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인천 동구는 버스정류장에 한파 방지시설 설치를 마쳤다고 7일 밝혔다. 동구는 겨울철 매서운 한파에 버스를 기다리는 구민들이 좀 더 따뜻하게 버스를 기다릴 수 있도록 버스정류장에 투명 바람막이를 설치하고, 차가운 의자 대신 발열벤치를 설치했다. 동구는 동산중·고등학교, 현대시장, 화수부두 정류장 등 이용객이 많고 바람에 취약한 버스정류장 40곳을 선정해 바람막이 시설 설치를 완료했으며, 기상상황에 따라 내년 2월까지 운영할 계획이다. 바람막이는 추위를 차단하고 내부에서 버스를 확인할 수 있도록 투명한 비닐로 디자인됐으며, 찬바람을 피하는 것은 물론 내부 온도가 외부보다 2~4도 정도 높아진다. 올해 추가로 설치된 바람막이는 지난해 바람막이 문제점을 보완하기 위해 알류미늄합금봉을 사용하고 비닐지붕을 만들어 개량된 바람막이이다. 발열벤치는 동인천역북광장 등 4개소에 설치됐으며, 위생을 위해 스테인레스 스틸과 알미늄 재질로 제작됐다. 대기온도에 따라 자동으로 작동되고 안전을 위해 최대 38℃까지 따뜻하게 발열돼 추운겨울 버스를 기다리는 주민들이 잠시나마 추위를 피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동구 관계자는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구민들을 위해 앞으로도 안전하고 쾌적한 대중교통 이용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19-12-06 12:05:13[연천=강근주 기자] 연천군은 2일 전곡역 앞. 농협, 연천역 양방향, 통재입구 등 승차객이 많은 10개 버스승강장에 발열벤치를 설치하는 시범사업을 완료했다. 이번 사업은 연천군 평균기온이 서울 대비 2.9℃ 낮다는 사실에 착안해 동절기 대중교통 이용객에게 따뜻한 대기의자를 제공해 대중교통 이용 활성화를 유도하고자 추진됐다. 연천군은 승차객이 많은 전곡역 앞. 농협, 연천역 양방향, 통재입구 정류소 등 10개소를 시범사업 대상지로 선정해 다수의 주민이 정책효과를 체감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추후 이용객 설문조사 등을 통해 사후검증을 철저히 실시해 긍정적인 평가가 도출될 경우 사업 규모를 점차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연천군 지역경제과장은 2일 “이번 사업이 노인, 어린이 및 임산부 등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추위약자에게 특히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대중교통 이용객 편의 증진을 위한 교통복지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2018-11-02 11:45:40【 양평=장충식 기자】 경기도 양평군은 양평읍 물맑은시장 버스정류장에 발열벤치를 설치하고, 시범운영에 들어간다고 31일 밝혔다. 이는 겨울철 영하의 날씨에 시내버스를 기다리는 주민들을 위해 마련한 아이디어로, 발열벤치는 탄소 소재로 된 열선을 의자 내부에 삽입해 전기를 공급하면 탄소 소재가 발열돼 따뜻해지는 원리를 이용했다. 열의 전도가 높고 낮은 소비 전력으로 전기료는 일반 전열기보다 절반 이상 싸고, 탄소 발열선을 사용해 열을 내므로 인체에도 전자파의 해를 끼치지 않는다. 버스정류장 발연벤치는 양평읍을 시작으로 시범운행 후 결과에 따라 확대 추진할 계획이다. jjang@fnnews.com
2014-12-31 14:52:04갤럭시S22 시리즈 흥행에 브레이크가 걸렸다. 국내 사용자들 불만에서 시작된 GOS(게이밍 옵티마이징 서비스) 논란이 해외까지 퍼지면서다. 삼성전자는 GOS 우회 경로 복구, 성능 우선 옵션 제공 등을 언급하며 진화에 나섰지만, 소비자 불신이 사그라들지 않는 모양새다. 6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GOS 문제가 불거진 후 삼성전자는 지난 4일 공식 입장을 통해 "삼성 갤럭시를 아끼고 사랑하며 응원해주신 고객분들께 GOS 논란으로 심려를 끼쳐드려 송구스럽다"며 "지적해주신 사안 모두를 무겁게 받아들이고 있다. 조속해 해결방안을 마련하고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GOS는 고사양 게임을 실행할 시 해상도, 프레임 수 등을 낮춰 과도한 발열을 예방하고 디바이스를 최적화하기 위해 고안된 프로그램이다. 그러나 이번 갤럭시S22 및 One UI 4.1부터 적용된 GOS는 이전과 달리 우회 경로를 추가 차단, 실질적으로 원천 봉쇄하면서 사용자들의 불만을 키웠다. 게임 플레이 시 버벅거림이 심해지는 등 불편이 가중됐고, 선택권을 배제해 소비자를 기만했다는 불만이다. 삼성전자는 이에 '성능 우선 옵션' 제공 및 우회경로 원상 복구 검토 등으로 소비자 달래기에 나섰다. GOS 의무화가 아닌, 앱 성능을 우선시할 수 있는 선택권을 부여해 고성능 게임 사용자들의 불편 사항을 적극 반영하겠다는 입장이다. 삼성전자는 삼성 멤버십 커뮤니티에 올린 공식 입장을 통해 "(갤럭시)S22뿐만 아니라 기존 모델에 대해서도 최적화 소프트웨어(SW) 업데이트를 지속 추진할 계획"이라고 했다. 이 같은 삼성전자의 진화에도 갤럭시 제품 이미지 타격은 불가피해 보인다. 해외 스마트폰 성능 측정 사이트 긱벤치도 일부 삼성전자 플래그십(최상위기종)을 안드로이드 벤치마크 차트에서 배제하고 나서면서다. 삼성전자는 지난달 언팩에서 갤럭시S22 시리즈의 발열·배터리 문제를 획기적으로 개선했다고 홍보했지만, 발열 예방을 위해 GOS를 강제적으로 적용했다면 이는 소비자를 속인 행위라는 비판이다. 일각에서는 고성능 게임 앱 외 다른 일반적인 앱에도 '성능 저하' 프로그램이 작동된다는 불만이 폭주하는 상황이다. 삼성전자는 이에 대해 "GOS는 고사양 게임 실행 시 과도한 발열 등 제품 안전을 위해 작동하며 게임 외 일반 앱에는 작동하지 않는다"며 "GOS APK(안드로이드 앱 패키지)에 있는 데이터베이스를 추출했더니, 1만여개 앱 리스트가 나온다는 주장도 일부 있는데, 해당 리스트는 새로 설치된 앱이 게임인지 아닌지를 빨리 판단하기 위한 목적이며 GOS와 전혀 무관하다"고 해명했다. 김준혁 기자
2022-03-06 18:10:38[파이낸셜뉴스] 갤럭시S22 시리즈 흥행에 브레이크가 걸렸다. 국내 사용자들 불만에서 시작된 GOS(게이밍 옵티마이징 서비스) 논란이 해외까지 퍼지면서다. 삼성전자는 GOS 우회 경로 복구, 성능 우선 옵션 제공 등을 언급하며 진화에 나섰지만, 소비자 불신이 사그라들지 않는 모양새다. ■'GOS 논란' 일파만파 6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GOS 문제가 불거진 후 삼성전자는 지난 4일 공식 입장을 통해 "삼성 갤럭시를 아끼고 사랑하며 응원해주신 고객분들께 GOS 논란으로 심려를 끼쳐드려 송구스럽다"며 "지적해주신 사안 모두를 무겁게 받아들이고 있다. 조속해 해결방안을 마련하고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GOS는 고사양 게임을 실행할 시 해상도, 프레임 수 등을 낮춰 과도한 발열을 예방하고 디바이스를 최적화하기 위해 고안된 프로그램이다. 그러나 이번 갤럭시S22 및 One UI 4.1부터 적용된 GOS는 이전과 달리 우회 경로를 추가 차단, 실질적으로 원천 봉쇄하면서 사용자들의 불만을 키웠다. 게임 플레이 시 버벅거림이 심해지는 등 불편이 가중됐고, 선택권을 배제해 소비자를 기만했다는 불만이다. 삼성전자는 이에 '성능 우선 옵션' 제공 및 우회경로 원상 복구 검토 등으로 소비자 달래기에 나섰다. GOS 의무화가 아닌, 앱 성능을 우선시할 수 있는 선택권을 부여해 고성능 게임 사용자들의 불편 사항을 적극 반영하겠다는 입장이다. 삼성전자는 삼성 멤버십 커뮤니티에 올린 공식 입장을 통해 "(갤럭시)S22뿐만 아니라 기존 모델에 대해서도 최적화 소프트웨어(SW) 업데이트를 지속 추진할 계획"이라고 했다. ■'갤럭시 이미지' 타격 불가피 이 같은 삼성전자의 진화에도 갤럭시 제품 이미지 타격은 불가피해 보인다. 해외 스마트폰 성능 측정 사이트 긱벤치도 일부 삼성전자 플래그십(최상위기종)을 안드로이드 벤치마크 차트에서 배제하고 나서면서다. 삼성전자는 지난달 언팩에서 갤럭시S22 시리즈의 발열·배터리 문제를 획기적으로 개선했다고 홍보했지만, 발열 예방을 위해 GOS를 강제적으로 적용했다면 이는 소비자를 속인 행위라는 비판이다. 일각에서는 고성능 게임 앱 외 다른 일반적인 앱에도 '성능 저하' 프로그램이 작동된다는 불만이 폭주하는 상황. 삼성전자는 이에 대해 "GOS는 고사양 게임 실행 시 과도한 발열 등 제품 안전을 위해 작동하며 게임 외 일반 앱에는 작동하지 않는다"며 "GOS APK(안드로이드 앱 패키지)에 있는 데이터베이스를 추출했더니, 1만여개 앱 리스트가 나온다는 주장도 일부 있는데, 해당 리스트는 새로 설치된 앱이 게임인지 아닌지를 빨리 판단하기 위한 목적이며 GOS와 전혀 무관하다"고 해명했다. 이 같은 삼성전자 해명에도 긱벤치는 지난 5일 이번 논란과 관련해 일부 삼성전자 GOS 적용 매커니즘을 '조작(manipulation)'으로 규정, 갤럭시S22를 비롯한 S21·S20·S10 시리즈를 안드로이드 벤치마크 사이트에서 배제하면서 논란이 지속되는 양상이다. 한편, 삼성전자 갤럭시S22 사전판매량은 102만대로 역대 갤럭시 S 시리즈 중 가장 많은 높은 사전 판매량을 기록하며 소비자들의 기대를 모은 바 있다. jhyuk@fnnews.com 김준혁 기자
2022-03-06 15:10:53[파이낸셜뉴스] 삼성전자가 최근 논란이 된 GOS(게이밍 옵티마이징 서비스) 문제를 무사히 돌파할 수 있을까. 삼성전자가 GOS 논란이 지속되자 더 적극적으로 개선 의지를 보이고 나섰다. 일부 고사양 게임 사용자의 니즈를 간과한 부분도 시인하며, 우회경로를 검토할 것을 시사하기도 했다. 일각에서 제기한 게임 외 다른 애플리케이션(앱) 성능제한 등의 루머에 대해서는 사실과 다르다고 해명했다. 5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지난 4일 GOS 논란과 관련해 "고성능의 게임 환경을 사용하고자 하는 고객의 니즈를 일부 간과한 부분이 이었다"며 이같이 추가 입장을 밝혔다. 전날 '성능 우션 옵션'을 제공해 갤럭시 사용자가 GOS 적용 유무를 선택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공지에도 사용자 불만과 온갖 추측이 끊이지 않자 내놓은 조치로 해석된다. 삼성전자는 "심려끼쳐 드려 송구스럽다"며 "이번에 차단됐던 우회경로 원상복구를 검토 중이다"고 전했다. 성능 우션 옵션 등 선택권을 넓히고 이전 우회경로를 다시 일부 제공하면서 사용자들의 선택권을 넓히겠다는 뜻으로 풀이된다. CPU·GPU 성능 제한을 풀더라도 온도 제어 알고리즘을 최적화해 사용자 안전도 확보할 방침이다. 삼성전자는 "위와 같이 단말 정책을 변경하더라도 사용자 안전에는 문제가 없도록 단말의 과도한 발열 방지 기능은 지속 적용된다"고 설명했다. 일각에서 제기된 게임 외 GOS 적용 1만개 앱 리스트에 대해선 사실과 다르다고 해명했다. GOS 논란이 불거진 후 일부 국내 트위터 사용자들은 삼성전자가 고사양 게임 외 일반적인 앱에도 성능저하를 강조하고 있다는 의혹을 제기하며 1만개 앱이 담긴 리스트를 게시하기도 했다. 삼성전자는 "GOS는 고사양 게임 실행 시 과도한 발열 등 제품 안전을 위해 작동하며 게임 외에 일반 앱에는 작동하지 않는다"며 "GOS APK(안드로이드 앱 패키지)에 있는 데이터베이스를 추출했더니 1만여개 앱 리스트가 나온다는 주장도 일부 있는데, 해당 리스트는 새로 설치된 앱이 게임인지 아닌지를 빨리 판단하기 위한 목적이며 GOS와 전혀 무관하다"고 설명했다. CPU·GPU 사용량이 지나치게 많은 고사양 게임앱에만 GOS가 적용된다는 설명이다. 이처럼 게임 외 다른 일반 앱에 GOS가 전혀 작동하지 않기 때문에 벤치마크 툴에도 GOS가 실행되지 않았다는 설명이다. 삼성전자는 "벤치마크 툴은 게임 앱이 아니므로 GOS 적용 대상이 아니다"고 해명했다. 삼성전자가 예고한 '성능 우선 모드'에서는 FPS(초당프레임수)가 약 10프레임 수준 개선될 예정이다. 성능 우션 옵션 적용했을 시 발열로 인해 결함이 발생했을 시 무상수리도 가능하다. 삼성전자는 "성능 우선 옵션도 당사에서 제공하는 기능으로 단말에 이상이 있고, 보증기간 이내인 경우는 무상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GOS는 고사양 게임을 실행할 때 인위적으로 프레임 수 또는 해상도 등 성능을 인위적으로 낮춰 과도한 발열을 예방하는 서비스다. 삼성전자는 갤럭시S22 시리즈 이전 모델에도 GOS를 적용해 왔지만, 이번 시리즈는 전과 달리 GOS 우회경로를 대부분 허용하지 않으면서 '강제적인 성능저하'라는 비판과 함께 발열 등과 관련해서도 제품 과장 광고라는 불만이 쏟아졌다. 삼성전자에 따르면 지난 11월 배포된 One UI 4.0부터 일부 우회경로가 막혔고, 지난달 공개된 One UI 4.1에서는 추가 차단이 됐다. One UI 4.1에서는 사실상 모든 우회경로가 막힌 것으로, 이 버전은 갤럭시S22 시리즈부터 적용됐다. jhyuk@fnnews.com 김준혁 기자
2022-03-05 13:38:30포스코건설은 대구광역시 북구 침산동 305-4번지에 공급하는 더샵 프리미엘 주거형 오피스텔 청약 접수를 오는 3일(목)부터 4일(금)까지 이틀간 받는다고 밝혔다. 청약 접수 이후 9일(수) 당첨자를 발표하며 계약은 14일(월)부터 16일(수)까지 3일간 진행된다. 주거형 오피스텔 시그널 3.0은 신개념 복합주거상품으로 전용면적 84㎡, 156실로 공급되며 아파트 전용 59㎡와 유사한 평면으로 구성된다. 시그널 3.0은 만 19세 이상 성인이라면 전국 어디서나 청약통장 없이 청약이 가능하다. 또 계약금 10%만 내면 계약 후 즉시 전매가 가능하고, 최대 60% 중도금 무이자 혜택도 제공한다. 청약은 더샵 프리미엘 공식 홈페이지(모바일 신청가능)에 접속해 청약사이트로 이동한 뒤, 사업지와 원하는 타입을 선택하면 된다. 이후 간단한 본인인증 및 약관 동의 과정을 거친 후 개인정보 및 환불계좌정보를 등록 한 뒤, 가상계좌로 청약신청금 100만원을 입금하여야 청약 신청이 완료된다. 당첨자 발표는 홈페이지를 통해 개별 조회할 수 있으며, 계약은 견본주택(대구 수성구 범어동 43-18번지, 대구지하철 2호선 범어역 4번 출구 인근)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시그널 3.0은 맞통풍, 전실채광이 가능한 4Bay 혁신평면으로 조성된다. 수납공간을 극대화 할 수 있는 복도 팬트리, 빌트인 김치냉장고와 주방 엔지니어드스톤(상판, 벽체), 인덕션 쿡탑, 주방 아트월, 폴리싱 타일과 쾌적한 실내환경을 위한 시스템 에어컨이 설치된다. 또한 침실을 룸인룸 베이직이나 에듀로 고객이 선택할 수 있어 총 8대 특화상품도 기본으로 제공된다. 아파트와 함께 더샵의 앞선 기술로 편리를 넘어 특권을 누리는 트리플S 설계도 적용된다. 트리플S 설계는 Safe home(안전한 집), Sensible space(감성 공간), Smart parking(스마트 주차)을 뜻하는 혁신 설계이다. 이 설계로 입주자가 안심할 수 있는 주거 환경을 제공하고, 모던하고 세련된 감성과 편리함까지 제공한다. 먼저 포스코건설이 업계 최초로 선보이는 스마트기술 '아이큐텍(AIQ TECH)'은 카카오, SKT, 삼성전자, LG전자 등 플랫폼과 연동돼 음성이나 문자제어(카카오톡)로 조명, 난방, 환기 제어, 주차위치, 택배도착 등의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스마트폰과 테블릿 전용 어플리케이션을 활용해 세대기기제어 및 정보확인이 가능하며, 공동현관 출입 자동인식도 할 수 있다. 로비층 엘리베이터에 Hall LED모니터를 통해 승강기 내 범죄예방이 가능한 ‘여성 안심 시스템’을 적용하고, 미세 바이러스 및 세균을 제거하는 ‘UV-C 살균 조명’가 설치된다. 이 외에도 ‘우리집 안심 시스템’, ‘우리 아이 안심 시스템’, ‘DMB 일체형 비상벨’ 등 주민의 안전과 건강을 생각하는 시스템이 도입된다. 스마트한 주차 시스템도 적용된다. 방문 차량 예약 시스템과 주차유도등, 주차위치알림 시스템으로 편리한 주차가 가능할 뿐 아니라 평소 최소 밝기로 점등되고 통행 감지 시 밝기 조절이 가능한 LED조명이 설치돼 에너지 절감효과도 누릴 수 있다. 다양한 색채의 초화류를 컨셉으로 한 더샵 가든, 갤러리 가든, 테라스 가든이 마련돼 주거 쾌적성을 더 높였으며 갤러리 가든에는 아트 벤치 및 야간 경관 조명이 설치된다. 시그널 3.0은 입지도 탁월하다. 칠성초(배정 예정), 침산초, 달산초, 침산중, 대구일중, 칠성고, 경상여고 등 다수의 초·중·고교가 인근에 위치해 안전한 통학이 가능하다. 북구 명문 침산네거리 명문학원가가 인접해 있다. 사통팔달의 교통 입지도 갖췄다. 단지가 들어서는 침산동은 먼저 대구의 동맥이라고 불리는 신천대로가 인근에 위치해 대구 전역으로의 접근성이 우수하고, 북대구IC, 서대구IC 모두 이용하기 편리하다. 또한 다수의 버스노선과 대구지하철 1호선 대구역도 이용이 쉽다. 대형마트와 칠성시장은 물론 오페라하우스, 대구복합스포츠타운, 침산공원 등의 문화시설도 집적돼 있다. 국민연금공단, 창조경제 혁신센터, 한국전력공사, 북대구세무서, 대구시청 등 행정타운 접근성이 뛰어난 지역이기도 하다. 2021년 착공이 예정된 경북도청 이전적지 개발로 상권이 더욱 활성화되고, 인구도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더샵 프리미엘의 견본주택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철저한 방역을 실시한다. 입장 전 마스크를 반드시 착용해야 하며 37.5도 이상의 발열 증상이 있는 경우 입장이 제한 될 수 있다.
2020-12-03 10:44:53[파이낸셜뉴스] 방산고등학교가 고3 수험생을 위해 교내에 '스터디 카페'를 만들어 눈길을 끌고 있다. 코로나19로 학업 기회가 줄어들고 재수생보다 입시에 불리다하는 평가를 받는 고3 학생들에게 안전하면서도 학력신장을 할 수 있는 있는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서다. 서울시교육청은 15일 서울 방산고등학교가 개방형 스터디카페 형태의 꿈담학습카페 'SAN(Study & Network)'을 구축·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SAN'은 학생들이 점심시간, 방과 후 시간 자기주도학습, 그룹 스터디, 자율 동아리 활동 등을 위해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다. 'SAN'은 당초 시교육청의 공간 재구조화와 고교학점제를 대비한 꿈담학습카페 사업 지원을 받아 만들어졌다. 기존 교실 4칸 반 정도의 크기의 자율학습실을 개방형 스터디카페 형태로 재구축한 것이다. 이를 통해 2015 개정 교육과정에 따라 변화되는 모둠학습과 프로젝트 학습, 자기주도 학습 등을 실현할 수 있는 수업 공간을 만들고, 열린 사고를 유도할 수 있는 창의적 공간을 구성해 창의융합형 인재 양성에 기여한다는 계획이다. 하지만 올해 코로나19로 고3 학생들이 학습에 어려움을 겪자 방산고는 자기주도학습 신장 공간으로 활용하기로 결정했다. 이를 위해 열화상카메라를 구축하고 발열 체크와 실시간 소독을 통해 방역을 철저히 하고 있다. 기존 운영시간인 점심 시간과 방과후부터 오후 8시까지 자기주도학습 시간 외에 별도로 매일 오전 7~8시 학이시습지 프로그램을 위해 고3 학생들에게 개방하고 있다. 'SAN'은 온라인 수업에도 톡톡히 기여하고 있다. 지난 4월 무선 와이파이를 설치해 스마트 기기를 활용한 프로젝트 수업, 실시간 쌍방향 수업 등 블랜디드 수업 진행 공간으로 활용하고 있다. 꿈담학습카페 'SAN'이 공간재구조화 사업의 우수 사례로 꼽히자 전국 초·중·고 20여개 학교에서 벤치마킹을 위해 방산고를 찾기도 했다. 방산고등학교 관계자는 "코로나19 위기를 학교 교육의 새로운 변화의 기회로 삼아 공교육 신뢰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hoya0222@fnnews.com 김동호 기자
2020-07-15 10:13:48[제주=좌승훈 기자] ㈜제주국제컨벤션센터(대표이사 김의근, 이하 ICC JEJU)는 K-방역을 집대성한 코로나19 감염 차단을 위한 고강도 방역체제에 가동하고 있다고 7일 밝혔다. ICC JEJU는 이를 토대로 지난 6월 ▷제주카페스타 ▷제주경향하우징페어 ▷한국수자원학회 학술발표회 등 3건의 전시·학회 행사를 무난히 치렀다. ICC JEJU는 행사 진행을 위해 ‘코로나19 대비 회의·전시·행사 운영 매뉴얼’을 만들어 행사 주최 측과 함께 방역계획을 수립 운영하고 있다. 참관객은 ICC JEJU의 정문·남문 2개 출입구만 이용이 가능하며, 안면인식 체온측정계를 통과해야만 건물 내로 들어올 수 있다. 발열자는 원천 차단된다. 또 마스크·소독제 의무 사용과 함께 참관객 동선이 겹치지 않도록 입구와 출구를 별도로 마련했다. 특히 비대면 무인 정보단말기(키오스크)와 QR코드 기술을 활용한 전자출입명부, 무선인식(RFID) 시스템을 통해 참관객의 입장 절차는 전부 비접촉으로 진행된다. 체온이 37.5도 이상인 참관객은 2차 체온 측정을 위해 인근 선별진료소로 인계된다. 또 행사장은 50분 냉방을 가동하고 10분간 외부로 급배기가 이루어져 새로운 공기로 100% 전환된다. 행사장 내 전체 방역은 부스 설치 전·후와 1일 행사 종료 이후 이뤄진다. 김의근 대표이사는 “ICC JEJU는 타 지역 컨벤션센터의 코로나19 대응과 방역 관련 우수사례에 대한 벤치마킹을 시행하고, 수차례 진행된 시뮬레이션과 더불어 행정과 긴밀하게 협력해 대규모 방역 노하우를 차근차근 쌓아왔다”고 밝혔다. 이어 “컨벤션센터는 불특정 다수인이 방문하는 여타 다중이용시설과 달리 특수한 목적을 가진 방문객들이 사전등록을 하여 오는 공간”이라며 “빈틈없는 완벽한 방역시스템을 운영함으로써 행사 목적을 최대한 달성하고 안전한 전시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ICC JEJU는 이달 들어 ‘제28회 물관리 심포지엄 및 전시회(6~7일)’를 진행한 데 이어, 2020 제주식품대전(16~19일)과 ‘2020년도 한국전기화학회 춘계 총회 및 학술발표회(15~17일)’도 예정돼 있다. jpen21@fnnews.com 좌승훈 기자
2020-07-07 18:00:58【파이낸셜뉴스 울산=최수상 기자】 울산지역 대표 해수욕장인 울주군 서생면 진하해수욕장과 동구 일산해수욕장이 1일 개장해 8월 31일까지 두 달간 운영에 돌입했다. 코로나19로 개장식과 물놀이장 운영, 해변축제 등 대규모 행사가 모두 취소됐고 감영병 확산방지를 위한 다양한 방책이 시행된다. 울주군은 진하해수욕장의 방역인력을 비수기 8명, 성수기에는 14명을 투입해 일일 2회 이상 소독을 실시키로 했다. 다중이 볼 수 있는 곳에는 안내 표지판과 플래카드를 내걸었다.또 방송 장비를 이용해 백사장에서 마스크 쓰기, 거리두기 등 준수사항을 알리는 방송을 매 시간 실시한다. 진하해수욕장에서는 개인 차양막의 설치도 금지됐다. 다만 군이 파라솔 400개를 2m 간격으로 설치해 놓고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또 샤워실, 화장실 등 실내 시설 이용객을 대상으로는 반드시 발열체크를 하도록 했다. 일산해수욕장 역시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철저한 운영 대책을 마련했다.동구는 5개반, 18명의 코로나19 대응반을 부서별로 편성, 운영한다. 공공시설물은 물론 파라솔 테이블, 휴양소 등 민간에서 운영하는 편의시설 또한 해양수산부의 생활 속 거리두기 지침 방역수칙에 따라 운영된다.텐트설치 구역의 경우 텐트 간 거리를 1.5m 이상 유지할 수 있도록 바닥 표시를 설치했으며, 모래밭 파라솔과 벤치의 간격도 2m 이상 크게 벌여 고정시켰다.입장객에 대해서는 해수욕장 출입구 3곳에 안내부스를 설치, 이용객 정보를 수집, 관리하고 입장 시 발열체크 후 스탬프로 확인 날인해 준다.동구 관계자는 “해수욕장 이용객들의 안전한 물놀이를 위해 코로나19 확산 방지 대응책을 철저히 준비해 운영하겠다”며 “이용객들의 마스크 착용 등 개인위생 수칙 준수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ulsan@fnnews.com 최수상 기자
2020-07-01 13:49: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