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위산업공제조합 △상근부이사장 김희철
2024-10-31 09:31:46【파이낸셜뉴스 춘천=김기섭 기자】강원특별자치도가 추진하는 강원국방벤처센터가 오는 12월 강원대학교 내에 설립된다. 16일 강원자치도에 따르면 도는 지난 9월 국방기술진흥연구소, 춘천시, 강원대학교와 강원국방벤처센터 설립·운영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데 이어 오는 11월 방위산업 진출을 희망하는 협약기업을 모집한 후 12월 초 강원대학교 내에 강원국방벤처센터를 설립, 문을 연다. 강원국방벤처센터는 국방기술진흥연구소의 전문지식과 경험을 활용해 방산 미개척 분야에 대한 도내 기업의 판로 개척, 인큐베이팅 지원, 군 사업과제 연계 등 도내 방산기업의 성장을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이에 앞서 도와 국방기술진흥연구소는 오는 21일 오후 2시 강원연구원 리버티홀에서 도내 중소.벤처기업의 국방시장 진출 지원과 방위산업 육성을 위한 강원국방벤처센터 지원사업 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에는 방위산업 진출을 희망하는 도내 중소기업을 초청했으며 민간 분야의 우수한 기술과 아이디어를 국방 분야에 접목시켜 기술 경쟁력을 갖춘 강소기업으로 육성하기 위한 지원사업을 안내할 계획이다. 한편 국방기술진흥연구소는 2003년부터 충남, 울산, 충북 등 전국 10곳에 국방벤처센터를 설치, 중소기업의 방위산업 시장 진출을 지원해 왔다. 원홍식 도 경제국장은 “국방벤처센터를 통해 국방기술 연구개발의 핵심기관인 국방기술진흥연구소와의 긴밀한 협조 관계를 유지하고 도내 우수 기술력을 보유한 중소 벤처기업이 방위산업에 진출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kees26@fnnews.com 김기섭 기자
2024-10-16 10:42:36글로벌 소구경화기 제조업체인 SNT모티브가 '대한민국 국제방위산업전시회(KADEX 2024)'에 참가해 현재 개발 중인 신형 소구경 화기들을 선보였다. SNT모티브는 2~6일 닷새간 충남 계룡대에서 열리고 있는 이번 전시회에서 소총, 권총, 기관총, 저격총 등 국산 K시리즈 풀라인업 소구경 화기들을 전시한다고 2일 밝혔다. SNT모티브는 각 구경별 반자동 저격용 소총과 특수전 임무를 위한 총기들을 전면에 내세웠다. STSR23 7.62㎜ 반자동 저격총은 보병 분대 전력강화를 위해 개발 중이다. 자체 시험평가를 통해 개선사항들을 지속적으로 반영하고 있다. 기존 K14 저격용 소총의 정확성은 유지하되 작동방식을 반자동식으로 변경, 적용해 필요할 때 소총수가 저격수 임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만들었다. STSR20 12.7㎜ 대물저격총은 차량 및 경장갑차 타격과 장거리 표적 제압 등을 위해 장사거리와 화력이 강한 저격총의 필요성 증가에 따라 개발 중이다. 특수전 임무를 위해 개발 중인 STSM21 9㎜ 기관단총과 해머리스 타입 STP9 9㎜ 권총은 각각의 초기 모델에서 디자인과 사용자 편의성 등이 향상됐다. STSM21 기관단총은 자체 시험평가를 통과해 더욱 완성된 형상으로 선보였으며, 현재 수출을 위해 협의 중이다. SNT모티브 관계자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 다양한 소구경 화기류들의 폭넓은 기술력을 알리는 것과 함께 일반 승용 하이브리드 및 전기차용 모터 제조 분야에서 우위를 자랑하는 기술을 방산 전동화에도 적용하기 위해 개발을 진행 중인 모터들도 함께 선보인다"며 "1970년대 대한민국 자주국방 실현부터 오랜 기간 쌓아온 글로벌 경쟁력을 바탕으로 사업 역량을 널리 알리며, 해외 영업망 확대를 통해 K방산의 명성에 보탬이 되도록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권병석 기자
2024-10-02 19:29:33[파이낸셜뉴스] 글로벌 소구경화기 제조업체인 SNT모티브가 '대한민국 국제방위산업전시회(KADEX 2024)'에 참가해 현재 개발 중인 신형 소구경 화기들을 선보였다. SNT모티브는 2일부터 6일까지 닷새간 충남 계룡대에서 열리는 이번 전시회에서 소총, 권총, 기관총, 저격총 등 국산 K시리즈 풀라인업(Full Line-up) 소구경 화기들을 전시한다고 2일 밝혔다. SNT모티브는 각 구경별 반자동 저격용 소총과 특수전 임무를 위한 총기들을 전면에 내세웠다. STSR23 7.62mm 반자동 저격총은 보병 분대 전력강화를 위해 개발 중이다. 자체 시험평가를 통해 개선사항들을 지속적으로 반영하고 있다. 기존 K14 저격용 소총의 정확성은 유지하되 작동방식을 반자동식(Gas Piston)으로 변경, 적용해 필요할때 소총수가 저격수 임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만들었다. STSR20 12.7mm 대물저격총은 차량 및 경장갑차 타격과 장거리 표적 제압 등을 위해 장사거리와 화력이 강한 저격총의 필요성 증가에 따라 개발 중이다. 특수전 임무를 위해 개발 중인 STSM21 9mm 기관단총과 해머리스(Hammerless) 타입 STP9 9mm 권총은 각각의 초기 모델에서 디자인과 사용자 편의성 등이 향상됐다. STSM21 기관단총은 자체 시험평가를 통과해 더욱 완성된 형상으로 선보였으며, 현재 수출을 위해 협의 중이다. 총기에 부착하지 않고 단독으로 운용하는 40mm 유탄발사기도 선보인다. SNT모티브 관계자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 다양한 소구경 화기류들의 폭넓은 기술력을 알리는 것과 함께 일반 승용 하이브리드 및 전기차용 모터 제조 분야에서 우위를 자랑하는 기술을 방산 전동화에도 적용하기 위해 개발을 진행 중인 모터들도 함께 선보인다"며 "1970년대 대한민국 자주국방 실현부터 오랜 기간 쌓아온 글로벌 경쟁력을 바탕으로 사업 역량을 널리 알리며, 해외 영업망 확대를 통해 'K-방산'의 명성에 보탬이 되도록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
2024-10-02 08:31:16[파이낸셜뉴스] 유니테스트가 오는 2일부터 6일까지 계룡대에서 열리는 대한민국 국제방위산업전시회에 참가한다. 1일 유니테스트에 따르면 이번 전시회에서 탈부착이 가능하며 다양한 제품에 적용이 가능한 프리폼 형태 태양전지를 육군 미래혁신연구센터 부스에 처음 선보인다. 유니테스트와 KIST가 선보이는 '탈부착형 프리폼 태양전지'는 가방, 군모, 군복 등에 붙일 수 있는 제품이다. 페로브스카이트 태양전지를 기계적 메타물질과 결합시켜 기존 태양전지와 달리 굴곡면에도 효과적으로 밀착시킬 수 있다. 움직임이 많은 상황에서도 안정적인 전력 공급이 가능하다. 유니테스트 관계자는 "이번 전시회는 국내 페로브스카이트 태양전지 기술력을 널리 알리고, 우리나라 군사 기술적 우위를 확보할 혁신 기술의 협업을 모색하는 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필립 KIST 차세대태양전지연구센터장은 "프리폼 기술 응용성과 확장성을 통해 페로브스카이트 태양전지 기술과 융합한 탈부착형 프리폼 태양전지를 선보이며 다양한 분야에서 기술 융합 중요성을 강조했다"며 "이는 첨단 군사기술 분야에서 선도적 위치를 확립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국제방위산업전시회는 대한민국육군협회가 주최하고 국방부와 육군본부, 방사청 등에서 공식 후원하는 아시아 최대 국제방위산업전시회다. 전 세계 유수 방산기업들이 나서 방위산업 전 분야 품목을 선보인다. 국내외 365개사가 총 1432개 부스로 참가한다. butter@fnnews.com 강경래 기자
2024-10-01 16:55:33【파이낸셜뉴스 무안=황태종 기자】전남도가 우주·항공 기반 전남형 방위산업을 지역 경제 신성장 동력으로 육성하기 위해 힘을 쏟고 있다. 30일 전남도에 따르면 지역 방위산업 육성을 위한 구체적인 전략 수립을 위해 지난 5월부터 관련 연구 용역을 진행 중이며, 연말까지 구체적인 청사진을 완성할 계획이다. 또 전남 방위산업 육성 방향 논의 및 정책 제언을 위한 심포지엄을 개최해 전문가 및 지역 방산기업의 목소리를 적극 반영한 방위산업 육성 정책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런 가운데 최근 지역 방위산업 중소·벤처기업 간담회를 갖고 도내 방산기업들과의 소통을 강화하는 한편 우주·항공 기반 전남형 방위산업 생태계 조성 방향 등에 대해 설명했다. 이번 간담회는 방위사업청 주관으로 마련됐으며, 김일동 방위사업청 방위산업진흥국장, 소영호 전남도 전략산업국장, 전남지역 방산기업 대표 및 유관기관 관계자 등 40여명이 참석해 방산기업 지원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방위사업청은 간담회에서 2024년 중소·벤처기업 지원 시책과 절 충교역 제도 및 정책 방향을 설명했다. 전남도는 방위산업 발전 방향과 호남권 우주.항공 분야 방산 혁신 클러스터 구축 필요성을 강조했다. 아울러 도내 방산기업들이 겪는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해결 방안 및 제도적 개선 방향과 실질적인 지원책 마련 등도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특히 방위사업청은 전남도와 지역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정책적 지원을 아끼지 않고, 다양한 사업을 통해 방산기업의 성장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소영호 전남도 전략산업국장은 "전남은 우주·항공 및 첨단 소재부품 산업에 강점을 갖고 있으며, 이를 기반으로 특화된 방위산업 생태계를 조성할 계획"이라며 "방위산업을 지역 경제의 신성장 동력으로 육성하기 위해 방위사업청과 긴밀하게 협력하고, 지역 방산기업의 체계적인 성장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hwangtae@fnnews.com 황태종 기자
2024-09-30 08:56:29[파이낸셜뉴스] 지상 분야 방산 전시회인 제6회 대한민국 방위산업전(DX KOREA 2024)이 ‘평화와 미래, 그 약속의 시간’을 주제로 경기 고양시 킨텍스에서 25~28일까지 일정으로 개막했다. 한국방위산업학회와 디펜스엑스포가 공동주최 및 주관하는 'DX KOREA 2024'에는 전시회 기간 국내기업 약 150개 사와 미국, 루마니아, 베트남 등 해외 15개국 29개 사가 제품을 전시하고, 다양한 세미나와 해외 여러 국가와의 구매 상담 등을 진행한다. 지난해 연말 대한민국방위산업전 조직위원회를 출범해 준비해 온 DX KOREA는 권영해 전 국방부 장관을 명예대회장, 채우석 한국방산학회장을 대회장으로 위촉했다. 채 대회장은 “전시회 참가 기업은 최신 방산기술 트렌드를 파악하고 글로벌 네트워크를 구축해 수출 기회를 확대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며 “정부와 군, 그리고 방산기업이 모두 윈-윈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개막식은 권 명예대회장의 축사와 우원식 국회의장과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의 영상축사,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서면축사 순으로 진행됐다. 나경원, 박정훈, 인요한 국민의힘 의원과 김영배 더불어민주당 의원, 유진현 추진위원장 등은 직접 참석해 축사에 나섰다. 국방과학연구소(ADD)와 국방기술품질원, 국방기술진흥연구소, 국방신속획득기술연구원, 전문가들이 참여한 가운데 기업과 상담도 진행한다. 주최 측은 올해 처음으로 방산중소기업을 응원하는 ‘디펜스어워즈 상’을 신설해 동반성장위원회가 산주광학과 KPCM, 테스토닉 등 3개 기업을 선정해 시상한다. 주최 측은 전시회 기간 방산기업 임직원들을 위해 특급호텔 특별할인 제공, 참가기업 임직원들의 중식 무료 제공과 별도 식사 공간 준비, 주차장 무료 이용 등 다양한 지원대책을 마련했다. 여기에 한국관광공사와 협력해 해외 방문객들이 전쟁기념관과 고궁, 한강 크루즈, 비무장지대(DMZ), 제3땅굴 등을 둘러보는 국내문화체험 견학 프로그램을 운용해 ‘K-방산’은 물론 한국의 안보와 문화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전시회 기간 명지대 방산 안보연구소와 법무법인 율촌이 공동 주최하는 '미국 방산 수출 전략 및 CMMC(미국 국방성에서 요구하는 사이버 보안 성숙도 모델인증) 세미나'를 비롯해 총 5개의 세미나가 준비됐다. 호주 비다르 대표의 '호주 방산 정책 및 절차' 발표와 필리핀 다닐로 코르테스 전 해군사령관 일행의 구매상담회는 호주와 필리핀 수출에 관심 있는 방산기업들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올해 여섯 번째를 맞이한 DX KOREA 측은 국내 유일 지상분야 국제인증 방산전시회라는 점과 아시아 최고의 국방 네트워크 플랫폼이라는 점을 강조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대한민국 국제방위산업전시회’(KADEX 2024)는 내달 2~6일 계룡대 활주로에서 육군 예비역단체인 육군협회 주최로 열린다. K-방산 수출의 핵심 창구인 방위산업전시회가 사상 처음으로 두 곳에서 나눠져 열리면서 외교사절단과 국내외 방산업체들의 혼란이 가중되고 전시의 질적 수준도 전년보다 떨어지는 수준을 보여준다면 K-방산 수출에도 부정적이라는 비판이 제기되고 있다. 대한민국방위산업전 조직위와 육군협회는 지난 10여 년간 다섯 차례에 걸쳐 DX KOREA 명칭으로 지상방산전시회를 개최해 왔지만 수익금 배분과 전시회 주도권 등을 둘러싸고 갈등을 빚다 소송까지 진행한 끝에 올해는 양분돼 따로 전시회를 개최하게 됐다. 방산업계 안팎의 전문가와 관계자들은 대체로 "둘로 쪼개진 지상무기 전시회는 해외에서 보기에도 모양새가 좋지 않아 K-방산에도 악영향이 우려된다"며 "내후년에 지상무기 전시회가 다시 열릴 때는 통합 전시회가 열리기를 기대한다"고 제언했다. wangjylee@fnnews.com 이종윤 기자
2024-09-25 15:49:13[파이낸셜뉴스] 코스닥 상장사인 팬스타엔터프라이즈가 25일 AI 반도체 기업인 퓨리오사AI(FuriosaAI)와 방위산업 공동진출 등을 위한 사업협력 계약을 체결했다. 부산 중구 중앙동 팬스타그룹 사옥에서 열린 계약식에는 김현겸 팬스타엔터프라이즈 각자 대표 겸 그룹회장을 비롯한 임원진과 퓨리오사AI의 백준호 대표 등이 참석했다. 퓨리오사AI는 2017년 설립된 신경망처리장치 반도체 팹리스 기업으로, 2021년 1세대 칩 ‘워보이(WARBOY)’를 출시해 카카오엔터프라이즈와 네이버에 공급한 바 있다. 또, 글로벌 최초로 HBM3를 탑재한 추론용 칩인 ‘레니게이드’를 개발, 지난 5월 TSMC로부터 첫 샘플을 공급받아, 3개월 만인 지난 8월 미국 스탠퍼드대학교에서 열린 반도체 업계 학술행사 ‘핫 칩스(Hot Chips) 2024 콘퍼런스’에서 제품을 정식으로 공개하며 대표적 LLM모델인 Llama3.1 70B 모델에 대한 데모도 시현했다. 이로써 현시점에서 양산 공급이 가능한 저전력 고성능 신경망처리장치(NPU)로서는 업계 선두에 서게 됐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팬스타엔터프라이즈는 퓨리오사AI 제품의 일본 내 총판을 맡아 최혜적 판매대리권을 갖기로 했다. 최혜적 판매대리권은 양사 간 계약서에 명시한 일본 기업들에 대해 팬스타엔터프라이즈가 독점 공급권을 행사함을 의미한다. 또, 퓨리오사AI 제품에 대한 기술적 서포트가 가능한 파트너로서 기술인증서를 획득해 판매와 AI컨설팅, 시스템 지원을 공동으로 수행하게 된다. 팬스타엔터프라이즈는 이에 따라 일본 내 데이터센터 등 인프라 확대 움직임에 맞춰 소프트뱅크, NEC, 후지쯔 등 대형 IT기업들을 대상으로 마케팅을 펼치기로 했다. 팬스타엔터프라이즈와 퓨리오사AI는 이밖에도 인공지능을 활용한 국방과제를 공동으로 수주해 수행하고, 방산업체 지위 획득을 위한 기술 및 제품개발에 협력키로 했다. 팬스타엔터프라이즈는 2019년 인증·암호화 분야에서 한·미·일 특허를 취득하고, 국방 분야와 산업제어 분야에 대한 사이버 공격 및 방어기술을 개발해 왔다. 김현겸 회장은 “인공지능 분야 국방사업 파트너를 찾던 퓨리오사AI가 팬스타 그룹의 기술역량을 인정해 인프라 구축 및 서비스 개발 협력을 제안해 계약이 이뤄졌다”며 “퓨리오사AI와의 기술협력이 그룹의 미래사업 경쟁력을 한층 강화해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paksunbi@fnnews.com 박재관 기자
2024-09-25 14:40:07[파이낸셜뉴스] 방위사업청은 국방기술진흥연구소와 함께 창원컨벤션센터 컨벤션홀Ⅲ에서 '2024 방위산업 채용정보 박람회'를 오는 24일 연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박람회에는 한국항공우주산업(KAI), HD현대중공업 등 주요 방산기업 8개사와 에이엔에이치스트럭쳐, 케이피항공산업 등 방산 관련 중소기업 14개사가 참가한다. 이번 행사는 방산 전문인력 양성사업 참여 학생 등 방산 분야에 관심 있는 구직자들과 기업이 한자리에 모여 정보 교류와 직접 소통의 장이 될 것으로 관계자들은 기대했다. 김일동 방사청 방위산업진흥국장은 "방위산업 채용정보 박람회가 방위산업 일자리 매칭 플랫폼으로서 지속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람회는 채용관, 취업지원관, 잡콘서트 등으로 구성된다. 채용관에선 채용 게시대를 통해 기업의 채용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또 기업별 개별 부스에서 인사담당자와 1대 1로 상담이 이뤄지며, 현장에서 면접까지 진행된다. 취업지원관에선 구직자 역량강화를 위한 자기소개서·면접 컨설팅과 방산 분야 취업을 위한 맞춤형 진로 상담과 참여기업 투어 가이드가 제공된다. 취업준비생을 위한 무료 이력서 사진촬영(정장 대여) 및 이미지 메이킹(퍼스널 컬러 진단) 부스, 입사지원서 출력이 가능한 문서지원대도 운영된다. 아울러 방산분야 맞춤형 면접 특강 및 매력적인 입사지원서 작성법 등 구직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취업전략특강이 실시된다. 대한항공, 대양전기공업 등 방산기업 및 정부출연 연구기관 총 6개사는 채용절차, 주요직무, 인재상, 후생복지 등에 대한 채용설명회를 진행한다. 자세한 행사내용과 다양한 이벤트는 공식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방산 분야 취업에 관심 있는 분들은 누구나 누리집을 통해 사전 신청하거나, 행사 당일 현장 등록을 통해 박람회에 참가할 수 있다. wangjylee@fnnews.com 이종윤 기자
2024-09-19 10:38:57[파이낸셜뉴스] 방위사업청은 국방기술진흥연구소와 공동으로 경남 창원에 위치한 컨벤션센터에서 내달 24일부터 '2024 방위산업 채용정보 박람회'를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방사청에 따르면 올해로 8회차를 맞는 이번 박람회는 방위산업 분야에 관심 있는 인재 채용뿐만 아니라 더욱 다양하고 전문적인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위해 기존 '일자리 박람회'에서 '채용정보 박람회'란 타이틀로 새롭게 선보인다. 이번 박람회엔 현대로템, 대한항공, SNT다이내믹스 등 방산업체를 비롯한 방위산업 관련 30여 개 기업이 참여한다. 7월부터 10월까지 상시 진행하는 온라인 박람회는 채용관과 취업지원관 등으로 구성돼 있으며, 채용관에선 기업의 채용정보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고 관심 기업에 즉시 지원할 수 있다. 아울러 취업지원관에선 인공지능(AI) 역량 진단검사 및 온라인 인·적성검사를 통해 진로·자기소개서·면접 등 취업 관련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오프라인 박람회에선 기업별 채용 상담, 현장 면접, 채용설명회뿐만 아니라 구직자 취업역량 강화를 위한 자기소개서·면접 특강 및 1대 1 취업 컨설팅과 이미지 메이킹, 이력서 사진 촬영 등 이벤트가 예정돼 있다. 박람회에 관심 있는 구직자는 공식 홈페이지에 방문해 오프라인 박람회 참여 신청이 가능하고, 앞서 7월부터 미리 열린 온라인 박람회의 다양한 프로그램에도 참여할 수 있다. 특히, 올해 온라인 박람회에서 새롭게 선보인 '공개 인재 검색' 기능을 통해 구직자가 공개 이력서를 등록하면 기업이 직접 구직자에게 면접 제의를 할 수 있다. wangjylee@fnnews.com 이종윤 기자
2024-08-27 11:38: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