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고속도로에서 갓길에 화물차를 세워두고 반려견에게 변을 보도록 한 운전자의 사연이 알려져 빈축을 사고 있다. 23일 연합뉴스에 목격자 A씨가 제보한 영상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18분께 경기 용인시 영동고속도로 신갈분기점 부근 도로에서 1t 화물차 운전자가 고속도로 갓길에 정차했다. 영상에는 정차 후 목줄이 채워진 중형견 한 마리를 도로상에 데리고 나와 배변을 시키는 운전자의 모습이 담겼다. 편도 5차로의 고속도로 갓길이라 대형 화물차를 비롯한 차량이 빠른 속도로 지나간다. 운전자는 배변이 끝난 뒤 개가 변을 본 자리를 살펴보는 듯하다가, 사후 처리 없이 차량으로 이동해 개를 조수석 쪽에 태운다. A씨는 연합뉴스와 통화에서 이 운전자가 사후처리 없이 그대로 현장을 떠났다고 설명했다. A씨는 “고속도로 갓길은 차 고장이나 사고 우려 등의 불가피한 상황에서 정차할 수 있도록 만들어 놓은 것인데, 반려견에게 배변시킨 것은 부적절한 것 같다”라며 “만에 하나 개가 갑자기 도로로 뛰어들기라도 하면 대형 사고로 이어질 우려도 있지 않으냐”라고 했다. 한편 갓길 등에서 발생하는 고속도로 2차 사고로 인한 사망자는 최근 3년간 연평균 27명을 기록했다. bng@fnnews.com 김희선 기자
2024-09-23 13:54:40[파이낸셜뉴스] 무인점포는 비대면 거래를 선호하는 요즘 세태에 제격이다. 대부분 24시간 운영되며 직원을 둘 필요가 없어 각광받고 있다. 그러나 관리자가 상주하지 않다보니 '진상' 손님을 만나는 고충도 자주 일어난다. 7일 네이버 카페 '아프니까 사장이다'에 따르면 한 무인카페에서 반려견을 데리고 온 후 방치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아이디 '고양 커번'을 사용한 자영업자는 "무인카페에 새벽에 3명이 와서 2시간 정도 머무르며 강아지를 데려와 돌아다니게 했다"라며 "강아지가 소변을 바닥에 싸니 카페 티슈와 물티슈를 사용해 닦고 카페 쓰레기통에 냄새가 날텐데 버렸다"라고 전했다. 그는 "사람들이 들락날락 하면서 카페 앞에서 담배피고 강아지는 카페 안에서 혼자 돌아다니게 방치 했는데 이게 상식이 있는 행동인가"라며 울분을 토했다. 이에 다른 자영업자들은 "개 있던 자리는 냄새가 나기도 하고 소변을 버렸을 경우 개비린내와 소변냄새까지 날 수 밖에 없다", "애견카페도 아니고 왜 상식을 지키지 않는지 모르겠다"라는 반응을 보였다. 한 자영업자는 "무인매장을 운영한 적 있는데, 이런 일이 흔하게 일어나고 강아지가 배변을 해도 치우지 않고 가는 경우도 있었다"라며 "1년도 안돼서 장사를 접은 이유"라고 언급했다. 무인매장을 운영하는 바닐라용 아이디의 또 다른 자영업자는 "메장에서 새벽에 손님들이 애정행각을 하고 갔다"라는 글을 올렸다. 그는 "가게에 감시카메라가 있는데도 손님들이 그짓(성행위)를 하고 갔는데 신고해야 하는지"라며 다른 점주들의 의견을 물었다. 이에 점주들은 "무인카페나 매장에 새벽에 이상한 손님들이 오는 경우가 많다"라며 "신고를 꼭 해야 하는 일"이라고 입을 모았다. 무인영업장의 개인물품을 꺼내가는 경우도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아이디 멍멍어흥아를 사용하는 한 자영업자는 이용하시는 분들을 위해 스낵바를 만들어놨는데, 다른 수납장들을 뒤져서 간식과 음료를 마음대로 손대고 심지어는 집에 챙겨간다고 전했다. 이에 다른 사장들은 "진상 손님을 만나는 것은 무인매장의 피할 수 없는리스크"라고 지적하며 "자물쇠를 꼭 달고 진상을 대비한 선제대응을 해야 한다"라는 의견을 냈다. camila@fnnews.com 강규민 기자
2024-09-06 08:59:21[파이낸셜뉴스] 남편을 실외배변 시키는 아내에게 정신과 전문의가 일침을 가했다. 29일 방송된 JTBC 예능 '이혼숙려캠프' 3회에서는 관계 회복을 위해 55시간 동안 캠프에 입소한 '투견 부부'가 정신과 상담을 받는 모습이 공개됐다. 이날 이광민 정신과 전문의는 서로를 향해 심각한 폭언, 폭행을 보여준 '투견 부부' 아내를 만나 "빚 다 갚으셨잖나. 본인도 노력하셨지만 남편도 노력 안 한 건 아니다. 인정할 건 인정해야 한다. 결혼 초 빚이 있다는 걸 속인 건 큰 잘못이다. 엄청난 상처였을 것 같다. 근데 그걸 수습하기 위해 남편이 했던 생활은 노예 생활보다 못 하다"고 지적했다. 실제로 남편은 빚을 다 갚은 현재도 턱없이 부족한 용돈으로 살며 집에서 배변활동도 맘대로 못하고 있었다. 이에 이광민 정신과 전문의는 "통제는 자칫하면 독재고 자칫하면 가스라이팅이다. 남편이 돈 관리에 미숙하니 통제할 수 있지만 경제적인 것만 통제하면 되는데 그게 아니잖나. 가족 구성원으로 인정하는지도 잘 모르겠다"라면서 "이런 표현까지 쓰고 싶지 않은데 남편이 이 집안에서 기생충, 벌레 같다"고 비유했다. 아내가 억울하고 화가 난다고 하자, 그는 "본인이 피해자 낙인을 찍어서 그렇다. 빚 다 갚고 행복하게 살면 되는데 결혼했을 때 사기당한 심경으로 살고 있다. 계속 스스로에게 되새김질 하면서 피해자로 낙인 찍고 남편은 계속 가해자인 거다. 나 스스로 가스라이팅 하는 거다. 남편은 나를 속이고 갉아먹는 사람으로 본다. 그걸 그만둬야 한다"고 조언했다. gaa1003@fnnews.com 안가을 기자
2024-08-30 07:46:22[파이낸셜뉴스] 강형욱 훈련사가 설립한 보듬컴퍼니에 대해 추가 폭로가 나왔다. 20일 국민건강보험 자격득실내역으로 보듬컴퍼니에 재직했던 사실을 인증한 전 직원 A씨는 강형욱 유튜브 채널의 가장 최근 영상에 장문의 댓글을 올렸다. A씨는 강형욱에 대해 “대표님은 남녀 할 것 없이 막 부려 먹었으나, 남성을 더 함부로 대했다”며 “여직원은 어느 정도 눈치 보면서 대했지만 남직원은 ‘머슴’이었다는 표현이 적절할 것 같다”고 말했다. 그는 “쉬는 날 과한 심부름을 시키거나, 폭염·폭설에 중노동을 지시하거나, 보호자 면전에서 모욕을 주거나, 인격을 폄훼한 경우 등 더한 것이 많지만 대표님을 나락으로 보낼 수 있기 때문에 참겠다”며 말을 아꼈다. A씨는 “피해자가 남성이 많은데 조용한 이유는 같은 업계에 종사하는 훈련사 위주이기 때문에 보복이 두려워서”라며 “이 글을 쓰는 저도 지금 심장이 쿵쿵거린다. 직접 경험해 보지 않은 사람은 감히 짐작도 못 하실 거니 함부로 말하지 말라”고 밝혔다. A씨는 임금 문제로 한 퇴사자가 노동청에 신고했던 일화를 전하며 경영진들이 직원들이 듣는 데서 쌍욕을 주고받고 고함을 쳐서 직원들이 겁을 많이 먹었기 때문에 노동청 신고도 쉽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아울러 “명절 선물로 배변 봉투에 담은 스팸 6개 받아봤나. 치욕스럽다”며 “대표님을 옹호해 줄 직원이 있을까 생각해 봤지만 한 명도 없다. 대표님은 모든 분에게 무례했다. 50~60대 직원에게도 별다를 것 없이 대해서 놀랐다”고 거듭 주장했다. 끝으로 그는 “대표님 지금 얼마나 힘드실진 모르지만 힘없고 돈 없이 미래에 대한 걱정에 하고 싶은 말도 삼키며 사는 직원들은 이것보다 더 힘들었다. 그래도 다 같이 회사를 위해 노력했던 시간이 있으니까 사과만 하시면 다들 넘어갈 거다. 대표님 가정이 무너지는 걸 원하지 않는다. 어려운 거 아니지 않나. 사과하시라”고 말했다. 앞서 지난 18일 온라인상에서 보듬컴퍼니 잡플래닛 후기 글이 올라왔다. 보듬컴퍼니 전 직원들은 후기를 통해 인격모독, 메신저 내용 검사, 직원 감시 등을 회사의 단점으로 언급했다. hsg@fnnews.com 한승곤 기자
2024-05-20 20:38:58[파이낸셜뉴스] 원생들을 울린 뒤 그 모습을 동영상으로 촬영해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올린 유치원 교사에게 벌금형이 선고됐다. 19일 법조계에 따르면 울산지법 형사2단독 황형주 부장판사는 아동학대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A씨에게 벌금 500만원, B씨에게 벌금 200만원을 각각 선고했다고 밝혔다. 울산 한 유치원 보육교사인 이들은 지난 2022년 7월 교실에서 4살 원생 얼굴을 재미 삼아 손으로 일그러지게 한 뒤 웃으면서 휴대전화로 촬영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조사 결과 A씨는 배변 실수를 한 원생에게 대변이 묻은 속옷을 들이밀었다. 또 그는 야단맞은 원생들이 동영상으로 우는 모습을 촬영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에 원생들은 거부하는 몸짓을 보였으나 A씨는 이러한 모습이 담긴 동영상을 촬영해 자신의 SNS에 올렸다. 그러나 그는 정작 학부모들에겐 원생들이 즐거워하는 모습만 보내준 것으로 파악됐다. A씨는 재판 과정에서 "원생들이 우는 모습이 귀여워서 촬영했다"고 주장했으나 재판부는 이를 아동학대라고 판단했다. 재판부는 "울고 있는 피해 아동들을 달래지는 않을망정, 오히려 더 울게 만들고 그 영상을 보관하다가 개인 SNS에 올리기도 해 죄책이 가볍지 않다"고 질타했다. 그러면서 "코로나 상황에서 20명이 훨씬 넘는 유치원생을 돌봐야 했던 상황을 참작했다"고 양형 이유를 설명했다. newssu@fnnews.com 김수연 기자
2024-05-20 07:35:01[파이낸셜뉴스] 남의 가게 앞에 반려견 배변봉투를 투척한 여성의 모습이 공개돼 공분을 사고 있다. 지난 5일 자영업자 온라인 커뮤니티 '아프니까 사장이다'에는 '가게 앞에 똥 봉투를 던지고 런(run)'이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경기도 남양주에서 카페를 운영 중이라는 A씨는 "신규 오픈하고 별별 고객을 다 만나봤지만 대놓고 본인 강아지 똥 봉투 던지고 커피 사러 들어오는 손님도 있더라"라며 관련 폐쇄회로(CC)TV 영상을 공개했다. 해당 영상에는 자신의 강아지를 데리고 가게로 다가오는 한 여성의 모습이 담겼다. 그는 잠시 멈추더니 배변봉투를 자연스럽게 땅에 떨어뜨리고는 가게 안으로 들어갔다. 이에 화가 난 A씨는 "어떻게든 신고해서 잡아보겠다. 카드 내역을 파악 중"이라며 "국민신문고 앱을 깔아 신고도 했고 구청에 전화해서 자문도 구해보려고 한다"고 밝혔다. 사연을 접한 네티즌들 역시 "얼굴을 공개해야 저런 짓 안 한다", "창피한 줄 알아야지", "제대로 무개념이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gaa1003@fnnews.com 안가을 기자
2024-03-06 14:31:51【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시는 반려동물의 배변을 처리할 수 있는 용품을 판매하는 자판기와 수거함을 지역 내 11개 공원에 설치했다. 인천시는 올해 무주골공원 등 11개 공원에 스마트 반려동물 배변 처리 자판기 및 수거함 총 13대를 설치했다고 20일 밝혔다. 스마트 반려동물 배변처리 시스템은 앱(풉풉) 회원가입을 해야 이용할 수 있고 반려동물 배변 봉투 지급(주 2회 무료, 3회부터 유료 구매), 배변 처리 수거함 이용(횟수 제한 없음), 나만의 산책 및 배변 기록 등을 통해 반려동물 동반 공원 이용객에게 쾌적하고 편리한 공원 서비스를 제공한다. 반려견에 대한 소유자의 관리의무 책임을 높여 반려동물 가구 수 증가에 따른 반려인과 비반려인의 갈등을 줄이고 사람과 동물이 공존하는 인천을 만들자는 취지로 도입됐다. 이 시스템은 공원 내 고질적인 민원이었던 반려동물 배변 처리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개발됐으며 행정안전부 우수 아이디어 시범사업에 2022년 선정됐다. 시는 지난해 11월 월미공원 반려동물 놀이터와 부평구 신트리공원 2개소에 배변 처리 자판기·수거함을 설치, 한 달간 시범 운영했으며 올해 11개 공원에 13대로 확대 설치했다. 시는 시범운영 기간 도출된 회원가입 방법의 어려움(대다수 반려동물 미등록), 배변 봉투 지참의 불편함, 수거 기능의 만족 사항 등을 보완하기 위해 시스템 무료 기능 및 앱 이용 방법 홍보, 회원가입 시 동물등록 유예기간(1달) 적용 등을 추진했다. 시는 앞으로도 불편 및 건의 사항 등 이용자들의 의견을 반영해 시스템을 지속적으로 보완·운영하고 블로그·유튜브·사회관계망서비스(SNS) 채널 등을 통해 이용 현황을 공유해 나갈 계획이다. 최도수 시 도시균형국장은 “공원 내 반려동물 배변처리로 인한 시민들의 갈등이 해소되고 쾌적한 휴식 공간을 제공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24-02-20 09:04:29[파이낸셜뉴스] 앞으로 세계 최고봉 에베레스트산에 오르려면 배변봉투를 가져와야 한다. 8일(현지시간) 영국 BBC 방송에 따르면 에베레스트 대부분을 관할하는 네팔 쿰부 파상 라무 지역자치구는 에베레스트산과 세계에서 네번째로 높은 산인 인근 로체산에 오르는 모든 이들에게 배변봉투를 지참하게 했다. 등반가들이 산에 배설물을 방치하지 못하도록 하겠다는 취지다. 파상 라무 지역자치구의 밍마 셰르파 의장은 "우리의 산에서 악취가 나기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어 "바위마다 인간의 배설물이 보인다. 우리의 이미지를 손상하는 이러한 일은 용납할 수 없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해발 5300m 높이 산기슭에 있는 에베레스트 베이스캠프엔 임시 화장실이 있다. 하지만 그 이후로는 화장실이 없다. 등반가들은 구덩이를 파서 화장실로 사용한다. 그러나 고도가 높아지면 눈이 쌓이고 땅이 굳어 구덩이를 파기 어렵다. 이와 관련해 BBC는 "자신의 배설물을 챙겨 베이스캠프로 돌아오는 산악인은 극소수"라고 설명했다. 해마다 등반가가 몰리면서 에베레스트 인근은 몸살을 앓고 있다. 현지 비정부 기구 사가르마타 오염 통제 위원회(SPCC)는 베이스캠프와 정상 직전인 해발 7906m 지점 4번 캠프 사이에 대략 3톤(t)에 이르는 인간의 배설물이 방치된 것으로 추산한다. SPCC의 치링 셰르파 최고경영자(CEO)는 "배설물 절반은 4번 캠프에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국제 산악 가이드 스테판 케크도 "4번 캠프는 개방형 화장실이나 다름없다"며 "바람이 강해 얼음이나 눈이 쌓이지 않아 사방에서 인간 배설물을 볼 수 있다"고 밝혔다. hsg@fnnews.com 한승곤 기자
2024-02-10 10:37:46[파이낸셜뉴스] 배변을 가리지 못한다는 이유로 강아지 2마리를 아파트 베란다 창밖으로 던져 죽게 한 40대 여성이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 25일 법조계에 따르면 춘천지법 영월지원 형사1단독 김시원 판사는 동물보호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기소 된 A씨(49·여)에게 징역 4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고 밝혔다. 재판부는 A씨에게 40시간의 사회봉사도 함께 명했다. A씨는 지난해 8월 28일 오후 5시30분께 태백 소재의 한 아파트 3층에서 자신이 기르던 생후 1∼2개월 된 강아지 2마리의 목덜미를 잡아 차례로 베란다 창밖으로 던져 죽게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배변을 가리지 못한다는 이유에서다. 당시 창밖으로 내던져져 바닥에 떨어진 강아지 중 1마리는 곧바로 죽었고, 나머지 1마리는 동물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치료 중 죽은 것으로 전해졌다. 재판부는 "별다른 이유 없이 기르던 생후 1∼2개월 강아지 2마리를 창밖으로 던지는 잔인한 방법으로 죽음에 이르게 하는 수법 등에 비춰 죄질이 매우 불량하다"고 양형 이유를 설명했다. newssu@fnnews.com 김수연 기자
2024-01-25 07:04:47[파이낸셜뉴스] 유니베라가 원할한 배변활동과 혈중 콜레스테롤 개선에 도움을 주는 신제품 '이지굿퐁 푸른자피(사진)'를 출시한다. 12일 유니베라에 따르면 이지굿퐁 푸른자피는 고함량 차전자피가 함유된 건강기능식품이다. 상큼한 자두 맛과 향으로 찬 물에도 잘 녹는 분말 타입의 데일리 케어 아이템이다. 차전자피는 질경이과에 속하는 차전자의 껍질로 식이섬유가 풍부하다. 차전자피가 수분을 흡수하면 40배로 팽창하고 이것이 장의 연동운동을 촉진시켜 원활한 배변 활동에 도움을 줄 수 있다. 또한 혈중 콜레스테롤 개선에도 도움을 줄 수 있다. 이지굿퐁 푸른자피에는 고함량 차전자피 7g이 들어 있다. 특히 푸룬 농축 분말과 푸룬 농축액이 부원료로 함유되어 있다. 이외에 가르니시아캄보지아 추출물, 사과식이섬유, 혼합곡물발효효소 등이 부원료로 함유됐다. 개별 스틱형 포장으로 위생적이고 휴대가 간편하다. 유니베라 마케팅 관계자는 "이지굿퐁 푸른자피는 건강한 라이프 스타일을 위해 쾌변을 위한 핵심 원료만을 담았다"고 설명했다. wonder@fnnews.com 정상희 기자
2024-01-12 08:41: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