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항 상상플랫폼 등에서 10일간 열린 ‘밤마다 인천 FESTA’에 국내외 관광객 12만4000명이 방문한 것으로 나타났다. 인천시와 인천관광공사는 지난 20∼29일 열린 ‘밤마다 인천 FESTA’에 내국인 약 12만명, 외국인약 4050여 명이 방문했다고 6월 30일 밝혔다. ‘밤마다 인천 FESTA’는 인천을 대표하는 야간축제로 ‘1883 상상플랫폼 야시장’, ‘1883 인천 맥강파티’, ‘2025 대한민국 밤밤 페스타 인천편’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올해는 기존 행사를 통합해 공연·미식·체험이 결합된 체류형 야간관광 콘텐츠로 확장됐고 지역 경제 활성화와 상권 연계 측면에서 높은 효과를 보였다. 인천관광공사는 지역 소비효과가 약 156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백현 인천관광공사 사장은 “올해 행사는 콘텐츠, 상권, 관광의 유기적 연계를 강화해 야간관광의 새로운 방향성을 제시했다.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야간 축제를 통해 원도심의 체류형 관광 기반을 더욱 견고히 해나가겠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25-06-30 13:39:31【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인천시와 인천관광공사는 야간관광 특화도시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오는 20일부터 다음 달 26일까지 각종 공연과 야시장, 체험 프로그램 등을 선보이는 '밤마다 인천 FESTA'를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시는 지난 2022년 대한민국 제1호 야간관광 특화도시로 선정(문화체육관광부 공모사업)됐으며 매년 야간관광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사업을 진행해오고 있다. 올해는 그동안 각각 개최됐던 '1883 상상플랫폼 야시장', '1883 인천 맥강파티', 'All nights INCHEON 월미·개항장 야간마켓', '2025 대한민국 밤밤 페스타' 등을 통합해 개최한다. '1883 상상플랫폼 야시장'은 오는 20∼22일, 27∼29일까지 상상플랫폼 개항광장에서 두 차례 개최된다. 다양한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 등은 20일부터 2주간 주말에 걸쳐 총 6일간 매일 오후 5∼10시까지 진행된다. 상상시네마, 시민가요제, 퓨전국악공연, 버스킹, 디제잉파티, 드론 라이트쇼, 네온드로잉과 페이스페인팅, K-POP댄스, K-뷰티 체험, 업사이클링 등이 개최된다. '월미·개항장 야간마켓'은 오는 20일부터 7월 26일까지 매주 금·토요일, 오후 5시부터 영업 종료 시까지 총 6주간 인천의 대표상권인 월미도, 차이나타운, 개항장, 신포동에서 진행된다. 외국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했던 '맥강파티'는 올해에는 국내 관광객도 함께 참여할 수 있다. 지역 맥주와 닭강정이 유료로 판매되고 다양한 문화 공연 콘텐츠를 구성해 선보인다. 행사는 28일 오후 4∼10시까지 상상플랫폼 개항광장에서 진행된다. 김영신 시 국제협력국장은 "야간관광은 원도심 상권의 활성화는 물론 인천관광의 새로운 성장 동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25-06-18 08:57:53밴드 드래곤포니(Dragon Pony)가 대학 축제를 접수한다. 드래곤포니(안태규, 편성현, 권세혁, 고강훈)는 29일 연세대학교 개교 제140주년 축제인 무악 대동제 'Scent of Blue'에 출격한다. 이는 드래곤포니가 데뷔 후 처음 서는 대학 축제 무대다. 드래곤포니는 강렬함과 청량함을 넘나드는 세트리스트로 청춘들과 뜨겁게 호흡한다. 불완전한 소년들의 과감하면서도 열정적인 에너지를 녹여낸 드래곤포니만의 밴드 사운드로 여름밤 낭만을 더할 것으로 기대된다. 드래곤포니는 최근 전석 매진 속에 국내와 타이베이에서 단독 콘서트를 성황리에 마치며 본격 대세 행보에 불을 지폈다. 기세에 힘입어 드래곤포니는 미국 음악 전문 매체 빌보드가 선정한 2025년 5월 '이달의 K-팝 루키'로 이름을 올렸다. 뛰어난 음악성을 증명하며 밴드계 새로운 바람을 일으키고 있는 드래곤포니의 한계 없는 성장세에 이목이 쏠린다. 한편, 드래곤포니는 대학 축제뿐 아니라 국내 주요 페스티벌의 라인업에도 잇달아 이름을 올리며 높은 인기를 구가하고 있다. 드래곤포니는 오는 6월 12일 '2025 부산원아시아페스티벌 BAND CONCERT', 6월 14일 'Beutiful Mint Life 2025', 6월 22일 '한·아세안 뮤직 페스티벌 2025 ROUND in Malaysia', 6월 28일 '2025 Seoul Park Music Festival', 6월 29일 'Live On BUSAN', 7월 6일 'TheNextwave XX25 Beach Music Festival', 7월 20일 'SOUNDBERRY FESTA' 25', 8월 1일 '2025 인천펜타포트 락 페스티벌', 9월 '2025 부산국제록페스티벌' 등에 참석해 무대를 꾸밀 예정이다. enterjin@fnnews.com 한아진 기자 사진=안테나
2025-05-29 15:26:04문화체육관광부와 (재)한국방문위원회는 '2016~2018 한국 방문의 해'를 기념하여 새롭게 선보이는 2016쇼핑관광축제(Korea Sale FESTA)의 첫 외국인을 대상으로 1일 밤 12시, 인천국제공항에서 환영행사를 개최했다. 이 날 행사에는 문화체육관광부 조윤선 장관을 비롯하여 한국관광공사,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 등 관광업계 관계자들이 참여하여 쇼핑관광축제의 첫 날, 한국을 방문한 첫 외국인 손님을 대상으로 항공권 등 푸짐한 경품을 증정했다. 또한,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한 외국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세관, 관광경찰, 택시기사 및 항공사 승무원 등 외국인 관광객 접점 우수종사자와 대학생 홍보단 '미소국가대표'가 함께 K스마일 캠페인을 펼쳤으며 'K투어카드(외국인 전용 교통관광카드)'와 외국인이 좋아하는 화장품 등을 담은 웰컴키트를 나눠주며 환영 메시지를 전달했다. 중국 베이징 발 비행기로 0시 40분 인천국제공항에 도착한 첫 손님 동위(DONGYU, 女, 89년생, 중국)씨는 "중국 국경절 연휴를 맞아 남편, 친구들과 함께 가까운 한국을 방문했다. 한국에는 좋은 품질의 상품들도 많아서 코리아 세일 페스타 기간 동안 할인 혜택을 받으며 쇼핑을 즐기고 맛집도 찾아다니며 즐거운 추억을 만들고자 왔는데, 여행의 시작부터 뜻밖의 행운을 만나 잊지 못할 여행이 될 것 같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조윤선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오늘은 2016쇼핑관광축제에서 외국인을 위한 우대행사가 시작되는 첫 날로, 우리나라의 첫 관문인 공항에서 따뜻한 미소로 외국인을 맞이하자는 취지로 이 행사를 준비했다." 며, "이번 쇼핑관광축제 기간 동안 전국적으로 수많은 문화행사가 열리고 있어 외국인들이 특별한 추억을 쌓아 다시 방문하게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yccho@fnnews.com 조용철 기자
2016-10-01 16:58: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