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광주=장충식 기자】방세환 경기 광주시장은 "시민 누구나 안심하고 일과 가정을 병행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한 다양한 가족·육아 정책을 본격 시행한다"고 2일 말했다. 방 시장은 이날 e정책소통을 통해 '일과 가정이 조화로운 도시, 광주'라는 비전을 제시하고, 이같이 밝혔다. 이를 위해 시는 우선 공공 돌봄 기반시설 확충에 나설 예정으로, 올해 하반기 준공 예정인 신현 복합문화센터에 국공립 어린이집을 신설하고 현재 13개소인 '다 함께 돌봄센터'를 20개소로 확대해 더 많은 시민이 돌봄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신현동과 고산동에 '육아종합지원센터 분관'을 추가 설치해 육아 지원 서비스의 접근성을 높인다. 또 오는 5월 5일 어린이날에는 곤지암도자공원에서 '어린이날 가족 축제'를 열고, 아이들을 위한 공연과 체험 부스를 통해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추억의 장을 마련한다. 여성의 일자리 연계 및 고용 지원도 강화하며, '여성 일자리 협의회'를 정기 운영을 통해 경력 보유 여성 디딤돌 취업 지원사업, 여성 취업박람회 등 실질적인 고용 연계 프로그램을 확대해 경력 단절 여성의 재취업 기회를 적극적으로 마련할 방침이다. 광주시 가족센터를 중심으로 '가족 생애 맞춤 프로그램', '아버지 역할 지원사업' 등 가족의 화목과 평등한 육아 환경 조성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도 운영할 예정이다. 이밖에 시는 가족 단위의 여가를 지원하는 도시 공간 조성을 위해 중앙공원 내에 경기도 최대 규모의 어린이센터를 개관하고, 중대물빛공원에는 글램핑장과 공연장, 퇴촌면 너른골 자연휴양림에는 야영장과 어린이놀이터 등을 조성해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여가 공간을 확대할 예정이다. 방 시장은 "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가장 강력한 정책은 가족의 안정"이라며 "앞으로도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일과 가정이 조화를 이루는 광주를 시민과 함께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이번 정책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광주시청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서도 확인할 수 있다. jjang@fnnews.com 장충식 기자
2025-05-02 13:24:29【파이낸셜뉴스 광주=장충식 기자】 방세환 경기 광주시장은 6일 국토교통부를 방문해 수도권 동남부 관문 도시로서 '빠르고 편리한 광주시 철도망 구축'을 위한 주요 철도 현안을 건의했다. 이날 방 시장은 윤진환 국토부 철도국장을 만나 광주 시민 누구에게나 최소한의 이동권을 보장하는 철도 정책 비전을 설명하고 △경강선 연장 철도 △판교~오포 경전철 사업의 상위계획 반영 △GTX-D 계획 △경강선 전동차 서비스 개선 방안 등을 건의했다. 이와 함께 현재 운영 중인 경강선의 혼잡 완화를 위한 서비스 개선 필요성을 강조했다. 방 시장은 "경강선은 이용 수요 대비 부족한 열차 공급으로 인해 수도권 광역철도 중에서도 혼잡도가 높은 수준"이라며 "장래 광주·이천·여주 철도 역사를 중심으로 한 개발사업이 완료되면 혼잡이 더욱 심화될 것이 자명하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광주시 철도 이용 시민들에게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교통 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개선 방안을 마련해 줄 것을 요청했다. 또 지난 2024년 1월 발표된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와 관련, 광주시가 GTX 혜택에서 소외되지 않도록 GTX 기능 강화를 위한 의견도 적극적으로 건의했다. 이에 앞서 시는 2024년 2월 용인시와 공동으로 경강선 연장 철도사업을 건의했으며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될 수 있도록 긍정적인 검토를 요청했다. 경강선 연장 철도는 광주시의 교통 불편 해소와 지역 균형발전을 견인하는 핵심 사업으로 용인 이동·남사읍 반도체 국가산단과의 직접 연결을 위한 필수 교통수단이다. 이와 더불어 국지도 57호선 도로의 만성적인 교통정체 해소를 위한 판교~오포 경전철 사업이 제2차 경기도 도시철도망 구축계획에 신속히 반영·승인될 수 있도록 건의했다. 국토부는 국토 공간구조 개편에 부합하는 철도망 구축과 효율적인 철도 투자를 위해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을 수립 중이며, 올해 공청회를 거쳐 최종 계획을 확정·고시할 예정이다. 또 경기도에서 승인 신청한 제2차 경기도 도시철도망 구축계획도 전문기관 검토 및 보완을 거쳐 연내 승인·고시될 계획이다. 국토교통부 방문에 이어 방 시장은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연구를 수행하는 한국교통연구원을 방문해 김영찬 원장을 면담하고 '경강선 연장 철도사업'의 신규사업 반영을 위한 긍정적 검토를 요청했다. 방 시장은 "광주시는 경기광주역을 중심으로 '2030 철도 중심 교통도시'로 도약할 중요한 시점에 서 있다"며 "역세권 개발 등으로 교통량이 급증하는 상황에서 포용적인 철도 교통체계 도입을 통해 시민들이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jjang@fnnews.com 장충식 기자
2025-03-06 13:20:53【파이낸셜뉴스 광주=장충식 기자】 방세환 경기 광주시장이 13일 '을사년 e-정책 소통'의 첫 번째 시간으로 2025년 시정 주요 정책을 발표하고,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희망찬 변화, 행복도시 광주' 구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발표에서는 지역경제, 교육·복지, 도시 기반 시설, 교통 정책, 도민 체전 등 시민들이 높은 관심을 갖는 분야의 핵심 정책이 소개됐다. 우선 시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5개의 골목형 상점가'를 추가 지정하고, '지역경제 살리기 캠페인'과 '경제 활력 지원'을 통해 민생 경제에 온기를 불어넣을 계획이다. 또 소상공인을 위한 맞춤형 지원책으로 17억원 규모의 경영 자금을 지원하고, 기업 활력 제고를 위해 총 83억원을 투입해 기업 역량 강화 및 환경 개선 사업을 추진한다. 이와 함께 시는 올해 예산의 44.4%에 해당하는 5521억원을 교육·복지 정책에 투입한다. 이를 통해 생애 주기별 지원 정책과 임신·출산 지원 서비스를 확대해 저출산 문제 해결에 적극 나선다. 이어 아동, 청년, 장년층, 노년층을 위한 맞춤형 복지 정책을 펼쳐 모두가 소외되지 않는 따뜻한 광주를 만들 계획이다. 도시 기반 시설 정책으로는 '2040 광주시 도시기본계획'에 따라 권역별 특화 전략을 기반으로 각종 개발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한다. 특히 2030년 광주역 중심의 철도 시대를 대비해 광주역세권에 쇼핑몰, 종합병원, 웨딩홀, 컨벤션센터 등 MICE 산업과 교통 환승기능을 강화해 50만 자족도시의 기반을 마련할 예정이다. 이와 더불어 철도 중심의 교통 패러다임 변화에 대비해 철도망 사업을 차질 없이 준비하고 안성~구리 간 고속도로 및 역동~양벌 간 도로 개통을 통해 출퇴근 시간대 교통 혼잡을 개선한다. 상습 정체 구역에 대한 신호체계 개선 및 가감차로 확장 등 교통체계 개선 사업을 추진해 시민들의 교통 편의를 높일 계획이다. 마지막으로 시는 2026년 경기도 종합체육대회를 앞두고 종합운동장 주 경기장과 국제 공인 실내수영장 등 8개 주요 시설의 전 공정을 연내 마무리하고, 10개 시설의 정규 규격화를 완료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대규모 스포츠 대회를 유치할 수 있는 기반을 조성하고 엘리트 선수 육성 및 생활체육 활성화로 시민들의 건강한 생활을 지원한다. 방세환 시장은 "50만 자족도시의 완성도를 높이고 지속 가능성을 제고하기 위해 2025년은 매우 중요한 시기"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e-정책 소통(광주시, 2025년 희망찬 변화를 그리다!)의 자세한 내용은 광주시청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 jjang@fnnews.com 장충식 기자
2025-02-13 13:26:41【파이낸셜뉴스 광주=장충식 기자】 경기도 광주시는 '2025 대한민국 산림박람회' 유치를 추진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를 위해 방세환 시장은 지난 15일 서울 여의도 전경련회관에서 열린 '2025 산림·임업 전망대회'에 참석, 산림 분야의 발전과 협력을 논의했다. 올해로 8회를 맞은 이번 산림·임업 전망대회는 산림과 임업 분야의 국내외 환경 변화와 동향을 종합적으로 분석하고 이를 바탕으로 미래 정책 방향을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행사 시작에 앞서 열린 환담에서 방 시장은 '2025 대한민국 산림박람회' 개최지로 광주시를 적극 건의했다. 방 시장은 "대한민국 산림박람회의 수도권 개최는 지난 2009년 경기도 안산 이후 16년만"이라며 "수도권 주민들에게 산림 문화를 널리 알릴 수 있는 최적의 장소는 경기도 광주시"라고 강조했다. 이어 광주시 관내 국유림 내 임도를 활용해 오는 5월 개최 예정인 '임도 걷기 체전' 행사에 임상섭 산림청장을 초청했다. 이번 환담은 배재수 산림과학원장의 초청으로 이뤄졌으며 지방자치단체장으로는 유일하게 방 시장이 참석했다. 광주시는 산림과학원과의 목재문화 활성화를 위한 MOU 체결을 비롯해 전국 최초로 추진 중인 탄소중립목재교육종합센터 조성 사업과 너른고을 휴양림 조성 사업 등 산림문화시설 확충에 주력하며 산림 분야 선도 도시로 자리 잡고 있다. 방 시장은 "광주시는 지속 가능한 산림 활용과 시민 중심의 산림 문화를 선도하는 도시로 나아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산림청과 협력해 국민들이 함께 누릴 수 있는 산림 정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jjang@fnnews.com 장충식 기자
2025-01-17 13:21:34【파이낸셜뉴스 광주=장충식 기자】 방세환 경기 광주시장은 13일 "올 한해 동안 친환경 도시로의 전환과 경제·사회적 조화를 통해 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 지속 가능한 미래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방 시장은 이날 신년 기자회견을 열고 "3대가 행복한 그린도시를 실현하기 위한 원년으로 삼아 친환경 정책과 지속 가능한 발전에 매진하겠다"고 밝혔다. 방 시장은 먼저 지난 2024년 성과로 "대한민국 최초로 개최된 제20회 WASBE 세계관악컨퍼런스, 2026년 경기도 종합체육대회 유치를 통해 문화·예술·체육 도시로서의 가능성을 입증했다"고 평가했다. 이와 더불어 △역세권 도시개발사업 △종합 교통 대책 △17개 도로 사업 준공 등 도시 기반시설 확충을 통한 정주 여건 개선 등도 주요 성과로 꼽았다. 특히 공모사업을 통해 역대 최대 금액인 1330억여원의 국·도비 확보하고, 통합바이오가스화사업 등에서 역대 최대 규모의 재정을 마련해 재정 건전성과 정책 실행력을 강화했다고 덧붙였다. 이어 방 시장은 2025년 정책 방향으로 △친환경 기반시설 조성 △실천하는 친환경 정책 △환경정책 거버넌스 강화를 제시했다. 이를 위해 방 시장은 우선 친환경 인프라 조성으로 종합폐기물처리시설 설치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이 가운데 환경부 공모사업에 선정된 '통합 바이오 가스화시설'은 588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해 오는 2028년 준공을 목표로 진행된다. 또 국내 유일의 '목재 종합 교육센터'를 목현동 일원에 2026년 완공할 계획이며, 이를 통해 목재 교육과 문화를 선도하며 탄소중립 실현에 기여할 방침이다. 이어 자연휴양림 조성 사업인 '너른골 자연휴양림' 공사가 본격화되며 지역 경제와 자연 친화적 관광 활성화를 동시에 추진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신재생에너지 융복합 지원사업을 통해 에너지 전환과 탄소중립에 동참하고, 2026년 경기도 종합체육대회는 친환경 대회로 운영하겠다는 계획도 밝혔다. 방세환 시장은 "기후 위기와 경제적 어려움 속에서도 광주시가 환경을 최우선 가치로 삼아 글로벌 친환경 도시로 도약하겠다"며 "시민 여러분과 함께 지속 가능한 발전의 새로운 장을 열겠다"고 밝혔다. jjang@fnnews.com 장충식 기자
2025-01-13 14:18:07【파이낸셜뉴스 광주=장충식 기자】 경기도 광주시는 6일 시청 비전홀에서 민생경제 회복을 위한 특별대책 보고회를 열고, 민생경제 재건을 위한 특별대택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보고회는 방세환 시장을 비롯해 부시장, 국·소·본부장 등 간부 공무원 80여명이 참석했으며, 최근 고물가·고금리 등 경제 침체가 계속되는 상황에서 체감 경기 신속 개선과 민생경제 재건을 위한 특별대책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회의는 각 부서별로 추진 중인 민생경제 회복을 위한 종합대책을 점검했다. 앞서 시는 지난 2024년 한 해 동안 △지역경제 활력 지원 △중소기업 육성 △관급공사 등 관내 구매 촉진 △농산물 팔아주기 △국책사업 챙기기 △민간 대형 공사장 지역 상생 등 총 6개 분야에서 지역경제 챙기기 시책을 추진했으며 연간 누계액 2845억원을 집행해 민생경제 회복에 집중해 왔다. 특히 올해도 소비심리가 위축되면서 지역경제 경기 하락 장기화가 지속될 예정인 만큼 분기별 지역경제 활성화 점검 회의를 운영해 부서별 특별대책에 대한 추진 현황을 공유하고, 수시로 모니터링해 추가적인 지원방안을 적극 마련할 계획이다. 특히 이날 회의에서는 전략적 재원 배분을 통한 건전재정 확립과 더불어 재정점검협력단 운영에 대한 논의도 이어졌다. 시는 단장(부시장), 부단장(기획재정국장)으로 구성된 재정점검협력단 운영을 통해 불안정한 국내외 경제 상황과 내수 부진 심화에 대응하고 소비·투자사업 집행 관리, 이월·불용액 최소화 등 재정집행 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는 방침이다. 방세환 시장은 "전 부서가 긴밀히 협력하고 인적·물적 자원을 총동원해 민생 안정과 경제 회복에 총력을 다할 것"이라며 "각 부서장께서는 지역 현장에서 정책이 내실 있게 추진 될 수 있도록 각별히 신경써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jjang@fnnews.com 장충식 기자
2025-01-06 13:16:38【파이낸셜뉴스 광주=장충식 기자】 방세환 경기 광주시장은 23일 "광주시 모든 아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하고 잠재력을 맘껏 발휘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방 시장은 이날 육아종합지원센터에서 보육 지원 정책 발전 방안 논의를 위한 현장 밀착토론회에 참석, 이같이 밝히고, 광주시의 보육정책 확대를 약속했다. 현재 시는 보육 정책으로 총 4개 분야 64개 사업을 추진 중이며, 총 예산은 1611억원을 편성했다. 분야별로는 △육아지원 분야 15개 사업 △보육교사 근무 여건 개선 분야 16개 사업 △안심 보육 서비스 제공 분야 24개 사업 △통합 공공보육 강화 분야 24개 사업을 추진 중이다. 특히 '아이 바른 성장(늘품마음성장) 지원 사업'은 발달 지연 및 장애 위험 영유아와 부모를 대상으로 맞춤형 발달 서비스를 지원해 발달 지연에 대한 편견을 해소하고, 전인적 성장 발달에 도움을 주는 사업으로 광주시에서 전국 최초로 도입한 특화사업이다. 이날 회의에서는 주요 시책 사업 소개, 보육 지원 사업 성과 보고, 건의 사항 및 의견 논의 순으로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사업에 대한 의견 제시와 발전 방안에 대한 활발한 토론이 이어졌다. 시는 정책 수요자인 시민들의 목소리를 현장에서 직접 듣고 정책에 반영해 보다 빠른 민생문제 해결과 향후 정책 발전 방안 논의를 위해 지난 8월을 첫 시작으로 이번까지 총 2회 현장 밀착토론회를 개최했다. 이어 시민이 공감하는 행정 실현을 위해 다양한 분야에서 주요 정책 현장을 발굴해 토론회를 추진할 예정이다. jjang@fnnews.com 장충식 기자
2024-09-23 15:39:53【파이낸셜뉴스 광주=장충식 기자】 방세환 경기 광주시장이 30일 시청 8층 순암홀에서 광주청년회의소 회원들과 27번째 '소통 릴레이' 시간을 가졌다. 이번 소통 릴레이는 방 시장이 청년들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청년들에게 필요한 효과적인 정책 개발을 위한 다양한 논의를 위해 마련됐다. 이에 앞서 시는 청년들이 활동할 수 있는 기초 인프라 마련을 위해 광주시 청년지원센터 '더 누림 플랫폼'을 운영하고 있다. 또 청년 역량 강화 지원을 위한 '1인 청년 가구 이사비 지원, '자격증 응시료 지원', 청년의 사회진입 지원을 위한 '청년 챙김 프로젝트' 등 청년의 관심과 요구를 반영한 다양한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시는 소통 릴레이를 통해 시민들과의 소통을 강화하며 광주시가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방세환 시장은 "청년들이 꿈을 이루고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것은 우리의 책임"이라며 "청년들의 목소리를 반영한 정책을 개발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jjang@fnnews.com 장충식 기자
2024-07-30 16:48:07【파이낸셜뉴스 광주=장충식 기자】 "경기 광주시 이름을 전세계에 알리고, 잘 살 수 있는 자족도시로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 방세환 경기 광주시장은 19일 민선 8기 2주년 기념 기자회견을 통해 2년간의 성과 보고와 더불어 후반기 남의 임기 동안의 계획에 대해 발표했다. 특히 방 시장은 '광주시의 희망찬 변화'를 위한 8가지 성과를 꼽으며, 광주시가 이미 '세계화' 됐음을 강조했다. 민선8기 전반기 성과로는 △베트남 주석 국빈 방문, 2024 세계관악컨퍼런스와 2026 경기도 체육대회 유치 등 '시의 위상과 도시 브랜드' 제고 △생활SOC 편의시설 확충 △도로와 철도, 버스 등 종합교통대책을 수립 △맞춤형 복지 도시 기반 마련 등을 주요 성과에 포함됐다. 특히 방 시장은 오는 7월 16일부터 20일까지 열리는 '2024 세계관안컨퍼런스' 유치와 관련, "광주시가 어느때 이렇게 세계화 되었나 하는 생각이 든다"며 "세계대회 유치를 위해 정말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그는 "시민과 함께 이뤄낸 '2026 경기도종합체육대회' 유치, 전국 1등의 퇴촌토마토축제, 국제학술 행사를 접목한 왕실도자컨퍼런스 등 광주시의 이름을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와 더불어 방 시장은 전반기 광주시 이름을 알리는 데 집중했다면, 남은 후반기는 광주시를 잘 살 수 있는 '자족도시'로 만드는 데 집중하겠다는 방침이다. 방 시장은 "광주시민 40만6000명 가운데 생산성인구인 2030세대, 50대까지 포함하면 약 50%의 시민들이 직장을 다니며 아이를 키우고 있다"며 "이들 시민들이 가장 필요로 하는 것이 교통 문제"라고 분석했다. 이에 따라 광주시는 도로와 철도, 버스 등 종합교통대책을 수립해 추진 중이다. 내부 도로망 포화 해소를 위해 스파이더 웹라인 구축과 철도의 경우 GTX-D 노선 확정과 수서~광주선 착공, 경강선 연장과 위례~삼동선 추진 중이다. 또 지하철과 버스간 유기적인 환승시스템 개발과 광역콜버스와 서울동행버스 등 광역버스 노선 신설, 대중교통이 불편한 지역의 똑버스 운행 등도 이루어냈다. 방 시장은 "남은 임기 동안 추진 중인 도로, 철도 등 교통망을 어떻게 풀어 나가는지가 가장 큰 숙제"라며 "광주시는 어디에서나 1시간 대로 이동할 수 있는 '교통의 요지'로 만드는 것이 목적"이라고 강조했다. 이밖에 2040 도시기본계획 승인은 52만 자족도시의 청사진을 제시하고, 광주·곤지암역세권 2단계 도시개발사업과 삼동·초월역 도시개발로 역세권 활성화 지역균형 발전 등도 추진한다는 계획도 밝혔다. 다섯 번째는 ‘규제 합리화의 첫걸음’으로 50년 넘게 묶여 왔던 각종 중첩규제를 시대와 기술의 흐름에 맞춰 합방 시장은 "민선 8기 전반기가 도약을 위한 바탕을 다지는 시기였다면 후반기에는 꽃을 피우고 열매를 맺는 성과를 만들어 내고자 한다"며 "수도권에서 가장 살기 좋은 도시로 나아가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jjang@fnnews.com 장충식 기자
2024-06-19 13:13:38【파이낸셜뉴스 광주=장충식 기자】 방세환 경기 광주시장은 악성 민원에 시달리는 공무원들을 지키기 위해 1인 시위를 벌였다. 24일 광주시에 따르면 방 시장은 지난 3월 5일 악성민원으로 극단적 선택을 한 김포시 공무원의 49재 추모제를 계기로, 악성민원 근절 동참을 위해 전날인 23일 광주시청 민원실 앞에서 1인 시위를 벌였다. 김포시 9급 공무원이 신상 털기에 따른 악성민원으로 사망한 사건을 비롯해 최근 1개월 동안 악성민원으로 인해 극단적 선택을 한 공무원은 4명이 이르는 것으로 알려졌다. 시는 민원 담당 공무원을 보호하고 기관 차원의 법적 대응 체계를 마련하기 위해 '광주시 민원담당공무원 보호 및 지원에 관한 조례' 개정을 추진 중이다. 또 민원 담당 공무원의 정신 건강을 지원하기 위한 힐링 워크숍을 열고 심리상담비를 지원한다. 이와 더불어 안전한 근무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사무실 출입구에 부착된 직원 배치도의 얼굴 삭제, 민원실 투명 가림막 및 CCTV·비상벨 설치, 휴대용 보호장비 민원실 배치, 민원 담당 공무원 보호에 관한 안내방송, 특이민원 응대 교육을 시행했다. 방세환 시장은 "악성민원으로 인해 공무원들이 사지에 내몰리고 있다"며 "공무원의 안전한 근무 환경 조성은 시민들에게 양질의 행정 서비스 제공을 위한 기본적인 사항으로 악성민원 근절에 시민들도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jjang@fnnews.com 장충식 기자
2024-04-24 14:14: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