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동아대학교는 대학원 재난관리학과 졸업생 4명과 이동규 책임교수가 총 1000만원의 발전기금을 기부했다고 16일 밝혔다. 기부금 1000만원은 올해 2월 동아대 대학원 재난관리학과를 졸업하고 학위를 받은 박철우·배진모 박사, 백승창·최기원 석사가 마련한 400만원에 이 책임교수가 특허 재난기술 사업화 수익 및 저서 인세 600만원을 보태 마련했다. 이 교수는 “내부 구성원이 주도하는 발전기금 기부 문화가 재난관리학과의 진짜 경쟁력”이라며 “이번 기탁은 학과 자립 시스템 구축의 신호탄”이라고 말했다. 동아대 대학원 재난관리학과 릴레이 기부 문화는 이 교수의 2020년 저서 인세 200만원 기부로 시작, 2021년 대학원생 26명이 동참한 1000만원, 2024년 김종수·류승훈·조정호 박사 1000만원 약정으로 이어져 오고 있다. 이번 발전기금은 재학생 연구장학금과 공로장학금, 미디어 PR 지원 등 다양하게 활용할 계획이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
2025-06-16 10:40:37미생물 배양 전문기업인 ㈜에코프로미스와 음식물쓰레기 가전기기 전문기업인 ㈜비앤테크가 동의대에 대학발전기금 각 3000만원씩 모두 6000만원을 기탁했다. 동의대 총장실에서 지난 10일 열린 기탁식에는 동의대 한수환 총장과 이임건 대외부총장, 에코프로미스 대표인 바이오의약학과 김병우 석좌교수, 비앤테크 방용휘 대표가 참석했다. 동의대 교수로 32년간 재직하고 2023년 2월 정년퇴직한 김병우 대표는 퇴직 후 자신의 연구성과를 바탕으로 생물학적 제제 제조기업인 에코프로미스를 설립했으며, 2023년 3월부터 바이오의약학과 석좌교수로 활동하고 있다. 김 대표는 "동의대에 재직하면서 제자들을 가르치고 연구하며 많은 도움을 받아 항상 감사한 마음을 가지고 있다"며 "작은 마음이 학교 발전에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제자들이 훌륭하게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비앤테크는 미생물을 활용해 음식물쓰레기를 분해하는 제품인 '린클' 브랜드를 보유한 기업으로 에코프로미스의 특허받은 미생물 기술을 통해 제품을 생산하고 있다. 방용휘 대표는 "김 교수님과 기술 협업의 인연을 맺으면서 연구에 대한 열정과 제자들을 위한 진심을 존경하던 터라 이번 기부에 동참하게 되었다"며 "지방이 힘든 시기에 지역의 기업과 대학이 상생발전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수환 총장은 "훌륭한 분들의 동의대 사랑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학생들이 자신의 꿈을 펼치는 데 보탬이 되도록 소중하게 사용하겠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paksunbi@fnnews.com 박재관 기자
2025-06-11 19:09:12[파이낸셜뉴스] 미생물 배양 전문기업인 ㈜에코프로미스와 음식물쓰레기 가전기기 전문기업인 ㈜비앤테크가 동의대에 대학발전기금 각 3000만원씩 모두 6000만원을 기탁했다. 동의대 총장실에서 지난 10일 열린 기탁식에는 동의대 한수환 총장과 이임건 대외부총장, 에코프로미스 대표인 바이오의약학과 김병우 석좌교수, 비앤테크 방용휘 대표가 참석했다. 동의대 교수로 32년간 재직하고 2023년 2월 정년퇴직한 김병우 대표는 퇴직 후 자신의 연구성과를 바탕으로 생물학적 제제 제조기업인 에코프로미스를 설립했으며, 2023년 3월부터 바이오의약학과 석좌교수로 활동하고 있다. 김 교수는 2008년 당시 전국 R&D 사업 중 유치경쟁이 가장 치열할 뿐 아니라 지역산업의 파급효과가 컸던 지식경제부의 지역혁신센터(RIC)인 동의대 블루바이오소재개발센터를 유치하고 15년간 이끌면서 지역의 항노화와 바이오산업 발전에 이바지했으며 개인적으로도 수백편의 논문과 100여건의 특허를 등록하는 등 연구와 후학 양성에 매진해 왔다. 김병우 대표는 “동의대에 재직하면서 제자들을 가르치고 연구하며 많은 도움을 받아 항상 감사한 마음을 가지고 있다”며 “작은 마음이 학교 발전에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제자들이 훌륭하게 성장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비앤테크는 미생물을 활용해 음식물쓰레기를 분해하는 제품인 ‘린클’ 브랜드를 보유한 기업으로, 에코프로미스의 특허받은 미생물 기술을 통해 제품을 생산하고 있다. 방용휘 대표는 “김 교수님과 기술 협업의 인연을 맺으면서 연구에 대한 열정과 제자들을 위한 진심을 존경하던 터라 이번 기부에 동참하게 되었다”며 “지방이 힘든 시기에 지역의 기업과 대학이 상생발전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수환 총장은 “훌륭하신 분들의 동의대 사랑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학생들이 자신의 꿈을 펼치는데 보탬이 되도록 소중하게 사용하겠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paksunbi@fnnews.com 박재관 기자
2025-06-11 09:40:59[파이낸셜뉴스] 국립한국해양대학교는 ㈜랜드마크라인이 지난 2일 대학본부에서 발전기금 5000만원을 전달했다고 3일 밝혔다. 랜드마크라인은 2006년 5월 선박 용선 및 중개업으로 출발, 현재 다수의 선박을 용선해 운항하고 있는 기업이다. 극동, 동남아 및 호주 지역의 벌크화물을 다량 운송하고 있으며 국내외 유수의 선사 및 화주와도 협력을 이어가고 있다. 이날 전달된 발전기금은 학생 지원과 교육 환경 개선 등에 쓰일 예정이다. 전달식에 참석한 하윤수 부총장은 “해양 산업 발전을 선도하는 기업의 따뜻한 나눔에 깊이 감사드리며, 미래 해양인재 양성을 위한 소중한 자원으로 잘 활용하겠다”라고 말했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
2025-06-03 09:33:03[파이낸셜뉴스] 동아대학교는 법학전문대학원(로스쿨) 12기 졸업생들이 발전기금 1200만원을 기부했다고 29일 밝혔다. 동아대 로스쿨 12기 졸업생들은 지난 2023년부터 3년째 해마다 이맘때 십시일반으로 후배들을 위한 기부를 하고 있다. 전날 승학캠퍼스 총장실에서 열린 발전기금 전달식엔 이해우 총장과 송시섭 법학전문대학원장, 기부자 대표 박혁(로앤택스 법률사무소) 공인회계사 겸 변호사 등이 참석했다. 이번 발전기금 기부엔 박 변호사를 비롯해 최봉석(법무법인 무한)·곽재현(법무법인(유한) 동인)·양동원(법무법인 나침반)·강동구(법무법인 로펌나무)·김태우(법무법인 로펌나무)·김병건(법무법인 샤)·김휘겸·문수현·양재성(법무법인 해인)·이덕영(법무법인(유한) 정인) 변호사, 정다형(부산지방법원) 재판연구원 등 12명이 참여했다. 박 변호사는 “늦은 나이에도 공부할 수 있도록 기회를 준 모교에 늘 감사한 마음으로 힘닿는 데까지 기부를 하려고 한다”며 “혼자 하기보단 동기들과 마음을 모아 함께해 더 의미 있고 보람있다”라고 말했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
2025-05-29 11:13:41[파이낸셜뉴스] 쿨스그룹이 우수 인재 양성을 위해 국립한국해양대학교에 발전기금 3000만 원을 쾌척했다. 국립한국해양대는 지난 26일 대학본부에서 ‘쿨스그룹 대학 발전기금 전달식’을 가졌다고 27일 밝혔다. 쿨스는 스마트물류, 스마트팩토리, 정보통신기술(ICT) 솔루션 분야에서 산업 현장의 디지털 전환을 선도하는 글로벌 물류기업이다. 부산항 배후단지 산업의 핵심 기업으로서, 현장 밀착형 시스템 구축 역량을 바탕으로 고객 맞춤형 웹 솔루션, UI/UX 설계, 스마트물류 구현, 스마트팩토리 구축 및 컨설팅 등 폭넓은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런 혁신역량을 인정받아 ‘부산항 스마트 공동물류센터 운영사’로 선정됐다. 쿨스그룹 김효열 회장은 “이번 국립한국해양대학교 발전기금 기탁을 계기로 두 기관이 지속 가능한 협력체계를 구축해 고도화된 물류 시스템과 플랫폼을 기반으로 대한민국 해운항만산업이 글로벌 무대에서 더욱 경쟁력 있는 기술혁신을 이끌어가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
2025-05-27 13:58:44문주현 엠디엠그룹 회장이 숙명여대에 4억7000만원의 발전기금을 기부했다. 14일 숙명여대에 따르면 최근 문 회장의 이름을 딴 '문주현 강의실'을 프라임관 203호에 조성하고 명명식을 열었다. 국내 최대 디벨로퍼인 엠디엠그룹은 현재 부동산개발, 신탁, 리츠, 캐피털 등 종합 부동산금융그룹으로 자리매김했다. 문 회장은 "돈을 벌면 수익 일부를 후배들에게 꼭 돌려주겠다는 저 자신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장학재단을 만들었다"며 "숙명여대에서 이런 뜻깊은 기회를 주시고, 좋은 강의실에 제 이름을 붙여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ljb@fnnews.com 이종배 기자
2025-05-14 18:06:05부산대학교는 올해 설립 70주년을 맞은 부산대 간호대학이 1억원이 넘는 발전기금을 지난 9일 오후 대학본부 5층 총장실에서 출연했다고 밝혔다. 간호대학 발전기금은 지난해 6월 1일부터 올해 5월 8일까지 조성된 것으로, 총 1억220만원에 달한다. 부산대 간호대학은 2025년 설립 70주년을 기념하고자 지난해 1월 1일부터 발전기금 모금을 시작해 6월 2일 김정순 동문(현 간호대학 발전재단 이사장)이 1000만원의 거액을 기부하며 본격화했다. 이후 간호대학 학부·대학원 동문회와 교수진의 참여가 이어졌으며, 지난해 8월 20일 재결성된 대학원 동창회가 큰 힘을 보탰다. 권병석 기자
2025-05-11 19:14:11[파이낸셜뉴스] 부산대학교는 올해 설립 70주년을 맞은 부산대 간호대학이 1억원이 넘는 발전기금을 지난 9일 오후 대학본부 5층 총장실에서 출연했다고 밝혔다. 간호대학 발전기금은 지난해 6월 1일부터 올해 5월 8일까지 조성된 것으로, 총 1억220만원에 달한다. 기금 조성에는 간호대학 학부 및 대학원 동문·교수 총 174명이 동참했으며, 지금도 모금이 계속되고 있다. 이날 출연식에는 부산대 최재원 총장과 박상후 대외·전략부총장, 간호대학 정인숙 학장, 황선경 70주년 기념사업위원장, 장우연 동창회장, 이지원 대학원 동창회장 등이 참석했다. 부산대 간호대학은 2025년 설립 70주년을 기념하고자 지난해 1월 1일부터 발전기금 모금을 시작해 6월 2일 김정순 동문(현 간호대학 발전재단 이사장)이 1000만원의 거액을 기부하며 본격화했다. 이후 간호대학 학부·대학원 동문회와 교수진의 참여가 이어졌으며, 지난해 8월 20일 재결성된 대학원 동창회가 큰 힘을 보탰다. 이에 간호대학은 ‘기부자 명예의 전당’을 새롭게 조성하고, 이번 출연식을 통해 그간의 기부금 조성 과정을 함께 나누며 연대를 강화하고 서로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시간을 가졌다. 부산대 정인숙 간호대학장은 “간호대학 70주년을 맞아 동문들과 교수들이 한데 마음을 모아주신 것에 깊은 감동을 느낀다. 이번 발전기금은 우리 간호대학이 새로운 100년을 준비하는 든든한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
2025-05-09 15:15:11[파이낸셜뉴스] 유웨이어플라이, 진학어플라이가 대학들과 원서접수 대행 서비스를 체결하기 위해 학교발전기금, 물품 등을 제공했다가 공정거래위원회의 제재를 받게됐다. 공정위는 인터넷 원서접수 대행사 유웨이, 진학의 부당고객유인행위에 대해 시정명령을 부과했다고 6일 밝혔다. 수험생은 대학에 입학하기 위해 원서접수 대행 사이트를 통해 대학에 지원한다. 대행사는 각 대학과 계약을 체결해 원서접수 대행서비스를 제공하고 대학으로부터 수수료를 받는다. 해당 시장은 유웨이와 진학이 복점하고 있는 상황이다. 공정위 조사결과 유웨이·진학은 대학들과 인터넷 원서접수 대행 서비스 계약을 신규로 체결하거나 기존 계약을 유지하기 위한 대가로 대학들에게 학교발전기금, 워크숍 지원금, 체육대회 후원금, 음악회 후원금 등의 금전적 이익과 아이패드, 복합기, 노트북, 단체복 등의 물품을 제공했다. 구체적으로 유웨이는 2013년부터 93개 대학에 총 48억9900만원 상당을, 진학은 78개 대학에 46억9192만원 상당을 제공했다. 원서접수 대행서비스의 경우 수수료나 원서접수 시스템의 보안성 및 안전성, 동시접속 능력, 장애처리 능력 등의 서비스 품질을 바탕으로 경쟁하는 것이 정상적인 거래관행이라 할 수 있다. 공정위는 "학교발전기금·후원금의 제공이나 물품제공은 가격과 품질에 의한 경쟁이라 보기 어렵다"며 "이러한 금전·물품 제공행위로 인해 원서접수 대행수수료 가격 경쟁이 둔화될 수 있는 만큼 실질적으로 수수료를 부담하는 수험생에게 피해를 준다"고 지적했다. 이번 조치를 통해 원서접수 대행 수수료 인하 경쟁이 활성화되기를 기대한다고 공정위는 전했다. imne@fnnews.com 홍예지 기자
2025-05-06 11:46: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