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디엑스앤브이엑스(DXVX)가 보유 중인 기술자산들에 대한 라이선스 아웃 등 연구개발(R&D) 성과가 기대되면서 유전체 진단 기업이 아닌 바이오 헬스케어 기업으로 정체성을 재정립해 나가고 있다. 28일 디엑스앤브이엑스에 따르면 이 회사는 올해 상온 초장기 보관 메신저 리보핵산(mRNA) 백신 플랫폼과 경구용 비만치료제, 'OVM-200' 항암백신 등 주요 기술자산들을 중심으로 국내외 대형 제약·바이오 기업들과 라이선스 아웃을 위한 단계별 협상을 진행 중이다. 최근 국내 대형 제약사 및 글로벌 초대형 제약사와 물질이전계약(MTA)을 위한 협상을 진행하는 등 기술이전 후반 단계에 돌입한 상태로 올해 내 가시적인 성과가 기대되고 있다. 특히 플랫폼 기술의 경우 기술을 필요로 하는 여러 기업들과 라이선스 아웃 계약이 가능한 만큼 기술의 상업화를 위한 대상이 확대 가능하다. 디엑스앤브이엑스는 현재 협의 중인 파트너사 외에도 상업화를 위한 추가 파트너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갈 계획이다. 경구용 비만 치료제는 후보물질에 대한 2건의 특허를 출원하면서 글로벌 시장에서 기술을 검증하기 위한 준비를 끝낸 상태로 추가 개발을 진행 중이다. OVM-200 항암백신은 한국과 중국(홍콩, 마카오, 대만 포함) 및 인도에서의 연구개발 및 상업화 권한을 확보했다. 추가적인 파이프라인 개발도 순조롭게 진행 중이다. mRNA 항암백신에 대한 물질 특허를 출원 완료했고, 항비만 균주 및 우울증 개선 마이크로바이옴 균주 확보와 헬스케어 제품 개발 등 마이크로바이옴부문에서도 성과가 이어지고 있다. 최근 재유행하고 있는 코로나 바이러스 등 언제 재발할지 모를 치명적인 질병 'Disease X'를 대비하기 위한 기술도 개발 중이다. 지난해 말 미국 스탠포드대학교와 루카에이아이셀로부터 범용 코로나 백신과 치료제 기술을 확보하고 추가 연구개발을 위한 준비 작업이 진행되고 있다. 디엑스앤브이엑스 관계자는 “당사가 보유한 다양한 파이프라인에 대한 글로벌 시장의 높은 관심이 최근 라이선스 아웃을 위한 과정으로 이어지고 있는 만큼, 올해 가시적인 성과가 기대된다”라며 “올해가 백신 및 플랫폼 기술을 개발하는 바이오 헬스케어 기업으로 당사의 정체성을 다시 정립하는 한 해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dschoi@fnnews.com 최두선 기자
2025-05-28 09:48:36정부의 2025~2026절기 인플루엔자(독감) 백신 조달 구매 입찰에서 GC녹십자와 SK바이오사이언스, 사노피-아벤티스코리아가 각기 다른 전략으로 다시 한번 뚜렷한 '삼강 구도'를 형성했다. 27일 제약·바이오 업계에 따르면, 질병관리청의 독감 백신 조달 구매 입찰에서 GC녹십자는 263만도즈, SK바이오사이언스는 240만도즈, 사노피는 225만도즈를 낙찰받아 나란히 1~3위를 차지했다. GC녹십자는 독감 백신의 전통 강자로 참여 업체 중 최대 물량을 확보했다. '지씨플루'는 GC녹십자의 대표 독감 백신이다. GC녹십자는 지난 2009년 상용화에 성공해 빠르게 수입 백신을 대체하며 6년째 최대 물량을 공급하는 기업으로 자리매김했다. GC녹십자 관계자는 "오랜 기간 WHO 권고에 맞춘 글로벌 스탠더드 백신을 국내에 안정적으로 공급함으로써 국민 건강 증진에 앞장서 왔으며 향후 mRNA 독감 백신과 고면역원성 독감 백신 등 차세대 기술을 적용한 제품 개발에도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이번 입찰에서 240만도즈를 낙찰받았다. 이번에 입찰에 참여한 7개 기업 중 6곳이 유정란 방식의 백신을 공급한 반면, SK바이오사이언스는 국내에서 유일하게 세포배양 방식 백신을 생산해 경쟁에 뛰어들었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세계에서 2번째로 세포배양 백신을 상용화하는 데 성공했다. 이 방식은 생산 기간 단축, 생산 효율성 향상, 계란 알레르기 환자 대상의 안전성 확보 등 여러 장점을 갖고 있어 향후 백신 제조의 차세대 기술로도 주목받고 있다. 프랑스계 글로벌 제약사 사노피는 이번에 가장 낮은 입찰가(9339원)를 제시하며 225만도즈를 수주하는 데 성공했다. 사노피는 독감 백신 '박씨그리프테트라주'를 공급한다. 사노피는 전 세계 백신 시장에서 독감 백신 생산량과 유통망이 가장 탄탄한 기업이다. 업계 전문가는 "정부의 백신 수급 전략이 점차 다변화하고 고령화 및 신종 감염병 대응 체계가 강화되는 가운데 조달 시장에서도 차세대 백신 기술에 대한 요구가 점차 커지고 있다"면서 "향후 mRNA 방식, 고면역원성 백신 등이 상용화되면 기술 경쟁력은 점점 더 중요한 요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vrdw88@fnnews.com 강중모 기자
2025-05-27 18:15:52[파이낸셜뉴스] GC녹십자는 지난 23일 질병관리청의 ‘2025-2026절기 인플루엔자 백신 조달구매’ 입찰에서 최대 물량인 263만도즈를 낙찰 받았다고 26일 밝혔다. GC녹십자는 매년 독감백신을 안정적으로 공급해 국민 보건 향상에 기여해왔다. 특히 코로나19 팬데믹 시기에도 공급 중단 없이 백신을 지속 제공함으로써 공공의료 수급 안정에 핵심 역할을 했다. 질병청은 이번 국가필수예방접종(NIP)부터 세계보건기구(WHO) 권고에 따라 3가 독감백신을 공식 채택했다. 이는 지난 2월 WHO가 북반구 독감백신 바이러스 구성을 A형 2종(H1N1, H3N2)과 B형 1종(빅토리아, Victoria)으로 발표한 것에 따른 변경이다. 2020년 3월 이후로 B·야마가타 계통의 바이러스는 자연 발생된 검출 사례가 없다. 이에 따라 WHO는 해당 계통의 바이러스를 사실상 사라진 것으로 분석했다. 글로벌 백신 기업들은 2024-2025절기부터 독감백신을 3가로 전환해 세계 시장에 판매하고 있다. 또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를 비롯한 전문가들은 B·야마가타 바이러스가 유행하지 않으면서 3가 백신과 4가 백신 간 예방 효과에 유의미한 차이가 없다고 평가한다. GC녹십자 관계자는 “WHO 권고에 맞춘 글로벌 스탠다드 백신을 국내에 안정적으로 공급함으로써 국민 건강 보호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vrdw88@fnnews.com 강중모 기자
2025-05-26 15:46:56[파이낸셜뉴스] 코로나19 대유행이 처음 발생한지 5년이 지난 현재 미국에서 여전히 매주 300명 이상이 감염으로 사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4일(현지시간) 미국 ABC뉴스는 미 질병통제예방센터(CDC)의 통계를 인용해 지난 4월에 매주 평균 350명이 코로나19로 사망했다고 보도했다. CDC의 통계는 사망자가 많지만 감소 추세며 지난 2021년 1월9일 1주일 2만5794명이 사망하면서 고점을 찍은 당시에 비해 크게 줄어들었음을 보여주고 있다고 전했다. 그러나 미국 듀크대 메디컬 센터의 전염병 박사 노티 무디는 아직도 사망자가 발생하는 것은 바이러스가 계속 순환되고 감염자가 생기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고 말했다. 코로나19로 인한 사망자가 발생하는 원인에 대해 전문가들은 낮은 백신 접종율과 면역력 약화, 감염자들이 치료를 충분히 받지 못하고 있기 때문으로 보고 있다. CDC에 따르면 지난달 4월26일 현재 2024~25년에 18세 이상 성인의 23%이 개량 코로나19 백신을 접종받았다. 어린이의 경우 13%로 더 낮았다. 아트리아 연구소의 백신 전문가 그레고리 폴런드 박사는 사망자가 계속 발생하는 것에 대해 백신 접종자가 적은 것 외에 접종을 받아도 유전적으로 면역 체계 형성이 제대로 되지 않는 경우도 있다고 지적했다. jjyoon@fnnews.com 윤재준 기자
2025-05-25 17:11:55[파이낸셜뉴스] 농림축산식품부와 해양수산부는 오는 29일까지 프랑스 파리에서 진행되는 제92차 세계동물보건기구(WOAH) 정기총회에 참석한다고 25일 밝혔다. 지난 1924년 설립된 WOAH는 전 세계 동물 위생·복지·수의공중보건 증진을 위한 정부 간 국제기구다. 과학적 근거와 질병 발생 상황 등을 바탕으로 동물질병 관리·진단·위생 등에 관한 국제기준 제·개정, 주요 동물 질병의 청정국·청정지역 지위 인정 업무 등을 수행한다. 이번 총회에서 우리나라는 제주특별자치도의 구제역 백신접종 청정지역 지위 신규 인정, 기존 3개 가축질병에 대한 청정국 지위 재인정, 육상동물·수생동물 위생규약 개정안 등을 논의해 결의안을 채택할 예정이다. 또 수생동물 청정국 지위 추가 획득(전복 질병)을 위한 협의도 진행할 계획이다. 이밖에도, 기후변화 심화와 국제 교류 증가로 가축전염병의 발생 양상이 복잡해짐에 따라 동물방역 및 국경검역에 관한 국제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동아시아 지역 수석수의관(CVO) 포럼과 초국경질병 관리 워크숍 개최 협의도 진행한다. 우리나라 수석대표인 최정록 농식품부 방역정책국장은 “이번 총회에서 제주도가 구제역 백신 접종 청정 지역 지위를 획득하게 되면 축산물 수출 확대는 물론 ‘구제역 백신 미접종 청정국’으로 가기 위한 교두보가 마련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이어 “국제사회와의 협력을 더욱 공고히 하기 위해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HPAI),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등 주요 가축질병 예방·관리 및 대응 등 현안 논의에 적극 참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spring@fnnews.com 이보미 기자
2025-05-25 12:02:50국내에서 개발됐지만 특허 장벽에 막혀 출시되지 못했던 폐렴구균 단백접합백신이 새로운 시장 가능성을 열었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글로벌 제약사 화이자가 제기한 '13가 폐렴구균 단백접합 백신(PCV 13)' 특허침해금지 소송에서 대법원 최종 승소 판결을 받았다고 21일 밝혔다. 앞서 지난 2020년 화이자는 SK바이오사이언스가 러시아에 공급한 PCV 13 개별접합체 원액과 연구용 완제 의약품이 '프리베나13'의 조성물 특허를 침해한다며 소송을 제기했다. 이에 대해 대법원은 PCV13을 구성하는 각각의 개별접합체는 특허의 청구범위에 해당하지 않는다고 판단했다. 이에 원고인 화이자의 패소로 판결한 원심을 확정했다. vrdw88@fnnews.com 강중모 기자
2025-05-21 18:22:11[파이낸셜뉴스] 국내에서 개발됐지만 특허 장벽에 막혀 출시되지 못했던 폐렴구균 단백접합백신이 새로운 시장 가능성을 열었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글로벌 제약사 화이자가 제기한 ‘13가 폐렴구균 단백접합 백신(PCV 13)’ 특허침해금지 소송에서 대법원 최종 승소 판결을 받았다고 21일 밝혔다. 앞서 지난 2020년 화이자는 SK바이오사이언스가 러시아에 공급한 PCV 13 개별접합체 원액과 연구용 완제 의약품이 ‘프리베나13’의 조성물 특허를 침해한다며 소송을 제기했다. 이에 대해 대법원은 PCV13을 구성하는 각각의 개별접합체는 특허의 청구범위에 해당하지 않는다고 판단했다. 이에 원고인 화이자의 패소로 판결한 원심을 확정했다. 또 PCV 13 완제 의약품을 연구시험 목적으로 생산 및 공급하는 행위 역시 특허를 침해하지 않았다고 판결했다. 이번 판결로 SK바이오사이언스는 특허 장벽으로 인해 사업의 기회를 찾지 못했던 폐렴구균 단백접합 백신에 대해 새로운 사업 기회를 모색할 수 있게 됐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2016년 대한민국 1호 13가 폐렴구균 단백접합 백신 ‘스카이뉴모’ 개발에 성공했지만 화이자와의 특허 분쟁에서 패하며 관련 특허가 모두 만료되는 2027년까지 국내 생산 및 판매가 금지된 상황이었다. 이에 따라 SK바이오사이언스는 동남아 및 중남미 등 백신 수요가 높은 지역을 중심으로 개별접합체 원액을 공급하는 등 폐렴구균 단백접합 백신의 신규 사업을 본격적으로 개시할 계획이다. 또 현지 파트너십 기반의 기술이전도 병행 추진할 예정이다. 안재용 SK바이오사이언스 사장은 “이번 판결은 국내에서 개발된 경쟁력 있는 백신이 사장되지 않고 새로운 기회를 얻게 된 의미있는 결과”라며 “이를 계기로 프리미엄 백신의 접근성을 높이고 글로벌 백신 시장의 공급 안정성에 기여하며 지속가능한 성장을 이루겠다”고 말했다. vrdw88@fnnews.com 강중모 기자
2025-05-21 09:18:13[파이낸셜뉴스] 동남아시아나 인도 등지에서 주로 발생하는 전염병 '니파 바이러스'(Nipah Virus)가 제1급 법정 감염병으로 지정된다. 2020년 코로나19 지정 후 5년 만이다. 18일 질병관리청 등에 따르면 비법정 감염병이던 니파 바이러스 감염증을 1급 감염병으로 지정하는 안건이 최근 감염병 관리위원회의 심의·의결을 통과했다. 향후 관계 부처 협의 등 행정적 절차를 거쳐서 이르면 오는 7월 지정이 이뤄진다. 니파 바이러스는 사람과 동물이 모두 감염될 수 있는 '인수 공통 감염병'으로 치사율은 최대 75%에 달한다. 평균 잠복기는 5~14일이며 고열과 두통 증상이 3~14일 지속되다 나른함, 어지러움, 정신 착란 등을 보인다. 심한 경우 뇌염과 발작이 발생하고 24~48시간 이내 혼수상태가 될 수 있다. 아직 백신이 개발되지 않아 항바이러스제를 통한 증상 치료만 가능하다. 애초 돼지로부터 전염됐다고 알려져 '돼지열병'이라 불리기도 했으나 사실 첫 매개는 박쥐인 것으로 드러났다. 기존 숲에서 과일을 먹고 살던 박쥐가 서식지 파괴 등으로 양돈 농장 근처 과일나무로 몰렸고, 박쥐가 가졌던 니파 바이러스가 돼지를 거쳐 사람에게 번진 것이다. 동남아 지역에 흔한 대추야자 나무가 주요 전염 경로다. 감염병예방법에서는 법정 감염병을 심각도와 전파 가능성 등에 따라 1급에서 4급까지로 나누고 있다. 이 중 1급은 생물 테러 감염병 또는 치명률이 높거나 집단 발생 우려가 큰 감염병으로 구성된다. 현재 에볼라바이러스·탄저·페스트·중증급성호흡기증후군(사스·SARS)·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MERS) 등 17종이다. 여기에 니파 바이러스가 더해지면 총 18종으로 늘어난다. 이번 신규 지정은 2020년 1월 코로나 이후 5년여 만이다. 코로나는 1급 지정 이후 2022년 4월 2급으로, 2023년 8월 4급으로 하향 조정됐다. 1급 감염병 확진이 확인되면 의료진은 즉시 방역 당국에 신고하고 확진자를 격리 조치해야 한다. gaa1003@fnnews.com 안가을 기자
2025-05-19 20:37:23라씨 매매비서 (주식AI앱) 매일 장전부터 장마감까지 시간별로 업데이트되는 오늘의 이슈 오후 이슈 : 조류 인플루 이슈 버블 차트 5/19 오후 2시 24분 기준 버블 차트 클릭시 앱을 쉽게 다운 받을 수 있습니다. 다운이 안될 경우, 구글플레이 또는 앱스토어에서 라씨 매매비서를 검색하세요. 오후 핫이슈 : 조류 인플루 조류 인플루 연관 종목 연관종목 등락률 AI매매신호상태 #진원생명과학 17.16% [관망중] #우진비앤지 4.08% [보유중] #대성미생물 2.41% [관망중] #대한뉴팜 1.76% [관망중] #중앙백신 1.12% [보유중] ▶ 종목별 AI매매신호 매매내역 자세히 보기 ▶ 오후 핫 이슈 및 오늘의 이슈 전체 보기 차트 클릭시 앱을 쉽게 다운 받으실 수 있습니다. 조류 인플루 이슈 내용 요약 : 브라질산 닭고기에... 핵심 내용: • 멕시코·칠레·아르헨티나·우루과이, 브라질산 닭고기 수입 일시 중단 • 브라질, HPAI 발생 사실 각국에 통보…예방 차원 수입 금지 조치 • 한국도 브라질산 가금류·생산물 수입 금지 발표 • 브라질, 한국 포함 일부 국가와 수출 60일간 중단 • 중국·EU도 브라질산 닭고기 수입 중단 • 일본은 HPAI 발생 지역 한정 수입 차단 • 브라질 내 사육 가금농장에서 HPAI 첫 발생 • 브라질, 세계 최대 닭고기 수출국…주요 수입국은 중국·UAE·일본 • 미국은 수입 중단 반응 없이 브라질산 달걀 수입만 급증 요약 내용: 브라질 사육 가금농장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HPAI)가 발생해 멕시코, 한국, 중국 등 다수 국가가 닭고기 수입을 중단했다. 브라질은 세계 최대 닭고기 수출국으로, 수출 차질이 불가피하며 미국은 수입 제한 없이 달걀 수입만 급증한 상황이다. ▶ 이슈 내용 자세히 보기 ※ [조류 인플루] 이슈 관련 종목 : 진원생명과학, 우진비앤지, 대성미생물, 대한뉴팜, 중앙백신 ※ AI 관심 종목 : 씨엔플러스, 수젠텍, 셀리드, 원익홀딩스, 네오이뮨텍 [▶ AI 관심 종목 매매내역 자세히 보기 ] 안녕하세요? 주식AI 라씨 매매비서 입니다. 자본시장법 개정으로 인해 주식투자자들의 피해가 많았던 주식리딩방, 유튜브, 증권방송에 대해 규제가 강화 되었다. 때문에 요즘 주식투자의 트렌드로 주식AI매매 이용이 주식 투자자들에게 필수앱으로 올라섰다. 여의도 증권가에서는 주식AI앱인 라씨 매매비서를 투자 정보로 적극 활용 하고 있다. 라씨매매비서는 ETF까지 코스피, 코스닥은 물론 ETF까지 전 종목에 대해 AI매매신호를 실시간 발생한다. 라씨매매비서를 이용하는 사람들은 한번에 최대 500종목까지 발생 신호를 실시간으로 받아 볼 수 있다. 또한 개별 종목에서 나의 보유 매수가를 입력하면, 나만의 매도신호도 개별적으로 받을 수 있다. 라씨매매비서는 무료로 AI매매신호 내역을 1초 회원가입으로 암호화된 아이디외 다른 정보를 수집하지도 않아, 내 개인정보도 지킬 수 있다. 로그인 후에는 매일 5종목에 대해서 무료로 AI매매내역을 100% 볼 수 있으니, 종목 정보 활용도가 매우 좋다. 라씨매매비서는 SBS방송 출연을 SBS 세기의대결 주식투자 AI VS 인간 대결에 출연한 바로 그 AI가 탑재 되어 있다. 현재는 더욱 학습되어 고도화된 AI매매신호를 발생하고 있어, 이용자들의 호응이 아주 크다. QR코드를 카메라로 찍으면 앱을 쉽게 다운로드 할 수 있습니다. 라씨매매비서앱은 구글플레이, 애플 앱스토어에서 무료로 다운로드 됩니다. 프리미엄 서비스 22% 상시 할인 행사중!! ( 최대 500종목 AI매매신호 실시간 받기 가능 ) 이미지 클릭시 앱을 쉽게 다운 받을 수 있습니다 fnRASSI@fnnews.com fnRASSI
2025-05-19 14:43:31[파이낸셜뉴스] 차기 팬데믹(세계적 대유행)의 유력한 후보로 지목되고 있는 '고병원성 조류독감(H5N1)'에 대응하기 위해 정부와 기업이 힘을 모은다. 조류, 포유류 이어 인체 감염까지 보고...팬데믹 우려16일 업계에 따르면 정부는 조기 경보와 대응체계 강화를 위한 전략적 기술 개발을 추진 중이며, SK바이오사이언스는 그 핵심 파트너로서 조류독감 백신 개발에 착수하며 국가 방역 시스템 구축에 앞장서고 있다. 팬데믹 대응의 시계가 다시 빨라지고 있는 가운데, 과학기반의 선제적 백신 개발이 민관 협력의 대표적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H5N1 바이러스는 조류는 물론 포유류를 넘어 사람에게 전파되는 경로를 넓히고 있다. 최근 미국 등에서는 젖소 감염이 확산되고 농장 근로자의 인체 감염 사례까지 보고되며 전 세계적으로 우려가 커지고 있다. 세계보건기구(WHO)에 따르면 2003년부터 2024년까지 전 세계적으로 보고된 H5N1 인체 감염 사례는 954건이며 이 중 464명이 사망해 치명률은 약 49%에 이른다. 특히 최근 미국에서는 젖소에서 바이러스가 검출된 이후 17개 주에서 1000곳 이상의 낙농장이 영향을 받았다. 66건의 인체 감염 사례와 1명의 사망자까지 보고되며 팬데믹 전조 현상이라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미국 농무부(USDA)와 질병통제예방센터(CDC)는 유제품 유통, 농장 내 동물 간 전파 가능성 등을 경고하며 전방위 통제에 나선 상태다. 전문가들은 바이러스가 포유류 간 전파를 반복할수록 인체 전파 적응력이 강화될 수 있다고 경고한다. 미국 네브래스카대학 글로벌의료보장센터 제임스 라울러 소장은 “H5N1은 단순한 동물 바이러스가 아니다"라면서 "감염이 지속될수록 인간 간 전파력을 획득할 가능성이 높아진다”고 우려했다. 실제로 1918년 발생한 스페인 독감은 조류 유래 인플루엔자 바이러스(H1N1)가 인간 간 전파력을 갖춘 형태로 변이해 5000만명 이상이 사망한 팬데믹으로 기록됐다. H5N1은 아직 인간 간 전파는 제한적이지만 포유류 간 반복 감염이 인체 적응 가능성을 높이며 유사한 대유행으로의 전환 가능성이 제기된다는 설명이다. SK바이오사이언스, 질병청과 선제적 백신개발 착수 이런 가운데 SK바이오사이언스는 질병관리청 주관 ‘우선순위 감염병 대유행 대비 신속개발기술 구축 지원사업’ 수행기관으로 선정돼 H5N1 백신 개발에 착수했다. 질병관리청과 37억원을 공동 투자해 세포배양 기반 조류독감 백신을 개발 중이며 내년 하반기 임상 1·2상 진입을 목표로 하고 있다. SK바이오사이언스의 세포배양 백신 기술은 기존 유정란 방식 대비 빠른 생산 속도와 높은 변이 대응력이 있기 때문에 차기 팬데믹 대응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SK바이오사이언스 관계자는“조류독감은 당장의 유행보다 미래의 대재앙이 될 수 있는 잠재적 위협”이라며 “선제적 백신 개발은 국내 방역 체계 보호뿐 아니라 글로벌 보건 파트너십에서 주도권을 확보하기 위한 핵심 전략”이라고 강조했다. vrdw88@fnnews.com 강중모 기자
2025-05-16 14:21: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