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박세훈 전 인천시 홍보특별보좌관이 12일 인천 서구선거관리위원회에 예비후보 등록을 마치고 본격적인 이름 알리기에 나섰다. 박 예비후보는 인천 서구의 선거구가 확정이 안 된 상태여서 어려움이 많지만 정치 신인으로 이름을 알리기 위해 일단 서구갑 예비후보로 이날 등록했다. 박 예비후보는 “지금까지 정치는 우리에게 낙심과 실망을 넘어 절망스럽다고 말할 수 있을 정도로 후진적 상황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며 “싸움과 대립으로만 치닫는 정치현실에서 정치문화를 바꾸고 국민에게 희망과 새로움을 선사하기 위해 출마를 결심했다”고 말했다. 또 그는 “정치가 새로워져야 우리 후세대들이 희망과 비전을 가지고 선진 대한민국을 더 발전시킬 수 있다고 생각한다”며 “저는 ‘새로움의 시작’이라는 신념을 가지고 서구민들께 다가가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많은 분의 목소리를 듣고 그 뜻에 따라 우리 모두가 한마음 한뜻으로 결합되도록 조정자 역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박 예비후보는 “이번 총선은 인천이 세계 초일류도시로 도약하느냐 아니면 정체와 후퇴의 늪에 머무르게 될 것인가를 가르는 중차대한 선거”라며 “역사의 갈림길에서 우리 서구시민들의 현명한 선택을 믿고 따르겠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24-01-14 13:04:00아산사회복지재단이 21일 서울 중구 웨스틴조선 서울에서 제16회 아산의학상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아산사회복지재단은 이날 기초의학부문 수상자 전장수 교수와 임상의학부문 수상자 강윤구 교수에게 각각 3억원, 젊은의학자부문 수상자인 정충원 교수와 박세훈 교수에게는 각각 5000만원 등 4명에게 총 7억원의 상금을 수여했다. 아산의학상은 기초의학 및 임상의학 분야에서 뛰어난 업적을 이룬 국내외 의과학자를 격려하기 위해 지난 2008년 제정됐다. 기초의학부문 수상자로 선정된 전장수 광주과학기술원(GIST) 생명과학부 교수는 퇴행성 관절염의 분자생물학적 발병 원인을 규명하는 세계적인 연구로 퇴행성 관절염 기초 연구 분야를 선도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임상의학부문 수상자인 강윤구 서울아산병원 종양내과 교수는 다양한 국내 및 해외 임상연구를 통해 위암과 위장관기질종양(GIST) 항암제 치료 분야의 표준을 정립하는 등 세계적인 연구 성과를 이룬 점이 높게 평가받았다. 만 40세 이하의 의과학자에게 수여하는 젊은의학자부문의 정충원 서울대 생명과학부 교수는 집단유전학자로서 다양한 민족들의 특성을 파악해 맞춤 의학 발전에 필요한 기초 유전정보를 제시했다.박세훈 서울대병원 신장내과 교수는 유전체와 빅데이터 분석 연구로 신장질환과 타 질병 간 인과관계를 입증한 연구 성과를 인정받았다. 아산재단은 국내 의과학계 발전을 위해 400억원 규모의 아산의학발전기금을 조성해 아산의학상 시상 및 수상자의 연구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camila@fnnews.com 강규민 기자
2023-03-21 18:09:32LG복지재단은 고속도로에서 운전자가 의식을 잃어 사고 후에도 계속 달리던 화물차를 자신의 차량으로 막아 인명을 구한 박세훈씨(사진)에게 'LG 의인상'을 전달키로 했다고 30일 밝혔다. 박씨는 지난 29일 오전 경남 함안군 중부내륙고속도로 칠원요금소 부근에서 중앙분리대를 들이받은 후 멈추지 않고 차선을 가로질러 갓길 쪽을 향해 달려가는 화물차를 목격하고 경적을 울리며 자신의 차량으로 따라갔다. 박씨는 사고 차량 옆으로 접근해 운전자가 몸을 떨고 있는 것을 확인하고 곧바로 속력을 높여 앞을 가로막았다. 이어 빠른 속도로 달리는 화물차를 자신의 차량으로 수차례 충돌시켜 가까스로 멈춰 세운 후 운전자를 차량 밖으로 이동시키고 119가 도착할 때까지 응급조치를 했다. LG복지재단 관계자는 "자칫 대형 사고로 이어질 수 있었던 급박한 상황에서 큰 위험을 무릅쓰고 달리는 화물차를 막아선 박씨의 용기있는 행동을 우리 사회가 함께 격려하자는 의미"라고 선정 이유를 밝혔다. LG복지재단은 '국가와 사회정의를 위해 자신을 희생한 의인에게 기업이 사회적 책임으로 보답한다'라는 고 구본무 회장의 뜻을 이어가기 위해 우리 사회의 의인들을 꾸준히 발굴해 지원할 계획이다.cgapc@fnnews.com 최갑천 기자
2018-05-30 17:23:21▲ 박경선씨 별세· 박세훈(송도국제화복합단지개발주식회사 기획감사팀장) 양춘(한영개발㈜ 대표) 미영씨 부친상, 이광주 김미선(한국투자저축은행 과장)씨 시부상=25일 여의도성모병원, 발인 27일 오전 5시. (02)3779-1526
2017-12-25 14:30:29올해 갤러리아 채용 크루즈호가 출항했다. 크루즈호의 탑승인원은 골든 티켓을 손에 쥔 취업준비생들. 지난 3월 새로 부임한 박세훈 대표이사가 함장으로 나서 골든 티켓을 손에 쥔 주인공들을 직접 챙긴다. 갤러리아백화점은 9일 '골든 티켓 투 갤러리아(Golden Ticket to Galleria)'를 주제로 채용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상반기 공채 전형 HAT 합격자와 주요 대학 추천자 총 130여명을 대상으로 서울 소공로 더 플라자 다이아몬드홀에서 열렸다. '골든 티켓 투 갤러리아'는 타이틀인 '골든 티켓'이 의미하는 것처럼 실질적인 채용 팁을 제공, 갤러리아에 입사할 수 있는 중요한 관문이 된다. 갤러리아는 이미 델리카페, 청담동 갤러리 등 다양한 장소에서 면접을 진행해 독특한 채용 프로세스로 주목받은 바 있다. 박세훈 대표이사는 갤러리아에 관심을 갖고 찾아오는 인재 외에도 더 많은 우수 인재와 비전을 공유할 필요가 있음을 인식하고 참가자들이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 회사의 문화를 직접 경험할 수 있는 색다른 채용설명회를 준비하라고 지시했다. 실제 박 대표는 취임 이후 우수인재 유치와 육성이 회사의 발전에 기초가 된다고 거듭 강조해왔다. 이번 설명회의 준비 과정에서도 일선에 나섰다는 후문이다. 그 결과 이번 '골든 티켓 투 갤러리아'는 기존 캠퍼스 리크루팅과 달리 참가자들이 갤러리아를 이해할 수 있는 쌍방향 커뮤니케이션의 장이 됐다는 평가가 나온다. 박승덕 기자
2012-05-09 14:13:34▲박세용(재미) 박세훈(삼성카드 상무) 박세경(재미) 부친상·신세미(문화일보 기자) 시부상=21일 미국 로스앤젤레스 한국장의사 장례식장, 발인 25일 10시. (02)2172-7711 ▲이호식(동도양행 대표) 부인상·이병창(동아대 교수) 이병진(전 국무총리실 기획차장) 모친상·곽제동(동부그룹 금융분야 사장) 손준호(자영업) 천낙붕(법무법인 상록 대표) 빙모상=20일 서울 삼성의료원, 발인 24일 오전 7시. (02) 3410-6914 ▲류영창(행정도시건설청 기반시설국장) 영민씨(한국항공우주산업㈜ 과장) 부친상·김광석(DBM코리아 부사장) 김경남(자영업) 추호상(학교법인 혜정학원 이사장) 하광식씨(자영업) 빙부상=22일 서울 삼성의료원, 발인 24일 오전 7시. (02) 3410-6909
2009-02-22 18:36:30동부화재는 9일 인재육성실장(부사장)에 박세훈 전 삼성생명 상무를, 법인특수사업본부장(부사장)에 김동은 전 에이스 인슈어런스코리아 대표이사를 각각 임명했다. 또 상품업무실장(상무)에는 김창섭 고문을 임명하고 고객지원팀장(상무)에는 목진영 보상기획팀장을 전보 발령했다. 동부화재는 최근 이들 4개 부서를 신설했다. 동부화재 관계자는 “특히 최고경영자(CEO) 직할의 고객지원팀을 신설하여 고객콜센터와 사고접수센터 등 고객접점조직을 통합관리함으로써 고객만족도와 서비스 품질을 최고 수준으로 끌어 올릴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06-03-09 14:36:41[파이낸셜뉴스] 근로복지공단은 27일 재활공학 연구기관인 재활공학연구소에서 현장 이사회를 열고 발전 방안을 논의했다. 최근 근로복지공단은 노사와 복지 관련 전문가로 구성된 비상임이사를 선임하고 현장에서 이사회를 여는 등 현장 중심의 경영지원 활동을 펼치고 있다. 지난해 9월 울산산재병원 건립현장, 올해 4월에는 산재환자를 위한 태백요양병원에 이어 이번에는 재활공학연구소에서 현장 이사회를 열었다. 박세훈 연구소장은 "산재환자들의 원활한 재활을 돕기위해 지난 1994년 설립된 재활공학연구소는 의지, 의족 등 재활보조기구의 국산화를 통해 비용을 절감하고, 사용자의 만족도도 제고했다"며 "지금은 선진국 못지않은 첨단 재활장비를 개발해 개발도상국에 기술지원까지 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인아 이사(한양대병원 직업환경의학과 교수)는 "산재환자들을 위해 웨어러블 로봇 등 최첨단 기술을 활용하고 있다는 것에 놀랐다"며 "더 편리하고 기능적인 재활보조기구를 개발, 제작해 달라"고 요청했다. 류기섭 이사(한국노총 사무총장)는 "산재환자를 위해 이런 전문시설이 있는 것이 고맙고 자랑스럽다"고 말했고 이동근 이사(경총 부회장)는 "노사가 힘을 합칠 수 있는 좋은 사례를 봤다"고 소감을 밝혔다. 사회복지전문가인 송인규 이사(법무법인 정원 대표변호사)는 "이런 좋은 장비를 산재환자 뿐만아니라 일반국민 모두 사용할 수 있도록 건강보험공단과 협업할 필요성이 있다"고 제안했다. 박종길 근로복지공단 이사장은 "공단 비상임이사들은 노, 사 등 각계를 대표하고 우리나라 근로복지의 최고 전문가’라 밝히고, 공단의 업무발전을 위해 이사회를 ‘현장에서 체험하고 제안하는 찾아가는 이사회로 운영하겠다"며 "6월에는 서울 특수형태근로종사자센터, 8월에는 근로복지공단 동해병원 등에서 이사회를 개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vrdw88@fnnews.com 강중모 기자
2024-05-27 16:38:52이번 MOU는 골프, 리조트와 관련한 VIP 고객 맞춤 상품 및 VIP 세미나와 행사 서비스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업무 협업을 진행하기 위해 체결됐다. 서울에서 가장 가까운 바다, 경기 안산시 대부도에 있는 럭셔리 리조트인 더헤븐리조트와 신한투자증권은 이번 제휴를 통해 VIP 고객들의 니즈에 맞는 디테일한 맞춤상품 구성으로 다양한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2차 분양중인 ‘한국의 페블비치’ 더헤븐 리조트는 경기도 안산시 대부도에 위치한 고품격 레지던스로 가치 위에 머무는 하이엔드 리조트를 슬로건으로 내세우고 있다. 연면적 5만4575㎡ 에 지하 1층~지상 11층, 6개 동, 총 228 객실이 삼면이 바다로 둘러싸인 27홀 골프코스와 아름다운 서해바다의 석양을 즐길 수 있는 럭셔리 리조트다. 더헤븐 리조트가 프리미엄 레지던스를 분양 중이다. 전용면적(117~418㎡)이 여러가지라 용도에 맞춰 따라 다양한 선택이 가능하다. 가장 큰 장점은 모든 객실이 탁 트인 바다와 골프장 페어웨이 조망을 누릴 수 있다는 점이다. 골프장 중앙 언덕에 위치해 골프코스를 앞마당처럼 품고 바라볼 수 있다. 또 객실의 위치에 따라 영흥도, 선재도, 구봉도 등 대부도 인근 주요 섬과 인천대교, 송도 등을 조망할 수 있다. 한편 더헤븐리조트와 신한투자증권은 지난 22일 더헤븐리조트에서 협약식을 진행하였다. 이선훈 신한투자증권 부문대표, 신윤주 본부장, 김수영 본부장, 안지민 센터장, 이형우 부서장, 더헤븐리조트 이성덕 이사장, 이창희 대표, 전장헌 감사, 박세훈 이사 및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창희 대표는 "이번 제휴로 신한투자증권 VIP 고객들에게 좋은 혜택과 특별한 경험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며 "고객의 니즈를 반영한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해 고객 만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04-26 11:08:47LG유플러스가 사내 데이팅서비스 스타트업 '하트트래블(사진)'을 내년 상반기 분사시킬 예정이다. 일곱번째 사내벤처 분사다. 6일 LG유플러스에 따르면 하트트래블을 만든 사내벤처팀 'D사내벤처TF'가 '㈜케미컴퍼니'라는 이름으로 내년 상반기 분사에 나설 예정이다. 하트트래블이 홈페이지 오픈 6개월 만에 매칭률 48%, 가입자 880여명을 돌파하는 등 순항하면서다. D사내벤처TF는 해당 서비스의 애플리케이션(앱) 버전도 준비하고 있다. 하트트래블은 홈페이지를 통해 기수별 총 12명을 선발, 1박2일 간의 여행을 진행하도록 돕는 서비스다. 카메라 없이 진행되는 연애 프로그램 콘셉트를 접목했다. 모임 신청을 원하는 참가자 본인의 프로필과 이상형을 작성해 제출하면 자체 매칭 시스템으로 서로의 이상형을 분석해 매칭 가능성이 높은 참가자를 선정한다. 선발된 참가자들은 여행을 떠나 서로를 알아가는 시간을 갖는다. 모임 종료 전 서로 마음에 드는 이성을 선택한 뒤 연락처를 교환하면 최종 매칭에 성공한다. D사내벤처TF는 하트트래블의 강점으로 이용자가 원하는 조건을 갖춘 상대방을 선정할 수 있다는 점을 꼽았다. 최근 기준 매칭률은 48%로, 연령별 이용자층은 △20대 37% △30대 59% 등 2030이 주를 이루고 있다. 가평여행을 진행한 1기 커플에선 실제 결혼 커플이 나오기도 했다. D사내벤처TF는 당일 모임 진행이 가능한 '하트트래블 라이트' 버전을 출시, 운영 규모 확대에도 돌입한다. 별도 앱 서비스도 준비 중이다. 박세훈 LG유플러스 D사내벤처TF 팀장은 "데이팅 앱 시장 규모가 지속적으로 성장함에 따라 트렌드에 맞는 소개팅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프로그램을 다듬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jhyuk@fnnews.com 김준혁 기자
2023-12-06 18:17: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