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슈퍼루키' 미래소년(MIRAE) 박시영이 컴백 콘셉트 포토 첫 주자로 나섰다. DSP미디어는 13일 0시 미래소년 공식 SNS에 박시영의 'Splash - MIRAE 2nd Mini Album'(이하 Splash) 콘셉트 포토를 공개했다. 상큼한 오렌지 컬러로 헤어를 바꾼 박시영은 특유의 과즙미로 콘셉트 포토의 포문을 열었다. HOT 버전에서 베레모를 쓰고 레드 의상과 함께 ATV를 배경으로 액티비티한 매력을 드러냈다. 이어진 COOL 버전의 콘셉트 포토에선 청량하면서도 밝고 순수한 면모를 과시, 곧 공개될 'Splash'에 대한 호기심을 한껏 끌어올렸다. 박시영의 콘셉트 포토가 베일을 벗음에 따라 다른 멤버들이 보여줄 새로운 이미지에도 관심이 쏠린다. 미래소년은 박시영을 시작으로 각 멤버 및 단체 콘셉트 포토를 선보인다. 이번 'Splash'에는 미래소년 이준혁과 지난 앨범에도 참여한 카엘이 작사해 미래소년의 음악적 성장과 열정을 보여줄 예정이다. 또한 KARD BM이 데뷔 앨범에 이어 이번에도 작사에 참여하며 빛나는 의리를 뽐냈다. 또한 미래소년 오는 22일과 23일 각각 타이틀곡 'Splash'의 뮤직비디오 티저 1, 2를 오픈하며, 컴백 하루 전인 24일엔 앨범 전곡 미리 듣기가 담긴 앨범 스포일러를 선물하고 전 세계 '나우'에게 설렘을 안길 예정이다. 미래소년은 오는 25일 오후 6시 두 번째 미니앨범 'SPLASH'를 발매하고 '8월 컴백 대전'에 합류한다. 앨범과 동명의 타이틀곡 'Splash'는 힙합, 트랩 그리고 R&B가 섞인 하이브리드 장르의 곡으로, 낯선 바다를 만나도 겁먹지 않고 앞으로 나아가겠다는 미래소년의 당찬 이야기를 그린 작품으로 전해졌다. /slee_star@fnnews.com 이설 기자 사진=DSP미디어
2021-08-13 10:21:54'2021 슈퍼루키' 미래소년의 '특별한 색깔'이 베일을 벗었다. 미래소년 소속사 DSP미디어는 26일 오전 0시 미래소년 공식 SNS에 미래소년의 박시영과 카엘의 미래버전 데뷔 콘셉트 포토를 공개, 글로벌 K-POP 팬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박시영과 카엘은 화이트 배경 속 블랙 의상으로 남다른 매력을 뽐냈다. 개성 넘치는 포즈와 함께 카메라를 응시한 두 사람. 이들은 앞서 공개됐던 프로필 필름과는 색다른 분위기를 과시하면서 데뷔에 대한 설렘을 증폭시켰다. 올해 만 18세인 박시영은 비주얼과 댄스 실력을 모두 갖춘 인재로 알려졌다. 카엘은 만 19세로 랩과 댄스는 물론 프로듀싱 능력까지 갖춘 '올라운더' 멤버라는 귀띔. 실력과 비주얼을 두루 갖춘 미래소년에 벌써부터 특별한 기대가 모이고 있다. 미래소년은 오는 3월 17일 첫 미니앨범 'KILLA(킬라)'를 발매하고 전 세계에 '슈퍼루키'의 데뷔를 알린다. 이에 앞서 오는 3월 5일까지 미래 버전과 소년 버전의 콘셉트 포토를 공개, 두근거림을 선물할 예정이다. 또한 데뷔 앨범 공개 전까지 트랙리스트와 비주얼 프리뷰, 앨범 스포일러, 'KILLA' 뮤직비디오 티저 등 다채로운 프로모션 콘텐츠들로 전 세계 K-POP 팬들과 적극 소통할 계획이다. '미래소년'은 늘 대중과 함께 호흡하며 미래를 향해 나아가겠다는 소망을 담은 이름이다. 아울러 K-POP의 새로운 미래를 제시하고, 함께 열어가는 팀이 되고 싶다는 당찬 포부도 느낄 수 있다. 미래소년은 앞서 화려한 퍼포먼스가 담긴 프로필 필름으로 전 세계 팬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은 바 있다. 특히 매주 화요일과 금요일, 미래소년의 공식 유튜브 및 V라이브 채널에 데뷔를 향한 여정을 담은 버라이어티 '위 아 퓨처'를 공개하면서 끈끈한 팀워크와 유쾌한 예능감으로 주목받고 있다. 한편 미래소년은 오는 3월 17일 기념비적인 데뷔 미니앨범 'KILLA'를 공개하고 K-POP의 새로운 미래를 제시한다. /slee_star@fnnews.com 이설 기자 사진=DSP미디어
2021-02-26 10:56:02▲ 사진=씨그널엔터테인먼트 그룹신예 배우 박시영이 강렬한 데뷔 신고식을 치렀다. 16일 공개된 디셈버의 신곡 ‘리즌(Reason)’ 뮤직비디오 속 여주인공 박시영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뮤직비디오 속 박시영은 불의의 사고로 실명이 됐지만 남자친구인 DK의 희생으로 각막을 이식 받아 살아가는 인물로 분해 애절한 연기를 펼쳤다. 특히 박시영은 청순한 미모와 안정적인 로맨스 연기로 대중들에게 눈도장을 찍었다. 또한 그녀는 처음 마주하는 카메라임에도 어색함 없이 섬세한 감정 표현을 하며 신예답지 않은 활약을 펼쳤다. 실제 촬영현장에서도 박시영은 함께 한 스태프들과 배우들을 살뜰하게 챙기며 애교 넘치는 모습으로 현장내 활력소 역할을 해냈다는 후문이다. 첫 연기에 도전한 박시영은 “처음이었음에도 불구하고 많은 도움을 주셨던 스태프들과 긴장한 상태로 있었던 저에게 먼저 다가와주신 디셈버 분들에게 정말 감사했다. 함께 호흡을 맞출 수 있어서 정말 영광이었다”며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한편 디셈버의 ‘Resason’ 뮤직비디오를 통해 본격적으로 연기 활동을 시작한 박시영은 가수 맥케이(Mckay)의 신곡 뮤직비디오에도 출연할 예정이다. /fnstar@fnnews.com fn스타 이주희 기자
2015-06-16 10:25:15한국애질런트는 박시영 대표이사를 선임했다고 5일 발표했다. 신임 박 대표이사는 한국외국어대학교 화학과를 졸업하고 영인과학을 거쳐 2000년 한국애질런트테크놀로지스에 입사했으며 생명과학 분야의 한국 전담 영업 매니저 및 동남아시아 제약시장 세일 컨설팅 디렉터 등을 역임한 바 있다. 박시영 대표는 취임과 함께 "향후 분석장비를 단순히 물리적으로 판매하는 데만 집중하기보다는 국내 제약, 바이오 및 응용 화학 등 다양한 연구·산업분야의 분석기술력 향상을 위한 진정한 동반자 역할과 서비스 차별화에 사업의 전략적 포커스를 맞출 것"이라고 소감을 말했다. 한편 한국애질런트는 애질런트테크놀로지스가 전자계측사업부를 분사함에 따라 8월 1일부터 화학분석 및 생명과학 사업부문에만 집중해 업무를 개시했다. hsk@fnnews.com 홍석근 기자
2014-08-05 17:39:43한국애질런트는 박시영 대표이사(사진)를 선임했다고 5일 발표했다. 신임 박 대표이사는 한국외국어대학교 화학과를 졸업하고 영인과학을 거쳐 2000년 한국애질런트테크놀로지스에 입사했으며, 생명과학 분야의 한국 전담 영업 매니저 및 동남아시아 제약 시장 세일 컨서팅 디렉터 등을 역임한 바 있다. 박시영 대표이사는 취임과 함께 "향후 우리는 분석장비를 단순히 물리적으로 판매하는 데만 집중하기보다는 국내 제약, 바이오 및 응용 화학 등 다양한 연구, 산업분야의 분석기술력 향상을 위한 진정한 동반자 역할과 서비스 차별화에 사업의 전략적 포커스를 맞출 것"이라고 소감을 말했다. 한편 한국애질런트는 애질런트테크놀로지스가 전자계측사업부를 분사함에 따라 8월 1일부터 화학분석 및 생명과학 사업부분에만 집중해 업무를 개시했다. hsk@fnnews.com 홍석근 기자
2014-08-05 11:14:08[FN스타 이승훈 기자] 그룹 미래소년이 28일 오후 서울 청담동 일지아트홀에서 진행된 네 번째 미니앨범 '아워턴(Ourturn)'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 참석했다. totopurdy_star@fnnews.com fn스타 이승훈 기자
2022-09-28 15:40:20【창원=전상일 기자】 NC 다이노스가 김휘집을 강력하게 원했다. 그만큼 기대감이 크다. NC 관계자는 “신인지명권이 아쉽지만, 그만큼 우리가 김휘집을 잘 키워야 한다”라면서 너털웃음을 지었다. 키움과 NC 구단은 김휘집과 2025년 KBO리그 신인드래프트 1, 3라운드 지명권을 맞바꾸기로 30일 합의했다. 지난 21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두 팀의 경기를 계기로 트레이드 논의가 시작됐고, 여러 차례 카드를 맞춰본 끝에 성사됐다. 이번 트레이드는 내야진 보강을 필요한 NC 현장에서 먼저 김휘집을 지목해 논의가 시작됐다. 올해가 프로 4년 차인 김휘집은 통산 타율 0.227에 홈런 22개를 친 거포 유망주 내야수다. 유격수가 주 포지션이고, 3루수로도 종종 그라운드를 밟았다. 임선남 NC 단장은 "김휘집은 파워 툴을 지닌 내야수로 장타 생산력이 좋아 팀 공격력에 깊이를 더할 수 있는 선수"로 기대했다. 이번 트레이드는 KBO 역대 최초로 지명권 2장이 오갔다. 1999년 이후 21년 동안 금지됐던 지명권 트레이드는 2020년 롯데 자이언츠가 신본기와 박시영을 kt 위즈로 보낼 당시 최건과 3라운드 지명권을 받아오며 부활했다. 이번 NC의 트레이드는 두 가지에서 이유가 있다. 첫 번째는 NC의 내야수 부족으로 인한 과부화다. NC는 박석민이 은퇴하고 김한별이 부상을 당하면서 서호철과 김주원이 거의 쉬지 못하고 풀타임을 뛰어야 하는 상황이 되었다. 3루와 유격수 사이가 뻥 뚫렸다. 그나마 2루수는 박민우의 콜업이 임박했고, 이영민 타격상 출신의 최정원이 들어오면서 숨통이 틔였지만 3루수와 유격수 쪽은 상황이 심각하다. 특히, 김주원의 타격이 0.210대까지 떨어지는 등 극심한 부진에 시달리는데도 대체할 선수가 없다는 것은 NC에게 치명상으로 다가오고 있다. 그리고 김주원의 성장을 위해서는 라이벌이 필요하다. 그런 상황에서 김주원보다 장타력이 돋보이는 22세의 김휘집은 NC의 구미에 잘 맞는 선수였다. 두 번째는 아직 NC 퓨처스에서 1군 백업급으로 확실하게 쓸만한 선수가 올라오지 않고 있다는 것이다. NC는 가급적이면 키워서 쓰려는 기조가 강한 구단이다. 현재 NC는 외야수는 충분히 준비가 되고 있다. 기존의 김성욱, 권희동, 박건우의 라인에 손아섭과 박한결이 있고 퓨처스에서는 박시원도 군에서 제대해서 준비 중이다. 지명타자쪽에는 퓨처스 홈런 1위 김범준도 대기 중이다. 하지만 내야는 다르다. 현재 NC 퓨처스에서 내야는 3루수 최보성, 유격수 서준교, 2루수는 조현진 등이 맡고 있다. 그런데 아직 확실하게 1군 백업급으로 올라온 선수가 없다. 트레이드로 팀에 조현진은 마산고에서 11kg을 증량하며 야심차게 시즌을 준비했으나 강도 높은 훈련에 살이 다시 빠지는 등 힘겨워하고 있다. 서준교도 한때 1차지명급으로 논의가 되었던 선수이기는 하지만 아직은 많은 훈련이 필요하다는 평가다. 당장 시즌을 치루기 위해서는 내야수가 절실히 필요했고, 그 대상이 바로 젊은 김휘집이었던 것이다. 여기에 김휘집은 인성적으로 매우 훌륭한 선수다. 김휘집이 키움에 입단할 당시 신일고 정재권 감독은 “내가 본 선수 중에서 인성적으로 최고다. 기량도 훌륭하지만 인성이 워낙 출중해서 기량이 인성을 못따라간다”라고 말할 정도로 착한 선수다. 김휘집은 고교 시절 발가락 부상으로 한 시즌을 통으로 유급을 했던 적이 있다. 하지만 그때 자신을 백업할 후배에게 전화를 걸어 “팀을 잘 부탁한다”라고 말한 일화는 신일고에서도 유명하다. NC 관계자는 “현장에서 강하게 원했다. 현장에서 요청이 왔고, 그 대상으로 우리는 김휘집을 점찍었다. 신인 지명권이 아쉽다. 하지만 그런만큼 더 김휘집을 잘 키워야 한다. 우리는 김휘집 만큼 수비와 파워가 동시에 되는 내야수를 뽑기 힘들다고 예상했다. 그리고 인성도 훌륭하다고 하더라. 팀 적응에는 전혀 문제가 없을 것으로 본다”라고 말했다. 임선남 NC 다이노스 단장은 “김휘집 선수는 파워툴을 가지고 있는 내야수로 어린 나이에 비해 많은 경험을 가지고 있다. 장타 생산력이 좋아 팀 공격력의 깊이를 한층 더 할 수 있는 선수이고, 아직 타석에서 보여주지 못한 잠재력이 있다고 생각한다. 2루수, 유격수, 3루수 수비가 모두 가능하여 내야진 운용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NC는 신인에게는 절대 기대지 않는다는 것을 기조로 삼고 있는 팀이다. 신인을 새로 뽑아서 팀의 구멍을 메운다는 것은 무리로 판단했다. 젊고 수비가 되며 파괴력이 좋은 내야수. NC가 김휘집에게 거는 기대감을 알 수 있는 대목이다. jsi@fnnews.com 전상일 기자
2024-05-30 12:46:50【파이낸셜뉴스 수원=장충식 기자】 김준혁 한신대학교 교수가 내년 국회의원 선거에서 수원정 출마를 선언했다. 이를 위해 김 교수는 전날인 17일 '아름다움이 이룬다' 출판기념회를 개최했다. 신간에는 광교신도시와 영통지구 건립의 생생한 뒷이야기가 담겨 있다. 출판기념회에는 안민석, 김영진, 김승원, 임종성, 양정숙, 이규민 등 전·현직 국회의원 및 더불어민주당 주요당직자와 이재준 수원시장 및 수원시 주요 당직자 등 2000여명이 참석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 방송인 박시영, 김용민 등과 시각장애인 김대현TV, 청각장애인 종신TV 등 유투버들도 참석했으며, 영통시민뮤지컬단, 광교1동 기타동아리 등 지역 주민들의 축하공연도 진행됐다. 김 교수는 출판기념회를 기점으로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수원정(영통·매탄·광교지역) 출마를 예고했다. 김 교수는 "지역을 외면하는 정치가 아닌 지역 주민을 가장 먼저 챙기는 지역의 일꾼이 되겠다"며 "도시의 아름다움와 그 가치를 지키기 위해 지역 현안을 하나하나 해결하며 시민 속에서 직접 발로 뛰며 땀 흘리는 모습으로 보여 드리겠다"고 말했다. 더불어민주당 혁신 모임인'‘더새로 포럼' 공동대표이기도 한 김 교수는 더불어민주당 정당혁신추진위원, 더불어민주당전략기획위원회 부위원장, 경기도당 대변인,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자문위원, 중앙선거대책위원회 직능본부 문화유산콘텐츠발전특별위원회의 위원장 등을 역임했다. 또 저서 '이재명에게 보내는 정조의 편지'는 시대정신을 반영한 정책제안으로 주목을 받았으며, '리더라면 정조처럼'은 문재인 전 대통령 추천도서로 선정되기도 했다. 김 교수는 수원에서 초중고(파장초-수성중-수성고)를 거쳐, 중앙대를 졸업하고 한신대학교 교수로 재직 중이다. 지난 2003년 수원시의 화성행궁 복원·콘텐츠 개발 전문가로 임용된 것을 시작으로, 영통 청명단오제를 복원하고 광교신도시의 조성 콘셉트를 제시하는 등 수원시를 아름다운 지속가능한 도시마을공동체로 만드는데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jjang@fnnews.com 장충식 기자
2023-12-18 10:56:44[파이낸셜뉴스] 조정훈 시대전환 의원이 '설치는 암컷' 발언으로 논란이 된 최강욱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을 향해 "남성과 여성을 갈라치기 한 나쁜 빌런(악당)"이라고 비난했다. 조 의원은 29일 채널A 라디오쇼 '정치시그널'에 출연해 이 같이 말했다. 최 전 의원이 전날 친이재명계 성향의 유튜브 채널 '박시영TV'에 출연해 "내가 그렇게 빌런인가"라며 억울해 한 것을 응수한 것이다. 조 의원은 "최 전 의원은 대한민국 구성 절반인 여성들한테 못할 말을 한 것"이라며 "정치인 이전에 남성으로서 창피한 것"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고개 숙이고 '죄송하다. 미숙했다'하고 넘어갈 일을 계속 끌고 가며 정당성을 증명해야 할 이유가 도대체 뭐가 있냐"라고 꼬집었다. 한편 최 전 의원은 지난 19일 민형배 의원의 출판기념회에서 “동물농장에서도 암컷들이 나와서 설치고 이러는 건 잘 없다”라며 “제가 암컷을 비하하는 말씀은 아니고, 설치는 암컷을 암컷이라고 부르는 것일 뿐”이라고 했다. 해당 발언이 알려지면서 여성 비하 파문이 일었다. 이보다 앞서 지난 18일 진행된 조 전 장관의 전주 북콘서트에서도 최 전 의원은 암컷 발언을 했던 것으로 드러났다. 조 전 장관은 이날 "유시민 작가가 윤석열 개인 또는 윤석열 정부를 보고 침팬지 집단이라고 했는데 적절하다고 본다"라며 "침팬지는 자기들끼리 격렬하게 싸우고 자기들이 내세운 사람을 음모를 꾸며 몰아낸다. 그 모습을 보면 최근 윤핵관 그룹이 쫓겨나고 있지 않나"라고 말했다. 그러자 최 전 의원은 "윤핵관들 보면 유인원 비스무리하게 생긴 사람들이 나오지 않나. 참 신기하다"라며 "유시민 선배가 그거 하나 놓친 것 같다. 적어도 침팬지 사회에선 암컷이 1등으로 올라가는 경우는 없다"라고 했다. 최 전 의원의 이러한 발언에 조 전 장관은 박장대소를 했다. 민주당은 최 전 의원에 대해 당원권 정지 6개월 징계를 내렸다. yuhyun12@fnnews.com 조유현 기자
2023-11-29 13:48:03[파이낸셜뉴스] 최강욱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설치는 암컷' 발언 논란과 관련해 "내가 그렇게 빌런인가"라며 억울하다는 듯한 입장을 내비쳤다. 최 전 의원은 지난 28일 친이재명계 성향의 유튜브 채널인 '박시영TV'에 출연해 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의 명품 가방 수수 의혹을 거론하며 “김건희 명품백이 나보다 뉴스 가치가 떨어지나?”라고 했다. 자신의 문제 발언은 언론에 대대적으로 보도됐는데, 김 여사 관련 보도는 그렇지 않다는 것이다. 최 전 의원은 “사이즈나 언론 보도 횟수를 따져보면 (김 여사 관련 보도가 훨씬 적다)”라며 “내가 그렇게 빌런인가”라고 했다. 그러면서 “그래도 (언론이) 양심은 있어야지, 대통령 부인이 그렇게 했는데 그걸 안 쓰고 너무하잖아”라고 했다. 앞서 최 전 의원은 지난 19일 광주에서 열린 출판기념회에 참석해 “암컷이 나와 설친다”라며 “동물농장에도 보면 그렇게 암컷들이 나와서 설치고 이러는 거는 잘 없다”라고 말해 여성 비하 논란이 일었다. 논란이 커지자 이재명 대표는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관용 없이 엄정하게 대처하겠다"라고 밝혔다. 홍익표 원내대표도 최고위에서 "우리 당 소속 의원들과 정치인들의 사려 깊지 못한 언행으로 국민들께 상처를 드리고 있다. 당의 입장과 관계없는 무분별한 입장으로 혼란을 드린 것에 대해 원내대표인 저의 책임이 크다"라며 고개를 숙였다. 결국 민주당 최고위원회는 지난 22일 최 전 의원에 대해 당원 자격 정지 6개월의 비상 징계를 의결했다. 당내에서도 비판의 목소리가 터져 나오는 가운데 정작 당사자인 최 전 의원은 지금까지 사과 입장을 내지 않고 있다. yuhyun12@fnnews.com 조유현 기자
2023-11-29 09:18: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