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물놀이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안전관리요원을 전국 256개 개장 해수욕장에 2466명, 하천 계곡 등지에 3019명 배치한다고 14일 밝혔다. 정부는 15일부터 8월 17일까지 '성수기 수상안전 특별대책기간'으로 지정하고,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에 총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 본격적인 방학·휴가철을 맞아 해수욕장, 계곡, 캠핑장 등에서 물놀이를 즐기는 인파가 늘면서, 물놀이 현장을 중심으로 철저한 안전관리가 필요하다는 판단에서다. 행안부는 이날 김광용 재난안전관리본부장 주재로 '여름철 성수기 대비 수상안전 관계기관 대책회의'를 개최하고, 물놀이 안전관리 특별강화 대책을 점검했다. 물놀이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안전관리요원을 전국 256개 개장 해수욕장에 2466명(지난해 대비 174명 증가), 하천·계곡·유원지에는 3019명(지난해 대비 244명 증가)을 배치한다. 6월부터 실시하고 있는 물놀이형 유원시설(275개소)과 수영장(1622개소)에 대한 안전점검도 8월까지 완료한다. 김 본부장은 "정부는 방학·휴가철을 맞아 국민께서 안전하게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안전관리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ktitk@fnnews.com 김태경 기자
2025-07-14 18:37:09[파이낸셜뉴스] 서울특별시교육청이 여름방학 중 늘봄학교와 돌봄교실에 다니는 학생들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한 관리를 강화한다. 또 여름철 폭염과 물놀이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안전교육을 집중 실시키로 했다. 서울시교육청은 본격적인 여름방학을 앞두고 '2025년 여름철 학생 안전 강화 종합 대책'을 마련해 14일부터 전면 시행한다고 13일 밝혔다. 최근 부산 아파트 화재 아동 사고와 폭염 위기 경보 '경계' 단계 발효 등 잇따라 여름철 학생들의 안전을 위협하는 요인들이 다수 발생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여름방학을 앞두고 학교 안팎에서 학생들의 생활안전 취약 분야의 안전망을 강화하기 위해 서울시교육청이 종합대책을 마련했다. 서울시교육청은 중점 추진 사항별로 각 부서 및 교육지원청 역할을 명확히 분담해 실효성 있는 대책을 지원함으로써 안전망을 구축할 계획이다. 우선 늘봄학교 학생 안전 강화를 위해 교내외 순찰 및 외부인 출입 관리를 강화하고, 학생 출결관리 및 하교 지도를 실시키로 했다. 안전 귀가, 교육활동 안전, 비상상황 대비 방안, 자체 훈련 및 점검 실시 등도 함께한다. 또 학교 주요 통학로의 침수 우려 지역이나 미끄럼 위험 구간 등 위험요인 점검키로 했다. 점검에서 발견된 위험요소들은 통학로안전협의체 등 유관기관 협력체계를 통해 개선할 예정이다. 이와함께 관할 소방청과 협업해 노후 공동주택 밀집 지역에 거주하는 초등학교 저학년을 대상으로 '학교로 찾아가는 소방 안전교육'을 실시한다. 또 학부모와 학생의 화재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가정통신문 형태의 교육자료를 배포할 예정이다. 이와더불어 여름방학전 폭염 안전사고와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가정통신문을 배포해 행동요령을 익힐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정근식 교육감은 "학생들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두고, 여름철 재난 안전사고로부터 아이들을 지키는 데 모든 행정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monarch@fnnews.com 김만기 기자
2025-07-13 12:12:39[파이낸셜뉴스] 지난 5월 국민의힘을 탈당한 후 더불어민주당에 입당한 김상욱 의원은 최근 국민의힘의 지지율이 10%대까지 급락한 것과 관련, 당 주류들은 신경도 쓰지 않고 있다고 했다. 김 의원은 11일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전날 발표된 NBS(전국지표조사) 여론 조사에서 국민의힘의 지지율이 19%를 기록한 것과 관련, “(이러한 결과는) 국민의힘이 못해서도 있겠지만 이재명 대통령이 잘하고 있기 때문”이라며 “대구·경북에서 국민의힘을 지지했던 사람들도 ‘이재명 대통령 잘하네?’라면서 움직인 것이 본질적 이유”라고 강조했다. 김 의원은 국민의힘의 지지율 반등 가능성에 대해서는 “앞으로 민주당이 얼마나 더 잘하느냐, 국민의힘이 혁신하느냐에 달려 있다”면서 “저는 감히 (국민의힘은) 혁신이 불가능하다고 생각한다. 국민의힘 주류 세력들은 (지지율) 신경도 쓰지 않고 있다”고 했다. 김 의원은 “국민의힘 의원들은 지방선거에서 TK(대구·경북), PK(부산·경남)는 여전히 지킨다고 생각하고 있고 여론은 어차피 변화하는 것이고 3년 뒤엔 다 회복된다고 보고 있을 것”이라며 “지역만 열심히 다지면서 그냥 민주당 비난만 하고 있으면 국민들이 다시 민주당을 싫어하게 되는 날이 올 것이고 공천만 받으면 된다 인 것”이라고 했다. 이어 “요즘 국민의힘 의원들이 국회에 잘 안 보인다. 지역구 다지기, 지역 행사 다니기를 많이 하고 있다”며 “여유 있는 시간을 보내시는 분들이 많아서 표정들이 그렇게 안 나쁘다. 더 건강해 보이고, 더 행복해 보이는 분들도 계신다. 그래서 제가 방학이라는 표현도 썼다”고 했다. 김 의원은 자신이 언급한 국민의힘 인사들이 이른바 ‘언더 찐윤’이라고 했다. 언더 찐윤은 수면 아래에서 영향력을 행사하는 진짜 친윤(친윤석열)계를 뜻하는 말이다. 김 의원은 언더 찐윤에 대해 “지역의 왕으로서의 권능과 관계만 잃지 않으면 된다는 생각이 강하다”며 “그 그룹이 대통령의 눈과 귀를 막고 뒤에서 여러 가지 이익을 취했다. 또 본인들은 계속해서 수면 아래에 있으니까 다칠 이유가 없다. 권리와 권능만 누릴 뿐이지 책임을 절대 지지 않는다”고 비판했다. 새롭게 출발한 국민의힘의 윤희숙 혁신위원회에 대해서는 “(혁신이) 안 될 것”이라며 “인적 청산에 관한 의지가 전혀 없다. 윤희숙 혁신위원장에게 지지 세력이 있나? 권한이 부여되었나? 또 본인 스스로 그런 걸 해본 경험이 있는 것도 아니다”라고 했다. 김 의원은 “TK, PK 국회의원들은 기본적으로 가지고 있는 생각이 ‘우리가 뭘 잘못했지?’”라며 “‘이 어려운 상황에서도 우리는 이겨왔고 혁신의 대상은 서울과 수도권에서 맨날 지고 있는 국민의힘 인사들이라는 생각이 강하다. 그런데 무슨 혁신이 되겠냐”고 했다. 김 의원이 언급한 NBS 여론조사는 지난 7∼9일까지 만 18세 이상 성인 남녀 1003명을 대상으로 무선 전화 면접 100% 방식으로 진행됐다. 응답률은 19.9%, 표본 오차는 95% 신뢰 수준에서 ±3.1%포인트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hsg@fnnews.com 한승곤 기자
2025-07-11 15:53:44[파이낸셜뉴스] 국립민속국악원은 여름방학을 맞아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전통예술 체험교육 프로그램 ‘틴틴창극교실’을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판소리 ‘흥부가’를 주제로, 어린이들이 전통예술을 배우고 창극 공연을 준비하는 과정을 통해 예술 감수성과 표현력을 함양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초등학교 1~6학년 선착순 20명을 모집하며, 내달 7~22일 국립민속국악원 연습실 및 남원시 지리산소극장에서 진행된다. 교육 내용은 판소리, 전래놀이, 국악동요 등 다채롭게 구성돼 아이들의 창의성과 협동심을 키울 수 있도록 설계됐다. 같은 달 23일에는 수료 발표회가 열려 수강생들이 직접 창극 공연을 선보인다. 수강생 모집은 오는 21일 오전 10시부터 23일 오후 6시까지 국립민속국악원 누리집을 통해 진행된다. rsunjun@fnnews.com 유선준 기자
2025-07-11 10:37:29【파이낸셜뉴스 광주=황태종 기자】광주광역시교육청이 올해도 여름방학 기간 초등학교 돌봄교실 이용 학생을 대상으로 중식을 무상 지원한다. 10일 광주시교육청에 따르면 지난해 학생의 건강한 성장을 돕고, 학부모의 돌봄 부담을 줄이기 위해 방학 중 돌봄교실 무상 중식 지원 사업을 처음으로 시행한 데 이어 올해도 추진한다. 지원 대상은 광주지역 152개 초등학교에서 방학 중 오후 돌봄교실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학생이다. 시교육청은 학교 현장의 업무 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해 업체를 공모·심사 및 현장점검해 위탁도시락 납품업체풀(POOL)을 구성해 학교에 제공할 예정이다. 각 학교는 납품업체풀을 활용해 위탁도시락 납품 계약을 체결할 수 있고, 개별 여건에 따라 납품업체풀에 포함되지 않은 업체를 선정할 수도 있다. 이정선 교육감은 "방학 중 돌봄교실 중식 제공은 학생의 건강한 성장을 돕고, 학부모의 부담을 덜어줄 수 있는 사업"이라며 "현장 목소리에 귀 기울여 더욱 내실 있게 운영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hwangtae@fnnews.com 황태종 기자
2025-07-10 14:36:14【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시교육청은 오는 여름방학부터 각급 학교에 근무하는 지방공무원을 대상으로 방학 중 재택근무 제도를 도입·시행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제도는 코로나19 확산 시기 확대된 원격근무 환경을 기반으로 방학 기간 민원과 대면 업무가 줄어드는 점을 고려해 지방공무원의 근무 여건과 삶의 질을 동시에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각급 학교에 전체 직원이 동시에 재택근무를 실시하는 것은 아니고 하루 단위로 조를 짜서 직원들이 번갈아 가며 출근해 대면업무를 처리하게 된다. 시교육청은 이번 제도가 육아 부담이 있는 공무원들의 일·가정 양립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 출퇴근 시간 절감으로 공무원의 역량 개발과 건강한 근무 환경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도성훈 시교육감은 “재택근무 등 유연한 근무 형태의 확대로 저연차 공무원의 동기를 높이고 모두가 만족하는 근무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25-07-09 14:06:32【파이낸셜뉴스 익산=강인 기자】 전북 익산시가 지역 청년 진로 탐색과 직무 경험을 지원하기 위해 '2025년 여름방학 대학생 행정연수'를 본격 시작했다. 익산시는 7일 익산청년시청 대강당에서 '대학생 행정연수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번 여름방학 행정연수에는 500명이 지원해 높은 경쟁률을 보였으며, 이 중 149명이 최종 선발됐다. 대학생들은 시청 각 부서와 우체국 등 공공기관에 배치돼 이날부터 8월1일까지 4주간 행정업무를 직접 경험한다. 대학생 행정연수는 지역 대학생들에게 시정과 공공기관의 업무를 체험할 기회를 제공해 진로 탐색을 돕고, 학비 부담을 덜 수 있는 경제적 지원까지 함께하는 청년 일자리 사업이다. 매년 지역 청년들의 큰 관심을 얻고 있으며, 앞서 상반기에 진행된 겨울방학 행정연수는 참가자 98% 이상이 '만족'한다고 응답한 바 있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이번 행정연수는 대학생들에게 공공기관 실무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적성과 진로를 탐색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kang1231@fnnews.com 강인 기자
2025-07-07 14:45:33[파이낸셜뉴스] 서울시는 지난 3일 열린 '도시계획위원회 신속통합기획 정비사업 등 수권분과위원회'에서 '도봉구 방학신동아1단지아파트 재건축 정비구역 및 정비계획 결정안'을 수정가결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계획으로 신동아1단지아파트는 신통기획을 통해 대지면적 약 13만7391㎡에 총 4065가구(공공주택 280가구, 미리내집 140가구 포함)로 탈바꿈하게 된다. 용적률은 299.97%가 적용된다. 인근 발바닥공원을 재정비하고 근린공원, 어린이공원을 추가 조성해 총 1만2795㎡의 공원을 새롭게 확보한다. 발바닥 공원과 인접한 일부 구간에 방학천 복원도 추진된다. 복개도로로 단절돼 있던 방학천이 복원되면 도심 내 수변 생태계가 회복되며, 주민들에게 쾌적한 휴식과 여가 공간을 제공할 예정이다. 방학신동아1단지는 1986년 준공된 3169가구 노후 단지다. 주민들은 2023년 12월부터 정비계획을 추진했지만 사업성이 낮아 어려움을 겪어 왔다. 하지만 지난해 9월 '2030도시·주거환경정비기본계획'의 사업성 보정계수를 적용해 용적률 추가 확보, 공공기여 부담 완화 등으로 사업성이 향상되면서 사업에 속도를 높일 수 있게 됐다. 같은 날 정비계획과 정비구역이 지정된 은평구 산새마을과 편백마을에도 33층 높이 총 2896가구가 신통기획 정비계획을 추진한다. 이번 정비계획은 제1종.2종(7층 이하) 일반주거지역을 제2종 일반주거지역으로 상향하고, '2030 도시주거환경정비기본계획'의 사업성 보정계수를 적용해 사업성을 높였다. 기준용적률에 소형주택 공급을 통한 완화(20%)를 더하고, 사업성 보정계수 2.0을 적용해 허용용적률(40%)을 확대, 법적상항용적률도 완화됐다. 편백마을(신사동 200번지 일대)은 용적률 250% 이하, 최고 33층 규모로 공동주택 1536세대(임대주택 209세대 포함), 산새마을(신사동 237번지 일대)은 용적률 257% 이하, 최고 33층 규모로 공동주택 1360세대(임대주택 193세대 포함)로 조성된다. 서측 근린공원에는 연면적 3167㎡ 규모로 체육시설(수영장, 헬스장, GX룸)이 설치된다. 대상지는 봉산근린공원 인근 급경사지로 보차혼용 도로에 노후 건축물이 밀집된 지역으로 2022년 8월 공공재개발 후보지 공모에서 탈락했지만 12월 '산새~편백마을 연계해 통합적 계획 수립' 조건으로 민간재개발 후보지에 선정됐다. 봉산과 맞닿은 구릉지 지형 특성을 감안해 봉산 인접부는 6~10층, 12~17층 이하의 중저층 주동을 배치해 조망을 확보하고 가좌로11길을 따라 봉산까지 시선이 트이는 경관을 조성한다. 또 대지 단차를 활용한 입체적 건축계획을 수립했다. 같은 날 봉천13구역의 신통기획 정비계획도 결정됐다. 봉천13구역은 용적률 약 500%를 적용해 총 464세대(공공주택 165세대 포함) 주거단지로 조성된다. 이 지역은 30년 이상 된 노후 주거지로 무허가 건축물이 밀집해 있어, 2009년 정비구역으로 지정됐으나 사업성 부족과 주민 간 갈등으로 사업이 장기간 지체됐다. 2021년 서울시 공공재개발 후보지로 선정된 이후 LH 참여와 사전기획 도입으로 본격적인 정비계획 수립이 이뤄졌다. 특히 건축계획이 완화돼 기존 지구단위계획 상한인 70m에서 최고 82m, 25층 높이로 단지 조성이 가능해졌다. 서울시는 이번 계획은 지역사회와 유기적으로 연결된 열린 도시단지로 조성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밝혔다. 단지 내에는 관악구청이 운영하는 창업지원센터가 들어서고 회의실, 사무·휴게공간 등을 갖춰 지역 커뮤니티 및 청년 창업 거점 역할을 하게 된다. 또 단지 중심에는 폭 10m의 보행자전용도로와 오픈스페이스가 조성된다. 이로써 서울시는 2021년부터 추진해 온 신통기획을 통해 총 19만4000가구를 공급할 수 있게 됐다. going@fnnews.com 최가영 기자
2025-07-04 10:49:34여름방학을 앞두고 교육업계가 각종 학습 행사와 설명회 등으로 분주하다. 기업들은 학생·학부모 대상 참여형 콘텐츠를 통해 학습 동기 부여와 고객 충성도 확보에 나서고 있다. 3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윤선생은 여름방학 시즌에 맞춰 영어 말하기 콘테스트 '윤선생 리얼스피치 2025'를 개최한다. 참가 접수는 이달 21일부터 28일까지며 윤선생 회원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대회는 학년별 4개 부문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2분 30초 이내 영어 발표 영상을 개인 SNS에 업로드한 후, 윤스닷컴 이벤트 페이지에 링크를 제출하는 방식이다. 수상자는 총 96명으로, 470만원 상당의 상품이 제공된다. 수상자 발표는 8월 26일 예정이다. 메가스터디교육의 엘리하이는 '제7회 초등수학 전국모의고사'를 운영한다. 참가 대상은 초등 3~6학년이며 이달 14일까지 신청 가능하다. 본 시험은 이달 20일 오후 3시부터 60분간 전국 동시 실시되며, 백분율 평가와 영역별 분석 자료가 제공된다. 성적은 8월 20일 공개된다. 교원 구몬학습은 학부모 대상 토크 콘서트를 준비했다. '미래형 인재로 키우는 비밀'을 주제로, 오는 10일 오전 10시, 구몬학습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온라인 생중계로 진행된다. 강연에는 입시 전문가 유태성 소장이 참여해 △고교학점제의 이해 △대입 변화 △유아·초등 시기 준비 전략 등을 소개한다. 실시간 채팅을 통해 질의응답도 가능하다. 엠베스트는 2026학년도 과학고 입시 전략 설명회를 연다. 설명회는 7월 19일 오전 11시, 엠베스트 프라임랩 유튜브 채널에서 생중계되며, 4부 구성으로 진행된다. 1부에서는 과학고 입시 준비 전략, 2부는 자기소개서 및 면담 준비법, 3·4부에서는 수학·과학 기출문제 경향 분석 및 학습 전략이 이어질 예정이다. 업계 관계자는 "여름방학은 짧은 기간 내 학습 점검과 역량 향상에 집중하기 좋은 시기"라며 "자신감을 높이고 진로 설계에도 도움 되는 행사들이 다양하게 준비돼 있다"고 말했다. 신지민 기자
2025-07-03 18:26:26[파이낸셜뉴스] 리테일 테크 기업 컬리가 7일까지 여름 방학 맞이 인기 간편식 기획전을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간편식 기획전에서는 떡볶이, 쫄면, 짜장면, 짬뽕 등 100여 개 인기 간편식 상품을 최대 30% 할인 판매한다. 7월 간편식 최대 10% 카드 쿠폰도 제공한다. 오마뎅, 애슐리는 물론 정지선의 티엔미미, 애플하우스 등 인기 브랜드가 참여해 다양한 먹거리를 선보인다. 오마뎅에서는 '진짜 부산 떡볶이'와 '우리 사과 떡볶이', '진짜 짜장 떡볶이'를 2개 이상 구매 시 추가 할인 판매한다. 애슐리에서는 '불고기&짜조 분짜 세트', '당면듬뿍 매콤 안동찜닭' 등 상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한다. 컬리 고객들은 인기 셰프 식당 음식을 샛별배송으로 집에서 편하게 받아볼 수 있다. 정지선의 티엔미미 '해물차우면', '어향가지', '우삼겹차우면'을 포함한 6개 상품을 샛별배송으로 제공한다. 이연복의 목란 짬뽕과 짜장면,올마레 춘천 국물 닭갈비 등 컬리에서만 선보이는 '컬리 온리' 상품도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컬리 관계자는 "여름 방학을 대비해 집에서 간편하게 맛있는 음식을 맛보고 싶은 고객들을 위해 인기 간편식 기획전을 열었다"고 전전했다. wonder@fnnews.com 정상희 기자
2025-07-03 16:57: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