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천주교 대전교구(교구장 김종수 아우구스티노 주교)가 최근 동남아시아를 순방한 윤석열 대통령의 전용기 추락 기원 게시물을 소셜미디어에 올린 박주환 신부에 대해 '성무(聖務) 집행정지' 처분을 내린 가운데 탈핵천주교연대 공동대표를 맡은 박홍표 신부가 "숙청당한 기분이다, 얼마나 가슴이 아플까"라고 박주환 신부를 두둔했다. 박홍표 신부는 15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교회가 그를 내팽개치고 자기들의 안일과 신자 안전에만 신경쓰다니 참담하다"며 이같이 밝혔다. 박 신부는 "사제가 신의 얘기만 하고 사회의 부조리는 비판하면 안되는가, 구약의 예언자들은 타락한 왕들에게 아주 가혹한 비판을 했다, 나라의 앞날이 달려 있기 때문"이라며 "그런 분이 있어 그래도 교회가 깨시민(깨어있는 시민)의 사랑을 받지 않는가"라고 주장했다. 이어 그는 "박주환 신부는 나와 한 건물에서 오랫동안 함께 먹고 자고 한 적이 있었다, 그때부터 시국 얘기를 나누며 눈빛만 봐도 형하고 아우 부르며 사랑했다, 의기투합한 우리는 도원결의를 했다"며 "정의감 넘치는 그의 에너지는 이번 촛불에서 여지없이 폭발했다. 사탄의 전광훈, 이계성 교회가 그들 때문에 추락할 때 그는 과감히 구마사제라 얘기하며 당당히 맞섰다"라고 했다. 박 신부는 "나라의 모든 게 망가져 있지 않는가, 더 망하기 전에 누군가 십자가를 져야했다, 그에게 바로 성령의 십자가가 떨어진 것이 아닐까"라고 했다. 박주환 신부가 '전용기 추락 기도' 사진을 올린 것에 대해서는 "유머스러하고 착한 성품으로 봐서 그의 패러디는 비행기가 떨어져 윤 대통령 부부가 떨어져 죽으라는 건 아니다. 숱한 생명이 타고 있다는 것을 안다"며 "단지 윤 대통령 부부의 회개를 촉구하기 위해 극단적인 패러디를 한 것"이라고 했다. 대전교구가 박주환 신부를 정직 처리한 것에 대해서도 "바른말 하는데 정직이라니"라며 불편한 뜻을 내비쳤다. 그는 "어느 사제가 교회를 믿고 목숨을 바칠까. 쳐내는 교회서 무슨 애정을 느낄까. 정직은 사제의 정체성을 잃게 만들고 교회에게서 사랑받지 못한 신부는 성소의 위기까지 느낀다. 대단한 아픔"이라고 했다. 박홍표 신부는 "대전교구 원로 사제단은 그를 지켜주어야 한다"며 "원로는 교회 대표에 바른 말을 할 수 있는 자유가 현역보다 좀 더 많다. 그를 지켜야 한다고 건의해야 한다. 권력의 압력에 굴했다면 아주 심각한 문제다. 또한 기레기(기자들을 비하하는 용어) 언론에 백기 들다니 참담하다"고 했다. 마지막으로 박 신부는 "이제는 우리가 지켜 주어야 한다. 촛불과 사제단과 깨어있는 신자가 지켜 주어야 한다. 나는 그의 신념과 포효를 인정하고 믿는다. 탄원서도 필요하다"며 "우려 스럽다. 마음이 약한 그가 과연 자기 성소를 지켜낼까. 저에게 기도해주셨듯이 그를 위해서 (기도해달라). 그런데 왜 그 얼굴이 떠오르며 아픔이 오는지 놀란가슴"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박주환 신부는 지난 12일 '기도'라는 단어 밑에 윤 대통령 부부가 출입문이 열린 전용기에서 추락하는 모습을 합성한 이미지와 함께 '기체 결함으로 인한 단순 사고였을 뿐, 누구 탓도 아닙니다, 비나이다, 비나이다'라는 글을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려 논란을 빚었다. 이에 천주교 대전교구 김종수 교구장은 15일 사과문을 발표하고 "박 신부의 그리스도인으로서, 사제로서 부적절한 언행으로 많은 분들이 받으셨을 상처와 충격에 대해 사죄의 말씀을 드린다"며 "박 신부에게 공적 미사와 고해성사 집전 등의 성무 집행정지를 명령했다"고 밝혔다. 성무 집행정지는 가톨릭교회 성직자에게 주어지는 징계로, 이를 받은 성직자는 미사나 고해성사 집전 등 사제의 권한과 임무를 박탈당한다. jhpark@fnnews.com 박지현 기자
2022-11-17 07:19:56[파이낸셜뉴스] 해외 순방 중인 윤석열 대통령 부부가 전용기에서 추락하는 모습이 담긴 합성 이미지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게시해 논란이 된 박주환 신부와 관련해 천주교 대전교구가 15일 박 신부를 정직 처리하고 대국민 사과를 했다. 김종수 천주교 대전교구장은 이날 오후 대전교구 홈페이지에 대국민 사과문을 올리며 “박 신부가 언급한 부적절한 언행과 관련, 많은 분이 받았을 상처와 충격에 사죄의 말씀을 드린다”며 교구 소속 박 신부에 대해 성무 집행정지 명령을 했다고 밝혔다. 성무 집행정지는 가톨릭교회 성직자에게 주어지는 징계로, 이를 받은 성직자는 미사나 고해성사 집전 등 사제의 권한과 임무를 박탈당한다. 아울러 천주교 대전교구는 이날 인사발령을 통해 박 신부를 정직 처분하고 건양대학교병원 사목 신부직도 박탈했다. 다만 박 신부는 신부 자격 자체를 박탈당하는 면직은 피해 신부 신분은 유지하게 된다. 김 교구장은 “우선 성무 집행정지를 명령했다. 이후 박 신부의 상황을 면밀히 살펴보며 보다 단호한 결정을 내릴 수 있다”고 밝혔다. 김 교구장는 사과문에서 “박 신부가 잘못을 인정하고 어떠한 결정도 따르겠다고 했다”고 덧붙였다. 앞서 박 신부는 12일 자신의 SNS에 윤 대통령 부부가 전용기에서 추락하는 모습이 담긴 합성 이미지와 함께 ‘비나이다 비나이다’ ‘기체 결함으로 인한 단순 사고였을 뿐 누구 탓도 아닙니다’라는 글을 올렸다. 박 신부는 이를 본 누리꾼의 비판에 “반사”라며 조롱하기도 했다. 박주환 신부는 현재 페이스북 계정을 닫은 상황이다. 한편 이번 논란으로 박 신부에 대한 고발도 이어졌다. 임현택 대한소아청소년과의사회 회장은 15일 자신의 SNS를 통해 “그 어떤 직업보다도 생명을 간구해야 할 사제로서 대학병원의 사목직을 맡았으면서도, 치안을 유지하는 경찰에게 무기고를 털어 내란을 일으키라고 선동하고, 비행기가 폭파돼 사람 생명을 앗아 갈 것을 바라고 저주했다”며 “도저히 묵과할 수 없어서 대전서부경찰서에 박 신부를 고발했다”고 밝혔다. 시민단체 자유대한호국단도 같은 날 오후 서울경찰청을 방문해 박 신부를 내란선동죄로 고발했다. sanghoon3197@fnnews.com 박상훈 기자
2022-11-16 08:06:28[파이낸셜뉴스] 윤석열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가 전용기에서 추락하는 모습을 합성한 이미지와 함께 “비나이다”라는 글을 자신의 SNS에 올린 천주교 대전교구 소속 박주환 신부가 앞서 촛불집회에도 참석해 "윤석열 퇴진"을 외친 것으로 밝혀졌다. 박 신부는 지난 12일 자신의 SNS에 출입문이 열린 대통령 전용기 사진에 윤석열 대통령 부부가 추락하는 사진을 합성한 사진을 올렸다. 해당 사진에는 두 손을 모으고 기도하는 어린아이 사진과 “기체결함으로 인한 단순 사고였을 뿐 누구 탓도 아닙니다”, “비나이다” 등 다소 섬뜩한 문구도 함께 담겼다. 해당 게시물을 접한 일부 네티즌들은 “이런 형편없는 사람이 신부라고“, “당신만 지옥에 떨어져라. 신자들까지 지옥으로 이끌지 말고“, “이런 사람이 사제라는 것에 자괴감이 든다. 신자라는 사실이 부끄럽다“ 등의 비판 댓글을 달았다. 이에 박 신부는 “반사“라는 조롱성 답글을 달아 논란에 기름을 부었다. 박 신부는 앞서 지난 5일에도 서울 중구 시청광장에서 촛불승리전환행동(촛불행동)이 주최한 집회에 참가한 것으로 드러났다. 그는 자신을 “종교 사기꾼들과 마귀를 쫒는 미카엘 신부다”라고 소개하며 “윤석열 정부와 국힘당(국민의힘)은 그 존재 이유를 이미 상실했다, 우리 시민들은 이들에게 저항하고 끌어내야 한다”고 했다. 박 신부는 이날 또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위한 책임을 회피하며 애도를 강제하고 정부 존재 이유를 증명하지 못하는 윤석열 정권을 향해 다함께 외칩시다”라며 “인간의 고통 앞에 중립은 없다, 윤석열은 퇴진하라”라고 외쳤다. 한편, 박 신부와 마찬가지로 윤 대통령 전용기가 추락하기를 바란다는 취지의 글을 SNS에 올린 김규돈 성공회 신부는 사제직을 박탈당했다. 대한성공회 대전교구는 김 신부를 직권 면직처리하면서 “사제로서 할 수 있는 표현이 아니다”라며 “사제 개인의 의사를 대한성공회와 대전교구의 공식입장으로 단정 지어서는 안 된다. 분노와 상처를 입으신 모든 분에게 깊이 사과드린다”고 밝혔다. sanghoon3197@fnnews.com 박상훈 기자
2022-11-15 07:49:16[파이낸셜뉴스] ◆우리금융지주 ◇부장대우(승진) △미래혁신부 박장주(부장 직무대리) △브랜드전략부 홍상욱 △경영지원부 박현욱 △경영지원부 박주환 ◇부장(전보) △시너지사업부 정흥석 △미래혁신부 김성현 △감사부 곽현종 ◇부장대우(전보) △미래혁신부 박장주 ◆우리은행 ◇지점장(승진) △한국외국어대학교 구광희 △영도 손성익 △온천남 김영길 △하단동 이석진 △울산동평 심환용 △LH진주혁신도시 박미정 △신용보증기금 이수진 △베트남우리은행 스타레이크 김창선 ◇기업지점장(승진) △미래기업영업본부 윤준호 △미래기업영업본부 이종수 ◇RM지점장(승진) △신성장2기업영업본부 김진용 △남동/송도 BIZ프라임센터 신지호 △남동/송도 BIZ프라임센터 이충현 ◇PB지점장(승진) △TWO CHAIRS W 대치 오정주 ◇금융센터 지점장(승진) △광희동 신영미 △남역삼동 서정욱 △대치역 윤여경 △도산대로 장세욱 △마곡역 배순천 △법조타운 신동훈 △삼성동 신학균 △서여의도 김재복 △서초 김영민 △성수동 권현우 △수유동 이은숙 △신정동 이수진 △연세 정서현 △용산 황기창 △자양동 이광일 △잠실 장미란 △청담동 최시호 △태릉역 이창일 △테헤란로 한대석 △한남동 박찬오 △공항 박준환 △만수동 정원길 △부평 손민우 △인천항 정미분 △과천 안민수 △구리역 김지영 △동수원 김헌태 △분당중앙 김미선 △성남 이훈범 △수원 이민휘 △신갈 신기준 △안산 정진호 △안양 한성일 △양주 박천호 △오산 윤방한 △파주 김지현 △화정역 구재범 △엑스포 김태진 △온천동 김오준 △양산 이태기 △성서 정병화 △구미공단 장호권 △포항POSCO 박천식 △상무 임원철 △광양POSCO 안규상 ◇부장대우(승진) △개인그룹 박용성 △개인금융솔루션부 김병준 △자산수탁부 최성현 △기관공금고객부 윤민오 △연금고객관리센터 이효선 △빅데이터플랫폼부 고형곤 △중기업심사부 박웅복 △대기업심사부 하은경 △여신관리부 이현술 △리스크총괄부 성창숙 △소비자보호부 안진아 △직원만족센터 천세호 △총무부 오은종 △재무기획부 이진우 △강동강원영업본부 김태수 △강서양천영업본부 이경화 △관악동작영업본부 곽명철 △광진성동영업본부 하현신 △서초1영업본부 김현정 △서초2영업본부 윤은희 △송파영업본부 이기원 △영등포영업본부 조소영 △경기서부영업본부 김종곤 △충청북부영업본부 최종남 △외환사업부 전선우 △부산동부울산영업본부 박은주 ◇전보 △개인고객부장 최봉계 △자산관리사업부장 이정한 △신탁부장 손상범 △기업고객부장 노용필 △투자금융1부장 김홍익 △투자금융2부장 김진표 △구조화금융부장 남형욱 △중소기업고객부장 유호성 △기업금융플랫폼부장 정지혜 △혁신금융추진부장 구현주 △글로벌영업추진부장 정민식 △외환시장운용부장 신지윤 △파생금융부장 김성열 △연금지원플랫폼부장 이훈희 △신사업제휴추진부장 노영찬 △MyData플랫폼부장 이창재 △빅데이터플랫폼부장 정동식 △AI플랫폼부장 김선우 △혁신기술플랫폼부장 성기호 △IT기획부장 조남주 △여신정책부장 김충훈 △중기업심사부장(심사역) 김대환 △관리기업심사부장(심사역) 손종락 △신용리스크관리부장 김도근 △인사부장 정용상 △여신업무센터장 유정근 △수신업무센터장 권동순 △법무실장 김광연 ◇금융센터장(전보) △가락중앙 백수아 △가산디지털 허희숙 △고덕 박지순 △광희동 이상호 △군자역 김동헌 △노원 김종우 △동소문로 김정훈 △문래동 김희완 △방배동 길준형 △상암DMC 염은숙 △서초(강남역지점장 겸임) 이중엽 △성수동 김승섭 △수서역 진용두 △신도림동 이영석 △신림로 윤진영 △신정동 서성웅 △아크로비스타 김동헌 △아현동 강태훈 △왕십리역 최원석 △자양동 김은숙 △잠실역 이호 △중림동 홍성진 △중부 허철 △창동 김창범 △만수동 서금석 △부평 김경헌 △인천항 신진희 △청라 이정현 △김포 백민 △동수원 허일성 △병점 전상훈 △부천내동 이명호 △상동역 정말순 △성남공단 이동민 △신갈 김태섭 △안산 김태헌 △안양 김태우 △양주 고만석 △일산중앙 권태준 △정왕동 박기운 △파주 서성은 △판교역프리미엄 정현기 △평촌 문은희 △하남 김정심 △엑스포 권오선 △세종신도시 양희성 △동래 서주연 △부산 정주한 △온천동 장보원 △울산 이상협 △울산중앙 임대진 △양산 박은숙 △명덕 배은희 △성서공단 박현주 △구미공단 김송미 △포항POSCO 오종석 △상무 윤석하 △광양POSCO 정임순 △군산 방형진 △전주중앙 김유연 △신제주 한경훈 △남동산단 김성중 △삼성반도체 최요한 △대구혁신도시 조진혁 △한전빛가람 최준 △국민연금공단 박미라 △공덕동효성(중앙기업영업본부기업지점장 겸임) 이태현 △롯데월드타워(중앙기업영업본부기업지점장 겸임) 윤희준 △삼성타운(삼성기업영업본부기업지점장 겸임) 박용철 △ 포스코(강남기업영업본부기업지점장 겸임) 이시영 △한화(종로기업영업본부기업지점장 겸임) 최대해 △CJ(본점1기업영업본부기업지점장 겸임) 강철희 △DL(본점2기업영업본부기업지점장 겸임) 이수진 △포스코타워송도(강남기업영업본부기업지점장 겸임) 송승헌 △코오롱타워(남대문기업영업본부기업지점장 겸임) 김경숙 ◇지점장(전보) △WON컨시어지영업부장 유숙자 △WON컨시어지소호영업부장 고희정 △가락남부 박노석 △가양동 이상표 △강남 김영백 △개봉동 백명화 △갤러리아팰리스 전미라 △거여동 김승용 △광장동 전영미 △구로본동 박은영 △금호동 임승택 △남가좌동 권수진 △대림동 박찬심 △대방동 조순자 △대치남 박경옥 △도곡동 임용성 △도곡스위트 조희숙 △도봉 정상민 △독산동 김재준 △동역삼동 김광년 △동자동 임희정 △둔촌동 이미영 △등촌역 이연경 △마곡나루역 강미화 △미아사거리 임향순 △반포서래 지여옥 △방이동 윤원희 △보라매 기상일 △삼성중앙역 윤은숙 △상계역 엄해경 △상봉동 유정섭 △서대문구청 정승오 △서울대입구역 한신희 △서울대학교 박지훈 △서울성모병원 정유미 △서초남(남부터미널 겸임) 김은아 △석계역 김순경 △성균관대학교 황정한 △성북구청 정수연 △소공동 최정원 △송파역 박은희 △숭실대역 김태희 △신길중앙 김희영 △신당역 황운영 △신림남부 박효숙 △신설동 엄세현 △신월동 손영주 △아현역 정원영 △암사역 백운각 △압구정역 배수범 △약수역 길재훈 △양재중앙 김동경 △여의도중앙 조남근 △역삼역 이동일 △역촌동 명재건 △연신내 김천수 △원효로 박찬숙 △은평뉴타운 김상근 △을지로5가 김현관 △을지로 정성훈 △응암로 신충섭 △이수역 심재용 △재동 이준재 △전농동 라금주 △중계2동 김광선 △중구청 신명석 △중앙대학교 김성만 △증미역 윤균 △평창동 한도연 △포이동 김명주 △학동역 손희정 △한티역 한상근 △효자동 이소연 △TCE강남센터장 박일건 △TCE본점센터장 윤미란 △구월타운 양영옥 △부평중앙 이태혁 △석남동 장유림 △송도스마트밸리 강은주 △옥련동 강재훈 △경기광주 강기석 △경기초월역 이윤창 △광교신도시 구화영 △다산 전상호 △단국대학교 임상제 △덕소 지은주 △동백 김시영 △동탄테크노밸리 이정록 △모란역 김민숭 △별내신도시 구옥분 △분당시범단지 정세진 △분당차병원 박현화 △삼성디지털시티 고순일 △삼송MBN미디어 강신철 △상록수 오윤경 △서수원 임문규 △성남중앙 염금자 △성남하이테크 고정근 △수내역 박범석 △수원시청역 성미경 △수원역 노선영 △수지동천 김다영 △시흥 김병철 △신장 강대훈 △심곡동 김필순 △여주 조경래 △역곡 신규환 △오산남 최기호 △원당 이은석 △위례 김영숙 △의왕 박대성 △일산위시티 조영신 △일산호수 구대회 △풍무동 노검래 △하남테크노밸리 박화순 △대전중앙 김은수 △용문역 민경식 △공주 박은서 △당진 박황종 △천안신부동 송재현 △천안중앙 김인기 △제천 서경희 △충주 황태희 △원주중앙 함채연 △춘천 김범식 △남천동 이소연 △메트로시티 이현진 △범천동 정인희 △부산거제동 이광훈 △초량 권아섬 △공업탑 김병재 △울산구영 정원필 △마산 황순애 △통영 조용택 △대구3공단 김종호 △대구테크노폴리스 김영화 △동산동 구본국 △범물동 이상석 △유통단지 노명균 △칠곡 최영재 △구미인동 최성복 △김천 김민성 △영주 조현수 △포항 안철홍 △광주첨단 윤진원 △신창 국인식 △진월동 유기수 △여천 한정수 △익산 박민아 △전주송천동 최덕숙 △서귀포 주향선 △제주 박일 △싱가포르 양승용 △다카(방글라데시지역본부장 겸임) 허진 △첸나이 안영대 △푸네 김종학 △중국우리은행 심천분행장 박효섭 △베트남우리은행 동나이 송재형 △유럽우리은행 법인장 정현숙 △홍콩우리투자은행 법인장 이대성 ◇기업지점장(전보) △본점1기업영업본부 박나영 △본점1기업영업본부 장희용 △본점2기업영업본부 김동완 △본점2기업영업본부 황규호 △본점2기업영업본부 라희준 △삼성기업영업본부 차영걸 △삼성기업영업본부 황경원 △트윈타워기업영업본부 이상혁 △트윈타워기업영업본부 송명윤 △강남기업영업본부 윤선준 △강남기업영업본부 이정하 △중앙기업영업본부 홍성훈 △중앙기업영업본부 김범준 △중앙기업영업본부 신용균 △종로기업영업본부 한백수 △종로기업영업본부 배태인 △남대문기업영업본부 오치헌 △여의도기업영업본부 조한웅 △여의도기업영업본부 정청락 △여의도기업영업본부 김성권 △미래기업영업본부 김천덕 △미래기업영업본부 박성현 △미래기업영업본부 신상준 △미래기업영업본부 강성욱 ◇RM지점장(전보) △신성장2기업영업본부 김동혁 △창원/녹산BIZ프라임센터 김주영 △창원/녹산BIZ프라임센터 박정실 ◇금융센터지점장(전보) △가락중앙 김학성 △가산IT 박영기 △강서 김윤정 △동대문 김길영 △둔촌역 홍상희 △서교중앙 강민구 △압구정동 김상원 △종로4가 한수경 △TCE강남센터 박승안 △분당미금역 김정삼 △용인 조경호 △하남 신주아 △천안 백종기 ◇부장대우(전보) △부동산금융그룹 이상종 △중소기업그룹 배윤섭 △여신지원그룹 강성용 △업무지원그룹 김삼성 △검사총괄부 김태수 △검사총괄부 정희찬 △본부감사부 김상엽 △본부감사부 한정수 △준법감시실 이효기 △준법감시실 최나진 △준법감시실 이문재 △준법감시실 강창훈 △준법감시실 김현주 △준법감시실 박성진 △준법감시실 박세민 △광주전남영업본부 정재현 mj@fnnews.com 박문수 기자
2023-12-22 21:24:28[파이낸셜뉴스] 윤석열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가 전용기에서 추락하는 모습을 합성한 이미지를 SNS에 올려 물의를 빚은 박주환 신부를 두둔했던 탈핵천주교연대 공동대표 박홍표 신부가 윤석열 정부를 ‘독재정부’라며 폭탄발언을 쏟아냈다. 박홍표 신부는 1일 자신의 SNS를 통해 “가톨릭 사회교리는 가장 가난하고 고통 받는 이들의 더 나은, 삶을 위해 공동선, 보조성, 연대성의 원리를 가르친다”며 “공동선은 개인선이 공동체를 통하여 공동선이 돼 모든 사람에게 선익이 되고자 하는 것”이라고 운을 뗐다. 박홍표 신부는 “정부는 먹고 살고자 하는 사람들의 생명권을 보장해줘야 하고 하위기관에게 지나친 간섭하지 말고 자율적 삶을 살도록 도움만 줘야 한다”면서 “같은 국민과 이웃으로서의 우리는 아프고 눈물 흘리는 사람들과 생명을 바쳐 함께 투신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그러나 공동선을 파괴하고 오직 자기들만이 선이라 주장하고 노조나 시민단체를 파괴하는 행위는 ‘독재정부’를 지향한다”고 윤석열 정부를 겨냥했다. 끝으로 박홍표 신부는 “한 마디로 이 정부(윤석열 정부)는 독재정부요, 전체주의 정부”라며 “우리는 우리의 생명권을 위해 과감히 정부에 소리 내고 뭉쳐서 싸워야 할 때다. 우리 모두의 생명을 위해서 말이다”라고 지지자들을 향해 윤 정권에 맞서 싸워야 한다고 촉구했다. 박홍표 신부는 최근 윤 대통령 부부가 전용기에서 추락하는 모습을 합성한 이미지를 SNS에 올린 박주환 신부를 두둔하면서 “숙청당한 기분이다. 얼마나 가슴이 아플까”라면서 “교회가 그를 내팽개치고 자기들의 안일과 신자 안전에만 신경 쓰다니 참담하다”고 옹호하는 글을 게재해 논란에 휩싸인 바 있다. 이후에도 박홍표 신부는 정치발언을 이어갔다. 대통령실과 각을 세우고 있는 MBC를 적극 옹호하고 나선 것이다. 그는 SNS에 ‘The pen is mightier than the sword.(펜은 칼보다 무섭다 : 에드워드 블워리튼)’, ‘네 칼을 도로 칼집에 꽂아라. 칼을 쓰는 사람은 칼로 망한다.(마태26,50-54)’, ‘언론이 진실을 보도하면 국민은 빛 속에서 살 것이다. 그러나 언론이 권력의 시녀로 전락하면 국민들은 어둠 속에서 살 것이다.(김수환 추기경)’ 등의 발언을 인용했다. 그는 “카타르 월드컵이 11월 21일에 열린다”며 “생중계하는 방송사 중 불이익을 당하는 MBC 방송 중계만을 보시기를 강추(강력 추천)한다”고 MBC 시청을 독려하기도 했다. moon@fnnews.com 문영진 기자
2022-12-01 07:43:28[파이낸셜뉴스] 홍준표 대구시장이 최근 성공회·천주교 신부들이 윤석열 대통령 전용기 사고를 염원하는 글을 올려 논란이 된 것과 관련해 "신부인지 3류 정치인인지"라고 비판했다. 홍 시장은 15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원래 종교인은 속세에 깊이 관여 안하는 게 원칙이고 정교 분리 원칙은 헌법에도 명시돼 있는데 해도 해도 너무한다"라며 이같이 말했다. 홍 시장은 "그렇게 대통령을 저주해서 그 신부에게 관종(관심종자·관심받고 싶은 사람) 외 무엇이 남을까. 그렇게 하고도 예수님 모시는 목자라고 할 수 있을까"라고 덧붙였다. 앞서 성공회 김규돈 신부는 자신의 SNS에 윤 대통령의 동아시아정상회의 발언을 소개한 게시물을 올리면서 "전용기가 추락하길 바라마지 않는다. 온국민이 '추락을 위한 염원'을 모았으면 좋겠다"고 적었다. 게시물과 관련해 파장이 커지면서 성공회 측에 항의가 쇄도했다. 대한성공회 대전교구 측은 김 신부를 면직 처리했고 김 신부는 사제로서의 지위를 모두 박탈당했다. 또 천주교 대전교구 박주환 신부는 지난 12일 자신의 SNS에 윤 대통령 부부가 대통령 전용기에서 추락하는 모습을 합성한 사진을 올렸다. 박 신부는 "기체 결함으로 인한 단순 사고였을 뿐 누구 탓도 아닙니다. 비나이다~ 비나이다~"라는 글도 함께 적었다. 이를 비판하는 댓글에는 '반사'라는 답글을 달기도 했다. 논란이 커지자 박 신부는 SNS 계정을 닫았다. 이후 천주교 대전교구는 이날 인사발령을 통해 박 신부를 정직 처분하고 건양대학교병원 사목 신부직도 박탈했다. 다만 박 신부는 신부 자격 자체를 박탈당하는 면직은 피해 신부 신분은 유지하게 된다. jhpark@fnnews.com 박지현 기자
2022-11-16 08:30:20[파이낸셜뉴스] 대한성공회 대전교구는 14일 해외 순방 중인 윤석열 대통령의 전용기가 추락하기를 바란다는 취지의 글을 써 논란이 된 성공회 김규돈 신부의 사제 자격을 박탈했다. 성공회 대전교구 관계자는 문제의 글에 대해 "사제로서 할 수 있는 표현이 아니다"라며 교구 소속 김 신부를 직권 면직 처리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그는 성공회 원주 노인복지센터장, 원주교회 협동사제 등 사제로서의 모든 지위를 상실했다. 앞서 그는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윤 대통령의 동아시아정상회의 발언을 소개한 게시물을 올리면서 "전용기가 추락하길 바라마지 않는다. 온국민이 '추락을 위한 염원'을 모았으면 좋겠다"고 썼다. 이 글은 큰 논란을 일으켰고 성공회 측에 항의가 쇄도했다. 그러자 김씨는 해당 글을 삭제했고 이후 다시 SNS에 '나만보기라는 좋은 장치를 발견하고 일기장처럼 글을 쓰기 시작했는데 전체 글로 돼 있었다'며 SNS에 익숙지 않아 해당 글이 공개됐다는 취지의 글을 추가로 올렸다. 대전교구 관계자는 이에 대해 "그는 사과해야 하는 상황에서도 페이스북 조작법을 잘 몰랐다는 취지로 설명했다. 그것도 문제"라고 말했다. 성공회 대전교구장인 유낙준 모세 주교는 "사제 개인의 의사를 대한성공회와 대전교구의 공식 입장으로 단정 지어서는 안 된다"며 "분노와 상처를 입으신 모든 분에게 깊이 사과 드린다"는 뜻을 교구장 서한의 일종인 사목교서로 표명했다. 한편 천주교 대전교구 소속 박주환 신부가 SNS에 올린 합성 이미지도 함께 논란의 대상이 되고 있다. 박 신부는 전용기에서 윤석열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가 떨어지는 모습을 합성한 이미지에 "기체 결함으로 인한 단순 사고였을 뿐 누구 탓도 아닙니다", "비나이다~비나이다~" 등의 글을 덧붙인 게시물을 최근 페이스북에 올렸다. 이 글에 항의하는 댓글에 박 신부는 댓글마다 거부한다는 뜻의 '반사~'라는 답글을 달았다. 논란이 커지면서 박 신부는 모든 SNS 계정을 닫았고 천주교 대전교구는 박 신부를 불러 사실관계를 확인한 후 공식 입장을 표명할 계획이다. jhpark@fnnews.com 박지현 기자
2022-11-14 22:47: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