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세종시 나성동 도시상징광장 및 세종예술의 전당과 이웃한 공공시설 용지 빈 터에 여름을 대표하는 꽃인 백일홍(百日紅)이 만개해 장관을 이루고 있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 세종특별본부가 지난 4월부터 조성한 이 꽃밭은 4개 필지 총 3만1000여㎡규모로, 오는 9월까지 활짝 핀 형형색색의 백일홍 꽃을 감상할 수 있다. 이 곳에는 꽃 밭 전체를 하트 모양으로 가로지르는 산책로와 엔틱한 느낌의 벤치, 바람개비 조형물 등이 설치돼 방문객들의 눈을 즐겁게 하고 있다. 사진=김원준 기자 kwj5797@fnnews.com 김원준 기자
2025-06-27 16:00:32[파이낸셜뉴스 세종=김원준 기자] 세종시 어진동 정부세종청사 산업통상자원부 앞 너른 빈 터에 백일홍이 활짝 펴 시민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이 꽃밭은 세종시 어진동(동장 신영호)이 도심 유휴지에 조성한 꽃단지 '어진정원'으로, 어진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4월부터 산업통상자원부 인근 9132㎡의 빈 터에 백일홍을 파종했다. 이 일대는 산업통상자원부, 교육부 등 중앙부처가 밀집돼 있고 아직 분양되지 않은 빈 터가 남아있어 그간 주차장으로 활용되거나 방치됐다. 어진동 행정복지센터는 가을에는 코스모스 등을 심어 가을꽃 단지를 조성하고 어진동 합창제와 작은음악회 등을 열어 도심 꽃밭에서 가을 정취를 느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kwj5797@fnnews.com 김원준 기자
2024-07-09 09:07:20【파이낸셜뉴스 전주=강인 기자】 김관영 전북도지사의 아내인 목영숙 여사가 22일 전북새마을회 부녀회후원회인 새마을백일홍회 명예이사장에 취임했다. 이날 취임식에 참석한 목영숙 명예이사장은 “새로운 희망과 행복이 샘솟는 백일홍회에 함께 하게 됨을 기쁘게 생각하며, 후원회의 발전과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새마을부녀회후원회(새마을백일홍회)는 1982년 5월 도내 지도층 여성을 중심으로 조직해 지역사회 발전과 새마을부녀회 조직 활성화를 위해 활동하고 있다. kang1231@fnnews.com 강인 기자
2022-07-22 16:31:498일 서울 성동구 중랑천 산책로에 백일홍이 활짝 핀 가운데 시민들이 야외활동을 즐기며 휴일을 보내고 있다. 사진=서동일 기자 tekken4@fnnews.com 서동일 기자
2021-08-08 15:20:418일 서울 성동구 중랑천 산책로에 백일홍이 활짝 핀 가운데 시민들이 야외활동을 즐기며 휴일을 보내고 있다. 사진=서동일 기자 tekken4@fnnews.com 서동일 기자
2021-08-08 15:19:26[파이낸셜뉴스 태안=김원준 기자] 충남 태안군 태안읍에서 이원면을 잇는 지방도 603호선 구간에 붉은 백일홍이 피어 운전자들의 눈을 즐겁게 하고 있다. 백일홍은 빠르면 6월부터 꽃을 피우기 시작하지만 태안군에서는 개화가 늦어 가을을 알리는 꽃으로 여겨진다. 이름처럼 100일간 꽃을 피워 태안의 가을을 고스란히 담아내는 꽃이기도 하다. kwj5797@fnnews.com 김원준 기자
2021-08-05 08:53:33【파이낸셜뉴스 의정부=강근주 기자】 의정부시가 관내 동 주민센터 및 유관기관 등에 백일홍 모종 5만주를 공급한다. 이는 그린플레이스 사업 일환으로 시민 심리 안정과 아름다운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진행된다. 의정부시는 12일 도시농업관리사 연구회원들 자원봉사로 모종 이식을 마쳤으며, 관수작업 및 병충해 관리 후 오는 25일부터 신청물량을 배부한다. 그린플레이스 사업은 2019년부터 운영 중이며, 작년에는 동 주민센터 9개, 실과소 및 유관기관 11개, 스쿨팜 운영학교 11개 등 31곳에 백일홍 5만주를 공급해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정희종 도시농업과장은 “민선7기 역점사업으로 추진하는 ‘The G&B City 프로젝트’ 사업과 연계해 시민에게 쾌적한 도시환경을 제공하고 아름다운 도심경관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2021-05-15 20:19:48■ ‘인생 샷’ 핫플레이스로 각광 [제주=좌승훈 기자] 제주도 세계유산본부(본부장 김대근)는 제주 항파두리 항몽(抗蒙) 유적지(국가지정문화재 사적 제396호)가 도민들과 관광객들이 즐겨 찾는 역사문화탐방 명소가 될 수 있도록 토성 주변과 이곳을 지나는 올레16코스(고내-광령올레)를 중심으로 사계절 꽃밭을 조성하고 있다고 8일 밝혔다. 올해에도 겨울철 수선화에 이어 3필지 1만2000㎡의 유채꽃밭과 4필지 1만3000㎡의 청보리밭을 조성함으로써 인생 샷을 찍을 수 있는 핫플레이스로 각광받고 있다. 지금은 7월 개화를 목표로 해바라기 3만본을 파종해 육묘 중에 있다. 또 8~9월에 꽃이 피는 백일홍(3000㎡)과 9~10월에 꽃이 피는 코스모스(1만2000㎡)도 조성한다. 김대근 세계유산본부장은 “항몽유적지 사계절 꽃밭 조성과 함께, 코로나19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가 완화되면, 개화 시기에 맞춰 체험프로그램도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jpen21@fnnews.com 좌승훈 기자
2021-05-08 20:57:00【파이낸셜뉴스 가평=강근주 기자】 올해 8월 초, 6일간 가평지역에 내린 600㎜가 넘는 집중호우와 3년 만에 문을 연 소양강댐 방류는 북한강 위에 떠있는 축제의 섬 ‘자라섬’을 집어삼켰고, 수마가 할퀴고 간 상처로 각종 쓰레기-토사 등 부유물질이 가득했다. 8월8일부터 자라섬 수해현장으로 투입된 450여명의 공직자는 수해복구에 팔 걷고 나섰으며, 김성기 가평군수도 피해복구에 동참하며 직원을 격려했다. 김성기 군수는 “자라섬은 지역주민뿐만 아니라 관광객의 소중한 자산”이라며 수해로 많은 피해를 입었지만 우리가 힘을 합쳐 다시 일으켜 세우자고 강조했다. 자라섬이 물에 잠긴지 약 한달 뒤, 수마가 할퀴고간 상처는 백일홍으로 피어나고 있다. 농업기술센터에서 파종한 백일홍 120kg, 메밀 190kg, 해바라기 1만5000주, 채송화 1만주 등 형형색색의 꽃이 아름다운 가을풍경을 담아내기 위한 사전 준비를 마쳤다. 가평군은 작년 자라섬 남도를 경관농업단지로 조성했다. 경관농업이란 농촌의 자연과 농업환경이 복합적으로 어우러진 경관을 관광객에게 제공하는 것을 말한다. 자라섬 남도 꽃 테마공원은 약 10만9500㎡의 면적에 달하며, 꽃단지와 경관조명을 설치해 ‘꽃섬’으로 탈바꿈해 방문객 8만명 시대를 연 가평군 최초의 꽃단지이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2020-09-05 00:01:10[제주=좌승훈 기자] 폭염을 앞세워 사람들을 산으로 바다로 내몰았던 여름이 드디어 가을에 쫓겨가고 있다. 마침 제주시 애월읍 항파두리 인근에 백일홍이 흐드러지게 피어났다. 마치 벌과 나비라도 된 듯 진홍색, 다홍색, 노란색 꽃향에 빠져든다. [사진=제주특별자치도 제공] jpen21@fnnews.com 좌승훈 기자
2019-08-24 16:47: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