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TV 예능프로그램 '백종원의 골목식당'의 논란이 끊이지 않는다. 청파동 골목 “출연자 섭외” 논란에 이어 이번엔 뚝섬편 출연자들의 “악의적 편집” 폭로가 나왔다. 골목식당 뚝섬편에 출연했던 장어구이집 사장 박병준 씨는 지난 28일 인터넷 방송을 통해 그간 자신을 둘러싼 논란에 대해 입을 열었다. ‘골목식당’ 뚝섬편은 지난해 6~7월 방영돼 장어구이집, 경양식집, 샐러드집, 족발집이 전파를 탔다. 이 과정에서 일부 가게 사장들의 태도가 문제 됐다. 이들은 “~가게 빌런(악당)이라고 불리며 많은 이들의 지탄을 받았다. 박씨는 이러한 사실에 대해 제작진이 “누가 봐도 사기꾼으로 보이게 만들었다”고 주장했다. 그가 편집의 피해를 봤다고 설명한 것은 당시 논란이 됐던 ‘방송용 미역국’과 ‘장어 원재료 폭리’ 문제였다. 그는 “방송 준비가 늦어져 만들어 놓은 재료가 다 남았다. 평소처럼 미역국에 고기를 더 푸짐하게 담았는데 방송에서는 속인 것처럼 표현했다”며 억울함을 표했다. 촬영 전 제작진에게 이 부분을 설명해 제작진도 알고 있는 부분이었다는 것이다. 장어 원재료 가격 논란과 관련해서도 “내가 사용한 재료와 방송에서 비교한 재료는 다른 것이다. 방송에서 계속 설명하려고 했지만 제작진이 그러지 못하게 말을 돌렸다”고 했다. 그는 방송을 촬영하며 제작진이 연출하고자 하는 상황이 이미 정해져 있는 것처럼 느꼈다고 전했다. 같은 회에 출연한 경양식 가게 사장도 이와 비슷한 피해를 봤다고 주장했다. 그는 “악의적인 편집이 너무 많아 구체적으로 꼽지 못할 정도”라며 방송과 실제가 다르다고 주장했다. 그는 시청자의 오해를 풀기 위해 뚝경 TV라는 유튜브 채널을 만들었다. 자신을 향해 있던 논란이 악의적 편집에 의한 것이었음을 설명하겠다는 의지를 전했다. 그러나 이들을 보는 대중의 시선은 냉랭했다. 그들의 해명 영상에 대부분 부정적인 반응이 이어졌다. "다른 가게들도 똑같은 상황에서 촬영했고, 방송의 특성 상 편집을 거치긴 하지만 실제로 한 말과 행동이 만들어지는 것은 아니다"는 의견이 다수였다. 일각에서는 편집과는 별개로 프로그램 구성 자체를 다시 생각해봐야 한다고 지적했다. 황교익 맛칼럼니스트는 지난 파이낸셜뉴스와의 인터뷰를 통해 “골목식당”의 포맷 자체에 문제가 있을 수 있음을 지적했다. 그는 “'골목식당’은 일반인 출연자를 함부로 대해도 되는 것처럼 프레임을 짜고 있다. 방송이 되고 나면 댓글은 온통 일반인 출연자에 대한 비난이다“라며 일반인 출연자를 향한 지나친 비난의 목소리를 걱정했다. 이어 “일반인이 방송에 부적합한 모습을 보이면 편집하는 게 보통이다. '골목식당'은 개인의 삶을 국민욕받이로 만든다. 왜 우리는 이런 프로그램을 보면서 아무렇지도 않게 다 같이 욕을 하는지 생각해봐야 한다”는 의견을 전했다. 현재 ‘골목식당’은 회기동 벽화골목에서 촬영을 진행하고 있다. 이에 대해서도 주변에 종합대학과 병원, 먹거리 골목까지 자리 잡은 이곳에서 촬영하는 것이 “골목 상권”을 살리겠다는 방송 취지와 맞냐는 지적이 일고 있다. ‘골목식당’의 제작진은 이어지는 논란에 추후 해명을 하겠다는 입장을 보인 것으로 알려졌다. #골목식당 #악의적편집 #뚝섬 #황교익 김홍범 인턴기자
2019-01-29 12:53:06혼자 밥을 먹는 '혼밥족'이 늘면서 가볍게 한 끼를 채울 수 있는 저렴하고 간편한 도시락이 인기다. 건강한 식단을 연구하는 365mc 식이영양위원회는 19일 영양사의 도움으로 최근 혼밥족에게 인기 있는 3000원대 도시락 4종을 분석했다. ■한솥 고기고기 도시락(579kcal) 제육과 소불고기가 함께 들어있어 고기를 좋아하는 남성 혼밥족에게 인기만점 도시락. 혼밥족의 특성상 대부분 단백질과 채소 섭취가 부족한데 고기를 통해 단백질, 치커리 샐러드를 통해 채소 섭취가 가능하다. 또한 멸치와 김치, 파스타샐러드를 통해 다소 부족할 수 있는 밑반찬을 보완했다. 다이어트 중이라면 밥을 2분의 1만 섭취하는 게 좋다. 칼로리가 410kcal 정도로 줄어든다. 미소된장국, 맑은 미역국, 콩나물국 등 저염도 국물음식을 추가해서 먹는다면 잘 차려진 한 끼 식사를 누릴 수 있다. ■CU 백종원 한판 도시락(435g/827kcal) 착한 가격에 10가지의 반찬이 들어있어 출시되자마자 매출 1위로 급부상하고 있다. 다만 827kcal로 한 끼 식사로는 그리 착하지 않은 열량이다. 특히 대부분의 반찬이 조림류, 볶음류 등 간이 배어있어 도시락 한 판만으로 일일 나트륨 권장 섭취량의 70%를 채울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볶음김치나 양념이 되어있는 육류를 제외하고 생채소를 곁들여 식사한다면 염분 섭취는 줄고 각종 비타민과 칼슘 보충이 가능한 한 끼 식단으로 된다. ■GS25 김혜자 진수성찬 도시락(398g/648kcal) 탄수화물, 단백질, 지방이 균형 잡힌 식단으로 총 칼로리 648kcal로 간편한 한 끼 식사로 적정한 수준이다. 김혜자 도시락 또한 일일 나트륨 권장량의 절반이상을 섭취하게 되지만 버섯, 시금치, 콩나물 반찬이 포함돼 있어 간편식에서 어려운 채소 섭취가 가능하다. 다이어트 중이라면 지방함량이 높고 양념이 많은 너비아니나 치킨 가라아게는 줄여서 먹는 것이 좋다. ■세븐일레븐 혜리 간장불고기도시락(471g/830kcal) 6가지 다양한 반찬이 들어있어 푸짐하게 먹을 수 있으나 칼로리가 높은 편인 혜리 도시락은 다이어트 중이라면 칼로리 계산을 해 보는 것이 좋다. 밥 양을 절반으로 줄이면 약 150kcal 섭취를 줄일 수 있고, 반찬으로 들어있는 소시지, 돈가스는 고지방 식품으로 꼬마두부나 달걀 등 고단백 식품을 추가 구입해 대체한다면 든든함과 함께 영양 균형을 이룰 수 있다. 한 끼 식사로 채소의 양이 너무 적은 편이고 전반적으로 간이 세고 자극적인 반찬으로 구성되어 있는 점이 아쉽다. 볶음김치 대신 맵지 않은 백김치가 들어있다면 센 양념의 맛을 중화시킬 수 있다. pompom@fnnews.com 정명진 의학전문기자
2016-10-19 14:59:24▲ 사진=방송 캡처 요리 연구가 백종원의 미역국 끓이는 법이 눈길을 끌고 있다. 미역국은 미역과 함께 들어가는 재료에 따라 소고기 미역국, 홍합 미역국, 성게 미역국 등 그 종류가 다양하다. 소고기 미역국을 끓이는 방법은 다음과 같다. 미역 15g-20g, 소고기 200g-300g, 참기름 두스푼, 국간장 1스푼, 다진마늘 1스푼을 준비한다. 우선 미역을 물에 담궈 불린 후 물기를 제거해준다. 그리고 먹기 좋은 크기로 썰어 놓는다. 이후 소고기를 참기름에 볶은 후 미역도 함께 넣어 볶아 준다. 이어서 물을 붓고 센불에서 끓이다가 중불로 은근하게 20-30분 가량 끓여내면 된다. 간은 다진마늘과 국간장으로 한다. 홍합미역국을 만드는 법 역시 이와 비슷하다. 홍합과 미역을 물로 씻은 뒤 냄비에 손질된 홍합, 물에 불린 미역, 참기름을 넣고 볶아준다. 이어 다진 마늘을 넣고 물을 붓고 끓인 뒤 국간장으로 간을 보면 된다. /hanew@fnnews.com 한은우 기자
2016-07-23 07:08:31▲ 사진=SBS'불타는 청춘'에서 개그맨 김국진의 정성어린 생일상이 화제다. 14일 방송된 SBS '불타는 청춘'에서는 김국진이 강수지의 생일을 맞아 생일상을 손수 준비하는 모습이 담겼다. 이날 김국진은 이른 아침 제일 먼저 일어나 강수지 몰래 다른 집에서 요리를 하며 "생일을 안 챙기는데 오늘은 해 줘야 될 것 같아"라며 수줍은 마음을 드러냈다. 이어 백종원의 ‘LA 갈비 레시피’와 어머니의 ‘미역국 레시피’를 전수받았다며 정성을 가득 담아 요리를 준비했다. 한편 이날 김국진의 생일상을 받은 강수지는 방안에서 눈물을 흘렸다. / parksm@fnnews.com 박선민 기자
2016-06-15 10:11:42▲ 마이 리틀 텔레비전 마이 리틀 텔레비전 '마이 리틀 텔레비전'이 지난 5일 'DMC 페스티벌' K-pop 콘서트로 결방된 가운데, 과거 '마이 리틀 텔레비전'에 출연했던 요리 연구가 백종원의 사진에 네티즌들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백종원의 아내 소유진은 과거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백주부와 뱅용이와 미역국과 함께 하는 행복한 생일. 축하 해주시는 분들 진심으로 고마워요. 우리 오늘 멋진 하루 보내요”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백종원은 아들과 커플룩을 입고 다정한 분위기를 연출하고 있으며, 특히 커플룩이 소유진의 솜씨로 만들어진 것인지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마이 리틀 텔레비전, 백종원 빨리 복귀했으면 좋겠다" "마이 리틀 텔레비전, 백주부 기다리고 있어요" "마이 리틀 텔레비전, 백주부 방 들어가고 싶었는데" "마이 리틀 텔레비전, 결방 아쉬워"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MBC 측은 지난 7월 26일 백종원이 '마이 리틀 텔레비전'에서 일시 하차한다고 밝혔다. MBC '마이 리틀 텔레비전' 제작진 측은 “백종원의 의사를 존중해 생방송 녹화에 불참하기로 최종 결정했다”며 “백종원의 녹화 불참은 일시적일 뿐 완전한 하차는 아니다”라고 덧붙였다. /fnstar@fnnews.com fn스타
2015-09-06 14:04:37▲ 마이 리틀 텔레비전 마이 리틀 텔레비전 '마이 리틀 텔레비전'이 지난 5일 'DMC 페스티벌' K-pop 콘서트로 결방된 가운데, 과거 '마이 리틀 텔레비전'에 출연했던 요리 연구가 백종원의 일상이 덩달아 눈길을 끈다. 백종원의 아내 소유진은 과거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백주부와 뱅용이와 미역국과 함께 하는 행복한 생일. 축하 해주시는 분들 진심으로 고마워요. 우리 오늘 멋진 하루 보내요”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백종원은 아들과 커플룩을 입고 다정한 분위기를 연출하고 있으며, 특히 커플룩이 소유진의 솜씨로 만들어진 것인지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마이 리틀 텔레비전, 백종원 언제 복귀?" "마이 리틀 텔레비전, 백주부 방송 보고싶다" "마이 리틀 텔레비전, 그래도 마리텔은 백종원이 짱" "마이 리틀 텔레비전, 결방했구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MBC 측은 지난 7월 26일 백종원이 '마이 리틀 텔레비전'에서 일시 하차한다고 밝혔다. MBC '마이 리틀 텔레비전' 제작진 측은 “백종원의 의사를 존중해 생방송 녹화에 불참하기로 최종 결정했다”며 “백종원의 녹화 불참은 일시적일 뿐 완전한 하차는 아니다”라고 덧붙였다. /fnstar@fnnews.com fn스타
2015-09-06 10:06:28▲ 집밥 백선생 집밥 백선생 '집밥 백선생'의 백종원과 아들의 소박한 전신샷이 눈길을 끌고 있다. 11일 백종원의 아내인 소유진은 인스타그램을 통해 "백주부와 백용이와 미역국과 함께하는 행복한 생일. 축하해주시는 분들 진심으로 고마워요. 우리 오늘 멋진 하루 보내요"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백종원은 아들과 같은 패턴의 옷을 입은 채 눈빛을 교환하고 있다. 특히 아들을 향해 사랑스러운 웃음을 보이고 있는 백종원의 표정이 눈길을 사로잡는다. 한편 tvN '집밥 백선생'은 먹고 살기 힘든 시대에 누구나 집에서 쉽게 요리를 할 수 있는 생활 밀착 예능 프로그램으로 매주 화요일 오후 9시40분에 방송된다. 네티즌들은 집밥 백선생에 대해 "집밥 백선생, 아들 너무 귀엽다" "집밥 백선생, 까치발 귀여움" "집밥 백선생, 좋겠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fnstar@fnnews.com fn스타
2015-08-11 23:40:32▲ 집밥 백선생 집밥 백선생 '집밥 백선생'의 백종원이 아들과 찍은 커플룩 사진이 눈길을 끌고 있다. 11일 백종원의 아내인 소유진은 인스타그램을 통해 "백주부와 백용이와 미역국과 함께하는 행복한 생일. 축하해주시는 분들 진심으로 고마워요. 우리 오늘 멋진 하루 보내요"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백종원은 아들과 같은 패턴의 옷을 입은 채 눈빛을 교환하고 있다. 특히 아들을 향해 사랑스러운 웃음을 보이고 있는 백종원의 표정이 눈길을 사로잡는다. 한편 tvN '집밥 백선생'은 먹고 살기 힘든 시대에 누구나 집에서 쉽게 요리를 할 수 있는 생활 밀착 예능 프로그램으로 매주 화요일 오후 9시40분에 방송된다. 네티즌들은 집밥 백선생에 대해 "집밥 백선생, 사랑스러워" "집밥 백선생, 좋겠다" "집밥 백선생, 행복해보여요"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fnstar@fnnews.com fn스타
2015-08-11 21:53: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