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하이트진로는 필라이트가 지난해 발포주 시장에서 압도적으로 점유율 1위를 차지했다고 23일 밝혔다. 필라이트는 출시 2년차인 2018년부터 매년 3억 캔(355ml 기준) 이상 판매되며 지난 2일까지 총 누적 판매 22억7000만캔을 돌파했다. 지난해 누적 판매량 기준 필라이트는 2위 브랜드와 3.4배 이상의 판매 격차를 내며 국내 발포주 판매 1위 자리를 지키고 있다. 필라이트는 지난해 국내 가정 시장 5개 유통채널인 개인슈퍼, 편의점, 대형마트, 조합마트, 체인슈퍼 모두에서 각각 판매량 1위를 기록했다. 하이트진로는 올해에도 필라이트의 확고한 입지를 기반으로 전체 주류시장에서 존재감을 강화한다는 전략이다. 이를 위해 가정시장 내 에디션 제품을 출시해 소비자 입맛을 공략하고, 발포주 최초로 출시한 필라이트 후레쉬 생 제품을 유흥시장 내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필라이트는 지난해 7월 브랜드 이미지를 '트렌디함'으로 차별화하기 위해 패키지 리뉴얼을 단행한 바 있다. ssuccu@fnnews.com 김서연 기자
2025-01-23 08:40:29[파이낸셜뉴스] 박종준 대통령경호처장은 지난 3일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가 윤석열 대통령 체포영장 집행을 시도하던 당시 발포 명령을 내린 적 없다고 5일 일축했다. 앞서 더불어민주당은 이날 박 처장이 체포영장 집행 시도를 위해 윤 대통령 관저를 찾은 공수처 직원들을 대상으로 발포 명령을 내렸다는 의혹을 제기했다. 이를 즉각 부인한 것이다. 경호처 관계자는 “박 처장은 수사기관의 영장 집행 과정에서 공수처 직원들에 대한 발포 명령을 내린 적도, 검토한 적도 없음을 분명히 밝힌다”며 “경호처는 공수처와의 물리적 충돌이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했다”고 강조했다. 경호처는 민주당의 의혹 제기에 대해 유감을 표명하고 허위사실 유포라고 규정하며 법적 조치를 취하겠다고 밝혔다. uknow@fnnews.com 김윤호 기자
2025-01-05 13:21:18[파이낸셜뉴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지난 29일 무안국제공항 여객기 사고 이후 SNS에 윤석열 대통령의 '발포 지시'를 풍자하는 글을 올렸다가 삭제했다. 이 대표는 이날 오전 10시 8분께 페이스북에 '내일을 향해 쏴라!-부치 & 선댄스. 국민을 향해 쏴라! 윤 & 한'이라는 글을 게재했다. 1969년 개봉한 '내일을 향해 쏴라'는 미국 서부에서 은행강도단을 이끌던 부치와 선댄스가 볼리비아로 도망간 내용을 다룬 영화다. 이에 이 대표가 윤 대통령이 비상계엄 당시 직접 일선 지휘관들에게 "총을 쏴서라도 (국회) 문을 부수고 들어가서 끌어내라"라고 지시했다는 검찰 수사 결과를 풍자한 것으로 해석된다. 이 대표는 해당 글을 게시한 후 곧바로 삭제, 국민의힘은 무안공항 사고 발생 한 시간 후에 부적절한 글을 게시했다고 비판했다. 국민의힘 김대식 원내수석대변인은 "제1당인 민주당의 대표고, 대선 후보 1위로 달리는 분이 국민과 안전에 아무 생각이 없다. 안타깝고 유감스럽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오전 9시 3분께 무안국제공항에서 태국 방콕발 제주항공 7C2216편 여객기가 착륙 중 활주로 외벽에 충돌한 사고가 발생했다. 여객기 탑승자는 총 181명으로, 생존 승무원 2명을 제외한 사망자는 179명이다. gaa1003@fnnews.com 안가을 기자
2024-12-30 07:59:21[파이낸셜뉴스] 의약품 연구개발 전문기업 씨티씨바이오는 신규사업부문인 반려동물사업본부에서 체코 BARD사에서 연구개발 및 제조하는 반려동물용 발포형 천연 욕용제 ‘에코신’을 성공적으로 런칭했다고 6일 밝혔다. ‘에코신’은 동물 피부에 직접 사용할 수 있는 천연 제품으로 세균성 피부병, 진균성 피부병 및 지루성 염증, 창상으로 인한 동물의 피부 및 피모를 세정하는데 효과적이다. 이번 제품은 수의사와 미생물학자의 지도 하에 다양한 병원, 클리닉에서 실험실 테스트와 실제 환축 테스트를 통해 상당히 긍정적인 결과를 얻었다. 특히, 어린 동물, 늙은 동물, 민감한 동물에게도 부작용이 기록되지 않았다. 이번 신제품 런칭을 기념하여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무상 제공 이벤트를 개최했으며 많은 직원들이 참여하여 큰 호응을 얻었다. 사내 이벤트를 통해 신제품의 우수성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로 반려동물을 키우는 직원들 사이에서 특히 인기가 높았다. 씨티씨바이오 박수연 반려동물사업 본부장은 “반려동물사업본부 출범 이후 첫 신제품 런칭이라는 성과를 빠르게 이루어 낸 것에 큰 의미가 있다”라며, “이번 신제품의 성공적인 시장 안착과 지속적인 신제품 개발을 통해 사업 영역을 확장하고 반려동물 시장에서의 입지를 강화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에코신’의 주요 성분인 피튬-올리간드룸(Pythium oligandrum)은 유해한 곰팡이를 잡아먹고 살아가는 미세 곰팡이의 한 종류이다. 이 곰팡이는 균사와 함께 미생물 내부로 침투하여 질소, 탄소 및 영양분을 탈취하여 자신의 번식에 사용하여 세정 효과가 있는 효소를 생산한다. 이번 신제품은 2006년 설립된 체코의 BARD사에서 연구개발 및 생산하는 제품으로 2010년 피튬-올리간드룸 미생물 사용에 대한 특허를 획득했다. 한편 씨티씨바이오는 부작용 없는 친환경 동물복지라는 컨셉이 씨티씨바이오 경영 철학과 일치하여 이번 제품을 런칭했으며 국내외 영업망을 통해 독점 판매할 예정이다. 씨티씨바이오 영업총괄 주근호 사장은 “최근 반려동물은 동물의 개념을 넘어 말 그대로 인생의 동반자 개념으로 확대되면서 다양한 제품과 영역에서 수요가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다”라며, “최근 신설한 반려동물사업부는 씨티씨바이오의 미래 지속 성장의 한 축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kakim@fnnews.com 김경아 기자
2024-09-06 09:03:04하이트진로는 필라이트(사진)가 올해 상반기 발포주 시장 압도적 1위를 기록했다고 25일 밝혔다. 시장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필라이트는 상반기에만 약 1억 2000만캔이 실판매됐으며, 2위 브랜드와 3.3배 이상의 판매 격차를 낸 것으로 집계됐다. 특히 필라이트는 발포주 구매 비중이 높은 편의점에서 2위 브랜드와 2.7배 이상의 판매 격차를 냈다.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국 오프라인 채널 중 발포주 판매량은 편의점이 전체 판매량 대비 약 32.5%를 차지했다. 필라이트는 상반기 국내 가정시장 유통채널 '편의점', '대형마트' 모두에서 각 판매량 1위를 차지했다. 하이트진로는 여세를 몰아 필라이트의 '트렌디함'으로 차별화하기 위해 패키지 리뉴얼을 단행한다. 패키지 디자인은 변경된 글씨체와 'Fresh(프레쉬)'를 돋보이게 하는 색상 조합 등으로 필라이트의 상쾌한 청량감을 직관적으로 전달한다. 박지현 기자
2024-07-25 18:14:52[파이낸셜뉴스] 하이트진로는 필라이트가 올해 상반기 발포주 시장 압도적 1위를 기록했다고 25일 밝혔다. 시장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필라이트는 상반기에만 약 1억 2000만캔이 실판매됐으며, 2위 브랜드와 3.3배 이상의 판매 격차를 낸 것으로 집계됐다. 특히 필라이트는 발포주 구매 비중이 높은 편의점에서 2위 브랜드와 2.7배 이상의 판매 격차를 냈다.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국 오프라인 채널 중 발포주 판매량은 편의점이 전체 판매량 대비 약 32.5%를 차지했다. 필라이트는 상반기 국내 가정시장 유통채널 '편의점', '대형마트' 모두에서 각 판매량 1위를 차지했다. 하이트진로는 여세를 몰아 필라이트의 브랜드 이미지를 '트렌디함'으로 차별화하기 위해 패키지 리뉴얼을 단행한다. 최근 트렌드를 고려해 단순하고 명료한 디자인으로 로고, 캐릭터 등의 주목도를 더 높인 것이 특징이다. 패키지 디자인은 변경된 글씨체와 'Fresh(프레쉬)'를 돋보이게 하는 색상 조합 등으로 필라이트의 상쾌한 청량감을 직관적으로 전달한다. 패키지 하단에 시원상쾌함 등 필라이트만의 장점을 강조했다. 이번 리뉴얼 패키지는 필라이트, 필라이트 후레쉬 등 모든 필라이트 브랜드와 캔과 페트 등 전 제품에 적용되며 7월 4주차 생산분부터 적용해 시중에서는 다음달 초부터 순차적으로 만나볼 수 있다. jhpark@fnnews.com 박지현 기자
2024-07-25 14:57:17[파이낸셜뉴스] 하이트진로는 발포주 필라이트가 누적판매 20억캔을 돌파했다고 25일 밝혔다. 필라이트는 지난 2017년 4월 25일 처음 출시된 후 만 6년 9개월만에 20억캔 판매를 돌파했으며 이는 초당 9.4캔 판매된 꼴이다. 출시 7개월만에 1억캔 판매를 기록한 필라이트는 12개월만에 2억캔, 22개월만에 5억캔, 41개월만에 10억캔을 돌파하는 등 가속화를 이어가며 국내 주류시장에 완벽히 자리잡았다. 현재 필라이트의 판매 속도는 출시 초 대비 1.78배 빨라졌으며, 성장세를 지속하고 있다. 그 결과 필라이트는 치열한 가정 주류시장에서 7년 연속 발포주 점유율 1위를 이어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만원에 12캔'이라는 가성비와 국내산 보리만을 100% 사용하는 등 뛰어난 제품력 덕에 국내 발포주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는 평이다. 앞으로도 하이트진로는 소비자의 니즈와 트렌드 변화에 주목하여 다양한 제품군을 선보이는 등 선제적인 마케팅 활동을 통해 필라이트를 가정 주류시장을 이끄는 브랜드로 공고히 하겠다는 전략이다. 하이트진로 마케팅실 오성택 상무는 "발포주 1위 브랜드로서 독보적인 입지를 이어가며 다양한 소비자 접점 활동으로 가정 주류시장을 이끌어갈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채로운 맛의 제품과 기능성 제품들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하이트진로는 정부의 기준판매비율 도입에 따라 필라이트 제품의 출고가를 2월 1일부로 인하한다. 대상 제품은 필라이트와 필라이트 후레쉬이며 인하율은 4.5%다. jhpark@fnnews.com 박지현 기자
2024-01-25 14:34:21[파이낸셜뉴스] 프랑스 경찰이 파리 지하철에서 아랍어로 ‘신은 위대하다’를 외치며 협박을 한 여성에 총격을 가한 사실이 드러났다. 10월31일(현지시간) 유로뉴스는 파리 경찰이 여성이 구호와 함께 위협적 발언을 하자 발포했으며 위독 상태에 있다고 보도했다. 목격자들은 완전히 몸을 가리는 복장을 한 여성이 “여러분은 모두 죽을 것이다”라고 고함을 질렀다고 했다. 파리 경찰은 파리 비블리오테크 프랑수아 미테랑 지하철역에 대피령을 내리고 여성에 무릎을 꿇것을 요구했으나 경찰관을 위협하면서 접근하자 발포했다고 설명했다. 이 여성은 지난 2021년 7월에도 위협적인 발언을 하다가 군인들로부터 검문을 받았으며 정신질환이 있으나 당시 극단주의와는 무관했던 것으로 밝혀졌다. 프랑스에서는 지난달부터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 사이 발생한 전쟁이 시작된 이후 테러 경보가 격상됐다. 폭탄 설치 위협 등으로 공항과 철도역, 베르사이유궁을 비롯한 관광지에 대피령이 내려지기도 했다. 프랑스 교통부는 지난달 18일 이후에만 프랑스 공항에 100회가 넘는 폭탄 설치 위협이 있었다고 밝혔다. 또 지난달 13일에는 한 교사가 이슬람 극단주의에 빠진 청년에 의해 살해되는 사건이 발생했다. jjyoon@fnnews.com 윤재준 기자
2023-11-01 10:59:39[파이낸셜뉴스] 오비맥주의 발포주 브랜드 '오엠쥐(OMG)'가 '오엠쥐 쏘굿(OMG SO GOOD)'을 한정 출시한다고 11일 밝혔다. '오엠쥐 쏘굿'은 기존 출시된 오엠쥐에 비해 청량함과 깔끔한 목 넘김이 돋보이는 제품이다. 고물가 시대에 여름 시즌을 겨냥해 330ml 캔 6개입 번들에 6000원으로 한정 출시됐다. 신제품 패키지는 브랜드 마스코트 'OMG 랄라베어'와 함께 브랜드 상징인 노란색 바탕에 시원한 파도를 표현한 파란 물결무늬를 더했다. 오엠쥐 쏘굿은 전국 GS25매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오엠쥐 브랜드 매니저는 "최근 물가 상승으로 인해 발포주 등 가성비 제품에 대한 소비자 선호도가 확대됨에 따라, 더욱 부담 없는 가격으로 즐길 수 있는 제품을 한정 출시했다"라며 "무더운 여름 오엠쥐 쏘굿과 함께 시원하고 상쾌한 여름을 즐기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jhpark@fnnews.com 박지현 기자
2023-07-11 15:25:00[파이낸셜뉴스] 북한 관영 선전매체 노동신문은 11일 "적대세력들은 우리 군사력의 급속한 고도화와 세계 유일무이의 핵법령 발포로 심대한 타격을 받은 데 이어 우리의 초강경 대응 의지에 전율하여 인류사에 유례를 찾아볼 수 없는 극도의 추악한 짓을 다 하고 있다"고 보도하면서 이런 기조를 중단하지 않겠다는 의지를 분명히 했다. 이어 "걸음걸음 우리 인민에겐 필승의 힘과 낙관을 안겨주고 적대세력들에겐 끝없는 공포를 주는 경애하는 총비서 동지의 투철한 자주 정치"라며 김정은 찬양을 빼놓치지 않았다. 신문은 "정치도 우리 식으로, 경제와 문화도 우리 식으로, 국방력도 우리 식으로"라며 "대국들의 하청경제, 자본가들을 위한 경제를 부러워할 것이 아니라 사회주의경제를 건설하기 위해 피땀을 바치고 뼈를 깎는 고생을 마다하지 말아야 할 것"이라며 북한 주민들의 노력봉사와 충성을 강조했다. 신문은 특히 "자기의 힘이 약하면 국제무대에서 하고 싶은 말도 못 하고 국제적 정의와 양심도 지켜낼 수 없다"면서 "인류의 정치생활에서 무시할 수 없는 발언권을 가진 나라가 진정한 의미에서의 강국이다"라고 언급, 자신들을 핵을 보유국임을 과시했다. 그러면서 "총비서동지께서 당 중앙위원회 제8기 제6차 전원회의에서 열렬히 전투적으로 호소하신 것처럼 인민경제의 성과적 발전에서 중요한 핵심부문 노동계급과 과학자, 기술자들이 다시 한번 1960년대, 1970년대의 투쟁 정신과 기치를 높이 들고 혁명의 난국을 우리 힘으로 타개해나가는 데서 남 먼저 들고 일어나야 한다"고 부추겼다. 한편, 북한은 김정은이 지켜보는 가운데 지난달 31일 밤부터 평양의 '5월 1일 경기장'에서 진행한 2023년 신년경축 대공연에서 북한 나름대로 신인 여가수들의 공연이 주를 이룬 화려한 퍼포먼스를 연출했다. 무대 앞에는 거대 아이스링크장을 설치해 반짝이 의상을 입은 무용수들과 대형 눈사람인형이 무대를 누볐으며 아이들이 붉은색 산타 모자와 산타 옷을 입고 등장했다. 북한은 공식적으로 성탄절을 기념하지 않는다는 점을 고려하면 종교적 자본주의적 색채를 풍기는 이례적인 연출을 벌였다. 김정은 집권 초기인 지난 2012년 7월엔 "다른 나라의 것도 좋은 것은 대담하게 받아들여 우리의 것으로 만들어야 한다"고 지시해 모란봉악단의 공연 무대에 디즈니 캐릭터인 미키마우스와 백설공주 등이 등장한 바 있다. 북한은 예술 고등교육기관에서 음악과 무용 분야의 예술인을 양성해 졸업생을 국립교향악단, 만수단 예술단 등 주요 예술단체로 배치한다. 신문은 "시대와 혁명발전에서 문학예술은 거대한 위력을 발휘한다"며 "인민들의 높은 미학·정서적 요구에 맞게 부단히 새로운 내용과 형식으로 완성된 감명깊은 공연들은 창작가, 예술인들이 창작활동에서 기준으로 삼아야 할 본보기로 된다"고 강조했다. wangjylee@fnnews.com 이종윤 기자
2023-01-11 12:29: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