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히건 인스파이어 엔터테인먼트 리조트가 국내 최초 다목적 공연장인 '인스파이어 아레나'를 가까이서 살펴볼 수 있는 백스테이지 투어 프로그램을 9월 30일부터 12월까지 총 8회에 걸쳐 선보인다. 투어는 티켓 박스에서 출발해 아레나 내부의 콩코스, 객석, 무대, 비디오룸, 아티스트 분장실 및 스태프 로커룸, 공연 장비가 드나드는 하역장, 아레나 사무실, VIP 관람석인 스카이박스 등 12개 코스로 구성됐다. 특히 아레나 소속 하우스 매니저와 전문 기술 스태프가 공연장 시설과 운영 경험에 대해 직접 소개한다. 아레나에서 공연한 아티스트들의 친필 사인이 있는 ‘월 오브 페임 (Wall of Fame)’ 앞에서 기념촬영도 할 수 있다. 투어 패키지에는 디지털 엔터테인먼트 거리 ‘오로라’와 ‘큐브,’ 키네틱 샹들리에가 있는 다목적 홀 ‘로툰다’ 등 미디어아트 관람과 미국식 정통 스포츠 펍 ‘MJ23 스포츠 바 앤 그릴’에서의 점심 식사가 포함돼 있다. 전체 프로그램에 소요되는 시간은 약 150분이며 회당 선착순 50명까지 신청받는다. 투어 예약 등 보다 자세한 사항은 인터파크 티켓 예매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n1302@fnnews.com 장인서 기자
2024-08-02 14:56:42【파이낸셜뉴스 구리=강근주 기자】 구리문화재단은 공연 속 무대-조명-음향에 대한 이해를 돕고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구리아트홀 하반기 백스테이지 투어 프로그램 참가자를 공개 모집한다. 백스테이지 투어 프로그램은 전문 공연 스태프가 들려주는 무대장비에 대한 재미있는 설명, 생생한 현장 에피소드와 함께 직접 장비를 만지고 체험하는 프로그램 등으로 구성된다. 오는 8월 17일부터 19일까지 3일간 1일 2회차씩 회차당 10명~24명으로 구리아트홀 코스모스 대극장에서 진행된다. 프로그램 세부내용은 △무대체험(20분) : 무대기계 및 장비 이해, 무빙스테이지 체험 등 △음향체험(20분) : 음향 기본구성 및 이해, 마이크 효과 체험 등 △조명체험(20분) : 조명 기본구성 및 이해, 조명기 이용 다양한 빛과 패턴 만들기 등으로 구성됐다. 참가 대상은 구리-남양주 초등학생이며 참가비는 무료다. 신청은 7월20일부터 8월3일까지 접수하며, 구리문화재단 누리집(guriart.or.kr)를 통해서만 신청이 가능하다. 구리문화재단 백스테이지 투어는 매년 참가 신청이 빠르게 마감되고, 학생-학부모 큰 관심과 호평 속에 진행되고 있다. 구리문화재단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이 공연예술을 더욱 친근하게 느낄 수 있는 계기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했다. 백경현 구리문화재단 이사장(구리시장)은 19일 “공연예술에 관심 있는 많은 학생이 이번 백스테이지 투어 프로그램을 통해 공연문화에 대한 이해도가 높아지고 이를 바탕으로 장차 훌륭한 공연예술가로 성장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2022-07-19 22:15:43【파이낸셜뉴스 김포=강근주 기자】 김포문화재단은 오는 5월8일부터 11월13일까지 매월 둘째 주 토요일 지역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백스테이지 투어 IN 통진’을 운영한다. 백스테이지 투어는 평소 접하기 어려운 공연장 구석구석을 살펴보고 무대 준비부터 공연까지 제작과정을 생생하게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특히 공연장 견학 형식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가 공연 관련 연극적 요소로 스토리 라인을 구성해 무대 지식을 익히고 자연스럽게 재미와 흥미가 유발되도록 기획됐다. 무대예술에 관심이 있는 초등학생이면 누구나 김포문화재단 누리집을 통해 신청이 가능하며, 참가비는 무료이며 매회 20명씩 선착순 모집할 계획이다. 김포문화재단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은 평소 접하기 어려운 무대기술에 대해 소개하고, 우리가 접하는 공연이 어떻게 준비되는지에 대해 생생하게 보여준다”며 “이번 백스테이지 투어를 통해 어린이들이 무대현장과 문화예술에 대해 친근하게 접근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포문화재단은 전자출입명부 작성, 발열 체크, 손 소독 및 마스크 필수 착용 등 방역수칙을 공연장 출입에 적용해 백스테이지 투어 IN 통진을 안전하게 운영할 예정정이다. 백스테이지 투어 IN 통진과 관련한 세부사항 및 참가 신청은 김포문화재단 누리집(gcf.or.kr)를 통해 가능하며, 관련 문의는 김포문화재단 통진두레팀으로 연락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2021-04-19 08:43:28[파이낸셜뉴스] 뮤지컬 ‘아이다’ 부산 공연이 3월 20일 드림씨에터에서 개막하는 가운데, '백스테이지 투어 패키지’가 오는 18일(화) 오후 4시에 인터파크에서 오픈한다. 백스테이지 투어 패키지는 3월 28일(토) 오후 2시, 4월 11일(토) 오후 2시, 총 2회의 공연에 각 20명 한정으로 판매한다. 부산 공연 VIP석 티켓 1매와 백스테이지 투어 참여권 1매로 구성됐으며 가격은 14만원이다. 백스테이지 투어 패키지를 구매한 관객 전원에게는 ‘아이다’ 부산 프로그램 혹은 OST를 랜덤으로 증정한다. ‘아이다’ 백스테이지 투어는 공연 관람 전 무대 감독의 설명과 함께 약 20분간 진행된다. 40톤의 컨테이너 9대 분량의 거대한 메커니즘, ‘빛의 마술’이라고 불리는 풍부한 색의 향연을 선보이는 조명 디자인, 800여 벌의 의상 등 뛰어난 무대 예술로 관객의 찬사를 받고 있는 ‘아이다’의 무대를 가까이서 만날 수 있다. 특히 토니상 무대 디자인상, 조명 디자인상을 수상한 ‘브로드웨이 오리지널’ 무대를 볼 수 있는 다시없을 기회다. ‘아이다’는 디즈니 씨어트리컬 프로덕션이 제작하고 팝의 거장 엘튼 존과 뮤지컬 음악의 전설 팀 라이스가 탄생시킨 브로드웨이 뮤지컬이다. 이집트와 누비아 사이의 전쟁이 최고조에 달했던 시대, 노예로 끌려온 누비아의 공주 아이다와 이집트 파라오의 딸인 암네리스 공주, 그리고 이집트 장군 라다메스. 이 세 사람의 엇갈린 운명 속 사랑이야기를 그린다. 수도권 외 최초의 지역 공연으로 주목받고 있는 ‘아이다’ 부산 공연은 현재 4월 3일 공연까지 예매할 수 있으며 2월 13일까지 예매 시 조기예매 최대 20%(BC카드 결제 한정)의 혜택과 3/4인 패키지 최대 15%, 재관람 10% 할인을 받을 수 있다. jashin@fnnews.com 신진아 기자
2020-02-11 08:59:55모히건 인스파이어 엔터테인먼트 리조트가 올가을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선보일 다채로운 이벤트 라인업을 최근 공개했다. 국내외 아티스트의 단독 콘서트부터 K팝 아이돌과 뮤지션이 총출동하는 K팝 페스티벌, 시상식 등 공연 장르부터 글로벌 포럼 행사까지 개최하며 다목적 베뉴로서 활약을 예고했다. 먼저 오는 20~22일 국내 밴드 음악의 인기를 주도하는 그룹 데이식스의 세번째 월드투어 '포에버 영'이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서막을 올린다. 이어 10월 5일에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하는 '케이링크 페스티벌'을 개최, 국내외 K팝 팬들을 집결시킬 예정이다. 10월 26일과 27일에는 한국 대중음악 역사에 한 획을 그은 고(故) 신해철의 10주기를 기념하는 헌정 콘서트 '마왕 10th: 고스트 스테이지'가 열린다. 여러 아티스트들이 신해철을 기리며 그의 음악을 재해석해 선보이는 무대로, 진한 울림과 위로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11월 16~17일에는 글로벌 음악팬들과 함께 즐기는 '제1회 코리아 그랜드 뮤직 어워즈(KGMA)'가, 11월 23일에는 글로벌 팝 밴드 웨스트라이프의 콘서트가 '인스파이어 콘서트 시리즈' 일환으로 열린다. 또한 인스파이어 아레나는 비즈니스 행사로 영역을 넓혀 국내외 다양한 계층의 방문객들을 맞이한다. 오는 9일부터 11일까지 사흘간 '제25회 세계 지식 포럼'이 인스파이에서 열리는 가운데 개막식과 갈라 디너, 오픈 세션 등이 아레나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장현기 인스파이어 아레나 GM은 "국내 최초, 최고의 다목적 공연장에 걸맞은 모습을 보여드리고자 항상 노력하고 있다"며 "아레나를 비롯한 인스파이어의 다채로운 공간들에서 선보이는 폭넓은 콘텐츠를 통해 새로운 영감과 잊지 못할 추억을 얻어 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인스파이어 아레나는 관람객의 이용 경험을 더 넓혀주기 위한 부대시설과 프로그램을 신규 론칭했다. 아레나 동편 입구에 자리한 '아레나 인사이드'에서는 기념품과 MD 상품, 오페라글라스 대여 등 다양한 편의를 제공한다. 또 아레나를 심층적으로 둘러보고 싶은 방문객들을 위해 이달 30일부터 12월까지 총 8회에 걸쳐 유료 백스테이지 투어를 진행한다. en1302@fnnews.com 장인서 기자
2024-09-02 18:51:22[파이낸셜뉴스] 롯데월드 어드벤처 부산은 오는 7일부터 11월 17일까지 호러 몬스터와 추수감사절을 주제로 한 가을 시즌 축제 '다크 포레스트'를 연다고 2일 밝혔다. 롯데월드는 이번 축제 기간 동안 파크를 두 가지 테마로 나눠 연출한다. 호러 판타지 컨셉의 몽환적이고 어두운 분위기가 특징인 '다크 포레스트'에서는 보라색 국화꽃과 촛불, 갈대 등으로 몽환적인 분위기를 조성했다. 가든스테이지 토킹트리로 이어지는 50m 구간에는 오싹한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호러 판타지풍으로 연출했다. 어린이들이 주로 찾는 '리틀팜랜드'에는 '매지컬 땡스기빙 데이'를 컨셉으로 꾸며진다. 이 곳에서는 추수감사절을 맞은 아기자기한 동물농장을 테마로 메리골드, 국화 등을 활용해 밝고 따스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이번 가을 시즌 롯데월드의 백미는 새롭게 리뉴얼 된 야간 퍼레이드 '다크 포레스트 퍼레이드'다. 마녀의 저주로 변해버린 매직포레스트 요정들의 이야기를 중심으로 30여 명의 연기자와 4대의 퍼레이드 차량이 동원된다. 퍼레이드 후반부에 관람객들과 함께 춤 추는 이벤트도 진행된다. 매일 저녁에는 야외무대 '가든 스테이지'에서 스테이지쇼 '몬스터 로얄 가든 파티'가 열린다. 이 스테이지쇼에서는 20여 명의 연기자와 3종의 거대 몬스터가 스릴을 즐기는 관객들을 위해 조금 더 공포스러운 분위기로 드라마와 댄스가 어우러진 공연을 선보인다. 관객들이 직접 참여 가능한 프로그램인 '리틀팜랜드' 스탬프투어는 돼지, 닭, 염소, 말 등 다양한 놀이기구에 숨겨진 6개의 스탬프를 찾아 인증샷을 SNS에 올리면 기념품을 지급한다. '기묘한 분장실'에서는 관객들이 직접 호러 판타지 분장을 체험할 수 있다. 이와 함께 롯데월드는 몬스터와 오우거를 테마로 한 신상품 굿즈 10여 종을 선보인다. 메인 상품점인 '로리스엠포리움'에는 몬스터를 연상시키는 뿔이 달린 헤어밴드와 눈알 모양 크로스백 등이 준비돼 있다. 주간 동안에도 로얄가든 광장에서 거리공연 '트롤 판타지 파이트'가 진행되며, 공연 후반부에 관객이 직접 참여하는 박 터뜨리기 이벤트가 열린다. 또한 관객들은 원더우즈존과 파크 곳곳에서는 몬스터들과 포토타임을 즐길 수 있다. 425_sama@fnnews.com 최승한 기자
2024-09-02 14:56:49노랑풍선은 경남의 아름다운 자연 경관에 둘러싸여 야구 관람과 캠핑, 바다낚시 등 다양한 액티비티를 즐길 수 있는 'K-아웃도어 여행' 상품을 출시했다고 28일 밝혔다. 'K-아웃도어 여행'은 노랑풍선이 지난해 9월 경남관광재단과 체결한 경남 관광 활성화 업무협약(MOU)의 일환으로 기획한 테마 기획전이다. 창원·김해·거제·합천·함안·산청·남해·통영 등 경남 내 여러 도시의 다양한 관광 인프라를 활용한 체험 활동이 포함돼 있어 지역의 매력을 보다 다채롭게 경험할 수 있다. 도시와 상품에 따라 숲속 캠핑, 카라반, 펜션, 호텔 등 다양한 숙소를 선택할 수 있다. 액티비티로는 거제도의 푸른 바다를 누비는 '요트 투어'와 15m 상공에서 달리는 하늘자전거를 비롯해 바다낚시, 승마체험, 카약, 사륜바이크 등을 즐길 수 있다. 아울러 창원을 연고로 하는 프로야구팀 'NC 다이노스'의 홈경기 관람 기회도 주어진다. 관람객에게는 클럽하우스, 라커룸, 경기장 내부 등을 둘러보는 '백스테이지 투어'도 함께 제공된다. 노랑풍선 관계자는 "올해 관광 트렌드를 토대로 경남관광재단과 함께 아웃도어 콘텐츠를 적극 반영한 상품을 기획했다"며 "다양한 액티비티 체험과 스포츠 경기 관람으로 색다른 여행의 재미를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en1302@fnnews.com 장인서 기자
2024-08-28 14:52:32모히건 인스파이어 엔터테인먼트 리조트가 국내 최초 다목적 실내 공연장인 '인스파이어 아레나'의 동편 입구에 멀티 서비스 공간인 '아레나 인사이드' 숍을 오픈했다고 20일 밝혔다.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운영되는 '아레나 인사이드'는 아티스트들이 무대를 준비하는 드레스룸이자 대기 공간인 '그린 룸'과 동일한 인테리어로 꾸며졌다. 메이크업 공간을 그대로 재현하고 공연 실황 영상과 큐시트 등을 전시했다. 고객 편의를 위한 휴대용 선풍기와 보조배터리, 에코백, 제작노트 등 다양한 상품과 인스파이어 자체 제작 기념품, 아레나 MD 상품도 판매한다. 공연 관람객 대상 오페라글라스 대여 서비스도 준비 중이다. 또 공연 당일 구매 가능한 특별 할인 티켓 판매를 진행해 아레나 전반에 대한 안내데스크 역할도 할 예정이다. 아울러 인스파이어는 내달 30일부터 12월까지 총 8회에 걸쳐 아레나의 최첨단 시설과 무대 뒤 현장을 가까이 체험하는 백스테이지 투어 유료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인스파이어 아레나 장현기 GM은 "아레나 인사이드는 백스테이지 투어와 함께 아레나를 즐기는 또 다른 방법이 될 것"이라며 "아레나가 공연 관람 장소의 기능을 넘어 다양한 방식으로 관객들과 교감하며 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엔터테인먼트 공간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n1302@fnnews.com 장인서 기자
2024-08-20 15:11:12[파이낸셜뉴스] 신세계백화점 강남점에서 그룹 세븐틴의 '아티스트-메이드 컬렉션 바이 세븐틴(Artist-Made Collection by SEVENTEEN)' 시즌2 팝업스토어가 열린다. 12일 신세계는 강남점 1층 더 스테이지에서 글로벌 엔터테인먼트 라이프스타일 플랫폼 기업 '하이브'와 손잡고 '아티스트-메이드 컬렉션 바이 세븐틴(Artist-Made Collection by SEVENTEEN)' 시즌2를 12일부터 25일까지 2주간 선보인다. 세 시즌에 걸쳐 진행되는 '아티스트-메이드 컬렉션 바이 세븐틴'은 13명의 세븐틴 멤버들이 각자 자신만의 취향과 감성을 담아 만든 상품을 선보이는 프로젝트다. 이번 팝업에서는 호시, 원우, 우지, 디에잇 등 네 명의 멤버가 팬들을 위해 기획부터 제작까지 직접 참여한 상품을 만나볼 수 있다. 신세계백화점은 지난해 9월 세븐틴 멤버 에스쿱스, 정한, 조슈아, 준이 참여한 첫 번째 시즌에서 고객 유치 효과를 톡톡히 누렸다. 당시 해당 팝업 구매 고객 중 75%가 신세계백화점을 처음 방문한 것으로 나타났다. 신세계백화점은 오는 30~31일 열리는 세븐틴 스타디움 투어(콘서트)를 앞두고 열리는 이번 팝업에 더욱 많은 팬과 고객이 찾을 것으로 보고, 1층 팝업 전용 공간 '더 스테이지'와 지하 1층 행사장으로 공간을 나눠 진행할 예정이다. 1층 더 스테이지 쇼룸에서는 멤버들이 취향을 반영해 제작에 직접 참여한 상품을 오프라인 최초로 소개하고, 지하 1층 행사장에서는 세븐틴의 다양한 공식 상품들을 선보인다. 평소 인센스(막대형 방향제)를 즐기는 멤버 호시는 인센스 홀더 세트를 비롯해 자신을 닮은 호랑이 캐릭터 '탐탐' 인형, 햄스터 옷을 입은 '탐탐' 인형 키링을 준비했다. 게임과 사진·영상 편집을 취미로 즐기는 멤버 원우는 키보드와 크로스백을, 멤버 우지는 자신의 작업실 '우주공장'을 모티브로 만든 러그와 팬들이 밥을 잘 챙겨 먹길 바라는 마음을 담아 제작한 식기세트를 각각 선보인다. 멤버 디에잇은 개구리 캐릭터인 '디팔이' 디자인의 슬리퍼 · 안대 세트와 평소 차를 즐기는 취미를 반영해 다도 세트를 만들었다. 더 스테이지 팝업 공간은 13명 멤버와 연관된 작은 소품들을 배치해 팬들이 돌아보며 세븐틴을 떠올릴 수 있도록 조성했고, 상품과 함께 약 10개월간의 제작 과정을 담은 메이킹 로그 영상과 화보도 전시할 예정이다. 멤버별 공식 상품은 신세계백화점에서 가장 먼저 만나볼 수 있으며 팝업 이후 28일부터는 하이브의 팬 커뮤니티 온라인플랫폼 '위버스샵'에서 판매할 예정이다. 정훈철 신세계백화점 MD전략담당은 "앞으로도 다양한 협업과 새로운 시도를 통해 오프라인 콘텐츠 혁신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clean@fnnews.com 이정화 기자
2024-03-12 14:19:43[파이낸셜뉴스] 롯데문화재단은 서울 송파구 롯데콘서트홀의 각종 시설을 둘러보며 건축 및 음향적 가치를 느껴볼 수 있는 스테이지 투어 프로그램을 오는 25일부터 진행한다. 스테이지 투어는 강일묵 무대감독이 직접 안내하며 관객이 아닌 연주자의 시선에서 콘서트홀을 다양하게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지난 2018년 첫 시행 이후 팬데믹 기간에도 소규모 체험 형식으로 투어를 진행, 관객 및 공연 관계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어왔다. 투어 참가자들은 무대에 직접 올라서서 객석과 무대와의 거리를 체감해보고, 세계 유명 연주자들이 사용하는 분장실과 악기 보관실을 둘러본다. 피아노 악기 보관실에서는 2억원 상당의 스타인웨이 연주용 피아노 4대와 8억원 상당의 이동형 오르간 콘솔 1대를 관람할 수 있다. 아울러 무대에서 일어나는 상황을 인접한 공간에서 바로 확인할 수 있는 스테이지 매니저 데스크를 직접 살펴보고, 연주자가 된 듯 백스테이지에서 무대로 입장하는 색다른 경험도 해본다. 또 롯데콘서트홀의 상징인 파이프 오르간의 음색을 들어보며 공연장 곳곳에 담긴 숨은 매력을 차분히 느껴볼 수 있다. 2024년 롯데콘서트홀 상반기 투어는 오는 25일을 시작으로 3월 18·28일, 4월 23일, 5월 27일, 6월 24일 등 총 6회 진행된다. 관람 인원은 회당 20명이며 입장료는 성인 1만원, 청소년(만 7~18세)은 7000원이다. 스테이지 투어 티켓 오픈은 18일 오전 11시로, 롯데콘서트홀 홈페이지에서 예매할 수 있다. en1302@fnnews.com 장인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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