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 계양구 박촌역과 인접한 초역세권 ‘박촌역 한양수자인’ 아파트가 일부 잔여가구에 대해 특별분양을 실시중이다. ‘박촌역 한양수자인’은 전용면적 59㎡(구 24평형), 84.99㎡A,B 타입(구 34평형), 120㎡(구 48평형) 등 총 376가구로 구성돼 있다.59㎡(구 24평형)은 현재 100% 분양이 완료된 상황이다. 또 120㎡(구 48평형) 일부세대에 대해 계약금 1000만원과 중도금무이자 혜택 등 다양한 판촉을 실시하고 있어 중대형으로 갈아타고자 하는 수요자들의 많은 문의가 잇따르고 있다. 인천지하철,인천공항고속철도,인천지하철 계양역 환승을 통해 인천공항 및 김포공항을 20분내 이용이 가능하며, 김포공항역을 경유해 여의도방면(5호선), 강남방면(9호선)으로 50분내 출퇴근이 가능하다. 또 인천공항철도가 서울역까지 개통돼 서울역까지 30분 이내에 다다를 수 있다.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와 경인고속도로,장재로,매립도로를 이용한 다양한 도로교통망의 중심축에 위치해 있어 서울진출입이 매우 용이해 출퇴근 시간에도 교통혼잡을 걱정하지 않아도 될 만큼 교통여건이 좋다. 인근에 계양산 테마파크, 어린이 과학관, 경인 아라뱃길이 인근에 들어설 예정이며, 이미 이마트 및 홈플러스, 그랜드마트, 병방재래시장, 계양구청 등이 근접해 있다.분양문의:1577-0522 /jjack3@fnnews.com 조창원기자
2011-03-14 16:45:12㈜한양은 인천 계양구 박촌동에 ‘박촌역 한양수자인’ 아파트 총 376가구를 특별 분양 중이다. 지하2층, 지상10∼15층 8개동으로 분양면적은 전용면적 기준 85∼121㎡ 로 다양하다. ‘박촌역 한양수자인’ 은 인천지하철 1호선, 박촌역이 1분 거리에 위치한 초역세권 아파트로 버스로 세 정거장만 이동하면 인천공항철도로 갈아탈 수 있는 계양역으로 이동할 수 있다. 최근 인천공항철도 김포공항∼서울역 구간이 완전 개통되면서 계양역 환승을 통해 서울 중심까지 30분대면 진입 가능하다. ‘박촌역 한양수자인’ 아파트 단지 인근에는 양촌초·중학교와 세원고등학교를 비롯해 소양초, 밤축중, 예일고등학교와 같은 명문학군이 조성돼 있다. 또 국내 최초로 체험형 어린이 과학관이 오는 5월 개관할 예정이며, 인근에 영어마을이 위치해 있다.문의 1577-0522 /jjack3@fnnews.com 조창원기자
2011-02-24 10:26:17㈜한양은 인천 계양구 박촌역과 인접한 ‘박촌역 한양수자인’ 아파트는 전용면적 59㎡, 84.99㎡A, B 타입, 120㎡ 등 총 376가구 가운데 일부 잔여 가구에 대해 특별분양을 실시중이라고 4일 밝혔다. 이 가운데 120㎡ 일부에 대해서는 계약금 1000만원과 중도금무이자 혜택 등 판촉을 실시중이다. 박촌역 한양수자인은 인천지하철, 인천공항고속철도, 인천지하철 계양역 환승을 통해 인천공항 및 김포공항을 20분내 이용이 가능하며, 김포공항역을 경유해 여의도방면(5호선), 강남방면(9호선)으로 50분내 출퇴근이 가능하다. 또 올 12월 인천공항철도가 서울역까지 개통될 예정으로 서울 중심까지 1시간 이내에 다다를 수 있다. 이밖에 인근에 계양산 테마파크,어린이 과학관,경인 아라뱃길이 들어설 예정이며,이마트 및 홈플러스, 그랜드마트, 병방재래시장, 계양구청 등이 근접해 있다. 분양문의 : 1577-0522./jjack3@fnnews.com조창원기자
2010-05-04 17:49:003기 신도시 최초 공공분양 본청약 지구인 인천계양지구 A2블록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지난 13일까지 사전청약당첨자를 포함한 무주택 수요자들을 대상으로 주택전시관 관람을 진행한 인천계양지구 A2블록 공공분양은 총 관람객 3,450명이 방문하며 관람 기간 내내 실수요자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았다. 올해 하반기 힐스테이트레이크, 시티오씨엘, 래미안센트리폴 등 대형건설사의 인천지역 분양 격전상황에서도 부동산 전문가들은 계양신도시 첫 공공분양에 대한 높은 기대감이 반영된 것으로 풀이했다. 3기 신도시 중 가장 먼저 공급을 시작하는 인천계양지구의 A2블록은 총 747세대(전용 59㎡, 74㎡, 84㎡)가 공급되며, 수요층 맞춤 다양한 평면에 잘 빠진 4베이 구조와 민간 분양가 대비 저렴한 분양가로 가격경쟁력을 갖췄다. 특히 신혼희망타운인 계양A3와 달리 계양A2는 다자녀, 생애최초, 신혼부부, 노부모부양, 신생아 등 다양한 특별공급 청약에 더불어 일반공급 청약도 가능하며, 실거주의무가 없고 당첨자발표일이 동일한 단지에 부부 중복청약도 가능하여 부동산 관련 사이트 등에서도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 인천계양지구는 5개의 선형공원 ‘계양벼리’를 중심으로 쾌적한 일상 환경이 조성되어 있다. 특히 모든 지역에서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설계된 계양벼리는 도보 중심의 편리한 생활환경을 제공한다. 풍부한 교통 인프라를 갖추고 있어 효율적인 서울 생활권을 누릴 수도 있다. 인천도시철도 1호선 박촌역이 도보가능거리에 인접해 있고 경명대로와 수도권 제1순환고속도로, 벌말로도 단지 인근에 위치해 있어 광역 교통망을 수월하게 이용할 수 있다. 또한, 바로 연접하여 기존 동양지구가 있어 도서관, 마트 등 도시 인프라를 편하게이용할 수 있으며, 도보 10분거리내 유치원, 초등학교, 중학교가 신설예정으로 안전한 등하교가 가능해 자녀 교육 걱정 없는 뛰어난 교육환경도 누릴 수 있다. 한편, 인천계양 A2블록 공공분양 청약신청일은 10월 15일(화)부터 18일(금)까지이며 당첨자 발표일은 10월 31일(목)이다. 인천계양 A2블록 공공분양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LH청약플러스 및 인천계양A2블록 사이버모델하우스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4-10-14 13:56:24이달 중 3기 신도시 최초로 인천 계양지구가 본청약에 들어간다. 2021년 7월 사전청약 이후 3년 만이다. 서울 도심 핵심 입지로 꼽히는 동작구 수방사 부지도 공급되는 등 9월 한달간 서울·수도권에서 4000여가구가 공급된다. 국토교통부는 이달 중 인천계양 지구 A2·A3 블록에서 공공주택 1106가구를 대상으로 본청약을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 3기 신도시 중 본청약을 실시한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2026년 입주가 목표다.분양 블록은 A2 블록 747가구와 A3 블록 359가구이다. 두 단지에는 육아·교육·여가 활동을 지원할 수 있는 어린이집, 주민 카페, 작은 도서관, 피트니스센터 등 다양한 편의시설이 들어선다. 단지는 인천지하철 1호선 박촌역이 인접해 있다. 역대 공공분양 사전청약 최고 경쟁률을 보인 서울 동작구 수방사 269가구에 대한 본청약도 이뤄진다. 지난해 6월 사전청약 때 7만2000명이 몰려 평균 경쟁률이 283대 1를 기록한 곳으로 서울지하철 노량진역(1·9호선), 노들역(9호선) 사이 역세권에 위치한다. 강남, 서울역, 여의도 등 서울 도심 업무 중심지로 수월하게 이동할 수 있는 사통팔달의 위치다. 2028년 입주가 목표다. 김서연 기자
2024-09-03 19:20:28[파이낸셜뉴스] 이달 중 3기 신도시 최초로 인천 계양지구가 본청약에 들어간다. 2021년 7월 사전청약 이후 3년 만이다. 서울 도심 핵심 입지로 꼽히는 동작구 수방사 부지도 공급되는 등 9월 한달간 서울·수도권에서 4000여가구가 공급된다. 국토교통부는 이달 중 인천계양 지구 A2·A3 블록에서 공공주택 1106가구를 대상으로 본청약을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 3기 신도시 중 본청약을 실시한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2026년 입주가 목표다. 분양 블록은 A2 블록 747가구와 A3 블록 359가구이다. 두 단지에는 육아·교육·여가 활동을 지원할 수 있는 어린이집, 주민 카페, 작은 도서관, 피트니스센터 등 다양한 편의시설이 들어선다. 단지는 인천지하철 1호선 박촌역이 인접해 있다. 역대 공공분양 사전청약 최고 경쟁률을 보인 서울 동작구 수방사 269가구에 대한 본청약도 이뤄진다. 지난해 6월 사전청약 때 7만2000명이 몰려 평균 경쟁률이 283대 1를 기록한 곳으로 서울지하철 노량진역(1·9호선), 노들역(9호선) 사이 역세권에 위치한다. 강남, 서울역, 여의도 등 서울 도심 업무 중심지로 수월하게 이동할 수 있는 사통팔달의 위치다. 2028년 입주가 목표다. 4일에는 도심내 노후 군관사(4만3000㎡)를 재건축해 공공주택 400가구와 새 군관사를 공급하는 서울 남현지구에 대한 지구 지정도 이뤄진다. 사업에 속도를 내기 위해 내년부터 주택 설계와 부지 조성절차를 병행키로 했다. 2026년 착공, 2027년 분양이 목표다. 사업지는 서울지하철 4호선 남태령역에서 200m 이내 역세권에 위치해 대중교통으로 강남까지 20분 내 이동할 수 있다. 아울러 도심공공주택 복합사업으로 추진되는 서울 신길15구역(2300가구)도 지구 지정한다. 지난 2023년 8월 도심복합사업 예정지구로 지정된지 약 1년 만이다. 도심공공주택 복합사업은 사업성이 낮거나 주민 갈등으로 정비사업 추진이 어려운 도심 내 노후 저층 주거지, 역세권, 준공업지역을 한국토지주택공사(LH) 등 공공 주도로 고밀 개발하는 사업이다. 2028년 착공, 2029년 분양을 목표로 한다. ssuccu@fnnews.com 김서연 기자
2024-09-03 10:56:24【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4.10 총선이 한 달여 남은 가운데 각 당의 공천이 마무리 되어 가고 있어 총선 대진표가 드러나고 있다. 특히 이번 선거는 거대 정당간 상호 비방전이 극에 달하면서 지역 현안 문제가 뒷전으로 밀려나고 있어 유권자의 우려를 낳고 있다. 11일 더불어민주당 인천시당과 국민의힘 인천시당 등에 따르면 인천지역 14개 선거구 중 민주당은 경선을 치르는 남동구을과 서구병 2곳을 제외하고 후보자를 확정했으며 국민의힘은 전 선거구의 후보자를 확정했다. 이번 선거에서 가장 관심을 끄는 지역 내 선거구는 일명 ‘명룡대전’으로 불리는 이재명 민주당 대표와 원희룡 전 국토교통부 장관이 맞붙는 계양구을 선거구와 인천에서 가장 많은 후보자들의 출마가 점쳐지는 송도국제도시 지역인 연수구을 선거구이다. 계양을은 지난 2022년 제20대 대통령 선거를 다시 보는 듯한 상호 비방 구호들이 난무하고 있다. 상대 당과 상대 후보가 제시한 정책의 잘못된 부분을 지적하는 것은 이해를 하더라도 너무 심하다는게 대부분 시민들의 의견이다. 계양을은 민주당세가 강한 지역으로 원 전 장관이 국민의힘 후보로 확정됐을 당시 15% 정도의 열세를 보였으나 점차 격차를 좁혀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원 전 장관은 국토부 장관 출신의 장점을 살려 지역이 발전할 수 있는 도시철도 노선 개편, 재개발 사업의 신속한 추진 등의 공약을 제시하고 있다. 이재명 대표는 이번 선거를 현 정권을 심판하는 선거로 간주하고 현 정권의 무능과 독재정치 등을 시민들에게 알리며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이 선거구에는 유동규 전 경기관광공사 사장이 자유통일당 예비후보로 등록해 복병으로 평가받고 있다. 유 예비후보는 '꿩 잡는 매'를 자처하며 계양테크노벨리를 성공시키기 위해 대장역과 박촌역을 연결하는 교통망 구축 계획을 제안하고 계양을 살려내 서울의 관문이자 인천의 관문으로 만들겠다며 주민들에게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인천에서 가장 많은 후보의 출마가 예상되는 연수을은 6명의 후보가 출마 의사를 밝혔거나 출마를 검토 중이다. 이 지역 현역 의원인 민주당 정을영 의원과 당내 경선에서 민현주 전 의원을 꺾고 올라온 국민의힘 김기흥 전 대통령실 부대변인, 녹색정의당 이정미 전 대표, 개혁신당 한광원 전 의원, 무소속으로 김진용 전 인천경제자유구역청장, 민경욱 전 의원 등이 출마할 것으로 보인다. 연수을은 지난 제20대 국회의원선거(2016년)에 새누리당 후보가, 제21대 국회의원선거(2020년)에 민주당 후보가 번갈아 가며 당선된 지역으로 보수와 진보세가 팽팽해 투표함을 열 때까지는 어느 후보가 승리할지 예상이 어려운 곳이다. 이 지역은 아파트로 이루어진 곳으로 주민들의 자생 모임인 주민연합회나 맘카페 등의 활동이 활발한 곳이다. 주민들의 목소리가 어느 선거구보다 강하고 이런 만큼 후보자의 공약에 지역 현안의 해결을 원하는 주민의 목소리가 담길 수밖에 없다. 그러나 이 지역도 상대 후보와 상대 당에 대한 비방은 마찬가지다. 김송원 인천경실련 사무처장은 “이번 선거는 후보간, 정당간 경쟁이 너무 치열해 지역 현안이 실종되고 정쟁으로 치닫고 있어 지역 문제 해결 논의가 뒷전으로 밀려나지 않을까 우려된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24-03-10 13:54:29[파이낸셜뉴스] 더불어민주당 인천 계양을 국회의원 보궐선거 이재명 후보가 연설을 위해 여자 아이를 밀친 것처럼 보이는 영상이 논란이 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은 해당 영상이 논란이 될 것이 없는 '가짜뉴스'라는 입장을 내놓고 강력하게 반발하고 있다. 반대로 국민의힘은 '습관성 밀치기'라며 이 후보를 공격했다. 오늘 12일 정치권에 따르면 더불어민주당은 어제 11일 이 후보가 즉석 연설을 위해 여자 아이를 밀쳤다는 보도에 대해 '가짜뉴스'라며 강력 반발했다. 여자 아이를 밀쳤다는 논란의 장면은 이 후보가 지난 10일 저녁 인천 박촌역 일대 상가를 돌며 주민들과 인사하는 일정을 소화하는 과정에서 나왔다. 식당에서 만난 아이들 등과 사진 촬영을 한 이 후보가 이어진 현장 즉석 연설을 위해 단상에 오르는 장면이다. 이와 관련, 민주당 인천시당은 논평을 내고 "중립을 가장한 악의적 보도를 규탄한다"고 했다. 이어 "영상만 봐도 해당 보도의 문제점은 바로 확인된다"면서 "지난 10일 이 고문의 시선은 단상 아래 부분을 향하면서 아이가 다치지 않도록 옆으로 이동시키는 모습이었다"고 강조했다. 민주당 인천시당은 "밀치려는 의도였으면 단상 아래를 볼 것이 아니라 다른 곳을 보았을 것이다"면서 "손 방향과 속도를 보면 작정하고 밀친 것이 아님을 누구나 알 수 있다"고 힘줘 말했다. 이재명 후보 최측근인 박찬대 의원(인천 연수갑)도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현장에 있던 사람들에게 확인해보니 단상 위에 있는 아이 앞에 사람들이 굉장히 몰려 있는 상황이라 보호 차원에서 한 행동이었더라"고 주장했다. 그러나 국민의힘 생각은 달랐다. 박민영 국민의힘 대변인은 논평을 내고 "이 후보의 나쁜 손, 더 나쁜 건 사실을 호도하는 지록위마(指鹿爲馬) 궤변"이라며 "해명이 더 가관이다. 지지자들조차 '슬쩍 민 정도'라고 밀치는 행위 자체를 부정하지 못하는 상황인데 '다치지 않게 이동시킨 것뿐'이라는 궤변을 펼치고 있기 때문이다"고 했다. ck7024@fnnews.com 홍창기 기자
2022-05-11 23:12:58"찾는 사람은 많고, 파는 사람은 없으니 사실상 부르는 게 값입니다. 집값 추가 상승 기대감이 커지면서 집 주인들은 내놓았던 매물도 거둬들이고 있습니다." 13일 찾은 인천 계양구 박촌역 인근 한 공인중개소 사무소는 부동산을 문의하는 전화 상담과 손님 응대로 분주했다. 아파트 매매를 위해 부동산 중개인과 상담하던 한 손님은 "집값이 너무 많이 올랐다"며 허탈한 웃음을 지으며 자리를 떴다. 오는 16일 시작되는 3기 신도시 중 가장 먼저 사전 청약이 시작되는 인천 계양지구 부지 인근 박촌동, 귤현동의 집값 상승세가 심상치 않다. 최근 일주일새 호가가 5000만원 이상 급등했다. 일부 아파트단지는 지난 해와 비교해서 많게는 2억원 이상 오른 가격에 실거래가 이뤄지는 등 풍선효과가 뚜렷했다. ■일주일간 호가 5000만원 올랐다 인천 계양지구 부지 인근은 최근 3기 신도시 이슈, 교통 호재 예상 등으로 집값 급등세가 이어지면서 집주인과 매수자 사이에 '눈치싸움'이 치열하게 전개되고 있다. 집 주인들이 매매나 전세 등 기존 매물을 거둬들이면서 호가를 올리고 있다. 박촌동 A공인중개소 한 중개업자는 "원래 인천은 갭투자도 많이 하는데 최근 들어 집값이 상승세를 보이면서 전세 매물도 잘 안 나온다"며 "상태가 안 좋은 물건도 잘 안 나오는 걸 보면 집 주인들이 현재 상황을 주시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고 말했다.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이달 첫째주 인천 계양구의 매매가격 상승폭은 전주 대비 0.62%로 인천 내에서도 최대폭을 기록했다. 이날 박촌역 인근의 한 공인중개사는 "온라인 부동산 거래 사이트에 올라온 한화꿈에그린 전용면적 84㎡(5억8000만원)를 전화로 문의하자 집 주인이 곧장 호가를 6억원으로 높였다"고 전했다. 이달 초 5억5000만원에 나온 매물이 일주일여 만에 두 차례에 걸쳐 5000만원 상승한 것이다. 이 아파트 같은 면적의 매물은 지난해 4억원 중후반대에 거래됐다. 계양한양수자인아파트도 지난 1월 전용 84㎡가 4억4600만원에 거래됐지만, 지난 달 6억원으로 급등했다. ■자취 감춘 전세 매물 계양지구 일대 전세 매물은 아예 자취를 감췄다. 인근 B공인중개소 관계자는 "매매, 전세 모두 매물이 없어졌다"고 푸념했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박촌역 인근 계양한양수자인아파트와 한화꿈에그린아파트는 5월 이후 전세 거래가 없다. 박촌역 1번 출구와 가깝게 위치한 한화꿈에그린아파트, 계양한양수자인아파트 등은 계양지구 부지와 근접한 단지다. 드물게 있는 전세 매물의 가격도 3억원 선을 가뿐히 돌파했다. 계양2차하우스토리(전용 84㎡)는 지난 달 3억4000만원에 거래됐지만, 현재 호가는 3억5000만~3억8000만원으로 꾸준히 오르고 있다. 인천 계양은 부천 대장과 서울이 가깝다는 점이 겹호재로 작용하면서 부각받는 모습이다. 함영진 직방 빅데이터랩 실장은 "현재 인천 지역의 특징은 구도심 가격이 오른다는 점인데, 특히 계양구는 신도시 등 호재도 있다"며 "귤현동, 박촌동 등 일부 지역의 집값 상승세는 당분간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ssuccu@fnnews.com 김서연기자 김준혁 인턴기자
2021-07-13 17:56:06오는 2025년까지 서울 올림픽대로 행주대교~당산역 구간과 강변북로 수석나들목(IC)~강변역 구간에 신개념 버스 교통 서비스인 'BTX(고속간선급행버스)'가 도입된다.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는 이런 내용을 포함한 '제4차 대도시권 광역교통시행계획(2021∼2025)'을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확정했다고 6일 밝혔다. 이 계획은 '대도시권 광역교통 관리에 관한 특별법'에 따른 5년 단위 중기 법정계획으로 권역별 광역교통망 계획과 광역교통 개선 추진과제 등이 담겼다. 우선 올림픽대로와 강변북로 등 서울 도심 주요 간선도로에 이동식 중앙분리대를 활용한 BTX가 새롭게 도입된다. 사업구간은 올림픽대로 행주대교~당산역 10㎞ 구간(서부BTX)과 강변북로 수석IC~강변역 8.6㎞ 구간(동부BTX)이다. BTX는 철도처럼 정시성과 대용량 수송능력을 갖춘 신개념 버스 서비스로, 이동식 중앙분리대를 활용해 출퇴근 교통상황에 따라 차로를 유동적으로 조정할 수 있다. 교통체증을 빚더라도 버스는 정체 없이 이 구간을 통과하면서 통행시간이 단축된다. 아울러 수도권 광역 BRT(간선급행버스체계) 신규 사업으로는 성남∼복정역BRT(복정역∼남한산성입구), 청량리∼도농∼평내호평 광역BRT(청량리∼평내호평역), 계양·대장 광역BRT(계양∼부천종합운동장역, 박촌역∼김포공항역) 등이 구축된다. 또 수도권에 광역급행철도(GTX)와 연계해 환승센터를 적기에 구축하고, 합리적 광역 교통요금체계를 확립하는 내용도 포함됐다. 이 계획은 9일 관보에 고시된다. ssuccu@fnnews.com 김서연 기자
2021-07-06 18:40: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