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철씨(TV드라마 '사랑이 뭐길래' PD) 별세· 김남현씨 상부· 박경연 나경씨 부친상· 패티 림씨 시부상=13일 안암 고려대병원, 발인 15일 오전 8시30분. (02)927-4404
2020-07-13 17:49:47주택 브랜드 '한양수자인'으로 널리 알려진 한양이 이기동 주택개발사업본부 본부장 부사장과 박철 건설본부 본부장 전무를 영입했다고 1일 밝혔다.한양이 주택개발사업본부 본부장으로 선임한 이기동 부사장은 1991년 대림산업에 입사한 후 총 28년간 주택사업팀장을 거쳐 자체사업, 민간도급사업과 도시정비사업 등 주택사업을 총괄하는 주택사업실장을 역임한 인물로 주택개발 영역에서 풍부한 경험과 영업력을 갖췄다. 또한 건설본부 본부장으로 영입된 박철 전무는 1985년 현대건설 입사 후 동부건설까지 총 30년 이상 다양한 건설현장의 소장과 건축팀장, 기술연구소장을 거쳐 건축사업본부 본부장을 역임한 건설 전문가다.한양은 신임 본부장 영입을 통해 주택개발 경쟁력을 한층 높이는 한편 최근 착공한 초고층 전망타워 청라시티타워를 비롯해 새로 추진하는 건설 프로젝트의 기획부터 설계, 시공은 물론 유지관리에 이르기까지 전 과정을 안정적으로 수행한다는 계획이다.한양 관계자는 "주택개발과 건설 분야에서 풍부한 현장 경험은 물론 기술 노하우까지 보유한 전문가들의 합류로, 현재 진행을 앞둔 프로젝트의 사업화는 물론 신규사업 개발도 속도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kimhw@fnnews.com 김현우 기자
2020-01-01 16:26:07[파이낸셜뉴스] 주택 브랜드 ‘한양수자인’으로 널리 알려진 한양이 이기동 주택개발사업본부 본부장 부사장과 박철 건설본부 본부장 전무를 영입했다고 1일 밝혔다. 한양이 주택개발사업본부 본부장으로 선임한 이기동 부사장은 1991년 대림산업에 입사한 후 총 28년간 주택사업팀장을 거쳐 자체사업, 민간도급사업과 도시정비사업 등 주택사업을 총괄하는 주택사업실장을 역임한 인물로 주택개발 영역에서 풍부한 경험과 영업력을 갖췄다. 또한 건설본부 본부장으로 영입된 박철 전무는 1985년 현대건설 입사 후 동부건설까지 총 30년 이상 다양한 건설현장의 소장과 건축팀장, 기술연구소장을 거쳐 건축사업본부 본부장을 역임한 건설 전문가다. 한양은 신임 본부장 영입을 통해 주택개발 경쟁력을 한층 높이는 한편 최근 착공한 초고층 전망타워 청라시티타워를 비롯해 새로 추진하는 건설 프로젝트의 기획부터 설계, 시공은 물론 유지관리에 이르기까지 전 과정을 안정적으로 수행한다는 계획이다. 한양 관계자는, “주택개발과 건설 분야에서 풍부한 현장 경험은 물론 기술 노하우까지 보유한 전문가들의 합류로, 현재 진행을 앞둔 프로젝트의 사업화는 물론 신규사업 개발도 속도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kimhw@fnnews.com 김현우 기자
2019-12-31 15:04:29가습기 살균제 유해성 자료를 은폐한 혐의를 받아왔던 박철 SK케미칼(현 SK디스커버리) 부사장이 구속까지 된 데에는 박 부사장의 지시사항 등이 담긴 녹취파일이 결정적이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검찰은 확보한 녹취파일에 박 부사장이 증거인멸을 지시한 내용이 있다고 판단, 구속 전 피의자심문(영장실질심사)에서 혐의 입증자료로 제출한 것이다.SK케미칼 측은 박 부사장이 당시 법원에서 해당 녹취파일 등을 두고 회사의 일반적인 보안 관련 규정을 준수하라는 내용이라고 소명했다고 입장을 밝혔다.■직원들 지시 이해하려 녹취 '덜미'24일 사정당국 등에 따르면 최근 서울중앙지검 형사2부(권순정 부장검사)는 SK케미칼 등 압수수색 과정에서 법무팀 등 직원들이 휴대폰으로 녹음한 박 부사장 다수의 음성파일을 확보했다.직원들이 평소 박 부사장의 말이 너무 빨라 지시사항 등을 알아듣지 못하자 여러 차례 그의 음성을 녹취했으며 녹취파일을 재생해 지시 취지를 파악하려다 검찰에 덜미를 잡힌 것으로 전해졌다.검찰은 녹취파일 분석 결과 박 부사장이 압수수색 전, 직원들에게 법무·회계 및 가습기 관련 자료들을 파쇄하라고 지시하는 등 증거인멸한 정황이 있다고 파악했다. 검찰 관계자는 "박 부사장의 음성이 녹음된 녹취파일 등을 확보했다"며 "증거인멸 등 여러 관련 정황이 있었다"고 전했다.검찰은 해당 녹취파일과 함께 유해성 실험 결과 자료도 영장실질심사 때 증거로 제출했다.해당 파일과 함께 제출된 자료는 SK케미칼의 전신인 유공이 가습기 살균제를 개발한 당시인 1994년 10~12월 진행한 유해성 실험 결과 자료다.SK케미칼은 이영순 서울대 수의대 교수팀에 의뢰한 흡입독성 실험 결과 안전성이 확인돼 제품을 출시했다고 밝혔으나 언론·국회 등이 자료를 요구하자 "자료가 남아 있지 않다"며 은폐한 것으로 검찰은 판단해 왔다.김철 SK케미칼 대표도 2016년 8월 열린 가습기 살균제 청문회에서도 거듭 "문서를 보관하고 있지 않다"고 밝혔다. 보고서에 나타난 검사 결과 역시 '가습기 메이트'가 인체에 무해하다는 것을 입증하기에는 부족한 것으로 알려졌다.■"회사 보안관련 규정 준수 내용"서울중앙지법은 지난 14일 영장실질심사를 열고 검찰이 제출한 증거자료 등을 검토한 뒤 박 부사장에 대해 "범죄 혐의가 소명되고 증거인멸 염려가 있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했다.SK케미칼 측은 박 부사장이 영장실질심사 때 최후진술을 통해 해당 녹취파일 등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고 전했다.SK케미칼 관계자는 "(녹취파일에 담긴) 당시 지시사항은 회사의 일반적인 보안관련 규정을 준수하라는 내용"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피해자와 가족의 아픔에 회사도 깊이 공감하고 있다"며 "일부 견해 차이가 있는 부분에 대해서는 향후 조사 과정에서 성심껏 소명하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rsunjun@fnnews.com 유선준 기자
2019-03-24 16:57:07가습기 살균제 유해성 자료를 은폐한 혐의를 받아왔던 박철 SK케미칼(현 SK디스커버리) 부사장이 구속까지 된 데에는 박 부사장의 지시사항 등이 담긴 녹취파일이 결정적이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검찰은 확보한 녹취파일에 박 부사장이 증거인멸을 지시한 내용이 있다고 판단, 구속 전 피의자심문(영장실질심사)에서 혐의 입증자료로 제출한 것이다. SK케미칼 측은 박 부사장이 당시 법원에서 해당 녹취파일 등을 두고 회사의 일반적인 보안 관련 규정을 준수하라는 내용이라고 소명했다고 입장을 밝혔다. ■직원들 지시 이해하려 녹취 '덜미' 24일 사정당국 등에 따르면 최근 서울중앙지검 형사2부(권순정 부장검사)는 SK케미칼 등 압수수색 과정에서 법무팀 등 직원들이 휴대폰으로 녹음한 박 부사장 다수의 음성파일을 확보했다. 직원들이 평소 박 부사장의 말이 너무 빨라 지시사항 등을 알아듣지 못하자 여러 차례 그의 음성을 녹취했으며 녹취파일을 재생해 지시 취지를 파악하려다 검찰에 덜미를 잡힌 것으로 전해졌다. 검찰은 녹취파일 분석 결과 박 부사장이 압수수색 전, 직원들에게 법무·회계 및 가습기 관련 자료들을 파쇄하라고 지시하는 등 증거인멸한 정황이 있다고 파악했다. 검찰 관계자는 "박 부사장의 음성이 녹음된 녹취파일 등을 확보했다"며 "증거인멸 등 여러 관련 정황이 있었다"고 전했다. 검찰은 해당 녹취파일과 함께 유해성 실험 결과 자료도 영장실질심사 때 증거로 제출했다. 해당 파일과 함께 제출된 자료는 SK케미칼의 전신인 유공이 가습기 살균제를 개발한 당시인 1994년 10~12월 진행한 유해성 실험 결과 자료다. SK케미칼은 이영순 서울대 수의대 교수팀에 의뢰한 흡입독성 실험 결과 안전성이 확인돼 제품을 출시했다고 밝혔으나 언론·국회 등이 자료를 요구하자 "자료가 남아 있지 않다"며 은폐한 것으로 검찰은 판단해 왔다. 김철 SK케미칼 대표도 2016년 8월 열린 가습기 살균제 청문회에서도 거듭 "문서를 보관하고 있지 않다"고 밝혔다. 보고서에 나타난 검사 결과 역시 '가습기 메이트'가 인체에 무해하다는 것을 입증하기에는 부족한 것으로 알려졌다. ■"회사 보안관련 규정 준수 내용" 서울중앙지법은 지난 14일 영장실질심사를 열고 검찰이 제출한 증거자료 등을 검토한 뒤 박 부사장에 대해 "범죄 혐의가 소명되고 증거인멸 염려가 있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SK케미칼 측은 박 부사장이 영장실질심사 때 최후진술을 통해 해당 녹취파일 등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고 전했다. SK케미칼 관계자는 "(녹취파일에 담긴) 당시 지시사항은 회사의 일반적인 보안관련 규정을 준수하라는 내용"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피해자와 가족의 아픔에 회사도 깊이 공감하고 있다"며 "일부 견해 차이가 있는 부분에 대해서는 향후 조사 과정에서 성심껏 소명하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구속된 박 부사장은 서울중앙지검 형사4부장으로 퇴직, 2012년 SK그룹으로 옮겨 현재 SK디스커버리와 SK가스 윤리경영부문장을 역임하고 있다. rsunjun@fnnews.com 유선준 기자
2019-03-24 10:01:41▲ 이임금씨 별세· 박철석씨(청주시 통합산업단지관리공단 전무) 모친상=20일 경북 김천요양병원, 발인 22일 오전 8시. (054)433-4446
2018-12-20 14:09:32제18회 노작문학상 수상자로 박철(58) 시인이 선정됐다. 수상작은 시집 '없는 영원에도 끝은 있으니'다. 상을 주관하는 노작홍사용문학관 심사위원단은 5일 "그의 작품들은 언어에 대한 깊은 자의식과 함께 의식과 언어가 가볍게 상승하고 번져가면서 날아가는 상상적 맥락들을 다양하고도 풍부하게 견지하고 있다"고 평했다. 노작문학상은 동인지 '백조'를 창간하고 극단 '토월회'를 이끈 홍사용(1900~1947) 시인을 기리기 위해 2001년 제정됐다. 상금은 2000만원이다. 시상식은 다음 달 20일 경기 화성시 노작홍사용문학관에서 노작문학제와 함께 열린다. jhpark@fnnews.com 박지현 기자
2018-09-05 13:59:05일본 이노우에 히로토가 간발의 차로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남자마라톤 월계관을 쓰게 됐다. 이노우에는 막판까지 바레인의 엘 하산 엘아바시와 경쟁하다가 간발의 차로 1위에 올랐다. 이노우에는 25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겔로라 붕 카르노(GBK) 주 경기장을 출발해 시내를 돌아오는 42.195㎞ 풀 코스에서 2시간 18분 22초에 1위를 기록했다. 아노우에와 엘아바시는 GBK 주 경기장에 나란히 들어와 트랙을 전력질주로 달리며 막판 명승부를 펼쳤다. 엘아바시가 결승선 50m 앞에서 추월을 시도하다 주춤하면서 2시간 18분 22초로 몇발 뒤진채 들어왔다. 일본의 아시아게임 남자마라톤 우승은 1986년 서울 대회(나카야마 다케유키) 이후 32년 만이다. 한국의 김재훈(29·한국전력)이 왼 다리 통증 속에 2시간 36분 22초에 완주하며 12위를 기록했다. 북한의 박철은 2시간 29분 07초로 10위를 기록했다. lkbms@fnnews.com 임광복 기자
2018-08-25 11:29:022일 열린 신한금융지주회사의 정기 주주총회에서 3명의 신규 사외이사가 선임 확정됐다. 또 이어서 열린 임시 이사회는 이사회 의장으로 박철 사외이사(전 한국은행 부총재)를 선임했다. 이날 오전 신한금융은 서울 중구 세종대로에 위치한 본사에서 제17기 정기주주총회와 임시 이사회를 개최했다. 새로 사외이사로 선임된 이들은 김화남 제주여자학원 이사장, 박병대 성균관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최경록 CYS 대표이사다. 기존 사외이사 중 박철 전 한은 부총재, 이만우 고려대 경영학과 교수, 이성량 동국대 경제학과 교수, 히라카와 유키 프리메르코리아 대표, 필립 에이브릴BNP 파리바 증권 일본 최고경영자(CEO) 등 5명은 재선임됐다. 주당 배당금은 전년과 동일하게 1450원으로 결의했으며 배당성향(당기 순이익 중 현금으로 지급된 배당금 총액의 비율)은 24.6%다. . 이밖에도 재무제표 승인건, 감사위원이 되는 사외이사 선임, 감사위원회 위원 선임, 이사보수 한도 승인 등 예정된 안건이 모두 통과됐다. 한편 조용병 신한금융 회장은 이날 발표에서 "지난해 글로벌 금융시장은 미국 금리인상, 보호무역주의 확산, 신흥국 금융 불안 등으로 불확실성의 강도가 높아졌고 국내 금융시장 역시 산업 전방위로 디지털화가 확산되며 변화의 속도가 빨라졌다"면서 "이러한 대내외 어려움 속에서도 신한은 그룹의 역량을 집중시켜 '2020 스마트 프로젝트'를 추진 아시아 리딩 금융그룹으로 도약하는 기반을 다지겠다"고 말했다. 조회장은 또 "은행, 비은행 부문의 고른 성장을 보이며 균형잡힌 사업 포트폴리오를 갖춘 신한의 차별성을 입증했다"고 평가하며 "그룹의 당기순이익은 전년 대비 5.2% 증가한 2조 9177억원을 기록하며 2011년 이후 최대 성과를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올해는 그동안 다져놓은 기반을 토대로 실행의 스피드와 민첩성, 순발력을 높여 가시적인 성과를 창출해 갈 것"이라면서 "미래 비즈니스 기회를 선점하는 한편 글로벌 핵심 법인 대형화와 인수합병(M&A) 등 다양한 투자 전략을 통해 전사 차원의 '글로컬리제이션(세계화를 추구하면서도 동시에 현지국가의 기업풍토를 존중하는 경영)을 확대하겠다"고 강조했다. wild@fnnews.com 박하나 기자
2018-03-22 12:32:41총장 재임 중 노조에 대응하기 위한 소송비를 교비에서 사용한 혐의로 기소된 박철 전 한국외대 총장(66)에게 벌금형이 확정됐다. 대법원 2부(주심 김창석 대법관)는 업무상횡령 및 사립학교법위반 혐의로 기소된 박 전 총장의 상고심에서 벌금 1000만원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고 19일 밝혔다. 박 전 총장은 2006년부터 2014년 2월까지 총장으로 재임하면서 해고무효소송이나 퇴직금청구소송, 인권위처분취소소송 등 학교가 당사자인 소송의 변호사비용 등 12여억원을 교비에서 지출해 사용한 혐의를 받았다. mountjo@fnnews.com 조상희 기자
2017-05-19 17:15: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