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백화점이 오는 2027년 상반기 오픈을 목표로 '더현대 부산(조감도)' 건립 사업을 본격화한다. 백화점과 아울렛, 쇼핑몰의 경계를 허문 차세대 리테일 플래폼인 '더현대 2.0' 모델을 처음으로 적용해 부산 지역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조성하기로 했다. 현대백화점은 부산 강서구 대저동 에코델타시티 특별계획구역 내 11만1000㎡ 부지에 연면적 20만㎡ 규모의 미래형 복합몰 '더현대 부산'을 짓는다고 29일 밝혔다. 오는 2027년 상반기 오픈을 목표로 이르면 오는 10월 착공한다. 더현대 부산은 한 단계 진화한 차세대 플랫폼 더현대 2.0이 처음으로 적용된다. 더현대 2.0은 백화점, 아울렛, 쇼핑몰 등 전통적인 유통 경계를 허무는 '빅블러' 전략을 바탕으로, 고객 중심의 콘텐츠와 혁신적인 인테리어 디자인을 하나의 브랜드로 결합한 현대백화점만의 '뉴 리테일 플랫폼'이다. 더현대 2.0의 차별점은 지역의 정체성과 문화, 자연 환경을 반영해 각 점포가 그 도시만의 '아이덴티티'를 담은 공간으로 기획된다. 오는 2027년 하반기 오픈을 목표로 광주광역시에 추진 중인 문화복합몰 '더현대 광주' 역시 더현대 2.0 모델로 개발된다. 현대백화점 관계자는 "더현대 서울이 경험 중심의 혁신적인 공간 설계를 통해 미래형 백화점의 새로운 전환점을 만들었다면, 더현대 부산은 한 단계 진화한 더현대 2.0 모델을 통해 다가올 유통의 미래를 제안하는 공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를 위해 더현대 부산은 백화점과 아울렛 등 전통적인 유통 업태의 장점을 결합해 프리미엄 상품을 판매하는 '인도어몰'과 합리적인 가격의 아울렛 매장과 트렌디한 MD로 구성한 '아웃도어몰'을 하나의 공간에 선보이는 하이브리드형 복합몰로 조성된다. 기존 유통 채널에서 보기 어려운 체험형 콘텐츠와 몰입형 공간도 다채롭게 구성해 쇼핑 자체를 하나의 '감각적 여정'으로 재구성할 계획이다. 특히 매장 영업 면적(6만9421㎡)의 절반에 가까운 약 3만3000㎡ 규모의 공간을 할애해 몰입형 체험 공간으로 만든다. 미국 뉴욕의 도심 속 공원 '브라이언트 파크', 높은 천장고의 웅장한 유리돔 건축 양식으로 유명한 프랑스 파리의 복합문화공간 '그랑팔레' 등을 모티브로 한 특화 공간에서 고객들은 쇼핑을 넘어선 복합적 경험을 즐길 수 있다. 이는 더현대 부산만의 차별화된 경쟁력이 될 것이라고 현대백화점 측은 설명했다. 아울러 부산을 통해 지역성과 세계성을 아우르는 '글로컬' 스토리텔링을 추진한다. 항구 도시인 부산 특유의 골목 감성과 현대적 디자인이 어우러진 복합 문화 공간을 비롯해 숲 속 다이닝, 플로팅 카바나, 야외 미식 부스 등 젊은 세대를 겨냥한 트렌디한 문화 콘텐츠를 다채롭게 구성하기로 했다. 현대백화점 관계자는 "더현대 부산은 고객의 라이프스타일을 혁신하는 신개념 문화 콘텐츠 플랫폼"이라며 "부산 지역의 새로운 랜드마크 공간이 되도록 만들겠다"고 말했다. wonder@fnnews.com 정상희 기자
2025-05-29 18:25:37【파이낸셜뉴스 대구=김장욱 기자】 롯데백화점 대구점이 '영컬처관'을 리뉴얼 오픈하고, 젊은 고객층 공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롯데백화점 대구점(이하 대구점)은 오는 30일 2층에 영컬처관을 새롭게 리뉴얼 오픈해 젊은 고객층의 발길을 사로잡기 위한 대대적인 변신을 꾀한다고 29일 밝혔다. 대구점은 지난 12월 대경선 개통과 주변 신축 아파트 입주에 힘입어 올해 1~4월 신규 고객수가 전년 동 기간 대비 두 자릿수 증가했다. 특히 20, 30대 젊은 고객이 눈에 띄게 늘어나는 등 젊은 고객층 유입 효과를 톡톡히 누리고 있다. 이러한 고객 트렌드에 발맞춰 대구점은 젊은 세대의 니즈를 충족시키기 위해 2층 전체를 영컬처관으로 전면 개편, 트렌디한 쇼핑 공간을 선보일 예정이다. 엄선웅 대구점장은 "대경선 개통으로 대구점을 찾는 젊은 고객들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면서 "이러한 트렌드에 맞춰 영컬처관을 새롭게 오픈하고 연이어 올리브영, 두낫디스터브, 애플 프리스비를 선보이며 젊은 고객들의 쇼핑 명소로 만들어 나갈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새롭게 문을 여는 영컬처관에는 SPA 브랜드 탑텐, 슈즈 멀티숍 ABC마트 젊은 층에게 인기 있는 유스컬처 브랜드 커버낫, 와키윌리가 신규 입점한다. 기존 브랜드인 캉골, 리바이스도 새로운 콘셉트로 리뉴얼 오픈한다. 영컬처관 그랜드 오픈을 기념하며 30일부터 6월 8일까지 다채로운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탑텐은 전 품목 1+1 할인 행사를, ABC마트는 2개 구매 시 20%, 1개 구매 시 1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다양한 사은행사와 이벤트도 마련했다. 행사 기간 중 단일 브랜드 20만/30만원 이상 구매 시 각 1만5000/2만원 금액 할인 혜택을 제공하며, 브랜드별 구매 금액에 따라 7~10% 상당의 롯데백화점 모바일 상품권도 추가로 증정한다. 또 2층 브랜드 합산 15만원 이상 구매 시 구매 영수증을 10층 사은행사장에 제시하면 1층 커피 프론트에서 사용 가능한 8000원 금액 할인권을 일 선착순 100명에게 증정한다. 한편 대구점은 6월 추가적인 브랜드 보강을 통해 1, 2층을 MZ세대의 새로운 쇼핑 중심지로 만들 계획이다. 6월 중순에는 K-뷰티 쇼핑 성지인 올리브영을 2층에 새롭게 문을 열어 영컬처관을 완성하고, 1층에는 대구 빵지순례 맛집으로 유명한 카페 두낫디스터브를 추가로 오픈할 예정이다. 6월 말 애플 가전 체험형 매장인 애플 프리스비가 1층에 오픈을 앞두고 있어 젊은 고객들의 쇼핑 허브로 자리매김할 예정이다. gimju@fnnews.com 김장욱 기자
2025-05-29 07:58:51[파이낸셜뉴스] 편의점 등 주요 오프라인 유통업체의 전년 동월 대비 매출이 야외활동 감소와 소비심리 위축으로 3개월 연속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28일 산업통상자원부가 발표한 '4월 유통업체 매출 동향'에 따르면 지난 4월 주요 유통업체 매출은 작년 동기 대비 7.0% 증가한 15조1000억원으로 집계됐다. e커머스 매출이 15.8% 증가한 반면 오프라인 매출은 1.9% 감소했다. 오프라인 유통 매출은 지난 2월부터 3개월 연속 감소세를 기록했다. 3개월 연속 감소세는 코로나 팬데믹으로 거리두기 정책이 적용된 지난 2020년 11월 이후 처음이다. 지난달 변덕스러운 날씨에 따른 야외 활동 감소, 소비 심리 위축 등이 맞물린 결과다. 업태 별로 살펴보면 오프라인 유통은 기업형슈퍼마켓(SSM)을 제외한 3개 업태(백화점·대형마트·편의점) 매출이 모두 줄었다. 대형마트 매출이 작년 동기 대비 3.1% 줄어 감소 폭이 가장 컸고 백화점(-2.9%), 편의점(-0.6%)이 뒤를 이었다. SSM 또한 0.2% 성장에 그쳤다. 지난 1분기 통계 작성 이래 최초로 역성장한 편의점은 지난달에도 생활용품 외 전품목 매출이 줄어들며 부진했다. 편의점 성장세가 꺾이면서 오프라인 유통 점포 수도 줄기 시작했다. 지난달 4개 업태를 합친 오프라인 유통 점포 수는 5만100개로 작년 동기 대비 0.1% 줄었다. 편의점 점포 수는 통계 작성 이래 처음으로 점포 수가 작년 동기 대비 0.2% 줄었다. 산업부 동향 조사가 CU·GS25·세븐일레븐 3사에 한해 이뤄지는 점을 고려했을 때 편의점 대형사도 본격적인 내실 다지기에 돌입했음을 보여준다. 반면 e커머스는 식품(21.3%), 화장품(11.6%), 도서문구(10.3%) 등 주요 상품군에서 고른 성장을 보이며 상승세를 이어갔다. 다만 음식배달, e-쿠폰 등을 포함한 서비스 부문은 작년 동기 대비 50.1% 성장하며 최근 70%대 고성장률에 못 미쳤다. 매출 비중을 살펴보면 전체 매출의 54.4%가 e커머스, 45.6%가 오프라인으로 집계됐다. 격차는 8.8%포인트(P)로 전월 대비 1.8%P 더 벌어졌다. 홈플러스 기업 회생 신청, 편의점 포화 등의 영향으로 상반기 내내 오프라인 유통 하락세가 이어지는 양상이다. 국내 유통 시장의 e커머스 쏠림 현상이 더욱 심화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산업부 관계자는 “오프라인 매출은 날씨 급변으로 인한 야외 활동 감소, 온라인 구매 확대 영향으로 3개월 연속 감소했다”며 “온라인 매출은 소비자의 온라인 구매 확대, 업계 배송 경쟁 강화 등으로 통계 작성 이후 지속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leeyb@fnnews.com 이유범 기자
2025-05-28 11:18:09[파이낸셜뉴스] 직원들 월급을 계획적으로 체불한 식당 업주가 구속됐다. 22일 뉴스1에 따르면 대전지방고용청은 근로기준법 위반 혐의로 식당 업주 A씨를 구속했다고 밝혔다. A씨는 근로자 14명의 임금 3400여만원을 상습적으로 체불한 혐의를 받는다. 대전고용청은 A씨가 대전 서구와 유성구 등지에서 5개의 소규모 음식점을 운영하며 고의로 근로자들에게 임금을 미지급한 뒤 근로자가 퇴사하면 다른 사람을 채용해 다시 체불하는 수법을 반복한 것으로 보고 있다. 조사 결과 피해자 중 일부는 처음부터 임금을 전혀 받지 못했던 것으로 파악됐다. 디지털 포렌식 결과 A씨는 임금체불 발생 기간에 가족에게 7000만원이 넘는 돈을 송금하거나 고급 외제차를 운행하며 골프장과 백화점 등에서 수천만원을 사용한 것으로 드러났다. A씨는 지난해 임금체불로 400만원의 벌금형을 선고받는 등 임금체불로 총 3회에 걸쳐 처벌받은 전력이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또 A씨와 관련해 지난해부터 현재까지 임금체불로 접수된 신고가 20건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전업주부와 청년, 외국인 등 취약계층을 상대로 계획적으로 임금을 체불한 A씨는 반성이나 피해 회복을 위해 노력하지 않고, 출석요구도 정당한 이유 없이 계속 불응하자 대전고용청은 전날 A씨를 체포하고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김도형 대전고용청장은 "지난 4월에도 사회 초년생을 대상으로 악의적 체불을 일삼던 편의점 업주를 구속했듯 임금체불에 엄정하게 대응하고 있다"며 "아무 죄의식 없이 임금체불을 반복하는 사업주는 구속수사를 원칙으로 엄정 대응해 임금체불을 근절시켜 가겠다"고 강조했다. newssu@fnnews.com 김수연 기자
2025-05-23 09:44:52[파이낸셜뉴스] 현대백화점에 1대 1 밀착 대화로 실전형 업무 노하우를 알려주는 '인공지능(AI) 멘토'를 도입했다. 업계 최초로 숙련된 사내 전문가 직원들의 지식을 학습한 AI가 업무 매뉴얼은 물론 유용한 팁 등을 알려주는 생성형 AI 시스템을 도입한 것이다. 22일 현대백화점은 백화점 신입사원이나 저연차, 직무변경자의 업무 숙달 및 전문 지식 함양을 돕는 대화형 AI 멘토 시스템을 자체 개발해 사내에 정식 도입했다고 밝혔다. 현대백화점에서 인재 육성을 담당하는 인재개발원과 조직문화 전담조직인 컬처랩, ICT전문 기업 현대퓨처넷의 협업으로 구현됐으며 해당 시스템은 현대백화점 사내 메신저에 탑재됐다. 지금까지 단순한 문답 방식의 챗봇으로 업무 가이드라인을 전파하는 경우는 있었지만, 이번처럼 전문성을 인정받은 사내 직원의 정성적인 지식을 데이터화하고 생성형 AI 기반의 자연스러운 대화를 통해 직원들에게 전수하는 방식은 현대백화점이 처음이다. 이를 위해 현대백화점은 상품개발(MD), 공간, 트렌드, 글로벌, 회계, 환경·사회·지배구조(ESG) 등 13개 주요 직무 분야에서 우수 성과자, 공인 자격증 소지자, 경력 입사자 139명을 사내 전문가로 선발했다. 올해 초부터 3개월여간 이들과 '인사이트 심층 인터뷰'를 진행했다. 각 분야에서 체득한 경험과 노하우, 시사점을 도출하기 위해서다. 인터뷰에는 전사 설문조사로 취합한 직무 관련 궁금증에 대한 답변도 포함됐다. 인터뷰 내용은 AI 학습용 데이터로 구조화한 뒤 생성형 AI 기술과 접목하는 과정을 거쳤다. 현대백화점 관계자는 "3300시간 분량에 달하는 인터뷰의 핵심을 학습시켰기 때문에 현대백화점만의 직무 인사이트가 반영된 고유의 AI 시스템이 완성됐다고 볼 수 있다"고 전했다. wonder@fnnews.com 정상희 기자
2025-05-22 09:08:52[파이낸셜뉴스] 하나증권은 21일 현대백화점에 대해 자사주 매입이 주가 하방을 지지하는 상황에서 높은 실적 모멘텀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이에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8만5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하나증권 서현정 연구원은 "현대백화점의 실적 모멘텀은 2·4분기를 기점으로 하반기에 더욱 집중될 것"이라며 "본업인 백화점 성장률 회복, 면세점과 지누스 이익 레벨업으로 큰 폭의 수익성 개선을 이룰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이어 서 연구원은 "4월 백화점 성장률은 -4%를 기록한 것으로 추산되지만, 5월부터는 역성장폭을 줄여나가고 있으며, 하반기에는 베이스 부담이 낮기 때문에 기저효과로 충분히 성장률 회복이 가능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현대백화점은 올해 1·4분기 영업이익 1125억원을 기록하며 시장 전망치를 소폭 상회한 바 있다. 적극적인 주주환원도 긍정적이라는 평가다. 현대백화점은 1·4분기 실적발표와 함께 추가적인 자사주 매입을 공시했다. 서 연구원은 "현대백화점은 향후 홈쇼핑 지분 매각을 통해 유입된 잔여 재원도 자사주 취득에 활용할 예정이며, 올해 중간배당 100억원 이상, 오는 2027년까지 배당 총액 500억, 자기자본이익률(ROE) 6% 이상을 목표로 적극적인 주주환원 의지를 보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hippo@fnnews.com 김찬미 기자
2025-05-21 08:55:11롯데백화점이 국내 최초로 '제 16회 대륙간백화점협회(IGDS) 월드 백화점 서밋(WDSS)'을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IGDS 월드 백화점 서밋은 스위스 취리히에 본사를 둔 IGDS 주관으로 매년 세계 각국의 주요 백화점들이 한 자리에 모여 미래 전략을 모색하는 글로벌 백화점 업계 최대 전략 포럼이다. IGDS에는 현재 38개국의 44개 백화점이 회원으로 소속돼 있다. 지난 2008년 영국 런던에서 시작된 서밋은 이후 미국 뉴욕(2010), 스위스 취리히(2016), 독일 베를린(2024) 등 지난해까지 전 세계 13개국 15개 도시에서 열렸다. 고객 경험의 혁신, 미래를 위한 투자, 디지털 전략 등 다양한 분야의 현안을 논의해 왔다. 올해는 대한민국 서울에서 열릴 예정으로 국내 유일의 IGDS 회원사인 롯데백화점이 공동 주최자로 나선다. 서밋은 6월 11~12일 서울 중구 소공동에 위치한 롯데호텔 서울에서 열린다. 전 세계 10여개국의 20여 대표 백화점 및 글로벌 브랜드의 수뇌부가 참석해 '고객을 사로잡는 최고의 방법'을 주제로 현재와 미래 고객을 공략할 최적의 방법을 찾는데 머리를 맞댄다. 리테일 산업의 변화, 소비자 트렌드, 혁신과 신기술, 최상의 서비스 등을 테마로 총 8개 세션을 진행하며, 첫날 기조 연설과 둘째 날 K백화점의 진화를 주제로 한 발표는 정준호 롯데백화점 대표(사진)가 직접 나선다. 이 밖에 영국의 셀프리지백화점 앙드레 메더 최고경영자(CEO), 미국의 노드스트롬 백화점 패냐 챈들러 CEO, 태국 센트럴&로빈슨 백화점 나티라 분스리 CEO, 일본 시부야 파르코 유고 히라마츠 총지배인 등이 세션별 대표 연사로 참여한다. 폐막일인 12일에는 서밋 주요 참석자들이 롯데백화점 본점을 둘러보는 투어도 진행한다. 정준호 롯데백화점 대표는 "국내에서 IGDS 월드 백화점 서밋을 최초로 열게 된 것은 세계가 K리테일을 인정한 결과"라며 "남은 기간 철저한 준비를 통해 10년 후 미래를 점쳐볼 수 있는 혁신의 장으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정상희 기자
2025-05-20 18:20:03[파이낸셜뉴스] 롯데백화점이 국내 최초로 '제 16회 대륙간백화점협회(IGDS) 월드 백화점 서밋(WDSS)'을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IGDS 월드 백화점 서밋은 스위스 취리히에 본사를 둔 IGDS 주관으로 매년 세계 각국의 주요 백화점들이 한 자리에 모여 미래 전략을 모색하는 글로벌 백화점 업계 최대 전략 포럼이다. IGDS에는 현재 38개국의 44개 백화점이 회원으로 소속돼 있다. 지난 2008년 영국 런던에서 시작된 서밋은 이후 미국 뉴욕(2010), 스위스 취리히(2016), 독일 베를린(2024) 등 지난해까지 전 세계 13개국 15개 도시에서 열렸다. 고객 경험의 혁신, 미래를 위한 투자, 디지털 전략 등 다양한 분야의 현안을 논의해 왔다. 올해는 대한민국 서울에서 열릴 예정으로 국내 유일의 IGDS 회원사인 롯데백화점이 공동 주최자로 나선다. 서밋은 6월 11~12일 서울 중구 소공동에 위치한 롯데호텔 서울에서 열린다. 전 세계 10여개국의 20여 대표 백화점 및 글로벌 브랜드의 수뇌부가 참석해 '고객을 사로잡는 최고의 방법'을 주제로 현재와 미래 고객을 공략할 최적의 방법을 찾는데 머리를 맞댄다. 리테일 산업의 변화, 소비자 트렌드, 혁신과 신기술, 최상의 서비스 등을 테마로 총 8개 세션을 진행하며, 첫날 기조 연설과 둘째 날 K백화점의 진화를 주제로 한 발표는 정준호 롯데백화점 대표( 사진)가 직접 나선다. 이 밖에 영국의 셀프리지백화점 앙드레 메더 최고경영자(CEO), 미국의 노드스트롬 백화점 패냐 챈들러 CEO, 태국 센트럴&로빈슨 백화점 나티라 분스리 CEO, 일본 시부야 파르코 유고 히라마츠 총지배인 등이 세션별 대표 연사로 참여한다. 폐막일인 12일에는 서밋 주요 참석자들이 롯데백화점 본점을 둘러보는 투어도 진행한다. 정준호 롯데백화점 대표는 "국내에서 IGDS 월드 백화점 서밋을 최초로 열게 된 것은 세계가 K리테일을 인정한 결과"라며 "남은 기간 철저한 준비를 통해 10년 후 미래를 점쳐볼 수 있는 혁신의 장으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wonder@fnnews.com 정상희 기자
2025-05-20 09:45:43[파이낸셜뉴스] '죽염 종가' 인산가가 현대백화점 목동점에서 오는 22일까지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인산가는 앞서 현대백화점 압구정 본점(5월 2~8일) 및 무역센터점(6~10일)에서 팝업스토어를 운영했다. 이번 목동점 행사를 통해 수도권 주요 지점 순회 일정을 이어간다. 이후 킨텍스점(23~29일)에서도 팝업스토어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현대백화점 목동점 팝업스토어에서는 자사몰 전용 제품인 △9회 죽염 선물세트 △알칼리죽염플러스 △데이넛츠 △죽염약콩두유플러스 △육즙가득 죽염 떡갈비 △죽염담은 백명란 등을 선보인다. 행사 기간에는 한정 할인 프로모션과 함께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현장에서 구매할 경우 자사몰 및 네이버 스마트스토어에서 사용이 가능한 할인쿠폰을 제공한다. 인산가 죽염 제품은 인산 김일훈 선생이 제시한 죽염 제조 방식 그대로 수작업으로 생산한다. 서해안 천일염을 국내산 왕대나무 통에 넣어 여덟 번 구운 뒤 마지막으로 1700도 이상 고온으로 용융시킨다. 이 과정에서 불순물은 제거되고 미네랄 함량이 증가하는 것이 특징이다. 인산가 관계자는 "팝업스토어 행사를 통해 소비자와 직접 소통하며 제품의 가치를 전달하고자 한다"며 "가정의 달을 맞아 감사의 마음을 전할 수 있는 다양한 제품과 혜택을 준비했다"고 말했다. 이어 "현대백화점 팝업스토어 외에 온라인 새벽배송과 프리미엄 마켓 등 유통 채널을 확대하는 중"이라고 덧붙였다. butter@fnnews.com 강경래 기자
2025-05-17 07:06:17라씨 매매비서 (주식AI앱) 매일 장전부터 장마감까지 시간별로 업데이트되는 오늘의 이슈 오후 이슈 : 유통 이슈 버블 차트 5/15 오후 3시 43분 기준 버블 차트 클릭시 앱을 쉽게 다운 받을 수 있습니다. 다운이 안될 경우, 구글플레이 또는 앱스토어에서 라씨 매매비서를 검색하세요. 오후 핫이슈 : 유통 유통 연관 종목 연관종목 등락률 AI매매신호상태 #신세계 I&C 4.71% [오늘매수] #이마트 4.23% [관망중] #롯데쇼핑 3.36% [관망중] #신세계 2.06% [관망중] #현대백화점 1.52% [관망중] ▶ 종목별 AI매매신호 매매내역 자세히 보기 ▶ 오후 핫 이슈 및 오늘의 이슈 전체 보기 차트 클릭시 앱을 쉽게 다운 받으실 수 있습니다. 유통 이슈 내용 요약 : 트럼프 중동 순방에 정용진 회장 동행... 핵심 내용: • 정용진 신세계 회장, 트럼프 전 대통령의 중동 순방 동행 • 트럼프 초청 한국인 중 유일하며 트럼프 주니어와 친분 • 카타르 국왕 만찬 참석, 한미 비공식 외교 채널 역할 기대 • K콘텐츠 활용한 한-중동 무역 확대 어젠다 제시 예정 • 신세계, 중동을 K푸드·K뷰티 확장 위한 전략 시장으로 인식 • K콘텐츠 수출 증가 시 소비재 수출도 연동해 증가 • 트럼프 순방은 사우디·카타르·UAE 등 3개국 대상 • 정 회장, 마러라고 리조트에서 트럼프와 조우한 이력 • 정 회장과 트럼프 주니어, 2015년 인연으로 지속 교류 • 향후 정 회장, 한미 간 소통 창구로서의 가능성 주목 요약 내용: 정용진 신세계 회장이 트럼프 전 대통령의 중동 순방에 동행하며, K콘텐츠 기반 한-중동 무역 확대를 제안할 예정이다. 트럼프 주니어와의 친분을 바탕으로 향후 한미 비공식 외교 채널 역할을 할 가능성도 제기된다. 중동은 신세계의 전략적 성장 시장으로 평가된다. ▶ 이슈 내용 자세히 보기 ※ [유통] 이슈 관련 종목 : 신세계 I&C, 이마트, 롯데쇼핑, 신세계, 현대백화점 ※ AI 관심 종목 : 로킷헬스케어, 메이슨캐피탈, 메디콕스, 폴라리스AI파마, 리드코프 [▶ AI 관심 종목 매매내역 자세히 보기 ] 안녕하세요? 주식AI 라씨 매매비서 입니다. 자본시장법 개정으로 인해 주식투자자들의 피해가 많았던 주식리딩방, 유튜브, 증권방송에 대해 규제가 강화 되었다. 때문에 요즘 주식투자의 트렌드로 주식AI매매 이용이 주식 투자자들에게 필수앱으로 올라섰다. 여의도 증권가에서는 주식AI앱인 라씨 매매비서를 투자 정보로 적극 활용 하고 있다. 라씨매매비서는 ETF까지 코스피, 코스닥은 물론 ETF까지 전 종목에 대해 AI매매신호를 실시간 발생한다. 라씨매매비서를 이용하는 사람들은 한번에 최대 500종목까지 발생 신호를 실시간으로 받아 볼 수 있다. 또한 개별 종목에서 나의 보유 매수가를 입력하면, 나만의 매도신호도 개별적으로 받을 수 있다. 라씨매매비서는 무료로 AI매매신호 내역을 1초 회원가입으로 암호화된 아이디외 다른 정보를 수집하지도 않아, 내 개인정보도 지킬 수 있다. 로그인 후에는 매일 5종목에 대해서 무료로 AI매매내역을 100% 볼 수 있으니, 종목 정보 활용도가 매우 좋다. 라씨매매비서는 SBS방송 출연을 SBS 세기의대결 주식투자 AI VS 인간 대결에 출연한 바로 그 AI가 탑재 되어 있다. 현재는 더욱 학습되어 고도화된 AI매매신호를 발생하고 있어, 이용자들의 호응이 아주 크다. QR코드를 카메라로 찍으면 앱을 쉽게 다운로드 할 수 있습니다. 라씨매매비서앱은 구글플레이, 애플 앱스토어에서 무료로 다운로드 됩니다. 프리미엄 서비스 22% 상시 할인 행사중!! ( 최대 500종목 AI매매신호 실시간 받기 가능 ) 이미지 클릭시 앱을 쉽게 다운 받을 수 있습니다. fnRASSI@fnnews.com fnRASSI
2025-05-15 16:09: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