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부산 사하구 부산자동차고등학교는 마이스터 7기 졸업생 박형수 씨가 지난 3월 실시한 2024년 정기 기능장 75회 시험에서 전국 최연소 나이로 자동차정비 기능장을 취득했다고 25일 밝혔다. 자동차정비 기능장은 평균 합격률 10% 미만의 높은 난이도를 보이는 시험이다. 박 씨는 이번 시험에서 23세의 나이로 합격하며 전국 최연소 자동차정비 기능장 취득 기록을 세웠다. 그는 학교를 졸업한 후 MAN Truck 코리아에 입사해 자동차 정비사로서 역량을 발휘하며, 꾸준히 모교에 방문해 기능장 자격 취득을 위해 노력했다. 부산자동차고는 재학생뿐만 아니라 졸업생들을 대상으로도 지속적인 기업 연계 취업지원, 각종 기능사·기능장 자격 취득 지원을 해오며 지역인재 육성을 위해 힘쓰고 있다. 신상호 교장은 “앞으로도 학교의 취업 지원과 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내실화해 재학생과 졸업생들이 우수한 부산의 인력으로 성장하는 데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
2024-04-25 10:08:35[파이낸셜뉴스] 국민의힘이 '돈봉투 수수 의혹'이 불거진 5선 정우택 의원의 공천을 14일 취소했다. 이와함께 총 6곳의 경선 결과가 발표됐는데, 이창근 전 서울시 대변인(경기하남을)과 박성훈 전 해양수산부 차관(부산 북을), 현역 박형수 의원(경북 의성·청송·영덕·울진)이 각각 승리하며 본선행을 확정했다.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는 이날 오후 브리핑을 열고 충북 청주·상당 선거구에 공천이 확정된 정 의원에 대한 공천 취소를 의결했다고 밝혔다. 공관위는 고배를 마신 정 의원을 대신해 서승우 전 충북도 행정부지사를 전략공천했다. 서 전 부지사는 대통령실 자치행정비서관을 지냈다. 정영환 공관위원장은 "정 후보에 대한 불미스러운 상황이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다"며 "국민의힘이 강조해 온 국민의 눈높이 및 도덕성 기준에 미치지 못하는 사안으로 판단했다"고 말했다. 앞서 정 의원의 공천에 대한 이의신청이 제기됐으나 한 차례 기각된 바 있다. 국회부의장인 정 의원은 지역의 한 카페 업주로부터 돈 봉투를 건네받는 모습이 담긴 CCTV 영상이 언론 보도를 통해 공개돼 논란이 됐다. 정 의원은 이를 정치적 음해라 비판하며 돈 봉투를 돌려줬다고 해명했지만 끝내 공관위는 공천을 번복했다. 또 '5.18 폄훼 발언 논란'이 벌어진 도태우 후보(대구 남구)나 '부정 경선 의혹'이 불거진 이혜훈 후보(서울 중성동을) 등에 대해서도 심도있는 추가 논의를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이날 발표된 6차 경선 결과에서 초선 현역인 박형수 의원은 3선 출신 김재원 전 의원을 꺾었다. 4자 경선을 치른 부산 북을에서는 대통령실 국정기획비서관 출신의 박성훈 전 해수부 차관이 본선 티겟을 거머쥐었다. 경기 하남을에서 오세훈계인 이창근 전 당협위원장이 안철수 의원의 측근인사인 김도식 전 서울특별시 부시장을 꺾고 본선에 올랐다. 경기 포천·가평에서는 김용태 전 청년최고위원과 권신일 전 대통령직 인수위 기획위원이 결선에 진출했고, 경북 구미을에서는 현역 김영식 의원과 강명구 전 대통령실 국정기획비서관이 최종 관문을 놓고 맞붙는다. 대전 중구에선 강영환 전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지방투자산업발전특별위원장과 이은권 전 의원이 결선을 치른다. 아울러 국민의힘은 '국민추천제'로 총선 후보를 뽑기로 한 5개 지역구(서울 강남갑·강남을, 대구 동군위갑·북갑, 울산 남갑)의 공천 결과를 늦어도 15일까지 발표할 예정이다. 3개 지역구와 국민추천제의 결과가 발표되면 총 254개구의 선거구 후보가 모두 확정된다. wongood@fnnews.com 주원규 기자
2024-03-14 16:02:55[파이낸셜뉴스] 서울시는 민선8기 시장의 정책 결정을 보좌할 정책특보로 박형수 전 서울연구원장( 사진)을 임명했다고 21일 밝혔다. 정책특보는 시장 직속 보좌기관으로 △주요 정책에 대한 자문 △핵심 공약 점검 △유관기관 협의 등을 총괄한다. 박형수 정책특보는 한국은행 출신의 경제학자로 통계청장, 한국조세재정연구원장을 역임하는 등 거시 경제 및 조세, 행정 분야 전문가다. 최근까지 서울연구원장으로 시장의 정책적 판단을 보좌했다. 서울시 관계자는 “박형수 정책특보가 그간의 경험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민선8기의 비전인 약자와 ‘동행’하는 상생도시, ‘매력’이 넘치는 글로벌 선도도시를 구체적으로 실현할 적임자로 평가된다”고 밝혔다. ronia@fnnews.com 이설영 기자
2023-12-21 08:52:30[파이낸셜뉴스] 서울연구원 이사회는 10일 이사회를 개최, 서울연구원 제17대 원장(임기 3년)으로 박형수 전 통계청장을 임명했다고 밝혔다. 박 신임 원장은 서울대학교를 졸업하고, 미국 UCLA(캘리포니아대학교 로스앤젤레스)에서 경제학 박사학위를 받은 경제학자다. 한국은행 조사역, 한국조세재정연구원 연구위원, 통계청장, 한국조세재정연구원장 등을 역임, 연구자로서의 전문성과 기관 경영 능력까지 두루 갖췄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박 신임 원장은 30년 이상 공공정책 전문가로 활동하며 조세·재정·거시경제 부문 다수의 우수한 연구를 수행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서울경제 회복과 도약을 위한 정책 기반 마련의 적임자로도 꼽힌다. 박 신임 원장은 "올해 개원 30주년을 맞은 서울연구원이 글로벌 메가시티 서울의 위상에 걸맞게, 세계적 싱크탱크로의 도약을 본격화하는 시점에 연구원장을 맡게 되어 책임감이 크다"며 "불확실성의 시대, 대전환의 시기에 중장기적이고 글로벌한 관점에서 정책 논의를 이끌고, 선제적 대안 제시를 통해 시정을 지원하는 것이 최우선 과제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는 "실용적인 연구를 강화해 시민의 더 나은 미래를 위한 정책 지식 플랫폼으로 존재가치를 공고히 하고, 나아가 글로벌 연구원으로 최고의 경쟁력을 갖추도록 구성원들과 함께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coddy@fnnews.com 예병정 기자
2022-03-10 15:14:07서울시는 서울연구원의 신임 원장 최종후보로 박형수 전 통계청장을 서울연구원 이사회에 추천했다고 3일 밝혔다. 박형수 추천자는 한국조세재정연구원 원장, 통계청장을 역임하는 등 기관 운영은 물론 현대 도시사회문제에 대한 이해가 깊어 서울연구원장직에 적임자로 평가받고 있다. 서울연구원은 '지방자치단체출연 연구원의 설립 및 운영에 관한 법률'에 따라 오는 10일 이사회 의결을 거쳐 신임 원장을 임명할 계획이다. coddy@fnnews.com 예병정 기자
2022-03-03 18:27:54서울시는 서울연구원의 신임 원장 최종후보로 박형수 전 통계청장 (사진)을 서울연구원 이사회에 추천했다고 3일 밝혔다. 박형수 추천자는 한국조세재정연구원 원장, 통계청장을 역임하는 등 기관 운영은 물론 현대 도시사회문제에 대한 이해가 깊어 서울연구원장직에 적임자로 평가받고 있다. 서울연구원은 '지방자치단체출연 연구원의 설립 및 운영에 관한 법률'에 따라 오는 10일 이사회 의결을 거쳐 신임 원장을 임명할 계획이다. coddy@fnnews.com 예병정 기자
2022-03-03 13:11:56[파이낸셜뉴스]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박형수 의원이 "국세청이 가상자산 거래소 빗썸에 과세한 기타소득세 803억원은 법적 근거가 없다"며 문제를 제기하고 나섰다. 11일 업계에 따르면 박 의원은 지난 8일 기획재정부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기획재정부는 가상자산 거래 소득에 대한 과세가 가능한지 여부를 묻는 국세청 질문에 회신하지 않은채 책임을 피했고, 국세청은 기재부의 유권해석이 없었음에도 실적을 올리기 위해 무리한 과세를 해 결과적으로 두 기관이 공동으로 법적 근거가 없는 위법한 과세행정을 초래했다"고 지적했다. ■ 기재부는 "과세근거 없다" 국세청은 지난 해 12월 빗썸 회원 중 비거주자(외국인)가 취득한 가상자산 거래차익이 소득세법상 기타소득에 해당함에도 원천징수의무자인 빗썸이 이를 징수하지 않았다며, 원화출금액 전액에 대해 803억원의 기타소득세를 부과한 바 있다. 그러나 기획재정부는 당시 국회 기재위의 질의에 대해 "개인의 가상자산 거래 이익은 현행 소득세법상 열거된 소득이 아니므로 소득세 과세대상에 해당하지 않는다"고 회신해 국세청과 배치되는 입장을 밝혔다. 기재부는 올 7월에도 "현행법상 개인(거주자, 비거주자)의 가상자산 거래소득은 소득세법상 과세대상 소득으로 열거되지 않아 비과세인 상태"라고 재차 확인했다. 그러면서 지난 7월에야 2021년 10월 1일부터 가상자산 거래소득에 대해서도 과세할 수 있도록 하는 세법개정안을 발표하면서 가상자산 투자소득에 대한 과세 기준을 마련했다. #OBJECT0# ■"국세청 과세여부 질의에 기재부 묵묵부답" 박형수 의원은 "현행법상 거주자(내국인)든 비거주자(외국인)든 개인의 가상자산 거래소득은 규정이 없어 과세할 수 없다"며 "문제는, 빗썸에 대한 과세처분 전인 2018년 1월부터 2019년 12월까지 국세청이 기재부에 네 차례나 가상자산에 대한 과세가 가능한지 여부에 대해 질의했으나, 기재부는 단 한 차례도 회신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기획재정부령인 '기재부와 그 소속기관 직제에 관한 규정'에 의하면, 기재부는 국세 법령해석에 관한 총괄부처로서 국세청의 법령해석 질의에 대해 답변해줘야 할 의무와 권한을 갖고 있으면서도 국세청의 질의에 회신을 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이에 대해 홍남기 부총리는 “개인의 가상화폐(가상자산) 소득에 대한 파악은 어렵고, 빗썸코리아에 대해 거래 중개하는 역할로 비거주자에 대한 자산을 기타소득으로 과세할 수 있다는 것이 국세청 입장으로 알고 있다”면서도 “비거주자에 대해서도 과세할 수 있는지에 대한 다툼은 있어 보인다”고 답변했다. 한편 빗썸은 올초 국세청의 과세가 위헙하다며 조세심판을 청구한 상태다. ronia@fnnews.com 이설영 기자
2020-10-08 14:49:32[파이낸셜뉴스] ‘사랑의 불시착’에서 현빈이 심상찮은 분노를 드러낸다. 9일 밤 9시 방송되는 tvN 토일드라마 ‘사랑의 불시착’ 14회에서는 손예진(윤세리 역)의 큰오빠 박형수(윤세형 역)를 제압하는 현빈(리정혁 역)의 모습이 이목을 집중시킨다. 어제 방송에서는 윤세리(손예진 분)가 조철강(오만석 분)의 총격으로부터 리정혁(현빈 분)을 구하려다 부상을 입어 삶과 죽음의 기로에 놓였다. 리정혁은 그런 그녀를 끌어안고 오열하며 시청자들에게 충격과 먹먹함을 안겼다. 이렇듯 또 한 번 위기를 맞은 ‘둘리 커플’의 사랑과 윤세리의 생사에 안방극장의 시선이 쏠린다. 이런 가운데 윤세리의 큰오빠이자 조철강과 협력 관계인 윤세형(박형수 분)과 리정혁이 날카롭게 대립해 눈길을 끈다. 사진 속 리정혁은 날선 눈빛과 박력 넘치는 액션으로 윤세형을 제압하고 있다. 윤세리의 경호원 신분으로 위장한 그가 격렬한 몸싸움을 벌이며 카리스마를 발산, 과연 무엇이 그의 화를 불러일으켰는지 호기심이 커지는 상황. 특히 윤세형은 북한으로 사라졌던 동생 윤세리의 행방을 알면서도 외면하는 등 끊임없이 위협을 해 온 인물이다. 평정심을 잃고 분노를 보이고 마는 리정혁의 모습에서 첨예한 갈등이 예고되는 동시에, 생사를 오가는 윤세리의 신변에 무슨 일이 생기는 것인지 본방송에 대한 궁금증이 더욱더 증폭된다. yccho@fnnews.com 조용철 기자
2020-02-09 13:23:15배우 박형수가 2일 오후 서울 여의도 한 음식점에서 진행된 채널 JTBC 금토 드라마 `멜로가 체질` 쫑파티에 참석해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totopurdy_star@fnnews.com fn스타 이승훈 기자
2019-09-02 20:01:44배우 박형수가 2일 오후 서울 여의도 한 음식점에서 진행된 채널 JTBC 금토 드라마 `멜로가 체질` 쫑파티에 참석해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totopurdy_star@fnnews.com fn스타 이승훈 기자
2019-09-02 20:01: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