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방시혁 하이브 의장이 체중을 감량한 모습으로 공식 석상에 나타나 눈길을 끌었다. 방 의장은 20일 서울 여의도 FKI컨퍼런스센터에서 열린 제64회 한국경제인협회(한경협) 정기총회에 참석했다. 이번 총회는 재계 주요 인사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자리로 방 의장은 처음 합류했다. 검은색 정장에 검정 뿔테를 착용한 방 의장은 이석우 두나무 대표 등 신규 회원사 대표들과 단상에 올라 기념 촬영을 했다. 특히 방 의장은 그동안 언론을 통해 공개된 모습과 달리 날렵한 턱선과 슬림한 체형으로 이목을 끌었다. 방 의장은 지난해 8월 미국 스탠퍼드대 앤드류 응 교수와 함께 촬영한 사진이 공개되자, 다이어트 중이라는 추측이 이어졌다. 일각에서는 사진 보정 의혹도 제기됐지만, 이날 언론을 통해 실제 모습이 드러나며 성공적으로 체중 감량을 마쳤다는 사실이 확인됐다. 한편 이날 한경협에는 하이브를 비롯해 KT, 카카오, 네이버, 두나무 등 주요 IT·테크, 엔터 기업들이 신규 가입했다. 이 밖에 SK하이닉스와 포스코, HS효성, 고려아연, 한국투자금융지주, 동국제강 등의 가입도 확정됐다. gaa1003@fnnews.com 안가을 기자
2025-02-21 07:38:00[파이낸셜뉴스] 하이브 방시혁 의장의 미국 LA 대저택이 최근 이곳을 덮친 재앙급 산불을 피한 것으로 확인됐다. 21일 가요계에 따르면, 방 의장이 지난 2022년 약 2640만달러(약365억원)에 사들인 미국 로스앤젤레스(LA) 소재 대저택은 이번 LA를 삼킨 화마로 인한 특별한 피해가 없다. 방 의장은 지난해 7월 지분 100%를 보유한 개인 부동산 법인을 통해 부촌 벨 에어 스트라델라 로드에 자리 잡은 고급 저택을 매입했다. 방 의장은 음악 제작과 현지 음악 네트워크 확충을 목적으로 이 저택을 매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초호화 멘션은 캘리포니아주 LA 베벌리힐즈에서 차량으로 20분 거리로 지상 3층, 약 1020㎡ 규모로 건축가 마크 리오스가 지난 2017년 지은 집이다. 벨 에어 스트라델라 로드에는 팝스타 저스틴 비버, 비욘세·제이지 부부 등이 거주한 곳으로도 유명하다. 한편 지난 7일 LA 카운티에서 발생한 산불로 인한 경제적 피해는 200조원이 넘을 것으로 추산된다. 이번 LA 화마가 집어삼킨 면적만 약 145㎢로 여의도 면적(2.9㎢) 50배에 달한다. AP통신에 따르면 최소 40년 내에 캘리포니아주의 도시 지역을 가장 크게 태운 화재다. 이번 산불로 할리우드 스타 앤서니 홉킨스를 비롯해 멜 깁슨, 패리스 힐튼 등이 집을 잃었다. 전 메이저리거 박찬호의 베벌리힐스 저택도 전소된 것으로 알려졌다. jashin@fnnews.com 신진아 기자
2025-01-21 17:20:21[파이낸셜뉴스] 하이브가 방시혁 하이브 의장의 4000억원 '비밀계약' 소식에 약세다. 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하이브는 이날 오전 9시 22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1.13% 떨어진 19만3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 28일 뉴진스가 전속계약 해지 기자회견을 연 데 이어 방 의장이 사모펀드와 4000억원 이면 계약을 체결한 점이 뒤늦게 드러나는 등 악재가 겹치면서 하이브는 3거래일 연속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다. 앞서 방 의장은 4년 전 상장 당시 사모펀드와 주주간 계약을 통해 4000억원의 추가 수익을 챙겼지만 이를 금융당국에 제출하는 증권신고서에 기재하지 않아 금융당국은 최근 위법 여부 조사에 착수했다. seung@fnnews.com 이승연 기자
2024-12-02 09:24:02[파이낸셜뉴스] 방시혁 하이브 의장이 4년 전 기업공개(IPO) 당시 사모펀드(PEF)와의 ‘비밀계약’을 맺고 약 4000억원을 챙긴 사실이 뒤늦게 드러났다. 2일 업계에 따르면 방시혁 의장과 PEF들이 대규모 차익을 거두는 동안 주가는 상장 일주일 만에 60%나 폭락해 개미 피해를 초래했다는 점에서 당국은 방 의장과 하이브의 자본시장법 위반 여부를 집중적으로 들여다 볼 예정이다. 방 의장은 지난 2020년 하이브 상장 당시 하이브 지분을 보유한 스틱인베스트먼트, 이스톤에쿼티파트너스(이스톤PE), 뉴메인에쿼티(메인스톤유한회사) 등 PEF들과 기업공개(IPO) 조건으로 주주 간 계약을 맺었다. 기한 내 IPO가 성공하면 매각 차익의 약 30%를 받고, 실패하면 지분을 되사주는 조건이었다. 2020년 10월 15일 하이브는 상장과 함께 공모가 13만 5000원의 두 배인 27만원으로 거래를 시작해 장중 35만원도 돌파했다. 하지만 이후 PEF들이 물량을 쏟아내기 시작했고 2주 만에 주가는 14만원대까지 추락했다. 결국 하이브가 기한 내 상장에 성공하면서 방 의장은 약 4000억 원을 벌어들였지만, 주주 간 계약 내용은 하이브 IPO 과정에서 누락되면서 이를 모르고 하이브 주식을 샀던 초기 투자자들은 피해를 입었다. 일부에서는 대주주와 이익을 공유하는 주주 간 계약이 증권신고서에 기재되지 않은 것에 문제를 제기했다. 이에 대해 금융감독원은 "관련 내용에 대해 증권신고서에 기재해야 할 사항인지, 법적의무가 있는지 살펴보겠다"고 밝혔다. 상장 심사를 담당한 한국거래소도 "관련 자료를 제공받고, 위법 여부가 있는지 검토 중"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대해 하이브 측은 “상장 과정에서 당사가 관련 법령을 위반한 사항은 없다”고 밝혔다. 한 증권사 관계자는 뉴스1에 "해당 부분은 법적 검토 결과 의무사항이 아니다"며 "대주주가 바뀌는 것도 아니고, 규정에도 없다"고 설명했다. 이어 "비상장사 투자 시 일상적인 개인 간 거래"라며 "문제 소지가 없다"고 했다. 다만 하이브가 도의적 책임에서 자유롭긴 어렵다고 지적했다. 법리 검토를 수차례 진행할 정도로 민감한 사안이라는 점을 알면서도 이를 알리지 않았다는 이유에서다. moon@fnnews.com 문영진 기자
2024-12-02 07:35:07[파이낸셜뉴스] 방시혁 하이브 의장과 민희진 전 어도어 대표로 보이는 남녀가 중국의 한 쇼핑몰에서 다정하게 쇼핑을 즐기는 모습이 포착돼 화제가 되고 있다. 30일 다수의 온라인커뮤니티에는 '중국에서 목격된 민희진·방시혁'이라는 제목의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이 올라왔다. 그러나 이는 한 중국인 커플의 '핼러윈 코스프레'로 밝혀졌다. 여성은 민희진 전 대표가 지난 4월 기자회견에서 선보여 화제가 됐던 옷차림과 헤어스타일을 그대로 따라 했다. 파란색 야구 모자를 쓰고 초록색 줄무늬 티셔츠를 입은 여성은 옆머리가 흘러내리도록 머리를 묶었다. 남성은 방시혁 의장이 지난 8월 미국의 한 거리에서 여성 스트리머와 함께 포착될 당시 옷차림을 재현했다. 남색의 긴 티셔츠에 베이지색 면바지를 입고 선글라스도 착용한 모습이다. 또다른 사진에서 남성은 무릎을 굽혀가며 휴대폰으로 민 전 대표로 분장한 여성의 사진을 찍어주기도 했는데 이는 방 의장이 LA에서 한 여성의 사진을 찍어주던 모습을 패러디한 것으로 보인다. 해당 사진을 접한 국내 누리꾼들은 "비밀 회동인 줄 알고 깜짝 놀랐잖아" "극적으로 화해한 줄" "알고 봐도 진짜 같다" "올해의 핼러윈 코스튬 인정" "본인들이 봐도 웃을 듯"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민희진 전 대표는 어도어 모회사인 하이브를 상대로 자신을 대표이사로 재선임해달라는 가처분 신청을 냈지만 법원이 29일 이를 각하하면서 대표 복귀가 불발됐다. moon@fnnews.com 문영진 기자
2024-10-30 20:51:51[파이낸셜뉴스] BJ 과즙세연(본명 인세연)이 방시혁 하이브 의장과 미국 로스앤젤레스(LA) 베벌리힐스에서 만난 이유를 밝혔다. 과즙세연은 지난 18일 방송인 탁재훈이 진행하는 유튜브 방송에 출연해 “어떻게 이분(방 의장)을 우연히 횡단보도에서 만나겠나”라며 “우연히 만난 것은 아니었고 약속하고 만났다”고 했다. 과즙세연은 방 의장이 당시 식당 예약을 대신 해줬다고 설명했다. 그는 “예약이 되게 어려운 식당이 있는데 이분(방 의장)과 동행해야 예약이 된다고 해서 같이 갔다”고 말했다. 이어 “밥은 같이 먹지 않았다”며 “같이 밥을 먹을 만큼 친한 사이는 아니어서 예약을 해주시고 음식 설명만 해주시고 가셨다”고 덧붙였다. 과즙세연은 “그래서 제가 개인 방송에서도 (방 의장이) 엄청 친절하시다고 말한 것”이라며 “미국에서 처음 만났고 완전 초면이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당시 사건으로 기사가 많이 나다 보니까 위축이 되더라”면서도 “다음에는 광화문 횡단보도를 가겠다”고 했다. 이에 대해 하이브 측은 “예전에 지인이 모이는 자리에서 두 여성 중 한 명을 우연히 만났고 엔터 사칭범과 관련해 어떻게 대응해야 하는지 조언을 준 바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후 두 사람이 함께 LA에 오면서 관광지와 식당을 물어와서 예약해주고 안내해줬다”고 설명했다. 이와 관련해 과즙세연도 아프리카TV 라이브 방송을 통해 방 의장은 자신의 언니와 아는 사이로 하이브 사칭범을 잡는 과정에서 알게됐다고 밝혔다. 한편 2000년생인 과즙세연은 2019년부터 아프리카TV 등에서 BJ 겸 인플루언서로 활동 중이다. hsg@fnnews.com 한승곤 기자
2024-10-19 19:47:58[파이낸셜뉴스] 미국 LA에서 방시혁 하이브 의장과 함께 목격돼 주목을 받았던 BJ 과즙세연(본명 인세연)이 입었던 의상이 온라인에서 화제다. 9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과즙세연 의상 가격이 충격이네요'라는 제목의 글이 사진과 함께 올라왔다. 작성자는 "(과즙세연이) 연 30억원 번다고 하지 않았나"라면서 "(과즙세연이 입었던 의상을 가리키며) 쉬인 아이콘 Y2K 슬림핏 그래피티 프린트 탑&스커트 5900원 대"라고 말했다. 실제 중국 온라인 쇼핑몰 쉬인에서는 과즙세연이 미국에서 방시혁 의장과 함께 목격됐을 당시 입었던 것과 똑같은 의상이 판매되고 있다. 가격은 정가 11.79달러(1만6000원)에서 40% 할인된 7.07달러(약 9500원)다. 다만 과즙세연이 해당 쇼핑몰에서 의상을 구입했는지 여부는 분명치 않다. 중국 온라인 쇼핑몰 쉬인에서 과즙세연이 방시혁 의장과 함께 목격됐을 당시 입었던 것과 똑같은 의상이 판매되고 있다. 가격은 7.07달러(약 9500원)이다. 앞서 지난달 8일 방시혁 의장이 미국 LA 베벌리힐스 거리에서 젊은 여성 두명과 나란히 걷는 모습이 공개돼 화제를 모았다. 해당 영상은 올해 7월 촬영분으로, 한 유튜브 채널에서 공개됐다. 특히 그 중 한 여성이 BJ 과즙세연이라는 사실이 알려지며 이들의 관계에 궁금증을 자아냈다. 방 의장은 동행한 여성의 사진을 무릎을 굽혀가며 찍어주기도 했다. 한편 2000년생인 과즙세연은 구독자 32만명을 보유한 인기 유튜버 겸 아프리카TV 등에서 활동하는 BJ다. 최근 공개된 넷플릭스 오리지널 예능 '더 인플루언서'에도 출연했다. 그는 지난 5월 한 유튜브 채널에서 연 수익이 30억원에 달한다고 밝혔다. hsg@fnnews.com 한승곤 기자
2024-09-09 21:32:33[파이낸셜뉴스] 방시혁 하이브 의장과 미국 LA에서 목격된 아프리카TV BJ 과즙세연이 악플러들에 대해 법적 대응을 예고하고 나섰다. 지난 13일 과즙세연은 자신의 아프리카TV 홈페이지를 통해 "허위사실 및 비방 등의 게시물 제보 요청드린다"면서 "모든 인터넷 커뮤니티,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에서 발견하신다면 게시물의 링크 주소와 PDF 파일을 첨부하여 이메일 주소로 보내달라"고 요청했다. 그러면서 "고소 관련 자료로 사용될 예정이니 많은 제보 부탁드린다"라고 덧붙였다. 앞서 과즙세연은 지난 7일(현지시간) 유튜브 채널 '아이엠 워킹(I am WalKing)'에 공개된 영상에서 방 의장과 또 다른 여성과 함께 미국 베벌리힐스 거리를 걷는 모습이 포착됐다. 이후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방 의장이 한 여성의 사진을 찍어주는 모습이 추가로 공개돼 이들의 관계에 대한 추측이 나왔다. 이에 대해 하이브 측은 8일 "예전에 지인과 모이는 자리에서 두 분 중 언니 분을 우연히 만났고, 엔터 사칭범과 관련해 어떻게 대응해야 하는지 조언을 준 바 있다"며 "이후 두 분이 함께 LA(로스앤젤레스)에 오면서 관광지와 식당을 물어와서 예약해 주고 안내해 준 것"이라고 해명했다. 과즙세연 역시 11일 라이브 방송을 통해 "하이브 사칭범을 대응하는 과정에서 방시혁을 알게 됐다"면서 "미국에 정말 예약이 어려운 레스토랑이 있는데 해당 레스토랑에 예약이 불가능하다고 답변을 받았다. 방 의장이 마침 작년 사칭범 사건도 있고 해서 흔쾌히 도와줬다"고 말했다. 이어 방 의장이 과즙세연의 언니의 사진을 찍어주고 있는 사진에 대해서는 "내가 화장실에 간 사이에 스위트한 방시혁 의장님이 '여기서 찍어야 잘 나온다'고 구도를 알려주는 과정에서 그런 모습이 찍힌 거다"라고 해명했다. 그러면서 "방시혁 의장은 그날 식당만 동행해줬다. 바쁘신 분인데 어떻게 우리를 다 따라다니냐"고 말했다. 한편 2000년생인 과즙세연은 지난 2019년부터 아프리카TV BJ 겸 인플루언서로 활동하고 있다. 그는 넷플릭스 오리지널 예능 '더 인플루언서'와 유튜브 예능 '노빠꾸 탁재훈' 등에 출연했다. newssu@fnnews.com 김수연 기자
2024-08-14 11:18:35[파이낸셜뉴스] 방탄소년단(BTS) 멤버 슈가의 음주운전 논란과 방시혁 의장의 여자 BJ 만남 구설수 등으로 하이브의 주가가 급락하면서 주주들이 불만이 고조되고 있다. 회사 측은 "방 의장과 BJ와의 만남은 우연"이라는 해명을 내놨지만, 하이브 주주들은 성토의 목소리를 내고 있다. 1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전날 하이브의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100원(0.06%) 내린 17만2100에 거래를 마감했다. 지난 9일 주가가 6.31% 급락한데 이어 이틀째 하락세다. 같은 기간 코스피 상승률은 2.39%로 극명하게 대비된다. 이같은 하이브의 주가 약세는 BTS 멤버 슈가의 음주운전과 방시혁 의장의 사생활 노출 등의 악재가 겹친 것으로 해석된다. 지난 8일 슈가는 음주운전 이슈가 시장에 알려지면서 논란에 휩싸였고, 급기야 '사건 축소'라는 의혹까지 불거졌다. 이 가운데 방 의장은 미국 로스앤젤레스(LA) 베벌리힐스 거리에서 BJ 등 여성 두 명과 함께 걷고 사진을 찍어주는 모습이 포착되면서 구설수에 올랐다. 연이은 악재에 지난 9일 하이브의 주가는 6%대 급락했다. 하이브 측은 "과거 지인이 모이는 자리에서 우연히 만났고, 엔터 사칭범 관련해 어떻게 대응해야 하는지 조언을 준 바 있다"며 "두 분이 함께 LA에 오면서 관광지와 식당을 물어와서 예약해주고 안내해준 것"이라고 해명했다. 과즙세연 또한 지난 11일 아프리카TV 라이브 방송을 통해 "방시혁 의장은 그날 식당만 동행해줬다"라며 "바쁘신 분인데 어떻게 우리를 다 따라다니냐"고 해명했다. 그럼에도 회사의 주가가 요동치자 하이브 주식 토론방에는 방 의장을 향한 소액 주주들의 원성이 쏟아지고 있다. 소액주주로 추정되는 한 게시글에는 "회사에 악재가 터졌는데 대표가 여성 BJ의 사진을 찍어주고, 맛집 알려주면서 관광 안내를 하고 있다"고 질타했다. 다른 게시글에는 "주가가 떨어지는 이유는 오너 리스크 때문이 맞다", "민희진이 전문경영인으로 하면 상한가 갈 듯", "인생은 과즙세연처럼" 등 조롱 섞인 글들이 다수 올라왔다. 다만 증권가는 신중한 모습을 보였다. 하이브의 올해 4분기와 내년 성장세를 눈여겨봐야 한다는 조언이다. 김민영 메리츠증권은 연구원은 "올해 4분기 '위버스'의 구독형 멤버쉽 서비스가 출시될 예정이며, 이달에는 첫 미국 현지화 그룹인 '캣츠아이'의 미니 앨범 및 넷플릭스 다큐멘터리가 공개될 예정에 있다"고 전했다. 이어 "내년에는 BTS 완전체 컴백, 저연차 아티스트의 IP 성장, 위버스 등 신사업 성과가 기대된다"며 "내년 음원과 공연 매출액은 전년 대비 각각 49%, 28% 증가해 외형 성장을 견인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rainbow@fnnews.com 김주리 기자
2024-08-13 08:36:10[파이낸셜뉴스] BJ 과즙세연(23·인세연)이 자신에게 쏟아진 스포트라이트를 즐기고 있다. 과즙세연은 12일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자신의 해명 방송 기사를 캡쳐해 올리고 "많은 관심 감사하다. 기사 보세요~"라고 썼다. 앞서 과즙세연은 하이브의 방시혁 의장과 미국 로스앤젤레스(LA) 베벌리힐스에서 거리를 걷고 있는 모습이 포착돼 국내외 관심을 받았다. 이에 지난 11일 아프리카TV 라이브 방송을 통해 이번 일을 직접 해명했다. ‘월드스타 과즙 듕장’이라는 제목의 라이브 방송을 통해 "내가 한 달 만에 한국 사람들이 다 알게 된 과즙세연이다. 미국에도 기사가 나고 월드 스타다"라고 말했다. 특히 그는 이날 사진 속 의상을 그대로 입고 나왔다. 해명 내용은 앞서 하이브 측이 밝힌 내용과 거의 유사하다. 그는 “작년에 하이브를 사칭한 DM(다이렉트 메시지)을 받은 적이 있다”며 “당시 언니가 방시혁 의장님과 아는 사이라 물어봐달라고 했다”고 말했다. “그 사칭범은 현재 감옥에 들어갔고, 나 말고 다른 피해자도 있더라. 사칭범을 잡기 위해 도움을 줘서, 방시혁 의장이 나를 알고 있었다"라고 설명했다. 미국에서의 만남에 관해선 "미국에서 우연히 만났다고 하던데 어떻게 우연히 만나냐"라며 "예약이 어려운 레스토랑이 있었는데 그게 미국에서 진짜 핫한 레스토랑이라 우리(친언니)가 너무 가고 싶어서 부탁을 드렸다. 마침 작년 사칭범 사건도 있고 해서 방시혁 의장님이 흔쾌히 도와주셨다. 그래서 동행하고 안내해 주신 것"이라고 전했다. 또 방 의장이 과즙세연 자매의 사진을 찍어줬다는 목겸담에 관해선 “내가 배가 아파 화장실에 간 사이 스윗한 방시혁 의장님이 (언니) 사진을 찍어줬다”며 “의장님이 여기에서 찍어야 잘 나온다고 구도를 잡아주는 과정에서 그런 모습이 찍힌 것”이라고 밝혔다. jashin@fnnews.com 신진아 기자
2024-08-12 08:08: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