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시는 화재 발생 시 연기 및 유독가스에 의한 질식사·화상 등 인명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지역 사회복지시설에 화재대피용 방연마스크를 비치했다고 23일 밝혔다. 최근 5년간(2017~2021년) 화재 발생 시 연기 및 유독가스에 의한 사망자는 전체 사망자의 약 74%에 달해 사망원인 1위인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노인·장애인·영유아 등 재난에 취약한 시민의 경우 화재 발생 시 연기를 흡인해 대피 골든타임을 놓쳐 소중한 생명을 잃는 경우도 빈번하다. 이에 따라 시는 올해 사업비 2000만원을 투입해 인천시 사회복지회관, 노인종합문화회관 등 시 소유 사회복지시설 11개소에 방연마스크 580개를 지원했다. 윤재호 시 사회재난과장은 “화재로부터 시민이 안전하게 대피할 수 있도록 사회복지시설에 화재대피용 방연마스크를 비치했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22-07-23 14:36:41【파이낸셜뉴스 파주=강근주 기자】 이성철 파주시의회 의원이 대표 발의한 ‘파주시 화재대피용 방연마스크 비치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이 오는 5일 제224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의결될 예정이다. 이번 조례안은 화재로 인한 사망자의 상당수가 유독가스에 의한 질식사가 많아 시민 생명과 신체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공공기관 등에 화재대피용 방연마스크 비치를 통해 안전한 화재대피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발의됐다. 주요 내용은 △방연마스크 비치 권장 △화재예방 관련 교육지원 △화재예방 홍보 및 캠페인 추진 △방연마스크 구입비용 지원 등을 담고 있다. 이성철 의원은 “공공기관을 비롯해 의료-복지시설 등 다중이용시설에서 화재가 발생할 경우 유독가스에 의한 질식사 때문에 대형 인명피해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다”며 “방연마스크는 화재 시 신속하게 착용이 가능하고 일산화탄소 등 유독가스와 연기를 거를 수 있어, 인명피해를 크게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2021-03-05 06:14:53[파이낸셜뉴스] DB손해보험은 지난 22일 DB인재개발원에서 희망브릿지와 함께 강원도 산불피해지역 예방사업을 위한 산불화재대응키트를 제작했다고 27일 밝혔다. 해당 키트는 산불예방 및 대응을 위한 스프레이 소화기를 비롯해 방연마스크, 담요, 화상연고 등 총 8종의 물품으로 구성됐으며, 작년 산불피해지역인 동해시를 통해 피해지역에 배분될 예정이다. DB손해보험 관계자는 “작년 강원도 산불피해 지역인 2개 소방서에 전자제품을 지원한 것과 더불어 올해도 산불피해 지역인 동해시에 추가로 키트를 지원하게 되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yesji@fnnews.com 김예지 기자
2023-07-27 15:05:10【파이낸셜뉴스 양주=강근주 기자】 양주시의회는 9월30일 제346회 정례회 제3차 본회의를 열고 의정부시 자원회수시설 이전 건립 철회 촉구 건의안과 의원발의 조례안 3건 등 6건의 안건을 심의, 의결했다. 이날 처리한 건의안과 의원발의 조례안은 시민 건강권과 환경권을 지키고, 안전한 삶이 보장되는 그린도시 양주 조성에 기여할 것이란 관측이다. 정현호 의원은 ‘의정부시 자원회수시설 이전 건립 철회 촉구 건의안’을 대표 발의했다. 현재 양주시는 대기관리권역에 속해 대기오염이 심각하다. ‘맞춤형 탄소중립 종합대책’ ‘미세먼지 관리 종합대책’ 등 자구책을 적극 마련해 대기환경 개선에 힘쓰고 있는 이유다. 하지만 이런 노력은 실행에 옮기기도 전에 빛이 바랠 위기에 놓여있다. 의정부시가 노후화된 장암동 자원회수시설을 양주시 반경 2km 이내에 위치한 자일동 일원으로 이전-건립할 예정이기 때문이다. 특히 계획부지 반경 5km 내에는 11개 초-중-고등학교와 9개 유치원뿐만 아니라 고읍동-만송동-광사동 등 1만여세대 공동주택과 복합상가도 밀집돼 있다. 현재 계획대로 이전 건립이 추진되면 양주시민 건강권-환경권-주거복지권 훼손이 명백한 상황이다. 양주시의회는 이날 채택한 건의안을 환경부와 한강유역환경청, 경기도와 경기도의회 등으로 보낼 예정이다. 김현수 의원은 ‘양주시 물 절약을 위한 절수설비 및 절수기기 설치 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 조례에는 절수설비 및 절수기기 설치를 의무화하고, 물 절약을 위한 각종 시책을 홍보하도록 규정했다. 한상민 의원은 ‘양주시 화재대피용 방연마스크 지원 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 화재 발생 시 노약자를 위한 방연마스크를 의료기관과 복지시설 등에 비치하는 지원 근거를 마련했다. 강혜숙 의원은 ‘양주시 악취방지 및 저감 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 조례안은 악취 방지를 위한 양주시장, 사업자, 시민 책무를 명시하고 자문을 위해 악취대책 민관협의회를 설치하도록 했다. 한편 이지연 의원은 5분 자유발언에서 양주시 복합커뮤니티센터 조성사업 사례를 들어 양주시가 적극적이고 책임 있는 행정을 펼쳐달라고 촉구했다. 다음은 의정부시 자원회수시설 이전 건립 철회 촉구 건의안 전문이다. 의정부시는 자원회수시설 현대화사업을 의정부시 자일동 202-4번지 일원에 1만8142㎡ 규모로 추진할 예정이다. 계획지점 반경 5㎞ 이내에는 양주시 고읍동, 만송동, 광사동 택지지구가 위치해 있다. 광사초등학교 등 11개 초-중-고등학교와 9개 유치원이 소재하고 있으며 2만여세대, 5만5000여명의 공동주택 등 주거단지와 복합상가가 밀집된 지역이다. 또한 양주역세권 개발사업 및 경기양주 테크노밸리 첨단도시산업단지 조성사업을 추진하고 있어 향후 많은 인구와 산업단지 근로자가 유입될 것이다. 이에 따라 양주시민 건강권과 환경권의 심각한 침해가 우려된다 하겠다. 환경영향평가 정보지원 시스템에 등록된 ‘의정부시 자원회수시설 현대화사업 전략환경영향평가서’에 의하면 기존 자원회수시설 노후화 및 도시개발에 따른 인구 증가와 생활수준 향상으로 고발열량 폐기물이 지속적으로 증가하여 이전-증설 대안이 도출되었다. 계획 시설물의 폐기물 처리용량은 1일 220톤이며 스토커식 소각시설로 생활폐기물과 하수슬러지 및 기타 폐기물 소각을 예정하고 있다. 건강영향평가 영향예측 결과에 대한 의견을 살펴보면 발암성 물질인 벤젠, 카드뮴, 크롬, 니컬, 포름알데히드의 경우 우리 시 고읍택지지구 지역이 의정부시 자일동 인근 지역보다 기여율이 높게 나타나 우리 시민 건강에 대한 우려가 심각하게 예상된다. 대기질 악취 영향예측 결과 또한 상황은 다르지 않다. 후보지별 최대 착지농도 비교에서 자일동의 최대 착지농도 지점은 우리 시 고읍택지지구 지역인 북동층 3.11㎞이다. 우리 시 주거지역의 초미세먼지 현황농도가 기준치를 초과하는 상황에서 별도 저감 대책 없이 자일동에 소각시설을 설치할 경우 농도가 법적 기준치를 상당히 가중시키므로 자일동 최적 후보지 선정이 철회되어야 하는 이유라 하겠다. 동 후보지는 양주시와 포천시 2㎞ 인접하고 있고, 영향지역인 5㎞ 이내에 대규모 택지지구가 다수 포함되어 있어 소각장에서 발생하는 오염물질에 의한 양주시민 환경권 및 건강권이 침해될 것은 너무나도 자명하다. 대한민국 헌법 제35조에 따르면 “모든 국민은 건강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권리를 가지며, 국가는 주택개발정책 등을 통하여 모든 국민이 쾌적한 주거생활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여야 한다”고 규정하고 있다. 우리 양주시는 대기관리권역의 대기환경개선에 관한 특별법에 따른 ‘대기관리권역’에 속한다. 이는 대기오염이 심각하다고 인정되는 지역이라는 뜻이다. 이에 우리 시에서는 ‘양주시 맞춤형 탄소중립 종합대책’, ‘스마트 대기관리 사업’, ‘미세먼지 관리 종합대책’ 등 자구책을 마련하고 있는 가운데 양주시 반경 2㎞ 이내에 의정부시의 자원회수시설 이전-건립은 청천벽력과도 같다. 의정부시는 현재 운영 중인 장암동 자원회수시설 동측 개발제한구역 및 주민 편익시설부지 등 기존 부지를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주변 대단지 공동주거지역 민원 발생 우려 및 부지면적 부족 등의 사유를 들어 자일동 입지 선정을 독단적으로 고집하고 있다. 이에 24만 시민의 대표기관인 양주시의회는 인근 지역 시민들 생활환경권을 외면하고 있는 의정부시의 아전인수격 이기적인 행정을 강력하게 비판하며 아래와 같이 건의한다. 하나. 정부와 의정부시는, 자원회수시설 현대화 사업 이전 부지를즉각 변경하라 하나. 정부와 의정부시는, 양주시민 건강권과 환경권, 주거복지권을 철저히 보장하라 하나. 정부와 의정부시는, 지방자치단체 간 상생협력 체계구축 환경을 조성하라 2022. 9. 30. 양주시의회 의원 일동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2022-10-01 23:48:04【파이낸셜뉴스 울산=최수상 기자】 울산 중구의회가 화재로부터 인명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화재 대피용 방연마스크 비치 지원 조례를 제정했다. 14일 중구의회에 따르면 지난 13일 열린 제237회 임시회 복지건설위원회 조례안 심의에서 노세영 의원이 대표 발의한 「울산광역시 중구 화재대피용 방연마스크 비치 및 지원 등에 관한 조례안」을 원안 가결했다. 이 조례는 화재 발생시 공공기관 및 다중이용시설 등에 화재대피용 방연마스크 비치 등을 지원함으로써 주민의 최소한의 안전장치 마련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특히 조례에서는 구청장이 의료기관과 영유아보육법에 따른 어린이집 등 보육 시설, 사회복지시설, 다중이용시설 등에 방연마스크를 비치하고 관련 표지 부착을 권장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또한 화재예방과 효율적인 대피방법 등에 대해 관할 자치단체가 유관기관과 협력해 직접 또는 간접적으로 홍보와 캠페인 등을 펼칠 수 있도록 명시했으며 예산범위 내에서 방연마스크 구입에 필요한 비용 일부를 지원하는 방안도 포함하고 있다. 조례를 대표 발의한 노세영 의원은 “화재발생 시 연기 및 유독가스로 인한 인명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선 재난에 취약한 계층이 많은 어린이집과 유치원, 요양병원 등에 방연마스크 비치가 반드시 이뤄져야 한다”며 “최근 중구 성남동 상가화재 등 잇따른 화재로 인명피해가 크고 통상 소방차 도착에 소요되는 시간이 5분 내외인 반면, 방연마스크는 교육과 훈련을 통해 5~7초면 착용 가능해 대피시간 확보를 위해서도 다중이용시설의 방연마스크 비치가 의무화되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ulsan@fnnews.com 최수상 기자
2021-07-14 13:14:08【파이낸셜뉴스 고양=강근주 기자】 고양시의회가 1일 제255회 제1차 정례회를 개회하고 23일까지 23일간 활동에 들어간다. 제1차 정례회는 시정에 관한 질문, 의원발의 및 집행부에서 제출한 안건, 2020회계연도 결산 승인의 건, 2020년도 예비비 지출 승인의 건, 2021년도 행정사무감사 결과보고서 채택의 건 등을 처리한다. 상정 안건은 총 42건으로 위원회별로는 기획행정위원회는 ‘고양시 무장애도시 조성 조례안’ 등 17건, 환경경제위원회는 ‘고양시 순환주택 공급 및 운영에 관한 조례안’ 등 4건, 건설교통위원회는 ‘2021년도 신청사건립기금 운용계획 변경 동의안’ 등 12건, 문화복지위원회는 ‘고양시 출산가구 전월세자금 대출이자 지원 조례안’ 등 8건이며, 위원회 공통으로 ‘2020회계연도 결산 승인의 건’과 ‘2021년도 행정사무감사 결과보고서 작성의 건’을 처리한다. 이 중 의원발의 안건은 7건으로 ‘고양시 기부자 예우 및 기부심사위원회 운영에 관한 조례안(심홍순 의원 대표발의)’ ‘고양시 은퇴 특수목적견 입양자 지원에 관한 조례안(김효금)’ ‘고양시 화재대피용 방연마스크 비치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김서현)’ ‘고양시 공동주택 리모델링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윤승)’ ‘서울-문산 고속도로 통행료 인하 촉구 결의안(김수환)’ ‘고양시 공영장례 지원에 관한 조례안(박현경)’ ‘고양시 헌혈 장려 및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해림)’ 등이다. 1일 제1차 본회의에선 제255회 고양시의회(제1차 정례회) 회기결정의 건 및 시장 등 관계공무원 출석요구의 건을 처리하고, 2일 제2차 본회의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구성 결의안을 처리하고, 시정질문을 실시한다. 3일부터 7일까지 상임위원회별로 상정안건, 2020회계연도 결산 승인의 건, 2020년도 예비비 지출 승인의 건을 심사하며, 8일부터 11일까지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열어 2020회계연도 결산 승인의 건 및 2020년도 예비비 지출 승인의 건에 대한 종합심사를 벌인다. 14일부터 21일까지 상임위원회별 2021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하고, 22일 2020년도 행정사무감사 결과보고서를 작성한다. 정례회 마지막 날인 23일에는 제3차 본회의를 열어 각 상임위원회에서 심사한 안건과 2020회계연도 결산 승인의 건, 2020년도 예비비 지출 승인의 건, 2021년도 행정사무감사 결과보고서 채택의 건 등을 처리하고 고양시의회는 제255회 제1차 정례회 일정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이길용 고양시의장은 “고양시의회 30주년을 맞아 집행부와 상호견제와 협력을 바탕으로 지역과 시정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특히 2022년 특례시의회로 새롭게 출범하기까지 힘을 모아 특례시 권한 확보에 총력을 쏟겠다”고 말했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2021-06-02 11:30:19【파이낸셜뉴스 동해=서정욱 기자】 19일 동해시의회(의장 김기하)는 제303회 동해시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개회, 최재석 의원이 시민사회가 지속적으로 문제 제기하고 있는 동해안권경제자유구역 망상제1지구 개발사업과 관련하여 행정사무조사특별위원회 구성 결의안을 제안하였으나, 과반의 찬성 득표수를 얻지 못하여 부결되었다 고 밝혔다. 이에, 김기하 동해시의회 의장은 “경자청 망상1지구 개발사업관련 행정사무조사특위 구성 결의안은 부결되었으나 동해시의회 의원 전원이 가장 관심을 가지고 있는 현안사업인 만큼, 앞으로 객관적인 진실을 파악, 문제의 본질을 해결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했다. 한편, 이날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는 동해시 공공조형물의 건립 및 관리 등에 관한 조례안과동해시 화재대피용 방연마스크 비치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 등 총 14건의 안건을 심의, 의사일정에 따른 현장방문 계획과 시정질문에 앞선 관계공무원 출석요구를 청취하였다. syi23@fnnews.com 서정욱 기자
2020-10-19 14:20:36[의정부=파이낸셜뉴스 강근주 기자] 의정부시의회는 이계록-임호석 의원이 제9회 경기도시-군의회의장협의회 의정활동 우수의원으로 선정돼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포상은 31개 시군의 시의원을 대상으로 지역경제 활성화, 공약실천, 예산절감 등 10개 분야에서 의정활동 수행에 현저한 공적이 있거나 타의 모범이 되는 우수 의원을 선정해 수여하며 임호석 의원은 ‘지역현안해결 분야’, 이계옥 의원은 ‘주민참여소통 분야’에서 각각 최우수상을 받았다. 임호석 의원은 제8대 의정부시의회 전반기 부의장으로 의정활동을 펼치며 ‘의정부시 발달장애인 권리보장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 ‘의정부시 화재대피용 방연마스크 비치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 ‘의정부시 지하안전위원회 구성 및 운영 조례안’ 등 시민을 위한 각종 조례를 적극 발의해 지역민원을 해결하고 의회의 원활한 운영을 도모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계옥 의원은 제8대 초선 의원으로 당선돼 남다른 열정과 소명을 갖고 ‘의정부시 하수도 사용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의정부시 항일독립운동 기념사업 지원 조례안’, ‘의정부시 아동의 놀 권리 보장 조례안’ 등 시민생활과 밀접한 조례를 적극 발굴하고, 늘 시민 마음을 촘촘하게 살피고 소통하는 의정활동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계옥, 임호석 의원은 “이번 상은 시민의 복지증진과 지역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하라는 뜻에서 주는 상이라고 생각하며,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위기 극복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의정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2020-04-29 03:14:25[남양주=파이낸셜뉴스 강근주 기자] 긴급재난지원금 지급방식과 범위를 두고 남양주시와 남양주시의회가 격돌할 조짐이다. 남양주시의회는 20일부터 28일까지 9일 간 일정으로 제268회 임시회를 열고 2020년도 제1회 추가경정 예산안을 심사하고 조례안 23건 동의안 3건 등 총 29건의 안건을 처리할 예정이다. 신민철 의장은 이날 개회사를 통해 “제8대 남양주시의회가 출범 후 지금까지 집행부와의 소통을 통한 협치를 강조해 왔으나 8일 집행부에서 발표한 우리 시 긴급재난지원금 정책은 사전에 의회와 협의된 바가 없었으며 발표 직전 일방적인 통보만 있었을 뿐”이라며 유감을 표했다. 이어 “현재 논의되는 긴급재난지원금은 현금을 지원하기보다는 소비 활성화를 유도해 지역경제를 살리는 동시에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에 도움을 주는 방법으로 지급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회기 첫날인 20일은 제1차 본회의를 개의해 집행부로부터 추경예산안에 대한 제안 설명을 청취하고 이를 심의할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구성했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에는 이상기 의원이, 부위원장에는 장근환 의원이 선임됐으며 위원으로는 이정애, 김진희, 김지훈, 이창희, 원병일, 최성임 의원이 선임됐다. 21일에는 상임위별로 조례안 등 부의안건을 심사할 예정이다. 자치행정위원회는 화재대피용 방연마스크 비치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 지역아동센터 운영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출산장려금 지급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19건을 심사할 예정이다. 산업건설위원회는 어린이보호구역의 교통안전 관리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 남양주시 건축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남양주시 주택 조례안 등 9건의 안건을 심사할 계획이다. 22일부터 24일까지 상임위 별로 2020년 제1회 추경예산안에 대한 예비심사를 진행한 뒤 27일 예결특위에서 종합심사를 통해 예산안을 확정하고 회기 마지막날인 28일 추경예산안과 조례안 등 부의안건을 의결할 예정이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2020-04-21 00:14:50[구리=파이낸셜뉴스 강근주 기자] 구리시의회는 20일 폐회한 ‘제292회 임시회’ 기간에 의원발의 안건 10건이 원안 가결됐다고 26일 밝혔다. 발의된 조례는 ‘구리시 살기 좋은 마을 만들고 가꾸기 지원 조례 전부개정조례안’ 등 10건이며, 모두 시민 복지증진을 위해 제정됐다. 먼저 박석윤 구리시의회 의장과 김광수 의원은 주민자치센터 활성화 및 위원회 역량 강화 사업에 대해 예산 지원 근거를 마련하고자 ‘구리시 주민자치센터 설치 및 운영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공동 발의했다. 김형수 부의장은 ‘구리시 시민안전보험 운영조례안’과 ‘구리시 화재대피용 방연마스크 비치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 등 2건의 조례를 대표 발의했다. 특히 ‘구리시 시민안전보험 운영조례안’은 구리시민을 대상으로 시민안전보험에 가입해 일상생활 중 발생할 수 있는 우발적 사고와 자연재해에 안정적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제도적 장치를 마련했다. 임연옥 운영위원장은 ‘구리시 환경교육센터 설치 및 운영 조례안’을 대표 발의해 구리시 환경교육센터 설치 및 운영에 필요한 사항을 규정하고 환경교육 활성화와 환경보전 및 자연생태계보호에 기여하고자 했다. 또한 장승희 의원은 ‘구리시 살기좋은 마을 만들고 가꾸기 지원조례 전부개정조례안’ 등 4건의 조례를 대표 발의했으며, 특히 ‘구리시 작은도서관 설치 및 운영조례 일부개정안’은 작은도서관 진흥법에 따라 구리시 작은도서관에 대한 기능 및 지원범위 등을 확대해 운용상 미비점을 보완하고자 했다. 양경애 의원은 ‘구리시 1인 가구 기본 조례안’을 대표 발의했으며, 구리에 거주하는 1인 가구의 안정적 생활기반 구축으로 공동체 강화와 사회적 가족도시 구현을 위해 필요한 사항을 규정했다. 박석윤 의장은 “이번 제292회 임시회에서 의원들이 발의한 조례는 20만 구리시민의 복지와 권익증진, 아울러 구리 발전을 위해 제정됐다”며 “앞으로도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정책 발굴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2019-12-27 03:25: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