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전남 장흥 이·통장 연합회가 단합행사를 앞두고 배포한 기념 배지가 일본 군국주의의 상징인 욱일기의 형상과 비슷하다는 지적에 모두 회수되는 촌극이 빚어졌다. 3일 전국 이·통장연합회 장흥군지회에 따르면 지회는 이날 열리는 '가족 한마음 대회'를 앞두고 지역 이장 등 281명에게 배부하려고 업체에 의뢰해 배지 300개를 제작했다. 배지는 전국 연합회 로고를 본떠 바다에서 붉은 태양이 떠오르는 모습을 담았다. 그러나 배부 과정에서 "욱일기와 비슷하다"는 지적이 나와 일부 이장은 수령을 거부하기도 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통장연합회 장흥군지회 관계자는 "집행부에서도 오해 소지가 있다고 판단해 전부 수거하기로 했다"며 "정치적 의도 등이 있는 것이 아니고, 화합을 위한 자리에서 회원들에게 소속감을 주기 위해 배지를 만들었는데 이런 일이 생겨 안타깝다"고 말했다. rainbow@fnnews.com 김주리 기자
2024-09-03 14:46:28[파이낸셜뉴스] 엑셀세라퓨틱스가 해외 수출 기대감에 장중 오름세다. 세계 최초로 무혈청 화학조성 배지(Chemically Defined)를 개발한 사실과 맞물려 성장 기대감이 나타나는 것으로 풀이된다. 30일 오전 9시 8분 현재 엑셀세라퓨틱스는 전 거래일 대비 21.14% 오른 59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엑셀세라퓨틱스는 전 세계 최초로 무혈청 화학조성 배지를 개발한 기업이다. 이 회사는 현재 월 100만개의 배지를 생산할 수 있는 양산 시스템을 갖추고 있으며 지난해 11월부터 수출을 시작해 올해 상반기에만 300만개 규모의 수출 실적이 예상된다. 최근 코로나19 확진자가 다시 확산되며 바이러스 진단 검사를 위한 검체 수송배지에 대한 수요가 커지고 있다. 또 인체에 직접 주입하는 혈소판 특성을 고려할 때 대량 배양과 안정성 확보는 기업들에게 필수적으로 인식되고 있다. 이를 위해 화학조성 무혈청 배지는 유일한 대안으로 꼽힌다. dschoi@fnnews.com 최두선 기자
2024-08-30 09:08:36[파이낸셜뉴스] 한국맥도날드는 신세계푸드와 함께 폐기물 재자원화를 통해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실천 및 농가 지원 확대에 나섰다고 26일 밝혔다. 한국맥도날드는 지난 23일 신세계푸드와 함께 폐배지 및 커피박(커피 찌꺼기)을 재활용해 만든 친환경 유기성 비료를 전남 광양시에 위치한 농가에 전달했다. 일반적으로 토마토 재배에 사용되는 배지는 농작물 수확 후 일반 사업장 폐기물로 처리되는데, 이는 환경에 부담을 주는 것은 물론 별도의 폐기 비용도 발생한다. 이에 양사는 지난해 6월 폐배지로 인한 환경 부담을 줄이고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기 위해 농가 지원 확대를 약속하는 펀드 조성에 합의하고 농촌 사회를 위한 선순환 시스템을 구축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지난 23일 진행된 유기성 비료 전달식에는 맥도날드 김한일 전무, 하만기 이사, 신세계푸드 민중식 R&D 담당을 비롯한 양사 관계자 9명이 참석했다. 양사는 커피박을 퇴비로 재활용한 ‘바이오차’ 10톤과 토마토 재배 후 버려지는 폐배지를 재활용한 퇴비 26톤을 양상추 농가에 전달했다. 이날 제공된 바이오차는 맥도날드 ‘맥카페’에서 커피를 추출하고 남은 커피박을 후처리해 만들었으며, 병충해 발생을 줄이고 토양 환경 개선에 유용한 역할을 하게 된다. 함께 전달된 퇴비는 신세계푸드와 계약을 맺고 맥도날드에 토마토를 공급하는 스마트팜에서 수거한 폐배지를 활용해 제조됐다. 향후 한국맥도날드는 친환경 퇴비가 전달된 해당 농가로부터 약 280톤의 양상추를 수급해 메뉴에 활용함으로써 자원 순환에 동참할 예정이다. hwlee@fnnews.com 이환주 기자
2024-08-26 10:47:20[파이낸셜뉴스] 2024 파리 올림픽에서 은메달을 목에 건 중국의 배드민턴 선수 허빙자오(27)가 스페인 팀 배지를 들고 시상식에 올라 이목이 쏠리고 있다. 5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의 포르트드라샤펠 경기장에서 열린 2024 파리 올림픽 배드민턴 여자 단식 결승에서 '셔틀콕의 여왕' 안세영(22·삼성생명)과 맞붙은 허빙자오는 0-2로 패했다. 허빙자오는 경기가 끝난 뒤 네트로 다가가 안세영과 손바닥을 부딪치며 웃는 얼굴로 안세영의 우승을 축하했다. 깨끗하게 패배에 승복하고 승자에게 박수를 보낸 그의 모습에 경기장을 가득 메운 한국과 중국 관람객들은 큰 박수를 보냈다. 허빙자오는 시상식에서도 올림픽 정신을 보여줬다. 스페인 팀 배지를 손가락에 들고 시상대에 오른 허빙자오는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그가 들고나온 스페인 배지는 전날 자신과 4강전을 치르다가 불의의 부상으로 경기를 기권한 스페인 선수 카롤리나 마린을 위한 존중의 의미로 풀이된다. 전날 치러진 준결승전에서 마린은 게임 점수 1-0으로 앞서던 2게임 10-8에서 허빙자오의 공격을 수비하다가 오른쪽 무릎이 심하게 뒤틀린 바람에 고통을 호소하고 쓰러졌다. 더는 경기에 뛸 수 없다고 판단한 마린은 결국 기권했다. 마린의 기권으로 결승행 티켓을 거머쥔 허빙자오는 "뛰어난 선수인 마린에게 미안하다"며 "마린이 시상식에 선 날 보기를 바랐고, 그가 곧 회복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AFP 통신은 허빙자오가 스페인 베지를 들고 시상식에 오른 이유에 대해 "허빙자오가 마린을 존중하고, 그의 정신을 결승전까지 가져가겠다는 바람에서 스페인 배드민턴협회에서 받은 배지를 시상식에서 선보였다"고 전했다. 패자의 품격과 빛나는 동료애를 동시에 선사한 허빙자오는 이번 파리 올림픽에서 올림픽의 가치를 드높였다. newssu@fnnews.com 김수연 기자
2024-08-06 08:41:18라온시큐어는 인공지능(AI) 취업 준비 서비스 기업인 마이데이터랩과 디지털 배지를 활용해 대학생들의 취업을 돕기 위한 ‘대학 공동 사업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마이데이터랩은 최근 자사의 AI 기반 취업 준비 서비스인 ‘나임(NAIM)’에 디지털 배지 연계 기능을 추가했다. 대학생들은 나임에 연계된 자신의 디지털 배지로부터 교육 이력, 자격 증명, 역량, 성과 등의 정보들을 간단하게 불러와 정리해 둘 수 있다. 또한 구직자의 핵심 역량을 분석해주는 나임의 ‘자기 분석’ 기능에 디지털 배지 기반 정보들을 활용할 수 있다. 외국어로 작성된 디지털 배지도 AI를 통해 한글로 자동번역해준다. 나임에는 라온시큐어의 디지털 배지인 ‘옴니원 배지’가 적용된다. 옴니원 배지는 위조나 변조가 불가능에 가까운 블록체인 기반 디지털 자격 증명 플랫폼으로, 구독형 서비스 형태로 제공돼 자체 시스템을 구축하지 않고도 자격증, 졸업증명, 교육이수, 수상 등 다양한 디지털 배지를 발급할 수 있다. 일례로 지난 2월 중앙대학교에서 수시 합격생들의 합격증 및 비교과 과정 교육 이수 등으로 옴니원 배지를 활용한 바 있다. 라온시큐어와 마이데이터랩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대학들과의 파트너십을 강화할 계획이다. 또한 나임과 옴니원 배지의 연계 비즈니스 모델 전략을 공동으로 수립하고 상호 공동 연구를 통한 기술력 확보 및 협력체계를 구성해 차별화된 서비스들을 개발해 나갈 예정이다. 정현철 라온시큐어 서비스 부문 사장은 “블록체인 기술을 통해 혁신적인 인재 양성에 기여하고자 옴니원 배지를 제공하는 라온시큐어와 선진적인 서비스로 대학생들의 취업활동을 지원하는 마이데이터랩은 서로 시너지를 낼 수 있는 파트너”라며 “협업을 통해 대학 파트너십을 확대하고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며 우수한 인재들이 최적의 기업에 취업하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solidkjy@fnnews.com 구자윤 기자
2024-07-02 09:14:28[파이낸셜뉴스] 최근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얼굴이 단독으로 그려진 배지로 제작된 가슴에 부착하는 초상휘장이 처음으로 공개돼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를 두고 김일성, 김정일 우상화 작업과는 별도로 김정은 자신만의 차별화된 우상화를 본격화하는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2일 통일부 등에 따르면 조선중앙통신이 공개한 노동당 중앙위원회 제8기 제10차 전원회의 2일 차인 지날달 29일 회의 사진에서 참석 간부 전원이 가슴 왼쪽에 김정은의 얼굴이 단독으로 그려진 초상휘장을 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012년 제작? 첫 단독 초상 휘장 공식 등장 김정은 단독 초상휘장은 그의 아버지 김정일 사후인 2012년 제작됐다고 알려지기도 했으나, 그의 단독 휘장이 공개된 건 이번이 처음으로 이전에는 김일성∙김정일이 함께 들어간 휘장을 착용해 왔다. 초상휘장은 북한 일반 주민부터 최고위층까지 가슴에 반드시 부착해야 하는 대표적인 김씨 일가 우상물로 북한이 선대를 넘어선 김정은에 대한 우상화 작업을 통해 독재체제 강화에 속도를 내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최근 북한에서는 김일성 생일 명칭인 ‘태양절’을 ‘4∙15’로 변경하고 평양 금수산지구 노동당 중앙간부학교 외벽에 김정은 초상화가 김일성∙김정일 초상화와 나란히 배치되기도 했다. 지난 2013년 제5차 남북 당국간 실무회담 기간 북한 중앙특구개발지도총국 관계자들은 남한 취재진의 김정은 초상휘장 존재 여부를 묻는 질문에 “있다. 2012년 초에 만들어졌다. 동그란 모양과 네모난 모양이 2가지 있다”고 답한 바 있다고 알려졌다. ■핵무장, 북러동맹 자신감 치적 과시.. 핵 집착 드러내 외교 안보 전문가는 김정은이 자신의 치적을 내세워 차별화된 방식으로 빠르게 우상화를 본격화하고 있는 것으로 관측했다. 이에 대해 반길주 고려대 일민국제관계연구원 국제기구센터장은 본지와의 통화에서 "김정은이 상당한 치적을 이루었다고 자평하며 우상화 본격화 시기가 도래되었다고 판단한 것이라 볼 수 있다"고 짚었다. 반 센터장은 "김정은은 선대가 이루지 못한 핵무장을 자신이 이루었다고 판단하고 이제는 핵강국으로서 북한의 영향력을 국제무대에서 과시할 정도가 되었다는 인식이 자리를 잡은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선대 김정일도 친선조약 수준에서 그쳤던 러북관계를 김정은 자신은 군사동맹 수준으로 새롭게 양자관계 형성을 했다는 판단을 치적으로 삼아 과시한 것"이라고 분석했다. ■北 오판 가능성 커져, 韓 대북전략 게임전환 방책 필요 그는 이러한 행보로 미루어 "김정은은 자신의 절대적 치적은 '핵무장'이라는 판단이 자리 잡은 것으로, 비핵화를 절대 하지 않겠다는 의지와 셈법이 엿보여 북한 스스로의 비핵화 가능성은 더 요원해졌다"고 진단했다. 반 센터장은 "러시아가 북한의 공식 핵보유국 지위를 두둔해 줄 가능성마저 제기되는 상황"이라며 "우상화가 가능할 정도로 치적이 쌓였다는 판단은 김정은의 오판을 불러올 가능성이 높아졌음을 시사한다"고 풀이했다. 그러면서 "핵무장으로 소진한 재원으로 경제가 피폐해진 상황을 치적으로 무마하여 정권안보를 확고히 하겠다는 셈법이 깔려있다"고 덧붙였다. 그는 "비핵화가 요원해지고 도발 가능성이 높아진 상황에서 한국도 대북전략 게임전환을 모색할 필요성이 높아졌다"며 “NCG 플러스알파는 무엇인지, 억제력을 어떻게 더 강화할 수 있는지에 대한 촘촘한 방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wangjylee@fnnews.com 이종윤 기자
2024-07-01 16:26:31【양산(경남)=전상일 기자】 “역대급 KPGA 선수권이다. 이런 멋진 대우를 받으며 경기할 수 있는 후배들이 부럽다.” KPGA 투어 최다 승 기록자인 최상호(69), KPGA 투어 유일의 ‘노보기 우승’ 기록을 갖고 있는 조철상(66) 등이 이번 대회를 지켜보며 진심으로 한 말이다. KPGA 선수권은 대한민국에서 가장 오랜 역사를 지니고 있는 대회다. 올해로 무려 67회를 맞이하고 있다. 본 대회는 1958년 6월 12일 대한민국 최초의 프로골프 대회로 첫 선을 보인 뒤 지금까지 한 해도 거르지 않고 진행돼 왔다. 일단 상금이 역대급이다. 총상금 16억원, 우승상금 3억2000만원 규모로 펼쳐진다. 지난해 대비 총상금 1억원 증액했다. KPGA 투어 단독 주관 대회 중 최다 상금 규모다. 하지만 많은 상금이 걸려 있다고 인정받는 것이 아니다. 대회 질이 훌륭해야 한다. 이번 대회는 훌륭한 대회 운영과 각종 볼거리로 “최고의 KPGA 선수권”이라는 찬사를 선수 및 갤러리들에게 받고 있다. 비록, 날씨가 좋지 않았지만 그것은 큰 문제가 되지 않았다. 일단, 개막을 하루 앞둔 5일 대회 공식 연습라운드에 출전한 선수들을 위해 푸짐한 간식이 제공됐다. 한우 330인분과 피자 80판이다. 한우는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에서, 피자는 본 대회 역대 챔피언 자격으로 출전하는 김형성(44)이 피자전문 브랜드 피자와썹를 통해 선수들에게 지급됐다. 올해 ‘KPGA 클래식’ 챔피언 김찬우(25)는 “한우를 정말 좋아한다. 특히 최근 더운 날씨 속에서 체력 보충하기에는 한우가 최고”라며 웃었다. 2023년 ‘제42회 GS칼텍스 매경오픈’ 챔피언이자 통산 2승의 정찬민(25.CJ)은 “역시 ‘KPGA 선수권대회’다. 부산 지역에서 인기가 높은 피자와썹을 이렇게 대회장에서도 먹을 수 있어 행복하다”고 전했다. 간식이 끝이 아니다. 역대 우승자들에게 ‘KPGA 선수권대회’의 역대 챔피언 배지를 지급했다. ‘KPGA 선수권대회’ 우승자에 대한 위상을 한 층 강화하고 선수로서 자부심 고취 시키기 위해서다. 우승자들에게만 신경을 쓴 것이 아니다. 첫 출전 선수들도 꼼꼼하게 챙겼다. 첫 출전 선수들에게는 기념액자를 선물했다. 또한, 156명 출전 선수 전원에게 ‘KPGA 선수권대회’ 트로피와 역대 우승자 이름이 새겨진 기념 티셔츠와 모자 전달했다. 선수들 가족도 알뜰살뜰하게 챙겼다. '패밀리 라운지'를 구성해 라운지 내에 선수들의 자녀들을 위해 가정용 게임기 등 여러 즐길 거리를 마련했다. 특히 어린이 전용 골프 놀이 세트는 높은 인기 차지했다는 후문이다. 당연히 선수들의 휴식을 위한 라운지도 구성되었다. 비가 오는 가운데 나흘 동안 체력적으로 힘든 선수들을 위한 배려다. 갤러리들에 대한 배려도 잊지 않았다. 18번홀에 새롭게 마퀴((marquee)와 갤러리 스탠드를 구축하며, 갤러리들에게 최적의 경기 장소에서 경기를 관람할 수 있게 유도했다. 우승자가 결정되는 마지막 18번 홀의 감동을 극대화하고 갤러리들에게 최고의 감동을 선사하기 위해서다. KPGA 선수권대회는 이규민, 전가람, 이대한, 김홍택, 배상문 등이 치열한 접전을 펼치며 최종 라운드가 펼쳐지고 있다. 하지만 어떤 선수가 우승하든 이번 대회는 최고의 KPGA 선수권으로 플레이어들과 팬들에게 기억될 전망이다. jsi@fnnews.com 전상일 기자
2024-06-09 12:01:09'모든 가능성의 아이돌' 트리플에스(tripleS)가 완전체 리얼리티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24일 오후 8시 1theK(원더케이)의 공식 유튜브 채널에 트리플에스의 새로운 완전체 리얼리티 프로그램 '배지전쟁 완전판 : Girls Never Die'의 첫 에피소드가 시청자들을 찾았다. 방송 전 '독기 가득 품은 트리플에스 24명 완전체의 피도 눈물도 없는 서바이벌'이라는 문구로 호기심을 자아냈던 '배지전쟁 완전판 : Girls Never Die'. 그 수식어처럼 한층 더 강력해진 미션들은 물론, 멤버들의 치열한 승부욕으로 첫 에피소드부터 뜨거운 반응을 자아냈다. 특히 트리플에스는 멤버 24명이 태안의 갯벌을 내달리는 첫 미션은 물론, 팀을 나눠 두뇌 싸움과 체력전까지 펼치며 리얼리티 프로그램의 A부터 Z까지를 모두 담아내 눈길을 끌었다. 더욱이 웹 예능을 아득히 넘어서는 압도적인 규모감과 퀄리티에 시청자들의 호평이 쏟아지는 중이다. 앞서 '배지전쟁' 시즌1은 트리플에스의 톡톡 튀는 예능감과 다양한 조합의 케미, 그리고 다채로운 게임이 담겨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여기에 시즌1을 뛰어넘는 스케일은 물론 스물네 명의 트리플에스 완전체 멤버들이 참가하는 '배지전쟁 완전판 : Girls Never Die'에 대한 관심은 나날이 달아오를 전망이다. 트리플에스는 지난 8일 첫 완전체 앨범 'ASSEMBLE24'를 발매하고 '지금까지 세상에 없던 아이돌'의 등장을 선언했다. 특히 초동 판매량(발매 후 일주일 동안의 판매량) 15만 장을 돌파한 것에 이어 SBS M '더쇼'에서 1위를 차지하며 '커리어 하이'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트리플에스의 신곡 'Girls Never Die'는 고난과 어려움 속에서도 무너지지 않는 소녀들의 의지를 드러낸 작품이다. 스물네 명의 멤버가 한 무대에 오르는 특별한 퍼포먼스는 물론 의미심장한 뮤직비디오까지 글로벌 팬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 enterjin@fnnews.com 한아진 기자 사진=1theK(원더케이), 모드하우스
2024-05-27 11:56:23'모든 가능성의 아이돌' 트리플에스(tripleS)의 특별한 리얼리티가 다시 한번 찾아온다. 모드하우스에 따르면 오는 24일 오후 8시 1theK(원더케이)의 공식 유튜브 채널에 트리플에스의 리얼리티 프로그램 '배지전쟁'의 첫 에피소드가 베일을 벗는다. 아울러 다양한 사전 콘텐츠들로 기대감을 높일 계획이다. 방송에 앞서 '독기 가득 품은 트리플에스 24명 완전체의 피도 눈물도 없는 서바이벌'이라는 문구와 함께 갯벌을 뚫고 어딘가로 나아가고 있는 트리플에스 멤버들의 모습이 담긴 '배지전쟁' 포스터가 공개돼 호기심을 더한다. '배지전쟁'은 트리플에스 스물넷 멤버들이 총출동하는 특별한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 각 멤버들은 스카우트 대원이 되어 '배지'를 놓고 치열한 경쟁을 펼칠 예정. 앞서 '배지전쟁' 시즌1은 트리플에스의 톡톡 튀는 예능감과 다양한 조합의 케미, 그리고 다양한 게임을 통한 치열한 두뇌싸움과 몸싸움까지 담겨 큰 사랑을 받았다. 완전체이자 스물네 명의 멤버들이 참하는 시즌2가 예고됨에 따라 더욱 큰 관심이 모이고 있다. 트리플에스는 오는 8일 완전체 트리플에스 어셈블24로서 첫 앨범을 발매하고 글로벌 웨이브(WAV, 팬덤명)을 만날 예정이다. 특히 스물네 명의 멤버가 한 무대에 오르는, '지금까지 세상에 없던 아이돌'의 등장을 선언했다. 트리플에스 어셈블24의 앨범엔 타이틀곡 'Girls Never Die'를 비롯해 총 10개의 매력적인 곡들이 수록된다. 'Girls Never Die'의 경우 전 세계 웨이브들이 그래비티를 통해 낙점한 타이틀곡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한편 트리플에스는 지난해 '2023 MAMA AWARDS'와 '31주년 한터뮤직어워즈 2023'에서 최고의 신인 자리에 오르며 글로벌 대세 걸그룹을 입증했다. slee_star@fnnews.com 이설 기자 사진=1theK(원더케이), 모드하우스
2024-05-01 14:20:42삼성물산 리조트부문이 운영하는 에버랜드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온 가족이 함께 즐기기 좋은 콘텐츠를 다채롭게 선보인다. 서커스와 댄스 공연, 불꽃쇼 등 볼거리부터 판다월드 기념품 증정과 굿즈 할인 프로모션, 캐리비안 베이 어린이날 이벤트 등 즐길거리를 풍성하게 마련했다. ■서커스에 댄스·불꽃쇼까지, 볼거리 풍성 먼저, 에버랜드의 대형 실내 공연장인 그랜드스테이지에서는 5월 3일 새로운 서커스 공연인 '레니의 컬러풀 드림'을 매일 2회씩 30분간 선보인다. 세계적인 쇼를 꿈꾸는 링마스터와 단원들의 이야기가 각종 묘기와 댄스를 통해 한 편의 뮤지컬처럼 펼쳐진다. 저글링과 트램펄린, 시소 곡예, 고공 큐브 밸런스 등 역동적이면서 아찔한 묘기들을 관람하며 스릴을 느낄 수 있다. 카니발광장에서는 '레니와 라라의 매지컬 스케치북' 공연을 만나볼 수 있다. 레니와 라라가 상상하는 모든 것을 현실로 만들어주는 마법 스케치북을 발견했다는 이야기를 따라 형형색색의 깜찍한 옷을 입은 연기자들이 등장해 약 20분간 동심 가득한 댄스를 선보인다. 카니발광장에서는 5월 5일 어린이날 에버랜드 유튜브 채널 '티타남' 출연자들이 팬사인회를 열어 방문객들에게 깜짝 선물을 증정한다. 산리오캐릭터즈와 함께하는 봄꽃 테마정원으로 꾸며진 포시즌스가든에서는 5월 1일부터 멀티미디어 불꽃쇼 '주크박스 렛츠댄스'가 매일 밤 펼쳐진다. 탱고, 트위스트, 밸리댄스 등 세계 각국의 댄스 음악에 맞춰 워터캐논, 서치라이트 등 특수효과와 영상, 조명, 불꽃 등이 화려하게 어우러져 특별한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또한 카니발 판타지 퍼레이드, 문라이트 퍼레이드 등 거리공연을 선보이고, 헬로키티와 쿠로미가 등장하는 산리오캐릭터즈 포토타임을 5월 19일까지 매주 주말과 휴일에 진행한다. 아마존익스프레스에서는 어린이들에게 아마존 댄스를 가르쳐주고 함께 춤을 추는 이벤트를 한다. ■바오패밀리 배지 증정 등 '깜짝 이벤트' 현재 판다월드에는 쌍둥이 판다 루이바오, 후이바오를 비롯해 엄마 아이바오와 아빠 러바오 등 푸바오를 제외한 바오패밀리를 만날 수 있다. 에버랜드는 어린이날 주간을 맞아 판다 가족 깜짝 선물 이벤트를 마련했다. 5월 3일부터 6일까지 나흘간 에버랜드 정문에서는 매일 입장객 1만명에게 쌍둥이 아기판다 루이바오, 후이바오 배지를 선착순 증정한다. 특히 어린이날 당일에는 판다 가족 체험 갤러리 '바오하우스' 방문 고객 중 선착순 500명에게 푸바오 스페셜 배지를 증정한다. 아울러 푸바오를 비롯한 바오패밀리의 행복 가득한 일상을 50컷의 일러스트로 담은 컬러링북 '어떤 하루'를 에버랜드 상품점에서 만나볼 수 있다. 상품점에서는 30일부터 일주일간 블록, 미니카 등 인기 굿즈 13종을 최대 80% 할인 판매하고, 쌍둥이 판다의 카네이션 인형 세트를 새로 선보일 예정이다. 이외에 판다월드에 새로 오픈한 '아이바오의 디저트카페'에서는 워토우 콘브레드, 댓잎 모히또 에이드 등 판다와 관련된 식재료를 이용한 이색 디저트 메뉴를 맛볼 수 있다. 한편, 지난 20일부터 재개장에 돌입한 캐리비안 베이에서도 어린이날 당일 기념 이벤트를 연다. 해적으로 변신한 라이프가드들과 함께하는 미니게임에 참여하면 기념 선물을 받을 수 있다. 야외 파도풀에 새롭게 조성한 '아이 러브 캐비' 레터링 조형물과 야자수 해변 등 해외 휴양지 분위기를 물씬 풍기는 이색 포토존에서는 특별한 가족사진을 남길 수 있다. en1302@fnnews.com 장인서 기자
2024-04-29 17:1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