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아무런 이유 없이 초등학생의 머리를 들이박고 달아난 이른바 '박치기 아저씨'가 경찰에 덜미를 잡혔다. 14일 인천 남동경찰서는 아동복지법상 아동학대 혐의로 40대 남성 A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 12일 오전 8시30분께 인천 남동구 소재의 한 초등학교 인근에서 5학년생 B군(12)의 머리를 들이박고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당시 자전거를 끌고 등교하던 B군은 머리에 혹이 나 병원 치료를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조사 결과 A씨는 초등학생들 사이에서 '박치기 아저씨'로 불린 것으로 확인됐다. A씨는 당일 처음 본 B군에게 다가가 아무런 이유 없이 이러한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B군에게서 피해 사실을 들은 학교 선생님은 경찰에 신고했고,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등굣길 주변 폐쇄회로(CC)TV를 분석해 전날 오전 10시 30분께 A씨를 자택에서 체포했다. 경찰은 A씨를 추후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해 범행 동기 등을 조사할 방침이다. newssu@fnnews.com 김수연 기자
2024-11-14 09:18:12▲ 풍문으로 들었소 유호정 유준상 풍문으로 들었소 유호정 유준상 풍문으로 들었소 유호정이 남편 유준상의 불륜에 분노의 박치기를 날렸다. 20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풍문으로 들었소'에서는 최연희(유호정 분)가 남편 한정호(유준상 분)와 지영라(백지연 분)의 관계를 눈치채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사교 클럽에 참석한 한정호와 최연희 부부는 지영라가 오지 않았다는 사실을 알았다. 이에 한정호는 아쉬운 표정을 숨기지 못했고 최연희와 엄소정(김호정 분)은 한정호의 마음을 눈치챘다. 최연희는 남편 한정호와 지영라의 관계를 눈치 챘고 이를 복수하려는 계책을 강구했다. 이 가운데 집에 돌아온 한정호는 들뜬 기분을 감추지 못하며“여보 눈이 부시다. 밤에 뜨는 태양 같다”며 노래를 부르는 등 행동했다. 이어 한정호는 침대에 누워 최연희에 스킨십을 시도했지만 최연희는 “싫으니까 거부하는 것이다”라며 거절했고 한정호는 “중전이라고 떠받들었더니 결과가 이거냐. 어머니 말씀도 잊었냐. 여자들이 이러니까 출산율이 떨어져서 나라꼴이 거지같아진다고”라고 말했다. 결국 화가 폭발한 최연희는 한정호에게 박치기 했고 결국 두 사람은 이마에 냉찜질 팩을 올려놓는 모습을 선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한정호는 이마에 얼음주머니를 올린 채 “난초 같은 당신이 점점 난폭하고 거칠어져요”라고 말하자, 최연희는 “시끄럽고 지겨워 당신 말하는 거”라고 대꾸해 시원한 한방을 선사했다. /fn스타 fnstar@fnnews.com
2015-04-21 10:21:38▲ 풍문으로 들었소 유호정 풍문으로 들었소 유호정 유준상 풍문으로 들었소 유호정이 남편 유준상과 백지연의 불륜 사실에 분노의 박치기를 선사했다. 20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풍문으로 들었소'에서는 최연희(유호정 분)가 남편 한정호(유준상 분)와 지영라(백지연 분)의 관계를 눈치채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사교 클럽에 참석한 한정호와 최연희 부부는 지영라가 오지 않았다는 사실을 알았다. 이에 한정호는 아쉬운 표정을 숨기지 못했고 최연희와 엄소정(김호정 분)은 한정호의 마음을 눈치챘다. 최연희는 남편 한정호와 지영라의 관계를 눈치 챘고 이를 복수하려는 계책을 강구했다. 이 가운데 집에 돌아온 한정호는 들뜬 기분을 감추지 못하며“여보 눈이 부시다. 밤에 뜨는 태양 같다”며 노래를 부르는 등 행동했다. 이어 한정호는 침대에 누워 최연희에 스킨십을 시도했지만 최연희는 “싫으니까 거부하는 것이다”라며 거절했고 한정호는 “중전이라고 떠받들었더니 결과가 이거냐. 어머니 말씀도 잊었냐. 여자들이 이러니까 출산율이 떨어져서 나라꼴이 거지같아진다고”라고 말했다. 결국 화가 폭발한 최연희는 한정호에게 박치기 했고 결국 두 사람은 이마에 냉찜질 팩을 올려놓는 모습을 선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한정호는 이마에 얼음주머니를 올린 채 “난초 같은 당신이 점점 난폭하고 거칠어져요”라고 말하자, 최연희는 “시끄럽고 지겨워 당신 말하는 거”라고 대꾸해 극중 재미를 더했다. /fn스타 fnstar@fnnews.com
2015-04-21 08:21:09‘최고의 결혼’(사진=씨스토리) ‘최고의 결혼’이 베드신-아찔 박치기 키스, 도발적 영상으로 시청자들의 눈도장을 찍으며 발칙한 대국민 공감드라마의 탄생을 예고했다. 27일 첫 방송된 TV조선 주말드라마스페셜 ‘최고의 결혼’(극본 고윤희/연출 오종록/제작 씨스토리)이 톡톡 튀는 발칙함 속에 연애와 결혼에 대한 현실적인 문제들을 조명하며 공감을 샀다. 실제 뉴스를 방불케 하는 차기영(박시연 분)의 아나운싱으로 시작된 ‘최고의 결혼’은 차기영과 재벌2세 엘리트기자 박태연(노민우 분)이 연인으로 발전하는 과정을 중심으로 속도감 있는 전개가 펼쳐졌다. 재촬영을 감행한 박시연, 노민우의 베드신과 박치기 키스 등 아찔하고 도발적인 장면도 이어졌다. 기존 드라마에서 볼 수 없었던 캐릭터들의 향연은 시청자를 사로잡기에 충분했다. 차갑고 도도한 철벽녀 차기영, 찌질하지만 귀여운 매력을 갖춘 21세기 마초 조은차(배수빈 분), 능청스러운 마성의 연하남 박태연, 취직이 아닌 취집을 위해 박태연 유혹에 나서는 현명이(엄현경 분)의 캐릭터가 생동감 있게 그려졌다. 캐릭터에 생기를 불어넣은 배우들의 호연과 변신도 합격점을 받았다. 실제 아나운서에게 특훈을 받은 박시연은 완벽한 아나운싱으로 시청자의 이목을 끌었고 진지하고 차가운 이미지에서 코믹 연기 변신에 나선 배수빈은 드라마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데뷔 후 첫 연하남 캐릭터를 맡은 노민우는 귀여움과 능청스러운 면모를 갖춘 박태연을 만들어냈고 앙큼한 속내를 숨긴 현명이로 변신한 엄현경도 전작의 차분하고 단아한 모습을 찾아볼 수 없었다. ‘최고의 결혼’을 통해 연기 도전에 나서는 걸스데이 소진은 짧은 분량에도 안정적인 연기와 발성을 선보이며 새로운 연기돌 탄생을 예고했다. “널 음식으로 비유하면 딱딱한 껍질 속 게살 같다”, “화대로 499만원 받으러 와”, “앵커가 국회의원 대기소냐” 등 고윤희 작가 특유의 발칙하고 도발적인 대사들은 그 어떤 드라마에서도 볼 수 없었던 ‘최고의 결혼’ 만의 솔직하고 진솔한 재미. 이 와중에 “남편은 필요 없는데 남친은 필요하다”, “기본적인 도덕 관념 조차 없는 사람들이 뉴스를 하고 정치를 한다”, “전통적 결혼제도는 남자의 책임과 여자의 희생 위에 존립했다”와 같이 현실을 반영한 대사들은 시청자의 공감을 샀다. 한편 TV조선 주말드라마스페셜 ‘최고의 결혼’은 미스맘(자발적 비혼모)을 선언한 미혼의 스타앵커 차기영(박시연 분)을 중심으로 각기 다른 커플들의 모습을 통해 연애와 결혼에 대한 질문을 던지는 작품으로 매주 토.일요일 밤 8시30분 방송된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hyein4027@starnnews.com김혜인 기자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press@starnnews.com
2014-09-28 11:59:46▲ 사진: 방송 캡처 정재근 자격정지 5년 경기 중 심판에게 욕설과 박치기를 해 논란을 된 정재근(45) 연세대 감독이 5년간 자격정지의 징계를 받았다. 지난 15일 대한농구협회는 상벌위원회를 열고 "2014 아시아 퍼시픽 대학농구 챌린지대회 결승전 경기 중 발생한 연세대 정재근 감독의 심판 폭행은 스포츠맨십에 위배된 행동"이라며 "이에 자격정지 5년의 중징계를 내리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당초 영구제명 징계까지 고려됐지만 정 감독이 국가대표로 활약했던 점과 직접 사과의 뜻을 밝힌 점 등을 고려해 징계수위가 설정됐다. 이로써 정재근 감독은 5년간 협회 산하 모든 팀에서 지도자 생활을 할 수 없게 됐으며 이 결정은 정 감독이 7일 이내 재심사를 요구하지 않을 경우 효력이 발생된다. 한편 정재근 감독은 연세대로부터 직무 정지 징계를 받은 뒤 심판 폭행 사태에 대한 책임을 지고 사퇴했다. 정재근 자격정지 5년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정재근 자격정지 5년, 영구제명 시켜라", "정재근 자격정지 5년, 창피하다", "정재근 자격정지 5년, 국가적 망신인데 5년밖에 안돼?"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편집부 news@fnnews.com
2014-07-16 07:24:59정재근 욕설 경기 도중 심판을 머리로 받은 정재근(45) 연세대 감독이 중징계를 받았다. 대한농구협회는 15일 상벌위원회를 열어 심판 폭행의 책임을 물어 정 감독에게 자격정지 5년 제재를 내렸다고 밝혔다. 정 감독은 지난 10일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고려대와의 2014년 아시아·퍼시픽 대학 챌린지 결승에서 판정에 불만을 품고 심판 얼굴을 자기 머리로 가격했다. 그는 해당 심판과 말다툼을 하다가 그대로 퇴장을 당했다. 협회 상벌위원회는 "정 감독의 심판 폭행은 스포츠 정신에 어긋나는 잘못된 행동"이라고 중징계의 사유를 밝혔다. 정 감독이 이날 징계 내용을 담은 통보서를 받고서 7일 이내에 재심사를 요구하지 않으면 제재는 이사회 의결을 통해 확정돼 바로 효력이 발생한다. 정 감독은 최근 기자회견에서 "해서는 안 될 어처구니없는 짓을 했다"며 감독직에서 자진 사퇴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그는 "이기고 싶은 열망에 사로잡혀 승부에 집착하다가 우발적인 행동이 나왔다"며 박치기 기행의 경위를 해명했다. onnews@fnnews.com 온라인뉴스팀
2014-07-16 07:16:25정재근 욕설 정재근 연세대 농구팀 감독이 심판을 폭행하며 욕설을 가해 논란을 빚었다. 10일 오후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KCC와 함께하는 2014 아시아-퍼시픽 대학농구 챌린지' 결승전에서 연세대와 고려대의 경기가 열렸다. 양팀은 75-75로 결국 연장전까지 돌입하는 치열한 승부를 벌였다. 이후 연세대 박인태가 골밑슛을 시도했으나 공을 놓쳐버렸고 심판은 리바운드가 고려대의 차지라고 판정했다. 연장 종료 2분 전 이러한 판정에 대해 정재근 감독은 코트로 난입해 욕설을 내뱉고 급기야 심판의 얼굴에 박치기를 하는 폭행을 저질렀고 결국 정재근 감독에게 폭행을 당한 심판은 곧바로 퇴장을 명령받았다. 경기를 마친 뒤 정재근 감독은 기자회견을 거부한 채 아무 말 없이 경기장을 떠났다. 이와 관련해 대한농구협회 관계자는 "대한농구협회 주관의 대회였기에 정재근 감독의 사후 징계가 불가피할 것이다"며 "조만간 징계위원회가 소집돼 징계수위가 논의될 것"이라고 밝혔다. onnews@fnnews.com 온라인뉴스팀
2014-07-11 09:57:14▲ 사진: 방송 캡처 정재근 심판 폭행 정재근 심판 폭행 소식이 전해져 논란이 되고 있다. 10일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연세대와 고려대의 'KCC와 함께하는 2014 아시아-퍼시틱 대학농구 챌린지' 결승전에서 정재근 감독은 심판의 판정에 항의 하던 중 심판에게 폭력을 가해 물의를 일으켰다. 이날 연장전 종료 2분 전, 연세대 선수 최준용이 하프라인 부근에서 골밑슛을 시도할 때 고려대 선수 이승현이 수비한 것에 대해 정재근 감독은 파울이라 판단했지만 심판은 파울 휘슬을 불지 않았다. 이에 정재근 감독은 심판에게 다가가 판정에 항의했고 코드로 난입해 심판에게 박치기를 가했다. 해당 심판은 정재근 감독의 퇴장을 즉각 명령했으나 퇴장명령에도 불구하고, 정재근 감독은 "이리 와봐, XX야"라며 심판을 향해 욕설하는 등 추태를 보여 논란이 되고 있다. 정재근 심판 폭행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정재근 심판 폭행, 이럴수가", "정재근 심판 폭행, 완전 비매너네", "정재근 심판 폭행, 저렇게 무식할 수가 있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편집부 news@fnnews.com
2014-07-11 06:50:38정재근 (사진=방송캡처) 연세대 정재근 감독이 심판에게 폭언과 박치기를 하는 만행을 저질렀다. 10일 오후 서울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2014 아시아 퍼시픽 대학농구 챌린지’ 결승전에서 연세대와 고려대는 75-75로 연장전에 돌입했다. 이날 연장전 종료 2분 전, 연세대 선수 최준용이 하프라인 부근에서 골밑슛을 시도할 때 고려대 선수 이승현이 수비를 한 것에 대해 정재근 감독은 파울이라고 생각했지만 심판은 파울 휘슬을 불지 않았다. 그러자 정재근 감독은 심판을 불러 강하게 항의, 받아들여지지 않자 코트로 들어가 심판의 머리를 자신의 머리로 들이 받았다. 해당 심판은 정재근 감독의 퇴장을 명령했지만 정재근 감독은 분이 풀리지 않은 듯 심판을 향해 폭언과 삿대질을 멈추지 않았다. 한편 이날 고려대는 연세대를 87-80으로 누르고 우승을 차지했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syl015@starnnews.com이세영 기자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press@starnnews.com
2014-07-10 18:01:22헤딩을 공에 해야지 안정환 MBC 해설위원이 포르투갈 대표팀 수비수 페페의 박치기 행동에 대해 일침을 가했다. 17일(한국시각) 오전 1시 브라질 사우바도르의 아레나 폰테노바에서 열린 독일과 포르투갈의 2014 브라질 월드컵 G조 조별예선 1차전에서 포르투갈 수비수 페페가 독일 토마스 뮐러의 머리를 들이받는 비신사적인 행위로 퇴장 당했다. 전반 37분 페페는 포르투갈 수비 진영에서 공을 두고 경합을 벌이던 뮐러의 안면을 가격했으며, 흥분을 가라앉히지 못한 페페는 얼굴을 감싸 쥐고 바닥에 쓰러진 뮐러에게 다시 머리를 맞대며 위협적인 행동을 가했다. 이에 주심은 지체 없이 페페에게 레드카드를 꺼냈고, 페페는 일부 관중들의 손가락질과 야유를 받으며 경기장 밖으로 퇴장했다. 특히 이날 중계를 맡은 안정환 해설위원은 페페의 비신사적인 행동에 대해 "넘어진 선수에게 헤딩을 했다. 헤딩은 공에 해야지 왜 상대편 머리에 합니까?"라며 특유의 거침없는 입담으로 일침을 가했다. 또한 안정환은 "할리우드 액션을 쓰는 것도 나쁜 일이지만, 심리적으로 상대 수비수를 건드리는 장면이다. 영리한 방법"이라며 "몸으로만 싸우는 걸로 알고있는데 심리적인 싸움이 더 큰 작용을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onnews@fnnews.com 온라인뉴스팀
2014-06-18 08:12: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