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 처인구 부동산 시장이 인기다. 용인 반도체 클러스트의 배후단지인데다 서울세종고속도로 구리~안성 구간이 올해말에 개통되고, 모현읍과 의왕∙광주시를 연결하는 민자고속도로 구축 논의가 본격화하는 등 광역교통망 호재가 부동산 시장에 반영되면서 용인 처인구 부동산 시장이 달아오르고 있는 것이다. 무엇보다도 서울 접근성이 크게 좋아지고, 그에 따른 다양한 도시개발도 추진될 것이라는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용인 광역교통망 확충의 핵심은 서울~세종을 잇는 128㎞ 길이의 고속도로다. 시점인 남구리에서 서하남~용인~안성~세종에 이르는 노선이다. 경부고속도로와 중부고속도로의 중간 지대를 남북으로 관통한다. 서울세종고속도로 구간 중 구리~용인~안성을 잇는 72㎞ 구간은 올해 12월 개통될 예정인데, 모현에 북용인IC가 설치된다. 2025년 말 안성~세종 구간(56㎞) 완공에 맞춰 원삼면에 남용인IC가 개통된다. 이어 양지면 송문리에 동용인IC도 2028년말에 개통될 예정이다. 서울세종고속도로 용인 구간에 3개의 IC가 구축돼 고속도로 접근성이 한층 좋아질 것으로 보인다. 서울세종고속도로는 특히 남구리~의정부~포천간 도로와 자연스럽게 연결돼 포천세종고속도로로 확장된다. 서울 광진, 중랑, 송파, 강동 등지에서 남부권으로 접근이 수월해진다. 광주와 용인, 안성의 물류 등 산업 지역 혜택도 상당하다. 이들 지역의 부동산 시장 상승 기대감이 높아지는 이유다. 특히 시속 120㎞로 달릴 수 있어 세종까지 70분이면 도착한다. 서울세종고속도로가 가장 빠른 고속도로로 등극하는 셈이다. 용인시는 반도체 클러스터 조성에 따른 후광효과로 경기도에서 신축 아파트 공급이 꾸준하게 이뤄지고 있는 지역이다. 특히 HL디앤아이 한라가 공급한 1275세대의 대단지 아파트 ‘용인 둔전역 에피트’는 지난 달 정당계약을 마치고 일부 미계약 세대에 대한 선착순 분양을 진행 중이다. HL디앤아이한라㈜가 아파트 브랜드를 ‘한라비발디’에서 ‘에피트’로 바꿔 용인지역에서 처음으로 분양한 ‘용인 둔전역 에피트’는 일부 세대를 제외하고 전평형 순위내 마감을 기록했다. 이번 선착순 분양 대상물량은 하자가 있어 미분양으로 남은 게 아니다. 청약 경쟁률이 높았던 인기 타입에서 부적격 당첨자로 인해 발생한 것이다. ‘용인 둔전역 에피트’ 단지 앞을 지나는 중로 1-49호선이 개통되면 용인IC 접근성이 크게 좋아져 영동고속도로와 수도권 제2순환고속도로 진입이 편리해진다. 단지에서 서울세종고속도로 북용인IC(예정), 수도권 제2순환고속도로 포곡IC가 가깝고, 국지도 57호선(용인~포곡) 금어IC도 개통될 예정이다. 이 같은 IC가 단지로부터 3Km 이내에 있어 광역교통망의 최대 수혜단지로 꼽힌다. 또, 광역버스 정류장이 가까워 대중교통을 이용한 서울 접근성도 좋다. ‘용인 둔전역 에피트’는 지하 3층, 지상 최고 29층, 13개 동 1275세대 규모의 대단지로 반도체 도시인 용인시의 랜드마크 아파트로 조성된다. 대규모 단지의 장점인 다양한 커뮤니티시설을 비롯한 주민편의시설과 상업시설도 함께 들어선다. 2027년 7월 입주 예정이다. HL디앤아이한라㈜는 ‘용인 둔전역 에피트’를 ▲반도체 클러스트 배후주거단지 ▲서울과 수도권을 연결하는 광역교통망의 중심입지 ▲마구산 자연 영구조망권(일부세대) ▲둔전역 생활권과 안심교육 인프라 ▲넓은 면적으로 다채로운 커뮤니티 시설 ▲AI 기반 대입 적성 컨설팅 등 맞춤형 교육특화 아파트 등을 갖춘 용인시를 대표하는 랜드마크형 고급 주거단지로 꾸밀 예정이다. 고속도로망 외에도 다양한 교통망을 갖추고 있다. 경전철 에버라인 둔전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는 역세권에 있다. 경전철 노선을 이용해 지하철 수인분당선 기흥역(환승)까지 20분대로 이동할 수 있고, 기흥역에선 분당선을 이용 서울 강남, 경기 분당·판교까지 쉽게 오갈 수 있다. 국지도 57호선을 이용하면 SK하이닉스가 진행 중인 원삼면 일대의 용인 반도체클러스터 일반산업단지와, 예비타당성 조사가 면제된 45번 국도는 삼성전자가 주도하는 이동·남사읍 일대의 첨단 시스템반도체 국가산업단지와 연결되어 있다. HL디앤아이한라 분양 관계자는 “용인시는 수도권 반도체 클러스터의 중심지로서 신규주택 수요가 꾸준하게 늘어날 것으로 기대된다”며 “특히 ’용인 둔전역 에피트’는 첨단시스템반도체 국가산단이들어서는 처인구에 반도체 배후주거단지로 손색이 없고 세종포천간 고속도로 개통으로 서울접근성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되며, 최근 분양단지 같은평형보다 1억원 이상 저렴한 분양가로 미계약 잔여세대 분양에 많은 소비자가 몰릴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용인 둔전역 에피트’ 일부 미계약 잔여세대에 대한 선착순 동호지정 계약은 경기도 용인시 수지구 동천동에 있는 견본주택에서 진행 중이다. 시행은 (주)KD개발이, 시공은 HL디앤아이한라㈜가, 분양대행은 ㈜니소스디앤씨가 맡았다.
2024-10-14 14:19:14[파이낸셜뉴스] 오는 2029년 개통을 목표로 추진중인 '인동선(인덕원~동탄)' 원천역 인근에 대규모 비즈니스 공간이 조성된다. 27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엔지니어링은 원천역 인근에 하이엔드 비즈니스 공간인 '신광교 클라우드 시티( 조감도)’를 조성중이다. 뉴욕 엠파이어스테이트 빌딩 연면적(25만4000㎡)의 약 3배 크기다. 회사측에 따르면 주차 대수를 법정대비 212.5%에 달하는 2.5대로 계획하고, 건물 내에 총 43대의 엘리베이터를 배치하는 등 인근 업무시설과 차별화된 설계를 적용했다. 안양 인덕원에서 의왕~수원~용인을 거쳐 동탄신도시를 연결하는 인동선은 주요 예정역 인근에 삼성전자를 비롯한 반도체 관련 기업 및 제약바이오 업체들이 다수 포진해 있다. 인동선 18개 역 가운데 급행열차는 5개역(인덕원·오전·수원월드컵경기장·영통·동탄)에 정차한다. 영통역에서 한 정거장 거리에 원천역(가칭)이 위치해 있다. 업계에서는 인동선이 부동산 시장에 변화를 몰고올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인근 주역 주민들의 교통난 해소는 물론 산업 클러스트를 연결하는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어서다. ljb@fnnews.com 이종배 기자
2024-09-27 10:36:4521일 청약홈에 따르면 HL디앤아이한라㈜가 용인 처인구 금어리 일대에 공급하는 ‘용인 둔전역 에피트’을 84A형 기준으로 4억8천만원의 분양가에 공급한다고 알려졌다. ‘용인 둔전역 에피트’는 한국주택금융공사(HF)가 프로젝트 파이낸싱(PF)을 보증하는 사업장으로 '준 분양가상한제'를 적용받는다. 이에 따라 84㎡(전용면적 기준) 분양가를 주변보다 낮게 책정해 분양을 조기에 마감한다는 전략이다. HL디앤아이한라는 23일 경기도 용인시 수지구 풍덕천동(신분당선 동천역·수지구청역 부근)에 ‘용인 둔전역 에피트’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적인 청약일정에 돌입한다고 21일 밝혔다. '용인 둔전역 에피트'는 HL디앤아이한라가 27년 만에 ‘한라비발디’에서 ‘에피트(EFETE)’로 새로운 브랜드를 런칭하고 용인에서 첫선을 보이는 단지다. 지하 3층, 지상 최고 29층, 13개 동 1275세대 규모의 대단지로 반도체 도시인 용인특례시 처인구의 랜드마크 아파트로 조성된다. 대규모 단지의 장점인 다양한 커뮤니티시설을 비롯한 주민편의시설과 상업시설도 함께 들어선다. 2027년 하반기에 입주 예정이다. 이 아파트는 68㎡(전용면적 기준) A타입 149세대, 68㎡ B타입 124세대, 84㎡ A타입 366세대, 84㎡ B타입 471세대, 101㎡ 165세대 등 1275세대 규모다. 전체의 70%가량이 실수요자에게 가장 인기가 높은 84㎡로 채워졌다. 청약은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서 오는 9월 2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3일 1순위, 4일 2순위 순으로 접수한다. 만 19세 이상 용인시 또는 수도권(경기도, 서울시, 인천시) 거주자 청약통장 가입기간 12개월 이상 지역별, 면적별 예치금액이 충족되면 1순위 청약을 할 수 있다. 주택소유와 상관없이 1순위 청약이 가능하며, 당첨자 발표일로부터 6개월 뒤 전매도 허용된다. 또한, 재당첨 제한도 적용받지 않는다. 당첨자발표는 10일, 정당계약은 25일~ 28일까지 4일간 견본주택에서 진행된다. HL디앤아이한라㈜는 ‘용인 둔전역 에피트’를 반도체 클러스트 배후주거단지, 서울과 수도권을 연결하는 광역교통망의 중심입지, 마구산 자연 영구조망권(일부세대), 둔전역 생활권과 안심교육 인프라, 넓은 면적으로 다채로운 커뮤니티 시설, AI 기반 대입 적성 컨설팅 등 맞춤형 교육특화 아파트 등을 갖춘 용인시 처인구를 대표하는 랜드마크형 고급 주거단지로 꾸밀 예정이다. 우선 사통팔달의 교통망을 갖추고 있다. 경전철 에버라인 둔전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는 역세권에 있다. 경전철 노선을 이용해 지하철 수인분당선 기흥역(환승)까지 20분대로 이동할 수 있고, 기흥역에선 분당선을 이용 서울 강남, 경기 분당·판교까지 쉽게 오갈 수 있다. 단지 주변에 하나로마트 포곡농협 본점과 종합병원인 명주병원, 용인시민체육센터, 둔전체육공원, 축구장 15.7배인 삼계공원 등이 있다. 포곡읍 행정복지센터 및 소방서, 용인시립도서관 등 행정인프라 시설도 주변에 있다. 경안천 수변공원, 포곡체육공원, 마구산이 주변에 있어 쾌적한 환경을 자랑한다. 자연환경으로는 인근에 에버랜드, 용인 자연휴양림, 호암미술관 등이 있고 영구조망권을 자랑하는 마구산이 단지를 품고 있으며 단지내 근린공원과 어린이공원, 녹지 등 추가녹지 공간을 확보함으로써 주변환경과 조화로운 숲세권 아파트를 조성할 예정이다. 단지 남측에는 마구산 영구조망권과 연결되는 근린공원과 산책로 등이 들어선다. 교육시설로는 도보로 통학이 가능한 둔전초가 있고 농어촌 특별전형이 가능한 포곡고와 포곡중·영문중·고림중·용인고·고림고가 밀집해 있다. 교육특화 아파트도 장점이다. HL디앤아이한라가 지난 5월 오헌석 앱티마이저 대표와 ‘에피트 특화 맞춤형 프리미엄 교육 서비스’ 관련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서울대 교육학과 교수인 오헌석 대표가 설립한 앱티마이저는 서울대 기술지주 자회사다. 이 협약에 따라 HL 디앤아이한라는 이 아파트에 ‘에듀 프리미엄’(진로 탐색 프로그램)을 적용한다. ‘용인 둔전역 에피트’는 채광과 통풍을 고려한 남동, 남서향위주의 단지배치로 쾌적한 주거환경을 자랑한다. 전면과 후면 확장으로 서비스 면적이 넓다. 광폭설계로 안방 및 주방의 쾌적성을 높혔고 동선을 고려한 수납배치로 공간의 효율성을 확보했다. 모든 타입에 팬트리(주방, 현관), 드레스룸이 적용돼 넉넉한 수납공간을 제공한다. 부부욕실에는 카운터형 세면대로 고급스러움을 더했다.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조경설계도 눈여겨볼 만하다. 드넓은 잔디마당과 곡선형 산책로를 따라 계절과 시간과 함께 변화하는 숲의 풍경을 담은 숲과, 연못, 잔디마당, 티하우스, 벽천, 휴계시설 등 나무그늘 아래서 휴식이 가능한 문화광장이 있다. 교육특화 아파트답게 작은도서관, 스터디룸, 1인 독서실/개별독서실 등 면학분위기를 조성하는 시설과 학원 통학을 위한 학원차량 대기공간 등이 있다. 홈네트워크 및 원패스 시스템과 LED조명, 통합스위치 조명, 1등급 콘덴싱보일러 등을 제공한다. 모든 세대에 스프링클러를 설치하고 CCTV 보안, 전동식 빨래건조대 및 무인택배시스템을 등 다양한 시스템을 갖춘 첨단아파트로 손색이 없다. 견본주택은 용인시 수지구 동천동에 마련되어 있다. 시행은 (주)KD개발이, 시공은 HL디앤아이한라㈜가 맡는다.
2024-08-21 09:21:38아파트 분양시장에서 일명 영구조망권을 가진 아파트가 큰 인기다. 소득 수준이 3만 달러를 넘어서고, 52시간 근무제 도입과 코로나 19 등의 여파로 아파트 내 체류 시간이 늘어난 것도 환경친화적인 아파트 인기에 영향을 미쳤다. 이런 이유로 숲세권 등 쾌적한 주거환경의 중요성은 갈수록 가치가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실제 직주근접·학세권·역세권·숲세권·반세권 등과 같은 조건을 두루 갖춘 다세권 아파트는 분양시장에서 흥행몰이 중이다. 특히, 한강 등 영구조망권을 가진 아파트 분양에 수요자들이 몰리고 있다. 부동산업계 한 관계자는 “영구조망권을 가진 아파트는 자연 친화적인 생활환경이 동반돼 풍요로운 일상을 누릴 수 있는 단지”라며 “특히 향후개발 가능성이 전혀 없는 조망권에 대한 소비자 관심이 높아지는 있는 추세이며 시장상황과 관계없이 안정적인 가격 흐름을 보인다는 점에서 분양시장의 스테디셀러로 통한다”고 말했다. HL디앤아이한라는 이 달에 경기 용인특례시 처인구 포곡읍 금어리 일원에 ‘용인 둔전역 에피트’를 분양한다. HL디앤아이한라가 최근 브랜드를 ‘한라비발디’에서 ‘에피트(EFETE)’로 바꾼 뒤 용인에서 첫 선을 보이는 이 아파트의 최대 강점은 영구조망권을 가진 단지라는 점이다. 이처럼 마구산 영구조망권을 가진 입지를 갖춘 이곳에 HL디앤아이한라는 지하 3층, 지상 최고 29층, 13개 동에 1275세대를 공급한다. 규모별 아파트는 68㎡(전용면적 기준) A타입 149세대, 68㎡ B타입 124세대, 84㎡ A타입 366세대, 84㎡ B타입 471세대, 101㎡ 165세대 등이다. 전체의 70% 가량이 실수요자에게 가장 인기가 높은 84㎡로 채워졌다. 특히 한국주택금융공사가 PF를 보증하는 ‘준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되는 단지로 올해 상반기 처인구에서 분양했던 아파트보다 3.3㎡당 평균 500만 원 정도 저렴하게 책정될 예정이다. 최대 1.5억 원 정도 차이가 나는 셈이다. HL디앤아이한라㈜는 ‘용인 둔전역 에피트’를 반도체 클러스트 배후주거단지, 서울과 수도권을 연결하는 광역교통망의 중심입지, 마구산 자연 영구조망권(일부세대), 둔전역 생활권과 안심교육 인프라, 넓은 면적으로 다채로운 커뮤니티 시설, AI 기반 대입 적성 컨설팅 등 맞춤형 교육특화 아파트 등을 갖춘 용인시 처인구를 대표하는 랜드마크형 고급 주거단지로 꾸밀 예정이다. 입지 여건도 뛰어나다. 우선 사통팔달의 교통망을 갖추고 있다. 경전철 에버라인 둔전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는 역세권에 있다. 경전철 노선을 이용해 지하철 수인분당선 기흥역(환승)까지 20분대로 이동할 수 있고, 기흥역에선 분당선을 이용 서울 강남, 경기 분당·판교까지 쉽게 오갈 수 있다. 단지 앞을 지나는 중로 1-49호선이 개통되면 용인IC 소요시간이 대폭 줄어 영동고속도로와 수도권 제2순환도로 진입도 편리하다. 단지 주변에 세종~포천고속도로, 수도권 제2순환고속도로 포곡 IC가 가깝고, 국지도 57호선(용인~포곡) 도로 금어IC 등도 개통될 예정이다. 모든 IC가 단지로부터 3Km 이내에 있어 광역교통망의 최대수헤단지로 꼽힌다. 또, 광역버스 정류장이 가까워 대중교통을 이용한 서울 접근성도 좋은 편이다. 국지도 57호선을 이용하면 SK하이닉스가 진행 중인 원삼면 일대의 용인 반도체클러스터 일반산업단지와, 45번 국도는 삼성전자가 주도하는 이동·남사읍 일대의 첨단 시스템반도체 국가산업단지와 연결되어 있다. 또한, 경기광주역과 남사역으로 이어지는 경강선 연장도 용인시가 적극적으로 추진 중에 있어 광역접근성은 더욱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편의시설도 충분하다. 단지 주변에 하나로마트 포곡농협 본점과 종합병원인 명주병원, 용인시민체육센터, 둔전체육공원, 축구장 15.7배인 삼계공원 등이 있다. 포곡읍 행정복지센터 및 소방서, 용인시립도서관 등 행정인프라 시설도 주변에 있다. 경안천 수변공원, 포곡체육공원, 마구산이 주변에 있어 쾌적한 환경을 자랑한다. 자연환경으로는 인근에 에버랜드, 용인 자연휴양림, 호암미술관 등이 있고 영구조망권을 자랑하는 마구산이 단지를 품고 있으며 단지내 근린공원과 어린이공원, 녹지 등 추가녹지 공간을 확보함으로써 주변환경과 조화로운 숲세권 아파트를 조성할 예정이다. 단지 남측에는 마구산과 연결되는 근린공원과 산책로 등이 들어선다. 교육시설로는 도보로 통학이 가능한 둔전초가 있고 농어촌 특별전형이 가능한 포곡고와 포곡중·영문중·고림중·용인고·고림고가 밀집해 있다. 교육특화 아파트로도 손색이 없다. 지난 5월에 HL디앤아이한라는 오헌석 앱티마이저 대표와 ‘에피트 특화 맞춤형 프리미엄 교육 서비스’ 관련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현재 ‘용인 둔전역 에피트’는 견본주택 오픈 전까지 홈페이지를 통해 관심 고객 등록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해당 이벤트에 참여하면 매주 추첨을 통해 상품을 증정한다. '용인 둔전역 에피트'의 견본주택은 용인시 수지구 풍덕천동(신분당선 동천역·수지구청역 부근)에 8월 8일에 오픈 예정이다. 시행은 (주)KD개발이, 시공은 HL디앤아이한라㈜가 맡는다.
2024-08-02 11:47:473000여가구 규모로 조성되는 대단지 아파트가 경기 용인시에서 선보인다. 1일 업계에 따르면 대우건설은 용인시 처인구 은화삼지구에 조성되는 '용인 푸르지오 원클러스터 1단지' 견본주택을 2일 개관하고 분양을 시작한다. 이 아파트는 총 3724가구의 대규모 단지다. 이 가운데 A1블록(1단지)에 들어서는 지하 4층~지상 28층, 14개동 규모의 전용 59~130㎡ 1681가구가 이번에 분양한다. 분양가는 3.3㎡당 1831만원으로 오는 12일 특별공급에 이어 13일 1순위 접수를 받을 예정이다. 단지는 반도체 클러스트가 조성되는 인근에 자리잡고 있다. 삼성전자는 이동·남사읍 일대 '첨단 시스템반도체 국가산업단지'에 360조원을 투자한다는 계획이다. 또 원삼면 일대에 조성중인 '용인 반도체클러스터 일반산업단지'에는 SK하이닉스가 122조원을 투자해 총 4기의 팹을 구축할 예정이다. 영동고속도로, 수도권 제2순환고속도로를 손쉽게 이용할 수 있고 세종~포천고속도로도 개통을 앞두고 있다. 단지 바로 옆에 초등학교 부지도 계획돼 있다. 은화삼지구 내에는 도서관 및 체육시설, 근린생활시설도 들어설 예정이다. 아울러 삼성물산 리조트부문과 손을 잡고 차별화된 조경공간도 조성된다. ljb@fnnews.com 이종배 기자
2024-08-01 18:08:08[파이낸셜뉴스] 3000여가구 규모로 조성되는 대단지 아파트가 경기 용인시에서 선보인다. 1일 업계에 따르면 대우건설은 용인시 처인구 은화삼지구에 조성되는 '용인 푸르지오 원클러스터 1단지( 투시도)' 견본주택을 2일 개관하고 분양을 시작한다. 이 아파트는 총 3724가구의 대규모 단지다. 이 가운데 A1블록(1단지)에 들어서는 지하 4층~지상 28층, 14개동 규모의 전용 59~130㎡ 1681가구가 이번에 분양한다. 분양가는 3.3㎡당 1831만원으로 오는 12일 특별공급에 이어 13일 1순위 접수를 받을 예정이다. 단지는 반도체 클러스트가 조성되는 인근에 자리잡고 있다. 삼성전자는 이동·남사읍 일대 '첨단 시스템반도체 국가산업단지'에 360조원을 투자한다는 계획이다. 또 원삼면 일대에 조성중인 '용인 반도체클러스터 일반산업단지'에는 SK하이닉스가 122조원을 투자해 총 4기의 팹을 구축할 예정이다. 영동고속도로, 수도권 제2순환고속도로를 손쉽게 이용할 수 있고 세종~포천고속도로도 개통을 앞두고 있다. 단지 바로 옆에 초등학교 부지도 계획돼 있다. 은화삼지구 내에는 도서관 및 체육시설, 근린생활시설도 들어설 예정이다. 아울러 삼성물산 리조트부문과 손을 잡고 차별화된 조경공간도 조성된다. ljb@fnnews.com 이종배 기자
2024-08-01 09:32:20삼성전자·SK하이닉스와 경쟁하고 있는 글로벌 반도체 제조사들이 기존에 계획한 내년도 투자 예정액을 앞다퉈 상향 조정하고 있다. 올해를 기점으로 반도체 업황이 본격적인 업턴(호황 국면)에 진입한 것으로 판단, 인공지능(AI) 등 폭발적으로 성장하는 미래 먹거리 주도권을 잡기 위해 선제적 투자를 단행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3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파운드리(반도체 위탁생산) 업계 1위 대만 TSMC는 내년 설비투자액 320억~360억달러(44조1700억~49조7000억원)로 책정할 계획이다. 올해 280억~320억달러보다 최대 14.3% 증가한 규모다. 이에 따라 내년도 TSMC의 설비투자액은 2022년(362억9000만달러)에 이어 역대 두 번째로 높을 것으로 전망된다. TSMC는 대만 남부과학단지 위주로 2나노미터(1nm=10억분의1m) 공정 등 초미세공정 연구개발(R&D) 확대, 생산라인 증설 등에 대규모 투자를 집행할 것으로 예측된다. TSMC가 자본지출 규모를 늘린 것은 고객사들의 2나노 수요가 예상보다 많았기 때문이다. 최대 고객사인 애플을 비롯해 엔비디아, 인텔, 미디어텍 등이 TSMC 2나노 공정에 자사 칩 생산을 맡길 것으로 전망된다. 2나노는 현재 파운드리 업계에서 상용화된 최선단 공정인 3나노보다 앞선 기술이다. 나노는 반도체 회로 선폭을 의미하는 단위로, 선폭이 좁을수록 소비전력이 줄고 처리 속도가 빨라진다. TSMC는 차세대 파운드리 초미세공정 격전지인 2나노 공정 고도화 및 생산능력 확충 등에 속도를 내 최대 경쟁사인 삼성전자와 격차를 더 벌린다는 구상이다. 삼성전자·SK하이닉스에 이은 D램 업계 3위인 미국 마이크론도 고대역폭메모리(HBM) 캐파 확장을 위해 내년 자본지출을 대폭 늘릴 계획이다. 마이크론은 2025회계연도 분기별 평균 자본지출 규모를 올해 4·4분기(30억달러)를 크게 상회하는 수준까지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이에 2025회계연도 기준 마이크론의 연간 자본지출 규모는 전년(80억달러) 대비 50% 오른 120억달러까지 급증할 것으로 예상된다. 마이크론은 대만 타이중, 일본 히로시마, 미국 뉴욕주 클레이 등을 HBM 핵심 생산거점으로 삼아 증설 투자에 나서고 있다. 마이크론은 2024회계연도 3·4분기 엔비디아에 HBM 5세대 제품인 HBM3E를 1억달러 이상 공급한 가운데 엔비디아 물량을 대거 수주한다는 구상이다. 이에 맞서 SK하이닉스는 오는 2028년까지 103조원을 투자해 반도체 사업 경쟁력 강화에 나선다. 전체 투자액의 약 80%인 82조원이 HBM 등 AI 분야에 들어간다. SK하이닉스는 5년간 20조원 이상을 투입하는 팹(공장) 'M15X', 용인 반도체 클러스트 등을 HBM 생산거점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삼성전자는 현재 엔비디아 퀄 테스트(품질 검증)가 진행 중인 HBM3E 공급에 따라 관련 사업 자본지출 확대 여부를 결정할 가능성이 높다. 업계 관계자는 "내년까지 반도체 호황 국면이 이어질 것으로 기대되면서 공급물량을 늘려 시장 영향력을 키우려는 반도체 업계의 움직임이 가속화될 것"이라고 말했다. mkchang@fnnews.com 장민권 기자
2024-07-03 18:45:23올들어 땅값이 오름폭이 커지면서 분양가 상승압력이 가중되고 있다. 17일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올해 1~4월까지 땅값 상승률은 전국 0.61%, 서울 0.78%, 수도권 0.78% 등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연간 상승률과 비교하면 전국은 74.12%, 서울은 70.71%, 지방은 81.52% 수준이다. 이런 추세라면 올해 연간 상승률은 2023년을 웃돌 전망이다. 같은기간 시군구별로는 용인 처인구가 2.06% 올라 전국 상승률 1위를 기록했다. 처인구는 반도체 클러스트 조성 등 개발호재로 주목받는 곳이다. 지난해에도 6.66% 올라 전국 상승률 1위를 기록했던 곳이다. 2위는 대규모 재개발이 진행되고 있는 성남 수정구로 1.88%를 기록했고, 3위는 대구경북통합 신공항 후보지역인 대구 군위군(1.70%)이다. 눈길을 끄는 것은 서울 강남구가 올 1~4월 지가 상승률이 1.21%로 전국서 4위를 기록했다는 점이다. 2023년에 강남구 지가는 2.43% 올랐다. 국제교류복합지구와 관련된 대규모 개발사업 영향으로 보인다. 한국부동산원 지가 통계 기준으로 올 1~4월의 제주 지역을 제외하고는 전 지역에서 플러스 상승률을 기록했다. 일반적으로 지가 상승은 분양가 상승 요인으로 작용한다. 분양가는 토지비와 건축비 등으로 구성된다. 주택도시보증공사(HUG)에 따르면 분양가에서 토지비가 차지하는 비중이 수도권과 지방 광역시의 경우 40~50%대이다. 기타 지방은 20%대이다. 수도권과 도심지역일수록 분양가에서 토지비가 차지하는 비중이 크다. 건설사 한 임원은 "서울 강북지역 분양가도 전용 84㎡ 기준으로 13억원대까지 상승했다"며 "땅값이 계속 올라 분양가를 밀어올릴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ljb@fnnews.com 이종배 기자
2024-06-17 17:56:26【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매립을 완료하고 현재 기반시설 공사가 진행 중인 인천 송도국제도시 11-1공구에 대한 경관조명 사업이 본격 추진된다.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송도 11-1공구의 유수지 친수공간 교량 부분에 대한 경관조명 사업을 다음 달 착공한다고 7일 밝혔다. 송도 11-1공구는 반도체 클러스트와 대학 및 기업 연구소 등이 들어설 장소로 매립을 완료하고 기반시설 공사가 진행되고 있다. 인천경제청은 송도 11-1공구의 교량 총 20곳 가운데 22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우선 1단계인 1-1·1-2 구역의 교량 7개소를 먼저 발주할 예정이다. 2단계인 3·4구역의 나머지 교량에 대해서도 토목기반시설 공정에 맞춰 발주할 계획이다. 이 같은 경관조명 설치 사업은 수변 경관이 아름다운 도시로 손꼽히는 이탈리아 베니스, 미국 볼티모어, 덴마크 뉘하운 지역을 모티브로 한 것으로 송도가 시간대별, 계절별 연출을 통해 아름다운 도시경관을 갖춘 도시로 태어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이에 앞서 인천경제청은 사업대상 교량에 대해 지난 2019년 11월 경관심의를 완료한 바 있다. 변주영 인천경제청 차장(청장 직무대행)은 “앞으로 송도 11-1공구에 대한 경관조명 사업을 통해 송도를 많은 사람들이 찾는 도시경관이 멋진 도시로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24-02-07 10:01:13【파이낸셜뉴스 수원=장충식 기자】 김세용 경기주택도시공사(GH) 사장은 31일 "제3판교 테크노밸리는 기업의 혁신성장을 가속화하는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며 "기업이 성장하는 환경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김 사장은 이날 판교 글로벌비즈센터에서 열린 '제3판교 테크노밸리 사업계획' 발표에서 이같이 밝히고, "기존의 분양 임대 공급 방식에서 벗어나 기획-설계-시공-기업유치 및 운영관리 등 사업전반을 총괄하는 모델로 조성돼야 지속 가능성 있고, 기업이 성장하는 환경이 조성된다"고 말했다. 제3판교 테크노밸리는 일(職) 주거(住) 여가(樂)는 물론 연구기관인 대학까지 들어서는 스타트업 혁신공간으로 조성된다. 또 공공기숙사 1000가구 건설, 입주기업을 지원할 제3판교 전용펀드 개설, 제품 상용화를 도울 신개념 테스트베드 ‘스마트링’ 조성 등 혁신성장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추진된다. 제3판교 테크노밸리는 사업부지 약 7만㎡(약2.2만평), 연면적 약 50만㎡(약 15만평), 사업비 1조7000억원이 투입되는 국내 최대규모의 융합형 공공지식산업센터로, 스타트업 기업공간을 비롯해 공공기숙사, 여가시설, 대학공간 등이 들어서게 된다. 2025년말 착공에 들어가 2029년말 기업 입주가 가능하도록 추진할 계획이다. 경기주택도시공사는 제3판교를 시스템반도체, 팰리스 클러스트로 조성해 팹리스기업, 미래모빌리티, 바이오헬스, 로봇 등 ICT 산업의 집결지로 조성할 방침이다. 또 제1,2판교 테크노밸리가 주거공간 부족으로 직주 분리, 주말 공동화 현상 등 문제점이 지적되어 온 만큼 제3판교 테크노밸리에는 공공기숙사 1000가구를 건설한다. 초기창업과 스케일업 등 단계별로 입주기업의 혁신을 지원하기 위해 약 350억원 규모의 '스타트업플래닛 전용펀드'도 조성된다. 김 사장은 "부지와 공간 전체를 테스트베드화 하는 첫 시도"라며 "앞으로 경기도에서 추진되는 3기 신도시 자족도시 모델로 확산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jjang@fnnews.com 장충식 기자
2024-01-31 13:56: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