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GS리테일이 백지연 전 앵커를 고객경험(CX) 고문으로 위촉했다. 이달 초 고문 위촉 계약을 체결했으며, 곧 공식 활동을 시작할 예정이다. 15일 GS리테일에 따르면 백지연 고문은 GS리테일 전사에 걸쳐 콘텐츠 기획 및 커뮤니케이션 전략 자문 등의 역할을 하게 된다. 백지연 고문은 기자, 앵커 경험 및 '백지연의 피플인사이드'등 인터뷰 프로그램의 기획 경험을 갖고 있다. 또 커뮤니케이션 전략 컨설팅 회사를 운영하고 크리스천디올 코리아의 자문 겸 앰배서더를 맡은 바 있다. 누적 100만부 이상을 판매한 커뮤니케이션 관련 저서 9권의 베스트셀러 작가이기도 하며 첫 집필한 소설 '물구나무'는 부산국제영화제 도서로 선정되기도 했다. GS리테일 관계자는 "정확한 시선으로 진실을 전달해 온 백지연 고문과 함께 고객 경험 및 콘텐츠를 강화해 더욱 신뢰받는 회사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localplace@fnnews.com 김현지 기자
2025-07-15 15:06:32[파이낸셜뉴스]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백지연이 MBC 앵커 시절 선배로부터 폭언을 당한 경험을 털어놨다. 지난 21일 백지연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무례한 사람에게 무례함을 돌려드립니다”라는 영상을 올렸다. 영상에서 백지연은 "혼자 사는 게 아니라 여러 사람과 더불어 살다 보면 나한테 무례함을 저지르는 사람도 있고, 쓸데없는 말로 공격해 기분 상하게 하는 사람도 있다"라며 "그럴 때는 나를 방어해 줄 차광막을 올려보라. 나와 저 사람 사이에 막이 있다. 그래서 저 사람이 어떤 나쁜 걸 던져도 내가 안 받으면 된다"라고 조언했다. 이어 "또 하나는 이렇게 할 수 있다. 그 사람이 나한테 한 그 무례한 행동이나 언사를 그대로 한 번 돌려주는 거다"라고 했다. 그러면서 9시 뉴스 앵커 당시 겪은 일화를 공개했다. 백지연은 "보통 9시 생방송이면 6시부터 비상이다. 그때는 이렇게 둘러앉아서 같이 기사를 보고 편집도 하곤 했다. 항상 방송을 준비하다 보니 식사 시간을 놓치면 허기가 지곤 한다. 그래서 항상 비상식품처럼 작은 빵 등을 가방에 넣어 갖고 다녔다"고 했다. 이어 "그날도 떡 한 점을 먹고 있는데 한 선배가 지나가면서 '머리 나쁜 것들이 떡을 좋아해'라고 하더라. 그 말이 잊히지 않는다"고 했다. 백지연은 "그때 내가 '그래서 선배님도 떡을 좋아하시나?'라고 했다. 모든 사람이 웃음을 참지 못했다. 이후 이 분이 다시는 그 이야기를 안 하더라"고 말했다. 백지연은 "그렇게 바로 지적을 하는데, 여기서도 중요한 건 감정이 흔들리면 안 된다"며 "상대의 무례함에 휘둘리지 않고, 차분하게 대처하는 법을 익혀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그렇게 하면 주변 사람들의 눈이 있으니까 이 사람이 '내가 잘못 행동한 건가'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조심하게 되고 다시 그 일을 반복하는 건 안 하게 된다"고 했다. 백지연은 "많은 전문가들은 '무대응이 원칙일 때가 있다' 이렇게 얘기한다. 하지만 아무런 반응을 하지 않으면 '무시해도 된다'는 생각을 갖게 된다. 그렇기 되기 전에 적당히 막아야한다"고 했다. 한편 백지연은 1987년 MBC 입사 5개월 만에 '뉴스데스크' 여자 앵커 공개 오디션에서 1위로 발탁된 '뉴스데스크'의 최초이자 최연소 여성 앵커다. moon@fnnews.com 문영진 기자
2025-04-23 05:30:08[파이낸셜뉴스] 앵커 출신 방송인 백지연(60)이 자신이 주변에서 관찰한 부자들의 공통습관을 소개하며 가장 중요한 것은 나 자신에게 투자하는 것이라 강조했다. "그들은 소비보다 생산적인 일에 시간을 쏟는다" 백지연은 지난 10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지금, 백지연'에 '여유롭게 사는 이들은 공통적인 습관이 있다?! 그들만의 7가지 습관 공개'라는 제목의 영상을 올렸다. 그가 밝힌 첫 번째 습관은 '소비보다 생산적인 일에 시간을 쏟으라'로, "부자들은 쓰는 것보다 버는 게 많다. 소비에 쓰는 시간보다 생산적인 일에 쓰는 시간이 더 많다는 의미"라고 설명했다. 즉 "아무것도 안 하고 TV만 보는 게 아니라, 자기 계발을 위한 독서나 강의를 듣는 게 생산적인 시간 할애"라는 것이다. 두 번째 습관은 '혼자 있는 시간을 소중히 여기라'였다. 백지연은 혼자 있는 시간을 더 중요하게 생각한다는 봉준호 감독과 인터뷰를 언급하며 "친구들과 의미 없는 시간을 보내도 힐링과 재충전을 줬다면 그게 생산적인 시간인데, '쓸데없이 돈만 썼다'는 건 소비적인 것인 만큼 그런 만남은 피해야 한다"라고 조언했다. 세 번째 습관은 '구체적인 목표를 세우라'다. "막연히 부자가 되겠다는 목표보다는 구체적인 기간과 저축액을 구체적으로 계획해야 현실화 가능성이 커진다"라고 말한 백지연은 "부자들은 굉장히 구체적으로 계획을 세운다"고 했다. 이어 네 번째 습관은 ‘여러 개의 계좌를 만들라’다. 백지연은 "부자들은 미래용 저축용 계좌, 취미용 계좌, 필수 생활비 정도로 분류하더라"며 "제가 아는 유명한 배우도 세금을 위해 수입이 들어오면 40%는 무조건 다른 통장에 넣는다고 하더라“고 덧붙였다. 보석 고르 듯 '좋은 멘토' 구하라 조언 다섯 번째 습관은 '좋은 멘토 고르기'다. 백지연은 "멘토를 두고 참고하는 건 좋지만, 오지랖 넓게 던지는 사람 말에 흔들릴 수 있다"라며 "조언도 구할만한 사람에게 해야 한다. 보석 고르듯 고르고, 거기서도 원하는 것만 선택하면 된다"라고 강조했다. 여섯 번째 습관은 '기록하기'다. 백지연은 "계획을 적고, 기록해서 다시 보고, 어떤 성과가 있었고, 안 된 부분을 다시 살펴본다"라며 "나쁜 습관을 수정하고 바꿀 수 있게 되면서 올해보다는 내년이 더 좋은 해가 되고, 그게 계속 쌓이면 더 안정적이고 견고한 사람이 된다"라고 설명했다. 그가 가장 중요하다고 꼽은 마지막 습관은 '나에게 투자하기'다. 백지연은 "자는 시간을 뺀 하루 16시간을 어떻게 쓰는지 돌아보라. 정작 자기 자신에게 투자하는 시간은 얼마 안 된다"라며 "나에게 한 투자는 없어지지 않는다. 나의 정신, 마음, 육체 건강을 위해 투자하면 스스로를 살펴보고 돌볼 수 있다. 결국 나의 가장 좋은 친구는 나 자신"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백지연은 1987년 MBC 아나운서로 입사해, 5개월 만에 최연소 '뉴스데스크' 앵커로 발탁됐고, 최장수 여성 앵커 타이틀까지 거머쥐었다. 1999년 MBC 퇴사 후 프리랜서 방송인으로 활동 중이며 아들 강인찬씨가 2023년 정몽원 HL그룹 회장의 차녀 정지수씨와 결혼하면서 범 현대가(家)의 사돈이 됐다. bng@fnnews.com 김희선 기자
2025-03-13 08:43:53[파이낸셜뉴스] 정몽원 HL그룹 회장의 차녀 정지수 씨와 백지연 전 앵커의 외아들 강인찬 씨가 2일 결혼했다. 이날 오후 서울 종로구의 종교교회에서 열린 결혼식엔 신랑·신부의 가족과 지인 700여명이 참석했다. 정몽원 회장은 이 교회의 장로다. 정 회장은 HL그룹 창업주인 고 정인영 명예회장의 차남으로, 한라공조, 만도기계, 한라건설 등의 대표이사를 역임하며 부친 밑에서 경영 수업을 받다 1996년 말 그룹 총수에 올랐다.백 전 앵커는 1987년 입사해 오랜 기간 MBC 뉴스데스크 앵커로 활약했으며, 홍 씨 역시 전 TBC(동양방송) 아나운서 출신이다. 결혼식엔 신부 정지수씨의 당숙인 정몽준 아산재단 이사장, 정몽윤 현대해상화재보험 회장, 정몽규 HDC 회장(대한축구협회 회장), 정몽석 현대종합금속 회장이 함께 했다. 고 정몽헌 전 현대그룹 회장의 부인인 현정은 현대그룹 회장도 모습을 보였다. 신부의 육촌인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 정명이 현대커머셜 사장과 정태영 현대카드 부회장 부부 등도 함께했다. 범현대가의 혼사는 올해 들어 세 번째다. 지난 2월 정몽규 회장의 장남이 결혼했고, 지난 4월에는 정명이 사장과 정태영 부회장 부부의 장녀가 식을 올렸다. 재계와 연예인 등도 참석했다. 조현민 한진 사장, 김동원 고려대 총장, 배우 차화연·박중훈·신애라·이정현·박성웅 씨도 등도 모습을 드러냈다. 결혼식에 앞서 신랑·신부 측을 대표해 백지연 전 앵커와 정몽원 회장의 배우자 홍인화 씨는 취재진을 향해 "축하해주셔서 감사하다"는 짤막한 인사를 했다. 신부 정씨는 현재 HL그룹 미국법인에서 근무 중이다. 신랑 강씨는 미국 유학을 거쳐 디자인 관련 분야에 종사하고 있다. ehcho@fnnews.com 조은효 기자
2023-06-02 21:12:40[파이낸셜뉴스] 방송인 백지연이 범 현대가와 사돈지간이 된다. 9일 매경이코노미에 따르면 백지연의 외아들인 강인찬 씨가 정몽원 HL그룹 회장의 차녀 정지수 씨와 오는 6월 2일 결혼한다. 두 사람은 미국에 있는 대학을 다녔으며 지난 2년간 교제한 것으로 알려졌다. 정씨는 현재 HL그룹 미국법인에서 첨단신사업 발굴 업무를 맡고 있다. 강인찬 씨 역시 디자인 대학을 졸업한 후 관련업계에서 일하고 있다. 정 회장은 정몽구 현대자동차그룹 명예회장과는 사촌 지간이다. 고 정주영 현대그룹 회장 동생 고 정인영 한라그룹 창업회장의 아들로 한라공조, 만도기계, 한라건설 등의 대표이사를 역임하며 부친 밑에서 경영 수업을 받다 1996년 말 그룹 총수 자리를 물려받았다. 백 전 앵커는 1987년 MBC에 입사해 오랜 기간 뉴스데스크 앵커를 맡다 1999년 퇴사해 프리랜서가 됐다. 이후에도 TV와 라디오 등에서 방송을 진행하고 스피치 아카데미를 운영하는 등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jashin@fnnews.com 신진아 기자
2023-05-10 08:22:35[파이낸셜뉴스] 정몽원 HL그룹 회장과 백지연 전 앵커가 사돈을 맺는다. 10일 재계에 따르면 정 회장의 차녀 정지수 씨와 백 전 앵커의 외아들 강인찬 씨가 다음달 2일 결혼한다. 두 사람의 결혼식에는 범현대가를 비롯, 재계, 언론계 인사들이 대거 참석할 것으로 예상된다. 지수씨는 미국에서 대학을 나와 현재 HL그룹 미국법인에서 근무 중이며, 강씨도 미국 유학을 거쳐 디자인 관련 분야에 종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정몽원 회장은 그룹 창업주인 고 정인영 명예회장의 차남이다. 1978년 한라해운에 평사원으로 입사한 뒤 한라공조, 만도기계, 한라건설 등의 대표이사를 역임하며 지난 1996년 말 그룹 총수 자리를 물려받았다. 정 회장은 지난해 그룹 창립 60주년을 맞아 사명을 한라그룹에서 HL그룹으로 변경하고, 자율주행차 등 차세대 사업에 역점을 두고 있다. 또 2013년부터 7년간 대한아이스하키협회장을 맡아 남녀 국가대표팀의 올림픽 동반 출전을 이끌어낸 바 있다. 정 회장은 슬하에 장녀 정지연씨와 차녀 정지수씨, 두 딸을 두고 있다. 맏사위인 이윤행씨는 이재성 전 현대중공업 회장의 아들로 지난해 HL만도 부사장으로 승진했다. 사돈이 될 백 전 앵커는 MBC 재직 시절 국내 최연소, 최장수 9시 뉴스 앵커 기록을 세운 국내 대표 언론인이다. 30년 넘게 시사 프로그램, 인터뷰를 진행한 베테랑 방송인이다. ehcho@fnnews.com 조은효 기자
2023-05-10 00:42:09줄기세포 연구개발기업 강스템바이오텍과 코스메틱 전문기업 코스온이 공동개발한 리버스에이징 브랜드 GD-11의 전속 모델로 앵커 겸 방송인 백지연을 발탁했다. 리버스에이징 브랜드 GD-11은 제대혈 줄기세포 배양액에서 추출한 GDF11 성분을 주 원료로 피부 전달 기술을 적용한 마스크, 클렌징, 에센스, 크림 등 다양한 스킨케어 제품을 생산, 판매하고 있다. 백지연은 향후 1년간 브랜드 전속 모델로 활동하며 GD-11 브랜드 인지도와 새로운 화장품 분야인 리버스에이징 시장을 확대하는 데 주력할 계획이다. GD-11 측은 "자기관리에 철저한 그녀의 프로페셔널한 이미지는 브랜드가 가진 더마톨로직 분야의 전문성을 어필하는데 최적이라고 판단했다"며 "4월 말 출시될 신제품 라인을 중심으로 광고 및 다양한 프로모션 활동을 통해 브랜드 인지도 및 리버스에이징 시장을 넓혀가기 위해 소비자와 적극적으로 소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hsk@fnnews.com 홍석근 기자
2016-04-12 12:45:39▲ 빅프렌드 백지연 빅프렌드 백지연, 빅프렌드 백지연, 빅프렌드 백지연, 빅프렌드 백지연 빅프렌드 백지연의 과거가 공개됐다. 백지연은 과거 MBC ‘황금어장-천기누설 무릎팍도사’에 출연해 대학시절 ‘연대 브룩쉴즈’라고 불렸다고 말했다. 백지연은 “친구들이 와서 ‘애들이 너보고 브룩 쉴즈래’라고 하면 겉으론 아닌 척 하면서 속으론 흡족해했다”며 “‘연대 브룩쉴즈’라는 별명이 걷잡을 수 없이 퍼져 캠퍼스를 지나갈 때면 남학생들이 장난을 치기 시작했다”고 전했다. 이어 “나 때문에 학사경고를 받은 과수석도 있고 강호동 닮은 남자에게 대시를 받은 적도 있다”면서 대학시절 인기를 고백한 바 있다. /fnstar@fnnews.com fn스타
2015-11-13 13:50:19▲ 빅프렌드 백지연빅프렌드 백지연, 빅프렌드 백지연, 빅프렌드 백지연, 빅프렌드 백지연 빅프렌드 백지연의 과거 사진이 공개됐다. 백지연은 과거 MBC ‘황금어장-천기누설 무릎팍도사’에 출연해 대학시절 ‘연대 브룩쉴즈’라고 불렸다고 말했다. 백지연은 “친구들이 와서 ‘애들이 너보고 브룩 쉴즈래’라고 하면 겉으론 아닌 척 하면서 속으론 흡족해했다”며 “‘연대 브룩쉴즈’라는 별명이 걷잡을 수 없이 퍼져 캠퍼스를 지나갈 때면 남학생들이 장난을 치기 시작했다”고 전했다. 이어 “나 때문에 학사경고를 받은 과수석도 있고 강호동 닮은 남자에게 대시를 받은 적도 있다”면서 대학시절 인기를 고백한 바 있다. /fnstar@fnnews.com fn스타
2015-11-13 12:54:53▲ 빅프렌드 백지연빅프렌드 백지연, 빅프렌드 백지연, 빅프렌드 백지연, 빅프렌드 백지연 빅프렌드 백지연의 과거 사진이 누리꾼들을 놀라게 했다. 백지연은 과거 MBC ‘황금어장-천기누설 무릎팍도사’에 출연해 대학시절 ‘연대 브룩쉴즈’라고 불렸다고 말했다. 백지연은 “친구들이 와서 ‘애들이 너보고 브룩 쉴즈래’라고 하면 겉으론 아닌 척 하면서 속으론 흡족해했다”며 “‘연대 브룩쉴즈’라는 별명이 걷잡을 수 없이 퍼져 캠퍼스를 지나갈 때면 남학생들이 장난을 치기 시작했다”고 전했다. 이어 “나 때문에 학사경고를 받은 과수석도 있고 강호동 닮은 남자에게 대시를 받은 적도 있다”면서 대학시절 인기를 고백한 바 있다. /fnstar@fnnews.com fn스타
2015-11-13 12:22: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