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동명대 반려견 놀이터 동숲에서 반려견의 모든 것 배워요” 반려견 등록을 완료한 주민을 대상으로 반려견 동반 실습교육이 동명대 반려견 놀이터 동숲(동물 숲속놀이터)에서 10월 매주 금요일(4일, 11일, 18일, 25일) 4차례에 걸쳐 열린다. 반려견과 관련한 법 상식, 펫티켓, 위생관리, 구급상황 대처법 등 ‘알쓸신잡’을 배울 기회다. 남구청과 대학체험학교 ‘유엔남구 캠퍼스’가 주관하는 주민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이다. 앞서 지난 9월 27일에는 ‘반려동물산업의 미래’에 관한 주제 특강과 함께 △반려동물보건학과 내과·외과 실습실, 재활실습실 △애견미용·행동교정학과 펫뷰티실, 실내훈련소 △반려동물산업학부 펫푸드 전공 조리실습실, 반려동물산업디자인 전공 디자인&아트실 등 국내 유일 반려동물 단과대학의 다양한 시설을 둘러보기도 했다. 김수진 동명대 반려동물대 학장은 “10월 하반기 남구청이 주관한 ‘유엔남구캠퍼스’와 5월 상반기 부산시가 실시한 ‘반려동물 돌봄 시민 교육’은 대학과 지자체가 협력하는 반려동물산업 허브 조성의 일환”이라고 말했다. paksunbi@fnnews.com 박재관 기자
2024-10-07 14:06:50[파이낸셜뉴스] 부산 기장군이 '기장 반려견 놀이터 조성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29일 밝혔다. 반려견 놀이터는 기장읍 청강리 149번지에 위치한 군유지에 약 1970㎡ 규모로 조성되며 반려견 전용 필드, 놀이시설, 산책로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군은 이번 사업을 위해 2억 2000만 원 상당의 예산을 확보하고, 2차례에 걸쳐 사업지 인근 주민들을 대상으로 설명회를 실시했다. 반려견 놀이터는 다음 달부터 실시설계 용역 단계를 거쳐 상반기 중으로 조성될 예정이다. 한편 군은 현재 장안읍 길천리에 반려견 놀이터 1곳을 운영하고 있으며, 2만 원 상당의 반려동물 내장형 칩 시술비도 지원한다. 이와 함께 군은 동물보호 및 복지 관련 추진을 위한 기장군 동물복지 위원회 구성을 준비 중이다. 425_sama@fnnews.com 최승한 기자
2024-08-29 15:17:03【파이낸셜뉴스 하남=노진균 기자】 경기 하남시가 당정근린공원에 반려견 놀이터인 '미사아일랜드 펫존'을 조성해 본격적인 운영에 나섰다. 30일 하남시에 따르면 시는 지난 29일 이현재 시장과 반려인들이 참석한 가운데 ‘미사아일랜드 펫존’ 개장식을 진행했다. 해당 사업은 이현재 시장의 공약사항으로, '미사아일랜드 펫존' 개장은 건전하고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공간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됐다. 미사아일랜드 펫존은 하남지역 최초로 조성된 도심형 반려견 놀이터로 미사동로40번길 310번지 일원에 자리한 당정근린공원 내 2300㎡ 규모로 조성됐다. 이곳은 대형견 놀이터(체고 40㎝초과 반려견 이용)와 중·소형견 놀이터(체고 40㎝이하 반려견 이용), 보호자 그늘 벤치, 어질리티(보호자 지시에 따라 여러 가지 장애물을 뛰어넘는 반려견 스포츠) 등 다양한 시설을 갖추고 있다. 특히 하남시는 설계·공사단계에서 반려인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자연을 닮은 지형·공간을 구성해 반려견의 재미와 흥미에 중점을 두었으며, 동시에 휴게시설 설치를 통한 반려인의 편의를 도모했다. 이현재 시장은 이날 개장식 축사에서 "민선8기 공약사업으로 추진한 반려견 놀이터인 펫존을 다른 지역과 차별화된 모습으로 조성, 반려인들로부터 높은 평가를 얻어 뿌듯하다"라며 "하남시는 앞으로도 시민과 반려인 모두가 행복하게 공존할 수 있는 반려동물 정책을 펼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미사아일랜드 펫존은 화요일부터 일요일, 오전 10시부터 저녁 9시(하절기 10시)까지 이용할 수 있으며 향후 반려인의 이용 시간대 등을 고려해 보다 탄력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만 13세 이상의 동물 등록을 완료한 반려인에 한하여 입장 및 무료 이용이 가능하다. njk6246@fnnews.com 노진균 기자
2024-07-30 16:56:34[파이낸셜뉴스] 부산 도심 대학 캠퍼스에 반려견 놀이터가 등장했다. 동명대학교(총장 전호환)는 이 대학 캠퍼스 안에 반려견 놀이터 ‘동숲’이 완공돼 15일 개장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사람과 동물이 함께 교감하며 여가를 즐기는 복합문화공간 동숲은 오는 3월 18일부터 시범 운영에 들어갈 예정이다. 남구 용당동 동명대 정문으로 진입하면 바로 오른편에 있는 동숲은 연면적 1624㎡ 규모다. 소형견과 중형견 놀이터, 대나무 산책로, 세족장, 보호자 휴게공간 등을 갖추고 있다. 동숲은 18일부터 월~토요일 시범운영 된다. 금요일은 '대형견의 날'로 지정, 대형견 이용이 가능하다. 이용 금액은 무료다. 남구와 동명대는 반려동물관련 교육프로그램을 놀이터 시설과 연계할 예정이다. 전 총장은 “대학병원급 동물병원을 유치한 동명대가 반려견들이 마음껏 뛰어놀 공간까지 제공하게 됐다"며 "전국 최초 단과대학 반려동물대학 재학생들의 현장경험을 높여 반려동물 관련 전국최고 대학이 되도록 하겠다"라고 밝혔다. 동명대는 지난해 3월 전국에서 처음으로 단과대학인 '반려동물대학’을 설립해 운영중이다. 부산·울산권역 첫 반려동물대학병원도 동명대 캠퍼스에 들어선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
2024-02-15 10:21:57【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시는 사람과 동물이 함께 하는 행복 도시를 만들기 위해 월미공원 내 반려견 놀이터를 조성한다. 23일 인천시에 따르면 중구 월미공원 내에 약 1200㎡ 규모의 반려견 놀이터를 조성한다. 시는 오는 4월 공사를 착공해 5월 말께 개장할 예정이다. 월미공원 내 반려견 놀이터는 인천 중·동구 지역에는 처음 설치되는 것으로 중구 북성동1가 102의 2(월미공원)에 조성된다. 반려견의 크기별로 대형견과 소형견을 분리해 입장할 수 있도록 2개의 공간으로 구성된다. 시는 관리동 1곳, 계단오르기, 슬로프, 통과하기 놀이, 브리지 놀이대 등 놀이기구와 반려견 음수대, 그늘막, 평상 등 반려견과 견주들을 위한 편익 시설과 만일의 사고와 분쟁을 방지하기 위한 폐쇄회로(CC)TV를 설치해 이용객들의 불편이 없도록 조성할 계획이다. 반려견 놀이터에는 동물등록을 한 반려견에 대해서만 입장이 가능하고 동물보호법에 따른 맹견은 입장이 불가능하다. 또 안전을 위해 13세 미만 어린이는 보호자 동반 시 입장할 수 있도록 해 안전사고를 예방키로 했다. 한편 시가 운영하는 반려견 놀이터는 현재 남동구 인천대공원, 계양구 꽃마루 공원, 연수구 송도달빛공원, 미추홀구 문학산 반려동물 놀이터 등 모두 4곳이다. 시는 2026년까지 총 10개소로 늘릴 방침이다. 최종순 시 월미공원사업소장은 “이번 반려견 놀이터를 조성해 반려견들이 마음껏 뛰어놀 수 있고 보호자가 함께 즐기는 도심 속 쉼터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23-03-23 10:00:32[파이낸셜뉴스 하남=노진균 기자] 경기 하남시가 숙의 민주주의 개념을 도입한 ‘주민의견 경청협의회’ 운영을 통해 주민 찬반이 첨예한 반려견 놀이터 조성 문제 해결에 나선다.16일 하남시에 따르면 시는 이달 6일 시청 상황실에서 ‘주민의견 경청협의회’를 열고 반려견 놀이터 입지 선정에 대해 논의했다. 주민의견 경청협의회는 반려견 놀이터 조성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반려견 놀이터에 대한 상반된 의견을 수렴·조정하는 공공갈등조정협의회다. 경청협의회는 동 행정복지센터와 반려인 관련 단체 및 커뮤니티에서 추천을 받은 시민대표, 공개모집 응모자 등 12명과 중립적인 입장의 공공갈등 전문 조정가 2명, 담당부서 공무원 1명 등 총 15명으로 구성됐다. 시는 양측의 상반된 갈등을 경청·조율하는 숙의 과정을 지속적으로 진행해 놀이터 장소 선정, 설치 시설 및 운영 방법 등에 대해 원점에서 출발해 합의점을 도출한다는 계획이다. 이날 첫 회의에서는 반려견 놀이터 조성의 필요성 및 긍정 효과, 시민 반대 이유 및 요구사항 등 다양한 주제로 토론이 이어졌다. 특히 반려견 놀이터 조성에 따른 소음, 악취 문제 등에 대해 공감하고 이를 해소할 수 있는 세부 안건들을 논의함과 동시에 타지역 반려견 놀이터의 운영상 문제와 갈등에 대한 ‘케이스스터디(Casestudy)’를 진행하며 논의의 진척을 이루어냈다. 경청협의회는 다음 달 최근에 조성된 우수 반려견 놀이터 시설을 방문해 놀이터 위치 선정과 효율적인 시설 운영 등을 배울 수 있는 벤치마킹에 나설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성숙한 토의 문화와 소통 과정을 통해 문제를 해결하고자 주민의견 경청협의회를 운영하게 됐다"면서 "협의회에서 나온 양측의 입장을 원만하게 조율해 시민과 반려동물이 함께 행복한 ‘반려동물 친화도시 하남’을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하남시는 반려견(2023년 기준 1만 8천 마리) 인구의 지속적인 증가와 동물복지에 대한 사회적 관심도 제고에 발맞춰 올해 하반기에 반려견 놀이터 1개소를 설치·운영할 계획이다. njk6246@fnnews.com 노진균 기자
2023-02-16 15:15:52【파이낸셜뉴스 전주=강인 기자】 전북 전주지역 최초 반려동물 전용놀이터가 문을 열었다. 전주시는 28일 팔복동 첨단산업단지 공원에서 반려동물놀이터 ‘같이가개’ 개장식을 가졌다. 같이가개는 최근 반려인구가 지속적으로 증가해 동물복지 인프라 구축 일환으로 팔복동 첨단산업단지 공원 내 7000㎡ 규모로 조성됐다. 관리실과 이용자 쉼터, 주차장, 중·소형견과 대형견을 분리한 놀이시설을 갖췄다. 정기휴일인 매주 월요일을 제외하고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한다. 동물등록 완료한 반려견(맹견 제외)에 한해 입장이 가능하다. 이용은 무료다. 전주시는 향후 3개월 시범운영기간을 거쳐 이용자들의 의견을 수렴한 후 미비점을 보완하고 놀이기구도 추가 조성할 계획이다. 김승수 전주시장은 “전주시는 사람과 자연이 공존하는 동물친화도시를 지향해 왔다"면서 “전주에서 처음 조성되는 반려동물 놀이터 ‘같이가개’가 시민들과 반려견의 산책 공간이자 동물복지의 상징공간으로 자리잡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kang1231@fnnews.com 강인 기자
2022-06-28 13:50:32【파이낸셜뉴스 의왕=강근주 기자】 의왕시 초평동에 위치한 반려견놀이터에서 반려견과 견주가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작년 6월 개장한 반려견놀이터는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까지(동절기 1~2월에는 오후 5시까지) 운영하며,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반려견놀이터는 동물등록을 마친 반려견과 13세 이상 견주가 동반 입장해야 하며, 13세 미만 어린이는 반드시 성인 보호자가 동행해야 한다. 의왕시 반려견놀이터 이용과 관련한 세부사항은 의왕시 도시농업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2022-02-14 02:22:48【파이낸셜뉴스 의정부=강근주 기자】 의정부시 녹양동은 반려견 놀이터 화단에 파종된 코스모스가 만개해 가을 정취가 물씬 풍기고 석양과 어우러진 풍광이 장관을 이룬다고 7일 밝혔다. 의정부시 녹양동장은 “반려견 놀이터를 찾은 많은 분이 반려견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코스모스를 보며 힐링의 시간을 가지길 바란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마스크 착용, 손 소독제 사용, 놀이터 내 사회적 거리두기 등 방역지침도 꼭 지켜 달라"고 요청했다. 녹양동 반려견 놀이터는 빙상경기장 옆에 위치한 시설 규모 600㎡로 놀이터 옆 유휴공간에는 화단이 조성돼 반려견과 견주가 함께 쉴 수 있는 휴식공간을 제공한다. 반려견 놀이터 화단에는 지난 4월8일 개장할 당시 맥문동과 물망초를, 이번 가을에는 코스모스를 심어 꽃향기가 가득한 계절 꽃 화단을 조성했다. 만개한 코스모스가 장관을 이뤄 반려인은 물론 행인들 눈을 즐겁게 한다. 녹양동 반려견 놀이터에는 대형견과 소형견이 뛰어놀 수 있는 놀이터가 각각 조성돼 있으며, 10월1일 이후 놀이터를 상시 개방해 이용자가 시간에 구애받지 않고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2021-10-07 08:12:36【파이낸셜뉴스 의왕=강근주 기자】 의왕시가 오는 8일부터 왕송호수공원 레일바이크 정차장 옆에 660㎡ 규모의 반려견 놀이터를 개장한다. 반려견 놀이터는 중-소형견 400㎡, 대형견 260㎡로 공간을 분리해 운영한다. 이용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동절기(1~2월)에는 오후 5시까지 단축 운영한다. 다만 폭염-우천,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한 휴장 권고가 내렬질 경우 시민과 반려견 안전을 위해 운영하지 않는다. 반려견 놀이터는 동물등록을 마친 반려견만 이용할 수 있으며, 맹견이나 질병감염이 의심되는 반려견 등은 입장이 제한된다. 놀이터를 이용할 경우 13세 이상 견주가 동행해야 하며, 견주는 배변봉투와 목줄을 반드시 지참해야 한다. 13세 미만 어린이일 경우 놀이터 내 안전을 위해 반드시 성인 보호자와 함께 입장해야 한다. 배영준 도시농업과장은 7일 “반려견 놀이터를 통해 반려견이 목줄 없이 뛰어놀면서 스트레스를 풀고 사회성을 향상해 개물림 등 안전사고 예방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반려견 놀이터가 안전하고 성숙한 반려문화 정착에 크게 기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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