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쿠팡이츠서비스가 다양한 제도적 장치를 마련하고 투자를 늘리는 등 안전한 배달문화 정착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에 나서고 있다. 그 일환으로 쿠팡이츠서비스는 고용노동부와 함께 여름철 안전캠페인을 실시, 배달파트너들을 위해 생수쿠폰을 지원한다. 4일 쿠팡이츠서이스에 따르면 7월부터 배달파트너들에게 주1회 생수 교환권을 지원한다. 폭염 등 기상 상황에 따라 지급 생수를 늘려 추가 지원도 진행할 계획이다. 운송 수단에 상관없이 전주 10건 이상 꾸준히 배달을 수행한 배달파트너들에게 문자 메시지로 생수 교환권을 지급한다. 이번 생수 지원은 혹서기 온열질환 예방을 위한 3대 수칙인 '물, 그늘, 휴식'에 대한 안내 캠페인과 함께 진행된다. 최근에도 장마 등 잦은 비로 여름철에는 사고 위험이 높아질 수 있어 고용부와 함께 감속운전을 비롯해 안전거리 확보, 도로상태 확인, 도보 이동시 넘어짐 주의 등 실제 운행시 실천할 수 있는 안전운행 캠페인을 시행했다. 특히 안전 수칙에 대한 배달 파트너들의 경각심을 높이기 위해 퀴즈 형식으로 이벤트를 실시하고, 추첨을 통해 고급 우의와 발수코팅제 등 배달파트너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보호구를 지급했다. 지난해에도 전국 배달파트너 000천명에게 KC인증 헬멧을 무상으로 제공한 것에 이어 고용노동부와 함께 헬멧, 무릎 및 팔꿈치 보호대 2천 세트를 배달파트너들에게 지원한 바 있다. 쿠팡이츠서비스는 지난달 28일 출범한 배달 서비스 공제조합에 참여해 라이더 안전을 위한 체계적 지원에 적극 나선다. 쿠팡이츠서비스 배달 파트너는 배달서비스 공제조합이 출시를 준비중인 유상운송보험상품에 시중 보험료 대비 20% 저렴한 가격으로 가입할 수 있게 됐다. 쿠팡이츠서비스 관계자는 "생수 지원과 더불어 배달서비스 공제조합에도 적극 참여해 보다 건강하고 안전한 배달문화 조성을 위해 다각도의 활동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wonder@fnnews.com 정상희 기자
2023-07-04 08:47:06[파이낸셜뉴스] 쿠팡이츠서비스는 여름철 폭염을 앞두고 배달파트너들을 위해 생수 쿠폰을 지급한다고 11일 밝혔다. 쿠팡이츠서비스는 전주 1건 이상 배달한 모든 배달파트너에게 주 1회 생수 교환권 4매를 전달할 계획이다. 폭염에 따른 열사병 예방을 위해 정부가 강조하고 있는 '물, 그늘, 휴식'을 바탕으로 폭염 안전 수칙 고지 캠페인과 병행한다. 운송수단에 상관없이 직전 주에 1회 이상만 배달하면 문자 메세지를 통해 생수 4매 쿠폰을 받을 수 있다. 쿠팡이츠서비스는 충분한 지급을 위해 약 100만개 생수를 준비했다. 쿠팡이츠서비스는 배달파트너의 안전을 위해 지난 4월 한 보험사와 시간제 유상운송보험(업계 최저 수준 보험료)을 도입했다. 산재보험을 가입한 배달파트너는 업무 중 사고에 대해 산재보상을 지원받을 수 있다. 쿠팡이츠서비스 관계자는 "무더위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방법을 고민한 결과로 모든 배달파트너에게 생수 지급을 결정했다"며 "앞으로도 쿠팡이츠서비스는 배달파트너들이 안전하게 근무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nvcess@fnnews.com 이정은 기자
2022-07-11 15:13:44쿠팡이츠서비스는 ‘Thanks 배달파트너’ 캠페인으로 전국 배달파트너 8000여명에게 KC 인증 헬멧을 제공한다고 6일 밝혔다. 대상은 12월 한 달 동안 일정 배달 건수 이상 수행한 배달파트너로, 대상자에게 헬멧 수령 주소를 받아 10일부터 순차적으로 배송할 예정이다. 헬멧에는 그동안 쿠팡이츠서비스가 SNS 안전 공지 등에서 강조해온 ‘보행자 보호’, ‘교통법규 준수’의 표어도 담겼다. 쿠팡이츠와 쿠팡이츠서비스는 배달파트너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노력해 왔다. 지난 9월 대부분 개인사업자인 배달파트너와 점주들에게 종합건강검진을 최대 70% 할인 받을 수 있는 혜택을 제공했다. 또한 쿠팡이츠서비스는 지난 11월 서울시와 한국교통안전공단이 실시한 ‘교통안전 체험 교육’에 대대적인 홍보를 벌여 배달파트너들과 직고용 인력인 이츠친구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이끌어 냈다. 쿠팡이츠서비스는 지난 8월 배달파트너에게 음료를 제공한 1차 ‘Thanks 배달파트너’ 캠페인을 시작으로 9월에는 휴식을 테마로 총 2800만원 상당의 휴식 관련 제품을 추첨해 제공했다. 쿠팡이츠서비스 관계자는 “쿠팡이츠서비스는 배달파트너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고객 만족을 위해 노력하는 배달파트너를 위한 지원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ju0@fnnews.com 김주영 기자
2022-01-06 09:40:28[파이낸셜뉴스] 쿠팡이츠서비스는 쿠팡이츠 배달파트너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담아 'Thanks 배달 파트너'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9일 밝혔다. 쿠팡이츠는 고객 만족을 위해 열심히 배달을 수행하는 배달파트너들을 위해 캠페인을 기획했다. 첫번째 이벤트로 연이은 무더위에 배달에 나서는 배달파트너들을 위해 BBQ와 손잡고 시원한 음료를 준비했다. 9일부터 22일까지 2주간 쿠팡이츠를 통한 BBQ 주문 건당 고객과 배달파트너에게 스파클링 음료인 ‘레몬보이’를 한 개씩 제공한다. 배달파트너는 전국 800여 개의 BBQ 매장에서 고객 주문 픽업시 한 개씩 받아갈 수 있다. 이번 이벤트를 시작으로 음료 지원 이외에도 배달파트너를 위한 다양한 프로모션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쿠팡이츠서비스 관계자는 “무더위에도 안전하면서도 신속하게 배달하시는 배달파트너들을 위해 BBQ와 손잡고 감사한 마음을 담아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배달파트너들에게 실질적으로 필요한 지원책들을 고민할 것”이라고 말했다. jasonchoi@fnnews.com 최재성 기자
2021-08-09 09:45:14쿠팡이츠가 배달파트너 모집을 위한 모바일 광고를 시작했다고 16일 밝혔다. 그룹 태사자 멤버 김형준이 등장해 '이츠 라이더 타임'이라는 카피로 쿠팡이츠 배달파트너의 장점을 친근하게 전달한다. 프리미엄 음식배달 서비스 쿠팡이츠는 쿠팡이 수 년간 쌓아온 AI 기술로 배달파트너의 이동수단까지 고려해 최적의 주문 배정을 진행한다. 1:1 매칭으로 한 명의 배달파트너가 하나의 고객 주문만 처리하기 때문에 고객은 매장에서 갓 만든 요리를 집에서 식기 전에 따뜻하게 받아볼 수 있고, 배달파트너는 여러 주문을 동시에 진행하지 않아 보다 안전하게 배달할 수 있다. 원하는 시간에 간편하게 일 할 수 있는 것도 쿠팡이츠 배달파트너의 장점 중 하나다. 만 20세 이상이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이동수단 제한없이 도보, 자전거로도 쿠팡이츠 배달에 참여할 수 있다. 쿠팡이츠는 다른 업체들이 여러 개의 음식을 동시에 배달하는 관행을 깨고, 한 음식을 한 집에 배달하는 시스템을 통해 고객에게 차별화된 서비스를 선보이고 있다. 최근에는 유명 미슐랭 맛집은 물론이고 대형 프랜차이즈, 동네 식당 등 다양한 프리미엄 레스토랑과의 제휴를 통해 고객의 선택권을 넓혀가고 있다. 박대준 쿠팡 신사업부문 대표는 "앞으로도 배달파트너들이 안심하고 일할 수 있는 근무 환경을 제공하고 고객 만족을 높이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yjjoe@fnnews.com 조윤주 기자
2020-12-16 15:03:59[파이낸셜뉴스] 뿅카가 무료 카셰어링 서비스에 공유배달 플랫폼을 접목한 신규 캠페인을 추진한다. 모빌리티 광고 플랫폼 기업 뿅카는 공유배달 사업자들이 뿅카 차량을 무료로 사용할 수 있는 서비스 ‘뿅카와 동업하자’를 27일 출시했다. 뿅카는 광고를 입힌(랩핑) 차량을 일반에 무상으로 제공하는 카셰어링 서비스 기업이다. 카셰어링 서비스에 광고를 접목, 고객이 이용할 차량에 기업의 메세지를 담은 차량을 고객들에게 무료로 제공해 기업에는 온∙오프라인을 아우르는 홍보효과를, 고객들에게는 기업의 브랜드 체험과 무료 카셰어링 서비스를 제공한다. 국내 최초 배달앱인 ‘배달통’을 개발해 배달시장의 큰 변화를 가져온 김상훈 대표가 4차산업 시대 모빌리티 광고 플랫폼을 선보이며 광고시장의 새로운 패러다임 제시하기 위해 이 사업에 뛰어 들었다. 이번 캠페인에 참가한 신청자들 중 인터뷰를 통과한 파트너들에게 광고 차량이 지급된다. 파트너들은 뿅카 앱을 통해 본인의 배달 일정에 맞춰 배차를 신청할 수 있다. 차가 없어 공유배달업을 망설이는 인력에게 무료로 차를 제공하며 큰 호응을 얻을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회사 관계자는 “랩핑 차량이 많이 운행될수록 광고 노출 빈도가 잦아지기 때문에 이번 캠페인으로 광고 효과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며 “운전만 가능하다면 배달 서비스를 시작할 수 있어 대학생 뿐만 아니라 주부, 개인사업자 등 다양한 층의 참여가 예상된다”고 밝혔다. 한편, 뿅카는 올해 4월 서비스를 시작해 지난 7월 기아자동차와 제휴한 K7프리미어 시승 캠페인 진행, 인천 국제공항행 무료 카셰어링(승차 공유) 서비스 등 다양한 카셰어링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 true@fnnews.com 김아름 기자
2019-09-28 21:24:45'인공지능(AI) 기술'의 바람은 모두의 일상을 바꾸고 있다. 기업·소비자간거래(B2C) 분야에서도 AI가 생산 효율성을 끌어올리고 전에 없던 비즈니스 모델을 창출해내고 있지만, 새로운 문제 역시 직면한 상황이다. 파이낸셜뉴스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26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변화의 시대: AX 생존전략'을 주제로 개최한 제16회 퓨처ICT포럼에서 박지원 쿠팡 풀필먼트 서비스 디자인 시니어 디렉터는 "AI 기술 혁신으로 고객들에게 편리한 쇼핑과 소상공인들의 성장기회, 직원들의 업무효율성까지 향상시키고 있다"고 말했다. 다만 박 시니어디렉터는 이러한 변화에 많은 비용과 시간, 그리고 불확실한 투자 수익률이라는 과제가 따른다고 지적했다. 그는 "예측 불가능한 오류를 해결하기 위한 끊임없는 데이터 학습과 테스트가 필요하고 이 과정은 쉽지 않았다"며 "이제 쿠팡은 고객의 시간을 절약해주는 회사가 됐다"고 말했다. AI가 대중들이 소비하는 미디어 콘텐츠 산업에 가져올 변화에 대한 제언도 나왔다. 노창희 디지털산업정책연구소 소장은 "AI를 통한 초개인화된 콘텐츠 추천과 함께 각종 콘텐츠 분야에서 생성형 AI를 활용한 제작 효율성 증대가 큰 수혜를 가져다줄 것"이라며 "이를 통해 1인 크리에이터 시장의 재도약을 이끌 것으로 예상된다"고 했다. 다만 "국내에서 기술의 높은 투자비용 대비 성과를 낼 수 있을지 불확실하다"며 "노동집약적인 콘텐츠 산업 특성상 AI로 인한 일자리 감소 문제, 이용자들의 불신 증대와 같은 문제점도 발생할 것"이라고 우려했다. 이에 노 소장은 "한국의 콘텐츠 잠재력을 바탕으로 미디어 콘텐츠 분야 AI 활용에 대한 전폭적인 지원과 진흥 위주의 자율규제 토대를 만들어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날 포럼에서는 소비자들의 삶과 밀접하게 닿아 있는 배달서비스 시장과 독서 분야에서의 AI 활용 혁신 방안이 소개됐다. 먼저 배달의민족 운영사 우아한형제들은 AI 기술을 활용해 사용자에게 맞춤형 가게를 추천하고 라이더들의 배달 효율성도 높이고 있다. 윤창근 우아한형제들 AI실 실장은 "미래에는 AI 기술을 통해 자율주행 로봇 배달을 통해 안정적인 서비스 제공이 가능해질 것"이라며 "리뷰 분석에 AI를 활용하는 등 소상공인의 사업 성장을 도울 수도 있다"고 말했다. 그는 "장기적으로는 AI 에이전트가 사용자의 기본 요구를 해결하고, 과거 패턴 분석을 통해 저녁 메뉴까지 추천해주는 초개인화된 맞춤형 경험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전했다. 방은혜 kt밀리의서재 AI서비스본부장은 "밀리의서재가 AI 기술을 활용해 독서 전반의 과정을 혁신하고, 파트너와의 협업을 통해 상생 모델을 구축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페르소나 챗봇'은 작가나 주인공의 인격을 부여하여 독자와의 대화형 독서를 가능하게 함으로써 독서의 진입 장벽을 낮추고 흥미를 유발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밀리의 서재가 올해 정식 출시할 예정인 'AI 도파밍(도파민+파밍)은 대화형 독서 서비스로, 독서 전 추천부터 책을 읽으며 질문하고 답변을 찾는 양방향 독서, 독서 후 인사이트 기록까지 독서 경험 전반을 지원할 예정이다. 방 본부장은 "복합적 문제해결 능력과 이야기의 본질을 이해하기 위해 AI 시대에도 독서는 여전히 중요하다"고 전했다. 특별취재팀 구자윤 팀장 조윤주 연지안 장민권 주원규 임수빈 기자
2025-06-26 18:24:50[파이낸셜뉴스] '인공지능(AI) 기술'의 바람은 모두의 일상을 바꾸고 있다. 기업과소비자간거래(B2C) 분야에서도 AI가 생산 효율성을 끌어올리고 전에 없던 비즈니스 모델을 창출해내고 있지만, 새로운 문제 역시 직면한 상황이다. 파이낸셜뉴스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26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변화의 시대: AX 생존전략'를 주제로 개최한 제16회 퓨처ICT포럼에서 박지원 쿠팡 풀필먼트 서비스 디자인 시니어 디렉터는 "AI 기술 혁신으로 고객들에게 편리한 쇼핑과 소상공인들의 성장기회, 직원들의 업무 효율성까지 향상시키고 있다"고 말했다. 다만 박 시니어 디렉터는 이러한 변화에 많은 비용과 시간, 그리고 불확실한 투자 수익률이라는 과제가 따른다고 지적했다. 그는 "예측 불가능한 오류를 해결하기 위한 끊임없는 데이터 학습과 테스트가 필요하고 이 과정은 쉽지 않았다"며 "이제 쿠팡은 고객의 시간을 절약해주는 회사가 됐다"고 말했다. AI가 대중들이 소비하는 미디어 콘텐츠 산업에 가져올 변화에 대한 제언도 나왔다. 노창희 디지털산업연구소 소장은 "AI를 통한 초개인화된 콘텐츠 추천과 함께 각종 콘텐츠 분야에서 생성형 AI를 활용한 제작 효율성 증대가 큰 수혜를 가져다줄 것"이라며 "이를 통해 1인 크리에이터 시장의 재도약을 이끌 것으로 예상된다"고 했다. 다만 "국내에서 기술의 높은 투자 비용 대비 성과를 낼 수 있을지 불확실하다"며 "노동집약적인 콘텐츠 산업 특성상 AI로 인한 일자리 감소 문제, 이용자들의 불신 증대와 같은 문제점도 발생할 것"이라고 우려했다. 이에 노 소장은 "한국의 콘텐츠 잠재력을 바탕으로 미디어 콘텐츠 분야 AI 활용에 대한 전폭적인 지원과 진흥 위주의 자율 규제 토대를 만들어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날 포럼에서는 소비자들의 삶과 밀접하게 닿아 있는 배달 서비스 시장과 독서 분야에서의 AI 활용 혁신 방안이 소개됐다. 먼저 배달의민족 운영사 우아한형제들은 AI 기술을 활용해 사용자에게 맞춤형 가게를 추천하고 라이더들의 배달 효율성도 높이고 있다. 윤창근 우아한형제들 AI실 실장은 "미래에는 AI 기술을 통해 자율주행 로봇 배달을 통해 안정적인 서비스 제공이 가능해질 것"이라며 "리뷰 분석에 AI를 활용하는 등 소상공인의 사업 성장을 도울 수도 있다"고 말했다. 그는 "장기적으로는 AI 에이전트가 사용자의 기본 요구를 해결하고, 과거 패턴 분석을 통해 저녁 메뉴까지 추천해주는 초개인화된 맞춤형 경험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전했다. 방은혜 밀리의서재 AI서비스 본부장은 "밀리의서재가 AI 기술을 활용해 독서 전반의 과정을 혁신하고, 파트너와의 협업을 통해 상생 모델을 구축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페르소나 챗봇'은 작가나 주인공의 인격을 부여하여 독자와의 대화형 독서를 가능하게 함으로써 독서의 진입 장벽을 낮추고 흥미를 유발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밀리의 서재가 올해 정식 출시할 예정인 'AI 도파밍(도파민+파밍)은 대화형 독서 서비스로, 독서 전 추천부터 책을 읽으며 질문하고 답변을 찾는 양방향 독서, 독서 후 인사이트 기록까지 독서 경험 전반을 지원할 예정이다. 방 본부장은 "복합적 문제 해결 능력과 이야기의 본질을 이해하기 위해 AI 시대에도 독서는 여전히 중요하다"고 전했다. wongood@fnnews.com 주원규 기자
2025-06-26 15:42:50밀레니얼웍스는 파이낸셜뉴스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26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 호텔에서 공동 주최하는 ‘제16회 퓨처ICT포럼’에서 자사 인공지능(AI) 포토부스 ‘애니모먼트’를 선보인다고 25일 밝혔다. ‘변화의 시대, AX 생존전략’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포럼은 폴 그레이시 HP 부사장, 김성하 한국오라클 사장, 국가인공지능위원회 위원인 김민기 카이스트 경영전문대학원 원장을 비롯해 델 테크놀로지스, KT, LG CNS, 쿠팡, 우아한형제들(배달의민족), KT 밀리의서재 등 국내외 기업 전문가들이 AX 기술 동향과 미래를 조망하는 자리를 갖는다. 밀레니얼웍스의 생성형 AI 기반 포토부스 ‘애니모먼트’는 사진을 찍은 지 단 1분 만에 좋아하는 그림체의 주인공이 되거나 상상 속 콘셉트로 변신할 수 있는 생성형 AI 체험 서비스다. 콘셉트는 물론 배경, 프레임까지 자유롭게 커스터마이징이 가능해 행사에 완전히 몰입할 수 있는 맞춤형 AI 콘텐츠를 제공한다. 밀레니얼웍스는 다양한 정보통신기술(ICT) 기업과의 소통을 확대하고 회사의 서비스를 알리기 위해 이번 전시회에 참여한다고 밝혔다. 이벤트 및 몰입형 체험 콘텐츠를 제공하는 기업으로서 행사 현장에서 애니모먼트의 행사 연계성을 직접 선보일 예정이다. 밀레니얼웍스는 '애니모먼트'를 중심으로 AI 기술과 가상 캐릭터 지적재산권(IP)을 접목한 디지털 팝업 콘텐츠 ‘스페이스브이(SPACE:V)’를 개발 중이며 백화점, 엔터테인먼트, 스포츠 브랜드 등과 협력하여 몰입형 AI 체험 콘텐츠를 기획·제작하고 있다. 또한 AI 캐릭터 제작, AI 타로, 관상 기반 해석 등 AI 개인화 콘텐츠 서비스를 확대해 가며 미래형 엔터테인먼트 경험을 선도하고 있다. 대만 법인과 일본 지사 및 상설 매장을 운영 중인 밀레니얼웍스는 말레이시아와 베트남에 파트너사를 보유하며 활발한 글로벌 진출을 이어가고 있다. 일본에서는 다양한 공동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며, 대만 주요 백화점 및 쇼핑몰에 애니모먼트를 입점시키는 한편 현지 박람회 및 전시회에도 적극적으로 참가하고 있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 solidkjy@fnnews.com 구자윤 기자
2025-06-25 17:31:45네이버가 자사 커머스 앱 '네이버플러스 스토어'를 통해 퀵커머스 사업 확장에 속도를 내고 있다. 네이버는 GS25와 이마트에브리데이가 6월 중 '지금배달'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12일 밝혔다. GS25는 이미 11일부터 일부 점포를 통해 해당 서비스를 가동 중이며, 이마트에브리데이는 다음 주부터 전국 190여 개 점포를 중심으로 1시간 내외 배송에 돌입한다. '지금배달'은 네이버플러스 스토어 앱과 웹에서 사용자 반경 약 1.5㎞ 내 스토어와 상품을 실시간으로 보여주는 퀵커머스 서비스다. 사용자는 상품 검색을 통해 주변 편의점, 마트, 슈퍼 등에서 즉시 배송 가능한 스토어를 빠르게 찾을 수 있다. 지난 5월 15일 정식 론칭된 이후, GS25·홈플러스 익스프레스 등과의 협업이 잇따르며 서비스 범위를 넓혀가고 있다. GS25의 경우, 오전 11시부터 오후 10시까지(지점별 상이) 1만원 이상 구매 시 이륜차 기반 배달망을 활용해 1시간 내 배송이 가능하다. 현재 1000여 점포에서 운영 중이며, 추후 전국 점포로 확대될 예정이다. 홈플러스 익스프레스도 7월 중 배달망 고도화를 통해 서비스 권역을 넓힐 계획이다. 네이버는 퀵커머스 확장을 'AI 커머스 전략'의 핵심 축으로 삼고 있다. 이를 위해 전용 앱인 네이버플러스 스토어의 기능 고도화와 유입 확대에 집중하는 모습이다. 네이버플러스 스토어는 앱 출시 한 달 만에 누적 다운로드 500만 건을 돌파했다. 지난 3월 268만여명이던 월간사용자 수(MAU)는 4월 443만 명으로 크게 늘었고, 같은 기간 네이버플러스 스토어의 쇼핑 앱 점유율은 11.1%를 기록했다. 앱 재방문율도 높은 편이다. 네이버플러스 스토어는 44%대의 재방문율을 기록하며 쇼핑 앱 중 2위를 차지했다. 쿠팡의 52%에 이어 두 번째로 높은 수치다. 사용자 일일활성지수(DAU)도 100만 명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네이버 N배송사업 이주미 리더는 "즉시배송이 가능한 파트너사 협업을 확대해 나가고 있으며, '주변 검색' 등 서비스의 기능도 고도화해 사용자들의 퀵커머스 경험을 넓혀가겠다"고 말했다. yjjoe@fnnews.com 조윤주 기자
2025-06-12 18:45: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