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협치를 빙자한 협공에 농락 당할 만큼 민주당이 어리석지 않다"고 밝혔다. 윤석열 정부의 새 국무총리, 비서실장 후보로 야권 출신 인사들이 거론되는 것에 불쾌감을 드러낸 것으로 풀이된다. 19일 정치권에 따르면, 이 대표는 전날 밤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이같은 짧은 글을 올렸다. 최근 일부 언론은 국무총리 후임으로 박영선 전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김한길 국민통합위원장 등이 검토되고 있다고 보도했다. 대통령 비서실장 후임으로는 문재인 전 대통령의 최측근인 양정철 전 민주연구원장을 유력 검토 중이라는 이야기도 나왔다. 다만 대통령실은 "박 전 장관, 양 전 원장 등 인선은 검토된 바 없다"고 부인했다. 또한 최근 윤 대통령과 비공식 만찬을 한 홍준표 대구시장은 김한길 위원장을 국무총리로 추천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런 배경 속에서, 민주당은 국회의 인준 동의를 거쳐야 하는 총리 후보자들에 대해 일찍이 으름장을 놓고 있다. 친명계 좌장인 정성호 의원은 같은날 YTN라디오에 출연해 '박 전 장관이 총리로 지명됐을 때 민주당이 반대하겠느냐'는 질문을 받고 "가정을 전제로 답변하기는 그렇다"면서도 "과정 자체, 절차가 바람직하지 않기 때문에 임명할 가능성은 작다고 본다"고 했다. '김한길 총리설'에 대해서는 "더 어렵지 않겠나"라고 말했다. 특히 김한길 위원장에 대해 정 의원은 "민주당에서 원내대표, 당대표를 하고 당을 떠나 윤석열 정권에 들어갔는데 국회 인준 과정이 상당히 험난할 것"이라며 "야당 동의가 쉽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했다. 박지원 전남 해남완도진도 당선인은 같은날 방송에서 "(총선의 민심은) '거국내각 구성해서 영수회담 해라. 협치하라'는 것인데 일방적으로 야권 인사를 비공식 라인에서 흘려서 간 보기하고 떠보기하고"라며 "야당 파괴 공작"이라고 비판했다 ming@fnnews.com 전민경 기자
2024-04-19 13:33:33윤석열 대통령의 국무총리와 대통령 비서실장 후임 인선에 고심이 깊어지고 있다. 총선 패배 이후 국정 쇄신의 첫 단추로 인적 쇄신 차원에서 총리와 대통령 비서실장 인사 카드를 통해 변화를 알리려던 계획이 다소 지연되고 있다. 공개일정 없이 숙고에 들어간 윤 대통령은 여러 후보군들 중 이르면 이번 주 중으로 비서실장 인선부터 마무리할 것으로 전해졌으나, 늦춰질 가능성도 있다. 18일 대통령실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이날도 공개 일정을 잡지 않은 채 총선 이후 대외 행보를 자제했다. 지난 14일 중동사태 긴급 경제·안보 회의와 지난 16일 대국민 메시지를 담은 국무회의 주재 이후에는 간간이 외교 일정만 가졌을 뿐 이다. 그만큼 윤 대통령이 대통령 비서실장과 총리 인선을 놓고 고심이 깊다는 것으로, 당장 비서실장 인선부터 시급한 상태다. 윤 대통령이 지난 16일 서울 모처에서 홍준표 대구시장과 비공개 만찬을 가졌고, 이 자리에서 홍 시장은 총리에 김한길 국민통합위원장을, 대통령 비서실장에 장제원 국민의힘 의원을 추천한 것으로 알려졌다. 윤 대통령도 자신의 비서실장에 친윤계 핵심인 장 의원에게 비서실장 자리를 제안한 것으로 전해졌다. 3선 의원에 일찌감치 불출마로 희생하면서 부산 지역에서 선전을 이끌어냈고, 윤 대통령이 당선인 시절 비서실장을 맡아 현 정부의 국정과제 수립 과정을 잘 이해하고 있는 인사라는 점에서 윤 대통령의 신임이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총리 후보의 경우 여소야대 정국을 헤쳐나가기 위해 야권 인사가 거론되는 가운데 김한길 위원장 외에도 박영선 전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카드가 완전히 무산된 것은 아니라는 관측도 제기된다. 귀국을 앞둔 박영선 전 장관은 이날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지금 대한민국의 미래를 생각한다면 너무도 중요한 시기여서 협치가 긴요하다고 생각한다"며 "그러나 지금 우리 사회는 서로 마주보고 달리는 열차처럼 보여지고 있다"는 글을 올리기도 했다. hjkim01@fnnews.com 김학재 기자
2024-04-18 18:16:39[파이낸셜뉴스] 윤석열 대통령의 국무총리와 대통령 비서실장 후임 인선에 고심이 깊어지고 있다. 총선 패배 이후 국정 쇄신의 첫 단추로 인적 쇄신 차원에서 총리와 대통령 비서실장 인사 카드를 통해 변화를 알리려던 계획이 다소 지연되고 있다. 공개일정 없이 숙고에 들어간 윤 대통령은 여러 후보군들 중 이르면 이번 주 중으로 비서실장 인선부터 마무리할 것으로 전해졌으나, 늦춰질 가능성도 있다. 18일 대통령실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이날도 공개 일정을 잡지 않은 채 총선 이후 대외 행보를 자제했다. 지난 14일 중동사태 긴급 경제·안보 회의와 지난 16일 대국민 메시지를 담은 국무회의 주재 이후에는 간간이 외교 일정만 가졌을 뿐 이다. 그만큼 윤 대통령이 대통령 비서실장과 총리 인선을 놓고 고심이 깊다는 것으로, 당장 비서실장 인선부터 시급한 상태다. 윤 대통령이 지난 16일 서울 모처에서 홍준표 대구시장과 비공개 만찬을 가졌고, 이 자리에서 홍 시장은 총리에 김한길 국민통합위원장을, 대통령 비서실장에 장제원 국민의힘 의원을 추천한 것으로 알려졌다. 윤 대통령도 자신의 비서실장에 친윤계 핵심인 장 의원에게 비서실장 자리를 제안한 것으로 전해졌다. 3선 의원에 일찌감치 불출마로 희생하면서 부산 지역에서 선전을 이끌어냈고, 윤 대통령이 당선인 시절 비서실장을 맡아 현 정부의 국정과제 수립 과정을 잘 이해하고 있는 인사라는 점에서 윤 대통령의 신임이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야권에서 이같은 하마평에 강하게 반발하고 있고, 장 의원 본인도 고사하고 있어 비서실장 인선은 다른 인사로 연결될 수도 있다. 비서실장 인선이 마무리돼야 국회 인준이 필요한 총리 후보를 추려낼 수 있다는 점에서 윤 대통령은 이른 시일 내 결단을 내릴 것으로 보인다. 총리 후보의 경우 여소야대 정국을 헤쳐나가기 위해 야권 인사가 거론되는 가운데 김한길 위원장 외에도 박영선 전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카드가 완전히 무산된 것은 아니라는 관측도 제기된다. 귀국을 앞둔 박영선 전 장관은 이날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지금 대한민국의 미래를 생각한다면 너무도 중요한 시기여서 협치가 긴요하다고 생각한다"며 "그러나 지금 우리 사회는 서로 마주보고 달리는 열차처럼 보여지고 있다"는 글을 올리기도 했다. hjkim01@fnnews.com 김학재 기자
2024-04-18 16:02:29[파이낸셜뉴스] 차기 국무총리 후보로 거론됐던 박영선 전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지금 대한민국의 미래를 생각한다면 너무도 중요한 시기여서 협치가 긴요하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는 대통령실이 한덕수 국무총리 후임으로 박 전 장관을 유력 검토하고 있다는 보도가 나온 이래 첫 발언이다. 박 전 장관은 18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이같이 말하며 "그러나 지금 우리 사회는 서로 마주 보고 달리는 열차처럼, '두 도시 이야기'처럼 보여지고 있다"고 했다. 그는 찰스 디킨스 소설 '두 도시 이야기'의 서문을 인용해 "우리는 모두 천국을 향해 가고자 했지만 엉뚱한 방향으로 반대로 나아가고 있었다"며 "그 시절은 지금과 너무 흡사하게 일부 목청 높은 권위자들은 그 시대를 논할 때 좋은 쪽으로든 나쁜 쪽으로든 양극단의 형태로만 그 시대를 평가하려 들었다"고 했다. 대통령실은 박 전 장관을 차기 국무총리 후보로 검토하고 있다는 일부 보도에 대해 공식 부인했지만 대통령실 일부 인사들은 "검토한 건 맞다"며 가능성을 열어놔 파장이 일었다. 한편 박 전 장관은 미국 하버드대 케네디스쿨 선임연구원 자격으로 1년 3개월가량 미국에 체류 중이다. 그는 학기 말(6월 말)보다 일찍 귀국길에 올랐으며, 현재는 오사카 시립 동양 도자미술관 행사에 초대돼 일본을 방문 중이며, 주말을 전후해 귀국할 것으로 알려졌다. newssu@fnnews.com 김수연 기자
2024-04-18 13:55:29[파이낸셜뉴스]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는 17일 윤석열 대통령이 비서실장과 국무총리 후임으로 문재인 전 정부 당시 인사를 검토하고 있다는 언론보도와 관련해 "맥락이 없고 무엇보다 많은 국민들이 봤을 때 전혀 개혁적이지도, 미래 지향적이지도 않은 인사"고 비판했다. 이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회의에서 "꼭 재고하고 차분하게 다시 생각해 보시기를 권고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앞서 언론에서는 윤석열 대통령이 4·10 총선 참패 이후 국정 쇄신의 일환으로 국무총리 후임에 박영선 전 의원을, 비서실장에 양정철 전 민주연구원장 카드를 검토하고 있다는 보도가 나왔다. 다만 대통령실은 이날 오전 "일부 언론에서 보도된 박 전 장관, 양 전 민주연구원장 등 인선은 검토된 바 없다"고 공지했다. 이와 관련 이 대표는 "맥락도 없이 그런 인선을 구성할 수 있는 안을 냈다는 것 자체가 대통령이 얼마나 현 정부 수습을 위해 두서 없는 대안을 내고 있는지 드러내고 있는 상황"이라고 지적했다. 이 대표는 "국민들의 반응이 좋지 않자 용산에서는 1차적으로 황당한 이야기라고 부인하고 있지만 복수의 언론이 취재한 것이기 때문에 국민들의 여론을 살피려는 시도가 있었다고 본다"며 "대통령께서 어제(16일) 담화를 통해서 많은 국민들을 실망시킨 것과 별개로 아주 얕은 정치적인 수로 이것(위기)을 돌파하지 않으려 했으면 좋겠다"고 충고했다. 특히 이 대표는 대통령실을 향해 "지금 국정의 전반적인 운영 기조가 바뀌어 한다"며 "인사를 함에 있어서는 가장 중요한 것은 결국 국민들이 미래 지향적으로 바라볼 수 있는 새로운 인물을 발탁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대표는 "저는 협치에 있어 단계별 접근을 계속 얘기해왔다"며 "홍준표 대구시장을 총리로 거론을 했던 이유도 결국 대통령께서 지난 대통령 (후보자 당내) 선거 과정에서 경쟁자였던 홍준표 시장과 협치를 구상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이 대표는 "대통령이 지난 2년 동안 내치고 해코지했던 (여권) 인사들에 대해서 협치를 구상하고, 그 다음 단계로 야당과 협치를 구상하고 다음 단계로 외교상 소홀한 국가들과의 교류를 활성화하는 단계적 접근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stand@fnnews.com 서지윤 기자
2024-04-17 10:15:20[파이낸셜뉴스] 윤석열 대통령이 후임 국무총리와 비서실장에 문재인 정부 시절 인사들을 발탁하는 것을 검토한다는 보도가 나오자, 대통령실은 17일 즉각 "검토된 바 없다"고 일축했다. 대통령실은 이날 오전 공지를 통해 "일부 언론에서 보도된 박영선 전 장관, 양정철 전 민주연구원장 등 인선은 검토된 바 없다"고 전했다. 일부 언론들은 윤 대통령이 한덕수 국무총리 후임에 박영선 전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을, 이관섭 대통령 비서실장 후임에는 문재인 전 대통령의 최측근이었던 양정철 전 민주연구원장을 검토한다고 보도했다. 김종민 새로운미래 공동대표는 신설 가능성 있는 정무특임장관으로 거론된다고 보도했다. 총선 참패 후 야권 인사 중용설을 담은 하마평 보도까지 나오자 대통령실은 신속하게 부인하는 입장을 밝히면서 루머 확산 차단에 나섰다. 박영선 전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은 4선 의원 출신으로 문재인 정부에서 장관을 지냈고, 서울시장 보궐선거에 민주당 후보로 출마한 바 있다. 양정철 전 원장은 참여정부 시절 전해철 의원, 이호철 전 청와대 정무수석과 함께 '3철'로 불리면서 문 전 대통령 최측근 인사로 꼽혔었다. hjkim01@fnnews.com 김학재 기자
2024-04-17 09:16:50[파이낸셜뉴스] 박영선 전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은 이낙연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이준석 전 국민의힘 대표의 이른바 ‘제3 지대 빅텐트’ 구상 논의를 두고 "아마 그렇게 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박 전 장관은 10일 SBS 라디오에서 "(두 사람이) 미래비전의 공통 가치를 찾으면 그런 가능성을 좀 엿볼 수 있을 것"이라며 "(제3 지대 빅텐트는) 대단하게 성공한다기보다는 정치 업그레이드에 촉매제가 될 것"이라며 이같이 강조했다. 이어 "(총선에서) 20~30석 정도의 교섭단체는 넘겨야 명분이 있을 것"이라며 "(지금의 양당 정치 구조는) 포용 정신이 없다. 지금 디지털시대인데 너무 아날로그적 방식으로 서로에게 너무 혐오적인 발언을 쏟고, 그런 쪽으로 에너지를 너무 많이 쓴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지금 정치권은 정말 국민을 위해서 반성하고, 그리고 우리가 한 단계 도약이 필요한 그런 시점"이라며 "더불어민주당이나 국민의힘이나 비슷비슷하다. 민주당도 지금 미래비전을 제시하지 못하고 있기 때문에 국민이 민주당에 대해 찍어는 줘야겠는데 확신을 하지 못한다고 생각한다"고 지적했다. 한편 민주당 비명(비이재명)계 ‘원칙과 상식’ 소속 의원 3명이 10일 민주당 탈당을 선언하면서 제3지대 신당 창당에 속도가 붙을 것으로 전망된다. 11일 민주당 탈당을 예고한 이 전 대표도 이들과 신당 논의를 함께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준석 전 국민의힘 대표가 이끄는 개혁신당(가칭)과 양향자 의원의 한국의희망도 합당을 예고한 상태다. hsg@fnnews.com 한승곤 기자
2024-01-11 07:20:39박영선 전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도서 출간을 통해 활동 기지개를 켜고 있다. 일반 출판보다 달리 돋보이는 점이 있다면 장관으로 근무할 당시 손발을 맞춰온 차관과 실장이 공저에 나섰다는 점이다. 공직 사상에서도 찾아보기 힘든 이들의 조합은 공직 근무 때 역량을 집중하고 육성해 온 '반도체' 분야다. 4일 업계에 따르면 박 전 장관은 강성천 전 중기부 차관과 차정훈 전 중기부 창업벤처실장 등이 공저한 '반도체 주권국가'란 제목의 도서를 출간했다. 이 도서에는 '반도체 주권국가를 향한 대한민국의 생존전략은 무엇인가'라는 주제를 담고 있다. 미국과 중국의 충돌은 결국 패권 이동에 대한 미국의 두려움 혹은 미국에 눌린 중국의 압박감에서 비롯됐으며 그 중심에 반도체가 있다는 것이다. 평소 박 전 장관은 "다품종·맞춤형 소량생산이라는 특징을 가진 시스템반도체는 어느 분야보다도 중소기업이 잘돼야 성공하는 분야"이며 "시스템반도체의 성패가 한국 경제의 성패와 직결돼 있다"는 지론을 펼쳤다. 박 전 장관은 언론인 출신 정치인이며 MBC 뉴스데스크 앵커, 제17~20대 국회의원, 제2대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을 역임했다. kjw@fnnews.com 강재웅 기자
2024-01-04 18:48:02[파이낸셜뉴스] 박영선 전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사진)이 도서 출간을 통해 활동 기지개를 켜고 있다. 일반 출판보다 달리 돋보이는 점이 있다면 장관으로 근무할 당시 손발을 맞춰온 차관과 실장이 공저에 나섰다는 점이다. 공직사상에서도 찾아보기 힘든 이들의 조합은 공직 근무때에 역량을 집중하고 육성해 온 '반도체' 분야다. 4일 업계에 따르면 박 전 장관은 강성천 전 중기부 차관과 차정훈 전 중기부 창업벤처실장 등이 공저한 '반도체 주권국가'란 제목의 도서를 출간했다. 이 도서에는 '반도체 주권국가를 향한 대한민국의 생존전략은 무엇인가'라는 주제를 담고 있다. 미국과 중국의 충돌은 결국 패권의 이동에 대한 미국의 두려움 혹은 미국에 눌린 중국의 압박감에서 비롯됐으며 그 중심에 반도체가 있다는 것이다. 평소 박 전 장관은 "다품종·맞춤형 소량생산이라는 특징을 가진 시스템 반도체는 어느 분야보다도 중소기업이 잘 돼야 성공하는 분야"이며 "시스템반도체의 성패가 한국 경제의 성패와 직결돼있다"는 지론을 펼쳤다. 박 전 장관은 언론인 출신 정치인이며 MBC 뉴스데스크 앵커, 제17~20대 국회의원, 제2대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을 역임했다. kjw@fnnews.com 강재웅 기자
2024-01-04 14:20:45[파이낸셜뉴스] 한국공항공사는 박영선 상임감사위원이 지난 1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개최된 '2023 한국인터넷기자상' 시상식에서 '사회공헌상'을 수상했다고 4일 밝혔다. 박 상임감사위원은 인권보호, 안전·보건환경 개선, 사회통합, 상생협력, 일자리 창출 등을 통해 공공기관의 사회적 가치 실현을 선도한 공적을 인정받았다. 한국인터넷기자상은 한국인터넷기자협회가 주관하며 올해 언론·미디어, 의정, 지방자치, 사회공헌 등에서 탁월한 성과를 보인 개인·기관을 선정했다. 박영선 한국공항공사 상임감사위원은 "공사가 소외된 이웃들에 대한 사회공헌 사업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취약계층 및 사회적 약자 일자리 지원으로 고용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한 노력이 인정받아 기쁘다"면서 "앞으로도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책무를 다하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kim091@fnnews.com 김영권 기자
2023-12-04 14:54: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