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윤순영씨 별세· 박종철씨(바끄로뉴스 대표·전 HL그룹 홍보담당 임원) 모친상=9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11일 오전 5시. (02)3410-6901
2024-10-10 10:10:02▲조길순씨 별세· 박종철씨(KBO 심판위원) 모친상=6일 군산은파장례문화원, 발인 8일 오전 9시30분. (063)445-4444
2024-10-06 13:04:59[파이낸셜뉴스] 윤희근 경찰청장이 고(故) 박종철 열사의 모친 정차순씨의 빈소를 찾아 "가슴 아픈 과오가 다시는 되풀이되지 않도록 하겠다"며 말했다. 윤 청장은 18일 오후 서울 강동구 강동성심병원 장례식장에서 장례 이틀차인 정씨의 빈소를 방문해 조문했다. 그는 "깊은 애도와 위로의 말씀을 드리며 고인의 영면을 기원한다"며 "경찰청장으로서 가슴 아픈 과오가 다시는 되풀이 되지 않도록 경찰의 경종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우리 경찰은 고인과 고인의 아들이 염원했던 자유와 민주 인권을 수호하는 당당한 경찰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정씨는 1987년 6월 항쟁을 이끌어낸 박종철 열사의 모친이다. 서울대 언어학과에서 재학하던 박 열사는 1987년 1월 14일 남영동 대공분실에서 경찰의 고문을 받다 숨졌다. 이와 관련해 당시 경찰이 '책상을 탁 치니 억 하고 죽었다"고 발표하면서 국민 여론이 악화돼 6월항쟁으로 이어졌다. 정씨는 건강이 악화돼 2019년 서울 강동구 소재 요양병원에 머물다 지난 17일 향년 91세를 일기로 별세했다. 남편 박정기씨는 앞서 지난 2018년 세상을 떠났다. 당시 민갑룡 경찰청장과 문무일 검찰총장이 빈소를 찾기도 했다. yesyj@fnnews.com 노유정 기자
2024-04-18 18:06:47▲ 김귀란씨 별세· 박종철씨(제9대 부산시의원 당선인) 빙모상=19일 부산 기장병원, 발인 22일 낮 12시. (051)724-1024
2022-06-21 10:13:47▲ 임금옥씨 별세· 박종철씨(한국야구위원회 심판위원) 빙모상=20일 수원요양병원, 발인 22일 오전 7시. (031)640-9797
2021-12-21 16:22:14[파이낸셜뉴스] 드라마 ‘설강화’가 민주화운동 왜곡논란에 휩싸인 가운데 드라마와 같은 해인 1987년 고문으로 사망한 박종철 기념사업회 관계자가 드라마를 비판하고 나섰다. 민주열사박종철 기념사업회의 이현주 사무국장은 20일 MBC 라디오 ‘표창원의 뉴스하이킥’과 가진 전화 인터뷰에서 “우려가 기우이길 바랐는데 역사적으로 너무 무책임하고 그리고 너무나 명백한 왜곡 의도를 지닌 드라마"라는 입장을 밝혔다. 먼저 그는 박종철기념사업회에 대해 “1987년 1월 14일 남영동 대공분실로 연행됐던 서울대생 박종철군이 경찰의 고문으로 사망한다”며 “이 사건은 국민들의 민주화에 대한 갈망을 폭발시켰고 또 6.10민주항쟁의 도화선이 됐다. 박종철기념사업회는 이런 박종철 열사정신을 계승하고 국가폭력에 저항하는 분들을 지지하고 연대하는 사업을 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이어 ‘설강화’를 직접 봤다고 밝힌 그는 “왜곡 의도를 지닌 드라마”라면서 “드라마 주요 키워드가 안기부, 간첩, 민주화운동, 이렇게 세 가지로 들 수 있을 것 같다. 그런데 사실 우리가 기억한 80년대 안기부는 정말 너무나 공포스러운 기관이었다”고 회고했다. “민주주의를 원한다는 생각을 갖고 있다는 것만으로도 저희는 안기부에 끌려가서 고문을 받고 죽임을 당하고, 죽음이 은폐될지 모르는 상황에 항상 노출돼 있었다”며 “그런 공포스러운 상황을 조작하고 공포로 국민들을 통제했던 기관이 바로 안기부”라고 강조했다. “안기부가 제일 노골적으로 한 것들이 민주화운동을 요구하는 사람들 또 민주화운동과 관련 없는 사람들도 잡아다가 고문을 통해서 간첩으로 조작을 했다. 그러면서 이렇게 간첩들이 곳곳에서 암약하고 있는데 너희가 철없이 민주화를 요구해? (라면서) 협박을 했다”고 설명했다. "이런 시대에 대한 기억이 너무나도 명백하고 여기에 대한 피해자들이 아직도 고통 속에 살고 있는데 이런 키워드로 드라마를 만든다는 것 자체가 역사적 고증, 진실을 바탕으로 하지 않는다면 또 다른 가해자의 편을 들어서 피해자들에 고통을 주는, 그런 드라마로밖에 만들어질 수밖에 없기 때문에 굉장히 걱정이 컸다”고 부연했다. 그는 또 일명 '서브 남자주인공'의 직업이 안기부의 팀장이고, 그 팀장과 주변 인물들을 통해 안기부를 표현하는 방식에 문제가 있다고 지적했다. “안기부 팀장이 등장하는 서사가 굉장히 황당했다”며 “외국에서 ‘대동강1호’라는 간첩을 쫓을 때 동료가 희생당하죠. 동료가 희생당하면서 이 사람의 분노, 간첩을 쫓는 이 사람의 모든 행동이 굉장히 어떤 희생자로서 정의당한다”며 “안기부에 대한, 새로운 아이덴티티”라고 지적했다. 또한 그는 "감독이 ‘80년 당시 대선 상황을 풍자하는 블랙코미디’라고 했고 실제로 당시 권력자가 북한한테 돈울 주고 '북풍'을 일으켜달라고 조작하는 내용이 나오는데, 이게 당시 권력에 대한 문제제기라기보다 안기부 팀장을 둘러싼 부조리한 현실을 까는 장치가 된다"며 "결국 정의를 추구하는 안기부 직원은 이런 부조리한 현실, 국가권력과 때론 언론과 또는 국민들로부터 진실을 외면 받는 피해자가 되는 거죠. 이 사람이 결국은 혼자서 진실을 꿰뚫고 정의를 구현하는 그런 존재로 미화되고 있다"고 부연했다. 이에 진행자가 “같은 사안에 대한 시각차가 큰 것 같다”며 “제작진은 그런 시각에 대해서 안기부에 대한 미화가 아니다, 주인공이 오히려 부패한 조직에 등을 돌리는 형태로 시스템에 대한 비판을 한 것이라고 했다”고 되물었다. 이에 이현주 사무국장은 “시스템에 대한 등을 돌리는 건 아니라고 본다”며 “(극중 '대동강1호' 정해인을 숨겨주는 여자대학교 운동권 학생의 대사 등을 통해) 처음에는 간첩이란 존재와 그 민주화운동 참여자를 분리하는 척 하지만, 결국 안기부는 민주화운동을 탄압하는 게 아니라 간첩을 검거하는 그런 기관"임을 설명하는 식이라고 말했다. “결국 여자 주인공 오빠가 민주화운동에 참여하다가 군대에 끌려가요. 그런데 나중에 오빠와 이 간첩을 동일시 시켜요. 그래서 민주화운동 참여하는 자는 간첩이란 당시 국가기관과 안기부의 주장은 옳았어 라는 정당성을 부여하는 구조로 간다”고 주장했다. 창작의 자유로 볼수 없는지에 대한 물음에는 “어떤 가상의 세계 배경을 한 게 아니잖냐”고 답했다. “사건 배경 모든 것들이 실제와 관련 없다는 자막이 나오는데, 그 자막 하나로 관련(이) 없어지는 게 아니다”라고 반박했다. “역사를 배경으로 할 때 특히 저희는 아픈 역사가 많잖아요. 정말 국가가 국민을 향해서 폭력을 휘두르고 국민의 삶을 파괴하는 정권을 유지했던 그런 역사가 너무나 되풀이되었잖아요. 그랬을 때 저희가 그것과 관련된 가해자가 있고 피해자가 여전히 있는 아픈 역사를 다룰 때는 콘텐츠를 만드시는 분이 더한 무게를 가지고 봐야 됩니다. 그래서 철저하게 진실에 기반되지 않고선 그것을 가상으로라도 배경을 써선 안 된다고 본다”고 부연했다. 한편 20일 우파 성향의 이지성 작가는 자신의 SNS에 ‘설강화’ 역사 왜곡 논란 기사를 캡처해 올린 후 “설강화 핍박자들아. 민주화(?) 인사라 불리는 자들이 학생 운동권 시절 북괴 간첩들에게 교육받았던 것은 역사적 팩트”라고 주장하며 “이건 그냥 현대사 상식 같은 거야. 증거도 차고 넘친단다. 제발 공부부터 하고 움직이렴”이라는 말을 남겼다. 현대사에 대한 서로 다른 시각이 여전히 현재진행형임을 알수 있다. jashin@fnnews.com 신진아 기자
2021-12-21 12:07:31[파이낸셜뉴스] 문재인 대통령과 부인 김정숙 여사는 10일 고(故) 박종철 열사가 사망한 '남영동 대공분실 조사실'을 방문했다. 역대 대통령 최초다. 문 대통령 내외는 이날 권위주의 시대 고문과 인권 탄압의 현장이었던 옛 치안본부 남영동 대공분실(현 민주인권기념관 예정지)에서 열린 제33주년 6.10민주항쟁 기념식에 참석 한 뒤 박종철 열사가 물고문으로 사망한 남영동 대공분실 509호 조사실을 방문하고 헌화했다. 문 대통령 내외는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 이사장을 맡고 있는 지선 스님과 박종철 열사의 유족(형), 진영 행정안전부 장관, 민갑룡 경찰청장 등과 조사실을 찾았다. 다만 조사실이 협소한 관계로 509호 내부에는 문 대통령 내외와 지선 이사장만 입실했다. 참석자들은 김정숙 여사가 직접 준비한 꽃을 박종철 열사 영정에 헌화 한 뒤 묵념하며 고인을 기렸다. 이후 지선 이사장은 본인이 조사실에서 겪었던 경험과 당시 심정 등에 대해 문 대통령 내외에 설명했다. 문 대통령은 박종철 열사가 물고문을 당했던 욕조를 지그시 내려다보고, 손으로 짚은 채 경청했다. 지선 이사장의 설명을 듣던 문 대통령은 "이 자체가 그냥 처음부터 공포감이 딱 오는 거죠. 물고문이 예정되어 있다라는 것을 보여주는 것이니까요"라며 안타까움을 전했다. "철저하게 고립감 속에서 여러 가지를 무너뜨려버리는 것"이라고도 했다. 특히 김 여사는 수차례 "에효"라며 한숨을 쉬거나 천장을 올려다 보며 안타까움을 드러냈고, 끝내 눈시울을 붉히기도 했다. 문 대통령은 대공분실이 민주인권기념관으로 탈바꿈하는 데 대해선 거듭 의미를 부여했다. 문 대통령은 지선 이사장에게 "경찰에서 이곳을 민주인권을 기념하는 공간으로 내놓은 것은 큰 용기"라고 말했고, 민갑룡 경찰청장을 만나서도 "이 장소를 민주인권 기념할 수 있는 공간으로 제공해 주시고, 또 어제는 공개적으로 사과 말씀도 해 주시고 감사하다"고 인사했다. 민 청장은 "기회를 주셔서 감사하다"며 "새로 경찰이 된 모든 사람들이 반성하고 성찰하도록 하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현직 경찰청장이 6·10 민주항쟁 기념식에 참석하고 대공분실 조사실을 방문한 것은 민 청장이 처음이다. fnkhy@fnnews.com 김호연 기자
2020-06-10 15:16:51국내 유일의 선급단체로 선급·선박용 기자재 검사, 선급기술 규칙, 등록선박 조회서비스 등을 제공하고 있는 한국선급(KR)의 책임검사원(사진)이 국내 민간인 최초로 국제해사기구(IMO) 사무국 정규직에 합격해 화제가 되고 있다.부산에 본사를 둔 한국선급은 박종철 책임검사원이 국제해사기구에 처음으로 진출하는 데 성공했다고 28일 밝혔다.지난 2002년 한국해양대 해양경찰학과를 졸업과 동시에 초대형유조선(VLCC)과 액화가스운반선(LNG) 등 5년 승선(2002~2007년)한 후 2008년 한국선급에 입사해 IMO 총회, 이사회, 해사안전위원회, 각종 전문위원회, 2012년 세계해사대학을 졸업하는 등 10여년간 국제해사분야 민간전문가로 활동했다.국제해사기구 사무국은 세계 45개국 이상에서 진출한 300여명의 직원이 근무하고 있다.우리나라는 2016년 임기택 전 부산항만공사 사장이 처음으로 사무총장에 당선돼 현재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선출직인 임 사무총장을 제외하면 현재 감사실장과 기술협력과장 등 2명이 정규직으로 근무 중이다.박 검사원은 국제해사분야 초급전문관(JPO) 프로그램에 합격한 후 지난해 4월부터 사무국에 파견돼 한시적으로 근무하던 중에 정규직 공채에 응시, 이번에 합격했다. 박 검사원은 다음 달 1일부터 국제해사기구 해사안전국 정식 직원으로 근무를 시작한다.한국선급 관계자는 "박 검사원은 우리나라 민간인 최초로 국제해사기구 사무국 정규직에 합격해 의미를 더한다"면서 "민간분야에서 쌓은 전문성을 바탕으로 국제해사분야에서 국익 확보와 영향력 확대에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해양수산부는 국제해사분야에서 주요 현안에 대한 정보수집 등 신속한 대응을 위해 우리나라 전문가들의 국제해사기구 사무국 진출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한국선급 역시 국내 유일의 선급으로 검사의 기준이 되는 국제협약을 제·개정하는 국제해사기구에 인력을 파견하는 등 국제해사분야 전문가 양성을 위해 과감한 투자를 아끼지 않고 있다. 이런 해양수산부와 한국선급의 적극적인 노력과 투자가 이번 정규직 진출에 결정적인 역할을 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한편 영국 런던에 있는 국제해사기구는 1948년 설립된 유엔 산하 전문기구로 바다에서의 안전, 해양환경 보호·해상교통 촉진 등과 관련된 국제규범을 제·개정하는 국제기구다. roh12340@fnnews.com 노주섭 기자
2019-10-28 18:56:50[파이낸셜뉴스] 국내 유일의 선급단체로 선급·선박용 기자재 검사, 선급기술 규칙, 등록선박조회 서비스 등을 제공하고 있는 한국선급(KR)의 책임검사원(사진)이 국내 민간인 최초로 국제해사기구(IMO) 사무국 정규직에 합격해 화제다. 부산에 본사를 둔 한국선급은 박종철 책임검사원이 국제해사기구에 처음으로 진출하는데 성공했다고 28일 밝혔다. 지난 2002년 한국해양대 해양경찰학과를 졸업과 동시에 초대형 유조선(VLCC)과 액화가스운반선(LNG) 등 5년 승선(2002~2007년) 후 2008년 한국선급에 입사해 IMO 총회, 이사회, 해사안전위원회, 각종 전문위원회, 2012년 세계해사대학(World Maritime University)을 졸업하는 등 10여년간 국제해사분야 민간전문가로서 활동 경력을 자랑한다. 국제해사기구 사무국은 세계 45개국 이상에서 진출한 300여명의 직원이 근무하고 있다. 우리나라의 경우 2016년 임기택 전 부산항만공사 사장이 처음으로 사무총장에 당선돼 현재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선출직인 임 사무총장을 제외하면 현재 감사실장과 기술협력과장 등 2명이 정규직으로 근무 중이다. 박 검사원은 국제해사분야 초급전문관(JPO) 프로그램에 합격한 후 지난해 4월부터 사무국에 파견돼 한시적으로 근무하던 중에 정규직 공채에 응시, 이번에 합격했다. 박 검사원은 다음달 1일부터 국제해사기구 해사안전국 정식 직원으로 근무를 시작한다. 한국선급 관계자는 "박 검사원의 경우 우리나라 민간인 최초로 국제해사기구 사무국 정규직에 합격해 의미를 더한다"면서 "민간분야에서 쌓은 전문성을 바탕으로 국제해사분야에서 국익 확보와 영향력 확대에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해양수산부는 국제해사분야에서 주요 현안에 대한 정보수집 등 신속한 대응을 위해 우리나라 전문가들의 국제해사기구 사무국 진출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한국선급 역시 국내 유일의 선급으로 검사의 기준이 되는 국제협약을 제·개정하는 국제해사기구에 인력을 파견하는 등 국제해사분야 전문가 양성을 위해 과감한 투자를 아끼지 않고 있다. 이러한 해양수산부와 한국선급의 적극적인 노력과 투자가 이번 정규직 진출에 결정적인 역할을 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한편 영국 런던에 위치한 국제해사기구는 1948년 설립된 유엔 산하 전문기구로 바다에서의 안전, 해양환경 보호·해상교통 촉진등과 관련된 국제규범을 제·개정하는 국제기구다. 국제해사기구에서 제·개정하는 국제협약은 대부분 강제 규범으로 조선·해운국인 우리나라 조선·해양산업에 미치는 영향이 막대하다. 한국해양대 연구 결과에 따르면 국제해사기구 규제가 우리나라 경제에 미치는 파급효과는 지난 33년간(1981~2013년) 153조원에 이를 정도다. roh12340@fnnews.com 노주섭 기자
2019-10-28 11:03:06해외연수 중 가이드를 폭행한 박종철(54) 전 예천군의원이 벌금형을 선고받았다. 대구지법 상주지원 형사단독(남인수 부장판사)은 11일 박 전 의원에 대한 선고공판에서 “캐나다 현지 가이드를 폭행해 군의원의 품위를 손상하고 현지 경찰이 출동하는 등 물의를 일으켰다”면서도 “다만 피해자와 합의한 데다 동종 전과가 없는 점 등을 참작했다”며 벌금 300만원을 선고했다. 앞서 박 전 의원은 지난해 12월 23일(현지시간) 오후 6시께 캐나다 해외연수 도중 버스 안에서 편지 가이드 A씨를 폭행한 혐의를 받는다. 박 전 의원의 폭행으로 A씨는 전치 2주의 상해를 입었다. 한편 사건 당시 박 전 의원 등 에천군의원 9명, 수행인원 5명이 참가한 연수에서 폭행사건 외에도 국격을 떨어뜨리는 행동들이 발생한 사실이 알려지며 논란이 불거졌다. 권도식 전 의원도 가이드에게 ‘여성 접대부가 있는 술집에 데려다 달라’고 말한 사실이 알려지며 논란을 빚었다. 이에 박 전 의원과 권 전 의원은 모두 예처군의회 윤리위에서 제명 처분을 받았다. 박 전 의원 등은 이에 반발해 행정소송을 제기한 상태다. #박종철 #가이드 폭행 #예천 hoxin@fnnews.com 정호진 인턴기자
2019-06-11 14:15: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