[파이낸셜뉴스]박세현 검찰 특별수사본부장은 8일 "비상계엄 특별수사본부는 이번 국가적인 중대사건에 대해 어떠한 의혹도 남기지 않도록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박 본부장은 이날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고검에서 가진 브리핑을 통해 "지위고하를 막론하고 오로지 법과 원칙에 따라 엄정하게 수사를 진행하고 있다"며 "국민 여러분께서 믿고 지켜봐 주시기 바란다"고 밝혔다. 대검찰청은 지난 6일 특수본을 꾸렸다. 특수본에는 박세현 서울고검장을 포함해 차장급으로 김종우 서울남부지검 2차장검사, 부장급으로 이찬규 서울중앙지검 공공수사1부장검사, 최순호 서울중앙지검 형사3부장검사, 최재순 대검찰청 범죄정보2담당관이 투입됐다. 검사 20명과 수사관 30여명에 군검찰 인원 10여명을 파견받아 군과 합동 수사를 하기로 했다. 특수본 사무실은 서울동부지검에 설치된다. 대규모 인원이 일할 공간이 필요한 만큼 오는 9일쯤 사무실이 마련될 예정이다. one1@fnnews.com 정원일 기자
2024-12-08 13:34:48[파이낸셜뉴스] '12.3 비상계엄 사태' 특별수사본부장에 임명된 박세현 서울고검장(49·사법연수원 29기)은 경북 구미 출신으로 현대고등학교와 서울대 법학과를 졸업한 뒤 제39회 사법시험에 합격하면서 법조인을 걷기 시작했다. 서울중앙지검 검사, 법무부 검찰과 검사, 서울동부지검 형사6부 부장검사, 법무부 형사기획과 과장, 대검찰청 국제협력단장, 서울중앙지검 전문공보관, 부산지검 동부지청장, 대검찰청 형사부장, 서울동부지검장을 거쳐 제57대 서울고검장을 맡고 있다. 박 고검장은 수사·기획 능력이 뛰어나다는 점을 인정받아 법무부 형사기획과장 등 요직을 두루 역임했다. 또 서울중앙지검 1호 전문공보관을 했었다. 차분한 성격에 성품까지 좋아 후배들에게도 존경받는다는 평가가 있다. 2021년 7월부터 부산동부지청장으로 1년 간 있다가 윤석열 대통령 당선 이후 서울고검 형사부 부장검사로 발령이 나면서 서울로 복귀했다. 이후 대검 형사부장, 서울동부지검장 등을 지냈다. 그러나 법무부 형사기획과장을 하던 2017년 4월 이른바 ‘돈봉투 만찬’으로 논란이 된 자리에 안태근 전 법무부 검찰국장과 동석한 것이 문제가 되기도 했다. 2017년 4월 이영렬 전 서울중앙지검장이 안 국장 등 법무부 간부들과 저녁 식사를 하면서 법무부 과장 2명에게 각 100만원씩이 든 돈봉투를 건넨 사건이다. 이 전 지검장은 청탁금지법 위반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후 법원에서 무죄가 확정됐지만, 박 고검장은 판결이 나기 전에 광주지검 부부장검사로 좌천됐었다. 박 고검장의 부친은 김대중 정부에서 검찰총장을 지낸 박순용 변호사로 알려져 있다. koreanbae@fnnews.com 배한글 기자
2024-12-06 13:05:37[파이낸셜뉴스] 검찰이 윤석열 대통령의 '비상계엄 사태'와 관련해 특별수사본부(특수본)를 꾸려 본격적인 수사에 착수했다. 대검찰청은 6일 "박세현 서울고검장을 본부장으로 하는 특수본을 구성해 이번 비상계엄 관련 사건에 대해 엄정하게 수사할 것"이라고 밝혔다. 특수본에는 이찬규 서울중앙지검 공공수사1부장, 최순호 서울중앙지검 형사3부장 등이 참여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전체 규모는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 앞서 검찰은 윤 대통령과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 등에 대한 내란죄·직권남용 혐의 고발장을 접수해 서울중앙지검 공공수사1부(이찬규 부장검사)에 배당하고, 김 전 장관에 대해 출국금지 조치를 내렸다. 심우정 검찰총장은 전날 퇴근길에 기자들과 만나 검찰의 직접 수사 가능성에 대해 "법령과 절차에 따라 수사를 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언급했다. 그러면서 "수사가 적절하게 이뤄질 수 있는 여러 방법들을 다각도로 검토하고 있고, 수사단계에 따라 필요한 조치를 취하겠다"고 했다. 지난 2021년 검경 수사권 조정이 이뤄지면서, 내란죄는 검찰의 직접 수사가 가능한 범죄에서 빠졌다. 검찰은 직권남용죄로 수사를 개시한 뒤 내란죄를 함께 수사할 것으로 예상된다. '검사의 수사 개시에 대한 지침'을 보면, 검사의 직접 수사 범죄와 범인, 범죄사실, 증거 중 하나 이상을 공통으로 하는 사건의 경우 직접 수사가 가능하다. jisseo@fnnews.com 서민지 기자
2024-12-06 11:33:14【파이낸셜뉴스 광명=강근주 기자】 박세현의 ‘광명 광명’이 ‘광명시 CM송 공모전’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광명시는 경직되고 딱딱한 관공서 분위기에서 벗어나 쉽고 재미있게 시정을 홍보하고자 ‘광명시 CM송 공모전’을 열고 7개 수상작을 최종 선정했다. 이번 공모전에는 총 78편이 응모했으며 1차와 2차 전문가 심사를 통해 △창의성 △지역성 △참신성 △대중성 등을 평가해 최우수 1편, 우수 2편, 장려 4편 등 7개 작품을 선정했다. 박세현의 ‘광명 광명’이 최우수상을 차지하고 우수상은 박형준의 ‘광명시와 함께’, 김상윤-김준근의 ‘함께해 빛나는 광명’에 돌아갔다. 장려상은 ‘12345광명!’ 장재훈, ‘광명시로 오세요’ 유재광, ‘광명송’ 정혁진, ‘함께하는 광명시’ 국진우(외 4인)가 각각 선정됐다. 최우수상 수상자 200만원, 우수상 50만원, 장려상 25만원 상금과 상장이 각각 수여된다. 16일 시청에서 열린 시상식에는 최우수, 우수상 수상자가 참석해 상금과 상장을 받았다. 최우수상 수상자 박세현씨는 “공공을 위한 CM송 만들기에 처음 도전했는데 좋은 성과를 얻어 매우 기쁘다”고 말했고, 우수상을 받은 김상윤씨는 “광명시에서 처음 진행하는 CM송 공모전에 참여해 상까지 받아 기쁘다. 가사를 쓰면서 내가 사는 도시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고 말했다. 이번 CM송 공모전 개최는 시민 불편사항 개선 및 행정서비스 향상을 위해 실시하는 ‘광명시 시정발전 아이디어 대회’에서 공무원이 직접 제안한 아이디어를 구현한 것이라 의미가 남다르다는 평가다. 서준희 홍보담당관은 “광명에 관심과 애정을 갖고 참가해준 모든 분께 감사인사를 전하며 선정된 작품은 내부 논의를 통해 시청 통화연결음 등 광명시 홍보에 적극 활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2020-10-18 12:35:28로맨스의 일주일 한고은 (사진=방송캡처) 한고은이 ‘조여정의 로맨스남’ 박세현을 마주쳤다. 3일 오후 방송된 MBC에브리원 ‘로맨스의 일주일’에서는 거리를 걷던 중 ‘조여정의 로맨스남’ 박세현과 만난 한고은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한고은은 재래시장에서 장을 보며 시간을 보냈다. 그러던 중 누군가 한고은에게 다가왔고, 남자는 자신을 “조여정의 데이트남”이라고 소개했다. 이어 ‘박세현, 그가 이곳에 온 이유는?’이라는 자막과 함께 조여정과 박세현의 이야기로 이어져 그 이유에 대한 궁금증을 높였다. 한편 이날 ‘로맨스의 일주일’에서 한고은은 해외여행에서 명품보다 먹거리를 사온다고 밝혔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p656@starnnews.com정주리 기자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press@starnnews.com
2014-10-03 18:42:14원본이미지 보기▲조여정 박세현 | 출처 : MBC에브리원배우 조여정의 비키니 자태가 공개돼 네티즌들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조여정은 지난 19일 방송된 MBC에브리원 예능프로그램 '로맨스의 일주일'에서 로맨스남과 해변에서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 조여정은 완벽한 바디라인이 드러나는 비키니를 입고 등장해 로맨스남 박세현은 물론 해변에 있는 많은 이탈리아 남성의 마음까지 설레게 할 정도로 뛰어난 몸매를 자랑했다.아울러 조여정은 박세현에게 "오빠라고 불러도 돼냐"고 물으며 서로에 대한 애칭을 정하고 연인으로서의 첫 걸음을 내딛었다.조여정의 마음을 더욱 편하게 만든 것은 박세현이 조여정이라는 배우에 대해 전혀 모르고 있었다는 점이었다. 이러한 상황이 두 사람의 자연스러운 로맨스를 여는데 큰 역할을 했다.한편 '로맨스의 일주일'은 매주 금요일 오후 6시에 방송된다.solidkjy@fnnews.com 구자윤 기자
2014-09-20 13:59:27박세현이 한국 젊은사람들의 문화에 충격을 받았었다고 털어놨다. 17일 방송된 MBC '세상을 바꾸는 퀴즈-세바퀴'에서는 탈북 한의사 박세현이 한국에 와서 제일 충격 받은 것이 피어싱이었다고 밝혔다. 박세현은 "저는 한국에서 처음으로 피어싱이라는걸 봤어요. 북한은 뚫는게 아니라 집게 형태의 귀걸이거든요. 그런데 한국에서는 코도 뚫고 입술도 뚫고 배꼽까지 뚫는 것을 보고는 깜짝 놀랐어요"라고 설명했다. 또한 박세현은 한국의 노래방에서 젊은이들이 노래를 부르고 술을 마시는 것을 보고는 곧 한국이 망할 것이라고 생각했었다고 당시의 황당함을 털어놨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박수현이 친구에 속아 얼떨결에 한국으로 탈북을 하게 됐다고 밝혔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p656@starnnews.com정주리 기자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press@starnnews.com
2014-05-17 23:56:08인천사랑병원은 산부인과 박세현 과장(사진)의 연구논문이 세계적으로 권위를 인정받는 과학기술논문 인용색인(SCI)급 '종양학 국제학술지'에 등재됐다고 14일 밝혔다. 이 논문은 박세현 과장의 전문 진료 분야인 부인종양 중 장액성 난소암에 관한 것이다. 장액성 난소암은 부인과 암 중 가장 치사율이 높고 발견 당시 이미 진행돼 있는 상태가 대부분으로 이런 공격적인 진행의 메카니즘을 이해하기 위하여 'fascin1'이 제시되고 있다. 이 물질은 액틴 번들링 단백질로 세포 이동에 대단히 중요한 세포 구조물 형성을 도와주며 결국 암세포 전이능력을 증가시키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현재끼지 폐암, 식도암 등 다양한 암종에서 보고됐는데 주로 대규모 침투성 전이, 그리고 나쁜 예후와 관련이 있다. 이번 논문에서는 79명의 장액성 난소암 환자들의 임상적, 조직적 특징들과 해당 종양조직에서 fascin1 발현과의 관련 여부를 조사했다. 그 결과 수술당시 병기상태와 림프절 침범여부, 전이 등에 관련이 있으며 fascin1 과발현 여부가 무진행 생존율의 독립적 예후인자가 될 수 있음을 알 수 있었다. 또한 siRNA를 이용하여 난소암 세포주의 fascin1의 발현을 억제시킨 후 암세포의 이동과 증식, 침투성이 감소하는 것을 확인해 난소암의 치료타겟으로서의 가능성을 제시, 연구의 독창성 및 임상적 가치가 유용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박세현 과장은 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 동 대학원원에서 석사과정과 CHA의과대학원에서 박사과정을 마쳤으며, 가톨릭중앙의료원과 국립암센터, 강남차병원 불임센터를 거쳐 현재 인천사랑병원 산부인과장으로 재직 중이다. 전문 진료 분야는 미세 복강경 수술, 자궁경부질환, 부인종양, 불임, 자궁근종, 자궁내막증이며, 부인암 클리닉(자궁경부암, 난소암, 자궁체부암 등)과 불임 클리닉을 운영 중이다. pompom@fnnews.com 정명진 의학전문기자
2014-01-14 13:20:48koreanbae@fnnews.com 배한글 기자
2024-12-06 10:53:03[파이낸셜뉴스] 김건희 여사를 둘러싼 각종 의혹을 수사할 민중기 특별검사가 파견검사를 확보하기 위한 공문을 작성하고 있고, 이틀 연속 법무부 등 유관 기관을 방문하면서 특검팀 구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민 특검은 김형근·박상진·문홍주·오정희 특검보와 함께 19일 오전 서울 서초동 특검팀 임시 사무실에서 기자들과 만나 "(수사 기관에 검사들을 파견해달라고) 공문 작업을 하고 있고 곧 공문 요청을 할 예정"이라며 "오늘 중으로 1차 요청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민 특검은 특검법에 따라 최대 40명의 파견 검사를 둘 수 있다. 민 특검은 전날인 지난 18일 △한문혁 서울동부지검 형사5부장 △채희만 대검찰청 반부패2과장 △송봉준 대검 선거수사지원과장 △인훈 울산지검 형사5부장 △정선제 부산지검 서부지청 형사3부장 등 금융·선거 수사에 정통한 검사들의 파견을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검팀은 이어 "파견 요청하게 되면 1차 파견 나온 검사들과 수사 방향을 정해서 앞으로 어떻게 수사할 지를 찾아나가야 된다"며 "이제 막 수사 현황 등을 파악해나가는 과정이므로 현 단계에서는 답변하기 어렵다"고 부연했다. 민 특검은 이날 오전 10시 30분 김석우 법무부장관 직무대행을 만난다. 이후 오전 11시 5분 오동운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장을, 오후 3시 30분 김준영 경기남부경찰청장을 만나 수사 협조를 요청할 방침이다. 지난 18일에는 박세현 서울고검장(비상계엄 특별수사본부장)과 서울중앙지검장 직무대리를 맡고 있는 박승환 1차장검사, 신응석 서울남부지검장, 금융감독원 관계자를 만난 바 있다. 서울고검은 김 여사의 도이치모터스 주가 조작 연루 의혹을 재수사하고 있다. 또 서울중앙지검은 정치 브로커 명태균씨와 관련한 여론조사 무상 제공·공천 개입 의혹을, 서울남부지검은 '건진법사' 전성배씨와 관련한 고가의 목걸이·명품 가방 수수 의혹을 수사해왔다. 또 경기남부청은 서울~양평 고속도로 노선 변경 특혜 의혹을 수사하고 있다. kyu0705@fnnews.com 김동규 기자
2025-06-19 11:03: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