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박지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이재명 민주당 대표가 공직선거법 위반 항소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은 것에 대해 "별의 순간이 왔다"고 평가했다. 박지원 의원은 27일 오전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나와 '당 안에서의 변수는 사라졌다고 보냐'는 질문에 "그렇다"면서 "여러 가지 행운이 오고 있다. 윤석열 대통령이 석방되니까 우리 당이 (비명계 포함) 탁 뭉쳤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항상 고 김대중 전 대통령이 얘기했던 대로 정치는 무슨 현상이 나오면은 낙담, 실망하지 말고 전화위복의 계기로 삼아라 했다"며 "윤석열이 석방돼도 우리 민주당은 당이 단결하는 계기로 승화가 되더라, 그래서 이건 좋은 징조가 아닌가라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박 의원은 대통령의 불소추 특권을 명시한 헌법 84조에 대한 해석이 제각각인 상황에 대해선 "(이재명 대표가) 대통령에 당선되면 모든 (재판 관련 절차)는 정지된다고 해석해야 한다"고 했다. 아울러 박 의원은 "트럼프 (미국 대통령)도 형사 재판에서 유죄 판결이 나왔지만, 대법원에서 무죄가 됐고 대통령 후보가 되니까 또 대통령이 되니까 다 정지됐다. 오히려 사면됐다"며 "미국의 예를 보더라도 또 우리 사법부 정신도 현직 대통령은 소추가 안 된다고 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선거법 위반 사건의 경우) 대법원에서 3개월 내로 (선고를) 해야 한다"며 "(이건) 대법원에서 사법부에서 결정할 문제이지 우리 정치권에서 개입할 문제가 아니다"고 강조했다. 한편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사건의 경우 상고심 사건은 6개월, 항소심은 3개월, 최종심은 3개월 이내 처리하는 것이 원칙이다. hsg@fnnews.com 한승곤 기자
2025-03-27 10:54:14[파이낸셜뉴스] 한덕수 국무총리에 대한 탄핵소추가 기각된 가운데 박지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나라를 위해서 최상목 대행보다는 한덕수 총리가 더 바람직한 인물"이라고 평가했다. 24일 박 의원은 SBS 라디오 '김태현의 정치쇼'에 출연해 "조기 대선을 치를 수 있는 능력과 민생경제, 미국과의 관계 등을 볼 때 그렇다"며 이같이 말했다. 박 의원은 "그런 의미에서 나라를 위해 윤석열도 이번 주 탄핵이 인용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한덕수 총리는 기각돼서 돌아오는 것이 맞다 이런 말씀이냐"라는 진행자의 질문에 "기각이고 각하고 인용이고 하는 예측은 하지 않는다"며 "단지 이 순간도 나라를 위해서 무엇이 필요한지를 생각하자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능력으로 봐서 최상목 대행은 아무것도 못 한 사람"이라며 "그렇기 때문에 한덕수 전 대행이 더 바람직하다"라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당의 공식적인 의견이 아닌 의원님의 개인 의견임을 강조했다. 박 의원은 "제가 당에서 당직을 맡고 있는 것도 아니지만 민주당 소속 국회의원으로서 나라를 위하는 길이 무엇인가를 조금 생각한다면 한덕수 전 대행이 흠결은 있지만 그래도 덜 있고, 그러한 일(조기대선 운영 등)을 하는 데는 더 바람직하다"고 말했다. 이에 진행자가 "만약 한 총리가 복귀하면 어떤 말을 해주고 싶으냐"고 질문하자 박 의원은 "제일 잘해야 할 것은 조기 대선과 민생경제, 대미 문제 해결이다"며 "미국과 전화라도 한번 해 보고 단기간이지만 그래도 국민들한테 미래로 갈 수 있도록 방향을 제시했으면 좋겠다"고 답변했다. 한편 이날 헌재는 한 총리 탄핵심판의 선고기일을 열고 국회의 탄핵소추를 기각했다. 8명 중 5인이 기각 의견을, 1인이 인용 의견을, 2인이 각하 의견을 냈다. 기각 의견을 낸 5명 중 4인은 한 총리가 국회에서 선출된 조한창·정계선·마은혁 재판관 후보자의 임명을 보류한 것이 헌법과 법률 위반이라고 판단했다. 다만 "국민의 신임을 배반한 경우에 해당한다고 단정할 수 없어 파면을 정당화하는 사유가 존재한다고 볼 수 없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한 총리는 즉시 직무에 복귀해 대통령 권한대행직을 수행한다. newssu@fnnews.com 김수연 기자
2025-03-24 10:25:36[파이낸셜뉴스] 박지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17일 “내란수괴를 차라리 ‘상감마마’, ‘전하’라 하자 소리가 나오질 않는 게 다행”이라는 글을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페이스북 계정에 올렸다. 지난 12일 이철우 경북지사가 페이스북에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 각하를 요구하며 “(윤 대통령을) 각하라고 부르자”는 글을 작성했다가 삭제한 걸 겨냥한 비판이다. 박 의원은 이날 “구미로 달려가서 박정희식으로, 탄핵 1호에게 2호 세력들은 머리를 조아린다”며 이같이 밝혔다. 15일 경북 구미시 구미역 앞에서 세이브코리아가 주최한 탄핵 반대 집회에 나경원·윤상현 등 친윤석열계 의원들이 참석해 탄핵 각하를 주장한 것을 비꼰 것으로 풀이된다. 박 의원은 “내란수괴는 심우정 총장 덕분에 김치찌개에 관저 정치, 민생경제는 지옥 경제이고 북한은 발사만 한다”며 “대통령 권한대행은 보류하고 거부권 행사가 업무 전부”라고 강조했다. 이어 “DJ(김대중 전 대통령)는 IMF 외환위기를 6.25 이후 최대의 국난이라 했지만, 지금 현재가 더 큰 위기이고 국난”이라며 “IMF 때는 경제만 파탄났는데 지금은 총체적 파탄. (외환위기 당시에는) 금 모으기로 국민통합이 이뤄졌지만, 지금은 완전 분열”이라고 지적했다. 박 의원은 또 “오직 헌재만 바라본다. 21일까지 파면 결정하셔야 나라가 산다”고 헌법재판소의 결단을 촉구했다. 아울러 “승복은 당연하다. 5200만 국민 중 승복하지 않은 국민, 한 사람도 없다. 신속 파면이 정답”이라고 주장했다. y27k@fnnews.com 서윤경 기자
2025-03-17 09:55:50[파이낸셜뉴스] 더불어민주당 박지원 의원이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심판 선고와 관련해 헌법재판소가 예고 없이 전격적으로 할 수도 있다는 전망을 내놨다. 박 의원은 11일 MBC 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서 "14일 헌법재판소에서 선고하리라 생각하고, 또 선고를 해야 된다(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헌재는 헌법을 수호하고 국가가 존재하기 위해서 존재하는 곳인데 만약 선고가 늦어지면 이 혼란이 어디로 가겠냐”고 말한 박 의원은 ”14일 금요일까지 선고하지 않으면 이번 주말 대한민국은 찬반으로 완전히 뒤집어지는데 이러한 혼란을 막을 수 있는 기관은 오직 헌재뿐“이라고 말했다. 또한 “하루라도 빨리 하는 게 좋다”라며 상대적으로 보면 선고 2, 3일 전에 예고를 하는 예전과 달리, 혼란을 방지하기 위해서 예고 없이 한두 시간 전에 전격적으로 선고할 수도 있다고 예측했다. 한편 박 의원은 윤 대통령 수사와 관련해 수사 과정의 적법성 문제로 공소 기각 가능성을 점치면서 "지금이라도 특검을 구성해 원칙적으로 (범죄 혐의와 수사 과정 등을) 다시 한번 살펴봐야 공소 유지가 된다고 생각한다"라는 뜻을 밝혔다. bng@fnnews.com 김희선 기자
2025-03-11 13:50:54두산그룹은 박지원 부회장이 지난 26일 서울 명동성당에서 재단법인 '바보의 나눔' 이사장 구요비 주교에게 성금 10억원을 전달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에 전달된 성금 가운데 일부는 가족을 돌보면서 가장 역할을 하는 '가족돌봄 아동·청소년(영 케어러)'을 성인이 될 때까지 지원하는 데 쓰인다. 또 취약계층 어린이 환자 치료비 지원, 저개발국가 의료봉사 등에도 활용될 계획이다. 김동호 기자
2025-02-27 18:32:50[파이낸셜뉴스] 두산그룹은 박지원 부회장이 지난 26일 서울 명동성당에서 재단법인 '바보의 나눔' 이사장 구요비 주교에게 성금 10억원을 전달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에 전달된 성금 가운데 일부는, 가족을 돌보면서 가장 역할을 하는 '가족돌봄 아동·청소년(영 케어러)'을 성인이 될 때까지 지원하는 데 쓰인다. 두산은 지난 2022년부터 질병을 앓고 있거나 장애가 있는 부모, 조부모·한부모 등과 살고 있는 영케어러 가정에 간병·의료비, 학습환경 조성, 주거공간 개보수 등을 지원해 왔다. 또, 취약계층 어린이 환자 치료비 지원, 저개발국가 의료봉사 등에도 활용될 계획이다. '바보의 나눔'은 고 김수환 추기경의 사랑과 나눔 정신을 이어가기 위해 2010년 설립된 민간 모금 기관이다. 두산그룹은 2012년부터 바보의 나눔에 매년 성금을 기부하고 있다. hoya0222@fnnews.com 김동호 기자
2025-02-27 09:35:32[파이낸셜뉴스] 박지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윤석열 대통령이 자신의 탄핵심판 마지막 변론기일에서 밝힌 최후 진술과 관련 “변명, 책임전가, 거짓말, 남탓이 전부”라고 비판했다. 박 의원은 25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역시 윤석열은 윤석열이었다. 개헌으로 임기연장을 꾀하려는 모습, 재판관들께 하는 아부성 읍소 발언은 분노를 넘어 측은지심”이라며 이같이 적었다. 박 의원은 “과거 임기 단축, 4년 중임제, 이원집정부제 개헌으로 제7공화국 미래로 가자는 제안에 비서실장은 ‘누가 자기 임기 1년 단축해서 개헌합니까’라고 일축하던 당신들이 급하긴 급한가 보다”라고 꼬집었다. 이어 “윤석열 당신의 오늘밤 최후진술이 바로 대통령직에 복귀해서는 안 될 탄핵사유”라며 “대통령 노릇 못했다면 사람 노릇이라도 하시라”라고 했다. 그러면서 “국민의 이름으로 윤석열 파면”이라고 적었다. gaa1003@fnnews.com 안가을 기자
2025-02-26 08:50:02[파이낸셜뉴스] 박지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의 신간 ‘국민이 먼저입니다’ 정식 출간을 앞두고 격려와 조언의 메시지와 함께 '구매 의사'를 밝혔다. 박 의원은 23일 밤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계정에 “한 전 대표의 저서가 베스트셀러라는 보도"라며 축하의 인사말을 건넸다. 한 전 대표가 쓴 책 '한동훈의 선택, 국민이 먼저입니다'는 지난 19일 온라인 서점에서 예약 판매를 시작해 오는 26일 정식 출간된다. 박 의원은 “한 전 대표는 자신을 국민의힘 비대위원장으로 발탁한 윤석열과 각을 세워 ‘국민 뜻대로’를 표방하면서 당 대표로 선출(됐다)”며 “그러나 ‘국민 뜻대로’를 버리고 ‘윤석열 뜻대로’하다가 망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저는 12·3 내란 국면에서 마지막 순간 한 전 대표의 계엄 반대, 계엄 해제 의결 때 자파 의원 18명을 투표, 특히 윤석열 탄핵소추안 가결에 필요한 8표를 (끌어낸 점을) 높이 평가한다”고 적었다. 박 의원은 또 “이제 (한 전 대표가) 정계 복귀를 만지작거리며 내놓은 ‘국민이 먼저입니다’대로 정치를 해야지, 또다시 ‘윤석열이 먼저입니다’로 돌아간다면 또 망한다는 걸 알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내란수괴와 손절하고 소수라도 원내 의원들을 포섭해 ‘국민 뜻대로’ ‘국민이 먼저입니다’라는 건전한 보수정당으로 꿋꿋하게 출범하면 미래가 열릴 것”이라며 “저도 책을 한 권 사 읽겠다”며 격려의 말로 마무리했다. y27k@fnnews.com 서윤경 기자
2025-02-24 11:17:06[파이낸셜뉴스] 윤석열 대통령 측 변호인단이 18일 박지원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김종대 전 정의당 의원의 윤 대통령에 대한 허위발언에 대한 법적대응 방침을 밝힌 가운데, 이들의 윤 대통령에 대한 비하와 모욕이 금도를 넘었다고 지적했다. 변호인단은 이날 입장문을 통해 "박지원 의원, 김종대 전 의원을 명예훼손으로 고발한다. 근거 없는 선동은 삼가길 바란다"고 밝혔다. 박 의원과 김 전 의원에 대해 출판물에 의한 명예훼손 혐의,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고발한다고 밝힌 변호인단은 "이들의 허위 발언과 대통령에 대한 비하와 모욕이 금도를 넘었다"면서 "대통령이 세세한 사실에 대해 다투지 않고 억울함을 피력하지 않는 것은 대통령으로서 지위에 근거한 최대한의 감수와 용인의 표현이다. 그러나 이를 악용해 정치적으로 공격하고 인격적 모욕을 하는 이들에게는 법적 책임을 물을 수 밖에 없다"고 강조했다. 전날 박지원 의원은 CBS라디오에 출연해 계엄 이유와 관련, 윤 대통령이 무속인 말을 믿었다는 취지의 발언과 함께, 계엄 한 달 전인 지난해 11월 4일 명태균 게이트 수사보고서를 받은 영부인이, "이것 터지면 다 죽어, 빨리 계엄해"라고 윤 대통령에게 얘기해서 계엄이 선포됐다고 말한 바 있다. 지난 2023년 4월 윤 대통령과 영부인의 미국 국빈 방문 당시 질 바이든 여사가 걸그룹 블랙핑크의 국빈만찬 공연을 원했는데, 영부인 묵살했다고도 주장한 박 의원은 "방송에서 이런 말을 했는데 대통령실에서 큰 반박 못 하더라"며 "만약 내가 틀렸으면 고소를 좋아하는 저 사람들이 (고소) 했을 것 아니냐"고 자신했었다. 이에 윤 대통령 변호인단은 "명백한 허위사실"이라면서 "대통령의 비상계엄을 무속과 결부시키고, 대통령이 명태균 게이트와 관련이 있는 듯 허위 사실을 유포한 것이다. 또한 국가 정상의 만찬에서 영부인이 특정 가수의 공연을 막았다는 것 역시 전혀 근거가 없다. 오로지 대통령에 대한 흠집내기"라고 일축했다. 특히 최근 이재명 민주당 대표가 안되면 스스로 본인이 대선에 나가겠다고 선언한 박 의원을 겨냥, 변호인단은 "박 의원은 먼저 자신의 언어에 대해 생각하길 바란다"면서 "야당의 최고령 정치인으로 적어도 자극적이고 선동적인 말로 인기를 끌어 보려는 정치 초년생과 같은 모습은 보이지 말아야 할 것"이라고 일침했다. 김종대 전 의원이 전날 CBS 유튜브 채널에 출연해 윤 대통령이 계엄 당일 결심 지원실에서 있을 당시 술 냄새가 났다는 발언을 한 것에 대해서도 변호인단은 "허위사실"이라고 반박했다. 윤 대통령이 비상계엄을 선포한 것이 술김에 우발적으로 했다는 취지의 발언을 한 김 전 의원에 대해 변호인단은 "김 전 의원은 제대로 확인되지 않은 제보로 대통령의 결단을 비하하지 말아야 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hjkim01@fnnews.com 김학재 기자
2025-02-18 17:49:51[파이낸셜뉴스] 박지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윤석열 대통령이 12·3 비상계엄을 선포한 배경으로 명태균 게이트가 있음을 주장했다. 박 의원은 17일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서 관련 질문을 받자 "계엄과 명태균 게이트가 관련 있다고 본다"고 확신했다. 그는 "저는 왜 계엄했는가 (그 이유를) 두 가지로 봤다"며 "하나는 '2025년 설 지나면 운이 좋다'는 무속인 말을 믿었고 (다른 하나는) 계엄 한 달 전인 11월 4일 명태균 게이트 수사 보고서를 보고받은 김건희 여사가 '대통령 오빠, 이것 터지면 죽어. 빨리 계엄 해'라고 영부남(윤석열 대통령)에게 지시해서"라고 말했다. 이어 "방송에서 이런 말을 했는데 대통령실에서 큰 반박 못 하더라"며 "만약 내가 틀렸으면 고소를 좋아하는 저 사람들이 했을 것 아니냐"라고 주장했다. 박 의원은 "명태균 게이트를 취재한 기자들을 만나 보니 명태균 씨가 '구치소 자기 옆방에 1호로 들어올 사람이 오세훈 시장 등 국민의힘 대권 후보들이다'라는 말을 했다고 하더라"며 명태균 녹취록이 대통령 부부는 물론, 국민의힘 주요 정치인들에게 타격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박 의원은 이른바 노상원 수첩에 적힌 수거 대상에 자신의 이름은 없었다며 "노상원한테 감사라도 해야 하나"라고 비꼬았다. 이어 "21세기 대한민국에서 500여 명의 정치인과 유력 인사를 수장해서 죽이려고 모의하냐, 반드시 특검해서 발본색원해야 한다"고 명태균 특검 통과를 외쳤다. gaa1003@fnnews.com 안가을 기자
2025-02-17 10:42: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