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프로농구 코치로 일하다가 루게릭병으로 투병해 온 박승일 승일희망재단 대표가 25일 세상을 떠났다. 향년 53세. 승일희망재단은 이날 "박승일 공동대표가 23년 간의 긴 투병생활을 뒤로하고 소천하셨다"고 전했다. 연세대, 실업 기아자동차에서 농구 선수로 뛴 고인은 2002년 프로농구 울산 모비스에서 코치로 일하다가 루게릭병 판정을 받아 23년간 투병했다. 고인은 2011년 가수 션과 함께 비영리재단 승일희망재단을 설립해 아이스버킷 챌린지 등 루게릭 요양병원 건립을 위한 각종 모금 활동을 진행했다. 지난해 착공한 루게릭 요양병원은 올해 준공을 앞두고 있다. 고인의 빈소는 분당서울대학교병원 장례식장 3층 10호실에 마련됐으며, 발인은 27일 오전7시다. 한편 루게릭병은 운동신경세포만 선택적으로 사멸하는 질환으로 병이 진행되면서 스스로 움직일 수 없게 돼 결국 호흡근 마비로 사망에 이르는 치명적인 질환이다. rainbow@fnnews.com 김주리 기자
2024-09-26 06:35:04한국원자력연구원 박승일 중성자과학연구센터장이 지난 5일 국제원자력기구(IAEA) 원자력과학응용자문회의(SAGNA) 위원으로 선임되어 2021년까지 3년여의 임기를 시작했다. 지난 2000년 IAEA 사무총장 산하기구로 발족한 SAGNA는 원자력과학기술을 응용해 회원국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수 있는 식품, 농업, 보건/환경 등 다양한 분야의 정책자문을 수행하고 있다. 박 센터장의 자문위원 선임은 SAGNA 발족후 한국 최초 과학기술인 선임 건으로, 이는 지난 20년간 세계원자력과학응용기술 분야에서 우리나라의 국제적 위상이 빠르게 성장했음을 의미한다. 박 센터장은 지난 2017년 9월부터 연구용 원자로 하나로(HANARO)의 핵심연구시설 중 하나인 중성자과학 연구센터를 이끌고 있다. 세계유수의 과학저널 ‘네이처’에 소개될 만큼 높은 세계적인 관심을 받고 있는 중성자 연구 인프라를 바탕으로 박 센터장과 연구팀은 중성자 연구분야에서 괄목할만한 성과들을 다수 배출하고 있다. 박 센터장은 SAGNA 자문위원 선임소감에 대해 “과학자로서 전 세계를 위해 봉사할 기회를 갖게 되어 영광”이라며, “SAGNA의 설립 목적인 인류의 삶의 질 향상에 우리 원자력기술이 긍정적으로 기여할 수 있는 가교역할을 성실히 수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seokjang@fnnews.com 조석장 기자
2019-03-07 10:59:19울랄라세션이 멤버 박승일의 목 디스크 악화로 당분간 3인 체제로 활동한다. 19일 소속사 울랄라컴퍼니 측에 따르면 울랄라세션은 박승일의 목 디스크 악화로 3인 체제로 활동할 계획으로 금일부터 박승일 없이 무대에 오를 예정이다. 이에 소속사 관계자는 “박승일이 발라드 앨범 ‘메모리(MEMORY)’ 발매 이전부터 목 디스크 증상을 보여 병원에서 치료를 받으며 활동을 이어오고 있었는데, 갑자기 무리가 온 것으로 보인다”며 “담당 의사의 권유로 당분간 휴식이 필요하다고 판단, 오늘부터 울랄라세션 활동이 어렵게 됐다”고 전했다. 이어 “현재로서는 언제까지 휴식을 취해야 하는지 정확히 알 수 없다”며 “치료 결과에 따라 복귀 시기가 결정되겠지만 빨리 회복할 수 있도록 전념을 다 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울랄라세션은 지난 6일 디지털 싱글 ‘퐁키(FONKY)’를 발표하고 활발한 활동 중이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gagnrad@starnnews.com최현정 기자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press@starnnews.com
2013-08-19 18:22:06박승일 심경(사진=해당방송캡처) 박승일 심경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지난 7일 방송된 tvN ‘백지연의 피플인사이드’에는 울랄라세션의 박광선, 군조, 김명훈, 박승일이 출연해 솔직한 이야기를 털어놓았다. 특히 이날 방송에서 백지연은 팀의 리더였던 故 임윤택에 대해 물었고, 박승일은 “유별나게 많이 힘들었다”라고 입을 열었다. 이어 그는 “멤버들에게 못된 모습도 많이 보였다”라며 “조금만 예민한 얘기를 해도 욱해서 동생들을 꾸짖기도 하고 그랬다”라고 힘들었던 당시를 떠올렸다. 또 백지연이 “예를 들어 욱해서 ‘명훈아 너!’그러면 어떻게 했나?”라고 묻자 김명훈은 “때리면 맞았다. 우리는 말로 하는 게 없다”라고 농담을 섞어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故임윤택은 지난 2월 투병 중이던 위암이 악화돼 안타깝게 세상을 떠났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gagnrad@starnnews.com최현정 기자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press@starnnews.com
2013-08-08 16:36:14<사진=제주 유나이티드> 제주와 전남이 송호영(25)과 박승일(24)을 맞임대 하기로 결정했다. 2일 제주는 “전남으로 송호영을 보내고 박승일을 영입했다. 이번 이적은 임대 형식이며, 임대기간은 오는 12월31일까지 6개월간이다”고 밝혔다. 전남으로 잠시 떠나게 된 송호영은 지난 2009년 경남에서 프로무대에 데뷔했으며 성남을 거쳐 2011년 12월 제주에 입단했다. 빠른 스피드와 폭발적인 드리블 돌파가 장점인 측면 공격수로, 팬들에게 ‘송메시’라는 별명과 함께 많은 사랑을 받았다. 하지만 송호영은 올해 부상으로 많은 기회를 잡지 못했고, 결국 전남에서 새로운 기회를 모색하게 됐다. 송호영은 프로통산 74경기에 출전해 5골 3도움을 기록 중이다. 제주에 새롭게 둥지를 튼 박승일은 전남 유스 출신(광양제철남초-광양제철중-광양제철고)으로, 2010년 울산을 통해 프로에 입단했다. 올해 울산에서 임대로 전남에 이적된 박승일은 다부진 체격으로 파워와 스피드를 겸비한 측면 공격수다. 프로통산 28경기에 출전해 2골 1도움을 기록했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syl015@starnnews.com이세영 기자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press@starnnews.com
2013-07-02 13:11:43그룹 울랄라세션의 박승일이 서울 종로구 연건동에 위치한 홍익대 대학로 아트센터에서 진행된 미니앨범 'Memory'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 앞서 기자간담회에 참석해 취재진의 질문에 답을 하고 있다. 엠넷 오디션 프로그램 '슈퍼스타 K3' 우승자 울랄라세션은 약 700 여명의 팬들과 함께 열린 이번 쇼케이스는 과거 울랄라세션의 대표 히트곡과 함께 새롭게 발표하는 신곡 4곡을 모두 현장에서 라이브로 부르며 공연 현장은 네이버뮤직을 통해 온라인으로 실시간 생중계 된다. 한편 이번 쇼케이스에서 공개한 지난 시간에 대한 그리움,추억들을 하나 하나 회상하며 만든 앨범 'Memory'의 타이틀곡 '한사람(I'll be there)은 풍성한 현악 연주가 특색으로 보다 차분한 분위기로 돌아왔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star_hi@starnnews.com조혜인 기자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press@starnnews.com
2013-06-27 20:24:43울라라세션 박승일의 자작곡 ‘거름’이 선공개됐다. 20일 정오 울라라세션은 오는 27일 발매되는 미니앨범 ‘MEMORY’에 앞서 수록곡인 ‘거름’을 전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선공개했다. 소속사 울랄라컴퍼니 측은 “오늘 공개될 ‘거름’은 울랄라세션의 삶의 목표인 세상에 희망을 전하고 싶은 마음을 표현한 곡이기에 선공개를 결정했다‘며 선공개 배경에 대해 설명했다. 멤버 박승일이 직접 작사, 작곡한 ‘거름’은 어쿠스틱 사운드와 웅장한 스트리밍 편곡에 중창하모니가 더해진 곡으로 이들만의 믿음을 표현해줄 가스펠 적 요소와 희망적인 메시지가 담긴 거대한 스케일의 감성적인 곡이다. 울랄라세션은 ‘거름’에 대해 “멤버 각자의 믿음에 대한 이야기다. 우리들이 늘 마음속에 품고 있던 포부와 희망을 노래한 첫 앨범을 시작하는 다짐과도 같은 곡이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1년 만에 돌아온 울랄라세션은 오는 27일 미니앨범 출시를 앞두고 있으며, 앨범 발매 당일 밤 9시 홍익대 대학로 아트센터에서 신곡 발표 쇼케이스를 개최, 네이버 뮤직를 통해 실시간으로 현장 생중계할 예정이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ladydodo@starnnews.com도혜림 기자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press@starnnews.com
2013-06-20 13:08:07<사진=전남 드래곤즈> 전남 드래곤즈가 2013시즌 전력강화를 위해 본격적으로 선수영입을 시작했다. 16일 전남은 “전력 강화를 위해 안재준과 한재웅을 인천으로 보내고, 현금을 포함해 박준태(24)를 영입했으며, 울산에서 박승일(24)을 임대, FC서울에서 윤시호(29)를 영입했다”고 밝혔다. 지난 2009년 울산을 통해 프로에 입단한 박준태는 172cm 63kg의 체격을 갖췄고, 빠른 발과 화려한 드리블 기술, 페인팅 능력을 고루 갖췄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또한 2011년 올림픽 대표팀에 뽑히는 등 장래가 촉망되는 선수다. 현재 K리그 클래식 62경기에 출전해 8골 1도움을 기록하고 있다. 박준태와 함께 전남의 공격을 이끌 박승일은 전남 유스 출신(광양제철남초-광양제철중-광양제철고)으로 지난 2010년 울산을 통해 프로에 입단했으며, 178cm 75kg 다부진 체격으로 파워와 스피드를 겸비한 측면 공격수다. 현재 K리그 클래식 27경기에 출장해 2골 1도움을 기록중이다. 또한 왼쪽 사이드백 강화를 위해 영입한 윤시호는 183cm 80kg의 체격으로, 대인방어와 공중볼 장악이 뛰어나 전남의 짠물 수비가 더욱 두터워질 전망이다. K리그 클래식 46경기에서 3도움을 기록하고 있다. 팀에 합류한 3명의 선수들은 “빠르고 젊은 선수들이 전남에 많은 만큼, 주전 경쟁에서 살아남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전남은 이들의 영입을 통해 공격력 강화와 수비 안정을 꾀하고 있으며, 동계훈련을 통해 다양한 전술 변화를 모색할 방침이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syl015@starnnews.com이세영 기자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press@starnnews.com
2013-01-16 10:59:1621일 오후 서울 금천구에 위치한 마리오 아울렛 광장무대에서 울랄라세션(임윤택, 박승일, 김명훈, 박광선, 군조) 팬사인회가 열렸다. 이번 울랄라세션 팬 사인회는 마리오 아울렛 3관 오픈 기념으로 진행 되었으며 울랄라세션 맴버 임윤택은 건강상의 문제로 참석하지 못했다. 이날 울랄라세션은 각자 트렌치코트와 머플러, 청자켓 등 개성 넘치는 의상으로 ‘가을 남자’ 컨셉으로 올 가을 패션 스타일을 선보였다. 한편 울랄라세션은 최근 단독 콘서트를 성황리에 마쳤으며 앞으로 연말 콘서트를 계획 하고 있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jinphoto@starnnews.com조성진 기자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press@starnnews.com
2012-10-21 18:02:5321일 오후 서울 금천구에 위치한 마리오 아울렛 광장무대에서 울랄라세션(임윤택, 박승일, 김명훈, 박광선, 군조) 팬사인회가 열렸다. 이번 울랄라세션 팬 사인회는 마리오 아울렛 3관 오픈 기념으로 진행 되었으며 울랄라세션 맴버 임윤택은 건강상의 문제로 참석하지 못했다. 이날 울랄라세션은 각자 트렌치코트와 머플러, 청자켓 등 개성 넘치는 의상으로 ‘가을 남자’ 컨셉으로 올 가을 패션 스타일을 선보였다. 한편 울랄라세션은 최근 단독 콘서트를 성황리에 마쳤으며 앞으로 연말 콘서트를 계획 하고 있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jinphoto@starnnews.com조성진 기자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press@starnnews.com
2012-10-21 17:56: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