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대형 온라인 쇼핑몰에서 주문한 방울토마토서 '바퀴벌레'가 나왔다는 사연이 전해졌다. 10일 방송된 JTBC '사건반장'에 따르면 제보자 A씨는 지난 5월 31일 대형 온라인 쇼핑몰 자체 브랜드에서 방울토마토를 주문했다. 이후 물건을 배송받은 A씨는 깜짝 놀라고 말았다. 방울토마토가 담긴 플라스틱 용기 안에서 몸길이 약 3cm의 바퀴벌레가 발견된 것. 이에 A씨는 곧장 고객센터에 연락했고, 업체 측은 직접 A씨의 집을 방문해 바퀴벌레가 있는 용기를 수거해 갔다. A씨는 쇼핑몰 상담원과 통화해 방울토마토 값을 환불받았지만, 상담원의 태도에 괘씸한 마음이 들었다. 매뉴얼대로 읽기 급급한 형식적인 사과만 하고 연락을 끊으려고 했다는 것이다. 이에 A씨는 "후기를 보니 저와 같은 상황을 겪은 분이 또 있더라"라며 "재발 방지를 위해 노력하겠다는 말이 결국 말뿐이라는 생각이 들어 제보했다"고 전했다. 해당 사연을 접한 누리꾼들은 "대체 어느 쇼핑몰이냐" "어떻게 하면 과일에 살아있는 바퀴벌레가 들어가나요" "진짜 소름 끼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gaa1003@fnnews.com 안가을 기자
2024-06-11 09:17:15사과, 배로 시작된 과일 가격 오름세가 방울토마토, 참외 등 다른 과일류로 옮아가고 있다. 긴급가격안정대책 이후 주요 수급관리 품목들은 하락세에 들어섰지만 사각지대 품목들의 가격이 덩달아 오르고 있다. 5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농산물유통정보에 따르면 방울토마토(상품) 소매가는 지난 3일 기준 ㎏당 1만748원으로 1년 전보다 42.2% 올랐다. 2019년부터 지난해까지 5년간 최대·최소 가격을 제외하고 3개년 평균치와 비교하면 1.5배에 가까운 가격이다. 이달부터 출하를 시작하며 대체과일로 주목받았던 참외도 가격 오름세가 심상치 않다. 참외(상품)는 10개에 2만7896원으로 1년 전, 평년과 비교해 각각 35.6%, 36.1% 비싼 가격을 보이고 있다. 방울토마토와 참외 모두 사과·배의 대체과일로 수요가 몰리며 가격이 오르는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특히 참외는 2월 눈비가 자주 내리는 등 기상여건 악화로 작황이 부진했던 요인이 겹쳤다. 다른 과일류의 가격도 높은 것은 마찬가지다. 멜론(상품)은 개당 1만5950원으로 1년 전, 평년과 비교해 각각 16.8%, 27.9% 올랐다. 수박(상품) 역시 개당 2만4659원으로, 1년 전보다 19.2% 올랐고 평년과 비교해 20.9% 비쌌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앞서 일조시간이 감소해 봄철 출하되는 수박 생산은 다소 감소했으나, 제철인 6∼8월에 나오는 여름수박은 기상이 양호하다면 작년 수준으로 출하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생산량 회복을 물가안정의 핵심으로 지목한 셈이다. 지난해 생산량으로 올해 출하까지를 버텨야 하는 사과·배는 여전히 가격이 높다는 의미이기도 하다. 사과(후지·상품) 10개 소매가는 2만6851원으로 1년 전, 평년과 비교하면 각각 12.5%, 3.9% 올랐다. 배 소매가는 10개(신고·상품)에 4만9516원으로 1년 전과 비교하면 79.8%, 평년과 비교하면 34.0% 비쌌다. aT 주도로 직수입 물량을 대폭 확대한 품목은 가격이 내리고 있다. 바나나(상품) 100g당 소매가는 259원으로 1년 전보다 21.8% 하락했고, 평년 가격보다 16.2% 내렸다. 망고(상품) 1개 소매가는 4017원으로 1년 전과 비교하면 17.4% 내렸고, 평년보다 5.4% 저렴해졌다. 오렌지(네이블 미국·상품) 10개 소매가는 1만4776원으로 1년 전보다 7.2% 내렸지만 평년과 비교하면 25.0% 올랐다. 이창훈 기자
2024-05-05 18:08:54[파이낸셜뉴스] 홀로 6살 딸을 키우는 40대 엄마가 극심한 생활고로 방울토마토를 훔쳐 입건됐다가 훈방 조치됐다. 14일 경찰 및 구리시 등에 따르면 이달 초 40대 여성 A씨는 마트에서 방울토마토를 훔치는 등 절도 혐의로 검거됐다. 남편과 이혼 후 극심한 생활고 겪다 '절도' 이날 A씨는 경찰로부터 출석 통보를 받자 먹다 남은 방울토마토를 들고 경찰서로 출석했다고 한다. 그 자리에서 A씨는 "돈이 없어 훔쳤다. 죄송하다"라며 "딸이 일부 먹었지만 남은 것이라도 돌려드리겠다"라고 말했다. A씨는 최근 남편과 이혼하고 혼자 어린 딸을 양육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전남편이 딸의 양육비를 제대로 지급하지 않고 있으며 마땅한 직업도 갖지 않아 생활고에 처해 있었다. 또 임대아파트 관리비와 임대료도 수개월째 내지 못하고 밀려 한국토지주택공사(LH)로부터 명도소송을 당할 위기였다. 훈방조치한 경찰.. 구리시에 지원방안 요청 경찰은 시민과 전문가로 구성된 경미범죄심사위원회를 열어 의견을 청취한 뒤 A씨를 훈방 조치했다. 이후 구리시에 연락해 어려운 사정에 놓인 A씨의 '지원 방안을 찾아 달라'고 요청했다. 이에 따라 시는 생계비 지원 등 긴급복지 시행과 함께 A씨의 일자리를 찾고 있다. 시 관계자는 "A씨는 최근 이혼, 양육비 미지급, 생활고 등 잇따른 고초를 겪으면서 우울증과 무기력증이 심화된 것으로 보인다"라며 "A씨의 상황을 파악하는 단계"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우울증 등 심리치료를 지원하고 LH와 협의해 주거 관련 지원, 민간단체와 연계해 생계비 지원, 취업 지원책을 찾는 중"이라고 전했다. helpfire@fnnews.com 임우섭 기자
2023-06-14 09:41:52[파이낸셜뉴스] 최근 방울토마토를 먹고 나서 구토 증세를 호소하는 사례가 잇따르고 있어 당국이 조사에 나섰다. 최근 한 온라인커뮤니티에는 '방울토마토를 먹고 구토 증세가 심했다'는 글이 올라왔다. 글 작성자 A씨는 "며칠 전 동네 청과물점에서 방울토마토를 사서 먹는데 계속 씁쓸한 맛이 났지만 대수롭지 않게 여기고 14개 정도를 먹었다"라며 "이후 10여분 가량 시간이 지난 후 메스껍기 시작하더니 구토가 계속 발생했다"라고 밝혔다. A씨는 병원에 갈까 고민하다 119구급대에 연락했더니 금식하고 1시간 정도 상태를 지켜본 후 나아지지 않으면 병원 응급실에 가라는 답변을 들었다. 그는 "다행히 시간이 지나면서 구토가 멈추고 속도 괜찮아졌지만, 평생을 먹어온 토마토에 완전히 배신당한 기분이 들었다"라면서 "그것도 새빨간 방울토마토라 덜 익은 것도 아니었는데 토마토가 이렇게 무서운 줄 처음 알았다"라고 토로했다. 해당 글이 확산하자 비슷한 피해를 보았다는 댓글들이 잇따랐다. 실제 응급실까지 가서 치료받았다는 사례들도 있었다. 인터넷에 '토마토와 구토, 응급실' 등을 검색했더니 관련 피해를 호소하는 글들도 다수 발견됐다. 일각에서는 토마토가 덜 익으면 솔라닌이라는 독성 성분이 있어 구토가 발생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그러나 A씨 등 최근 구토 증세를 호소한 이들이 잘 익은 빨간색 토마토를 먹었다고 주장, 원인이 무엇인지 의문이 증폭되고 있다. 식품 당국은 "이런 피해 신고들이 여러 건 접수돼 원인 파악에 나섰다"라고 밝혔다. 식품의약품안전처 관계자는 "최근 초등학교 급식 관련해서도 유사한 사례가 있어 관련 정보를 수집하고 있다. 이렇게 토마토를 먹고 구토 증세가 잇따른 경우는 흔치 않은 것으로 보인다"라며 "방울토마토의 솔라닌과 구토 사이에 약간의 개연성은 있지만 단정 지어 말하기는 이르다"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인터넷 블로그에 유사 피해를 호소하는 글들이 많은 것으로 파악됐다"라며 "이유가 무엇인지 다른 부처 의견도 문의하는 등 여러 방면으로 알아보고 있다. 원인을 알아야 구체적인 가이드를 제시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yuhyun12@fnnews.com 조유현 기자
2023-03-29 08:36:52소비자들의 입맛이 다양해지고 새로운 먹거리에 대한 수요가 늘면서 대형마트들이 이색 그로서리를 잇따라 도입하고 있다. 다양한 먹거리 중에서도 업계가 가장 경쟁적으로 신품종을 내놓는 품목은 토마토다. 먹기가 간편하고, 건강식품으로 인식돼 소비자들의 수요가 많기 때문이다. 6일 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대형마트 3사의 토마토 매출은 전년동기 대비 모두 성장세를 보였다. 이마트는 19.3%, 롯데마트는 30%, 홈플러스는 2%로 나타났다. 그 중에서도 이색 품종 토마토가 토마토 전체 매출을 견인하는데 큰 역할을 하면서 각 업체에서는 경쟁적으로 이색 토마토를 선보이고 있다. 이마트는 오는 13일까지 '토마토 뮤지엄'을 열어 17종의 토마토를 판매한다. 2019년 운영하던 품종이 6종에 불과했으나 올해는 3배 가까이 확대했다. 특히 천연 감미료를 사용해 고객 선호도가 높은 '스테비아 토마토'를 3종으로 확대해 선보인다. 실제로 '스테비아 대추방울토마토'는 지난해 이마트 토마토 매출 순위 5위에서 올해는 2위로 올라섰다. 이에 더해 올해는 '스테비아 아삭달달 방울토마토'와 '스테비아 스타토마토'를 추가로 론칭했다. 프리미엄 대저 토마토 '짭짤이 토마토'도 새로 선보인다. 롯데마트는 방울·완숙 토마토 등 전통 토마토 이외에 15종의 다양한 이색 토마토를 판매하고 있다. 대표 상품으로 꼭지가 없어 간편하게 즐기기 좋은 '스위텔 토마토'를 비롯해 '대추방울 스윗마토' '대저 짭짤이 토마토'를 팔고 있다. 롯데마트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국산 신품종 '맛쟁이 미니 토마토'(사진)도 준비했다. 스테비아 토마토와는 달리, 건조농법을 통해 자연적으로 당도를 올린 상품이다. 강렬한 산미 뒤에 달콤한 끝 맛이 특징인 '스윗탱고 토마토'도 만나볼 수 있다. 홈플러스는 지난해 이색 토마토 매출이 20% 늘었다. 이에 기존 11종이었던 토마토 품종을 올해 14종으로 늘리고, 오는 13일까지 '토마토 페스티벌'을 진행한다. 홈플러스는 지난해 스낵토마토, 스윗탱고 토마토, 레드 단마토를 출시한데 이어 올해 엠버·그린 단마토, 레드스타토마토, 흑토마토 등 3종을 추가했다. ju0@fnnews.com 김주영 기자
2022-04-06 18:00:45[파이낸셜뉴스] 동글동글한 모양과 새콤달콤한 맛을 가진 방울토마토. 크기가 작아 간편하게 즐길 수 있고, 수분과 각종 비타민이 풍부해 간식으로 먹기 좋은 과일이죠. 또한 칼로리가 낮아 다이어트에도 도움이 되는데요. 방울토마토가 탈모 예방에 효과적일 수 있는 영양소까지 갖추고 있다는 사실, 알고 있나요? 방울토마토가 빨간 이유, 탈모 관리 돕는 '리코펜' 성분 때문! 방울토마토는 활성 산소를 억제하고 노화를 막는 항산화물질인 ‘이것’을 다량 함유하고 있습니다. ‘이것’은 방울토마토가 빨간색을 띄는 이유와도 관련 있는데요. 바로 과실을 빨갛게 만드는 유기 색소 중 하나인 ‘리코펜’입니다. 리코펜은 노화로 인한 탈모 예방에 효과적일 수 있습니다. 혈관을 정화하고 혈액 순환을 촉진해 두피에 영양이 원활히 공급될 수 있도록 하죠. 방울토마토로 비오틴 효능까지 경험할 수 있다고? 방울토마토에는 비오틴도 풍부합니다. 비오틴을 꾸준히 섭취하면 두피의 대사를 촉진하고 모발을 튼튼하게 만들 수 있습니다. 비오틴은 모발과 두피의 주성분인 케라틴 단백질의 구조를 강화하는 데 필요한 수용성 비타민입니다. 결핍 시 피부가 건조하고 예민하게 변해 피부염이 나타나거나 모발이 푸석푸석해지고, 탈모가 가속화될 수 있죠.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제공하는 식품영양성분 데이터베이스에 따르면 방울토마토 100g에는 3.5㎍의 비오틴이 함유되어 있습니다. 이는 비오틴 1일 영양섭취기준치대비 약 12%에 달하는 양입니다. 방울토마토 효능, 싱싱하고 맛있게 경험하려면? 방울토마토는 생으로 섭취하는 것도 좋지만, 가열하면 달콤한 맛이 강해지고 리코펜 수치가 높아져 맛과 영양을 더욱 제대로 즐길 수 있습니다. 방울토마토를 고를 때에는 과실의 모양이 둥글며 색상이 일정하면서 풋내가 나지 않는 것을 고르는 것이 좋습니다. 꼭지를 통해 세균에 감염될 확률이 높으므로 꼭지를 꼼꼼히 닦아 보관하면 오랫동안 싱싱한 토마토를 즐길 수 있습니다. cyj7110@fnnews.com 조예지 기자
2021-09-24 17:21:20【파이낸셜뉴스 홍천=서정욱 기자】 홍천군(군수 허필홍)이 스마트농업으로 키운 방울토마토가 첫 수확됐다. 31일 홍천군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이번에 첫 수확하는 방울토마토는 오는 10월 말까지 총 1톤 가량을 판매할 예정이다. 홍천군은 이번에 수확한 방울토마토가 수도권 등 소비자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홍천군은 지난해 4억600만원을 들여 농작물의 최적 생장환경에 필요한 빅데이터를 비롯한 ICT(정보통신기술) 시설과 장비 등을 활용해 애플수박 등 신소득 작목을 재배할 수 있는 969.55㎡ 규모의 스마트농업 테스트베드를 조성했다. 박승영 홍천군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스마트농업을 기반으로 한 농업시스템이 구축은 작물재배 환경에 대한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작물 재배시 최적의 환경조건을 자동으로 조절할 수 있어 노동력을 절감하고 생산성을 높일 수 있다”며 “앞으로도 스마트농업이 조기에 확산 및 정착될 수 있도록 지원과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홍천군은 스마트농업으로 첫 수확한 방울토마토를 서울양양고속도로 홍천휴게소 로컬푸드 행복장터에서 이용객들을 대상으로 판매하고 있다. syi23@fnnews.com 서정욱 기자
2021-08-31 10:25:18【파이낸셜뉴스 속초=서정욱 기자】 속초시가 지역특화 농산물 육성을 위하여 2021년도 특화품목으로 무지개 방울토마토를 선정, 생산단지를 조성하여 내년까지 2년간 지원한다고 밝혔다. 5일 속초시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토마토 시설재배지 2.6ha를 조성하여 색깔별 재배특성이 다른 토마토를 하우스별로 구분·재배하여 단지화하고, 기존 토마토 재배시설의 자동화 및 첨단화로 재배환경을 스마트 시설로 전환하여 농업인의 노동력 절감과 재배환경의 질적 개선을 추진하게 된다. 이번 사업대상 지역은 하도문 시설재배단지로 기존 방울토마토 재배 기술을 보유한 농가이다. 한편, 속초시는 지난 2019년부터 2년간 토마토 재배농가에 칼라 방울토마토 종자 구입을 지원, 지역에 적합하고 소비자 기호를 충족시킬 수 있는 품종 10여종을 선정한데 이어, 올해는 지역활력화작목 기반조성사업으로 총사업비 4억200만원을 투입하여 무지개 방울토마토의 지역농산물 특화를 위한 기반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속초시 관계자는“올해 무지개 방울토마토라는 특색 있는 지역농산물의 추가 선정으로 속초시 농업의 활력을 꾀하고 고소득 품목 선정으로 농업인의 소득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syi23@fnnews.com 서정욱 기자
2021-08-05 11:41:59롯데마트가 서울역점, 잠실점, 서초점 등 60여개 점포에서 ‘무라벨 새벽 대추방울토마토’를 판매한다고 22일 밝혔다. 무라벨 새벽 대추방울토마토는 용기에 부착돼 있는 라벨을 없애 폐기물 사용량을 줄이고, 분리수거 과정에서 번거로움을 없애 재활용 효율을 높인 친환경 제품이다. 해당 제품은 지난 1월 선보인 무라벨 생수에 이어 롯데마트에서 두번째로 선보이는 무라벨 용기 제품으로, 과일 용기를 무라벨로 교체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일반적으로 과일은 용기 겉면에 산지와 농가 정보, 중량 등 고객을 위한 상품 정보가 표기된 라벨을 붙여서 판매한다. 롯데마트는 분리수거 시 라벨을 쉽게 제거할 수 있도록 산지뚝심과 황금당도 제품에 한해 제거가 용이한 스티커 형태로 부착해 판매 중이다. 하지만 라벨을 완벽하게 제거하는 것이 쉽지 않다는 점을 고려해 무라벨 용기를 적용하게 됐다. 기존에 라벨에 기재해 제공했던 상품 정보는 매장 내 고지물을 통해서 제공할 계획이다. 최근 착한 소비에 대한 고객들의 관심이 높아지면서 친환경 제품에 대한 수요가 커지고 있다. 이러한 트렌드를 고려해 롯데마트는 최근 고객 수요가 지속 늘어나고 있는 과일인 토마토를 대표 상품으로 선정, 패키지를 간소화해 선보이게 됐다. 이번에 선보이는 제품은 무라벨 제품인 동시에 새벽에 수확해 당일 오후 3시쯤 매장에서 판매되는 초신선 대추방울토마토다. 최근 날씨가 따뜻해지면서 수확 과정에서 무르기 쉬운 대추방울토마토를 상대적으로 기온이 낮은 새벽에 수확, 물러짐을 최소화해 고객들의 수요가 더욱 클 것으로 기대한다. 롯데마트 신한솔 과일MD(상품기획자)는 “최근 환경 보호와 착한 소비에 대한 고객들의 관심이 크다는 점을 고려해, 인기 과일인 토마토의 용기를 친환경적으로 교체해 선보이게 됐다”며 “지속적으로 다양한 품종의 토마토 뿐만 아니라 친환경 패키지 개발에도 적극적으로 나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ju0@fnnews.com 김주영 기자
2021-04-21 17:12:34[파이낸셜뉴스] 컴투스는 롯데마트와 손잡고 신작 판타지 골프게임 버디크러시와 함께하는 대추방울토마토 제품을 선보인다고 10일 밝혔다. 오는 11일부터 17일까지 전국 롯데마트 매장 및 온라인몰에서 만나볼 수 있는 이번 콜라보 제품은 버디크러시의 최대 매력인 귀여운 캐릭터들이 패키지에 등장하며 제품 구입시 게임에서 사용 가능한 특별 이모티콘 쿠폰도 함께 받을 수 있다. 컴투스는 이번 제휴를 기념해 버디크러시 공식 커뮤니티에서도 특별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오는 11일부터 14일까지 이용자들은 버디크러시 등장인물 중 대추방울토마토와 가장 잘 어울리는 캐릭터를 선택하고 선정 이유를 댓글로 적어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다. 이벤트 참여시 캐릭터 의상 상자 아이템을 보상으로 제공하며 추첨을 통해 이번 콜라보 제품과 대추방울토마토 이모티콘 쿠폰도 추가로 증정한다. syj@fnnews.com 서영준 기자
2021-03-10 11:21: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