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드민턴 아시안게임 금메달리스트인 이용대·고성현 선수가 17일 대학생들과 특별한 만남을 가졌다. 한국암웨이의 건강기능식품 브랜드 뉴트리라이트는 17일 이용대 선수와 고성현 선수가 서울 강남구 개포동 대진체육관에서 30여명의 뉴트리라이트 대학생 기자단과 ‘특별한 배드민턴 경기’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환절기를 맞아 대학생을 비롯한 젊은 층의 건강관리를 돕자는 취지에서 열렸다. 참가자들은 세계적인 선수인 이용대·고성현 선수와 직접 팀을 이뤄 경기를 벌이는 등 인상깊은 자리를 가졌다. 뉴트리라이트 측은 “이 행사는 지난 2011년부터 진행하고 있는 대학생 기자단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진행됐다”면서 “취업 준비와 스펙 쌓기에 지친 대학생들이 다양한 활동을 통해 즐겁게 스트레스를 풀며 건강의 중요성을 공감할 수 있도록 꾸며졌다”고 말했다. 한국암웨이 관계자는 “올해로 7기를 맞은 ‘뉴트리라이트 대학생 기자단’은 ‘건강이 진짜 스펙이다’라는 슬로건 하에 봅슬레이스켈레톤연맹 경기 현장 응원을 포함해 다양한 형태의 팀ㆍ개별 미션을 수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ohngbear@fnnews.com 장용진 기자
2017-04-17 13:29:39▲ 사진=SBS 캡쳐 이용대 선수가 은퇴의사를 밝혔다. 19일, 한국 배드민턴 국가대표 선수 이용대는 은퇴의사를 밝혀 시선을 모았다. 알려진바에 따르면 이용대는 다음 달 한국에서 열리는 코리아오픈 배드민턴 슈퍼시리즈를 마지막으로 태극마크를 반납할 예정이다. 이에 대해 이용대는 "후배들에게 기회를 주는 게 옳다고 생각한다.“며 말을 꺼냈다. 이어 “저도 선배님들에게서 그런 기회를 받아서 메달까지 땄다. 어린 선수들이 기회를 받고 성장해야 대한민국 배드민턴이 더 탄탄해진다고 생각한다"며 소신있게 말했다. 뿐만아니라 그는 "만약 후배들이 성적이 안 나오고, 제 실력이 좋으면 국가가 부를 때 당연히 오려고 생각하고 있다"라며 "진짜 나가면 다시 돌아오고 싶을 것 같기도 하다"고 밝혀 이목을 집중시켰다. /kimj@fnnews.com 김민정 기자
2016-08-19 23:50:56이용대·유연성·김사랑·배연주. 배드민턴 국가대표팀의 간판선수들이 무더기로 은퇴한다. 이번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에서 예상 밖의 부진한 성적이 은퇴 결심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19일 연합뉴스는 이용대(28·삼성전기), 유연성(30·수원시청), 김사랑(27·삼성전기), 배연주(26·KGC인삼공사)가 리우올림픽에서 중도 탈락한 다음 날인 17일(이하 한국시간) 이득춘 국가대표팀 감독과 면담하면서 국가대표 은퇴 의사를 밝힌 것으로 확인됐다고 보도했다. 남자복식 세계랭킹 1위인 이용대-유연성은 리우올림픽 8강에서 탈락하며 충격을 줬다. 이용대는 리우올림픽 전부터 '이번이 마지막 올림픽'이라고 밝혀왔다. 이용대는 은퇴와 함꼐 해외 프로 배드민턴 리그에 진출하겠다는 계획이다. 해외리그 비시즌에는 삼성전기 소속으로 국내 대회에 꾸준히 참가할 방침이다. 유연성은 올림픽 성적 부진과 코앞으로 다가온 아내의 출산이 은퇴 결힘을 굳히게 했다. 김기정(26)과 함께 남자복식 세계랭킹 3위이던 김사랑은 고질병이던 목디스크 치료를 위해 은퇴를 결정했다. 김기정-김사랑은 이번 대회 배드민턴 남자 복식 8강에서 좌절했다. 16강에서 패한 배연주도 은퇴의사를 표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감독은 한국에 돌아가면 이들 선수의 의사를 대한배드민턴협회에 보고하고 이후 협회가 선수들의 은퇴를 수용할지 판단한 뒤 절차를 밟게 된다. dalee@fnnews.com 이다해 기자
2016-08-19 10:45:45배드민턴 이용대 유연성이 2016 리우올림픽 준결승 진출에 실패했다. 15일(한국시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리오센트루 파빌리온4에서 열린 배드민턴 남자복식 8강전에서 이용대-유연성 조가 패했다. 이날 경기에서 이용대 유연성 조는 말레이시아의 고위시엠-탄위키옹 조에 안정된 경기력으로 첫 세트를 잡았으나 이후 두 세트를 내주며 세트스코어 1대2(21-17,18-21,19-21)로 졌다. 경기 후 인터뷰에서 이용대는 "무슨 말을 할지 모르겠다"며 "상대가 경기를 잘 풀어갔던 것 같다. 오히려 랭킹에서 앞서는 우리가 위축된 플레이를 했다"고 말했다. 앞서 열린 남자복식 8강전에서도 한국의 김사랑-김기정 조가 중국의 푸하이펑-장난 조에 역전패를 당했다. 한편 한국 배드민턴 대표팀은 남자복식에서 출전한 2개 조 모두 준결승 진출에 실패했다. /leej@fnnews.com 이효정 기자
2016-08-16 06:03:39리우올림픽에 출전한 남녀 배드민턴 복식의 메달 기대주들이 모두 탈락했다. 세계 랭킹 1위의 이용대-유연성은 준결승까지도 못간채 탈락했으며, 세계랭킹 3위 김사랑-김기정도 패배했다. 지난 15일(한국시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리우센트루 4관에서 열린 배드민턴 남자복식 8강전에 이용대(28·삼성전기)-유연성(30·수원시청) 조는 고위시엠-탄위키옹(말레이시아)에게 1-2(21-17 18-21 19-21)로 역전패했다. 이에 앞서 남자복식 세계랭킹 3위 김사랑(27)-김기정(26·이상 삼성전기)도 세계랭킹 4위 푸하이펑-장난(중국)에게 1-2(21-11 18-21 24-22)로 역전패해 준결승에 진출하지 못했다. 한국 배드민턴의 패배는 여자팀도 마찬가지다. 여자복식 세계랭킹 9위 장예나(27·김천시청)-이소희(22·인천국제공항)도 8강전에서 세계랭킹 6위 크리스티나 페데르센-카밀라 뤼테르 율(덴마크)에 1-2(26-28 21-18 21-15)로 졌다. 여자복식 세계랭킹 5위인 정경은(26·KGC인삼공사)-신승찬(22·삼성전기)은 이날 8강전에서 세계랭킹 11위 에이피에 무스켄스-셀레나 픽(네덜란드)을 2-1(21-13 20-22 21-14)으로 꺾고 준결승 진출에 성공했다. 한국 배드민턴 복식조의 연이은 패배는 대표팀에 충격을 주고 있다. 단식보다는 복식이 강해 모두 세계랭킹 10위 안에 드는 정상급 선수들이기 때문이다. 이로써 배드민턴에서 예상되던 금메달 1∼2개는 사실상 어렵게 됐다. 은·동메달까지 메달 4개 확보가 목표였지만 물거품이 됐다. 가장 많은 기대를 받았던 이용대-유연성조는 고위시엠-탄위키옹은 8강전에서 초반부터 동점을 주고받았다. 15-15 상황에서 에서 이용대-유연성이 집중력을 보이면서 점수차를 19-15로 벌렸다. 유연성은 넘어진 상태에서도 말레이시아의 스매시를 다 받아냈으며, 첫판을 승리했다. 그러나 두 번째 게임 들어 말레이시아가 강세를 보였으며, 세 번째 게임에서는 고위시엠-탄위키옹이 맹공을 퍼부어 분위기를 가져갔다. 파이널 게임에서 한국팀은 매치포인트(16-20)를 내준뒤 석패했다. ahnman@fnnews.com 안승현 기자
2016-08-16 05:48:37한국 배드민턴 남자 대표 이용대와 유연성이 조별예선 두 번째 경기에서 타이완을 꺾고 8강행에 진출했다. 남자복식 세계랭킹 1위인 이용대-유연성은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리우센트루 4관에서 열린 조별예선 A조 2차전에서 세계 20위인 타이완의 리성무-짜이자신 조를 상대로 2-1 역전승을 거뒀다. 이날 이용대와 유연성은 타이완 선수들에게 첫 세트를 내줬지만 연달아 2·3세트를 따오며 2-1로 역전승을 거뒀다. 한편 이용대와 유연성은 오늘(13일) 밤 10시 45분에 진행되는 3차전에서 세계 13위인 러시아 팀을 꺾으면 조 1위로 8강에 진출하게 된다. /hanew@fnnews.com 한지민 기자
2016-08-13 08:14:15▲ 사진=KBS2 캡쳐 배드민턴선수 이용대가 2016 리우 올림픽에 출전한 배드민턴 남자 복식 경기에는 유연성과 함께 예선 첫 경기의 승리를 거머쥐었다. 한국시각 11일, 이용대와 유연성은 올림픽 남자복식 조별예선 A조 1차전에서 세계 랭킹 36위인 호주의 매튜 차우-사완 세라싱 조를 만나 세트스코어 2-0(21-14 21-16)으로 승리를 쟁취했다. 이 가운데 그의 남다른 인맥이 함께 시선을 모으고있다. 최근 방송된 KBS2 ‘우리동네 예체능’은 녠리우올림픽 선전기원 특집 배드민턴 편’으로 꾸며졌다. 당시 출연한 이용대는 2PM멤버 닉쿤과의 남다른 친분을 공개해 시선을 모은 바 있다. 당시 닉쿤은 “용대랑 오랜만에 본다. 우리는 친구라서 요즘도 연락하고 지낸다”라고 말했고, 이 말을 들은 강호동은 “왜 나랑은 연락 안해?”라며 애교 섞인 투정을 부렸다. 그러자 이용대는 강호동에게 “연락처 주실 거예요?”라며 너스레를 떨어 좌중을 폭소케했다. /kimj@fnnews.com 김민정 기자
2016-08-12 18:44:14이용대와 유연성이 배드민턴 남자복식 예선서 승리했다. 이용대 유연성는 11일(이하 한국시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리우센트루 4관에서 열린 배드민턴 남자복식 조별예선 A조 1차전에서 승리했다. 이날 경기에서 이용대와 유연성은 세계랭킹 36위 매튜 쵸·사완 세라싱(호주)를 2-0(21-14 21-16)으로 꺾었다. 올림픽 배드민턴 복싱은 각 조 네 팀 중 2위 안에 들면 8강에 진출할 수 있어 이용대 유연성 조는 8강 진출에 한 발 다가섰다. 한편 혼합복식 국가대표 고성현-김하나는 D조 1차전에서 필립 추-제이미 수반디(미국)를 2대0(21-10 21-12)으로 꺾고 승리했다. /leej@fnnews.com 이효정 기자
2016-08-12 07:34:20▲ 이용대 유연성/YTN 방송화면 캡처 이용대 유연성 이용대 유연성이 호주오픈 배드민턴 슈퍼시리즈 결승에 올랐다. 지난 30일 배드민턴 남자복식 세계랭킹 1위인 이용대(삼성전기)-유연성(수원시청)이 호주 시드니 올림픽 파크에서 열린 2015 호주오픈 배드민턴 슈퍼시리즈 남자복식 준결승에서 세계랭킹 5위 차이뱌오-훙웨이(중국)를 2-0(22-20 21-18)으로 제압하고 결승에 올랐다. 이용대 유연성은 31일 열릴 결승전에서 류청-루카이(중국)와 맞붙게 된다. 한편 작년 이 대회에서 우승한 이용대 유연성은 결승전에서 이기면 대회 2연패는 물론 지난달 아시아 배드민턴 선수권대회 이후 올해 2승째를 거두게 된다. 이용대 유연성 소식에 네티즌들은 “이용대 유연성 힘내요” “이용대 유연성 좋은 소식 기다릴께요” “이용대 유연성 대단하네요”등의 다양한 의견을 보이고 있다. /onnews@fnnews.com 온라인뉴스팀
2015-05-31 10:58:50배드민턴 복식 결승 (사진=뉴시스) 이용대-유연성이 아시안게임 배드민턴 복식 결승에서 은메달을 따냈다. 28일 인천 계양 실내체육관에서는 2014 인천 아시안게임 배드민턴 남자복식 결승전이 열린 가운데 이용대-유연성 남자복식조는 인도네시아의 벽을 넘지 못했다. 이날 경기의 1세트에서 이용대와 유연성은 인도네시아 팀의 공격을 뚫어내지 못해 16-21로 마무리했다. 2세트에서는 이용대의 수비가 셔틀콕을 상대 코트 깊숙이 넣었고, 유연성의 공격력까지 살아났음에도 중반 11-9, 2점차 밖에 내지 못했다. 거기다 인도네시아는 원맨 어택으로 뒤쫓아 왔고, 동점을 허용하고 말았다. 이후 이용대의 수비가 살아나면서 2세트는 21-16 한국의 승리로 마무리됐다. 이에 3세트에서 이용대와 유연성은 과감한 공격을 시도했지만, 인도네시아 팀의 강한 공격에 초반 7-7 동점을 유지했다. 역전에 재역전을 반복하던 경기는 계속해서 접전을 벌이다 한국의 패배로 아쉽게 끝났다. 한편 이날 이용대-유연성 남자복식조는 세계 랭킹 2위 인도네시아의 세티아완 헨드라-아샨 모함마드를 상대로 세트스코어 1-2(16-21, 21-16, 17-21)로 패하며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wind@starnnews.com신현정 기자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press@starnnews.com
2014-09-29 00:02: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