빙그레는 요플레, 닥터캡슐 등의 발효유 제품의 가격을 인상한다고 8일 밝혔다. 출고가격 기준으로 요플레 오리지널 멀티(4개입)는 5.3%, 닥터캡슐은 4.0% 오른다. 이에 따라 요플레 오리지널 멀티(4개입)의 소비자가는 3780원에서 3980원으로 인상된다. 가격 인상은 유통채널과 협의를 거쳐 이달 말부터 순차적으로 적용된다. 빙그레 관계자는 "이번 가격 인상 제품들의 주요 원부자재 가격이 지속적으로 상승해 부담이 늘고 있다"며 "인건비·에너지 비용 증가에 따른 원가압박이 가중되고 있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빙그레는 지난 3월 더위사냥, 슈퍼콘, 붕어싸만코, 부라보콘을 200원씩 올리는 등 아이스크림과 커피, 과채음료 제품 가격을 인상했다. 김서연 기자
2025-05-08 19:07:39hy는 국내 발효유의 상징인 야쿠르트(사진)가 지난 1971년 첫 선을 보인 이후 누적 판매량 500억 병을 넘어섰다고 27일 밝혔다. 야쿠르트는 대한민국 발효유의 역사다. 출시 전인 1970년 야쿠르트 시제품이 생산됐지만 당시에는 판매를 위한 제품 등록과 법적 기준도 부족했다. 대한민국에 처음으로 선보인 제품이다보니 정부 담당 기관의 기준조차 없어 애를 먹었다. 제품 생산과 등록도 문제였지만 생산된 제품은 신선하게 소비자에게 전달하는 방법도 걸림돌이었다. 당시 법적으로 발효유는 섭씨 0~10도로 냉장 보관해야 하며, 제품의 유통기한도 7일이었다. 이에 hy는 공장에 저온 창고 시설을 갖췄고, 운송차량도 보냉차량으로 마련했다. 영업센터에서는 냉장고를 24시간 가동했다. 2014년에는 세계 최초 탑승형 냉장 카트 '코코'를 도입했다. 야쿠르트는 시대에 맞춰 끊임없이 변화했다. 2016년 4월에는 기존 야쿠르트 병을 거꾸로 뒤집은 혁신적 디자인의 '얼려먹는 야쿠르트'가 출시됐다. 2017년 4월에는 기존 용량대비 53% 커지고 당 함량은 줄인 '야쿠르트 프리미엄 라이트'를 출시했다. hwlee@fnnews.com 이환주 기자
2025-04-27 18:14:26"'더진한 플레인 요거트 순수'는 별도 광고를 진행하지 않았지만 회사 내 발효유 분야에서 '비요뜨'에 이어 매출 2위를 기록하고 있다." 박지선 서울우유협동조합 마케터(과장·사진)는 27일 기자와 만나 "더진한 요거트는 2017년 출시 첫해 46억원이던 매출이 2024년 10배 이상 성장한 발효유 효자상품"이라며 이 같이 말했다. 현재 서울우유 내 발효유 1위 제품인 비요뜨 매출은 600억원 수준이다. 박 과장은 더진한 플레인 요거트 순수 기획에 주도적으로 참여했다. 당시 서울우유에는 대용량 요거트 스위트 제품이 있었다. 하지만 브랜드명도 디자인도 없이 대형마트에서 소량 판매되는 수준에 불과했다. 플레인 요거트는 크게 떠먹는 타입과 일반 우유처럼 페트 병에 담겨 있는 제품으로 나뉜다. 서울우유는 당시 발효유 매출 1위인 떠먹는 요거트 비요뜨 브랜드를 보유했지만 액상 제품은 대표 브랜드가 약한 상황이었다. 박 과장은 "당시 '헬시플레저' 트렌드가 확산되고 불경기에 가성비 높고 든든하게 먹을 수 있는 대용량 요거트에 대한 수요가 생기기 시작했다"며 "1.8L 대용량에 유산균 배가, 무색소·무안정제·무향료·무감미료 등 무첨가 콘셉트로 제품을 출시한 것이 주요했다"고 말했다. 이어 "비요뜨처럼 TV 광고 등을 진행한 적이 없었지만 소비자들이 스스로 그릭 요거트 레시피를 만들어 SNS에 올리는 등 입소문이 났다"며 "특히 그릭요거트 제조 기기를 만드는 1위 유청분리업체 베어그릭스가 더진한 요거트를 콕 집어 그릭 요거트 제조에 가장 좋은 제품이라고 소개하면서 더 유명해졌다"고 말했다. 집에서 직접 그릭요거트를 만들어 먹는 소비 경향과 SNS를 타고 더 진한 플레인 요거트 순수의 매출도 빠르게 늘었다. 기세를 타 서울우유는 베어그릭스 유청분리기를 사면 서울우유 제품을 묶음으로 구매할 수 있는 다양한 협업을 진행했다. 이환주 기자
2025-02-27 18:34:07hy의 '헬리코박터 프로젝트 윌'이 미국 시장에 진출한다. hy는 이달부터 북미 최대 아시안 마트 체인인 'H마트'에 입점해 본격적인 판매에 나선다고 3일 밝혔다. 미 서부 지역 20개 매장을 시작으로 판매처를 확대하기로 했다. 지난 2000년 선보인 윌은 국내 드링크 발효유 판매량 1위 브랜드다. 윌은 1년에 2억개씩 팔리며, 연간 매출액은 3300억원에 이른다. 누적 매출액은 6조3000억원을 넘어섰다. 자체 개발한 특허 유산균 'HP7'이 함유돼 있다. hy는 자사 공장에서 만든 완제품을 미국에 공급한다. 수출 제품에는 브랜드 모델 손흥민의 얼굴이 담긴 전용 패키지가 적용된다. 신승호 hy 글로벌사업부문장은 "국내 시장의 8배에 달하는 17조원 규모의 미국 발효유 시장에 '윌'을 선보이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연내 대만, 태국 등 동남아 시장에도 진출해 'K-프로바이오틱스'의 경쟁력을 알리겠다"고 말했다. ssuccu@fnnews.com 김서연 기자
2025-02-03 18:18:13[파이낸셜뉴스] 남양유업은 전남 진도군 특화 작목인 '강황'을 활용한 발효유 '골든요'를 생산한다고 21일 밝혔다. 지역 농가의 판로 확대 및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상생 사업의 일환이다. 골든요는 1A등급 국산 원유에 강황 발효액을 첨가한 제품으로 한 병에 380ppm의 커큐민이 함유됐다. 강황 특유의 쓴맛과 향을 없애 거부감 없이 고함량의 커큐민을 간편하게 섭취할 수 있는 점이 특징이다. 트랜스지방 0g으로 저칼로리(90kcal)다. 골든요는 남양유업과 전남낙농농협, 전남도농업기술원, 진도강황영농조합법인, 유통업체 올굳 등 5개 기업 및 기관이 협업해 만들었다. 남양유업은 전남 나주시에 있는 남양유업 나주공장에서 골든요를 생산한다. 남양유업 나주공장은 흰 우유 맛있는우유GT, 발효유 위쎈, 건강기능식품 이너케어 등과 함께 동결건조 커피(FD)를 만드는 생산기지다. 최원호 남양유업 나주공장장은 "앞으로도 남양유업의 우수한 제조 기술 및 설비를 바탕으로 지역 사회와 협업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남양유업은 경북 경주시에 있는 남양유업 경주공장에서 지역 낙농가와 협업해 '천년고도 경주우유'를 로코노미 제품으로 출시한 바 있다. ssuccu@fnnews.com 김서연 기자
2024-10-21 15:20:49[파이낸셜뉴스] 동원F&B가 프리미엄 액상 발효유 '덴마크 하이(Hej!)'의 신규 TV CF 공개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마케팅 활동에 나섰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CF는 '우리집 냉장고엔 세계 1등 덴마크 유산균이 산다'라는 콘셉트로 낙농강국 덴마크 유산균을 함유하고 있는 '덴마크 하이 요구르트'의 특장점을 강조하기 위해 기획됐다. CF에는 냉장고 문이 열리자 덴마크 전통 의상을 차려 입은 모델이 등장해 경쾌한 CM송에 맞춰 율동을 선보이고 온 가족이 함께 '덴마크 하이 요구르트'를 마시는 모습이 담겨 있다. 동원F&B는 신규 TV CF 공개에 맞춰 오는 8월 31일까지 다양한 경품 이벤트를 진행한다. 참여 방법은 덴마크 유제품 구매 후 이벤트 페이지에 접속해 제품 또는 영수증 사진을 인증하면 된다. 또 필수 해시태그와 함께 이벤트에 참여한 인증 사진을 인스타그램에 업로드한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1000만 원 상당의 북유럽 여행권(1명)과 LG 오브제 냉장고(3명)를 제공한다. 동원F&B 관계자는 "'덴마크 하이 요구르트'는 당 함량은 낮지만 덴마크산 프리미엄 유산균 등 다양한 영양성분을 함유하고 있어 남녀노소 모두에게 인기를 얻고 있다"며 "TV CF와 함께 SNS 쇼츠, 간접광고(PPL) 등 다양한 디지털 콘텐츠를 통해 소비자들을 찾아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jhpark@fnnews.com 박지현 기자
2024-06-21 14:47:00【파이낸셜뉴스 무안=황태종 기자】전남도농업기술원은 진도지역 특화작목인 강황의 소비 확대를 위해 도내 관련 기관과 협업으로 강황 발효유를 개발해 산업체 기술이전을 통해 사업화에 성공했다고 18일 밝혔다. 전남도농업기술원에 따르면 강황은 북미와 유럽을 중심으로 제약·식품·화장품 분야 기능성 소재로 이용되고 있으며, 노란색 향신료인 커큐민을 3∼4% 함유하고 있다. 우리나라에서도 전통적으로 염증, 위장관 및 간질환, 당뇨, 피부염, 관절염 등과 관련된 의약품으로 사용됐다. 항균 및 항산화 활성뿐만 아니라 혈중 콜레스테롤 예방과 면역 활성 증진에 효능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주산지인 진도는 전국 강황의 60%인 400여t을 생산하고 있으며, 지난 2014년 '진도울금'으로 제95호 지리적표시등록을 통해 전국적인 명성을 얻고 있다. 전남도농업기술원은 지난 2021부터 2년간 농촌진흥청과 협업해 강황의 면역 효능을 밝혀 임상 테스트로 갈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또 이번에 출시된 강황 발효유를 비롯해 다양한 가공 제품을 개발하고 도내 업체에 기술이전을 통해 상품화를 추진했다. 그 결과 지난 2002년 지역 농특산물을 활용한 '전남형 유제품' 개발에 뜻을 모은 전남낙농농협, 진도강황영농조합법인, 남양유업, 유통업체인 ㈜올굳 등 5개 기관이 첫 제품인 강황 발효유 '골든요'를 개발했다. 이 제품은 전남도농업기술원의 특허기술을 바탕으로 전남낙농협회와 진도강황영농조합원으로부터 원유와 강황 발효액을 공급받아 남양유업 나주공장에서 생산하고, 도내 축산물판매업체인 ㈜올굳에서 판매하게 됐다. '골든요'는 1A등급 국산 원유에 쓴맛을 줄인 강황 발효액을 2% 첨가한 제품으로, 1병에 380ppm의 커큐민이 함유돼 건강까지 챙길 수 있는 제품으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 지난달 코엑스에서 열린 제39회 서울국제관광전(SITF2004)에 선보여 프리미엄 요거트로 참가자 입맛을 사로잡기도 했다. 현재 유통망 확대를 위해 H기업 등 국내 굴지 기업의 사원 간식과 편의점 납품을 협의하고 있다. 1일 3만병 생산 목표를 달성하면 연간 원유 36만1000ℓ와 강황 생산량의 15%인 19t을 소비할 수 있는 길이 열릴 것으로 기대된다. 문우석 ㈜올굳 대표는 "전남도농업기술원을 비롯한 지역 기관, 업체와 협업해 전남 농특산물을 활용한 발효유 제품을 사업화하게 됐다"면서 "이번 '골든요'를 시작으로 다양한 특산물을 활용한 후속 제품 출시에도 나서 소비자 입맛을 사로잡는데 앞장서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박홍재 전남도농업기술원장은 "강황 발효유뿐만 아니라 유자·녹차·석류 등을 활용한 다양한 제품을 개발하고 사업화하는 등 농가 소득 향상에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hwangtae@fnnews.com 황태종 기자
2024-06-18 15:33:20hy가 17일 '헬리코박터 프로젝트 윌'(사진) 브랜드 모델로 세계적 축구스타 손흥민을 발탁했다. hy는 "국내 기능성 발효유 시장을 개척하고 혁신을 거듭하는 윌의 아이덴티티와 한국 축구의 역사를 쓰고 있는 손흥민 선수의 이미지가 잘 맞아 떨어진다"며 발탁 배경을 설명했다. hy는 손흥민의 영향력을 적극 활용해 시장 확대의 교두보로 삼을 방침이다. 2000년 출시한 윌은 일 판매량 70만 개, 연간 매출액 3300억 원에 이르는 hy 주력 브랜드다. 지난 1월 기준, 누적 판매량 50억 개를 돌파했다. hy는 총 10차례에 걸친 리뉴얼을 통해 윌의 기능성을 강화해 왔다. 핵심 소재인 유산균의 경우 hy 자체 개발 특허 유산균 'HP7'을 적용 중이다. 최근에는 저당 설계로 당을 70% 이상 줄인 '헬리코박터 프로젝트 윌 당밸런스'를 출시하고 제품 라인업을 3종으로 늘렸다. 손흥민과 함께한 신규 광고는 5월 초 선보인다. 광고 콘셉트는 'NO.1(넘버원)의 만남'이다. jhpark@fnnews.com 박지현 기자
2024-04-17 17:59:26동원F&B가 프리미엄 발효유 브랜드 '덴마크 하이(Hej!)'를 론칭하고 액상 발효유 시장 공략에 나섰다. 덴마크어로 안녕을 뜻하는 '하이(Hej)'는 건강과 안부를 묻는 인사말로 덴마크 유산균을 통해 건강한 라이프스타일을 소비자들에게 제안한다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28일 동원F&B에 따르면 '덴마크 하이'는 토탈 유가공 브랜드 '덴마크'의 서브 브랜드로 낙농강국 덴마크의 유산균과 다양한 기능성 원료를 함유한 프리미엄 제품들을 선보일 계획이다. 프리미엄 발효유 브랜드 '덴마크 하이'는 액상 발효유 제품인 '덴마크 하이 요구르트'(사진)로 첫 선을 보인다. '덴마크 하이 요구르트'는 덴마크산 유산균 포함 100억 CFU(보장균수)를 보증해 장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제품이다. 또 GC녹십자웰빙이 4년간의 연구개발을 통해 선보인 호흡기 특허 유산균을 함유하고 있다. 면역 기능에 필요한 아연과 뼈 형성에 필요한 칼슘, 비타민D도 들어있으며 당 함량이 액상 발효유 판매 상위 3개 제품의 평균 대비 35% 이상 적다. 시장조사기관 닐슨아이큐코리아(NIQ)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액상 발효유 시장 규모는 약 1270억 원 수준으로 전년 대비 약 2% 소폭 성장했다. '덴마크 드링킹 요구르트', '덴마크 슈퍼바이오틱스', '소와나무 비피더스 명장' 등을 통해 지난해 국내 드링킹 시장 1위를 기록한 동원F&B는 액상 발효유 시장으로 카테고리를 확장해 유가공 시장 경쟁력을 제고해나간다는 계획이다. 동원F&B 관계자는 "이번 신제품은 낙농업 강국 덴마크의 검증받은 유산균을 포함해 다양한 기능성 원료를 함유한 프리미엄 액상 발효유 제품"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신제품과 마케팅 활동으로 '덴마크 하이'의 이미지를 만들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박지현 기자
2024-02-28 18:12:57[파이낸셜뉴스] 동원F&B가 프리미엄 발효유 브랜드 '덴마크 하이(Hej!)'를 론칭하고 액상 발효유 시장 공략에 나섰다. 덴마크어로 안녕을 뜻하는 '하이(Hej)'는 건강과 안부를 묻는 인사말로 덴마크 유산균을 통해 건강한 라이프스타일을 소비자들에게 제안한다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28일 동원F&B에 따르면 '덴마크 하이'는 토탈 유가공 브랜드 '덴마크'의 서브 브랜드로 낙농강국 덴마크의 유산균과 다양한 기능성 원료를 함유한 프리미엄 제품들을 선보일 계획이다. 프리미엄 발효유 브랜드 '덴마크 하이'는 액상 발효유 제품인 '덴마크 하이 요구르트'로 첫 선을 보인다. '덴마크 하이 요구르트'는 덴마크산 유산균 포함 100억 CFU(보장균수)를 보증해 장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제품이다. 또 GC녹십자웰빙이 4년간의 연구개발을 통해 선보인 호흡기 특허 유산균을 함유하고 있다. 면역 기능에 필요한 아연과 뼈 형성에 필요한 칼슘, 비타민D도 들어있으며 당 함량이 액상 발효유 판매 상위 3개 제품의 평균 대비 35% 이상 적다. 시장조사기관 닐슨아이큐코리아(NIQ)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액상 발효유 시장 규모는 약 1270억 원 수준으로 전년 대비 약 2% 소폭 성장했다. '덴마크 드링킹 요구르트', '덴마크 슈퍼바이오틱스', '소와나무 비피더스 명장' 등을 통해 지난해 국내 드링킹 시장 1위를 기록한 동원F&B는 액상 발효유 시장으로 카테고리를 확장해 유가공 시장 경쟁력을 제고해나간다는 계획이다. 동원F&B 관계자는 "이번 신제품은 낙농업 강국 덴마크의 검증받은 유산균을 포함해 다양한 기능성 원료를 함유한 프리미엄 액상 발효유 제품"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신제품과 마케팅 활동으로 유산균 전문 브랜드 '덴마크'의 이미지를 만들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jhpark@fnnews.com 박지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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