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그룹은 지난 1일 창립 55주년을 맞았다고 3일 밝혔다. 특히 올해는 포항제철소 1기 종합준공 50주년이다. 최정우 포스코그룹 회장을 비롯한 경영진은 별도 창립기념 행사 대신 이날 오전 국립서울현충원을 찾아 포항제철소 건설의 주역인 박정희 대통령과 박태준 초대 회장의 묘소를 각각 참배하고 고인들의 뜻을 기렸다. 이날 최정우 회장은 박태준 초대 회장의 묘소에서 추모사를 통해 "박태준 회장이 숱한 역경을 극복하고 허허벌판에 일궈놓은 포스코가 굳건하게 성장해 세계 최고의 철강기업을 넘어 글로벌 친환경 미래소재 대표기업으로 성장해가고 있다"며 "'더 크게 성장해 세계 최강의 포스코가 되길 바란다. 애국심을 갖고 일해달라'던 마지막 당부 말씀을 가르침 삼아 국가경제 발전을 위해 앞장서 회장님의 숭고한 뜻에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창립기념일인 지난 1일 최정우 포스코그룹 회장은 전 그룹사 임직원들에게 창립 55주년 기념사를 발표했다. 최 회장은 "포항에서 출발한 우리의 무대는 아르헨티나까지 뻗어가고 철강뿐 아니라 이차전지소재 등 7대 핵심사업으로 사업영역을 넓혀가고 있는 만큼 우리의 역량은 이제 산업의 미래를 설계하고 방향을 제시하는 수준에 이르렀다"고 강조했다. 그는 "글로벌 복합위기를 극복해 미래성장 기회 확보, 친환경 미래소재 대표기업으로 가기 위한 미래지향적 유연한 조직문화, 경제적·환경적·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리얼밸류 경영 등을 통해 미래를 함께 만들어 나가자"고 당부했다. yon@fnnews.com 홍요은 기자
2023-04-03 18:21:55포스코그룹이 13일 국립서울현충원에서 고 박태준 명예회장 11주기를 맞아 현충원 묘소를 찾아 추모 행사를 가졌다. 이날 추모식에는 최정우 포스코그룹 회장을 비롯해 김학동 포스코 부회장, 전중선 포스코홀딩스 사장, 정탁 포스코 사장 등 포스코그룹 주요 경영진들이 함께 헌화하고 참배했다. 최정우 회장(오른쪽 앞)이 국립서울현충원 묘소를 찾아 참배하고 있다. 포스코그룹 제공 solidkjy@fnnews.com 구자윤 기자
2022-12-13 14:19:50포스코는 13일 국립서울현충원에서 박태준 명예회장 서거 10주기 참배 행사를 가졌다. 최정우 포스코그룹 회장은 추도사에서 "'더 크게 성장해 세계 최강의 포스코가 되길 바란다. 애국심을 갖고 일해달라'고 마지막으로 당부하신 말씀을 떠올리며 숭고한 뜻을 가슴 깊이 되새기고자 한다"면서 "더 큰 포스코, 세계 최강의 포스코를 만들기 위해 담대하게 앞으로 계속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포스코는 올해 10주기를 맞아 추모 심포지엄, 추모음악회, 추모 사진전 등을 개최했다. 오는 23일까지 포스코센터에 위치한 포스코미술관에서 열리는 추모 사진전 방문객에게는 포항지역사회연구소가 박태준 서거 10주기를 앞두고 펴낸 추모도서 '박태준 생각'을 무료로 배포한다. 김병덕 기자
2021-12-13 17:54:34[파이낸셜뉴스] 포스코는 13일 국립서울현충원에서 박태준 명예회장 서거 10주기 참배 행사를 가졌다. 최정우 포스코그룹 회장은 추도사에서 "'더 크게 성장해 세계 최강의 포스코가 되길 바란다. 애국심을 갖고 일해달라'는 마지막으로 당부하신 말씀을 떠올리며 숭고한 뜻을 가슴 깊이 되새기고자 한다"면서 "더 큰 포스코, 세계 최강의 포스코를 만들기 위해 담대하게 앞으로 계속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포스코는 올해 10주기를 맞아 추모 심포지엄, 추모음악회, 추모 사진전 등을 개최했다. 오는 23일까지 포스코센터에 위치한 포스코미술관에서 열리는 추모 사진전 방문객에게는 포항지역사회연구소가 박태준 서거 10주기를 앞두고 펴낸 추모도서 '박태준 생각'을 무료로 배포한다. cynical73@fnnews.com 김병덕 기자
2021-12-13 14:12:37포스코가 청암 박태준 명예회장 서거 10주기를 맞아 고인을 추념하는 음악회를 개최했다. 이번 추모음악회는 7일 잠실 롯데콘서트홀에서 유가족, 창립요원, 전임회장, 청암재단 관계자 및 추첨을 통해 선정된 포스코그룹 임직원 등 9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지휘는 세계적인 음악가 금난새씨가 맡았고 뉴월드필하모닉 오케스트라의 연주와 국내 최정상 음악가인 소프라노 조선형씨, 피아노 유영욱씨, 플루트 유재아씨의 협연으로 추모 공연의 품격을 더했다. 고 박태준 명예회장과 생전 교류가 잦았던 음악가인 금난새씨는 직접 선곡한 라흐마니노프의 피아노 협주곡 제2번, 차이콥스키의 1812 서곡 등 총 7곡을 연주하며 관객들에게 깊은 울림을 선사했다. 특히 금난새씨는 1812 서곡을 소개하며 "이 곡은 승리를 기념하는 힘찬 곡으로, 자원도 자본도 없는 어려운 상황을 극복하고 글로벌 최고의 철강사로 도약한 포스코와 일맥상통하는 점이 있어 이 곡을 선택하게 됐다"고 말했다. 뉴월드필하모닉 오케스트라는 매년 30여개 지역에서 100여회의 연주회를 성공적으로 여는 등 '국민 오케스트라'로 명성을 떨치고 있으며, 1999년 포스코콘서트 초대공연을 시작으로 포스코에서 48회째 최다 출연을 이어가고 있다. 한편 포스코센터에 위치한 포스코미술관에서는 23일까지 청암 박태준 10주기 추모 사진전을 개최한다. cynical73@fnnews.com 김병덕 기자
2021-12-08 18:24:10포스코가 청암 박태준 명예회장 서거 10주기를 맞아 고인을 추념하는 음악회를 개최했다. 이번 추모음악회는 7일 잠실 롯데콘서트홀에서 유가족, 창립요원, 전임회장, 청암재단 관계자 및 추첨을 통해 선정된 포스코그룹 임직원 등 9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지휘는 세계적인 음악가 금난새씨가 맡았고 뉴월드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의 연주와 국내 최정상 음악가인 소프라노 조선형씨, 피아노 유영욱씨, 플루트 유재아씨의 협연으로 추모 공연의 품격을 더했다. 고 박태준 명예회장과 생전 교류가 잦았던 음악가인 금난새씨는 직접 선곡한 라흐마니노프의 피아노 협주곡 제2번, 차이코프스키의 1812 서곡 등 총 7곡을 연주하며 관객들에게 깊은 울림을 선사했다. 특히 금난새씨는 1812 서곡을 소개하며 "이 곡은 승리를 기념하는 힘찬 곡으로, 자원도 자본도 없는 어려운 상황을 극복하고 글로벌 최고의 철강사로 도약한 포스코와 일맥상통하는 점이 있어 이 곡을 선택하게 됐다"고 말했다. 엘가의 수수께끼 변주곡 연주에 앞서서는 "박태준 명예회장님을 기리면서 특별히 회장님의 불굴의 의지에 대해 존경하는 마음으로 이 곡을 선정했다"며 추모음악회 지휘에 대한 남다른 감회를 전했다. 뉴월드 필하모닉 오케스트라는 매년 30여개 지역에서 100여 회의 연주회를 성공적으로 여는 등 '국민오케스트라'로 명성을 떨치고 있으며, 포스코의 대표적 메세나 활동으로 자리잡은 1999년 포스코콘서트 초대공연을 시작으로 포스코에서 48회째 최다 출연을 이어가고 있다. 한편 포스코센터에 위치한 포스코미술관에서는 23일까지 청암 박태준 10주기 추모사진전을 개최한다. 포항종합제철주식회사 창립과 초대사장 취임부터 포항 1기 설비 종합착공, 고로 화입식, 국민훈장 무궁화장 수훈 등 명예회장 회사 재직 시절 주요 시기별 다양한 사진과 초상화 등 미술관에서 소장하고 있는 80여 점의 작품들을 전시한다. 또 평소 볼 수 없었던 고인의 모습들이 담긴 영상들을 편집하여 상영하는 추모 영상관도 함께 운영한다. 방문객에게는 고인에 대해 보다 깊이 들여다볼 수 있도록 포항지역사회연구소가 박태준 서거 10주기를 앞두고 펴낸 추모도서 '박태준 생각'을 무료 배포한다. cynical73@fnnews.com 김병덕 기자
2021-12-08 09:32:53[파이낸셜뉴스] 박태준 포스코 명예회장의 8주기 추모식을 맞아 최정우 포스코 회장을 비롯한 주요 임원들이 13일 국립현충원을 찾았다. 이날 추모식은 최 회장을 비롯해 장인화 사장 등 본부장급 이상 임원 10여명이 참석했다. 특히 이날은 묘소에 '포스아트(PosART)'로 제작된 박 명예회장의 영정 사진이 놓인 가운데 진행됐다. 포스코가 개발한 포스아트는 고해상도 프린팅 기술을 적용한 강판이다. 기존 프린트 강판보다 해상도가 최대 4배 이상 높고, 완벽한 풀컬러로 정밀 디자인이 가능할 뿐만 아니라 3차원 질감도 구현할 수 있다. 어떠한 이미지라도 인쇄가 가능한 만큼 포스코를 세계 굴지의 철강회사로 키워낸 박 전 박 회장을 추모하며 이미지를 담은 것이다. 최 회장은 약 10분간 진행된 행사 후 일부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묵념을 하면서 50년 된 포스코가 앞으로 '100년 기업'이 되는 방향을 고민해 봤다"고 소회를 밝혔다. 또 연말 임원 인사에 대한 질문에는 "현재 정리 작업이 진행되고 있으며, 이달 내에 할 것"이라면서 "안정 속의 변화를 추구할 것"이라고 밝혔다. pride@fnnews.com 이병철 기자
2019-12-13 15:52:54포스코 창립 48주년을 맞아 1일 권오준 포스코 회장(앞줄 가운데)이 임직원과 함께 서울 현충로 국립서울현충원을 방문해 박정희 전 대통령과 박태준 전 포스코 명예회장의 묘소를 참배하고 있다. 이날 포스코에 따르면 권 회장은 40여명의 임원진과 함께 참배를 마친 뒤 묘역 정화 봉사활동을 벌였다.
2016-04-01 20:32:48포스코 창립 48주년을 맞아 1일 권오준 포스코 회장(앞줄 가운데)이 임직원들과 함께 서울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을 방문해 박정희 전 대통령과 박태준 전 포스코 명예회장의 묘소를 참배하고 있다. 이날 포스코에 따르면 권 회장은 40여 명의 임원진과 함께 참배를 마친 뒤 묘역 정화 봉사활동을 벌였다. eco@fnnews.com 안태호 기자
2016-04-01 16:40:25포스텍은 11일 경북 포항시 효자동 포스코국제관에서 설립이사장인 청암 박태준 선생 1주기를 맞아 추모강연회를 개최했다. 송복 연세대 명예교수가 '태준이즘: 박태준 어떤 사람인가?'를 주제로 추모강연회를 진행했다. 포스코가 '철강왕' 청암 박태준 포스코 명예회장 1주기(13일)를 맞아 다양한 추모행사를 개최한다. 11일 포스코에 따르면 '박태준명예회장추모사업추진위원회' 공동위원장인 정양준 포스코 회장은 유족과 친지, 포스코, 패밀리사 임직원 및 외부 인사들과 함께 13일 국립현충원 현충관에서 추모식을 갖고 묘소를 참배할 예정이다. 이어 이날 오후 2시에는 서울 대치동 포스코센터에서 박태준 명예회장을 기리는 부조 제막식과 고인의 사상을 엮은 '박태준의 정신' 출판기념회가 열린다. 이 책은 지난 4월 출간된 '청암 박태준 연구총서' 5권을 한 권으로 요약한 것이다. 또 추모 1주기 영상물도 공개된다. 영상물은 1년 전 박 명예회장의 영결식 장면과 고인의 인생과 철학이 고인의 육성을 통해 전달된다. 특히 지난해 9월 퇴직 임직원과의 만남에서 참석자들의 마음을 뭉클하게 했던 고인의 연설이 담길 예정이다. 포스코 관계자는 "추모사는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정준양 회장이 직접 낭독할 것"이라며 "이날 추모행사가 포스코센터 1층 로비에서 열리는 만큼 포스코 임직원들이 대거 참석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경북 포항과 전남 광양제철소에도 박 명예회장을 추모하는 분향소가 설치된다. 분향소는 13일 하루만 운영되며 포스코 직원뿐 아니라 일반 시민들에게도 개방될 예정이다. 포스텍(포항공대)에도 추모 물결이 넘치고 있다. 박 명예회장은 설립이사장(1927∼2011년)으로 재직할 정도로 생전에 포스텍에 각별한 애정을 쏟았다. 포스텍은 11일 교내 포스코국제관에서 박 명예회장의 추모강연회를 개최했다. 송복 연세대 명예교수가 '태준이즘-박태준 어떤 사람인가'를 주제로 강연에 나섰다. 송 교수는 박 명예회장의 추진력과 공익정신을 논문을 통해 '태준이즘'으로 규정했다. 김병용 기자
2012-12-11 17:21: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