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시는 반려동물들의 배변 처리 문제로 반려인과 비 반려인 간 갈등이 발생하는 것을 해결하기 위해 전국에서 처음으로 공원 내 반려동물의 배변봉투 자판기와 수거시설을 설치한다. 인천시는 행정안전부에서 실시한 ‘도전, 한국 우수 아이디어 시범사업 지원’ 공모에 배변봉투를 활용한 반려동물 스마트 자판기와 수거함이 선정돼 특별교부세 1억7500만원을 확보했다고 6월 30일 밝혔다. 최근 반려동물 양육가정이 늘어나면서 반려동물과 함께 공원 내 산책활동이 증가하고 있으나 공원(산책로)에 반려동물 배설물을 방치하는 등 반려동물 분변 처리가 원활하지 않아 비 반려인과의 사회적 갈등이 커지고 있다. 인천시는 이 같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공원 내 스마트 시스템(어플) 구축 및 스마트 배변봉투 자판기·수거시설 도입에 대한 아이디어 공모계획을 제출했고 전문가 심사를 거쳐 시범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시는 올해 하반기부터 시스템 구축 및 시설설치에 대한 사업을 추진해 내년 상반기 중 2~3개소 공원에 도입할 예정이다. 시는 공원 내 반려동물의 배변봉투 자판기와 수거시설을 앞으로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아갈 방침이다. 최도수 시 도시재생녹지국장은 “최근 발생되는 사회적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해 시민들에게 변화하는 공원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22-06-30 14:12:45【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시는 반려동물의 배변을 처리할 수 있는 용품을 판매하는 자판기와 수거함을 지역 내 11개 공원에 설치했다. 인천시는 올해 무주골공원 등 11개 공원에 스마트 반려동물 배변 처리 자판기 및 수거함 총 13대를 설치했다고 20일 밝혔다. 스마트 반려동물 배변처리 시스템은 앱(풉풉) 회원가입을 해야 이용할 수 있고 반려동물 배변 봉투 지급(주 2회 무료, 3회부터 유료 구매), 배변 처리 수거함 이용(횟수 제한 없음), 나만의 산책 및 배변 기록 등을 통해 반려동물 동반 공원 이용객에게 쾌적하고 편리한 공원 서비스를 제공한다. 반려견에 대한 소유자의 관리의무 책임을 높여 반려동물 가구 수 증가에 따른 반려인과 비반려인의 갈등을 줄이고 사람과 동물이 공존하는 인천을 만들자는 취지로 도입됐다. 이 시스템은 공원 내 고질적인 민원이었던 반려동물 배변 처리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개발됐으며 행정안전부 우수 아이디어 시범사업에 2022년 선정됐다. 시는 지난해 11월 월미공원 반려동물 놀이터와 부평구 신트리공원 2개소에 배변 처리 자판기·수거함을 설치, 한 달간 시범 운영했으며 올해 11개 공원에 13대로 확대 설치했다. 시는 시범운영 기간 도출된 회원가입 방법의 어려움(대다수 반려동물 미등록), 배변 봉투 지참의 불편함, 수거 기능의 만족 사항 등을 보완하기 위해 시스템 무료 기능 및 앱 이용 방법 홍보, 회원가입 시 동물등록 유예기간(1달) 적용 등을 추진했다. 시는 앞으로도 불편 및 건의 사항 등 이용자들의 의견을 반영해 시스템을 지속적으로 보완·운영하고 블로그·유튜브·사회관계망서비스(SNS) 채널 등을 통해 이용 현황을 공유해 나갈 계획이다. 최도수 시 도시균형국장은 “공원 내 반려동물 배변처리로 인한 시민들의 갈등이 해소되고 쾌적한 휴식 공간을 제공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24-02-20 09:04:29【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시는 전국 최초로 지역 내 반려동물 놀이터 등에 스마트 반려동물 배변처리 자판기를 설치했다. 인천시는 월미공원 반려동물 놀이터와 부평구 신트리공원에 스마트 반려동물 배변처리 자판기 및 수거함을 설치해 시범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시는 공원 내 반려동물 배변 처리 문제로 발생할 수 있는 시민 갈등을 해결하기 위해 지난 2021년 행정안전부 우수 아이디어 시범사업에 공모해 선정됐다. 시는 자체 개발한 어플(풉풉, PUPPOOP)과 자판기·수거함을 활용해 전국 최초로 반려동물 동행 플랫폼을 운영한다. 풉풉 앱에 가입 후 자판기에 QR코드를 인식하면 친환경 배변봉투를 무료로 받을 수 있고 배설물을 담아 수거함에 버리면 된다. 앱을 활용해 나만의 산책 내역과 배변 기록도 관리할 수 있다. 시는 시범 운영과 만족도 조사 후 불편 사항을 최종 보완해 내년 2월 9개 공원, 총 13대까지 설치를 확대할 계획이다. 시가 개발한 어플 풉풉(PUPPOOP)은 안드로이드와 IOS에서 내려 받아 이용할 수 있다. 다만 회원가입을 위해서는 사전에 동물병원 등 동물등록(2개월령 이상의 반려견의 법적 의무 사항) 대행기관에서 반려동물 등록을 해야 한다. 최도수 시 도시균형국장은 "누구나 편리하고 만족할 수 있는 공원 시설 체계 구축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2023-11-22 18:08:42【인천=한갑수 기자】 인천시는 전국 최초로 지역 내 반려동물 놀이터 등에 스마트 반려동물 배변처리 자판기를 설치했다. 인천시는 월미공원 반려동물 놀이터와 부평구 신트리공원에 스마트 반려동물 배변처리 자판기 및 수거함을 설치해 시범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시는 공원 내 반려동물 배변 처리 문제로 발생할 수 있는 시민 갈등을 해결하기 위해 지난 2021년 행정안전부 우수 아이디어 시범사업에 공모해 선정됐다. 시는 자체 개발한 어플(풉풉, PUPPOOP)과 자판기·수거함을 활용해 전국 최초로 반려동물 동행 플랫폼을 운영한다. 풉풉 앱에 가입 후 자판기에 QR코드를 인식하면 친환경 배변봉투를 무료로 받을 수 있고 배설물을 담아 수거함에 버리면 된다. 앱을 활용해 나만의 산책 내역과 배변 기록도 관리할 수 있다. 시는 시범 운영과 만족도 조사 후 불편 사항을 최종 보완해 내년 2월 9개 공원, 총 13대까지 설치를 확대할 계획이다. 시가 개발한 어플 풉풉(PUPPOOP)은 안드로이드와 IOS에서 다운로드 해 이용할 수 있다. 다만 회원가입을 위해서는 사전에 동물병원 등 동물등록(2개월령 이상의 반려견의 법적 의무 사항) 대행기관에서 반려동물 등록을 해야 한다. 최도수 시 도시균형국장은 “인천의 사회적 요구에 부합하는 맞춤형 서비스를 발굴하고 체계적으로 현장에 확대 지원해 누구나 편리하고 만족할 수 있는 공원 시설 체계 구축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23-11-22 10:18:29이베이코리아가 '착한 소비'를 통해 보금자리가 없는 고양이에게 집을 선물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베이코리아는 오는 29일까지 옥션을 통해 고양이 관련 상품을 구매하는 고객 수에 따라 고양이집을 기부하는 '고양이집 기부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 판매량이 5000개 이상이면 50개, 8000명 이상이면 80개, 1만개 이상일 경우 100개의 고양이집을 기부하는 식이다. 건국대, 고려대, 국민대, 동덕여대, 서강대, 서울과기대, 서울여대 등 14개의 대학교 내 길고양이 동아리에 제공될 예정이다. 참여 동아리들은 SNS 등을 활용하여 이번 캠패인에 대한 홍보활동도 하게 된다. 옥션은 고양이 펫팸족을 위한 고양이 별자리 테스트 등 관련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고양이가 태어난 생일에 맞춰 별자리 별로 장난감, 위생용품, 사료 등 다양한 상품들을 제안한다. 고양이 별자리 테스트에 참여하는 고객 전원에게는 12% 할인쿠폰을 지급한다. 스마일클럽 회원에게는 15% 할인쿠폰을 추가로 제공한다. 옥션 마케팅실 김자경 팀장은 "집 앞 골목이나 빌딩의 화단, 동네 공터 등 주변에서 발견할 수 있는 길고양이와의 아름다운 공생을 응원하고자 관련 기부 행사를 기획하게 됐다"며 "기부는 물론 고양이 용품도 풍성한 혜택으로 구매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베이코리아는 지난 5월 반려동물용 배변봉투를 무료로 보급하는 배변봉투 무료 자판기를 선보이는 등 팻팸족을 위한 다양한 캠페인을 벌이고 있다. kim091@fnnews.com 김영권 기자
2018-07-25 18:43: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