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7월 개국하는 IHQ채널이 앞으로 ‘제2의 tvN’이 되는 것이 목표다.” 박종진 IHQ 총괄사장은 20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린 IHQ 채널 개국 및 드라마 ‘욕망’ 기자간담회에서 이같이 말했다. 이날 행사에는 박 사장, ‘욕망’의 곽기원 감독 등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선 IHQ의 신규 예능 프로그램들이 소개됐다. ‘맛있는 녀석들’을 통해 이미 자체 제작 능력을 입증한 IHQ는 채널 개국과 함께 자체 제작 역량을 높일 계획이다. ‘맛있는 녀석들’ 제작진은 ‘마시는 녀석들(가제)’로 대중과 만난다. ‘먹고 마시고 사랑하라’라는 슬로건 아래 안주 맛집을 공략하며 ‘맛있는 녀석들’ 세계관을 확장해 나갈 방침이다. 박 사장은 “IHQ 채널의 슬로건이 ‘세상의 모든 기쁨’이다. 전 세계로 뻗어 나가고자 하는 지향점을 담은 글로벌을 키워드로 기쁨을 안기는 오리저널 콘텐츠를 공격적으로 확보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그는 “올해 IHQ는 두려움 없는 도전에 나선다. IHQ는 콘텐츠에 대한 새로운 해석과 제작 시스템으로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해 국내 엔터테인먼트 업계 전채의 발전을 이끌어 낼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날 개국 드라마 ‘욕망’의 기자간담회도 열렸다. 빅토리콘텐츠와 함께 제작한 ‘욕망’은 네 남녀의 본격 치정을 담은 로맨스 스릴러다. 곽기원 감독이 연출을, 박계형 작가가 극본을 맡았다. 박 사장은 “변화하는 글로벌 OTT 시장에 최적화된 맞춤형 콘텐츠를 공급하고 공격적이고 창의적인 신규 오리지널 콘텐츠 동력을 확보해 글로벌 미디어 기업으로서의 위상을 강화하는데 전력을 다 하겠다”고 강조했다. yccho@fnnews.com 조용철 기자
2021-05-20 15:10:11SK온이 미국 인플레이션 감축법(IRA) 대응의 일환으로 미국산 리튬 공급망을 확대한다. SK온은 지난 24일(현지시간) 미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리튬·배터리 전시회인 '패스트마켓 콘퍼런스'에서 엑손모빌과 리튬 공급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체결식에는 박종진 SK온 전략 구매 담당 부사장과 댄 홀튼 엑손모빌 저탄소솔루션 사업 부사장 등 양사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번 MOU를 통해 SK온은 엑손모빌이 아칸소주 리튬 염호에서 직접리튬추출(DLE) 기술을 사용해 생산한 리튬을 최대 10만t 공급받을 수 있게 됐다. 구체적인 공급 시기와 물량은 본 계약 체결 후 확정된다. 미 최대 석유기업 엑손모빌은 배터리 핵심 소재 사업 진출을 위해 지난해 초 아칸소 염호를 인수, 같은 해 11월 리튬 채굴을 개시했다. 염호에는 전기차 5000만대분 배터리를 생산할 수 있는 탄산리튬환산기준(LCE) 400만t이 매장된 것으로 추정된다. 엑손모빌은 2030년부터 연간 전기차 100만 대 분량 리튬을 공급하겠다는 목표다. SK온은 IRA, EU 핵심원자재법(CRMA) 등 급변하는 글로벌 산업 정책에 대응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핵심 광물 글로벌 공급망 구축에 힘쓰고 있다. psy@fnnews.com 박소연 기자
2024-06-26 18:05:17[파이낸셜뉴스] SK온이 미국 인플레이션 감축법(IRA) 대응의 일환으로 미국산 리튬 공급망을 확대한다. SK온은 지난 24일(현지시간) 미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리튬∙배터리 전시회인 ‘패스트마켓 콘퍼런스’에서 엑손모빌과 리튬 공급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체결식에는 박종진 SK온 전략 구매 담당 부사장과 댄 홀튼 엑손모빌 저탄소솔루션 사업 부사장 등 양사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번 MOU를 통해 SK온은 엑손모빌이 아칸소주 리튬 염호에서 직접리튬추출(DLE) 기술을 사용해 생산한 리튬을 최대 10만t 공급받을 수 있게 됐다. 구체적인 공급 시기와 물량은 본 계약 체결 후 확정된다. 미 최대 석유기업 엑손모빌은 배터리 핵심 소재 사업 진출을 위해 지난해 초 아칸소 염호를 인수, 같은 해 11월 리튬 채굴을 개시했다. 염호에는 전기차 5000만대분 배터리를 생산할 수 있는 탄산리튬환산기준(LCE) 400만t이 매장된 것으로 추정된다. 엑손모빌은 2030년부터 연간 전기차 100만 대 분량 리튬을 공급하겠다는 목표다. SK온은 IRA, EU 핵심원자재법(CRMA) 등 급변하는 글로벌 산업 정책에 대응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핵심 광물 글로벌 공급망 구축에 힘쓰고 있다. 지난 2월에는 미 웨스트워터와 천연 흑연 공급 구매 계약, 2022년 11월 칠레 SQM과 리튬 공급 구매 계약을 체결했다. 2019년 12월 스위스 글렌코어와도 코발트 구매 계약을 맺었다. psy@fnnews.com 박소연 기자
2024-06-26 08:29:57SK온은 미국 음극재 파트너사 웨스트워터 리소스와 천연흑연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이에 따라 웨스트워터는 오는 2027~2031년까지 앨라배마주 켈린턴 소재 정제 공장에서 생산한 천연흑연을 SK온 미국 공장에 공급한다. 이번 계약은 개발 중인 소재가 특정 조건을 충족하면 사전 협의된 가격으로 구매하는 '조건부 오프 테이크' 방식이다. 북미 전동화 시장 성장 속도에 따라 계약 기간 내 최대 3만4000t까지 구매할 수 있다. 웨스트워터는 미국 나스닥 증시 상장 업체로 지난 2018년 흑연 업체를 인수한 뒤 배터리용 음극재 개발 사업에 집중하고 있다. 미국 앨라배마주에 약 1억7000만㎡ 규모의 쿠사 흑연 매장 지대의 탐사·채굴권이 있다. 해당 광산 근처에는 2024년 양산을 목표로 연산 7500t 규모 흑연 정제 공장을 짓는 중이다. SK온은 웨스트워터에서 정제한 흑연으로 만든 음극재를 현재 개발 중인 배터리에 적용한다. 양사는 성능을 함께 개선해 나갈 예정이다. 이들은 앞서 지난해 5월 배터리 음극재 공동개발협약을 체결했다. SK온 관계자는 "음극재 원재료인 천연흑연 구매까지 협력을 확대함으로써 미국 인플레이션 감축법(IRA) 대응 역량이 더욱 커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IRA에 따르면 2025년부터 배터리에 들어가는 핵심광물을 외국우려기관(FEOC)에서 조달할 경우 미국에서 전기차 보조금을 받을 수 없다. SK온은 지난 2022년 호주 시라와 천연흑연 수급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한 데 이어 지난해 1월 우르빅스와 음극재 공동개발협약을 맺었다. 박종진 SK온 부사장은 "현지 유력 원소재 기업들과 협업을 꾸준히 추진해 IRA에 적극 대응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kjh0109@fnnews.com 권준호 기자
2024-02-12 18:12:06[파이낸셜뉴스] SK온은 미국 음극재 파트너사 웨스트워터 리소스와 천연흑연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이에 따라 웨스트워터는 오는 2027~2031년까지 앨라배마주 켈린턴 소재 정제 공장에서 생산한 천연흑연을 SK온 미국 공장에 공급한다. 이번 계약은 개발 중인 소재가 특정 조건을 충족하면 사전 협의된 가격으로 구매하는 ‘조건부 오프 테이크’ 방식이다. 북미 전동화 시장 성장 속도에 따라 계약 기간 내 최대 3만4000t까지 구매할 수 있다. 웨스트워터는 미국 나스닥 증시 상장 업체로 지난 2018년 흑연 업체를 인수한 뒤 배터리용 음극재 개발 사업에 집중하고 있다. 미국 앨라배마주에 약 1억7000만㎡ 규모의 쿠사 흑연 매장 지대의 탐사·채굴권이 있다. 해당 광산 근처에는 2024년 양산을 목표로 연산 7500t 규모 흑연 정제 공장을 짓는 중이다. SK온은 웨스트워터에서 정제한 흑연으로 만든 음극재를 현재 개발 중인 배터리에 적용한다. 양사는 성능을 함께 개선해 나갈 예정이다. 이들은 앞서 지난해 5월 배터리 음극재 공동개발협약을 체결했다. SK온 관계자는 "음극재 원재료인 천연흑연 구매까지 협력을 확대함으로써 미국 인플레이션 감축법(IRA) 대응 역량이 더욱 커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IRA에 따르면 2025년부터 배터리에 들어가는 핵심광물을 외국우려기관(FEOC)에서 조달할 경우 미국에서 전기차 보조금을 받을 수 없다. SK온은 지난 2022년 호주 시라와 천연흑연 수급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한 데 이어 지난해 1월 우르빅스와 음극재 공동개발협약을 맺었다. 박종진 SK온 부사장은 “현지 유력 원소재 기업들과 협업을 꾸준히 추진해 IRA에 적극 대응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kjh0109@fnnews.com 권준호 기자
2024-02-12 11:48:26KT 차기 대표이사 자리를 놓고 구현모 현 최고경영자(CEO)를 비롯해 총 34명이 경쟁을 펼친다. 20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KT가 지난 2월 10일부터 20일 오후 1시까지 진행한 대표이사 공개경쟁 모집에 총 18명의 사외 후보자가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원자는 △권은희(전 KT네트웍스 비즈부문장) △김기열(전 KTF 부사장) △김성태(현 대통령직속 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회 자문위원) △김종훈(전 외교통상부 통상교섭본부장) △김진홍(전 KT스카이라이프 경영본부장) △김창훈(현 한양대 겸임교수) △남규택(전 KT 마케팅부문장) △박윤영(전 KT 기업부문장) △박종진(현 IHQ 부회장) △박헌용(전 KT그룹 희망나눔재단 이사장) △송정희(전 KT 부사장) △윤종록(전 미래창조과학부 차관) △윤진식(전 산업자원부 장관) △임헌문(전 KT 사장) △최두환(전 포스코ICT 사장) △최방섭(전 삼성전자 부사장) △한훈(전 KT 경영기획부문장) △홍성란(현 산업은행 윤리준법부 자금세탁방지 전문위원) 등 총 18인이다. KT 지배구조위원회는 규정에 따라 회사 또는 계열회사 재직 2년 이상이면서 회사의 직급 기준으로 부사장 이상인 인물로 총 16명의 사내 후보자군도 구성했다. 사내 후보자군에는 구현모 현 대표이사도 포함됐다. 지배구조위원회는 대표이사 후보 심사의 객관성과 공정성 강화 차원에서 후보자 자격 검증 및 사내·외 후보 압축을 진행하기 위해 경제·경영, 리더십, 미래산업, 법률 등 분야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인선자문단을 구성했다. 다만, 인선자문단이 사내·외 후보자들에 대한 공정한 심사를 진행할 수 있도록 세부 명단 공개는 오는 28일 진행할 계획이다. 인선자문단은 이달 말에서 내달 초까지 사내·외 후보 검증 및 압축 작업을 진행한다. KT 지배구조위원회는 사외 후보자의 경우 인선자문단의 1차 및 2차 압축 결과를 그대로 반영해 면접대상자를 선정한다. 한편, 사내 후보자의 경우 지배구조위원회에서 인선자문단의 1차 압축 결과를 활용해 면접 대상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이후 대표이사후보심사위원회는 이사회가 정한 심사기준에 따라 면접 심사를 진행하며, 이사회에서 대표이사후보심사위원회가 결정한 대표이사후보자들 중 최종 대표이사 후보 1인을 최종 확정할 계획이다. 이사회는 이번 사내·외 대표이사 후보자군 공개에 이어, 인선자문단 명단 및 단계별 심사결과 등도 투명하게 공개할 예정이다. soup@fnnews.com 임수빈 김미희 기자
2023-02-20 18:52:23[파이낸셜뉴스] KT 차기 대표이사 자리를 놓고 구현모 현 최고경영자(CEO)를 비롯해 총 34명이 경쟁을 펼친다. 20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KT가 지난 2월 10일부터 20일 오후 1시까지 진행한 대표이사 공개경쟁 모집에 총 18명의 사외 후보자가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원자는 △권은희(전 KT네트웍스 비즈부문장) △김기열(전 KTF 부사장) △김성태(현 대통령직속 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회 자문위원) △김종훈(전 외교통상부 통상교섭본부장) △김진홍(전 KT스카이라이프 경영본부장) △김창훈(현 한양대 겸임교수) △남규택(전 KT 마케팅부문장) △박윤영(전 KT 기업부문장) △박종진(현 IHQ 부회장) △박헌용(전 KT그룹 희망나눔재단 이사장) △송정희(전 KT 부사장) △윤종록(전 미래창조과학부 차관) △윤진식(전 산업자원부 장관) △임헌문(전 KT 사장) △최두환(전 포스코ICT 사장) △최방섭(전 삼성전자 부사장) △한훈(전 KT 경영기획부문장) △홍성란(현 산업은행 윤리준법부 자금세탁방지 전문위원) 등 총 18인이다. KT 지배구조위원회는 규정에 따라 회사 또는 계열회사 재직 2년 이상이면서 회사의 직급 기준으로 부사장 이상인 인물로 총 16명의 사내 후보자군도 구성했다. 사내 후보자군에는 구현모 현 대표이사도 포함됐다. 지배구조위원회는 대표이사 후보 심사의 객관성과 공정성 강화 차원에서 후보자 자격 검증 및 사내·외 후보 압축을 진행하기 위해 경제·경영, 리더십, 미래산업, 법률 등 분야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인선자문단을 구성했다. 다만, 인선자문단이 사내·외 후보자들에 대한 공정한 심사를 진행할 수 있도록 세부 명단 공개는 오는 28일 진행할 계획이다. 인선자문단은 이달 말에서 내달 초까지 사내·외 후보 검증 및 압축 작업을 진행한다. KT 지배구조위원회는 사외 후보자의 경우 인선자문단의 1차 및 2차 압축 결과를 그대로 반영해 면접대상자를 선정한다. 한편, 사내 후보자의 경우 지배구조위원회에서 인선자문단의 1차 압축 결과를 활용해 면접 대상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이후 대표이사후보심사위원회는 이사회가 정한 심사기준에 따라 면접 심사를 진행하며, 이사회에서 대표이사후보심사위원회가 결정한 대표이사후보자들 중 최종 대표이사 후보 1인을 최종 확정할 계획이다. 이사회는 이번 사내·외 대표이사 후보자군 공개에 이어, 인선자문단 명단 및 단계별 심사결과 등도 투명하게 공개할 예정이다. soup@fnnews.com 임수빈 김미희 기자
2023-02-20 16:07:39[파이낸셜뉴스] IHQ가 연말 정기인사를 계기로 내년부터 보도 기능을 대폭 강화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22일 IHQ에 따르면 IHQ 보도본부 정치경제팀(한국농어촌방송)과 문화연예팀(케이스타뉴스)은 최근 각 팀별로 유튜브 채널을 발족했다. 문화연예팀이 운영하는 '생방송스타뉴스' 유튜브 채널은 이달 한 달 간 화제의 뉴스를 다루면서 구독자가 13만 명을 돌파했다. '손하트 거절한 송중기 결국 볼하트 발사'라는 숏츠 영상은 조회수가 317만 회를 넘겼고, 최근 한 달간 채널 조회수가 16배 상승했다. 정치경제팀이 운영하는 유튜브 'IHQ 리포트' 채널도 국회의원과 지방자치단체장, 농어촌 유관 단체장, 기업인 등 화제의 리더 인터뷰와 기자의 현장 취재 등으로 콘텐츠를 확대했다. IHQ는 지난해 인터넷 신문 '한국농어촌방송' 인수를 계기로 보도본부 조직을 새로 꾸린 바 있다. '한국농어촌방송'은 시사 종합 매체로서 유통과 산업, 국회 동정과 정책 등을 주력으로 다루고 있다. 과거 IHQ가 생방송 연예뉴스 채널을 운영하던 경험을 이어받은 '케이스타뉴스'도 방송사라는 특성을 살려 전담 카메라 기자를 충원하며 취재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언론인 출신인 박종진 IHQ 총괄사장은 보도본부 기자와 PD에 대해선 과장급 이하 직급을 폐지하고 대신 보다 전문적인 취재 환경이 구축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는 방침이다. 내년부터는 IHQ가 운영하는 숏폼 중심 신개념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인 '바바요'(Babayo)와 연계해 라이 브스트리밍 프로그램 제작에도 기자들을 투입한다. 바바요는 이미 ‘박종진 신(辛)쾌도난마’ 등 OTT와 유튜브 전용 다양한 시사 풍자쇼를 제작해오고 있다. yccho@fnnews.com 조용철 기자
2022-12-22 15:35:23[파이낸셜뉴스] KH그룹의 계열사 종합엔터테인먼트 IHQ와 웹툰-무빙웹툰 전문제작사 드림픽쳐스21이 공동 제작 사업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드림픽쳐스21은 웹소설 <삼별초>를 비롯하여 무빙웹툰 <아슬아슬>, <페르샤>, <불가살이> 등을 카카오페이지에 연재하고 있다. 또 <독 먹는 힐러>, <대치동 클래스> 등 웹툰 연재가 확정되어 연말 론칭을 앞두고 있다. 그 외에도 20여 편의 웹툰IP와 30여 편의 무빙 웹툰 IP도 보유 중이다. 드림픽쳐스21은 카카오페이지에 연재 확정된 <대치동 클래스>의 투자 약정 계약을 바탕으로 IHQ와 웹툰 및 드라마, 영화 등의 제작에 박차를 가할 것으로 보여진다. 이번 업무 협약은 양 사의 주요 핵심역량 교류를 통해 콘텐츠 제작 및 경쟁력을 증대시킬 예정이다. 드림픽쳐스21은 디지털 콘텐츠 제작 노하우와 다량의 IP를 제공하고 IHQ는 드라마와 영화 등의 제작 능력 및 콘텐츠 유통 채널을 공유해 각자의 역량 확대에 나선다. IHQ 박종진 총괄사장은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콘텐츠 경쟁력 강화를 위해서는 보다 다양한 IP를 확보하는 것이 중요하다”라며 “드림픽쳐스21이 보유한 IP와 IHQ의 드라마. 영화 제작 노하우를 활용한다면, 콘텐츠 업계가 주목할 만한 양질의 작품이 탄생할 것”이라는 기대를 전했다. 드림픽쳐스21 김일권 대표도 “다양한 IP를 기반으로 투자, 기획 및 제작까지 IHQ와 다방면의 사업 협력을 지속할 계획이다”라며 “K-콘텐츠의 발전을 선도하는 콘텐츠 제작을 IHQ와 함께할 수 있어 매우 기쁘다”라고 전했다. kakim@fnnews.com 김경아 기자
2022-11-23 11:45:52[파이낸셜뉴스] 미디어 엔터테인먼트 그룹 IHQ가 동아방송예술대학교와 손을 잡고 차세대 K콘텐츠를 이끌 인재를 양성한다. IHQ는 지난 5일 서울 강서구 IHQ 사옥에서 동아방송예술대와 이 같은 내용의 업무협약식을 진행했다고 6일 밝혔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방송·연예·예술·문화 교육 분야 관련 교류 △동아방송예술대 학생 실무 능력 향상 위한 인턴십 운영 △실무 특강 강사 지원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IHQ는 종합 미디어 엔터테인먼트 그룹으로서 쌓아온 역량을 활용, 미디어 업계 인재 양성에 힘을 보탤 계획이다. 박종진 IHQ 총괄사장은 "K콘텐츠가 전 세계적 주목을 받고 있는 가운데 차세대 K콘텐츠를 이끌어 갈 인재 양성에 미디어 업계 역시 발을 맞춰야 한다"며 "이번 MOU를 통해 차세대 미디어 업계 인재 육성에 대한 토대를 마련하게 됐다"고 밝혔다. 최용혁 동아방송예술대학교 총장은 "단순하고 형식적인 MOU가 아니라 IHQ와 좋은 시너지를 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MOU 내용들과 관련해 보다 구체적인 방안을 고민하고 훌륭한 결과물이 나올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전했다. jhyuk@fnnews.com 김준혁 기자
2022-09-06 09:42: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