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KLPGA가 단 한 대회만을 남겨두고 있다. 왕중왕전 성격으로 치러지는 다음주 펼쳐지는 위믹스 챔피언십을 제외하고 정규시즌으로는 마지막 대회다. 2024시즌 KLPGA투어 최종전인 ‘SK텔레콤·SK쉴더스 챔피언십 2024’(총상금 10억원, 우승상금 2억 5000만원)가 오는 11월 8일부터 사흘간 강원도 춘천시 라비에벨 컨트리클럽(파72, 6788야드)에서 막을 올린다. 이번 대회는 최종전의 운영 방식을 대폭 변경해 묘미를 더했다. 우선, 참가 인원을 60명으로 변경했다. 이번 대회에 2025 정규투어 시드권을 확보한 선수들이 출전하게 된다. 포인트 배점도 메이저 대회와 동일하게 강화해 최종전 대역전극 시나리오를 강화했다. 우선 지난주 ‘S-OIL 챔피언십 2024’에서 연장 승부 끝에 우승컵을 들어 올리며 시즌 2승을 수확한 마다솜(25·삼천리)의 기세가 심상치 않다. 마다솜이 이번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할 경우 3승으로 공동 다승왕 타이틀까지 노려볼 수 있다. 상금 순위와 위메이드 대상 포인트, 평균타수 부문에서 모두 1위에 올라 있는 윤이나(21·하이트진로)는 2024시즌 타이틀 3관왕 굳히기에 나선다. 윤이나는 3관왕 도전에 대해 "올 시즌 이렇게 좋은 성적을 낼 수 있을 거라고 예상못했다"며 "마지막 대회에서 타이틀 순위가 뒤집히더라도 행복하게 경기하면서 2024시즌을 마무리하고 싶다"고 다짐했다. 상금 순위 2위, 위메이드 대상포인트 2위에 올라 있는 박현경은 윤이나의 3관왕을 용납할 생각이 없다. 박현경은 “하반기부터 타이틀에 대한 의식을 하다 보니 조급함이 생기고 실수가 나왔을 때 크게 흔들렸다”며 "최종전에는 욕심을 부리기 보단 즐거운 마음으로 플레이하면서 2024시즌을 마무리하고 싶다"고 전했다. 정규시즌 최종전인만큼 이번 대회를 통해 결정되는 각종 타이틀 주인공에 많은 관심이 쏠리는 것은 당연하다. 위메이드 대상포인트 부문에서 윤이나가 535포인트를 쌓으며 1위를 달리고 있는 가운데, 32포인트 차이로 2위를 기록하고 있는 박현경과 지난주 톱텐을 기록하며 대상 수상의 가능성을 키운 박지영(28·한국토지신탁)도 마지막 대회까지 대상 포인트 경쟁을 이어간다. 윤이나가 이번 대회에서 포인트를 추가하지 못할 경우 박현경은 톱10, 박지영은 최소 2위를 차지해야 1위로 올라설 가능성을 열어두게 된다. 상금왕 경쟁도 끝까지 지켜봐야 한다. 상금 순위 역시 윤이나가 1위를 기록하고 있지만, 1억원 이내 격차로 선두 자리를 노리는 2위 박현경과 3위 박지영까지가 우승할 경우 상금왕도 함께 차지할 수 있다. 윤이나가 상금을 추가하지 못한다면 상금 순위 5위를 기록하고 있는 김수지(28·동부건설)까지 대역전극을 노려볼 수 있다. 다승왕 주인공도 최종전에서 결정된다. 박현경, 박지영, 이예원(21·KB금융그룹), 배소현(31·프롬바이오)이 3승을 거두고 있고, 2승을 기록한 노승희(21·요진건설산업)와 지난주 다승 대열에 합류한 마다솜까지 다승왕 경쟁에 뛰어들었다. 노승희나 마다솜이 우승을 차지할 경우 KLPGA투어 최초로 3승자가 5명이 탄생하는 대기록이 탄생한다. 시즌 상금 10억원을 돌파하는 또 다른 선수가 탄생할지 지켜보는 것도 깨알같은 흥미 요소다. 이번 대회 결과에 따라 누적 상금 10억원을 넘는 선수가 3명이 추가돼 무려 7명까지 늘어날 수 있다. jsi@fnnews.com 전상일 기자
2024-11-06 08:20:27KLPGA투어 대회가 점점 절정에 다다르고 있다. 매 대회마다 상금왕, 다승왕 경쟁이 치열하다. 2024 시즌 스물일곱번째 대회인 '2024 동부건설·한국토지신탁 챔피언십'(총상금 10 원, 우승상금 1억8000만원)이 10일부터 13일까지 나흘간 전라북도 익산에 위치한 익산 컨트리클럽(파72, 6663야드)에서 개최된다. 이번 대회는 변형 스테이블포드 방식을 도입해 골프 팬들에게 차별화된 재미를 선사해 왔다. 변형 스테이블포드는 일반 스테이블포드보다 가점을 크게 높인 방식으로 알바트로스 8점, 이글 5점, 버디 2점, 파 0점, 보기 -1점, 더블보기 이하 -3점 등 각 홀 성적에 매긴 점수를 합산해 순위를 매긴다. 이와 같은 방식으로 진행되는 이번 대회에선 그 어느 때보다 선수들의 공격적인 플레이를 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2021시즌 처음 열린 이번 대회에서 이정민(32·한화큐셀)이 초대 챔피언에 등극했고, 2022시즌에는 이가영(25·NH투자증권)이 생애 첫승을 달성하며 주목을 받았다. 지난해에는 2023 시즌 루키였던 방신실(21·KB금융그룹)이 우승컵을 거머쥐었다. 디펜딩 챔피언으로 나서는 방신실은 이번 대회를 앞두고 "디펜딩 챔피언으로 출전하게 되어 감회가 새롭다. 2023 시즌 '제11회 E1 채리티 오픈'에서 첫승을 거둔 후 한동안 성적이 좋지 않아 힘들었는데 '2023 동부건설·한국토지신탁 챔피언십'에서 통산 2승을 거두며 터닝 포인트가 됐다"고 설레는 마음을 전했다. 지난주 '제24회 하이트진로 챔피언십'에서 유일하게 언더파 스코어를 내며 '가을 여왕'의 복귀를 알린 김수지(28·동부건설)는 내친김에 스폰서 대회에서 2주 연속 우승에 도전한다. 이번 대회가 메인 스폰퍼가 주최하는 대회이기에 더욱 각오가 남다르다. 김수지는 "스폰서 대회에서 2주 연속 우승에 도전할 수 있어 매우 기쁘고 설렌다"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전북 익산에서 태어나 익산시 홍보대사로 위촉되기도 했던 박현경(24·한국토지신탁)은 "익산 컨트리클럽은 나에게 고향 같은 곳이라 그 누구보다 더 잘하고 싶은 마음이 크다"며 4승 도전에 대한 의지를 드러냈다. 박현경과 함께 올 시즌 3승을 달성 중인 박지영(28·한국토지신탁), 이예원(21·KB금융그룹), 배소현(32·프롬바이오) 중 올 시즌 첫 4승의 주인공이 탄생할지 지켜보는 것 또한 이번 대회의 매우 중요한 볼거리다. 어느 때보다 참가 선수들의 공격적인 플레이가 예상되는 가운데, 버디를 많이 기록한 선수들의 활약도 기대해볼 만하다. 윤이나(21·하이트진로)가 평균 버디율 4.1385개로 1위를 달리고 있고, 박현경이 2위, 황유민(21·롯데)이 3위로 그 뒤를 쫓고 있는데, '버디퀸'의 자리를 노리는 선수들의 활약에 관심이 쏠린다. 상금 순위, 평균 버디율, 평균 타수, K랭킹에서 모두 1위를 기록하고 있는 윤이나는 이번 대회에서도 좋은 흐름을 이어갈 가능성이 크다. 윤이나를 필두로 한 타이틀 순위 경쟁도 치열하다. 특히, 상금 부문에서 지난주 '제24회 하이트진로 챔피언십'에서 공동 3위를 기록하며 상금 순위 1위로 올라선 윤이나와 박현경, 박지영이 상금 10억원을 돌파하며 선두 경쟁을 펼치고 있다. 이미 3명의 선수가 10억원을 돌파하며 새로운 역사를 쓴 가운데, 더 많은 선수가 이 기록에 이름을 올릴지에도 많은 관심이 쏠리고 있다. jsi@fnnews.com 전상일 기자
2024-10-09 18:45:12KLPGA투어 대회가 점점 절정에 다다르고 있다. 매 대회마다 상금왕, 다승왕 경쟁이 치열하다. 2024 시즌 스물일곱번째 대회인 ‘2024 동부건설·한국토지신탁 챔피언십’(총상금 10 원, 우승상금 1억8000만원)이 10일부터 13일까지 나흘간 전라북도 익산에 위치한 익산 컨트리클럽(파72, 6663야드)에서 개최된다. 이번 대회는 변형 스테이블포드 방식을 도입해 골프 팬들에게 차별화된 재미를 선사해 왔다. 변형 스테이블포드는 일반 스테이블포드보다 가점을 크게 높인 방식으로 알바트로스 8점, 이글 5점, 버디 2점, 파 0점, 보기 -1점, 더블보기 이하 -3점 등 각 홀 성적에 매긴 점수를 합산해 순위를 매긴다. 이와 같은 방식으로 진행되는 이번 대회에선 그 어느 때보다 선수들의 공격적인 플레이를 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2021시즌 처음 열린 이번 대회에서 이정민(32·한화큐셀)이 초대 챔피언에 등극했고, 2022시즌에는 이가영(25·NH투자증권)이 생애 첫승을 달성하며 주목을 받았다. 지난해에는 2023 시즌 루키였던 방신실(21·KB금융그룹)이 우승컵을 거머쥐었다. 디펜딩 챔피언으로 나서는 방신실은 이번 대회를 앞두고 "디펜딩 챔피언으로 출전하게 되어 감회가 새롭다. 2023 시즌 '제11회 E1 채리티 오픈'에서 첫승을 거둔 후 한동안 성적이 좋지 않아 힘들었는데 '2023 동부건설·한국토지신탁 챔피언십'에서 통산 2승을 거두며 터닝 포인트가 됐다"고 설레는 마음을 전했다. 지난주 '제24회 하이트진로 챔피언십'에서 유일하게 언더파 스코어를 내며 '가을 여왕'의 복귀를 알린 김수지(28·동부건설)는 내친김에 스폰서 대회에서 2주 연속 우승에 도전한다. 이번 대회가 메인 스폰퍼가 주최하는 대회이기에 더욱 각오가 남다르다. 김수지는 “스폰서 대회에서 2주 연속 우승에 도전할 수 있어 매우 기쁘고 설렌다"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전북 익산에서 태어나 익산시 홍보대사로 위촉되기도 했던 박현경(24·한국토지신탁)은 "익산 컨트리클럽은 나에게 고향 같은 곳이라 그 누구보다 더 잘하고 싶은 마음이 크다"며 4승 도전에 대한 의지를 드러냈다. 박현경과 함께 올 시즌 3승을 달성 중인 박지영(28·한국토지신탁), 이예원(21·KB금융그룹), 배소현(32·프롬바이오) 중 올 시즌 첫 4승의 주인공이 탄생할지 지켜보는 것 또한 이번 대회의 매우 중요한 볼거리다. 어느 때보다 참가 선수들의 공격적인 플레이가 예상되는 가운데, 버디를 많이 기록한 선수들의 활약도 기대해볼 만하다. 윤이나(21·하이트진로)가 평균 버디율 4.1385개로 1위를 달리고 있고, 박현경이 2위, 황유민(21·롯데)이 3위로 그 뒤를 쫓고 있는데, ‘버디퀸’의 자리를 노리는 선수들의 활약에 관심이 쏠린다. 상금 순위, 평균 버디율, 평균 타수, K랭킹에서 모두 1위를 기록하고 있는 윤이나는 이번 대회에서도 좋은 흐름을 이어갈 가능성이 크다. 윤이나를 필두로 한 타이틀 순위 경쟁도 치열하다. 특히, 상금 부문에서 지난주 '제24회 하이트진로 챔피언십'에서 공동 3위를 기록하며 상금 순위 1위로 올라선 윤이나와 박현경, 박지영이 상금 10억원을 돌파하며 선두 경쟁을 펼치고 있다. 이미 3명의 선수가 10억원을 돌파하며 새로운 역사를 쓴 가운데, 더 많은 선수가 이 기록에 이름을 올릴지에도 많은 관심이 쏠리고 있다. jsi@fnnews.com 전상일 기자
2024-10-09 15:07:48[파이낸셜뉴스] 럭셔리 영 골프웨어 파리게이츠(PG)가 상반기에 나란히 3승을 거둔 박현경, 이예원 프로를 FW시즌에도 CF 모델로 다시 발탁하며 새 광고를 선보였다. 27일 파리게이츠를 전개하는 크리스에프앤씨에 따르면 이번 가을 CF는 스트릿 캐주얼 무드의 그래픽이 돋보이는 파리게이츠의 신상으로 멋을 낸 두 선수가 우주선으로 변한 보스턴백을 타고 우주로 날아가 골프를 즐기다 OB를 내는 등 유머러스한 장면들로 구성됐다. 파리게이츠 관계자는 "시즌 개막에 맞춰 두 선수가 우승을 축하하는 듯한 컨셉의 광고를 선보였는데 신기하게 박현경, 이예원 프로가 상반기에만 각각 3승씩 차지했다"며 "다승왕, 상금왕을 놓고 경쟁하지만 대회마다 식사내기를 하는 등 친분이 두터운 사이로 촬영 때도 웃음이 끊이지 않아 듀오 모델로 최적"이라고 말했다. 파리게이츠는 올여름 박현경, 이예원 프로의 이니셜을 새긴 특별한 리미티드 굿즈 티셔츠도 선보였는데 두 선수의 인기에 걸맞게 바로 완판 하였으며, 후속 제품에 대한 요구가 많아 팬서비스 차원에서 가을 스페셜 굿즈 티셔츠도 곧 출시를 앞두고 있다. 가을 굿즈 티셔츠는 두 선수의 사랑스러운 이미지와 행운을 담아 하트, 네 잎 클로버, 토끼 심볼을 활용해 박현경 이예원 프로를 형상화한 스페셜 아트웍도 별도로 개발했다. 박현경 프로는 바이올렛 컬러와 블랙 컬러를, 이예원 프로는 평소 자주 입는 핑크 컬러와 화이트 컬러를 선택, 모두 4종류의 티셔츠가 이달 중 선보인다. 9월 한 달 동안 파리게이츠 매장에서 굿즈 티셔츠를 구입한 고객 중 추첨하여 보스턴백과 사인 모자를 증정하며, SNS에서는 응원 이벤트를 통해 굿즈 티셔츠를 증정하는 등 다양한 이벤트도 함께 진행된다. wonder@fnnews.com 정상희 기자
2024-08-27 15:11:40"선수들이 가장 우승하고 싶어하는 대회 중 하나인 것은 분명하다." 폭염의 끝자락에서 KLPGA투어 한화클래식이 성대한 막을 올린다. 한화클래식은 22일 강원도 춘천 제이드 팰리스 골프클럽(파72)에서 펼쳐진다. 이번 한 대회만 잘 하면 올 한해 농사는 끝일 수도 있다. 그만큼 의미가 있고 실속도 큰 대회라는 의미다. 그도 그럴 것이 KLPGA투어 시즌 세 번째 메이저 대회인 한화클래식은 총상금 17억원에 우승 상금이 3억600만원에 이른다. KLPGA투어에서 가장 많은 상금이 걸렸다. 프로에게 상금은 대회 우승의 동기 부여를 높이는 가장 큰 도구다. 단지 그것이 전부가 아니다. 레이아웃과 잔디 관리가 최상급인 코스에서 대회가 개최되고, 연습장과 식음료 등 선수들에게 최상의 컨디션으로 경기할 수 있는 여건을 제공하는 대회라는 점도 매력적이다. 어쩌면 이번 대회가 올 시즌 하이라이트일 수 있는 이유도 그 때문이다. 최고의 스타급 선수들이 한 명도 빠짐없이 모두 출격하는 이유다. 그중에서도 상금왕을 노리는 선수들에게 눈길이 먼저 쏠리는 것은 어쩔 수가 없다. 현재 상금랭킹 1위는 박현경이다. 이번 시즌 들어 세 차례 우승을 포함해 9번 톱10에 들어 9억2855만원을 모은 박현경은 10억원 돌파를 넘어 2021년 박민지가 세운 시즌 최다 상금 기록 15억2137만원을 넘어설 수도 있다. 이 기록을 넘어서기 위해서는 이번 대회를 반드시 잡고 가야 한다. 박현경은 지난해 이 대회에서 공동 10위에 오르면서 제이드 팰리스 골프클럽과의 궁합도 나쁘지 않다. 그런데 박현경 뿐만이 아니다. 박현경 이상으로 눈길이 쏠리는 선수가 이예원이다. 워낙 상금 규모가 큰 대회인 만큼 이 대회 우승 한번이면 곧바로 역전이 가능하다. 박현경, 윤이나, 이예원은 모두 한화클래식 우승이면 단번에 시즌 상금 10억원을 돌파한다. 이번 시즌 비록 우승은 한 번 뿐이지만, 꾸준하게 최상위권 성적을 내고 있는 윤이나는 올해 준우승 3번을 포함해 6번이나 5위 이내에 진입하며 시즌 상금을 7억6143만원이나 쌓았다. 한화클래식 정상에 오른다면 상금왕 경쟁에서 엄청난 다크호스가 될 전망이다. 이번 시즌에 3번 우승해 7억2314만원을 모은 이예원도 이번 대회에서 우승하게 되면 곧바로 10억원 고지를 돌파하게 된다. 이예원은 작년 이 대회 준우승자여서 더욱 이번 대회에 관심이 쏠린다. 지난해 우승자 김수지도 챔피언 자리를 지키고자 하는 강한 의지를 보유하고 있다. 1990년 시작한 한화클래식에서 타이틀 방어에 성공한 선수는 1995∼97년 3연패를 달성한 박세리 이후 없다. 더구나 대회 코스를 제이드 팰리스 골프클럽으로 옮긴 이후에는 두 번 우승한 선수조차 없을 만큼 치열하다. 만약, 김수지가 2연패를 달성한다면 그만큼 엄청난 금자탑이 세워지게 되는 것이다. 김수지는 한국여자오픈 2위, KLPGA 챔피언십 공동 7위 등 이번 시즌에 앞서 치른 두 차례 메이저 대회에서 유난히 빼어난 성적을 냈다. 또 서른살이 넘어서 기량이 만개한 시즌 2승의 배소현은 더 헤븐 마스터즈에 이어 2주 연속 우승에 도전장을 냈다. 지난주 3차 연장전까지 가는 혈투 속에서 우승을 한 만큼 자신감이 충만하다. 한편, 지난 5월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투어 메이저 대회인 월드 레이디스 챔피언십 살롱파스컵에서 최연소(15세 176일) 우승을 따냈던 이효송은 한화클래식에서 프로 선수로서 첫 걸음을 내딛는다. 최근 US 여자주니어선수권대회와 US 여자아마추어선수권대회를 내리 우승한 미카엘라 말릭시(필리핀)도 주최사 초청으로 이번 대회에 출전한다. jsi@fnnews.com 전상일 기자
2024-08-21 18:13:57"선수들이 가장 우승하고 싶어하는 대회 중 하나인 것은 분명하다." 폭염의 끝자락에서 KLPGA투어 한화클래식이 성대한 막을 올린다. 한화클래식은 22일 강원도 춘천 제이드 팰리스 골프클럽(파72)에서 펼쳐진다. 이번 한 대회만 잘 하면 올 한해 농사는 끝일 수도 있다. 그만큼 의미가 있고 실속도 큰 대회라는 의미다. 그도 그럴 것이 KLPGA투어 시즌 세 번째 메이저 대회인 한화클래식은 총상금 17억원에 우승 상금이 3억600만원에 이른다. KLPGA투어에서 가장 많은 상금이 걸렸다. 프로에게 상금은 대회 우승의 동기 부여를 높이는 가장 큰 도구다. 단지 그것이 전부가 아니다. 레이아웃과 잔디 관리가 최상급인 코스에서 대회가 개최되고, 연습장과 식음료 등 선수들에게 최상의 컨디션으로 경기할 수 있는 여건을 제공하는 대회라는 점도 매력적이다. 어쩌면 이번 대회가 올 시즌 하이라이트일 수 있는 이유도 그 때문이다. 최고의 스타급 선수들이 한 명도 빠짐없이 모두 출격하는 이유다. 그중에서도 상금왕을 노리는 선수들에게 눈길이 먼저 쏠리는 것은 어쩔 수가 없다. 현재 상금랭킹 1위는 박현경이다. 이번 시즌 들어 세 차례 우승을 포함해 9번 톱10에 들어 9억2855만원을 모은 박현경은 10억원 돌파를 넘어 2021년 박민지가 세운 시즌 최다 상금 기록 15억2137만원을 넘어설 수도 있다. 이 기록을 넘어서기 위해서는 이번 대회를 반드시 잡고 가야 한다. 박현경은 지난해 이 대회에서 공동 10위에 오르면서 제이드 팰리스 골프클럽과의 궁합도 나쁘지 않다. 그런데 박현경 뿐만이 아니다. 박현경 이상으로 눈길이 쏠리는 선수가 이예원이다. 워낙 상금 규모가 큰 대회인 만큼 이 대회 우승 한번이면 곧바로 역전이 가능하다. 박현경, 윤이나, 이예원은 모두 한화클래식 우승이면 단번에 시즌 상금 10억원을 돌파한다. 이번 시즌 비록 우승은 한 번 뿐이지만, 꾸준하게 최상위권 성적을 내고 있는 윤이나는 올해 준우승 3번을 포함해 6번이나 5위 이내에 진입하며 시즌 상금을 7억6143만원이나 쌓았다. 한화클래식 정상에 오른다면 상금왕 경쟁에서 엄청난 다크호스가 될 전망이다. 이번 시즌에 3번 우승해 7억2314만원을 모은 이예원도 이번 대회에서 우승하게 되면 곧바로 10억원 고지를 돌파하게 된다. 이예원은 작년 이 대회 준우승자여서 더욱 이번 대회에 관심이 쏠린다. 지난해 우승자 김수지도 챔피언 자리를 지키고자 하는 강한 의지를 보유하고 있다. 1990년 시작한 한화클래식에서 타이틀 방어에 성공한 선수는 1995∼97년 3연패를 달성한 박세리 이후 없다. 더구나 대회 코스를 제이드 팰리스 골프클럽으로 옮긴 이후에는 두 번 우승한 선수조차 없을 만큼 치열하다. 만약, 김수지가 2연패를 달성한다면 그만큼 엄청난 금자탑이 세워지게 되는 것이다. 김수지는 한국여자오픈 2위, KLPGA 챔피언십 공동 7위 등 이번 시즌에 앞서 치른 두 차례 메이저 대회에서 유난히 빼어난 성적을 냈다. 또 서른살이 넘어서 기량이 만개한 시즌 2승의 배소현은 더 헤븐 마스터즈에 이어 2주 연속 우승에 도전장을 냈다. 지난주 3차 연장전까지 가는 혈투 속에서 우승을 한 만큼 자신감이 충만하다. 한편, 지난 5월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투어 메이저 대회인 월드 레이디스 챔피언십 살롱파스컵에서 최연소(15세 176일) 우승을 따냈던 이효송은 한화클래식에서 프로 선수로서 첫 걸음을 내딛는다. 최근 US 여자주니어선수권대회와 US 여자아마추어선수권대회를 내리 우승한 미카엘라 말릭시(필리핀)도 주최사 초청으로 이번 대회에 출전한다. jsi@fnnews.com 전상일 기자
2024-08-21 15:18:01아디다스골프가 새로운 개념의 골프화 '코드케이오스25(CODECHAOS25)'를 내놨다. 이에 맞춰 지난 8일 진행된 론칭 파티에서는 코드케이오스25의 새로운 컬러 6가지를 추가 공개하며 이번 신작의 완전체를 선보였다. 이 자리에는 아디다스골프의 앰버서더인 모델 배정남을 비롯해 소속 선수인 박성현, 이정은, 박현경, 홍예은, 김수지, 이가영, 홍정민, 김나영 등도 방문해 자리를 빛냈다. 지난 2022년 두 번째 모델 이후 세 번째 버전으로 나오게 되는 코드케이오스25는 밝은 색감과 돋보이는 실루엣, 강렬한 디자인으로도 충분히 매력적이지만 한층 더 향상된 성능으로 다른 스파이크리스 골프화와는 확실하게 차별화를 두었다. 특히 재설계된 코드케이오스25의 아웃솔에는 3스트라이프 디자인이 단연 눈길을 사로잡는데, 이는 바로 이번 모델의 가장 특징적인 요소인 3D 토션 플레이트로, 라운드 내내 신발 안에서 발이 겉돌지 않게 아치를 단단하게 받쳐주는 역할을 하며 이전보다 향상된 안정성과 접지력을 얻을 수 있도록 고안됐다. 또한 골퍼의 발뒤꿈치를 잡아주고 발목 안정성을 제공하는 퍼폼핏 랩 시스템을 더해 보행과 스윙에 모두 최적의 서포트를 제공한다. 스파이크리스임에 불구하고 뛰어난 접지력을 자랑했던 이전 모델과 같이 기존의 아이코닉한 트위스트그립 아웃솔을 유지하면서 러그의 형태를 조정하고 면적을 더 넓혀 이전 모델보다 접지력을 40% 더 끌어올렸다. 코드케이오스를 신고 2020년 KLPGA 챔피언십 메이저 대회에서 첫승을 거두며 잠재력을 드러냈던 박현경은 “코드케이오스는 나에게 있어 자신감 그 자체이다. 5승 중에서 3승을 코드케이오스와 함께했다는 수치만으로도 이 골프화가 나에게 어떤 안정감을 주고 있는지를 잘 나타내는 것 같다"면서 "이번에 출시되는 코드케이오스25는 테스트를 해보니 착화감부터 남다른 느낌을 받았다"고 말했다. 그는 또 "풀스윙을 해도 견고하게 잡아주는 안정성이 매우 탁월하다는 인상을 받았다"며 "올해 다승왕을 새로운 코드케이오스와 함께하고 싶다”고 코드케이오스에 대한 남다른 애착을 드러냈다. jsi@fnnews.com 전상일 기자
2024-08-14 15:00:56박현경은 '연장전의 여왕'이라는 별명이 누구보다 잘 어울리는 골퍼다. 통산 7승 가운데 무려 4승을 연장전에서 기록했기 때문이다. 올시즌에도 이미 연장전에서 우승한 경력이 있다. 정확하게 1주일 전 BC카드·한경 레이디스컵에서도 윤이나와 박지영을 연장전에서 제치고 시즌 2번째 우승컵을 들어올렸기 때문이다.연장전에 들어서면 누구보다 과감한 샷을 때리는 것이 박현경이다. 여기에 한층 정교해진 퍼팅은 그의 연장전 승률을 크게 올려주는 역할을 하고 있다. 실제로 박현경은 2라운드에서 6연속 버디를 작렬하며 선두로 나섰다. 지난 대회에서도 박현경의 퍼팅 성공률은 상당히 높았다. 박현경이 KLPGA 투어에서 2주 연속 우승을 차지하며 새로운 대세로 떠오르고 있다. 박현경은 30일 강원도 평창군 버치힐 골프클럽(파72)에서 열린 KLPGA 투어 맥콜·모나 용평 오픈(총상금 8억원) 최종일 연장전까지 가는 접전 끝에 최예림을 제치고 우승했다. 박현경과 최예림은 3라운드 합계 13언더파 203타로 승부를 가리지 못했고, 18번 홀(파5)에서 연장전을 벌였다. 연장전에서는 통상 버디 퍼트가 승패를 가른다. 연장전에서도 박현경의 강심장이 돋보였다. 첫 번째 연장전에서 박현경은 5m 버디 퍼트를 집어넣으며 포효했다. 하지만 박현경보다는 조금 더 거리가 가까웠던 최예림의 버디 퍼트는 홀을 비켜 가며 1차연장전에서 승부가 끝이났다. 지난 23일 BC카드·한경 레이디스컵에서 우승했던 박현경은 2주 연속 두 팔을 번쩍 들어올렸다. KLPGA 투어에서 2주 연속 우승은 2022년 이소미가 SK네트웍스·서경 레이디스 클래식과 에쓰오일 챔피언십을 내리 우승한 뒤 8개월 만이다.두산 매치플레이에서 시즌 첫 우승을 거뒀던 박현경은 이번 시즌에만 3승째를 기록하게 되었다. 2주 연속 우승도 처음이고, 시즌 3승 또한 처음이다. 이번 대회 이전까지 다승 1위는 이예원의 3승이었다. 그런데 박현경이 이예원을 따라잡으면서 상금, 대상포인트, 다승까지 선두로 나서며 2024시즌을 박현경의 것으로 만들 수 있는 모든 준비를 마쳤다. 사실, 이날 박현경에게는 행운도 뒤따랐다. 그것도 후반 가장 중요한 상황에서 하늘이 박현경 쪽으로 웃었다. 18번홀에서 티샷이 오른쪽 숲으로 향하며 미스가 나왔으나 나무를 맞고 페어웨이로 튀어나왔다. 만일 방향이 조금만 더 틀어졌다면, 우승은 그자리에서 최예림으로 결정났을 가능성이 크다. 하늘이 박현경을 향해 웃어 주는 순간이었다. 행운은 거기에서 끝이 아니었다. 첫 번째 연장전에서도 마찬가지였다. 티샷이 나무에 맞았으나 볼이 페어웨이 쪽으로 튀어나오는 행운을 누렸다. 2018년부터 KLPGA투어에서 뛰면서 173차례 대회에서 준우승만 6번 했던 최예림은 이번에도 마지막 고비를 넘지 못해 7번째 준우승에 만족해야 했다. 최예림은 지난달 셀트리온 퀸즈 마스터즈에서도 박민지에 이어 공동 2위에 올랐었다. 이번 대회에서는 임희정이 부활하며 눈에 띄었다. 임희정은 공동 7위에 올라 올 시즌 처음으로 톱 10에 올랐다. 최민경과 이제영이 11언더파 205타로 공동 3위로 대회를 마쳤다. 1, 2라운드 선두 서연정은 공동 5위(10언더파 206타)에 올랐고, 작년 이 대회 우승자 고지우는 공동 7위(9언더파 207타)를 차지했다. 윤이나는 1라운드 16번 홀에서 어깨 통증을 호소하면서 경기를 포기했다. 어깨 통증을 참고 경기를 이어갔지만, 16번 홀에서는 스윙할 수 없을 만큼 어깨가 아팠다고 밝히며 결국 경기를 포기했다. jsi@fnnews.com 전상일 기자
2024-06-30 19:19:20박현경은 '연장전의 여왕'이라는 별명이 누구보다 잘 어울리는 골퍼다. 통산 7승 가운데 무려 4승을 연장전에서 기록했기 때문이다. 올 시즌에도 이미 연장전에서 우승한 경력이 있다. 정확하게 1주일 전 BC카드·한경 레이디스컵에서도 윤이나와 박지영을 연장전에서 제치고 시즌 두 번째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연장전에 들어서면 누구보다 과감한 샷을 때리는 것이 박현경이다. 여기에 한층 정교해진 퍼팅은 그의 연장전 승률을 크게 올려주는 역할을 하고 있다. 실제로 박현경은 2라운드에서 6연속 버디를 작렬하며 선두로 나섰다. 지난 대회에서도 박현경의 퍼팅 성공률은 상당히 높았다. 박현경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에서 2주 연속 우승을 차지하며 새로운 대세로 떠오르고 있다. 박현경은 6월 30일 강원도 평창군 버치힐 골프클럽(파72)에서 열린 KLPGA투어 맥콜·모나 용평 오픈(총상금 8억원) 최종 라운드에서 연장전까지 가는 접전 끝에 최예림을 제치고 우승을 차지했다. 박현경과 최예림은 3라운드 합계 13언더파 203타로 승부를 가리지 못했고, 18번 홀(파5)에서 연장전을 벌였다. 연장전에서는 통상 버디 퍼트가 승패를 가른다. 이번 연장전에서도 박현경의 강심장이 돋보였다. 첫번째 연장전에서 박현경은 5m 버디 퍼트를 집어넣으며 포효했다. 하지만 박현경보다는 조금 더 거리가 가까웠던 최예림의 버디 퍼트는 홀을 비켜 가며 1차 연장전에서 승부가 끝났다. 지난 6월 23일 BC카드·한경 레이디스컵에서 우승했던 박현경은 2주 연속 두 팔을 번쩍 들어올렸다. KLPGA투어에서 2주 연속 우승은 2022년 이소미가 SK네트웍스·서경 레이디스 클래식과 에쓰오일 챔피언십을 내리 우승한 뒤 8개월 만이다. 두산 매치플레이에서 시즌 첫 우승을 거뒀던 박현경은 이번 시즌에만 3승째를 기록하게 됐다. 2주 연속 우승도 처음이고, 시즌 3승 또한 처음이다. 이번 대회 이전까지 다승 1위는 이예원의 3승이었다. 그런데 박현경이 이예원을 따라잡으면서 상금, 대상포인트, 다승까지 선두로 나서며 2024시즌을 박현경의 것으로 만들 수 있는 모든 준비를 마쳤다. 사실, 이날 박현경에게는 행운도 뒤따랐다. 그것도 후반 가장 중요한 상황에서 하늘이 박현경 쪽으로 웃었다. 18번홀에서 티샷이 오른쪽 숲으로 향하며 미스가 나왔으나 나무를 맞고 페어웨이로 튀어나왔다. 만일 방향이 조금만 더 틀어졌다면, 우승은 그 자리에서 최예림으로 결정났을 가능성이 높다. 하늘이 박현경을 향해 웃어 주는 순간이었다. 행운은 거기에서 끝이 아니었다. 첫 번째 연장전에서도 마찬가지였다. 티샷이 나무에 맞았으나 볼이 페어웨이 쪽으로 튀어나오는 행운을 누렸다. 2018년부터 KLPGA투어에서 뛰면서 173차례 대회에서 준우승만 6번 했던 최예림은 이번에도 마지막 고비를 넘지 못해 7번째 준우승에 만족해야 했다. 최예림은 지난달 셀트리온 퀸즈 마스터즈에서도 박민지에 이어 공동 2위에 올랐었다. 이번 대회에서는 임희정이 부활하며 눈에 띄었다. 임희정은 공동 7위에 올라 올 시즌 처음으로 톱10에 올랐다. 최민경과 이제영은 11언더파 205타로 공동 3위로 대회를 마쳤다. 1, 2라운드 선두 서연정은 공동 5위(10언더파 206타)에 올랐고, 지난해 이 대회 우승자 고지우는 공동 7위(9언더파 207타)를 차지했다. 윤이나는 1라운드 16번 홀에서 어깨 통증을 호소하면서 경기를 포기했다. 어깨 통증을 참고 경기를 이어갔지만, 16번 홀에서는 스윙을 할 수 없을 만큼 어깨가 아팠다고 밝히며 결국 기권했다. jsi@fnnews.com 전상일 기자
2024-06-30 16:48:29[파이낸셜뉴스] 팀 브리지스톤의 파워가 KLPGA를 휩쓸고 있다. 지난달 두산 매치플레이에 이어 BC카드·한경 레이디스컵에서 박현경이 4차 연장까지 가는 대 접전 끝에 우승을 거두며 시즌 2승을 달성했다. 시즌 최고 시청률을 기록한 강렬한 우승 다름아니었다. 승부는 연장 4차전에서 결정됐다. 240m 거리의 박현경은 우드 세컨드 샷으로 투 온에 성공해 승기를 잡았다. 이어진 퍼팅에서 침착하게 버디로 마무리하며 오랜 승부 끝에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그리고 이 우승으로 팀 브리지스톤의 파워가 다시금 주목을 받고 있다. KLPGA 상반기 14개 대회 중 5개 대회를 팀 브리지스톤 이예원, 박현경이 합작하며 승률 35.7%를 기록한 것이다. 박현경은 대상 포인트와 상금 모두 1위로 올라서며, 같은 팀 브리지스톤 소속 이예원 프로와 나란히 1위, 2위를 차지하게 됐다. 박현경에게는 캐디를 맡은 아버지 외에도 용품 후원사인 석교상사가 상당히 큰 의미가 있다고 밝힌 바 있다. 브리지스톤골프 용품 수입 총판인 석교상사는 박현경, 이예원, 고진영 프로 등선수를 후원하며 단순 ‘스폰서십’보다 마음과 정성을 앞세운 ‘패밀리십’을 강조한다. 석교상사의 선수 지원은 타 브랜드와 같이 단순 물품 지원에 그치지 않는다. 해외 전지훈련지를 찾아가 서포터를 해주거나, 간식 차 배달, 임직원 갤러리 응원은 물론, 개인적인 어려움을 함께 해결해 주기도 한다. 또한, 생일 선물과 정성이 담긴 편지, 제철 과일을 제공하는 등 팀 브리지스톤 프로들의 건강과 안위까지 신경 쓴다. 한 번 인연을 맺은 선수는 오랫동안 관계를 유지하며 선수 이후의 삶도 함께 하기 위해 노력한다. 올해 초에는 새로운 투어 밴을 출범하며, 대회 현장에서도 선수들의 휴식과 물품까지 빠짐없이 지원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우수한 제품력과 남다른 선수 케어는 박현경, 이예원, 고진영, 안선주, 서희경, 공태현 등 정상급 선수들이 팀 브리지스톤과 맺은 계약을 오랫동안 유지하고 있는 가장 큰 이유다. jsi@fnnews.com 전상일 기자
2024-06-24 18:40: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