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도심 공공주택 복합사업 선도지구인 쌍문역 동측 및 방학역 일대에 총 1059가구가 공급된다. 4일 도봉구는 2021년 3월 후보지로 선정된 방학역 및 쌍문역 동측 일대가 2년 9개월 만에 서울시 최초로 복합사업계획이 승인됐다고 밝혔다. 이는 민간 정비사업보다 3~4년 빠른 진행이다. 2026년 상반기 착공, 2029년 준공을 목표로 추진된다. 이번 정비사업 추진에 따라 1호선 방학역 인근 복합사업지구는 용적률 599.89%, 지하 5층~지상 39층 규모의 공동주택 420가구(공공분양 263, 이익공유 84, 공공임대 73)와 근린생활시설 및 부대복리시설이 조성된다. 4호선 쌍문역 동측 복합사업지구는 용적률 498.58%, 지하 4층~지상 38층 규모의 공동주택 639가구(공공분양 402, 이익공유 128, 공공임대 109)가 들어선다. 특히 어린이공원의 면적은 당초보다 492.1㎡ 확대한다. 앞서 서울시는 지난해 7월 공공주택사업자(LH)의 승인신청에 따라 통합심의 등 승인 절차를 이행했다. 오언석 구청장은 “이번 복합사업계획 승인을 기점으로 방학역과 쌍문역 동측 일대가 역세권이면서 쾌적한 정주 환경을 갖춘 도심 내 주택단지로 변화해 지역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구는 이번 복합사업계획이 승인된 방학역 및 쌍문역 동측 이외에도 쌍문역 서측도 상반기 공공주택통합심의위원회 상정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오 구청장은 “도봉구 내 도심복합사업, 재건축·재개발, 모아타운 등 다양한 주택정비사업이 신속히 추진될 수 있도록 주민들과 적극 소통하고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junjun@fnnews.com 최용준 기자
2024-01-04 09:22:55'도봉 금호어울림 리버파크'가 선착순 계약을 진행중이다. 26일 업계에 따르면 '도봉 금호어울림 리버파크'는 서울시 도봉구 도봉2동 95번지 일대에 지하 2층~지상 18층, 5개동에 전용 59~84㎡의 299가구로 조성된다. 앞서 이 단지는 청약에서 최고 75.5대 1, 평균 10.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서울 도봉동에 13년만에 공급되는 새 아파트로 분양가는 발코니 확장 포함 9억원대(전용84㎡기준)이다. 올해 투기과열지구에 해제되면서 실거주의무가 없고 전매제한은 1년이며, 중도금 대출 60%까지 가능하다. 서울 지하철 1호선 도봉역과 방학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다. 오봉초, 창도초, 도봉중학교가 인근에 있다. 입주는 2026년 3월 예정이다. 연지안 기자
2023-12-26 18:20:29서울 도봉구 방학역 인근에 스타벅스, CGV, 서브웨이, 모던하우스 등 유명 브랜드가 입점한 랜드마크 쇼핑문화 복합몰이 문을 연다. 부동산개발 시행사인 피데스피엠씨는 오는 4월 29일 '방학역 모비우스 스퀘어'(사진)가 문을 연다고 29일 밝혔다. '방학역 모비우스 스퀘어' 쇼핑문화 복합몰은 도봉구 방학동 707의 6 일원에 지하 5층∼지상 10층, 연면적 2만2148.76㎡(6700평) 규모로 조성됐다. 도봉구 최초로 7개관(4DX 1개관 포함) 규모를 갖춘 CGV가 들어서며, 생활용품 복합점인 모던하우스는 이미 내부 인테리어를 마치고 고객을 맞이하고 있다. 특히 서울 25개 자치구 가운데 쇼핑문화 복합몰이 전무했던 도봉구에 들어서는 만큼 지역 주민들의 기대가 높은 것은 물론, 일대 상권 활성화도 기대되고 있다. 방학역 모비우스 스퀘어 관계자는 "방학역 일대는 주거 인구와 유동 인구에 비해 문화·상업시설이 부족해 코로나 이후 상권이 재편되면 주요 거점 오프라인 상권이 활성화 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주요 앵커 테넌트의 입정이 확정되면서 방학역 유동인구를 포함해 주변 쇼핑 수요를 흡수하는 랜드마크 쇼핑문화 복합몰로 자리 잡을 것"이라고 전망했다.복합몰 1층에는 식음료(F&B) 매장이 들어선다. 2층에는 생활 잡화, 3층은 전문병원, 4~8층 CGV, 9~10층은 루프탑 공간을 갖추고 있다. 주차공간은 180여대를 수용할 수 있다. 이와 함께 1층 사잇길 좌우로 마련된 스타벅스를 비롯해 서브웨이, 도쿄이찌바, 콘트란쉐리에, 오레노카츠, 삼청동 샤브 등이 입점한다. 한편, 방학역 모비우스 스퀘어는 옛 KT방학빌딩 부지를 용도변경해 새롭게 조성된 쇼핑문화 복합몰로 도시재생의 성공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김동호 기자
2022-03-29 18:07:19[파이낸셜뉴스] 서울 도봉구 방학역 인근에 스타벅스. CGV, 서브웨이, 모던하우스 등 유명 브랜드가 입점한 랜드마크 쇼핑문화 복합몰이 문을 연다. 부동산개발 시행사인 피데스피엠씨는 오는 4월 29일 '방학역 모비우스 스퀘어'( 사진)가 문을 연다고 29일 밝혔다. '방학역 모비우스 스퀘어' 쇼핑문화 복합몰은 도봉구 방학동 707의 6 일원에 지하 5층∼지상 10층, 연면적 2만2148.76㎡(6700평) 규모로 조성됐다. 도봉구 최초로 7개관(4DX 1개관 포함) 규모를 갖춘 CGV가 들어서며, 생활용품 복합점인 모던하우스는 이미 내부 인테리어를 마치고 고객을 맞이하고 있다. 특히 서울 25개 자치구 가운데 쇼핑문화 복합몰이 전무했던 도봉구에 들어서는 만큼 지역 주민들의 기대가 높은 것은 물론, 일대 상권 활성화도 기대되고 있다. 방학역 모비우스 스퀘어 관계자는 "방학역 일대는 주거 인구와 유동 인구에 비해 문화·상업시설이 부족해 코로나 이후 상권이 재편되면 주요 거점 오프라인 상권이 활성화 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주요 앵커 테넌트의 입정이 확정되면서 방학역 유동인구를 포함해 주변 쇼핑 수요를 흡수하는 랜드마크 쇼핑문화 복합몰로 빠르게 자리 잡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복합몰 1층에는 식음료(F&B) 매장이 들어선다. 2층에는 생활 잡화, 3층은 전문병원, 4~8층 CGV, 9~10층은 루프탑 공간을 갖추고 있다. 주차공간은 180여대를 수용할 수 있다. 이와 함께 1층 사잇길 좌우로 마련된 스타벅스를 비롯해 서브웨이, 도쿄이찌바, 콘트란쉐리에, 오레노카츠, 삼청동 샤브 등이 입점한다. 한편, 방학역 모비우스 스퀘어는 옛 KT방학빌딩 부지를 용도변경해 새롭게 조성된 쇼핑문화 복합몰로 도시재생의 성공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hoya0222@fnnews.com 김동호 기자
2022-03-29 08:42:33지하철 1호선 방학역과 도봉역에 엘리베이터가 신설, 지하철 이용시민의 편의성이 높아졌다. 서울 도봉구는 지난 6일 방학역에 4기, 도봉역에 3기 등 이들 지하철 역에 7기의 엘리베이터가 개통됐다며 이는 도봉구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이었다고 9일 밝혔다. 이번에 설치된 방학역은 1·2·3·4번 출구 동·서측에 4기의 엘리베이터가 설치됐다. 또 도봉역은 1·2·3번 출구에 3기의 엘리베이터가 신설됐다. 방학역과 도봉역은 30년 이상인 노후역사로 한국철도공사에서 운영하는 국가시설이다. 도봉구는 교통약자의 이동 편익 증진을 위해 수년간 엘리베이터 설치를 수차례 건의, 2018년 8월 한국철도시설공단, 한국철도공사와 협약을 체결한뒤 엘리베이터 설치작업에 들어갔다. 이번 공사는 총 사업비 67억원을 도봉구, 한국철도시설공단, 한국철도공사가 공동 부담했다. 엘리베이터가 생김에 따라 노약자와 장애인들의 지하철 이용이 쉬워졌으며 사고위험도 개선될 것으로 도봉구는 기대하고 있다. 한편 도봉구는 창동역 1·4호선의 환승엘리베이터, 쌍문역 3번 출구 에스컬레이터, 창동역 동·서측 에스컬레이터 등은 2021년 12월 완공한다. 김두일 기자
2020-02-09 16:57:32- 호재 많은 강북 ‘노른자위’ 입지… 초 저금리시대 소액투자상품으로 제격 - 개별 호실당 대지지분 7.7㎡ 확보… 장기적 투자가치 UP 저금리를 넘은 ‘초’저금리시대, 소액으로 높은 투자가치를 누릴 수 있는 오피스텔의 인기가 뜨겁다. 10월 현재 한국은행 기준금리는 1.25%로, 역대 최저치에 머물고 있다. 일각에서는 국내외 경기 둔화에 따른 추가 인하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는 상황이다. 이전처럼 예금, 적금 등 금융상품을 통해 수익을 확보하기가 어려워지면서, 시장의 여윳돈은 가벼운 몸집으로 자금 및 규제 부담을 피하며 고정적인 임대수익까지 올릴 수 있는 ‘수익형 부동산’ 상품으로 몰리고 있다. 특히 늘어나는 1인가구의 풍부한 임대수요에 저금리 대출까지 수월한 주거용 오피스텔의 인기는 독보적이다. 하지만 열에 아홉이 장점이라 한들 하나의 약점을 가볍게 지나칠 수는 없는 법이다. 한 부동산전문가는 “오피스텔은 아파트 대비 분양가격이 낮은 반면, 좁은 면적에 여러 호실을 조성하다 보니 대지지분이 매우 낮다. 재건축, 재개발 등 장기적 관점에서 매력적인 상품은 아닌 셈”이라고 말했다. 최근 분양홍보관을 오픈한 ‘이안 테라디움 방학역’은 그 ‘하나의 약점’마저 완벽히 보완한 케이스라 할 수 있다. 놀라운 상품성과 높은 투자가치를 알아본 많은 발길에, 분양 예정 물량도 빠르게 소진되고 있다는 전언이다. 지하철 1호선 방학역을 20여 m 거리로 마주한 초역세권의 ‘노른자’ 땅에 무려 7.7㎡의 대지지분을 확보해, 장기적 투자가치가 높다. 몰세권, 숲세권의 탁월한 주거가치에 더불어 우이신설선 연장선(예정), GTX-C노선(예정) 등 교통 호재를 위시한 도봉구내 각종 개발사업의 직접 수혜가 예상돼 분양 희망자들이 몰리는 것. 이 밖에 ‘이안 테라디움 방학역’은 서울 부동산시장의 신흥 강자로 부상 중인 도봉구 방학동에 오랜만에 등장한 초역세권+소형+브랜드 오피스텔로, 공실 걱정 없이 높은 임대수익도 누릴 수 있을 전망이다. 단지는 ‘민간 건설업체가 임대를 목적으로 건축하거나 매입해 임대하는 주택’을 뜻하는 민간임대주택으로, 특별법에 따라 취득과 동시에 8년 주택임대사업자로 등록되기 때문에 취득세, 재산세, 양도소득세 감면 등 다양한 세제 혜택도 함께 누려볼 수 있다. ‘이안 테라디움 방학역’의 분양홍보관은 서울시 도봉구 도봉로807에 마련돼 있다. 현장에서 선착순 동,호수 지정계약이 가능하며, 2021년 5월 준공 예정이다.
2019-10-30 15:10:17- 저금리 시대 오피스텔 공급과잉…투자가치 높은 상품 선별해야 - 브랜드·입지·개발호재·주거편의시설 등 4가지 투자가치 돋보여 기준금리 1.5%. 한국은행의 지난 7월 기준금리 인하 이후 저금리 기조가 장기화 조짐을 보이면서 투자자들은 은행이자보다 높은 월세 수익을 기대할 수 있는 알짜 오피스텔 찾기에 분주하다. 하지만 ‘묻지마 투자’는 금물이다. 관심이 커진 만큼 공급 과잉도 우려되기 때문이다. 올 하반기 전국 오피스텔 공급량은 4만5000실이 넘는다. 이는 지난 2014년 연간 공급량(4만6725실)에 가까운 수준으로, 내년 예상 오피스텔 공급량도 6만6000여실에 달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달 분양에 나서는 오피스텔 '이안 테라디움 방학역'은 높은 투자가치를 앞세워 주목 받고 있다. 서울특별시 도봉구 방학동에 짓는 해당 오피스텔은 지하 2층~지상 13층 총 299실 규모로, 2021년 5월 준공 예정이다. 전문가들은 공급과잉 우려마저 불식시키는 '이안 테라디움 방학역'의 투자가치를 4가지로 요약한다. ▶투자가치①= “희소성 높은 브랜드 오피스텔” '이안 테라디움 방학역'의 첫 번째 투자가치는 ‘브랜드 파워’이다. 최근 오피스텔 시장에서는 브랜드 바람이 불고 있다. 대형 건설사가 시공하는 브랜드 오피스텔은 특화평면을 비롯해 커뮤니티시설, 조경시설 등 다양한 부분에서 우수한 상품성을 자랑한다. 또한 시공사의 재무건전성과 안정적 자금 지급능력은 투자 리스크를 최소화시킬 수 있다. 대우산업개발이 2003년 런칭한 ‘iaan’ 은 ‘모든 가치가 이안(내부)에 있다’는 주거철학을 담고 있는 친환경 주거건축 브랜드로, 전국 다수의 주택사업장에서 안정적인 준공과 분양성공을 통해 브랜드 인지도를 향상해왔다. 특히 '이안 테라디움 방학역'이 들어서는 서울시 도봉구 방학동 일대에는 대형 브랜드 오피스텔이 많지 않아 희소성이 높게 평가 받고 있다. ▶투자가치②= “초(秒)역세권 오피스텔” 두 번째 투자가치는 ‘탁월한 교통여건’이다. '이안 테라디움 방학역'은 지하철 1호선 방학역에서 불과 20여m 거리에 자리한 초역세권 오피스텔이다. 오피스텔의 투자가치를 논할 때 역세권은 빼놓을 수 없는 요소이다. 오피스텔의 핵심 수요층인 직장인 1인 가구들은 지하철과 버스 등 대중교통을 이용해 출퇴근이 편리한 직주근접 역세권 오피스텔을 선호하기 때문이다. 역세권 오피스텔은 임차인들의 주거만족도가 높은 만큼 공실 위험이 적고, 불황기에도 임대료 하락 위험이 적어 수익률을 높이는데 유리하다. '이안 테라디움 방학역'은 우수한 교통여건을 자랑하는 초역세권 오피스텔이라는 점에서 공실률과 수익률,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았다고 평가 받고 있다. ▶투자가치③= “다수 개발호재, 미래가치↑” 주변 개발호재에 따른 미래가치. 세 번째 투자가치는 앞서 언급한 '이안 테라디움 방학역'의 우수한 교통여건을 더욱 향상시킬 전망이다. 먼저 지난 2017년 개통한 우이신설경전철(신설동역~북한산우이역) 노선을 1호선 방학역까지 3.5km 연장하는 '우이~신설선 연장선'(예정) 사업이 진행 중으로, 완공 시 서울 도봉구 방학동과 쌍문동 일대가 지하철 1호선(경원선)과 연결된다. 또한 정부가 강하게 드라이브를 걸고 있는 GTX(광역급행철도) C노선이 개통되면 '이안 테라디움 방학역' 입주민들은 방학-창동역에서 삼성역까지 불과 10분대로 이동 가능해 진다. 아울러 인근 창동역세권에는 서울아레나 복합문화시설도 조성된다. 서울아레나 복합문화시설은 창동역 인근 약 5만㎡ 부지에 국내 최대 규모 공연장(약 1만9300석)을 비롯해 대중음악지원시설, 영화관 등을 조성하는 K-POP 중심 복합문화시설이다. 지난 9월 24일 서울시는 ‘서울아레나 복합문화시설 민간투자사업’ 협상대상자로 최초 사업제안자인 서울아레나(가칭)를 지정·발표한 바 있다. ▶투자가치④= “원스톱 라이프 실현” '이안 테라디움 방학역'의 네 번째 투자가치는 풍부한 주거편의시설이다. 기본적으로 '이안 테라디움 방학역'은 드럼 세탁기, 빌트인 냉장고, 천정 매립형 에어컨, IoT기기, 빌트인 인덕션 등을 기본 제공하는 풀옵션 오피스텔로, 단지 안에는 2200㎡ 규모의 근린생활시설도 조성된다. 여기에 인근 KT지사 복합건물에는 CGV가 입점 예정이며, 홈플러스와 빅마켓(도봉점) 등 대형마트도 가깝다. 풀옵션 공간 조성으로 입주민들의 편의를 돕고, 쇼핑과 문화, 여가생활까지 편리하게 즐길 수 있는 이른 바 ‘원스톱 라이프’를 실현해 지속적 임대수요를 견인하고 있다. 한 분양관계자는 “브랜드·입지·개발호재·주거편의시설 등에서 '이안 테라디움 방학역'의 투자가치가 높게 평가 받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투자가치 높은 오피스텔이 귀해진 만큼 '이안 테라디움 방학역'의 분양을 기다려온 투자자들도 많다”고 말했다.
2019-10-01 16:45:44평일∙주말 관계없이 사람 몰리는 ‘주 7일 상권’ 여부 꼼꼼하게 따져야 방학역세권 복합 쇼핑몰 ‘방학역 모비우스 스퀘어’ 공급… 주 7일 상권으로 투자자 눈길 유동성 자금이 수익형 부동산에 몰리면서 상가 수익률을 좌지우지하는 핵심 체크 포인트로 ‘주 7일 상권’ 여부가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다. 주 7일 상권은 평일, 주말을 가리지 않고 풍부한 유동인구를 확보할 수 있는 상권을 뜻한다. 평일이나 주말 등 특정 요일에만 몰리는 상권이 아닌 일주일 내내 다양한 수요층을 흡수해 안정적인 수익을 올릴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보통 사무실 주변 상가는 주말 영업이 거의 안 돼 문을 아예 열지 못하는 상가도 많다. 상품에 따라 다르지만 대체로 주택가 상가는 사무실 주변 상가보다 출퇴근 연계 영업이 잘 안 되는 경우가 많다. 사람들이 많이 몰린다고 소문난 상권도 꼼꼼히 살펴보면 나들이객들이 몰리는 주말에만 붐비고 주중에는 영업이 잘 안 되는 곳들도 꽤 있다. 상가투자 전문가일수록 배후수요를 꼼꼼히 살핀다. 배후수요가 주중뿐만 아니라 주말에도 몰리는 주 7일 전체 영업할 수 있는 상권이 그만큼 인기가 높기 때문이다. 부동산 전문가는 “상가 투자를 고려할 때 특정 요일이 아닌 항상 많은 배후 수요를 품었는지 꼼꼼히 확인해봐야 한다. 주말에는 사람이 붐비지만, 주중에는 영업이 잘 안되는 경우도 많고, 그 반대의 경우도 많다. 일시적으로 사람이 몰리는 착시효과에 현혹되지 말고 가급적 주중 주말 전체 영업이 잘되는 입지를 골라야 한다”고 강조했다. 안정적인 수익 확보를 기대할 수 있는 주 7일 상권이 부동산 키워드로 뜨는 가운데, 새롭게 주 7일 상권으로 떠오르는 도봉구 방학역세권에 투자자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방학역세권은 역세권과 버스정류장등 일일 약 2만7천여명의 유동인구를 기본적으로 갖췄고, 반경 2km내 12만여 세대의 주거단지 및 업무시설, 사업지 바로 옆 대형 교회 등 삼박자를 갖춰 탄탄한 주 7일 상권 입지요건을 자랑한다. 지하철 1호선 방학역 일대는 도봉구의 대표적인 주거밀집지역이다. 방학역 반경 2km 내 주변으로 아파트 단지를 비롯한 주택이 밀집해 약 12만 명의 배후 수요가 있다. 학역과 역 인근 중앙 버스정류장을 이용하는 풍부한 유동인구도 주 7일 상권 형성에 핵심 역할을 한다. 방학역은 지난해 서울도시철도 집객 기준 하루 평균 2만여 명이 이용하는 도봉구의 핵심 역 중에 하나다. 방학역 바로 앞 버스 정류장의 하루 평균 이용객은 7000여 명으로 집계된다. 방학역세권은 일일 유동인구가 약 2만 7000명에 달하는 유동인구가 풍부한 지역이다. 그뿐만 아니라 도봉구청, 도봉 스마트워크센터, 서울북부보훈지청 등이 가깝게 있어 주중에는 시설 이용객들이 몰린다. 인근에 도봉구의 대규모 교회 중 하나인 녹산교회가 있어 주말에도 활기를 띤다. 이처럼 방학역 일대가 주 7일 상권으로 주목받으면서 방학역 상권을 한 층 업그레이드해줄 랜드마크 상업시설이 들어서 관심을 끈다. 피데스개발은 오는 9월 옛 KT 방학 빌딩 자리에 다양한 편의시설을 갖춘 ‘방학역 모비우스 스퀘어’를 공급할 계획이다. 방학역 모비우스 스퀘어에는 도봉구 최초로 멀티플렉스 CGV 영화관이 1000여 석 규모로 들어설 예정으로, 평일, 주말 가리지 않고 도봉구 일대 유동인구를 끌어모으는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방학역 일대에 없었던 특색 있는 복합 쇼핑몰로 영화, 식사, 여가 등 다양한 생활을 한 번에 즐길 수 있는 상업시설로 조성된다. 주변으로 홈플러스 방학점, 롯데 빅마켓 도봉점 등 다양한 생활 편의시설도 갖췄으며 인근 SK가스 충전소 부지, 도봉소방학교 부지 개발이 추진되고 있다는 점도 호재다. 방학역 모비우스 스퀘어는 지하 5층~지상 10층 규모로 조성되며, 이중 지상 1층~3층, 전용면적 15~89㎡ 총 94호실을 분양할 예정이다. 오는 9월 철거 공사를 시작해 2020년 말 완공될 예정이다.
2018-08-30 14:56:13피데스개발은 서울시 도봉구 옛 KT 방학빌딩 부지에 복합 쇼핑몰인 ‘방학역 모비우스 스퀘어( 조감도)’를 개발한다고 4일 밝혔다. 방학역 모비우스 스퀘어는 대지 면적 약3312.30㎡, 건축 면적 약 1980.90㎡ 부지에 지하 5층~지상 10층 규모로 들어설 예정이다. 지하철 1호선 방학역 초역세권으로, 사업지 바로 앞에는 왕복 8차선 도로인 도봉로가 위치한다. 종로 등 서울 도심으로 향하는 약 14개 노선의 중앙버스정류소도 쇼핑몰과 인접해 있다. 현재 방학역 모비우스 스퀘어 내에는 CGV영화관 입점이 확정됐으며, 레스토랑 등도 추가로 입점할 예정이다. 피데스개발 관계자는 "해당 사업은 최근 본격화 되고 있는 도심 재생의 일환으로 본래 기능을 상실한 건물을 지역 주민들에게 꼭 필요한 공간으로 제공하는 취지로 계획됐다"면서 "9월 철거 공사를 시작해 오는 2020년 말 복합 쇼핑몰로 재탄생 시킬 계획"이라고 했다. 이어 "방학역세권 일대는 홈플러스 등 각종 생활편의시설과 서울북부보훈지청 등 풍부한 고정·유동인구에도 불구하고 대부분 노후한 소규모 상가로만 구성돼, 수요에 비해 상업시설이 절대적으로 부족한 지역"이라면서 "서울 동북지역 핵심 입지로 거듭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jyyoun@fnnews.com 윤지영 기자
2018-07-04 11:22:20서울 도봉구 방학역 인근에 14층 규모의 관광호텔(조감도)이 들어선다. 서울시는 지난 9일 제5차 도시건축공동위원회를 열고, 방학역세권 지구단위계획구역 내 방학동 705의 13 외 1필지에 대한 '방학역세권 지구단위계획 결정(변경) 안'을 조건부 가결했다고 10일 밝혔다. 계획안에 따르면 호텔은 지하2층~지상 14층 규모로, 총 69개 객실과 한식당·레스토랑 등 부대시설로 이뤄진다. 건폐율 599%, 용적률 618.5%를 적용받는다. 사업지는 도봉로, 지하철 1호선 방학역(도봉구청역)과 가깝다. 기존 건물은 여관으로 사용됐으나 노후화 돼 철거될 예정이다. 위원회는 건물 1층에 가로활성화 용도 도입을 조건으로 달았다. 시 관계자는 "부족한 관광숙박시설 확충에 기여함과 동시에 도봉로변의 가로활성화 및 환경개선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위원회는 이날 송파구 올림픽로 일대의 보행환경을 개선하는 계획도 통과시켰다. 이에 따라 방이동 44번지(141.6㎡)가 공공 공지로 지정돼 녹지대와 시민 쉼터가 조성되고 보행의 연속성도 확보될 예정이다. nvcess@fnnews.com 이정은 기자
2014-04-10 11:40: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