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울산=최수상 기자】 울산시는 6일 박철민 전 헝가리대사를 국제관계대사에 임용했다. 박철민 신임 국제관계대사는 제23회 외무고시에 합격해 지난 1989년 5월 외무부 외무사무관으로 공직에 입문했다. 주네덜란드1등서기관, 주러시아참사관, 주유엔공사참사관, 유럽국장, 주포르투갈대사, 주헝가리대사를 역임했다. 특히 지난 2019년 3월부터 2020년 11월까지 국가안보실 외교정책비서관으로 직무를 수행했다. 울산시 관계자는 “통상·경제 분야의 외교 전문가인 박철민 대사 임용으로 울산시가 국제화도시로서 위상과 역량을 높이고, 해외시장개척 및 투자유치 활동을 펼치는 데 한층 더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ulsan@fnnews.com 최수상 기자
2023-02-06 15:01:26[파이낸셜뉴스]경찰이 지난 대선 당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의 조폭 연루설을 제기한 박철민씨에 대해 공직선거법 위반과 명예훼손 혐의로 압수수색했다. 31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경찰청 반부패·공공범죄수사대는 지난 29일 박씨가 수감된 수원구치소에 수사관들을 보내 압수수색을 진행했다. 또한 다른 두 곳의 장소에 대해서도 압수수색이 이뤄졌다. 경찰은 박씨가 이 후보를 낙선시킬 목적으로 허위 사실을 고의로 폭로했는지 여부를 수사할 계획이다. 경찰은 또 압수수색을 통해 확보한 자료에 대한 분석을 한 후 박씨를 직접 조사할 예정이다. 앞서 박씨는 이 후보에게 줬다며 돈다발 사진을 공개해 논란이 일었다. 김용판 국민의힘 의원은 지난해 국정감사에서 구속돼 있던 국제마피아파 행동대원이었던 박씨가 장영하 변호사를 통해 제보했다는 진술서와 현금다발 사진을 근거로 이 후보가 국제마피아파 측근들로부터 수십 차례에 걸쳐 20억원 가량을 받았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박씨가 2018년 11월 자신의 페이스북 계정에 사업 성과를 알리는 글을 게시하며 해당 사진을 올린 것으로 드러나 허위라는 지적이 나왔다. 민주당은 박씨와 장 변호사 등을 공직선거법 위반 등의 혐의로 서울중앙지검에 고발했고 검찰은 경찰에 사건을 맡겼다. beruf@fnnews.com 이진혁 기자
2022-03-31 08:06:24[파이낸셜뉴스] 경찰이 이재명 전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의 조폭 연루설을 제기한 박철민씨에 대해 공직선거법 위반과 명예훼손 혐의로 압수수색을 진행하며 수사에 착수했다. 서울경찰청 반부패·공공범죄수사대는 29일 박씨가 수감된 수원구치소와 다른 장소 한 곳에 수사관들을 보내 압수수색을 진행했다고 지난 30일 경찰은 밝혔다. 경찰은 박씨가 이 후보의 낙선을 목적으로 허위 사실을 고의 폭로했는지 여부에 대해 수사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알려졌다. 경찰은 압수수색 후 확보한 자료를 분석해 박씨를 직접 조사할 예정이다. 앞서 김용판 국민의힘 의원이 지난해 10월 경기도 국정감사장에서 국제마피아파 행동대원이었던 박씨가 장영하 변호사를 통해 제보했다는 현금다발 사진과 진술서를 공개했다. 국제마피아 측근에게 여러 사업 특혜를 지원해주는 조건으로 박씨가 이 전 지사에게 약 20억원을 전달했다는 주장이었다. 그러나 해당 사진이 박씨의 사채업 홍보 사진으로 밝혀지며 논란이 제기되기도 했다. 장 변호사는 이후에도 박씨를 접견했다고 주장하며 기자회견을 열고 박씨가 이 전 지사에게 자금을 전달했다는 의혹을 또다시 제기했다. 더불어민주당은 이에 허위사실 공표와 거짓 사실로 이 전 지사의 명예가 훼손됐다며 박씨와 장 변호사를 검찰에 고발했다. 이후 검찰은 이 사건을 경찰에 이송했다. theknight@fnnews.com 정경수 기자
2022-03-31 06:49:29배우 태인호, 이태성, 박철민, 황석정, 고상호가 ‘고스트 닥터’에서 개성 만점 캐릭터들을 탄생시킨다. 29일(오늘) tvN 새 월화드라마 ‘고스트 닥터’(연출 부성철/ 극본 김선수/ 제작 스튜디오드래곤, 본팩토리) 측은 극을 한층 더 풍요롭게 만들 태인호(한승원 역), 이태성(장민호 역), 박철민(반태식 역), 황석정(김여사 역), 고상호(안태현 역)의 심상치 않은 역할들의 스틸을 공개했다. ‘고스트 닥터’는 신들린 의술의 오만한 천재 의사와 사명감이라곤 1도 없는 황금 수저 레지던트, 배경도 실력도 극과 극인 두 의사가 바디를 공유하면서 벌어지는 메디컬 스토리다. 먼저 한승원(태인호 분)은 고승탁(김범 분)의 사촌 형이자 병원의 행정부원장이다. 한승원은 어린 시절 고승탁과 친한 사이였지만 자라면서 점점 넘을 수 없는 벽이 되어버린 그에 대한 비뚤어진 마음을 품은 인물이다. 다음으로 장민호(이태성 분)는 그룹 후계자가 되기 위해 아버지의 병세를 이용하는 냉혈한으로, 모종의 음모를 꾸미는 악 중에 악(惡)을 보여줄 계획이다. 특히 한승원과 장민호는 서로이게 힘을 실어줄 파트너로 거듭난다고 해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에 폭넓은 캐릭터를 소화해냈던 태인호와 이태성이 각각의 캐릭터를 어떻게 그려낼지 이목이 쏠린다. 잘나고 뛰어난 차영민(정지훈 분) 앞에만 서면 늘 작아지는 흉부외과 과장 반태식(박철민 분)은 은근 소심하고 겁이 많지만, 의사로서 해도 될 일이 있고 안 될 일은 구별할 줄 아는 천생 의사다. 박철민은 특유의 감칠맛 나는 연기로 시청자들의 혼을 쏙 빼놓을 재미를 예고했다. 안태현(고상호 분)은 차영민의 충직한 후배 흉부외과 펠로우로 그의 온갖 까탈을 받아내고 굴욕을 감내해온 인물이다. 그러나 고스트가 되어버린 차영민으로 선택에 갈림길에 서게 된다고 해 극을 흥미진진하게 만들 고상호의 눈부신 활약을 기대케 한다. 마지막으로 김여사(황석정 분)는 병원의 미화원으로 테스(성동일 분)가 유일하게 빙의하는 인물이다. 차영민, 고승탁, 장세진(유이 분), 오수정(손나은 분) 등 병원 내 다양한 사람들을 만나 때로는 쓴 말을, 때로는 조언을 아끼지 않으며 각각의 인물들과 얽힌다고 해 어떤 역할이든 착붙하는 황석정의 남다른 캐릭터 소화력이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이처럼 태인호, 이태성, 박철민, 황석정, 고상호 등 드라마의 재미와 흥미를 높일 신 스틸러들의 대거 등장 소식만으로도 ‘고스트 닥터’를 향한 예비 시청자들의 본방사수 욕구를 끌어올리고 있다. 특히 차진 연기력과 임팩트 있는 존재감으로 극에 감초 역할을 톡톡히 할 이들의 맹활약에 첫 방송을 더욱 기다려지게 한다. ‘고스트 닥터’는 오는 1월 3일 오후 10시 30분에 첫 방송 예정이다. /slee_star@fnnews.com 이설 기자 사진=tvN
2021-12-29 10:47:27[파이낸셜뉴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의 '조폭 연루설'에 대한 반박이 나오고 있다. 관련 인물로 지목된 이준석 전 코마트레이드 대표가 김어준이 진행하는 뉴스프로그램에 출연해 "폭로자가 10억원을 제시하며 허위 제보를 부탁했다"며 반박했다. 9일 정치권 등에 따르면 이 전 대표는 ‘김어준의 뉴스공장’에 출연해 “박철민씨 측이 10억원을 제시하며 허위 제보를 부탁했다”고 말했다. 국제마피아파 조직원 박철민씨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의 조폭 연루설 근거로 ‘20억 상납설’을 주장했다. 이 전 대표는 박 씨와 친분이 전혀 없는 관계라고 주장했다. 그는 “(박 씨와) 따로 만난 적도 없다”며 “(박 씨는) 우리 회사 직원도 아닐뿐더러 전혀 개인적인 관계가 없는 사람”이라고 설명했다. 이 전 대표는 지난 8월부터 박씨 측으로부터 등기 서신을 받았다고 했다. 서신에는 “(박씨가) 10억원 정도 사업 자금을 도와드리겠다‘며 있지도 않은 이 후보 비위 사실을 제보해 달라고 했다”고 주장했다. 이 전 대표에 따르면 박씨가 이 전 대표의 변호사에게 보낸 7~8건의 편지에는 돈다발 사진 및 박씨의 국민의힘 행사 참여 사진이 들어 있었다고 했다. 박씨는 ‘윤석열 후보가 당신을 도와줄 것’, ‘국민의힘 검증팀에서 당신의 비리를 다 검증해 놨기 때문에 협조를 안 하면 다칠 것’이라는 취지의 내용이 담겨 있었다고 주장했다. 또한 박씨가 성남시의회 1~3대 의원을 지낸 국민의힘 소속 정당인 박용승씨가 자신의 아버지임을 강조하는 발언도 나왔다고 주장했다. 박 씨가 박 전 시의원을 빨리 만나보라며 그와 주고받은 대화 메신저 내용을 캡처해 전송했다고 말했다. 이에 이 전 대표는 “나를 위한 얘기들이 진행되고 있다는 것을 어필하려고 했었던 것 같다”며 “결과적으로는 박 전 의원이 공천을 받으면 잘 되면 나를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라는 취지였던 것 같다”고 해석했다. 앞서 국민의힘 김용판 의원은 국정감사에서 돈뭉치 사진을 공개하며 이재명 후보의 조폭 연루설을 제기했다. 박철민과 소통하는 장영하 변호사는 박씨로부터 사진과 진술서 등을 받아 김 의원 측에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fair@fnnews.com 한영준 기자
2021-11-09 05:32:30이재명 전 경기지사가 조폭으로부터 20억원 가량을 지원받았다고 주장한 성남 국제마피아파 조직원 박철민씨가 또 다른 '돈다발 사진'을 공개했다. 앞서 선보인 돈다발 사진의 진위가 논란이 되면서 증언 신빙성이 의심받은 데 따른 대응으로 풀이된다. 27일 법조계에 따르면 수원구치소에 수감 중인 박씨는 전날 법률대리인인 장영하 변호사를 통해 이 같은 사진을 공개했다. 그는 공동공갈, 폭행 등 혐의로 징역 4년 6개월을 선고받았다. 이날 공개한 사진은 지난 18일 경기도 국정감사에서 공개된 사진과는 다르다. 박씨는 사진 속 돈에 대해 "박스에 든 1억7000만원 등 총 3억7000만원"이라며 "이 전 지사와 모 형사에게 간 돈"이라고 주장했다. 박씨는 장 변호사를 통해 제출한 '사실확인서'에서 "이재명 도지사와 국제마피아파가 공생 관계가 아니라면 과격한 언행이지만 제 목숨을 걸겠다"며 "증거자료를 모두 취합해 조만간 공수처 및 국민권익위원회에 정식 고발하겠다"고 밝혔다. 자신의 전과 기록이 조명된 데 대해선 "왜 양심선언을 한 제 전과만 부각되고 이 전 지사 측에서 활동 지원했던 조폭들의 전과는 안 나오느냐"며 "말도 안 되는 이야기로 음해하는 여당 국회의원을 정식으로 명예훼손죄 및 개인정보 유출로 고발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한편 박씨는 앞서 장 변호사를 통해 공개한 돈다발 사진이 2018년 11월 본인이 렌터카 사업 등으로 벌었다며 페이스북에 올린 사진과 동일한 것으로 드러나 신빙성 논란에 휩싸였다. 여당 측은 문제의 사진을 국회에서 공개한 김용판 국민의힘 의원을 국회 윤리위에 제소하고, 박씨와 함께 이 사진을 김 의원에게 전달한 장 변호사에 대해 법적조치를 예고했다. solidkjy@fnnews.com 구자윤 기자
2021-10-26 22:08:37[파이낸셜뉴스] 갑자기 나타난 그는 누구인가. 이재명 경기도지사의 조폭 연루 의혹을 주장한 박철민씨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그는 자신이 국제마피아파 조직원이었다고 밝히면서 증언 신빙성을 높이기 위해 스스로 실명과 사진을 공개했다. 박씨는 현재 수원구치소에 수감 중이다. 20일 정치권 등에 따르면 국민의힘 김용판 의원은 지난 18일 경기도 국정감사에서 박씨의 주장을 인용했다. 박씨는 이재명 경기지사가 성남시장 시절 폭력 조직 ‘성남국제마피아파’ 측으로부터 20여 억원을 받았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의혹을 주장하며 공개한 돈 다발 사진 중 일부가 시기가 맞지 않아 증언 신빙성이 흔들리고 있다. 또한 김원준 경기남부경찰청장은 국정감사에서 박씨에 대해 “경찰 관리대상 (조직폭력배가) 아니다. 행동대장도 아니다”라고 말했다. 박씨는 자신이 국제마피아파 행동대장 출신이라고 밝힌 바 있다. 경찰에 따르면 박씨는 현재 폭력조직원으로 다시 활동할 가능성이 있는 경우 분류되는 ‘관심 대상’이다. 다만 세계일보 보도에 따르면 지난 2017년 5월18일 경기남부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 폭력 1팀 1반에서 작성한 경찰 내부 문서에는 박씨에 대해 ‘국제 마피아파 조직에서 약 10년가량 활동을 하며 20대의 핵심 조직원이었던 사람’이라고 적혀있다. 박씨의 아버지는 박용승씨로 알려졌다. 박용승씨는 성남시 1~3대 시의원을 지냈고, 2008년 18대 총선에서 친박연대 소속으로 입후보했던 정치인이다. 박씨가 작성한 사실확인서와 진술서에 따르면 아내(전처)는 변호사다. 박씨는 본인이 SBS ‘그것이 알고 싶다’(2018.7.21.-국제마피아편)에 협조한 취재원이라고 밝혔다. 박씨가 왜 추가 폭로에 나서게 됐는지 동기도 알려지지 않았다. 다만 박씨는 과거에도 경찰 수사에 협조해 감형 의견서를 받은 것으로 확인된다. 박씨는 현재 수감 중인 이준석 코마트레이드 대표가 이 지사 관련 내용을 폭로하려 한다고 주장했다. 이준석 대표는 지난달 언론에 ‘이재명의 비위를 얘기하라는 강압수사를 당했다’고 폭로했던 인물이다. 박씨 주장이 사실이라며 이준석 대표가 변심했다는 뜻이라 정치적 파장이 예상된다. 한편 이재명 지사는 19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국민의힘은 국정감사를 허위 날조의 장으로 만든 데 대해 무한책임을 져야 한다. 즉각 국민께 사죄하기 바란다”라며 “아울러 무책임한 폭로로 국감장을 허위, 가짜뉴스 생산장으로 만든 김용판 의원은 저에게 가한 음해에 대해 사과하고, 스스로 국회의원직에서 물러나길 촉구한다”고 했다. fair@fnnews.com 한영준 기자
2021-10-20 00:45:27문재인 대통령은 19일 국가안보실 외교정책비서관에 박철민(55·사진) 주포르투갈 대사를 임명했다.박 신임 비서관은 부산 출신으로 경남고와 서울대 외교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플로리다대에서 정치학 석사학위를 받았다. 외무고시 23회로 공직에 입문한 뒤 주유엔대표부 참사관과 외교부 국제기구국 협력관, 외교부 유럽국 국장 등을 역임했다. 지난 2016년 11월 주포르투갈 대사에 임명됐다. fnkhy@fnnews.com 김호연 기자
2019-03-19 17:48:03문재인 대통령은 19일 국가안보실 외교정책비서관에 박철민(55· 사진) 주포르투갈 대사를 임명했다. 박 신임 비서관은 부산 출신으로 경남고와 서울대 외교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플로리다대에서 정치학 석사학위를 받았다. 외무고시 23회로 공직에 입문한 뒤 주유엔대표부 참사관과 외교부 국제기구국 협력관, 외교부 유럽국 국장 등을 역임했다. 지난 2016년 11월 주포르투갈 대사에 임명됐다. fnkhy@fnnews.com 김호연 기자
2019-03-19 16:31:49박철민과 김효진이 ‘사이코메트리 그녀석’ 속 웃음을 책임진다. 오는 3월 11일 월요일 첫 방송을 앞둔 tvN 새 월화드라마 ‘사이코메트리 그녀석’은 비밀을 마음속에 감춘 윤재인(신예은 분)과 상대의 비밀을 읽어내는 사이코메트리 능력을 지닌 이안(박진영 분)의 초능력 로맨스릴러 드라마다. 능청 연기의 대가 박철민은 극 중 치안센터의 경찰 남대남 역을, 김효진은 그곳에서 함께 일하는 경찰 윤재인의 이모 오숙자 역을 맡아 ‘그녀석’ 속 유쾌한 코믹 콤비의 탄생을 예고하고 있다. 특히 촐싹 맞은 현실 삼촌미와 오지랖과 주책 넘치는 현실 이모미를 자랑하는 두 인물은 만날 때마다 아웅다웅 차진 설전을 펼치며 웃음을 선사, 때로는 속 깊은 내면을 드러내는 진지함으로 극에 현실감 넘치는 생동감을 불어넣는다. 또한 어설픈 사이코메트리 능력을 가진 사고뭉치 소년 이안과 비밀을 감춘 소녀 윤재인과도 얽히고설키며 맛깔나는 활약을 선보인다고 해 더욱 기대를 모은다. ‘사이코메트리 그녀석’ 제작진은 “박철민(남대남 역), 김효진(오숙자 역) 두 배우 모두 현장의 분위기 메이커로 여겨질 정도로 실제 모습도 굉장히 유쾌하고 재밌다. 덕분에 후배 배우들도 편안하게 연기를 할 수 있는 좋은 환경이 만들어지는 것 같다”고 전했다. 이어 “끝도 없이 쏟아져 나오는 애드리브 덕분에 매번 즐겁고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촬영이 진행되고 있다. 두 분의 찰떡같은 호흡을 기대해 달라”며 두 배우의 심상치 않은 케미스트리를 예고해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 박진영, 신예은, 김권, 김다솜의 싱그러운 청춘 에너지에 박철민, 김효진이 가진 관록의 저력을 더할 tvN ‘사이코메트리 그녀석’은 ‘왕이 된 남자’ 후속이다. yccho@fnnews.com 조용철 기자
2019-02-18 08:33: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