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자본시장 큰 손중 하나인 공무원연금 신임 자금운용단장(CIO)에 백주현 전 삼성생명 대체투자 부장이 내정됐다. 27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이날 공무원연금은 백 전 부장을 신임 CIO로 통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공무원연금은 지난 20일 김 전 부장을 비롯한 7명의 서류 면접 통과 심사 대상자들을 대상으로 면접을 진행했다. 업계에선 대체투자와 해외 투자 비중이 큰 공무원연금이 향후 성과 극대화를 위해 해외 투자 경험이 풍부한 백 전 부장을 낙점한 것으로 봤다. 실제 백 신임 CIO는 8조원 규모 자산을 운용하는 총 책임자가 된다. 지난해 말 기준으로 공무원연금 자산은 8조1055억원이다. 이 가운데 단기자금(지불준비금)을 제외한 투자자산은 7조3155억원으로 자산군별 비중은 △채권 39.7%(2조9032억원) △주식 31.7%(2조3212억원) △대체투자 28.6%(2조911억원) 등이다. 한편 백 신임 CIO는 1970년생으로 풍부한 해외투자 경험이 강점으로 꼽힌다. 한국외국어대학교 경제학과를 졸업한 그는 수출입은행에 입행한 이후 듀크대학교 MBA를 거쳤다. MBA이후 삼성생명에서 해외채권 등 주로 해외투자 사업을 전담해왔고, 최근엔 재무기획과 신성장파트 등 해외 대체투자 부문에서 해외 M&A 사업을 진행했다. kakim@fnnews.com 김경아 강구귀 기자
2022-05-27 10:35:51외교부는 16일 리비아 한국인 피랍과 관련해 리비아 정부와 긴밀하게 협조하고 있다고 했다. 리비아측도 중요한 경제협력 파트너 국가인 한국인의 납치 문제를 조속히 풀기 위해 정부와 지역 부족이 협의체를 만드는 등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달 6일(현지시간) 리비아 남서부 지역에서는 현지에서 일하고 있는 한국인 1명과 필리핀인 3명이 리비아 무장단체에 의해 납치됐다. 일반적으로 납치를 주도한 세력은 정체성을 밝히며 인질 교환의 대가를 제시하지만 이번 사건은 모든 것이 오리무중인 상황이다. 이날 한국인 피랍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지난 10일 리비아로 파견됐던 백주현 외교부 특사는 서울 외교부 청사에서 기자들을 만나 “리비아의 총리와 내무장관 등 정부 요인들과 만났고 리비아 정부는 피랍된 한국인은 건강하다고 전달했다”면서 “리비아도 납치에 나선 부족과 지파들을 직·간접적으로 압박하며 빠른 사태 해결을 하겠다고 맹세하듯 말했다”고 밝혔다. 백 특사는 “일반적으로는 납치주도 세력이 정치적 목적이나 돈을 요구하면서 자신들의 정체성을 밝히기 마련인데, 이번 사건은 납치 목적과 정체에 대한 언급이 없었기 때문에 교섭 자체가 성립을 하지 않아 국민들도 답답하실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리비아는 사막으로 물을 끌어오는 관개사업을 진행하지 않으면 국가의 발전을 이룰 수 없는 나라”라면서 "리비아는 해수담수화 등 관련 기술을 가진 한국과 협조가 절실한 상황에서 벌어진 납치문제에 매우 난처하며 사태 해결에 적극적 모습을 보였다.“고 덧붙였다. 백 특사는 “현재 리비아는 내전 상황이 마무리돼 안정을 찾아가고 있지만 중앙정부의 힘이 지방정부에 속속들이 미치지 못하고 있고 여러 부족들이 난립한 군웅할거 상태”라면서 “리비아는 부족장들은 모아 협의체를 구성했고 한국도 대사관 직원들과 유관 부처 직원들이 매일 상황을 체크하면서 대응을 하고 있는 상태”라고 말했다. vrdw88@fnnews.com 강중모 기자
2018-08-16 16:46:44방산업체인 LIG넥스원의 용인연구개발본부 기계연구센터 백주현 박사가 미국에서 발행하는 세계 3대 인명사전 중 하나인 ‘마르퀴스 후즈후(Marquis Who's Who)’에 등재된다. 구동메커니즘 분야의 전문가인 백 박사는 지난 4년간 국내외 학회·논문집에 총 20여편 이상의 연구논문을 발표해 왔다. 백 박사는 현재 레이더 사업의 기계팀장을 맡고 있고 구동메커니즘 기술팀장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hwyang@fnnews.com 양형욱기자
2007-09-21 16:43:56[파이낸셜뉴스]㈜위니아가 롯데하이마트와 김장철 성수기를 맞이해 김치냉장고 '딤채' 판매 총력전을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롯데하이마트 고객을 대상으로 오는 30일까지 김장철을 맞아 구입 고객에게 합리적인 조건으로 제품을 구매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먼저 11월 한 달간 최근 많은 인기를 얻은 흑백요리사를 주제로 김치냉장고 1위 브랜드 위니아 딤채의 묵은지 저숙성모드를 '백수저' 로 삼성과 LG의 맞춤숙성모드를 '흑수저'로 하이라이트 행사를 진행한다. 행사기간 딤채 스탠드형 418리터(모델명 WDT42JRPIMP)와 뚜껑형 220리터(모델명 GDL22KGSTE)를 특가에 구입 할 수 있으며, 11월11일까지 딤채 스텐드형 467리터 구입(해당모델 GDQ48JPLISS)과 함께 믹서기를 동시 구매 할 경우 해당 제품을 추가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 위니아 전문점인 위니아딤채스테이에서는 11월 1달간 딤채 스텐드형 551ℓ를 구입하는 고객에게는 위니아 155ℓ 냉동고를 사은품으로 증정하고, 냉장고, 세탁기, 전자레인지 등 중소형 가전을 할인해서 판매한다. 한편, 딤채 스탠드형 모델의 경우 딤채 고메팬트리가 탑재되어 있는데, ‘고메팬트리’는 평소에 자주 사용하는 다양한 식재료를 간편하게 보관할 수 있도록 개발한 딤채의 핵심 기능으로 채소, 과일, 밀키트 등을 편리하게 보관 할 수 있는 무빙 ‘고메트레이’ 와 다양한 음료 및 주류 등을 편리하게 수납 가능한 ‘고메포켓’ 구조로 구성되어 있다. 백주현 위니아 영업본부장은 "김장철을 맞이하여 사용자의 니즈에 부합한 최상의 김치냉장고를 선보였기에 평소 구입을 망설인 고객분들께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rejune1112@fnnews.com 김준석 기자
2024-11-05 11:31:17[파이낸셜뉴스] 넥슨이 MMORPG ‘프라시아 전기’를 대만 및 홍콩, 마카오 지역에 정식 출시했다고 14일 밝혔다. ‘프라시아 전기’는 몰입감 높은 스토리와 자유도 높은 전쟁 콘텐츠가 결합된 MMORPG 장르로, 기존 공성전의 틀을 깬 거점전과 연속 전투를 돕는 ‘어시스트 모드’ 시스템을 통해 ‘프라시아 전기’만의 차별화된 게임성을 선보인다. 지난 10일 사전 다운로드 첫날 대만 앱스토어 인기 1위를 기록하며 기대작을 입증했으며, 대만, 홍콩, 마카오 서비스에서는 클래스(직업) 4종, 사냥터 117종 등의 콘텐츠를 순차적으로 선보이는 등 ‘프라시아 전기’의 강점을 앞세워 고유의 재미를 전달할 예정이다. 대만 게임사 ‘감마니아’가 퍼블리싱을 담당하며, 현지 게임명 ‘프라시아전기(波拉西亞戰記)’로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용자는 공식 홈페이지에서 PC 버전 및 구글플레이, 앱스토어 등 앱 마켓 플랫폼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모바일 버전과 PC 버전을 모두 이용할 수 있으며, 국내와 동일하게 플랫폼간 크로스 플레이도 가능하다. ‘프라시아 전기’ 대만, 홍콩, 마카오 지역 개발을 총괄하는 백주현 디렉터는 “한국에 이어 대만, 홍콩, 마카오 지역의 이용자분들께 ‘프라시아 전기’를 선보이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국내에서 인정받은 ‘프라시아 전기’만의 차별화된 콘텐츠와 더욱 강화된 진영전의 재미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yjjoe@fnnews.com 조윤주 기자
2024-06-14 09:35:50[파이낸셜뉴스] MG손해보험이 설을 앞두고 명절음식을 기부하며 훈훈한 온기를 나눴다. 1월 30일 서울 노원구 서울시립북부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열린 기부식에 참석한 허훈 서울시립북부장애인종합복지관 사무국장, 백주현 MG손보 사회공헌담당 부장(오른쪽)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MG손보제공
2024-01-31 10:15:18[파이낸셜뉴스] MG손해보험이 중복을 맞아 여름철 보양식인 삼계탕을 나누는 행사를 진행했다고 21일 밝혔다. MG손해보험은 지난 20일 서울시 관악구 소재 ‘관악구장애인종합복지관’을 방문해 재가 장애인을 위한 복날을 맞아 삼계탕 밀키트를 비대면으로 배달했다. 이번 나눔은 폭염에 취약한 장애인 100가구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응원하기 위해 기획됐다. 삼계탕 밀키트는 지역 재래시장인 인헌시장과 연계해 마련됐다. 손질 닭, 약재, 찹쌀 등을 포함한 ‘삼계탕 밀키트’와 각종 레토르트 식품, 과일, 식혜, 간식 등을 시원하게 포장해 각 가정에 비대면으로 배달했다. MG손보 관계자는 “올해도 거동이 불편한 이웃들이 가정에서 원기회복을 할 수 있도록 보양식 밀키트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힘이 되는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사진캡션> 1. (좌)관악구장애인종합복지관 황보창국 사무국장, (우)MG손보 사회공헌담당 백주현 부장의 모습 gogosing@fnnews.com 박소현 기자
2023-07-21 16:57:45[파이낸셜뉴스] 공무원연금공단이 글로벌 벤처캐피탈(VC)을 통해 400억원(3000만달러)를 투자한다. 글로벌 벤처펀드 위탁운용사를 선정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올해 백주현 자금운용단장(CIO)의 선임 후 대체투자의 보폭을 넓히는 양상이다. 11월 30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공무원연금공단은 한국벤처투자와 함께 GEPS 글로벌 VC 펀드를 결성키로 했다. 재간접을 포함, 해외 운용사가 운용하는 VC펀드 2~3개를 선정해 2000만달러 이상을 출자한다. 2021년 이후 한국벤처투자의 '해외 VC 글로벌 펀드' 출자사업에 선정된 자펀드 1개를 선정해 500만달러 이상을 출자한다. 총 3000만달러 규모다. 이번 운용사는 미국, 유럽 지역이 본점인 곳이다. 국내법에 따른 조합(벤처투자조합, 신기술사업투자조합, 경영참여형 사모집합투자기구 등)이 아닌 역외펀드가 대상이다. 이번 글로벌 VC 위탁사 선정은 대체투자를 확대하기 위한 계획에 따른 것이다. 수년 간 대체투자 보폭을 넓혀오다가 백 단장이 선임되면서 관심이 커진 상태다. 노승환 대체투자부장의 연임으로 일관된 투자 전략 구사가 기대된다. 앞서 공무원연금은 2016년 HPS인베스트먼트, 크레센트캐피탈그룹을 PDF(사모펀대출펀드) 위탁운용사로 선정했다. 2017년에는 아폴로글로벌매니지먼트, 서버러스캐피탈매니지먼트를 선정했다. 2018년에는 알센트라와 블루베이에셋매니지먼트를 선정했다. 올해엔 골럽, 베어링자산운용, 골드만삭스를 선정해 1500억원을 출자키로 했다. 해외 세컨더리 펀드 투자도 늘려왔다. 지난 2014년, 2016년, 2019년에 이어 올해에 네 번째 투자를 결정했다. 렉싱턴파트너스, 하버베스트, 아디안을 선정해 1200억원을 출자키로 했다. 세컨더리 펀드는 프라이머리(Primary) 펀드에 투자한 유한책임사원(LP)의 출자 지분이나 이미 투자된 포트폴리오를 일괄 인수하는 등 할인된 가격으로 자산을 매입해 수익을 얻는 전략을 활용하는 펀드를 말한다. 한편, 공무원연금의 운용자산(AUM)은 약 10조원이다. 이중 대체투자 자산은 약 2조2000억원이다. ggg@fnnews.com 강구귀 기자
2022-11-30 07:18:26[파이낸셜뉴스] 공무원연금이 1500억원 규모 해외 세컨더리 펀드 운용사에 렉싱턴 파트너스, 하버베스트 등을 낙점했다. 2019년 해외 세컨더리 펀드 운용사로 선정된 후 인연을 잇게 된 셈이다. 아디안은 지난해 인프라펀드 운용사 선정에 이어 공무원연금의 해외 세컨더리 운용사론 처음 데뷔한다. 13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공무원연금 해외 세컨더리 펀드 운용사 우선협상대상자에 렉싱턴 파트너스, 하버베스트, 아디안을 선정했다. 각각 500억원 총 1500억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공무원연금의 해외 세컨더리 펀드 출자는 지난 2014년, 2016년, 2019년에 이어 올해로 네 번째다. 렉싱턴 파트너스는 미국 뉴욕 소재 146명 규모 운용사다. 1996년에 설립된 렉싱턴 어드바이저가 전신으로 2008년 설립돼 최근 프랭클린템플턴에 인수됐다. 운용자산(AUM)은 572억달러 규모다. 하버베스트는 미국 보스턴 소재로 1982년에 설립됐다. 임직원 865명 규모로, AUM은 929억달러 규모다. 아디안은 1990년대 프랑스 보험사인 악사그룹 계열 사모투자회사로 설립된 뒤 2013년 경영자인수(MBO) 방식으로 독립해 재출범했다. AUM이 1120억달러에 이른다. 프랑스 파리가 본사로 유럽과 미주, 아시아 등의 주요 도시에 거점을 두고 있다. 공무원연금은 지난해 말 기준으로 전체 금융자산 운용수익 7527억원을 달성했다. 수익규모는 최근 3년간 총 2조4072억원이다. 수익률은 2019년 9.56%, 2020년 11.41%, 2021년 9.7%에 달했다. 신임 자금운용단장(CIO)에 백주현 전 삼성생명 대체투자 부장이 선임됐다. ggg@fnnews.com 강구귀 기자
2022-07-13 09:03:04◆ 수협중앙회 ◇승진 △기획부 세무지원팀장 백주현 △무역사업단 무역지원팀장 임근성 △여수어선안전조업국장 이동화 △공제보험부 지급심사팀장 김정은 △준법감시실 소비자보호단장 조경연 ◇전보 △연수원장 전대지 △자재사업부장 한철희 △수산경제연구원 경영조사실장 박광범 △연수원 부원장 김혜숙 △경제기획부 자회사지원팀장 김정우 △제주본부장 고성용 △경기북부물류센터장 임구수 △경영전략실 사업전략팀장 이상길 △판매사업부 온라인사업팀장 임미옥
2021-07-28 11:22: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