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근로복지공단 박종길 이사장은 추석 명절을 맞이해 12일 직영병원인 대구병원을 찾아 산재환자를 위문하고 연휴기간 차질없는 진료를 당부했다. 공단은 매년 가족과 명절을 보낼 수 없는 약 7400명의 산재 입원환자를 위로하고 있고 이들의 빠른 쾌유와 직장 복귀를 위한 지원을 이어나가고 있다. 현재 공단은 지역 거점별로 우수한 재활 의료시설을 갖춘 인천, 안산, 창원, 대구, 순천, 대전, 태백, 동해, 정선, 경기 등 10개 병원과 서울, 광주, 부산 등 3개 외래재활센터를 직접 운영하며 차별화된 재활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산재환자 뿐만 아니라, 지역 주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수준 높은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근로복지공단 병원들은 추석 연휴기간 동안 산재환자와 지역 주민의 응급상황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지방자치단체 및 119 상황실 등과 긴밀한 협업체계를 구축하고, 화재 등 안전 취약 요소를 점검할 예정이다. 최근 국민들이 우려하는 진료공백이 발생되지 않도록 하기 위해 이사장 뿐만 아니라 임원들이 소속병원을 점검하고 있고 지난 10일에는 소관 상임이사는 의료취약지의 응급 의료체계가 원활히 운영될 수 있도록 강원권의 정선병원을 방문, 응급의료시설을 점검한 바 있다. 박종길 이사장은 "산재환자를 위로하고, 추석 연휴 기간 동안 산재환자와 지역 주민들이 불편함 없이 의료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병원 의료진에 당부했다. vrdw88@fnnews.com 강중모 기자
2024-09-12 10:46:47근로복지공단은 제10대 박종길 신임 이사장(58·사진)이 30일 공단 본부에서 취임식을 열고 업무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박 이사장은 취임식에서 "산재보험의 보장성을 강화하겠다"며 "특히 최근 사회적 관심이 커지고 있는 새로운 물질에 의한 직업병, 뇌심혈관·근골격 등 작업 관련성 질환, 업무상 스트레스 등에 대해 많은 관심을 기울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현철 기자
2023-05-30 18:30:21[파이낸셜뉴스] 근로복지공단 제10대 박종길 신임 이사장 (사진)이 30일 오전 11시 울산광역시 중구 소재 공단 본부 10층 강당에서 취임식을 갖고 업무를 시작했다. 박 이사장은 취임사에서 "우리 나라 사회보험제도의 효시로서 일하는 사람들의 건강과 안전을 담보하는 산재보험의 보장성을 크게 확장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최근 사회적 관심이 커지고 있는 신물질에 의한 직업병, 뇌심혈관・근골격 등 작업관련성 질환, 업무상스트레스 등 신종직업병에 대해 많은 관심을 기울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어 "노동력 상실에 대한 보장뿐만 아니라, 일을 하고 있음에도 생활이 불안하거나 복지혜택을 받지 못하는 취약 근로자를 위해서도 생활안정지원, 문화여가활동지원, 육아지원, 노후보장대책 등 복지혜택을 확충하여 근로복지의 양대 축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박 이사장은 진주고등학교와 서울대학교 사회복지학과를 졸업했고 동 대학교 대학원에서 행정학 석사를 취득했다. 또 숭실대학교에서 노동경제학 박사과정을 수료했다. 지난 1987년 행정고시 30회로 공직에 입문해 2017년 9월까지 고용노동부에서 근무했다. 근로복지과장과 대변인, 근로개선정책관, 인력수급정책국장, 산재예방보상정책국장, 서울지방고용노동청장, 직업능력정책국장, 기획조정실장 등 주요보직을 거쳤다. 명예퇴임 이후에는 한국기술교육대학교 인적자원개발(HRD)학과 특임교수, 삼성전자 DS부문 EHS센터 상근고문 등을 역임하는 등 근로복지, 산재예방·보상 분야의 전문가로 알려져 있다. 박 이사장의 임기는 오는 2026년 5월 29일까지 3년간이다. vrdw88@fnnews.com 강중모 기자
2023-05-30 16:03:19[파이낸셜뉴스] 근로복지공단은 제10대 박종길(58) 신임 이사장이 30일 공단 본부에서 취임식을 열고 업무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박 신임 이사장은 진주고와 서울대 사회복지학과를 졸업했다. 같은 대학교 대학원에서 행정학 석사 학위를 취득하고 숭실대에서 노동경제학 박사과정을 수료했다. 제30회 행정고시에 합격한 뒤 1987년 공직에 입문해 2017년 9월까지 고용노동부에서만 근무했다. 박 이사장은 초대 근로복지과장으로 근로복지기본법 제정을 주도했다. 또 대변인, 근로기준정책관, 인력수급정책국장, 산재예방보상정책국장, 서울지방고용노동청장, 직업능력개발정책국장, 기획조정실장 등을 역임했다. 공직에서 명예 퇴임한 이후에는 한국기술교육대학교 인적자원개발(HRD)학과 특임교수, 삼성전자 디바이스솔루션(DS)부문 EHS센터 상근고문 등을 지냈다. 박 이사장은 취임식에서 "산재보험의 보장성을 강화하겠다"며 "특히 최근 사회적 관심이 커지고 있는 새로운 물질에 의한 직업병, 뇌심혈관·근골격 등 작업 관련성 질환, 업무상 스트레스 등에 대해 많은 관심을 기울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노동력 상실에 대한 보장뿐만 아니라 일을 하고 있음에도 생활이 불안한 취약 근로자를 위한 복지 혜택을 확충해 근로복지의 양대 축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박 이사장의 임기는 2026년 5월29일까지 3년이다. honestly82@fnnews.com 김현철 기자
2023-05-30 12:09:17▲조순희씨 별세· 장호민(한국생명공학연구원 센터장) 인태(강원효성특약점 대표) 혜자 혜경 혜숙씨 모친상· 박재천(인하대 교수) 박종길(전 한라시멘트 상무) 이중학씨(덕소서울정형외과의원 원장) 장모상=1일 서울 한양대병원 장례식장, 발인 4일 오전 9시. (02)2290-9455
2019-05-03 09:18:48【 양산(경남)=송주용 기자】 "안경렌즈는 눈 건강을 넘어 신체 건강과 직결되기 때문에 그 성능을 꼼꼼하게 따져봐야 한다. 스타일에만 관심을 가져서는 안된다. 더 중요한 것을 놓치지 말아야 한다." 최근 경남 양산 케미렌즈 본사에서 만난 박종길 대표(사진)의 조언이다. 박 대표는 "안경점을 찾는 소비자들의 관심은 안경테에 집중된다. 안경렌즈의 브랜드나 성능을 세심하게 따지는 소비자는 많지 않다"며 이같이 말했다. 박 대표는 이어 "안경렌즈의 기능은 크게 시력 보정과 눈 건강 보호(Vision 케어), 헬스케어로 볼 수 있다"면서 "안경렌즈의 전통적 기능은 시력 보정이지만 최근 자외선과 청색광을 차단해 숙면, 스트레스 해소, 피로 감소 등을 이끌어 신체 건강을 향상 시키는 헬스케어 기능이 들어왔다"고 설명했다. 지난 1988년 설립된 케미렌즈는 지난해 국내 안경렌즈 시장에서 1400여만장을 판매해 약 40%의 시장점유율로 1위 자리를 차지했다. 케미렌즈의 최대 주주는 기초화학 약품 무역업체인 삼영무역과 세계 1위 안경렌즈 기업 에실로가 각각 50%의 지분율을 갖고 있는 에실로코리아다. 박 대표는 "화장품 등 일부 분야에서 이뤄지던 소비자의 자외선 차단 요구가 눈 건강으로 확장됐다"면서 "소비자들의 요구에 부응하기 위해 매년 매출의 10% 가량을 연구개발(R&D)에 투자한다"고 말했다. 이어 "R&D에 대한 꾸준한 투자와 기술개발로 품질과 가성비, 신뢰도 측면에서 인정을 받고 있다"면서 "기술 로얄티를 받으며 자외선 차단 관련 기술도 수출하고 있다. 안경렌즈 업체가 기술을 수출하는 것은 굉장히 드문 일"이라고 강조했다. 현재 케미렌즈의 해외 매출 비중은 70%, 현재 60개국에 제품을 수출하고 있다. 가장 큰 해외 시장은 일본으로 전체 해외 매출의 10%가 발생하고 있다. 박 대표는 "매년 해외 렌즈시장 규모가 15∼20% 가량 성장하고 있다"면서 "오는 2019년 14억장 수준으로 예상되는 세계 렌즈 시장에서 케미렌즈는 1억장을 생산, 세계 '톱 5' 안에 포함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국가마다 경제수준, 문화수준이 달라 맞춤형 수출 전략으로 해외 시장을 공략하고 있다"면서 "일본이나 유럽처럼 경제 수준이 높은 국가는 스포츠, 레저 등에 유용한 안경렌즈를 주력으로 하고 경제 수준이 낮은 수출국은 일상생활에 필요한 안경렌즈를 주력 상품으로 하면서 국가별 수요에 걸맞는 전략을 세운다"고 전략을 공개했다.박 대표는 소비자가 직접 안경렌즈를 '선택'하는 안경렌즈 브랜드를 구축하겠다는 포부도 밝혔다. 소비자가 안경테보다는 더 중요한 안경렌즈를 먼저 선택하도록 하겠다는 것이다. 박 대표는 "현재 대부분의 소비자들은 안경렌즈 성능을 확인하기보다는 안경원의 추천이나 해외 유명 렌즈 브랜드를 찾고 있다"면서 "케미렌즈는 품질과 가성비를 바탕으로 확고한 브랜드를 구축해 소비자들이 직접 케미렌즈 제품을 찾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포그마킹 기술(입김을 불면 글자가 나타나는 기술)'을 통해 안경렌즈에 'CHEMI' 브랜드를 새긴 것은 이런 목표 달성에 대한 자신감을 보여준 것"이라고 덧붙였다.
2017-08-30 17:04:28▲김숙자씨 별세·김영태 현희 경태씨(아시아나항공 차장)·박종길씨(교보증권 프로젝트금융본부 전무) 빙모상=16일 서울대학교 병원, 발인 18일 오전 6시. (02)2072-2020
2015-06-17 10:28:29박종길 문화체육관광부 제2차관이 10일 사의를 표명했다. 박 차관이 갑자기 사임한 것은 자신이 운영하던 사격장의 명의 이전과 관련해 '공문서 변조 의혹'이 불거졌기 때문으로 보인다. 사상 첫 국가대표 출신 체육인으로 관가에 입성해 주목받았던 박 차관은 이로써 취임 6개월 만에 자리에서 물러나게 됐다. 박 차관은 이날 문화체육관광부를 통해 "개인적인 문제로 물의를 빚어 국민들께 심려를 끼쳐드린 데 대해 매우 송구스럽게 생각한다"면서 "사격장 양도 과정에서 발생한 모든 문제에 대해 본인이 책임지는 것이 마땅하다"는 입장을 밝혔다. 한편, 박 차관의 사의 표명에 앞서 민주당은 김진욱 부대변인 명의의 논평을 통해 "박 차관은 지난 3월 취임한 뒤 고위공직자의 영리업무금지 규정을 피하기 위해 사격장 운영권을 부인에게 위법한 방법으로 넘겼다"면서 "사익을 위해 공문서를 위조한 박 차관을 즉각 경질하라"고 촉구한 바 있다. '피스톨 박'이라는 별명으로 불리기도 했던 박 차관은 1970~80년대 아시안게임과 세계선수권대회 등에서 맹활약한 사격계 간판스타로 박정희 전 대통령의 경호원으로도 일했으며 대한체육회 이사, 태릉선수촌장 등을 지내기도 했다. dksong@fnnews.com 송동근 기자
2013-09-11 04:20:01박종길 문화체육관광부 제2차관이 10일 사의를 표명했다. 박 차관이 갑자기 사임한 것은 자신이 운영하던 사격장의 명의 이전과 관련해 '공문서 변조 의혹'이 불거졌기 때문으로 보인다. 사상 첫 국가대표 출신 체육인으로 관가에 입성해 주목받았던 박 차관은 이로써 취임 6개월 만에 자리에서 물러나게 됐다. 박 차관은 이날 문화체육관광부를 통해 "개인적인 문제로 물의를 빚어 국민들께 심려를 끼쳐드린 데 대해 매우 송구스럽게 생각한다"면서 "사격장 양도 과정에서 발생한 모든 문제에 대해 본인이 책임지는 것이 마땅하다"는 입장을 밝혔다. 한편, 박 차관의 사의 표명에 앞서 민주당은 김진욱 부대변인 명의의 논평을 통해 "박 차관은 지난 3월 취임한 뒤 고위공직자의 영리업무금지 규정을 피하기 위해 사격장 운영권을 부인에게 위법한 방법으로 넘겼다"면서 "사익을 위해 공문서를 위조한 박 차관을 즉각 경질하라"고 촉구한 바 있다. '피스톨 박'이라는 별명으로 불리기도 했던 박 차관은 1970~80년대 아시안게임과 세계선수권대회 등에서 맹활약한 사격계 간판스타로 박정희 전 대통령의 경호원으로도 일했으며 대한체육회 이사, 태릉선수촌장 등을 지내기도 했다. dksong@fnnews.com 송동근 기자
2013-09-10 22:09:50박종길 사의표명 박종길(67) 문화체육관광부 제2차관이 사퇴 의사를 표명했다. 10일 문체부(장관 유진룡)는 박종길 제2차관이 이날 사의서를 제출했다고 밝혔다. 박 차관은 이날 문체부에 제출한 사의서에서 "사격장 양도건과 관련해 개인적인 문제로 물의를 빚어 국민들께 심려를 끼쳐드린 데 대해 매우 송구스럽게 생각한다"고 전했다. 사격장 불법 양도와 그 과정에서 공문서 위조 의혹을 받아온 박 차관은 도덕성 논란을 피하지 못한 채 스스로 물러났다. 지난 3월13일 차관으로 임명된 후 약 6개월 만의 사임이다. 한국 사격의 간판스타로 활약한 박 차관은 선수 출신 최초로 차관에 오르며 기대를 한 몸에 받았으나 불미스런 일에 연루되면서 안 좋은 결말을 맺게 됐다. onnews@fnnews.com 온라인뉴스팀
2013-09-10 17:37: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