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올해 데뷔 30주년을 맞은 '영원한 딴따라' 박진영(J.Y. Park)이 오늘(4일) 오후 6시 신곡 '이지 러버 Easy Lover(아니라고 말해줘)'를 발표한다. 4일 JYP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박진영은 새 디지털 싱글 '이지 러버'와 타이틀곡 '이지 러버(아니라고 말해줘)'를 발매하고 컴백한다. 2023년 11월 선보인 '체인지드 맨 Changed Man' 이후 약 1년여 만의 신곡이다. '이지 러버(아니라고 말해줘)'는 박진영의 대표곡 '어머님이 누구니', '허니'에서 보여준 블루스적 요소와 '날 떠나지마', '너뿐이야'에서 느껴지는 메이저 음악의 감성을 동시에 느낄 수 있는 모던 소울 펑크 장르 곡이다. 벌스에서는 블루스 음계를, 후렴에서는 메이저 음계를 활용해 소울풀한 감성과 밝고 신나는 에너지를 완성했다. 주변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만나서는 안 될 사람에게 빠져들어 멈추지 못하는 사랑에 대한 노래다. 뮤직비디오는 앞서 공개된 티저 콘텐츠를 통해 박진영 외 배우 차주영, 이이경과의 연기 호흡을 예고해 화제를 모았다. 마치 한 편의 누아르 영화를 보는 듯한 분위기 속 세 사람의 관계에 대한 호기심을 자극했다. 신곡의 기세를 이어 박진영은 12월 27~29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데뷔 30주년 기념 단독 콘서트 '스틸 제이와이피(Still JYP)'를 개최한다. 한편 박진영은 올해 데뷔 30주년을 기념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공개했다. 지난 9월 추석 특집 KBS 2TV 대기획 '딴따라 JYP'에서 가수이자 아시아 정상급 프로듀서로서 30년간 탄탄히 쌓아온 자신의 음악 히스토리를 라이브로 선보였다. 직접 제작한 K팝 아티스트들과 합동 무대도 선보였다. 어제(3일)부터는 연예계 원석 '딴따라'를 찾는 KBS 2TV 새 오디션 프로그램 '더 딴따라'의 심사위원으로 국내외 시청자들과 만나고 있다. '더 딴따라'는 매주 일요일 오후 9시 20분 방영된다. jashin@fnnews.com 신진아 기자
2024-11-04 16:00:54"오는 10월 개최하는 서울 스마트라이프위크(SLW)는 단순히 기술을 전시하는 행사를 넘어 사람 중심의 가치와 철학이 담긴 정보통신기술(ICT) 박람회로 선보인다. 세계 도시·기업과 함께 미래기술 트렌드를 선도하는 국제적인 플랫폼으로 도약시키겠다." 21일 서울시에 따르면 전시회와 시상식, 포럼·회의를 망라한 종합 ICT박람회 스마트라이프위크가 오는 10월 10~12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3일간 개최된다. 지난 1월 미국에서 열린 '소비자가전쇼(CES) 2024'에서 오세훈 서울시장이 스마트라이프위크를 3년 내에 CES 수준으로 발전시키겠다는 포부를 밝힌 지 6개월만에 구체적인 계획이 나온 것이다. 스마트라이프위크 행사 준비를 진두지휘하고 있는 박진영 서울시 디지털도시국장(사진)는 최근 본지와 가진 인터뷰에서 '한국판 CES' 조성 계획을 밝혔다. 박진영 디지털도시국장은 "여러 사정으로 CES에 참석하지 못하는 국내 유수의 혁신 기업들에게 세계무대를 대상으로 홍보할 기회를 주고, 서울시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해 외국 도시정부 관계자와 대면할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CES 같은 세계적인 ICT박람회를 표방한 행사는 이미 다수 존재한다. 스마트라이프위크는 기업과 해외 바이어의 매칭 방식에 차별점이 있다. 다른 박람회의 전시관이 주로 개별 기업의 홍보관 형태라면, 스마트라이프위크에서는 첨단 도시생활을 관람객이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전시관을 꾸민다. 박 국장은 "기존 박람회가 기업들이 조성한 홍보부스에 바이어가 관람객으로 참관하는 방식이었다면, 이번 행사에서는 참여 해외도시들의 수요를 우선 파악한 뒤 솔루션을 보유한 국내 기업을 조사해 도시별 맞춤형 프리젠테이션을 진행하는 방식을 도입했다"고 강조했다. 스마트라이프위크에서는 '제2회 서울스마트도시상' 시상식을 함께 진행한다. 서울시는 202개 회원을 보유한 세계스마트시티기구(WeGO) 의장국으로서 세계도시 간 격차 해소에 기여하고 포용적 성장을 촉진하는 스마트도시 비전을 전 세계에 확산하기 위해 2022년 9월 서울스마트도시상을 제정하고 2023년 첫 시상식을 개최했다. 박 국장은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서울스마트도시상 공모에 전 세계에서 200개가 넘는 도시와 기관에서 응모했다"며 "약자와 동행하는 매력적인 스마트도시 구현을 위해 노력하는 우수 사례를 스마트라이프위크에 참여하는 도시와 공유할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스마트라이프위크에서는 이 외에도 해외도시 시장이 참여하는 '시장포럼(Mayors Forum)'과 기술리더를 위한 '글로벌 CDO(Chief Digital Officer) 포럼', '스마트도시 성과공유 컨퍼런스' 등 다양한 행사를 진행한다. 스마트도시를 주제로 하는 포럼과 빅데이터·인공지능(AI)·공간정보 등 첨단기술을 주제로 하는 전문가 포럼을 구분해 구성했다. 마지막으로 박 국장은 "스마트라이프위크가 CES처럼 글로벌 박람회로 성장하고 자리매김하는 데에는 시간이 걸릴 수 있지만 '사람 중심의 동행·매력 가치'는 변함없이 유지할 것이다"라며 "올해 스마트라이프위크의 차별성과 정체성을 확립해 향후 글로벌 ICT박람회로 발돋음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ronia@fnnews.com 이설영 기자
2024-07-21 18:38:35[파이낸셜뉴스] 엔터주 4대장의 시가총액이 올해 들어 3조원 넘게 증발한 것으로 나타났다. 앨범 실적 부진 등 피크아웃(정점 통과) 우려가 확대된 때문이다. 일부 엔터사는 지난달 자사주 매입에 나섰지만 효과는 부진한 상황이다. 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전날(7일) 국내 4대 엔터사(SM·JYP·YG·하이브)의 합산 시가총액은 올해 초(1월2일) 대비 3조8807억원 급감한 13조4221억원을 기록했다. 한 달도 안 돼 전체 시총의 22%가 사라진 셈이다. 특히 하이브의 시총은 기존 10조6000억원대에서 8조2000억원대로 하락하면서 올들어 2조원 넘는 시총이 증발했다. 하이브 주가는 연초 24만1500원에서 7일 19만7400원으로 한 달 사이 18.26% 하락했다. SM(9만3200→7만3200원), JYP엔터(10만1400→7만5400원), YG엔터(4만7550→4만1550원) 등도 큰 폭으로 내렸다. 이중 JYP엔터의 올해 주가 수익률은 -25.7%에 달한다. 엔터업계 주가가 지지부진한 배경은 앨범 판매량 정체에 따른 피크아웃 우려가 부각된 때문이다. 여기에 아티스트 재계약 불확실성, 연예계 마약 스캔들 등이 겹치면서 주가가 나란히 하락했다. 삼성증권 최민하 연구원은 "최근 몇 년 간 음반 중심의 실적 고성장을 보였지만, 최근 중국 공동구매 감소 등의 이슈로 음반 시장 성장 둔화가 감지된 뒤 피크아웃 우려로 주가는 약세를 보이고 있다"며 "중국향 공동구매가 갑자기 줄어든 원인은 여전히 명확하게 밝혀지지 않았지만, 절대적인 팬의 숫자가 감소한 것이 아니라 음반으로 향하는 소비 지출 여력이 낮아진 것으로 추정한다"고 말했다. 부진한 주가를 끌어올리기 위해 일부 엔터는 자사주 매입에 나섰지만 약발이 떨어진 모습이다. 박진영 JYP엔터 창의성총괄책임자는 지난달 19~20일 50억원어치(6만200주)의 자사주를 장내 매수했다. 지분율은 15.22%에서 15.37%로 높아졌다. 공시 직후 지난달 23일 주가는 0.23% 상승했지만, 24일부터 6거래일 연속 하락했다. 양현석 YG엔터 총괄프로듀서도 지난달 자사주 46만1940주를 세 차례에 걸쳐 장내 매수했다고 밝힌 바 있다. 주당 취득가액은 약 4만3300원이다. 공시가 나온 지난달 23일 이후 YG엔터 주가는 상승세를 보이며 지난달 25일에는 장중 4만7100원까지 올랐지만 이후 하락세가 시작됐다. 이달 1일에는 4만3000원대로 떨어졌고, 전날에는 4만1550원으로 하락 마감하면서 자사주 매입 이전 수준으로 내려앉았다. 증권가에서는 엔터주 목표주가를 낮추고 있다. 올해 엔터사 종목보고서를 발간한 증권사 중 8곳이 JYP엔터에 대한 목표주가를 하향했다. SM(7곳), YG엔터(7곳)에 대해서도 목표주가 하향 보고서가 쏟아졌다. 최민하 연구원은 "음반 성장의 둔화에 대한 우려는 과도한 상태로, 해외 팬덤 규모가 확장된 만큼 첫 주에 반영되지 않는 해외 판매량도 늘고 있어 시간차를 두고 성과 확대 여부를 확인할 필요가 있다"며 "엔터테인먼트 산업의 근간이 되는 피지컬 음반 매출이 중요한 것은 사실이지만 이외의 음원 및 공연 등 성과를 기반으로 한 MD, IP 라이선싱, 광고, 영상 콘텐츠 사업, 팬 플랫폼 등 다양한 채널로 다변화돼 성장하고 있는 점은 긍정적"이라고 말했다. 엔터사의 주가 반등 노력은 이어지고 있다. SM은 7일 이사회를 열고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자사주 24만1379주를 소각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총 149억5367만원 규모다. SM의 자사주 소각은 창사 이래 처음이다. 현금배당은 보통주 1주당 1200원으로, 총 배당액은 약 281억원 규모다. nodelay@fnnews.com 박지연 기자
2024-02-07 16:56:49[파이낸셜뉴스] 가수 겸 프로듀서 ‘JYP’ 박진영의 대궐 같은 집에 대한 ‘방문담이 화제가 되고 있다. JYP엔터테인먼트 소속 밴드 데이식스의 멤버 영케이는 지난 10일 방송된 MBC 예능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박진영의 초대로 그의 집을 방문한 적이 있다고 밝혔다. 영케이는 전역 후 박진영의 집에 초대되어 밥 한 끼를 먹게 됐다며 “(박진영 집을 보고) 열심히 살아야겠구나”하고 결심했다는 후기를 전했다. 그는 “박진영의 집 안에 놀이터와 수영장이 있다. 레인으로 나누어져 있을 정도라 대회 한 번 해도 될 것 같다. 심지어 실내 수영장이다”라고 했다. 그는 박진영은 집에서 밥도 유기농으로 해먹는다며 “‘유기농 재료를 쓰면 맛이 없을 수 있다’, ‘건강식이 덜 맛있다’는 편견이 있는데 진짜 맛있었다”고 했다. 앞서 지난해 6월엔 JYP엔터테인먼트 소속 그룹 스트레이키즈 멤버들도 박진영의 집에 초대받은 이야기를 한 바 있다. 멤버들은 “궁전 같았다”, “집에 엘리베이터가 있다”, “수영장도 있고 농구장도 있고”라고 말했다. 박진영은 경기도 구리의 아치울 마을에 거주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해럴드경제에 따르면 박진영은 2013년 이곳에 188㎡ 규모의 필지와 해당 건물을 5억2200만원에 매입했다. 당초 전세를 살다가 2013년 결혼식을 올리면서 이 집을 사버렸다. 아치울 마을은 현빈·손예진 부부, 배우 한소희, 가수 조성모 등 예술인들이 모여 살면서 ‘예술인 마을’로도 불리고 있으며, 행정구역은 경기도지만 서울 광진구와 맞붙어 있어 서울 접근성이 좋다. 박진영이 CCO로 있는 JYP는 시가 총액 4조295억 원대로, 최근 빌보드 기사에 따르면 박진영은 JYP 주식 5억5900만 달러(약 7568억 원)를 가져 세계 대중음악계 주식 부자 순위 5위에 올랐다. moon@fnnews.com 문영진 기자
2024-01-11 15:41:12【파이낸셜뉴스 광주=황태종 기자】전남대병원은 가수 겸 JYP엔터테인먼트 대표 프로듀서인 박진영 씨가 광주·전남지역 소아·청소년 환자 치료를 위해 써달라며 사재 2억원을 기부했다고 5일 밝혔다. 전남대병원에 따르면 박 대표 프로듀서는 전날 오후 3시 서울 강동구 JYP엔터테인먼트 사옥에서 전남대병원을 비롯해 삼성서울병원·서울아산병원·충남대학교병원·칠곡경북대학교병원에 각각 사재 2억원씩 총 10억원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한 기부금은 전남대병원·화순전남대병원·전남대어린이병원 등의 만 24세 이하 소아·청소년 환자의 수술과 치료비, 희귀 난치질환 등으로 고통받는 다문화 아동 치료비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박 대표 프로듀서는 "저에게도 3세, 4세 두 딸이 있습니다. 자녀를 키우는 아빠가 돼 보니 너무 많은 아이들이 몸이 아픈 것만으로도 힘들 텐데 치료비까지 부족한 상황이 얼마나 버거울지 생각하면 참 가슴 아픕니다. 아이들, 또 이를 바라보는 부모님들의 마음을 지켜줄 수 있도록 우리가 하나가 돼서 힘이 돼 주면 좋겠다는 마음에서 치료비가 필요한 환아들에게 직접 쓰일 수 있도록 병원에 기금을 전달하기로 했습니다"라고 밝혔다. 이어 "공식적으로 기부를 진행한 건 소식을 들은 팬 여러분이 함께 좋은 일에 동참하고 선한 영향력이 더 멀리 전해짐을 실감했기 때문입니다. 거창하게 말씀드리기보다도 온전히 어려운 아이들을 돕는 데 기부금이 사용되기를 부탁드립니다"라고 덧붙였다. 이날 전달식에 참석한 전남대병원 신준호 공공부원장은 "호남지역에서 소아암 치료를 위해 입원부터 조혈모세포 이식까지 가능한 병원은 화순전남대병원뿐인 만큼 지역 거점병원으로서 전남대병원의 역할이 매우 크다"면서 "박진영 대표 프로듀서의 소중한 기부금으로 돈이 없어 치료를 받지 못하는 아이들이 없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hwangtae@fnnews.com 황태종 기자
2023-12-05 14:52:05[파이낸셜뉴스] 가수 박진영이 치료비로 고충을 겪는 취약계층 소아·청소년을 위해 10억원을 기부했다. 박진영은 지난해에도 사재 10억원을 취약계층 치료비 지원을 위해 기부한 바 있다. 2년 간 총 20억원의 개인 재산을 기부하면서 선한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다. 5개 병원에 2억원씩 전달한 박진영 5일 박진영의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는 박진영의 사재로 마련된 이번 기금이 국내 지역 거점 병원 5곳에 각 2억원씩 전달됐다고 밝혔다. 병원은 각각 ▲삼성서울병원 ▲서울아산병원 ▲충남대병원 ▲전남대병원 ▲칠곡경북대병원 등 5곳이다. 박진영은 전날 서울 강동구 JYP엔터테인먼트 본사에서 열린 기부 감사패 전달식에 감사패를 수여받았다. 행사에는 이우용 삼성서울병원 암병원장, 최재원 서울아산병원 대외협력실장, 윤석화 충남대병원 진료부원장, 신준호 전남대병원 공공부원장, 박성식 칠곡경북대병원 병원장 등이 참석했다. 이날 박진영은 "제게도 3, 4살 난 두 딸이 있다"라며 "자녀를 키우는 아빠가 돼 보니 많은 어린이들이 몸이 아픈 것만으로도 힘들 텐데 치료비까지 부족한 상황이 얼마나 버거울지 생각하면 참 가슴 아프다"라고 말했다. 이어 "아픈 어린이들, 또 이를 바라보는 부모님들의 마음을 지켜줄 수 있도록 우리가 하나가 돼 힘이 돼 주면 좋겠다는 마음으로 치료비가 필요한 소아청소년 환자들에게 쓰일 수 있도록 병원에 기부하게 됐다"라고 기부 배경을 밝혔다. "선한 영향력 실감.. 온전히 어려운 어린이들 위해 사용되길" 그러면서 "공식적으로 기부를 진행한 이유는 소식을 들은 팬 여러분이 함께 좋은 일에 동참하고 선한 영향력이 더 멀리 전해지는 것을 실감했기 때문이다. 거창하게 말씀드리기보다도 온전히 어려운 어린이들을 돕는 데 사용되길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박진영은 지난해에도 국내외 환아들의 수술, 이식 및 재활동 치료비, 사고 및 질병으로 인한 장애, 바이러스성 감염, 선천적인 희소난치병 치료를 돕기 위해 삼성서울병원과 국제구호개발 NGO 월드비전에 각각 5억 원씩 모두 10억원을 기부한 바 있다. 박진영은 JYP엔터테인먼트 그룹사 차원(JYP 일본 지사 2021~2023 후원 내역 포함)에서 4년간(2020~2023년 기준) 기부한 금액은 26억 7025만원에 달한다. 지난해와 올해 개인적으로 기부한 금액을 합치면 총 46억 7025만원이다. 지원한 어린이 수는 1523명으로 나타났다. helpfire@fnnews.com 임우섭 기자
2023-12-05 14:16:12서울아산병원은 박진영 JYP엔터테인먼트 대표 프로듀서가 소아청소년 환자를 위해 써달라며 2억원을 기부했다고 5일 밝혔다. 박 대표는 국내 지역 거점 병원 5곳에 각 2억원씩 총 10억원을 전달했다. 지난 4일 서울아산병원에서 박 대표가(왼쪽)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서울아산병원 제공
2023-12-05 14:03:21"지금이 타이밍입니다. 정말 여윳돈만 있다면 무조건 저희 회사 주식을 살겁니다." JYP엔터의 최대주주이자 COO(창의성총괄책임자)인 가수 박진영씨(사진)가 유튜브 방송에 출연해 JYP엔터에 대한 매수를 강력 추천했다. 특히 소속가수 스트레이키즈가 미국 빌보드차트에서 1위에 오르면서 주가도 상승했다. 2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JYP엔터의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2.33% 오른 9만2400원에 거래를 마쳤다. 1.44% 오른 9만1600원으로 거래를 시작해 매수세가 유입되며 상승 폭이 확대됐다. 기관이 167억원어치를 사들인 가운데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54억원과 115억원의 순매도를 보였다. JYP엔터뿐만 아니라 와이지엔터, 하이브의 주가도 각각 3.05%와 1.63% 올랐다. JYP엔터를 비롯한 엔터주들은 중국에서 K팝 가수들의 앨범 판매량이 급감하면서 지난 17일 줄줄이 급락했다. JYP엔터가 9.5%, 와이지엔터테인먼트 9.0%, 하이브 7.4%, 에스엠 5.43%의 하락률을 나타냈다. 교보증권 박성국 연구원은 "이달 10일 컴백한 스트레이키즈와 에스파의 초동 판매량이 전작 대비 각각 19.8%,33.5% 역성장으로 마무리되면서 앨범 판매량 감소에 따른 엔터산업의 성장률 둔화 우려 확대됐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 같은 우려에 대해 지난 19일 유튜브 방송에 출연한 박 COO는 "수치적으로 보면 앨범 판매량이 줄었다는 분석이 나오고, 거기에 'K팝이 한계에 다다랐나' 하는 얘기도 나온다"면서 "중국시장의 소비가 변화가 있었기 때문에 나온 것이지, 실질적으로는 K팝 회사들이 계획했던 그대로 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지금이 JYP엔터 주식을 살 타이밍이라는 발언에 대해서는 "1년 뒤를 보는 것이 아니다"며 "3년 뒤, 5년 뒤를 보고 사라는 얘기"라고 강조했다. 한편 JYP엔터 소속 스트레이키즈의 미니음반 '락스타'가 메인 앨범 차트 '빌보드 200'에서 1위로 진입했다. cynical73@fnnews.com 김병덕 기자
2023-11-20 18:40:47[FN스타 이승훈 기자] 배우 박진영이 28일 인천 중구 파라다이스시티 호텔에서 진행된 제59회 백상예술대상 레드카펫 행사에 참석해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totopurdy_star@fnnews.com fn스타 이승훈 기자
2023-04-28 19:21:18[FN스타 이승훈 기자] 배우 박진영이 28일 인천 중구 파라다이스시티 호텔에서 진행된 제59회 백상예술대상 레드카펫 행사에 참석해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totopurdy_star@fnnews.com fn스타 이승훈 기자
2023-04-28 19:20: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