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부산 남구가 지난 4일부터 올해 10월까지 부산지역 최초로 '반려견 산책지역 안전관리사업'을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고용노동부의 '2024년 신중년 경력형 일자리 사업'의 하나로 진행되는 이 사업은 5060 퇴직인력의 경력과 전문성을 활용한다. 구에 거주하는 경찰 업무 경력자나 반려견 전문자격증 소지자 4명이 평화공원과 남부 환경체육공원등 주요 반려견 산책지역을 순찰하며 목줄 미착용 등 동물보호법 위반사항 계도와 개물림 사고 등 안전사고 발생 시 신속 전파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오은택 남구청장은 “반려견 인구 천만 시대에 반려인과 비반려인 간의 끊임없는 갈등을 선제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시 최초로 반려견 산책지역 안전관리사업을 도입했다"라고 밝혔다. 425_sama@fnnews.com 최승한 인턴기자
2024-03-13 14:46:08[파이낸셜뉴스] 정부가 반려견 안전 관리 방안에 대한 대국민 설문조사를 실시한다. 반려동물 양육가구가 점점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반려견에게 물려 다치거나 사망하는 사고가 잇따르면서 이에 대한 예방과 재발 방지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서다. 국민권익위원회와 농림축산식품부는 26일부터 내달 8일까지 2주 동안 권익위가 운영하는 '국민생각함'을 통해 반려견으로 인한 사고 예방과 재발방지 대책 마련을 위한 국민 의견 수렴에 나선다고 25일 밝혔다. 정부는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반려견 안전관리 방안을 마련하고 사람과 동물이 조화롭게 공생하는 문화를 정착하기 위해 폭넓은 국민 의견수렴을 진행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설문항목은 △반려견 안전사고 예방 방안 △사고를 낸 반려견 주인에 대한 처벌 등 재발방지 방안 △반려견 기질평가 도입에 대한 찬반의견 △기질평가 대상 범위 등으로 구성된다. 설문 조사는 권익위가 운영하는 국민정책참여 플랫폼 '국민생각함'과 인터넷 포털사이트 '네이버 지식인'에서 동시에 진행된다. beruf@fnnews.com 이진혁 기자
2020-10-25 15:14:16[파이낸셜뉴스] 농림축산식품부는 '반려견 안전관리 심포지엄'을 13일 오후 2시 비대면 방식으로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은 최근 개물림사고 발생 등 사회적 이슈에 대해 전문가와 국민의 의견을 수렴하고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개최되는 것이다. 특히 행사 현장에는 학계·현장전문가·동물보호단체 등이 참석하여 반려견으로 인한 안전사고를 방지할 수 있는 방안 등을 발표하고, 주제와 관련된 다양한 의견에 대해 토론할 계획이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 19 확산방지 및 반려견 안전관리에 관심 있는 국민들이 편리하게 의견을 개진할 수 있도록 인터넷 생중계 방식으로 개최한다. 심포지엄 참여 방법은 유튜브에서 '농림축산식품부'를 검색하면 직접 접속하면 된다. 반려견 안전관리 관련 기질평가(반려견 공격성평가) 방안 및 우리나라 적용 방안, 반려견 안전관리 관련 현안 및 해외사례에 대한 전문가 주제 발표가 진행된다. 이후 주제발표 사안과 국민청원 등을 통해 제기된 반려견 안전관리 주제 등에 대해 정부·현장전문가·동물보호단체 등이 참석해 사안별로 토론할 계획이다. 인터넷 생중계를 시청하는 국민들은 발표내용 혹은 토론 발언 등에 대해 댓글로 질의할 수 있으며, 주요질의에 대해서는 진행자가 소개하고 참석자들이 추가로 논의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또 생중계가 끝난 이후 촬영본은 농식품부 유튜브 채널을 통해 게시할 예정이며, 의견 개진을 희망하는 국민들은 농식품부 유튜브 채널에 접속해 언제든지 의견을 남길 수 있다. 안유영 동물복지정책과장은 "이번 대국민 심포지엄 개최를 통해 다양한 국민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국민들의 의견을 검토해 향후 정책에 반영하겠다"며 "사람과 동물이 함께 공존하고 국민들이 안전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국민의 의견을 바탕으로 반려견 안전관리 제도를 적극 개선하겠다"고 밝혔다. fact0514@fnnews.com 김용훈 기자
2020-10-12 10:08:49정부가 최근 반려견 관리소홀로 인명사고가 잇따라 발생함에 따라 반려견 안전관리 의무를 대폭 강화키로 했다. 김영록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23일 간부회의에서 "최근 반려견 관리소홀로 인한 인명사고가 지속적으로 발생해 국민들의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며 "반려견에 대한 안전관리를 대폭 강화할 필요가 있다”고 지시했다. 당초 농식품부는 지난 3월 동물보호법 개정을 통해 목줄(맹견의 경우 입마개 포함)을 하지 않는 소유자에 대한 신고포상금 제도를 내년 3월22일부터 시행할 예정이었다. 그러나 최근 한일관 대표가 반려견에 물려 패혈증으로 사망하면서 관련 조치를 마련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자 이보다 강화된 조치를 마련하기로 한 것이다. 이에 농식품부는 소유자 처벌강화 및 교육 확대, 맹견 관리 강화 등을 포함하는 반려견 안전관리 대책을 수립할 계획이다. 강화된 안전관리 의무가 부과되는 맹견의 범위 확대를 추진한다. 도사견・아메리칸 핏불 테리어・아메리칸 스태퍼드셔 테리어・스태퍼드셔 불 테리어・로트와일러와 그 잡종, 그밖에 사람을 공격해 상해를 입힐 가능성이 높은 개들이 대상이다. 또 엘리베이터 등 공공장소에서 목줄.입마개를 하지 않는 행위에 대한 과태료 부과 기준을 높이고 위반자에 대한 지도・단속을 강화한다. 지자체만으로는 단속에 한계가 있는 만큼 내년 3월 22일부터 위반행위를 신고하는 자에게 포상금을 지급하기 위해 세부기준도 마련된다. 아울러 지금까지 인사사고가 발생한 경우에도 형법상 일반규정에 따라 처벌해 왔지만 앞으로는 동물보호법에 따라 강화된 처벌기준을 적용하도록 국회와 협조해 조속히 근거규정을 마련할 계획이다. 농식품부는 반려견 소유자의 책임의식 제고를 위해 지자체 동물보호센터, 동물보호단체 등을 통한 소유자 대상 소양교육을 확대하는 한편, 동물병원, 공원 등 반려견 소유자의 출입이 잦은 공간을 위주로 안전관리 의무에 대한 홍보도 강화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농식품부는 행정안전부, 지자체, 관련 전문가, 동물보호단체 등이 참여하는 '반려견 안전관리 TF(태스크포스)'를 구성해 구체적인 대책안을 조속히 마련하고, 국회와 협력해 빠른 시일 내에 대책이 시행될 수 있도록 추진할 계획이다. mkchang@fnnews.com 장민권 기자
2017-10-23 13:41:06[파이낸셜뉴스] 디지털 손해보험사 캐롯손해보험(이하 캐롯)이 반려인을 위한 새로운 해외여행보험 담보를 출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담보 출시는 최근 해외여행 수요가 급증함에 따라, 고객들의 다양한 요구를 반영해 보험 상품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다. 이번 담보는 ‘항공기 지연사고발생 반려견(묘) 돌봄서비스 추가 비용’으로, 항공기 지연이나 결항 시 반려인들에게 발생할 수 있는 예기치 못한 비용을 보상해 준다. 해외여행 중 항공편이 지연되거나 결항할 경우, 여행객들은 숙박, 식사 등 예상치 못한 추가 비용을 부담하게 된다. 현재 많은 보험사가 이러한 상황에 대비해 보장을 제공하고 있지만, 캐롯은 한발 더 나아가 반려인을 위한 더욱 특화된 상품을 마련했다. 반려인들은 해외여행 중 반려견(묘)을 위탁돌봄서비스나 펫시터에 맡기는 경우가 많은데, 항공편 문제로 귀국 일정이 변경되면 서비스 이용 기간을 연장해야 하는 상황이 생길 수 있다. 캐롯의 이번 담보는 귀국 항공편이 지연 또는 결항으로 인해 도착 예정 시간보다 4시간 이상 늦게 도착할 경우, 반려견(묘)을 맡긴 위탁돌봄서비스나 펫시터 서비스 추가 비용을 여행 기간과 상관없이 보험가입금액(10만 원) 내에서 보상해 준다. 이 담보는 캐롯 모바일앱을 통해 해외여행보험에 가입할 때 플랜에 따라 선택할 수 있다. 캐롯은 이번 신담보 출시와 함께 반려인을 위한 새로운 제휴를 맺었다. 국내 최대 펫시터 서비스 업체인 ‘와요(Wayo)’와의 전략적 제휴를 통해, 캐롯 모바일앱 회원들에게 와요 신규 가입 할인 쿠폰을 제공한다. 뿐만 아니라, 와요 모바일앱에서도 캐롯의 해외여행보험에 가입할 수 있도록 해 고객 편의성을 높일 예정이다. 유승범 캐롯손보 디지털보험사업본부장은 “캐롯은 국내 보험사 최초로, 보험 가입 여부와 관계없이 해외여행을 안전하게 준비하고 기록, 관리할 수 있는 서비스인 ‘굿트래블’을 출시하는 등 해외여행보험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는 중”이라며 “천만 반려인 시대에 발맞춰 반려인들이 안심하고 해외여행을 다녀올 수 있도록 관련 담보와 제휴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yesji@fnnews.com 김예지 기자
2024-10-29 10:23:57반려동물 건강관리 앱 서비스 '티티케어' 개발사 에이아이포펫이 자사 인공지능(AI) 기술력을 바탕으로 글로벌 기업간거래(B2B) 시장 공략에 나섰다. 에이아이포펫은 미국 최대 펫 데이케어 기업 '도그토피아(Dogtopia)'와 AI 기반 펫 케어 서비스 사업 협력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도그토피아 모바일 플랫폼에 에이아이포펫이 보유한 AI 기술을 결합해 표준화된 AI 건강체크 기능을 제공하고 나아가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구축하는 것이 골자다. 도그토피아는 반려견 데이케어(유치원), 그루밍(미용), 보딩(숙박) 서비스를 전문으로 제공하는 기업으로 북미 전역에서 260여 개 프랜차이즈를 운영하고 있다. 반려견의 안전과 즐거움을 최우선으로 삼는 도그토피아는 반려견이 돌봄 센터에 도착하면 신체 전반과 행동적 변화 등을 확인하는 '일일 건강 체크' 절차를 거친다. 현재는 직원들의 육안 평가로 진행돼 주관적인 측면이 있지만 AI 기반 반려동물 건강 체크 솔루션이 도입되면 반려동물의 건강 상태를 객관적으로 평가해 보호자에게 보다 정확한 결과를 제공할 수 있게 된다. 양사는 AI를 통한 건강 체크 서비스 고도화를 시작으로 맞춤형 펫 케어 큐레이션 서비스를 제공하는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 론칭도 계획하고 있다. 도그토피아에 등록된 반려견의 건강 데이터를 토대로 샴푸, 구강케어 용품 등 최적의 펫 케어 제품을 분석·추천해 주는 서비스로 내년까지 단계적으로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반려견 필름형 영양제 '낼름' 등 에이아이포펫 상품 브랜드 '미펫'의 도그토피아 입점도 추진한다. 이번 협력은 글로벌 펫 기업인 도그토피아가 펫테크 기업과 협업한 첫 번째 사례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도그토피아 현장에서 실제 서비스를 시연하고 테스트하며 기술의 적합성 및 정확성을 검증받았기 때문이다. 에이아이포펫은 도그토피아와의 MOU를 시작으로 올 하반기 일본, 중동, 인도, 동남아시아 다양한 펫 관련 기업과 B2B 제휴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허은아 에이아이포펫 대표는 "이번 협력은 에이아이포펫이 글로벌 펫 시장에서 기술력을 인정받고 펫테크 소프트웨어로 B2B 시장 개척의 발판을 마련했다는 데 의의가 있다"고 말했다. 강규민 기자
2024-09-26 18:10:54[파이낸셜뉴스] 반려동물 건강관리 앱 서비스 ‘티티케어’ 개발사 에이아이포펫이 자사 인공지능(AI) 기술력을 바탕으로 글로벌 기업간거래(B2B) 시장 공략에 나섰다. 에이아이포펫은 미국 최대 펫 데이케어 기업 ‘도그토피아(Dogtopia)’와 AI 기반 펫 케어 서비스 사업 협력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도그토피아 모바일 플랫폼에 에이아이포펫이 보유한 AI 기술을 결합해 표준화된 AI 건강체크 기능을 제공하고 나아가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구축하는 것이 골자다. 도그토피아는 반려견 데이케어(유치원), 그루밍(미용), 보딩(숙박) 서비스를 전문으로 제공하는 기업으로 북미 전역에서 260여 개 프랜차이즈를 운영하고 있다. 반려견의 안전과 즐거움을 최우선으로 삼는 도그토피아는 반려견이 돌봄 센터에 도착하면 신체 전반과 행동적 변화 등을 확인하는 ‘일일 건강 체크’ 절차를 거친다. 현재는 직원들의 육안 평가로 진행돼 주관적인 측면이 있지만 AI 기반 반려동물 건강 체크 솔루션이 도입되면 반려동물의 건강 상태를 객관적으로 평가해 보호자에게 보다 정확한 결과를 제공할 수 있게 된다. 양사는 AI를 통한 건강 체크 서비스 고도화를 시작으로 맞춤형 펫 케어 큐레이션 서비스를 제공하는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 론칭도 계획하고 있다. 도그토피아에 등록된 반려견의 건강 데이터를 토대로 샴푸, 구강케어 용품 등 최적의 펫 케어 제품을 분석∙추천해 주는 서비스로 내년까지 단계적으로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반려견 필름형 영양제 ‘낼름’ 등 에이아이포펫 상품 브랜드 ‘미펫’의 도그토피아 입점도 추진한다. 이번 협력은 글로벌 펫 기업인 도그토피아가 펫테크 기업과 협업한 첫 번째 사례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도그토피아 현장에서 실제 서비스를 시연하고 테스트하며 기술의 적합성 및 정확성을 검증받았기 때문이다. 에이아이포펫은 도그토피아와의 MOU를 시작으로 올 하반기 일본, 중동, 인도, 동남아시아 다양한 펫 관련 기업과 B2B 제휴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허은아 에이아이포펫 대표는 “이번 협력은 에이아이포펫이 글로벌 펫 시장에서 기술력을 인정받고 펫테크 소프트웨어로 B2B 시장 개척의 발판을 마련했다는 데 의의가 있다”며 “본 협업을 바탕으로 추가 협업모델을 발굴해 반려동물 산업의 새로운 가능성을 열고 해외 시장에서 경쟁력 있는 기업으로 성장할 잠재력을 입증할 것”이라고 말했다. 에이아이포펫은 특허 받은 AI 기술 기반 토털 헬스케어 앱 ‘티티케어’를 운영하고 있다. 티티케어의 대표 서비스는 AI을 활용한 반려동물 건강 이상 징후 확인이다. 휴대폰으로 촬영한 반려동물 눈이나 피부, 치아, 걸음걸이 사진만으로 건강 이상 징후를 분석해 주는 앱 서비스는 티티케어가 세계 최초다. camila@fnnews.com 강규민 기자
2024-09-26 12:26:52[편집자주] 나한테 꼭 맞는 보험, 카드 상품은 찾고 싶은데 직접 알아볼 시간과 여유가 없었던 독자님들을 위해 파이낸셜뉴스가 야심차게 준비했습니다. '금융 多있소' 코너는 '금융권 다이소'를 지향하며 세상 모든 보험, 카드 신상품과 아직 충분히 알려지지 못해 선택받지 못했던 '히든' 상품까지 알차게 소개해드립니다. 내 취향에 딱 맞는 보험과 카드를 PICK할 준비가 되셨나요?[파이낸셜뉴스] 드디어 저도, 독자 여러분도 모두 기다리던 민족 대명절 추석연휴 첫날이 시작됐습니다. '추석' 하면 보름달, 갈비찜, 송편, 긴 연휴까지 참 많은 것들이 생각나는데요, 그 중에서도 우리를 가장 설레게 하는 건 바로 가족들과의 만남 아닐까 싶습니다. 평소엔 각자 직장 다니랴 학교 다니랴 한 자리에 모이기 참 힘든데 반가운 얼굴들을 볼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명절이 참 고마워지는 순간인데요, 오랜만에 가족들이 한 자리에 모이는 만큼 어떤 선물을 해줘야 할지, 고민이 많아지는 여러분을 위해 KB손해보험이 가족들에게 선물하거나 추천할 수 있는 보험상품 라인업을 공개했습니다. 먼저 4050 부모님 세대들이 자녀들에게 선물해줄 수 있는 상품으로는 태아부터 15세까지 가입할 수 있는 ‘KB 금쪽같은 자녀보험’이 있는데요! 자녀보험은 일반적으로 종합형 건강보험보다 보험료가 저렴하고, 보장과 납입면제 등에서 혜택이 크다고 해요. 특히 이 상품은 기존 ‘신체 및 마음건강’ 보장에 더해 자녀의 안전하고 건강한 성장을 돕고 자녀가 올바르게 자라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아 ‘성장’ 관련 보장이 추가됐습니다. 다음으로는 초등학교에 입학한 조카를 위한 선물! ‘KB 5.10.10 금쪽같은 건강보험’인데요, 이 상품은 앞서 언급한 ‘건강고지’ 할인을 저연령까지 확대 적용한 상품으로 기존 어른이(어른·어린이) 보험보다 최대 25% 가량 저렴하다고 해요. 중대한 질병인 뇌혈관 및 심장질환 진단비와 암 진단비 등을 감액기간 없이 가입 즉시 보장하고, 15세 미만 가입자에게는 암 면책기간(90일)을 적용하지 않는 등 어른이 보험의 장점을 살렸다고 합니다. "병원 근처에는 가지도 않는다"면서 건강에 자신 있어 하는 사촌에게 추천할 만한 상품도 있어요. 건강고지 통과 시 최대 29%까지 저렴한 보험료로 가입 가능한 ‘KB 5.10.10 플러스 건강보험’인데요, 이 상품의 가장 큰 특징은 일반 건강(표준체) 고객을 ‘건강등급’별로 세분화했다는 점이에요. 유병자보험의 간편고지처럼 건강한 고객도 건강등급을 ‘초우량’에서 ‘보통 표준체’까지 구분하고, ‘건강등급’별 위험에 따른 보험료를 차등 적용해 보험료가 저렴해지는 구조를 도입했어요. ‘건강등급’ 구분은 기존 ‘계약 전 알릴의무’에 ‘건강고지’를 추가해 평가하는데요, ‘건강고지’는 기존 ‘계약 전 알릴 의무’인 5년 이내 수술, 입원력 및 질병 진단 여부에 더해 ‘6년에서 10년간 입원 및 수술 여부’ 및 ‘암, 심근경색, 뇌졸중 등 3대 질병’에 대한 추가 고지를 통해 이뤄진답니다. 검강검진 결과 제출 등을 거쳐 건강여부를 확인하는 다른 건강증진형 상품과 달리 이 상품은 고지만으로 간편하게 가입 가능해 고객 편의성을 높였어요. 고혈압을 앓고 있지만 증상이 경미해 약으로 양호하게 관리하고 있는 남편 또는 부모님께 선물해줄 수 있는 보험도 있어요. 바로 ‘KB 3.10.10(삼텐텐) 슬기로운 간편건강보험 Plus’인데요, 이 상품은 고혈압, 고지혈증, 당뇨병 등 만성질환을 진단받았지만 증상이 경미해 투약이나 치료로 건강하게 관리되고 있는 유병자를 위한 보험이랍니다. 업계 최초로 간편건강보험의 기존 계약 전 알릴 의무에 10년 내 고지 질문을 추가해 유병자 고객의 건강등급을 세분화하기도 했어요. 마지막으로 우리 막내 '댕냥이'를 위한 선물도 빼놓을 수 없겠죠? 실제로 KB금융경영연구소가 발표한 2023년 한국반려동물 보고서에 따르면 반려동물을 키우는 가구 중 81.6%가 반려견 또는 반려묘 등을 가족으로 인식해 주요 가족행사에도 혼자 두지 않고 함께 데려가는 것이 일반적이랍니다. 눈에 넣어도 안 아픈 '댕냥이'에게는 ‘KB 금쪽같은 펫보험’을 선물할 수 있어요. 이 상품은 지난 4월 개정을 통해 반려동물 치료비 보장을 확대하고 반려동물을 위한 특화 보장을 신설하기도 했는데요, KB손해보험은 지난해 펫보험을 출시하면서 만성질환이 있거나 큰 병으로 아팠던 반려동물도 부담보로 가입할 수 있도록 ‘조건부 인수’ 제도도 신설했답니다. 조건부 인수를 통해 과거에 앓았던 질병과 연관된 부위는 보장에서 제외하고 다른 부위에 대해서는 정상적으로 보장 혜택을 볼 수 있어요. KB손해보험 관계자는 “이번 추석 연휴에는 본인과 가족들의 위험 보장 점검을 통해 부족한 보장이 없는지 점검하는 것도 좋을 것”이라며 “KB손해보험의 세대별 맞춤 상품으로 안전하고 좋은 일만 가득한 한가위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어요. 오늘 유익하셨나요? 다음 주에 여러분의 생활에 도움을 드릴 수 있는 또 다른 상품으로 돌아올게요! #파이낸셜뉴스 #금융부 #보험카드팀 #토요기획코너 #금융多있소 #추석연휴 #가족 #보험 #KB손해보험 #자녀보험 #건강보험 #펫보험 yesji@fnnews.com 김예지 기자
2024-09-13 13:42:04【파이낸셜뉴스 포천=노진균 기자】 한탄강 주상절리 협곡의 풍광과 아름다운 꽃 정원이 어우러진 '한탄강 가든 페스타'가 지난 7일 포천시 관인면 한탄강 생태경관단지에서 개장했다. 12일 포천시에 따르면 '한탄강 가든 페스타'는 수도권과 1시간 거리에 위치한 약 8만평의 넓은 벌판형 정원으로, 장미 정원, 코스모스 정원, 댑싸리 정원 등 다양한 계절 꽃 정원과 돌탑 정원, 작가 정원, 조형물(토피어리) 정원 등 주제별로 꾸며진 정원으로 구성됐다. 한탄강을 가로지르는 국내 최장 410m Y형 출렁다리도 함께 만나 볼 수 있다. 대형 그네, 친환경 전기자전거 등 다양한 즐길거리 또한 마련됐다. 특히, 전기자전거는 가족들이 같이 탈 수 있는 마차형 전기자전거로 구성돼 넓은 생태경관단지를 더욱 편하게 둘러볼 수 있도록 돕는다. 주말에는 ▲가든 버스킹 ▲가든 원예 클래스 ▲즉석 정원 사진사 등 다양한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 이벤트가 진행된다. 특히, 반려동물 친화 관광 도시에 걸맞게 반려견도 축제를 즐길 수 있는 반려견 놀이터와 주말에는 반려견 산책훈련, 장애물(어질리티) 체험, 위생 미용 등 반려견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또한, 다양한 먹거리 부스와 수공예 기념품 판매 ‘포유마켓’을 운영한다. 지역 농산물 직거래장터를 통해 우수한 포천의 농산물을 만나볼 수도 있다. 한탄강 가든 페스타는 오는 10월 13일까지 6주간 운영된다. 입장료는 일반방문객 기준 6000원으로, 입장료의 50%는 포천사랑상품권으로 환급된다. 포천시민과 65세 이상 어르신, 미취학 아동은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 친환경 전기자전거 이용료는 일반방문객 기준 1시간에 3만원이며, 포천사랑상품권 1만5000원으로 교환해 준다. 포천시민의 전기자전거 이용료는 1만5000원이며, 8000원의 포천사랑상품권으로 교환할 수 있다. '한탄강 Y형 출렁다리'는 한탄강 가든 페스타에 입장하면 같이 건널 수 있다.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인 포천 한탄강 주상절리 협곡을 최고의 전망대에서 관람해 보길 바란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추석 연휴, 가족들과 함께 한탄강 가든 페스타에 방문해 풍성한 한가위를 만끽하고 가시길 바란다"며 "성공적인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안전관리에 전념해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njk6246@fnnews.com 노진균 기자
2024-09-12 11:11:43【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시는 맹견사육허가제 시행에 따른 반려견 안전관리를 위해 오는 29일부터 맹견 기질평가를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동물보호법에 따라 지정된 맹견의 경우 오는 10월 26일까지 맹견사육 허가를 받아야 한다. 기질평가는 맹견에게 입마개 착용시키기, 낯선 사람과 지나가기 등 가상의 환경에서 맹견의 공격성을 평가하는 것으로 총 12개 항목을 평가해 사육허가 결정에 중요한 기준으로 활용된다. 사육허가 대상 맹견은 도사견, 핏불테리어, 아메리칸 스태퍼드셔 테리어, 스태퍼드셔 불테리어, 로트와일러 등 5종과 그 잡종에 해당한다. 맹견 소유자는 동물등록, 중성화수술, 책임보험 가입 등 사전요건을 충족한 후 인천시에 사육허가를 신청하고 기질평가를 받아야 한다. 시는 이번 제도의 원활한 시행을 위해 ‘인천시 동물보호와 관리에 관한 조례’를 개정하고 지난 7월 1억1900만원의 예산을 확보했다. 또 수의사, 훈련사 등 반려견 행동 전문가 5명으로 구성된 기질평가위원회를 구성했다. 인천시에 등록된 맹견은 총 102마리로 시는 등록된 맹견과 함께 사고견과 분쟁견도 기질평가를 시행할 예정이다. 기질평가는 남동구 인천금융고등학교에서 오는 29일부터 10월 12일까지 휴일을 이용해 총 6회에 걸쳐 진행된다. 평가 일정은 9월 29일, 10월 3일, 10월 5일, 10월 6일, 10월 9일, 10월 12일로 예정되어 있다. 사육허가 신청은 10∼27일까지 가능하고 평가 일자별로 선착순 접수 마감된다. 자세한 사항은 인천시 농축산과로 문의하면 된다. 박찬훈 시 경제산업본부장은 “맹견 소유자들은 반드시 기질평가를 받고 사육허가를 취득해야 한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24-09-10 08:36: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