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악사손보(AXA손해보험)가 기존 장기 보험상품에 암과 관련한 보장의 폭을 확대해 일반암 진단 확정 시 실질적인 보장을 받을 수 있는 일반암치료관리 특약을 오는 1일부터 신설한다고 밝혔다. 이번 일반암치료관리 특약을 담은 ‘AXA올인원종합보험’은 암보험과 건강보험, 상해보험을 하나의 상품에 모아 질병부터 상해까지 종합적으로 대비할 수 있도록 맞춤형 설계가 가능한 보험상품이다. 여기에 암 환자 치료에 꼭 필요한 실질적인 보장이 강화됨으로써 암 치료 과정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신설된 일반암치료관리 특약은 보험기간 중 보장개시일 이후 기타피부암·갑상선암·제자리암·경계성종양을 제외하고 암으로 확정됐을 때 최초 1회에 한해 200만원의 일반암치료관리보험금을 지급해준다. 나아가 고객이 직접 필요한 보장 내용을 선택할 수 있도록 보험금 대신 간병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일반암진단케어 프로그램을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해당 프로그램은 암 수술 및 치료, 퇴원 등 전 과정에서 환자가 빠른 회복에 전념하고 보호자의 피로도 경감에 기여할 수 있는 서비스로 구성돼 있다. 세부적으로는 간호사 방문상담, 2·3차 병원 입원 시 간병인 지원, 상해(낙상)예방을 위한 안심 차량 이동 서비스, 일상회복을 돕는 가사도우미와 면역력 강화 및 예후관리를 위한 암특화 식단 제공, 질병으로 인한 스트레스 등 심리상태 해소를 위한 심리상담 등으로 이뤄졌다. 이 프로그램을 통해 고객은 200만원 한도 내에서 다양한 프로그램 중 자신에게 필요한 맞춤형 서비스를 조합해 설계할 수 있다. 악사손보 관계자는 ″신체적·심리적·경제적 부담이 큰 질환인 암의 보장공백을 최소화하고자 고객의 암 치료 전념 및 사후 회복 환경 개선을 위해 보장항목을 강화한 특약을 새롭게 마련하게 됐다″며 ″이를 통해 전통적인 보험사의 역할을 뛰어 넘어 사회 구성원 모두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는 글로벌 종합손해보험사이자 평생 파트너로의 도약에 한 걸음 다가갈 수 있게 됐다″고 전했다. yesji@fnnews.com 김예지 기자
2023-08-31 16:09:23롯데손해보험은 일반암과 전이암을 각각 최대 8회까지 보장하는 'let:smile 종합암보험(88)'을 업계 최초로 출시했다고 6일 밝혔다. 기존의 암보험은 최초 암(원발암) 진단 시 보장과 함께 담보가 소멸돼 다른 장기로 전이가 이루어질 경우에는 보장을 받을 수 없었다. 전이가 쉬운 암의 병리적 특성을 고려하지 않아 전이암에 대한 보장 공백도 있었다. 'let:smile 종합암보험(88)'은 업계 최초로 원발암뿐만 아니라 전이암을 발생 원인 부위에 따라 8개 영역으로 분류, 최대 8회까지 보장해 암 발생 위험을 분산 관리할 수 있는 '통합형 전이암진단비' 담보를 신설했다. '통합형 일반암진단비'의 경우 다양한 원발암을 8가지 영역으로 세분화해 영역별 1회씩 최대 8회까지 진단비를 보장한다. 일반암·전이암 두 담보를 합해 최대 16회 보장은 업계 최대 수준이다. 단순한 암 진단 뿐 아니라 암과 관련한 △예방·전조 △진단·수술·입원 △치료·통원 △재활·완화치료까지 예방부터 재활까지 모든 상황별로 필요한 담보를 구성해 보장을 강화했다. 보험사 구분 없이 암진단비 보험을 가입한 후 1년 이상 유지한 기존 가입자가 가입할 경우 일반적인 암보험 상품의 '보험금 지급 감액 및 면책기간'의 적용을 받지 않아 가입 즉시 보장이 가능하다. 한편 롯데손보는 'let:smile 종합암보험(88)'의 배타적사용권 신청을 진행할 예정이다. 서혜진 기자
2023-06-06 18:20:11【원주=서정욱 기자】‘강원 고성군은 어촌뉴딜 300사업’을 추진한다. 24일 고성군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해양수산부 선도사업인 ‘어촌뉴딜 300사업’으로 거진읍 ‘반암항 복합낚시공원 조성사업’을 신청하였다. 이번 에 신청한 ‘어촌뉴딜 300사업’은 관광과 레저의 수요 증대로 해양관광이 지역경제의 주요 요소로 부각함에 따라 해수부가 오는 2019년부터 2022년까지 전국 300여개의 어촌·어항 현대화를 통해 해양관광 활성화와 어촌의 혁신성장을 견인하는 사업으로 총 사업비 3조 135억원이 투입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은 발전 가능성이 상대적으로 높거나, 침체된 지역경제의 활성화가 시급한 지역(국가어항을 제외한 지방어항, 어촌정주어항, 소규모항, 마을공동어항만 신청 가능) 등 70개소를 서류심사와 현장평가, 종합평가를 거쳐 올 연말 최종결정하여 우선 지원할 계획이다. 이에 고성군은 거진읍 반암항 36,020㎡에 128억 원(국비 87억600만원, 군비 37억3100만원, 타부처 연계 3억6300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은연어를 모티브로 한 낚시공원과 주차장, 관리사무실, 스토리가벽 및 진입광장, 캠핑장 조성 등을 내용으로 공모에 신청했다. 거진읍 반암항은 어촌정주어항으로 지난 2005년 지정되었으며 도로 접근성이 좋고, 향후 동해고속도로 연장 등 교통 인프라 개선 예정으로 발전가능성이 높으며, 천혜의 관광자원과 연계한 해양관광시설 조성으로 새로운 성장동력 마련이 필요하다고 판단하여 동해안에 전무한 낚시공원을 조성하여 해양레포츠의 거점으로 거듭나기 위해 공모에 신청하게 되었다. 군 관계자는 “반암항의 어항시설을 이용한 복합낚시공원이 내년도 사업에 선정되어 주민의 삶의 질 향상 및 레저인구 유치로 지역주민 소득 증대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syi23@fnnews.com 서정욱 기자
2018-10-24 10:07:53[고성=서정욱 기자]강원 고성군은 올해 거진읍 반암리 해변의 침식방지를 위한 반암지구 연안정비 사업에 착수한다 고 15일 밝혔다. 15일 고성군에 따르면 이번 반암지구 연안정비사업은 반암리 해변이 여름철 관광객이 많이 찾는 해변으로 해안침식 때문에 백사장이 유실되고, 높은 파도로 인해 주택이 침수되는 등의 피해가 많이 발생해 침식방지를 위한 사업이다. 이에 군은 국비 7억, 군비 3억원 등 총 10억원을 확보하여 지난 12일부터 현황측량, 지반조사, 해양조사, 수치모형실험 등 기본과 실시설계에 착수했다. 또, 제2차 연안정비 변경 기본계획에 반영된 수중방파제 200m, 돌제 100m, 양빈 2만㎡ 를 검토하여 최적의 공법을 선정하고 용역기간 중 주민의견을 수렴하여 설계에 반영할 계획이다. 반암지구 연안정비사업 기본 및 실시설계는 내년 1월 6일까지 완료해, 해양수산부의 실시계획 승인을 얻어 내년 3월부터 본격적인 사업을 진행하여 오는 2022년까지 총 공사비 100억원을 투입하여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고성군 관계자는 “반암지구 연안정비사업을 연차별 차질없이 진행하는데 만전을 기할 것이며, 고성군 곳곳 해변을 찾는 관광객들이 꾸준히 늘어나고 있는 추세이므로 앞으로도 연안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syi23@fnnews.com 서정욱 기자
2018-01-15 10:07:06[파이낸셜뉴스] 동양생명이 암 발병부터 진단, 치료까지 암 관련 모든 치료 여정에 따른 비용을 꼼꼼히 보장하고, 암 치료의 보장범위와 보장금액을 확대한 ‘수호천사암치료는동양생명보험’을 출시했다고 1일 밝혔다. 이 상품은 소액암직접치료통원자금을 주계약으로, 기타피부암, 갑상선암, 제자리암 또는 경계성종양으로 진단 확정되고 직접 치료를 목적으로 통원하였을 때 통원1회당 7만원의 보험금을 지급하는 상품이다. (가입금액 7만원 기준) 주계약과 함께 암 관련 43개의 다양한 특약을 통해 암과 관련한 모든 치료 여정을 보장하는 것도 특징이다. 먼저 ‘암주요치료비보장특약II’은 암, 기타피부암 또는 갑상선암으로 최초 진단 받은 후, 암 수술·항암약물치료·항암방사선치료 등 암 주요 치료 시 최대 10년간 관련 치료비를 연간 1회 한도로 보장한다. 이 특약은 현재까지 출시된 암 주요 치료비에 대한 보험금 지급기간이 최대 5년인 것 대비 보장기간을 크게 확대한 것이 특징이다. ‘종합병원암통합치료비보장특약II’는 암, 기타피부암 또는 갑상선암 최초 진단 확정 후, 보험금 지급 기간(최초 진단 확정일로부터 10년)동안 암·기타 피부암 또는 갑상선암을 주상병(병원에 내원 또는 입원하게 된 주 원인)으로 종합병원에서 암 치료를 받고 연간 500만원 이상의 암통합치료비 발생 시, 연간 1회 한도로 약관에서 정한 구간에 따라 종합병원 암통합치료비를 보장한다. 특약을 통해 재활·치료 단계 시 요구되는 간병에 따른 부담도 완화했다. '암입원간병인사용특약' 가입 시 암, 기타피부암 또는 갑상선암으로 요양병원 또는 요양병원을 제외한 병·의원에 1일 이상 입원해 간병인을 사용(1일 8시간 이상 사용)하거나, 병원에서 간호·간병통합서비스를 이용한 경우 사용일수 1일당 180일 한도 내에서 가입금액을 보장한다. ‘바로일반암(특정암제외)진단특약’, ‘바로소액암진단특약’ 등 바로보장 특약의 경우 면책 및감액 기간이 없어 고객들이 계약 초기에 암으로 진단 확정된 경우에도, 가입 특약에 따라 바로 암 진단비 및 암 치료비를 보장받을 수 있다. 이 상품은 일반심사형 또는 3·5·5 간편심사형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간편심사형은 △3개월 내 입원, 수술, 추가검사 필요 소견 △5년내 입원 여부 △5년 내 중대질환 진단 입원 수술 여부만 질문한다. 가입 가능 나이는 30세부터 최대 80세이며, 납입 기간은 20·30년 중 선택할 수 있다. 동양생명 관계자는 "암 관련 치료비가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상품 경쟁력을 강화해 보장범위와 보장금액을 확대하는 등 암 치료에 따른 고객 부담을 완화했다”며 “암 검사부터 진단, 입원, 수술, 치료, 재활까지 해약환급금 미지급형 및 갱신형 설계를 통해 합리적인 가격으로 꼼꼼하게 보장받을 수 있는 만큼, 고객분들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yesji@fnnews.com 김예지 기자
2024-08-01 09:43:16【파이낸셜뉴스 강릉=김기섭 기자】 강릉 경포해수욕장이 역대 가장 빠른 오는 29일 문을 연다. 23일 강원자치도와 강릉시에 따르면 경포해수욕장 개장을 시작으로 7월5일부터 12일까지 동해안 6개 시군 88개 해수욕장이 차례대로 개장한다. 도는 라이프가드 자격증을 소지한 해수욕장 안전요원 605명(강릉 210명, 고성 134명, 양양 68명, 삼척 67명, 동해 55명, 속초 41명)을 배치하고 개장 전까지 안전시설 개·보수, 구명장비 구비 등을 완료할 계획이다. 또한 경포, 망상, 속초, 낙산 해수욕장은 이안류 감시 시스템을 운영하고 망상, 속초, 등대, 외옹치, 삼척, 맹방, 아야진, 낙산 해수욕장에는 상어방지 그물망을 설치해 해파리 등 유해생물 출몰 시 물놀이 구역으로 들어올 수 없도록 차단한다. 피서객의 다양한 체험과 볼거리 제공을 위해 특색 있고 차별화된 해수욕장을 운영할 방침이다. 경포해수욕장은 오는 29일 오후 2시 경포해수욕장 중앙광장에서 개장식을 개최하고 식전공연과 더불어 성범죄 예방 캠페인 및 수상안전요원 교육 등을 진행한다. 또한 여름 축제의 시작을 알리는 강릉비치비어페스티벌이 28일부터 3일간 펼쳐져 개장 전 활기찬 분위기를 더해주며 오는 7월30일부터 7일간 ‘경포썸머페스티벌’을 개최하는 등 다양한 이벤트와 볼거리를 준비했다. 특히 올해는 오리바위 다이빙대와 연계한 종합 물놀이 시설을 설치했으며 지난해 반응이 좋았던 어린이 해수풀장을 운영함과 동시에 대형 워터슬라이드를 설치해 해수 풀장 규모를 확대했다. 이와함께 안목해수욕장에 조성된 반려견 전용 풀장을 확대, 설치해 피서객 요구에 맞춘 해변으로 조성했다. 동해 망상해수욕장은 수상 액티비티, 어린이 물놀이장, 모래찜질 치유, 야간 불꽃놀이존 등 복합 테마 해수욕장으로 운영하고 속초 해수욕장은 썸머페스티벌, 별빛야행 대포夜사랑 축제를, 삼척 해수욕장은 비치 썸 페스티벌 등의 행사를 마련한다. 고성은 반암캠핑장 해변 일대 반비치 해수욕장을 신규 지정해 반려동물 전용 해수욕장으로 운영하고 봉수대해수욕장은 해양레저스포츠 체험교실을 운영한다. 양양 광진 해수욕장은 휠체어전동이동길, 장애인 전용 야영지 등 보행 약자가 즐길 수 있는 전용 해변을 조성한다. 정일섭 도 글로벌본부장은 “관광객들이 안전하고 즐거운 동해안 해수욕장에서 가족이나 연인들과 함께 행복하고 즐거운 추억을 만들어 갈 수 있도록 도와 시군이 긴밀히 협력해 개장을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kees26@fnnews.com 김기섭 기자
2024-06-21 15:02:57【파이낸셜뉴스 고창=강인 기자】 세계 습지의날 기념행사가 오는 22일 전북 고창군에서 열린다. 세계 습지의날은 람사르 협약 서명일(1971년2월2일)을 기념하며 습지의 가치와 중요성을 세계적으로 알리기 위해 지정된 날이다. 우리나라는 2002년부터 매년 해양수산부와 환경부가 공동주최 한다. 고창군은 연안습지 1곳과 내륙습지 2곳을 갖춘 습지도시다. ‘지구의 허파’로 불리는 습지는 사람과 자연이 공존하기 위해 필수적인 환경이다. 고창 갯벌은 지난 2021년 세계자연유산에 등재되며 인류가 소중히 여기고 후세에 물려줘야 할 자산임을 알렸다. 고창은 지형·지질학적 속성으로 급경사 암반해안을 따라 갯벌과 섬이 분포한 섬 갯벌로 해리면 모래갯벌, 심원면 혼합갯벌, 부안면 펄 갯벌 등 다양한 갯벌 퇴적양상을 보인다. 이런 형태는 세계적으로 희귀하다. 특히 폭풍모래 퇴적체인 쉐니어(해안을 따라 만들어진 언덕)가 형성된 지형·지질학적으로 중요한 의미를 갖는다. 철새 기착지 등 생물다양성 보전서식지로의 가치도 인정받았다. 고창 운곡습지는 2011년 습지보호지역으로 지정됐고, 같은 해 람사르습지로 등록됐다. 운곡습지는 과거 농경지로 주민의 터전이었다. 이곳은 지난 1980년대 초 영광원자력발전소 발전용수 공급 목적으로 마을 주민이 이주하며 발길이 끊겼다. 폐경작지는 30년 넘게 인간의 간섭을 크게 받지 않고 저층 산지습지의 원형으로 복원됐다. 사람이 사라진 땅에는 멸종위기 야생생물 등 수많은 동식물 터전이 됐다. 지난 2018년 10월 아산면과 심원면 일대 인천강 하구습지(72만2000㎡)가 습지보호구역으로 지정됐다. 인천강 하구습지는 아산 반암교에서 용선교까지 자연원형이 잘 보전된 서해안 열린 하구다. 멸종위기생물 등 생물다양성이 풍부한 지역으로 연안(갯벌)-하구(인천강)-육상(운곡습지) 생태계를 연결하는 국내 첫 모범사례(습지 생태축)로 평가를 받고 있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세계 습지의 날이라는 뜻깊은 기념행사를 고창에서 개최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라며 “해양수산부, 전북특별자치도, 해양환경공단과 함께 내실 있게 준비해 고창을 찾는 방문객들이 고창갯벌 가치와 중요성을 느낄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kang1231@fnnews.com 강인 기자
2024-05-20 13:22:42[파이낸셜뉴스] 태광그룹 금융계열사인 흥국생명은 80세 이후 발병하는 암 보장에 초점을 맞춘 ‘(무)흥국생명 다(多)사랑암보험(해약환급금미지급형V2)’을 출시했다고 26일 밝혔다. 평균수명이 늘어나면서 80세까지 보장하는 기존 암보험 가입자들이 비교적 저렴한 보험료로 80세 이후를 대비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이 상품은 암 진단 및 소액암 담보를 기본형과 체증형 중에서 선택할 수 있다. 기본형은 나이에 관계없이 보장금액이 동일하다. 반면 체증형은 80세 이후 암 발병 시 가입금액의 100%를 지급하고, 80세 이전에 발병할 경우에는 20%만 지급한다. 대신 보험료가 기본형의 절반 수준으로 저렴하다. 기본형이 신규 가입 고객용이라면 체증형은 80세 만기 상품을 보유한 기가입자용이다. 상당수의 기존 암보험 상품들이 80세 만기로 판매됐지만 평균수명 증가에 따라 80세 이후를 대비할 필요성이 커졌다. 보험개발원이 지난 1월 발표한 경험생명표에 따르면, 남자∙여자 평균수명은 각각 86.3세, 90.7세다. 5년 전에 비해 각각 2.8세, 2.2세 늘었다. 수술∙약물치료∙방사선치료 등 대표적인 암 치료를 하나의 특약으로 통합한 것도 이 상품의 특징이다. 2000만원의 암주요치료비보장 특약에 가입하면, 연 1회 최대 5년, 1억원까지 보장받을 수 있다. 특히 특약 통합을 통해 고객의 보험료 부담을 낮추면서도 가입금액은 감액하지 않았다. 보험 가입 직후 암 진단을 받았을 때 보험금을 지급하지 않는 면책기간도 업계 평균인 90일에서 60일로 줄였다. 또한 일반적으로 소액암으로 분류되는 유방암∙전립선암∙비침습방광암∙대장점막내암도 일반암과 같은 금액으로 보장한다. padet80@fnnews.com 박신영 기자
2024-02-26 09:18:37[파이낸셜뉴스] AIA생명이 어린이부터 고령자 및 유병자까지 보장하는 60여개 특약을 골라 맞춤 설계할 수 있는 'AIA 바이탈리티(Vitality) 내가 조립하는 종합건강보험Ⅱ'를 출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 상품은 기존에 가입한 건강보험이 있어도 암·뇌혈관·심혈관 등 3대질환 진단과 치료부터 치매, 치아, 어린이 보장까지 더 필요한 특약만 추가 가입할 수 있도록 했다. 가입자는 하나의 상품으로 개인의 나이, 생활습관, 건강상태에 따라 최적화된 맞춤형 설계가 가능하며 상황에 따라 가입조건 역시 갱신형과 비갱신형, 일반심사와 간편심사, 90세와 100세 만기 등을 선택할 수 있다. 특히 한국인 발병률이 높은 암, 뇌혈관 및 심혈관질환에 대한 보장 범위가 더 넓어졌다. 특약 선택 시 암 진단 및 치료와 암 예방을 위한 8대기관 양성 신생물 수술과 폴립수술이 보장되며, 일반암과 뇌출혈 및 급성심근경색을 각각 최대 1억원, 6천만원까지 보장받을 수 있도록 혜택을 강화했다. 최소 0세부터 최대 70세까지 확대된 핵심 보장 가입연령과 전 연령이 하나의 보험으로 종합적인 보장을 받을 수 있는 것도 장점이다. △어린이 3대 질환 진단부터 장해생활비, 치과치료 급여금을 보장받을 수 있는 ‘어린이 보장 패키지’ △스케일링, 치주질환 및 보철, 충전치료 등 치과치료를 보장받을 수 있는 ‘치아 보장 패키지’ △단계별 치매 진단금과 중증 치매 간병 생활자금도 최대 100세까지 보장받을 수 있는 ‘치매 보장 패키지’ 등으로 구성됐다. 이외에도 가입조건에 따라 ‘AIA 헬스케어 서비스’ 가입시 24시간 의료진 상담부터 진료예약, 차량 에스코트, 간병인 및 가사도우미 지원 등 비의료서비스를 지원받을 수 있으며, ‘AIA 바이탈리티’ 멤버십 가입을 통해 건강 관련 미션에 따른 보험료 최대 20% 할인(플래티넘 등급 5년 연속 달성 시), 첫 해 보험료 10% 선할인 등 경제적 혜택을 제공받을 수 있다. AIA 바이탈리티는 행동경제학 이론과 실증 사례를 바탕으로 사용자가 장·단기 목표를 설정하고, 이를 달성 시 즉각적인 보상을 받음으로써 스스로 건강한 생활 습관을 기르도록 유도한다. 건강한 습관이 형성될수록 통신비, 카페, 마트 할인 등 일상 속 다양한 보상과 보험료 할인이 제공된다. yesji@fnnews.com 김예지 기자
2023-11-23 12:39:21[파이낸셜뉴스]삼성생명이 오는 31일까지 삼성생명 다이렉트 모바일 채널에서 보험료 계산·공유 및 상품 가입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 삼성생명 다이렉트는 모바일 홈페이지를 통해 '인터넷 다(多)드림(Dream)건강보험' 및 금융형 3종('삼성 인터넷 뉴(NEW) 연금보험', '삼성 인터넷 NEW 연금저축보험', '삼성 인터넷 저축보험2.2') 첫 가입고객 대상으로 신세계 상품권 3만원권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기존 동일 보험 가입 이력이 있는 고객은 대상에서 제외되며 금융형은 월 보험료 10만원 이상, 인터넷 다(多)Dream건강보험은 월 보험료 4만원 이상 가입하고 2회차 납입 및 정상 유지 시 오는 12월에 경품을 증정한다. '삼성 인터넷 다(多)Dream 건강보험'에 한해 보험료 계산 이벤트 또한 모바일 이벤트 페이지에서 진행 중이다. 보험료 확인 후 응모를 하면 추첨을 통해 네이버페이 5000포인트를 지급한다. 계산한 보험료를 카카오톡 또는 이메일로 본인에게 공유한 후 응모하면 추첨을 통해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쿠폰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 중이다. '삼성 인터넷 다(多)Dream 건강보험'은 주보험 하나에 고액암·일반암·소액암, 뇌혈관질환, 허혈심장질환 등 3대 진단뿐만 아니라 재해, 입원, 수술 보장까지 26종의 다양한 핵심 보장을 담은 상품이다. 뿐만 아니라 만기 시에는 납입한 보험료를 100% 환급 받을 수 있다. 또 다(多)Dream연금전환특약 거치형 부가를 통해 연금전환특약 일시납보험료의 10%를 장기유지보너스로 받을 수 있다. 장기유지보너스는 만기 시 만기보험금을 연금 전환한 뒤, 연금을 개시하지 않고 10년이 경과하는 시점에 발생한다. 자녀를 위한 보험은 0세부터 19세, 본인 가입은 20세부터 35세까지 가능하다. 삼성생명 관계자는 “'삼성 인터넷 다(多)Dream 건강보험'은 자녀의 건강한 성장기를 바라는 부모의 꿈과, 풍요로운 노후생활을 희망하는 청년의 꿈을 모두 모아 출시한 상품”이라고 설명했다. yesji@fnnews.com 김예지 기자
2023-10-27 10:20: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