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배달·택배비 지원 사업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주요 택배사와 손잡았다. 소진공은 지난 25일 서울 마포 드림스퀘어에서 CJ대한통운, 한진, 롯데글로벌로지스, 로젠택배 등 4개 택배사와 '소상공인 배달·택배비 지원을 위한 상생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배달·택배비 인상으로 경영 부담이 커진 소상공인을 지원하기 위한 조치다. 소진공은 올해 2037억원의 예산을 확보해 연매출 3억원 이하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최대 30만원까지 배달·택배비를 지원하고 있다. 특히 이번 협약으로 협약 택배사를 이용하는 소상공인은 별도의 증빙 서류 제출 없이도 지원금을 신청할 수 있게 됐다. 소진공은 택배사로부터 받은 이용 정보와 내부 데이터베이스를 연계해 매출 요건 및 폐업 여부 등을 자동 검증하고, 신청자에게 신속히 지원금을 지급한다는 계획이다. 박성효 소진공 이사장은 "이번 협약으로 소상공인이 보다 편리하게 지원 받을 수 있는 체계가 마련됐다"며 "경영에 실질적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신청 바란다"고 말했다. 소진공은 앞서 배달의민족, 요기요, 쿠팡이츠 등 온·오프라인 연계(O2O) 플랫폼 3사와 배달대행사 5곳을 포함해 총 12개 업체와 협력 체계를 구축했다. 신지민 기자
2025-06-26 18:27:52[파이낸셜뉴스]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배달·택배비 지원 사업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주요 택배사와 손잡았다. 소진공은 지난 25일 서울 마포 드림스퀘어에서 CJ대한통운, 한진, 롯데글로벌로지스, 로젠택배 등 4개 택배사와 '소상공인 배달·택배비 지원을 위한 상생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배달·택배비 인상으로 경영 부담이 커진 소상공인을 지원하기 위한 조치다. 소진공은 올해 2037억원의 예산을 확보해 연매출 3억원 이하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최대 30만원까지 배달·택배비를 지원하고 있다. 특히 이번 협약으로 협약 택배사를 이용하는 소상공인은 별도의 증빙 서류 제출 없이도 지원금을 신청할 수 있게 됐다. 소진공은 택배사로부터 받은 이용 정보와 내부 데이터베이스를 연계해 매출 요건 및 폐업 여부 등을 자동 검증하고, 신청자에게 신속히 지원금을 지급한다는 계획이다. 박성효 소진공 이사장은 "이번 협약으로 소상공인이 보다 편리하게 지원 받을 수 있는 체계가 마련됐다"며 "경영에 실질적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신청 바란다"고 말했다. 소진공은 앞서 배달의민족, 요기요, 쿠팡이츠 등 온·오프라인 연계(O2O) 플랫폼 3사와 배달대행사 5곳을 포함해 총 12개 업체와 협력 체계를 구축했다. jimnn@fnnews.com 신지민 기자
2025-06-26 11:19:27[파이낸셜뉴스]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배달·택배비 지원 현황 점검에 나섰다. 박성효 소진공 이사장은 지난 21일 대전 유성구 안녕마을 골목형상점가에 위치한 배달·택배비 지원 수혜업체에 방문했다. 배달·택배비 지원은 지난해 7월 발표한 소상공인·자영업자 종합대책 후속 조치의 일환이다. 고물가·고금리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의 경영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배달·택배비용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23년 또는 24년 연 매출액이 1억 400만원 미만'이며, 배달·택배비 실적이 있고, 신청일 기준 폐업하지 않은 개인·법인사업자에게 최대 30만원을 지원한다. 소진공은 지난 17일 '신속지급 대상자’를 대상으로 온라인 신청을 시작해, 21일부터 지급을 시작했다. 박 이사장은 현장에서 배달·택배비 지원 현황 점검을 보고 받았으며, 안녕마을 상인회 관계자 및 배달·택배비 수혜업체 소상공인과 현장 애로사항 및 다양한 의견을 청취했다. 또한 배달·택배비 지원사업의 개선방안을 모색하고자 배달의민족, 요기요, 바로고 등 배달플랫폼 및 배달대행사 관계자들도 함께 참석해 협력사업 현황을 점검하고 향후 홍보 강화방안을 논의했다. 박 이사장은 “오늘 청취한 현장의 의견을 바탕으로 보다 내실 있는 소상공인 배달·택배비 지원 사업이 추진되도록 관심을 기울이겠다”며 “앞으로도 여러 유관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소상공인의 안정적인 경영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전했다. jimnn@fnnews.com 신지민 기자
2025-02-23 10:51:13[파이낸셜뉴스]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소상공인 경영안정을 위해 배달·택배비 지원에 나섰다. 소진공은 지난 5일 서울 마포 드림스퀘어에서 O2O플랫폼사·배달대행사와 ‘소상공인 배달·택배비 지원을 위한 상생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택배비로 인한 소상공인 경영 부담이 증가함에 따라 정부는 올해 2037억 원 규모 예산으로 연매출 1억4백만원 미만 소상공인 대상 배달·택배비를 최대 30만원까지 지원하는 ‘소상공인 배달·택배비 지원 사업’을 마련한 바 있다. 이번 협약은 소상공인에게 배달·택배비 지원금을 신속하게 지급하기 위한 조치로, 소상공인지원 전문기관인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과 우아한형제들, 위대한상상, 쿠팡이츠서비스, 바로고, 로지올, 부릉이 협력해 추진한다. 소상공인 배달·택배비 지원 사업은 소진공이 협약기관으로부터 배달·택배 이용 소상공인 정보를 제공받아 대상자 검증 후 지원금을 지급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협약기관은 기관별 배달·택배 이용 소상공인 정보 내역을 제공하고, 소진공은 배달·택배비 지원 사업에 신청한 소상공인의 매출액 충족여부, 폐업여부 등 지원 대상 여부를 확인해 별도 증빙자료 없이 최대 30만원까지 신속하게 지원할 계획이다. 박성효 소진공 이사장은 “이번 배달·택배비 지원은 소상공인 경영안정을 위해 신규로 추진되는 사업인 만큼, 협약기관과 협조해 신속하게 지원 받을 수 있도록 차질 없이 준비하겠다”며 “2월 중 배달·택배비 신청·지급이 시작될 예정이니 소상공인 분들의 많은 관심과 신청 바란다” 고 전했다. 한편 지원 관련 상세사항은 2월 중 중소벤처기업부 및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공식 누리집 또는 소상공인24에 공고될 예정이다. jimnn@fnnews.com 신지민 기자
2025-02-07 11:11:52중소벤처기업부는 '부담경감크레딧' 지원 사업의 신청 건수가 2주만에 200만건을 돌파했다고 27일 밝혔다. 지원대상 311만명 중 약 69.1%가 신청을 완료한 것이다. 중기부에 따르면 지난 14일부터 본격 시행 중인 부담경감크레딧 신청 건수는 215건, 지원대상 선정은 154건이며 크레딧 6033억원 지급이 완료됐다. 부담경감 크레딧은 연매출 3억원 이하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전기·가스·수도요금 등 공과금과 4대 보험료 납부에 사용할 수 있도록 최대 50만원의 크레딧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고정비용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시행됐다. 1차 추가경정예산을 통해 총 1조5660억원 규모로 편성되었으며, 오는 11월 28일까지 온라인으로 신청이 가능하다. 사용 가능기한은 12월 31일까지다. 현장에서는 크레딧을 실제 사용한 소상공인의 후기가 이어지고 있다. A씨는 "부담경감크레딧 지원대상으로 선정돼 전기요금은 한전ON 앱, 도시가스요금은 삼천리 도시가스 홈페이지, 수도요금은 모바일지로 앱을 통해 카드로 납부했다"며 "결제 후 크레딧이 차감되었다는 알림을 받았다"고 전했다. B씨는 "신청 첫 주 사업자등록번호 끝자리에 맞춰 5부제 기준일인 지난 16일에 신청했고, 19일에 크레딧 지원 대상자 선정 알림을 받은 후 건강보험료를 카드로 납부했다"고 전했다. 크레딧 지원 대상자로 선정된 후 카드 등록을 완료하면, 공과금 및 보험료 결제 시 자동으로 차감된다. 과세자료가 확정되는 8월 1일부터는 올해 개업자와 선불카드 신청자도 신청이 가능하다. 최원영 소상공인정책실장은 "짧은 기간 내 많은 소상공인이 신청에 참여하고 있는 만큼, 이용에 차질이 없도록 시스템 관리 및 콜센터 운영에 만전을 기하겠다"며 "부담경감 크레딧 사업과 함께 시행 중인 비즈플러스카드, 배달·택배비 지원까지 소상공인 3대 지원 사업이 함께 시행 중인 만큼, 자격 요건을 충족하는 소상공인께서는 3가지 사업을 모두 신청하셔서 혜택을 누리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stand@fnnews.com 서지윤 기자
2025-07-27 18:39:22[파이낸셜뉴스] 중소벤처기업부는 '부담경감크레딧' 지원 사업의 신청 건수가 2주만에 200만건을 돌파했다고 27일 밝혔다. 지원대상 311만명 중 약 69.1%가 신청을 완료한 것이다. 중기부에 따르면 지난 14일부터 본격 시행 중인 부담경감크레딧 신청 건수는 215건, 지원대상 선정은 154건이며 크레딧 6033억원 지급이 완료됐다. 부담경감 크레딧은 연매출 3억원 이하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전기·가스·수도요금 등 공과금과 4대 보험료 납부에 사용할 수 있도록 최대 50만원의 크레딧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고정비용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시행됐다. 1차 추가경정예산을 통해 총 1조5660억원 규모로 편성되었으며, 오는 11월 28일까지 온라인으로 신청이 가능하다. 사용 가능기한은 12월 31일까지다. 현장에서는 크레딧을 실제 사용한 소상공인의 후기가 이어지고 있다. A씨는 "부담경감크레딧 지원대상으로 선정돼 전기요금은 한전ON 앱, 도시가스요금은 삼천리 도시가스 홈페이지, 수도요금은 모바일지로 앱을 통해 카드로 납부했다"며 "결제 후 크레딧이 차감되었다는 알림을 받았다"고 전했다. B씨는 "신청 첫 주 사업자등록번호 끝자리에 맞춰 5부제 기준일인 지난 16일에 신청했고, 19일에 크레딧 지원 대상자 선정 알림을 받은 후 건강보험료를 카드로 납부했다"고 전했다. 당초 정부는 신청부터 크레딧 지급까지 소요기간을 7일을 목표로 했으나, 실제 3일 만에 신속히 크레딧을 지급받은 것이다. 크레딧 지원 대상자로 선정된 후 카드 등록을 완료하면, 공과금 및 보험료 결제 시 자동으로 차감된다. 과세자료가 확정되는 8월 1일부터는 올해 개업자와 선불카드 신청자도 신청이 가능하다. 최원영 소상공인정책실장은 "짧은 기간 내 많은 소상공인이 신청에 참여하고 있는 만큼, 이용에 차질이 없도록 시스템 관리 및 콜센터 운영에 만전을 기하겠다"며 "부담경감 크레딧 사업과 함께 시행 중인 비즈플러스카드, 배달·택배비 지원까지 소상공인 3대 지원 사업이 함께 시행 중인 만큼, 자격 요건을 충족하는 소상공인께서는 3가지 사업을 모두 신청하셔서 혜택을 누리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stand@fnnews.com 서지윤 기자
2025-07-27 10:11:26한진이 소상공인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며 상생 경영 행보를 강화했다고 23일 밝혔다. 한진은 그간 디지털 물류 혁신, 지역 협력, 해외 진출 지원 등 다방면에서 소상공인의 성장을 도왔다. 한진은 지난달 25일 서울 마포 드림스퀘어에서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및 국내 주요 택배사들과 함께 '소상공인 배달·택배비 지원을 위한 상생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소진공이 추진하는 '소상공인 배달·택배비 지원사업'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마련됐다. 해당 사업은 연 매출 3억원 이하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최대 30만원까지 배달·택배비를 지원한다. 협약에 따라 한진을 비롯한 CJ대한통운, 롯데글로벌로지스, 로젠택배는 소진공에 소상공인별 택배 이용 내역을 제공한다. 한진은 디지털 기반 맞춤형 물류 서비스 '원클릭 서비스'도 운영하고 있다. 2019년 론칭한 이 서비스는 지난해 기준 9만명 이상의 고객이 이용중이다. 사업 초기 물량이 적은 소규모 셀러에게 온라인 기반의 원스톱 물류 서비스와 합리적인 택배 운임을 제공한다. stand@fnnews.com 서지윤 기자
2025-07-23 18:15:22[파이낸셜뉴스] 한진이 소상공인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며 상생 경영 행보를 강화했다고 23일 밝혔다. 한진은 그간 디지털 물류 혁신, 지역 협력, 해외 진출 지원 등 다방면에서 소상공인의 성장을 도왔다. 한진은 지난달 25일 서울 마포 드림스퀘어에서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및 국내 주요 택배사들과 함께 '소상공인 배달·택배비 지원을 위한 상생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소진공이 추진하는 '소상공인 배달·택배비 지원사업'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마련됐다. 해당 사업은 연 매출 3억원 이하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최대 30만원까지 배달·택배비를 지원한다. 협약에 따라 한진을 비롯한 CJ대한통운, 롯데글로벌로지스, 로젠택배는 소진공에 소상공인별 택배 이용 내역을 제공한다. 한진은 디지털 기반 맞춤형 물류 서비스 '원클릭 서비스'도 운영하고 있다. 2019년 론칭한 이 서비스는 지난해 기준 9만명 이상의 고객이 이용중이다. 사업 초기 물량이 적은 소규모 셀러에게 온라인 기반의 원스톱 물류 서비스와 합리적인 택배 운임을 제공한다. 또한 한진은 인천광역시와 협력해 지난해부터 '인천 소상공인 반값 택배 지원사업'을 전개 중이다. 인천 37만여 소상공인에게 시장 평균 대비 최대 50% 저렴한 '반값 택배 서비스'와 '업체 방문 픽업 서비스'를 제공한다. 소상공인 온라인 판매 지원 플랫폼 '디지털 이지오더' 앱을 통해 전통시장 상인 등 지역 소상공인의 비대면 판로 개척과 온라인 진출도 돕고 있다. 한진 관계자는 "한진은 소상공인의 성장과 경쟁력 강화를 위한 실질적인 지원에 힘써왔다"며 "이번 소진공과의 협약 역시 이러한 상생 활동의 연장선으로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과 협력을 통해 소상공인의 국내외 진출과 사업 성공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stand@fnnews.com 서지윤 기자
2025-07-23 13:37:41[파이낸셜뉴스]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오는 14일 시작되는 '소상공인 부담경감 크레딧'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대전 본부에서 지난 9일 시스템 사전점검을 실시했다고 10일 밝혔다. 부담경감 크레딧은 연매출 3억원 이하 소상공인에게 전기·가스·수도 요금과 4대 보험료 납부에 활용할 수 있는 50만원 상당의 카드를 지급하는 사업이다. 신청은 오는 14일 오전 9시부터 11월 28일 오후 6시까지 전용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이날 점검에서는 시스템 시연을 비롯해 5부제 접수 방식, 민원 대응 시나리오, 운영체계 전반을 집중적으로 점검했다. 접수 혼선을 줄이기 위한 사전조치 차원이다. 소진공은 신청 개시에 맞춰 전국 78개 지역센터를 중심으로 현장 대응 체계도 동시에 가동할 계획이다. 박성효 소진공 이사장은 “전기요금 특별지원, 배달·택배비 지원과 같이 이번 부담경감 크레딧 사업도 시작부터 꼼꼼히 점검해 신속하고 안정적으로 운영되도록 하겠다”며 “소상공인의 고정비용 부담 완화를 위해 실시하는 중요한 정책인 만큼 빈틈없는 지원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 사업은 ‘2025년 제1차 추가경정예산’을 통해 신설된 신규 정책으로, 소진공은 지난 5월 28일과 6월 19일 두 차례에 걸쳐 예산 집행 준비 상황을 사전 점검한 바 있다. 이번 점검은 그 연장선에서 현장 실행력을 높이기 위한 조치다. jimnn@fnnews.com 신지민 기자
2025-07-10 09:33:04정부가 고금리·고물가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의 경영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부담경감 크레딧, 비즈플러스카드, 배달·택배비 지원사업 등 '3대 지원사업' 본격 시행에 나선다. 29일 정부에 따르면 중소벤처기업부는 소상공인 지원을 위해 위해 '부담경감 크레딧', '비즈플러스카드', '배달·택배비 지원' 등 3대 지원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부담경감 크레딧과 비즈플러스카드 사업은 올해 제1차 추가경정예산을 통해 각각 1조5660억원, 7000억원 규모로 편성됐다. 부담경감 크레딧 사업은 지난해 또는 올해 연 매출 3억원 이하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공과금(전기·가스·수도요금)과 4대보험료 납부에 사용할 수 있도록 크레딧 형태로 50만원 한도로 지원한다. 복수 사업체의 경우 1인당 1개 사업체만 신청해 지원받을 수 있다. 지원방식은 소상공인이 신청단계에서 1개 카드사를 선택하면 선정된 이후 해당 카드사에 보유하고 있는 모든 신용·체크카드가 자동 등록되어 크레딧을 사용할 수 있다. 신청기간은 7월 14일~11월 28일이다. 이번년도 개업자는 올해 매출액 국세청 상반기 신고기간을 고려해 신청 기간이 8월 1일~11월 28일이다. 비즈플러스카드 사업은 중·저신용 소상공인이 최대 1000만원의 이용 한도가 부여된 신용카드를 발급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역신용보증재단의 보증서를 담보로 신용카드를 새로 발급받아 재료비나 사무용기기 구입 등 사업 운영에 필요한 비용을 결제하는 데 사용할 수 있다. 비즈플러스카드는 최대 6개월까지 무이자 할부를 이용할 수 있고, 처음 1년간은 카드 사용 금액의 3%(최대 10만원)까지 캐시백 혜택도 제공된다. 비즈플러스카드는 7월 14일부터 12월 31일까지 신청할 수 있다. 배달·택배비 사업은 배달 및 택배를 주업으로 하는 업종과 소상공인 정책자금 제외업종을 제외한 전업종이 지원대상이다. 연 매출 3억원 이하 소상공인에게 최대 30만원을 지원한다. 복수 사업체의 경우 1인당 1개 사업체만 신청해 지원받을 수 있다. 지금까지 16만여개 업체가 지원금을 수령했다. 이와 관련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은 최근 CJ대한통운, 한진, 롯데글로벌로지스, 로젠택배 등 4개 택배사와 '소상공인 배달·택배비 지원을 위한 상생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하기도 했다. 이번 협약은 배달·택배비 인상으로 경영 부담이 커진 소상공인을 지원하기 위한 조치다. 소진공은 올해 2037억원의 예산을 확보해 연매출 3억원 이하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최대 30만원까지 배달·택배비를 지원하고 있다. 최원영 중기부 소상공인정책실장은 "영세 소상공인의 경영 부담이 완화될 수 있도록 차질 없이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jimnn@fnnews.com 신지민 기자
2025-06-29 18:40: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