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완주=강인 기자】 서거석 전북특별자치도교육감이 집중호우 피해 학교를 찾아 현장 상황을 살피고 복구 대책을 논의했다. 서 교육감은 10일 완주 운주초등학교와 운주중학교 등 전날 집중호우로 피해가 발생한 학교를 차례로 방문했다. 운주초는 병설유치원과 교사동 1층이 침수되고 학교 담장 일부가 부서졌다. 운주중도 밤새 쏟아진 폭우로 운동장이 침수됐다. 이들 학교는 학교장 재량으로 휴업에 들어갔다. 피해 현장을 직접 살펴본 서 교육감은 학교 관계자들을 격려하며 신속한 복구 대책 등을 논의했다. 그는 “학생들이 안전하게 학교에 다니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면서 “추가 피해 최소화를 위해 시설점검 등 만반의 준비를 하고 신속한 피해 복구를 통해 우리 학생들이 안심하고 등교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북교육청은 10일 오전 상황관리전담반을 긴급 구성해 피해 현황 신속접수 및 긴급복구 계획 수립에 들어갔다. 앞서 지난 8일부터는 비상상황실을 가동하고, 각 학교에 시설물 사전점검 및 취약시설 점검을 안내했다. kang1231@fnnews.com 강인 기자
2024-07-10 15:07:38[파이낸셜뉴스] 교육부 국립특수교육원은 17일 '찾아가는 상상 체험버스(체험버스)' 운영과 관련한 현장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세종시 소재 전의초등학교를 방문했다. 체험버스는 지리적 ·문화적 접근성이 낮은 특수교육대상학생들에게 첨단기술 기반 실감형 콘텐츠 체험 기회 제공을 위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올해는 전국 70개 특수교육기관을 대상으로 운영된다. 이번 체험버스 현장 방문은 김선미 원국립특수교육원장을 비롯해 세종시 교육청 도경만 장학관, 전의초 이우준 교감, 브이리스브이알 권종수 대표 등이 참여했다. 현장 방문은 △사업 소개 및 추진 현황 △교육 활동 참관 △현장 의견 수렴 순으로 이루어졌다. 전의초 특수교육대상학생 12명은 안전(교실), 참여(버스), 존중(트럭) 순환식 프로그램에 참여해, 가상·증강·혼합현실(VR/AR/MR), 홀로그램, AI 로봇, 모션센서, 키오스크 등을 체험했다. 특히 '디지털 코드 탐험'이라는 주제로 스탬프 투어 형식을 활용해 비밀코드를 찾는 방식은, 사이버 세상에서 올바른 디지털 시민이 되기 위한 과제를 해결하기 위한 것으로 특수교육대상학생들의 흥미가 높았다. 김 원장은 “체험버스 운영이 특수교육대상학생들의 에듀테크 기술 경험과 디지털 시민성을 키우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적 요구를 수용해 디지털 교육 격차를 줄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banaffle@fnnews.com 윤홍집 기자
2024-06-17 11:19:45【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글로벌캠퍼스운영재단은 지난 10일 국무조정실 규제혁신추진단(이하 추진단)에 평생교육 기관 운영 확대를 건의했다고 14일 밝혔다. 추진단은 지역규제혁신 과제 중 외국교육기관을 평생교육기관에 포함하는 것에 대한 현장 의견 청취를 위해 인천글로벌캠퍼스(IGC)를 방문했다. 재단은 외국대학의 글로벌 교육 인프라를 활용한 차별화된 교육프로그램을 통해 시민들이 외국에 가지 않고도 글로벌 평생교육을 받을 수 있고 외국인 대상 교육을 통해 한국의 사회·문화·언어에 대한 접근성을 높일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 국내 대학과 학점 교류 등 협업을 통해 상호 보완 및 시너지 효과도 기대할 수 있음을 강조했다. 재단은 해외대학에 유학하는 국내 학생 대상 국가장학금을 국내 외국 대학 입학생도 신청할 수 있도록 개선해 줄 것을 건의했다. 추진단은 한국뉴욕주립대학교를 방문해 대학 운영 전반과 성과, 졸업생 취업 현황, 외국인 학생 비율 등 세부 사항을 확인했으며 평생교육시설 설치 및 운영에 대한 대학 측의 의견도 청취했다. 한국뉴욕주립대 총장단은 “길어진 수명만큼 커리어 전환이 필수가 되고 있어 광범위해진 평생교육의 수요를 충족하기 위해서는 더 다양한 프로그램이 필요하다”며 평생교육 기관의 확대 필요성을 강조했다. 한편 인천글로벌캠퍼스는 2012년 중앙 정부(기획재정부, 교육부, 산업통상자원부)와 인천시가 협력해 조성한 국내 최초의 외국대학 연합캠퍼스로서 현재 4225명의 학생이 수학하고 있다. 박병근 재단 대표이사는 “평생교육 운영기관과 국가장학금 신청대상 범위를 확대함으로써 일반시민들과 학생들이 경제적·지역적 한계를 넘어 다양화·차별화된 글로벌 교육 기회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국무조정실에서 힘써 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24-06-14 13:12:46[파이낸셜뉴스] 테크빌교육은 대만 교육부 및 학술정보원 관계자, 교대 및 사범대 교수들과 만남을 갖고 양국의 디지털 교육 활성화를 위해 교류 및 협력을 약속했다고 25일 밝혔다. 대만 교육부는 국내 디지털 교육의 시스템과 우수 사례를 살펴보고 아시아 지역의 디지털 학습 발전을 추진하는 파트너십을 구축하기 위해 지난 21일 한국을 방문했다. 먼저 대구에 있는 한국교육학술정보원(KERIS)을 만나 AI 디지털교과서 도입 및 추진 과정과 디지털 학습 촉진 방안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이후 테크빌교육을 포함한 일부 에듀테크 기업 및 학교와 미팅을 추진했다. 테크빌교육과는 공교육의 디지털 전환을 위한 공공과 민간 기업의 상생 방안 및 에듀테크 활용 수업 사례 등에 대한 의견을 교류했다. 구체적으로 △공교육의 디지털 전환 방법 △디지털 학습 플랫폼 활용방안 △교사 대상 디지털 역량 교육 △학교와의 디지털교육 협력 사례 △디지털 기반 학부모 교육 등에 관해 이야기를 나눴다. 아울러 테크빌교육의 주력 브랜드인 ‘티처빌원격교육연수원’과 국내 최초 교사 콘텐츠 플랫폼 ‘쌤동네’, 자회사 즐거운학교가 운영하는 에듀테크 활용 플랫폼 ‘체인지더클래스(체더스)’에 대해서도 소개했다. 특히 체더스에는 약 100여개가 넘는 국내외 에듀테크들이 입점해 있을 뿐 아니라 교사 대상의 AI코스웨어 연수가 포함 돼 있어 학교 교과 수업에 효과적으로 활용되고 있음을 알렸다. 이형세 테크빌교육 대표는 “대만의 교육부 관계자 및 석학들과 디지털 교육의 발전을 위해 다양한 의견을 나눌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라면서 “성공적인 디지털 교육 전환을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교사의 디지털 역량 강화 지원이 중요하고 그런 점에서 교사가 에듀테크를 활용해 수업할 수 있도록 교육 및 환경 조성에 힘써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쿠오 보르첸(KUO, BOR-CHEN) 국립 타이중 교육대학교 사무총장은 “테크빌교육이 민간 기업으로서 20년이 넘도록 공교육 시장을 이끌어 온 기업이라고 해 만나보고 싶었다”라면서 “이번 방문을 계기로 양국이 디지털 교육 사례 및 의견을 지속적으로 교류하며 발전해 나갈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banaffle@fnnews.com 윤홍집 기자
2024-04-25 09:48:19[파이낸셜뉴스]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5일 오후 충남대를 방문해 총장, 의대학장, 병원장 등 관계자와 간담회를 개최한다. 이 부총리는 지난달 20일 대학별 의대 정원 배정 결과가 발표된 이후 의대 현장을 방문해 증원에 대비한 교육 여건 현황을 확인하고 있다. 충남대는 이번 증원으로 110명에서 200명으로 정원이 늘었다. 이번 방문은 일곱번째 현장 방문으로 총장, 의과대학장, 병원장 등과 함께 간담회를 갖고 의과대학 해부학 실습실 등을 둘러볼 예정이다. 이 부총리는 수준 높은 의학 교육을 할 수 있도록 대학이 필요로 하는 사항을 면밀히 검토해 전폭적으로 지원하겠다는 의지를 강조할 계획이다. 동맹휴학 등 집단행동을 이어가는 학생들에 대해선 대학이 교육기관으로서 적극 설득에 나서줄 것을 당부한다. 이 부총리는 "의대 정원 확대를 계기로 의대 교육을 획기적으로 혁신하고, 지역거점대를 중심으로 지역완결적 필수의료를 뒷받침하는 새로운 의료 생태계를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학생들은 학교에 속히 복귀하여 대학과 정부에 의견을 적극 개진해 주시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banaffle@fnnews.com 윤홍집 기자
2024-04-05 08:57:55[파이낸셜뉴스] 홍콩 고등학생들이 세계적인 프랜차이즈 모델로 성장중인 ‘K-치킨’을 배우러 이천에 있는 치킨대학에 방문했다. 제너시스BBQ 그룹은 경기도 이천시에 위치한 치킨대학에서 홍콩 세인트 조셉 칼리지 고등학생과 교사 등 총 41명이 기업 탐방을 진행했다고 1일 밝혔다. 학생들은 글로벌 기업 탐방을 위해 최근 동남아와 중남미서 매장을 적극 확장중인 BBQ의 글로벌 경영 전략을 배우기 위해 치킨대학 치킨캠프에 참여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국내 최초 프랜차이즈 전문 교육기관 치킨대학에서 진행하는 산업현장 체험 프로그램으로 외식 및 프랜차이즈 산업에 대한 소비자 관심을 높이고 치킨 조리 등의 다양한 체험을 제공하기 위해 지난 2004년부터 운영해왔다. 학생들은 치킨대학 시설 투어를 시작으로 K-푸드의 우수성과 BBQ 치킨의 역사, 글로벌 진출 전략 및 현황, 한국 프랜차이즈 산업 전반에 대한 교육을 받았다. 동시에 직접 치킨을 조리하는 등 평소 접하기 힘들었던 외식 산업 현장도 함께 체험했다. 한편 치킨대학 치킨캠프는 지속되는 외국인 관광객 수요 증가에 따라 2016년부터 여행사와 연계한 별도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2022년에는 경기도 관광공사로부터 대표 문화시설로 지정된 바 있다. hwlee@fnnews.com 이환주 기자
2024-04-01 10:00:09[파이낸셜뉴스] 정부가 5월까지 의대 증원에 따른 후속 절차를 마무리 짓겠다고 밝힌 가운데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27일 의대 현장에 방문해 교육 여건을 살폈다. 이 부총리는 의학 교육의 질을 보장하기 위해 정부가 전폭적으로 지원하겠다고 거듭 강조했다. 이날 교육부에 따르면 이 부총리는 강원 춘천 소재 강원대학교를 방문해 총장, 의과대학 학장, 강원대병원장 등과 간담회를 개최한 뒤 강원대병원 임상실습을 둘러본다. 이번 현장 방문은 지난 20일 정부가 대학별 의대정원 증원을 발표한 이후 대학의 교육여건 개선 계획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강원대 의대의 정원은 49명에서 132명으로 늘었다. 의대 정원 증원 발표 후 이 부총리가 의대를 직접 방문한 것은 지난 25일 경상국립대에 이어 이번이 두번째다. 이날 이 부총리는 대학의 수준 높은 의학교육을 위해 정부가 전폭적으로 지원하겠다는 의지를 밝힐 예정이다. 또한 장기간 지속된 어려운 학사운영 상황에서 학생들의 학습권이 보호될 수 있도록 대학의 적극적인 노력을 당부한다. 정부는 전날 의대 증원에 따른 후속 절차를 5월 내 마무리하겠다고 밝혔다. 의대 증원을 둘러싼 갈등이 해소되지 않고 있는 상황에서도 '2000명 증원 방침에 쐐기를 박은 것이다. 정부는 같은날 증원된 의대의 교육 여건을 파악하기 위한 실시조사를 실시했다. 각 의대에는 수요조사 실시 공문이 전달된 것으로 알려졌다. 수요조사는 다음 달 8일까지 받는다. 이 부총리는 "의대 정원 확대를 계기로 정부와 대학이 힘을 모아 우리나라 의학교육을 세계 최고 수준으로 만들고, 지역완결적 필수의료체계를 구축하는 의료개혁을 완수해 낼 것"이라며 "이를 위해 대학 현장의 목소리를 우선적으로 청취하고 적극 고려하겠다"고 말했다. 의대 증원에 반발한 의대생들의 집단행동은 여전히 지속되고 있다. 교육부에 따르면 전날까지 전국 40개 의대에 접수된 '유효 휴학계'는 총 8967건(재학생의 47.7%)이다. 지난 25일까지의 누적치였던 9231명보다 267명 감소했다. 이는 전날 382명이 추가로 휴학계를 제출하고 646명의 휴학계가 반려됐기 때문이다. 교육부는 휴학계를 반려한 1개교의 명칭 등 정보는 공개하지 않았다. 유효 휴학 신청은 학부모 동의, 학과장 서명 등 학칙에 따른 절차를 지켜 제출된 휴학계를 말한다. 교육부는 이같은 절차를 지키지 않은 휴학계는 집계하지 않고 있기 때문에 실제 휴학 신청 인원은 이보다 훨씬 많을 것으로 추정된다. banaffle@fnnews.com 윤홍집 기자
2024-03-27 11:13:00【파이낸셜뉴스 울산=최수상 기자】 '독도는 일본 고유의 영토'라는 내용의 일본 중학교 교과서가 검정을 통과한 것과 관련해 울산시교육청이 올해 독도 교육을 강화키로 했다. 천창수 울산시교육감은 25일 열린 월요정책회의에서 "독도가 자신들의 영토라고 억지 주장하는 일본의 중학교 사회과 교과서가 최근 검정을 통과했다"라며 "우리 학생들에게 정확한 사실을 전달해야 하는 만큼 올해 독도 교육을 강화해 달라"라고 참석자들에게 주문했다. 천 교육감은 그러면서 "울산학생교육문화회관에 설치된 독도체험관을 활용하되 학생들이 독도를 직접 눈으로 보고 체험하는 것도 중요하다"라며 체험 학습으로 독도를 방문하는 방안도 적극 고민해달라고 뜻을 전달했다. 이어 천 교육감은 일본 교과서 역사 왜곡을 규탄 성명도 냈다. 그는 "일본의 역사 왜곡이 어제오늘의 일이 아니지만 날이 갈수록 왜곡을 강화하고 있어 깊은 우려를 표한다"라고 밝혔다. 천 교육감은 "독도는 대한민국이 확고한 영토주권을 행사하고 있는 고유 영토로 우리나라와 일본의 여러 문헌과 사료에 의해 역사적으로 증명되고 있다"라며 "국제법으로도 명백한 대한민국의 고유 영토이다"라고 강조했다. 그는 "일본 정부가 진실로 한일 관계의 진전을 바란다면 억지 주장과 왜곡으로 가득 찬 검정교과서를 즉시 폐기해야 한다"라며 "역사는 있는 그대로 기록하고 가르쳐야 한다. 역사가 진보의 씨앗이 되는 것은 그 안에 우리 아이들의 미래가 담겨있기 때문이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일본 문부과학성 교과서 검정심의회가 2024년 중학교 사회 교과서 심의 결과를 발표했다. 검정을 통과한 대부분의 교과서는 독도를 '일본의 고유 영토'라고 표기하고 '한국이 불법 점거하고 있다'라고 기술하고 있다. 이러한 억지 주장을 담은 교과서의 비율은 지난해 82%에 비해 89%로 더욱 증가했다. ulsan@fnnews.com 최수상 기자
2024-03-25 13:46:11【파이낸셜뉴스 수원=장충식 기자】 경기도교육청은 '학교 방문 사전 예약 시스템'으로 학교 무단 침입을 막고 교육활동 보호에 나선다고 11일 밝혔다. 또 민원 상담 챗봇을 도입해 교원의 단순문의 전화응대를 줄이고 온라인 대민 소통을 확대한다. 우선 도교육청은 학교에서 수업 중인 교사를 예고 없이 방문해 교육활동에 지장을 주는 사례 등을 예방하고 학부모와 교직원 간 효율적인 소통을 지원하기 위해 도내 68교에서 '학교 방문 사전 예약 시스템'을 4월 중 시범 운영한다. 학교 방문 사전 예약 시스템은 카카오 채널에서 학교 이름을 검색한 뒤 방문 목적, 방문 대상, 방문 일시 등을 입력하고 예약 승인을 받는 절차로 이루어진다. 이번 시범운영을 통해 학교에서 활용이 가능한 사전 예약 시스템을 다양하게 마련하고, 시스템의 활용성, 편의성 등을 검토해 개선을 제안하는 등 학교 이용자의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이와 더불어 교직원의 단순문의 전화응대를 획기적으로 줄이고 온라인 대민 소통 기능을 확대하는 차원에서 도교육청 누리집에 '민원 상담 챗봇' 도입을 추진한다. 오는 6월까지 도교육청 누리집에 자연어 처리와 자료 학습이 가능한 민원 상담 챗봇을 구축해 주요 문의 분야에 대한 응답·상담, 단순·반복문의 답변, 카카오톡 1:1 대화 상담 연결, 학교 누리집과 대표번호 연결 등을 지원한다. 기존 경기에듀콜센터 카카오톡 상담 채널은 간결하게 개편해 1:1 대화 상담과 도교육청 누리집·민원 상담 챗봇 연결 기능만 남긴다. 도교육청 이미용 운영지원과장은 "학부모 소통 시스템을 신속하게 추진해 정당한 교육활동을 보호하고 경기교육가족의 원활한 소통을 지원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jjang@fnnews.com 장충식 기자
2024-03-11 11:05:25[파이낸셜뉴스]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이 지역 주도 교육 혁신을 지원하기 위해 전남 지역을 방문한다. 교육부는 21일 전남 지역에서 '찾아가는 교육발전 특구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 부총리는 전남인재평생교육진흥원에서 개최되는 글로컬대학 간담회에 참석해 전라남도의 혁신 동력 창출을 위한 지역 대학의 역할에 대해 논의한다. 이어 전남교육청에서 열리는 '찾아가는 교육발전특구 설명회'에 참석한다. 교육발전특구는 지자체와 교육청이 협력해 지역 주도 교육혁신을 추진하고 지역인재의 양성과 정주를 종합적으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교육발전특구와 연계 가능한 교육부의 주요 교육개혁 정책에 대해 설명하고, 지역 현장의 사례를 지자체 관계자가 직접 공유한다. 교육부는 전남을 시작으로 교육발전특구 지정이 가능한 16개 시도를 방문 설명회를 이어갈 방침이다. 이 부총리는 나주 혁신도시 지역에 위치한 봉황고등학교를 방문한다. 이 자리에서는 지역의 교육여건 현황과 지역의 정주여건 개선을 위한 교육력 제고의 필요성에 대한 의견을 청취한다. 이 부총리는 교육발전특구 등 교육개혁 정책을 통해 지역 주도의 교육혁신을 적극 지원하고, 지역의 성장잠재력을 키우는 교육혁신 생태계가 조성될 수 있도록 중앙정부와 지방정부가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anaffle@fnnews.com 윤홍집 기자
2023-11-20 12:02: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