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가 어린이의 안전을 곁에서 지켜주고 싶은 보호자의 마음을 반영해 웨어러블 키즈밴드 '키즈온(KizON)'을 10일 출시한다. '키즈온'은 전화 통화와 24시간 위치 확인이 가능하고, 안드로이드 스마트폰과 연동된다. LG전자 모델과 아이들이 제품을 소개하고 있다. LG전자는 10일 어린이의 안전을 곁에서 지켜주고 싶은 보호자의 마음을 반영해 웨어러블 키즈밴드 '키즈온(KizON)'을 출시한다고 9일 밝혔다. LG전자가 LG유플러스와 SK텔레콤을 통해 선보이는 '키즈온'은 미취학 아동, 초등학교 저학년을 대상으로 한 웨어러블 기기다. 이 제품은 시계처럼 팔목에 항상 착용하고 다닐 수 있는 밴드 형태로 제작됐고, 24시간 자녀의 위치를 확인할 수 있는 솔루션이다. 보호자는 스마트폰과 '키즈온'을 연동시키는 애플리케이션을 젤리빈 이상의 안드로이드 스마트폰 설치하면 된다. '키즈온'은 △버튼만 누르면 미리 등록된 보호자에게 전화를 걸 수 있고, △보호자가 걸어 온 전화는 10초 이상 받지 않으면 자동으로 통화가 시작된다. 또 △GPS, 기지국, 와이파이 등의 네트워크 정보를 이용해 원하는 시간마다 '키즈온'를 착용한 자녀의 현재 위치를 확인해 준다. △배터리 충전이 필요하면 보호자에게도 알려준다. 자녀에게 전화를 걸 수 있는 발신번호는 보호자 2명의 휴대폰 번호 2개를 포함해 최대 10개로 제한돼 있다. 따라서 지정된 발신번호가 아니면 키즈온에 전화를 걸 수 없다. 아이들이 버튼을 눌러 첫 번째 보호자에게 전화를 걸었는데 받지 않을 경우, '키즈온'은 두 번째 보호자에게 자동으로 전화를 걸게 된다. '키즈온'은 아이들이 편리하면서도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게 친환경 소재로 제작됐으며, 최근 한국환경산업기술원으로부터 전자파 저감, 중금속오염방지, 환경 부화 저감 등의 요건을 만족시켜 '환경표지' 인증을 받았다. 또봇, 시크릿 쥬쥬 등 아이들이 좋아하는 캐릭터를 이용한 음원도 탑재했다. 버튼을 짧게 누르기만 하면 현재 시간도 알려 준다. '키즈온'은 핑크, 블루, 그린 등 3가지 색상으로 출시되며, 액세서리 커버로 또봇, 키티 등의 캐랙터 제품도 별도 판매될 예정이다. LG전자 MC사업본부장 박종석 사장은 "어린이들의 안전에 대한 관심은 계속 커지고 있어, 아이들의 곁에서 안전을 지켜주고 싶은 부모들의 마음을 키즈온에 담았다"고 강조했다. yccho@fnnews.com 조용철 기자
2014-07-09 08:51:03중외제약은 어린이 상처 치료에 효과적인 맞춤형 어린이밴드 ‘하이스처키즈밴드 시리즈’를 새롭게 출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 제품은 첨단 신소재인 하이드로콜로이드를 사용해 물, 먼지, 박테리아로부터 상처를 보호하고 빠른 회복을 도와준다. 또 상처 부위의 삼출물(진물)을 적절히 유지해 최적의 습윤환경을 조성, 딱지가 생기는 것을 막아 흉터를 최소화해준다. 회사 관계자는 “방수기능이 우수하기 때문에 샤워할 때도 잘 떨어지지 않으며 어린이의 위생을 위해 개별 멸균포장으로 제작됐다”고 설명했다. /talk@fnnews.com 조성진기자
2009-04-10 21:03:28중외제약은 어린이 상처 치료에 효과적인 맞춤형 어린이밴드 ‘하이스처키즈밴드 시리즈’를 새롭게 출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 제품은 첨단 신소재인 하이드로콜로이드를 사용해 물, 먼지, 박테리아로부터 상처를 보호하고 빠른 회복을 도와준다. 또 상처 부위의 삼출물(진물)을 적절히 유지해 최적의 습윤환경을 조성, 딱지가 생기는 것을 막아 흉터를 최소화해준다. 회사 관계자는 “방수기능이 우수하기 때문에 샤워할 때도 잘 떨어지지 않으며 어린이의 위생을 위해 개별 멸균포장으로 제작됐다”고 설명했다. /talk@fnnews.com 조성진기자
2009-04-10 17:28:39<정과부 화상에 사진 있음> 중외제약은 어린이 상처 치료에 효과적인 맞춤형 어린이밴드 ‘하이스처키즈밴드 시리즈’를 새롭게 출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 제품은 첨단 신소재인 하이드로콜로이드를 사용해 물, 먼지, 박테리아로부터 상처를 보호하고 빠른 회복을 도와준다. 또 상처 부위의 삼출물(진물)을 적절히 유지해 최적의 습윤환경을 조성, 딱지가 생기는 것을 막아 흉터를 최소화해준다. 회사 관계자는 “방수기능이 우수하기 때문에 샤워할 때도 잘 떨어지지 않으며 어린이의 위생을 위해 개별 멸균포장으로 제작됐다”고 설명했다./talk@fnnews.com조성진기자
2009-04-10 10:49:57【파이낸셜뉴스 과천=장충식 기자】 경기도 과천시는 대표축제인 '2024 과천공연예술축제(GPAF)'가 오는 27일부터 29일까지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축제는 '과천으로'를 주제로, '함께 가는 동행', '시민들의 축제', '희망찬 미래' 등 모두 3개의 스토리가 있는 축제로 진행된다. 이번 과천공연예술축제에서는 공식공모작품, 초청공연, 문화전승프로그램, 국내자매도시프로그램 등 30여개의 작품을 선보인다. 시민들이 함께 참여하는 '과천시민에코오케스트라', 어린이예술탐방프로그램 '지팝키즈아트투어'라는 새로운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축제는 과천시민회관 옆 잔디마당(6대지) 및 운동장(5대지)에서 열리며, 잔디마당에는 공연이 진행될 마당무대(상상터), 열린무대(열림터)와 체험과 먹거리를 즐길 수 있는 체험존(놀이터), 플리마켓존(함께터), 푸드트럭존(장터), 푸드존(장터2)이 조성되고, 운동장(5대지)은 공연과 불꽃놀이를 관람할 수 있는 메인무대(어울림터)로 구성된다. 1일 차 '함께 가는 동행'은 시민들이 보다 흥미를 가질 수 있는 대중적인 공연들로 구성되어 있다. 먼저 과천시민회관 옆 잔디마당 마당무대에서는 서커스 음악극 팀 퍼니스트의 공연을 시작으로 인형극, 연극, 축구와 농구 퍼포먼스를 만나볼 수 있다. 이어 운동장 메인무대에서는 개그맨 이광섭이 사회를 맡아 개막식 전 나무꾼놀이모티브 공연을 진행하고, 일루셔니스트 이은결의 화려한 일루션 퍼포먼스로 축제 개막행사를 시작한다. 2일 차에는 시민들이 축제를 만들어 가는 현장을 만날 수 있다. 먼저 시민예술 동아리를 선정해 꾸려지는 시민예술 한마당 잔치와 과천무동답교놀이, 올해 처음으로 선보이는 '사기막골도요놀이' 공연 등 과천에서 활동하고 있는 예술단체들의 공연을 만나볼 수 있다. 이 외에도 열린무대에서 서커스, 판토마임 공연을 만나볼 수 있으며, 친환경그룹 유상통프로젝트와 과천시민들이 함께 만들어나가는 '과천시민에코오케스트라' 공연, 가을 정취를 흠뻑 느낄 수 있는 나윤권 밴드의 공연도 만나볼 수 있다. 마지막으로 3일 차는 공식공모작품인 경쾌한 리듬의 타악퍼포먼스, 올림픽 최초 공식경기로 채택된 브레이킹, 전통줄타기 공연이 마당무대에서 진행된다. 축제의 대미를 장식할 폐막행사는 불꽃극 전문 단체 예술불꽃그룹 아이블의 퍼포먼스를 시작으로 소냐&진정훈의 뮤지컬, OST콘서트, 하이라이트 싸이의 공연과 불꽃쇼를 선보일 예정이다. 폐막식의 경우 관람객의 안전과 쾌적한 환경을 위해 좌석 예약이 진행되고, 예약을 하지 못한 경우에도 정해진 공간에서 관람이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과천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신계용 시장은 "과천시민 축제에 대한 높은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3일간의 특별한 축제를 준비했다"며 "올해 개막식과 폐막식에는 세계적인 가수 싸이의 공연뿐 아니라 과천시만의 창작공연을 선보임으로써 과천공연예술축제의 정체성을 확립하겠다"고 말했다. jjang@fnnews.com 장충식 기자
2024-09-10 10:16:20[파이낸셜뉴스] "노잼도시 대전은 잊어라" 지난해 처음 열려 1993대전엑스포 이래 단일행사 최대 방문객을 기록하며, 단숨에 대한민국 대표 여름 축제로 이름을 올린 '대전 0시 축제'가 9일 대단원의 막을 올린다. 대전 0시 축제는 8월 17일까지 9일간 중앙로 일원 대전역에서 옛 충남도청 구간(1㎞)과 인근 원도심 상권에서 개최된다. 축제는 매일 오후 2시에 시작해 자정까지 진행되며, 행사 구간은 차 없는 거리로 운영된다. "축제기간 2일 늘고 콘텐츠 대폭 보강" 지난해보다 축제 기간은 2일 늘어났고, 미흡했던 콘텐츠는 대폭 보강됐다. 더 강력한 재미를 갖고 돌아왔다. 행사장은 대전의 과거·현재·미래로 떠나는 시간여행축제라는 주제에 맞게 과거·현재·미래 존(Zone)으로 나눠 그에 걸맞은 콘텐츠를 연출한다. 과거존은 1905년 대전역이 생기면서 성장한 대전의 과거 모습을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이다. 관객 참여형 연극 공연(immersive)이 매일 진행되고, 기차영상쇼, 깔깔깔 코미디쇼, K-트로트 공연이 펼쳐진다. 현재존은 모든 세대가 춤추고 노래하며 함께 어울릴 수 있는 장소다. 지역 문화예술인·대학생이 펼치는 길거리 문화공연, 9일 9색의 퍼레이드, K-팝(POP) 콘서트, 아트프리마켓 등의 프로그램을 만나볼 수 있다. 미래존은 대한민국 과학수도 대전의 위상을 맛볼 수 있는 공간이다. 대덕특구 출연기관과 지역 혁신기업의 성과물을 직접 접할 수 있다. 혁신 과학기술 전시·체험, 100m에 이르는 꿈씨 가족 포토존,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가족 테마파크가 관람객을 맞이한다. 지역문화예술인 3900명 동시다발 공연 놓치지 말아야 할 콘텐츠들도 많다. 개막일인 9일 오후 6시에는 공군 특수비행단 블랙이글스가 개막을 축하하는 에어쇼를 펼친다. 지난해 3일만 진행된 퍼레이드는 군악대·패션모델·오토바이 등 매일 색다른 소재로, 상설 퍼레이드단과 함께 9일 동안 진행된다. 지역 문화예술인 3900명은 길거리 공연무대·소극장·갤러리 등 원도심 27개 문화공간에서 동시다발적으로 지역 문화예술의 대향연을 펼친다. 1993 대전엑스포 상징인 꿈돌이는 자녀·동생·반려견 등 10명으로 구성된 꿈씨 가족과 함께, 포토존, 굿즈 상품, 휴대폰 이벤트 등을 통해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한다. 옛 충남도청사 공간은 가족 테마파크로 조성돼, 루미나리움·캐릭터랜드·키즈랜드·과학체험존 등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는 볼거리·체험거리를 제공한다. 또한, 발라드·힙합·트로트 등 다양한 장르의 실력있는 국내 정상급 가수들이 매일 출연하는 K-POP 콘서트는 한 여름밤의 무더위를 식혀줄 예정이다. 이 밖에 대전부르스 창작가요제, 길거리댄스 페스티벌, 직장인 밴드 경연대회, 해외도시 예술단 공연, 외국인 장기자랑대회 등 부대행사도 풍성하게 마련됐다. 대전맛집 129곳 '착한가격'에 손님맞이 축제에서 먹거리는 빼놓을 수 없다. 행사장 인근 원도심 맛집 120개 점포가 참여하는 6곳의 먹거리존은 바가지요금 없는 착한가격으로 친절한 손님맞이에 나선다. 축제 로고와 꿈돌이 가족을 활용해 만든 티셔츠와 관광기념품은 새로운 굿즈 상품으로 부상할 준비를 마쳤다. 이장우 시장은 8일 행사장을 직접 누비며 축제 준비상황을 점검했다. ‘축제의 성패는 안전에 있다’는 확고한 목표 아래, 인파 밀집 사고 예방과 폭염·우천을 대비한 대책을 꼼꼼히 살폈다. 행사 구간이 차 없는 거리로 운영됨에 따라, 교통통제로 인한 원활한 교통 흐름 확보와 시민 불편을 줄이기 위해 시는 모든 가용자원과 행정력을 총동원해 대응할 계획이다. 지하철을 새벽(오전 1시)까지 연장·증편 운행하고, 교통흐름에 방해가 되는 불법 주정차에 대해서는 단속을 강화한다. 노점상 진입은 원천 봉쇄된다. 병의원 이용 환자 등을 위한 순환버스 운행, 장애인 등 교통약자 이동 지원, 심야시간 택시 임시승차대 운영 등의 시민 편의 대책도 마련했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지난해 보다 더 강력한 재미를 갖고 돌아온 만큼 올해는 방문객 200만 명, 경제적 효과 3000억 원 창출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며 "지난해 경험을 바탕으로 안전하게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마쳤다"고 말했다. kwj5797@fnnews.com 김원준 기자
2024-08-08 17:25:29KT는 지니 TV에서 여름방학과 휴가철에 맞춰 ‘2024 여름방학 특집관’과 ‘키즈랜드 썸머 페스티벌 특집관’을 신설했다고 28일 밝혔다. KT 지니 TV는 '완벽한 홈캉스를 위한 선물’ 테마로 ‘2024 여름방학 특집관’을 열고 다양한 경품 이벤트와 할인 및 무료 콘텐츠들을 제공한다. '범죄도시4', '콰이어트 플레이스: 첫째 날', '나쁜 녀석들 : 라이드 오어 다이' 등 최신 영화 11편 중 1편 이상을 구매 후 응모하면 추첨을 통해 다이슨 공기청정기(3명), 이마트 상품권 3만원권(50명), 스타벅스 기프티쇼(100명)을 증정한다. KT는 '듄', '듄2', '콰이어트 플레이스', '콰이어트 플레이스2', '파묘', '가필드 더 무비', '트롤 밴드 투게더' 등 인기 영화들은 최대 50% 할인을 해준다. 또한 KT 지니 TV 영화/TV/VOD 전용관에서 무료관은 '타겟', '교섭' 등 30여 편의 영화와 애니메이션 '헬로 카봇' 시리즈 전편, 애니메이션 '원피스 Original' 시리즈, 지니 TV 오리지널 드라마 '크래시', '신병', '야한사진관', '모래에도 꽃이 핀다' 등 정주행하기 편하게 구성했다. KT는 지니 TV의 영유아동 맞춤형 IPTV 서비스인 ‘키즈랜드’에서 ‘키즈랜드 썸머 페스티벌’ 특집관을 다음달 31일까지 운영한다. 인기 캐릭터 애니메이션 약 60편을 무료로 제공한다. 특히 옥토넛 신작 영화와 시리즈, 아기상어 인기 동요 시리즈, 아기상어 TV 무비와 극장판, 아기상어 여름놀이 시리즈는 해당 기간에 무료로 즐길 수 있다. KT는 아이들이 여름방학을 지니 TV 키즈랜드와 즐길 수 있도록 경품 추첨 이벤트를 진행한다. KT는 8만여편의 키즈 콘텐츠를 무제한 시청할 수 있는 프라임 키즈랜드(월 1만890원) VOD 월정액 서비스 가입자 대상으로 29일까지 스타벅스 기프티쇼(300명)를 증정한다. 이달 30일부터 내달 5일까지는 프라임 키즈랜드와 유료 콘텐츠 구매자를 대상으로 톰토미 인기 완구(200명)를, 다음달 6일부터 12일까지는 ‘키즈랜드 썸머 페스티벌’ 특집관 이용 고객 대상으로 아기상어 인기완구(100명)을 증정한다. 내달 13일부터 19일까지 프라임 키즈랜드를 신규 가입한 고객에게는 교촌치킨 기프티쇼(200명)을 증정한다. KT 미디어플랫폼사업본부장 김훈배 전무는 “여름방학과 휴가 기간을 맞아 연이은 폭염에 지치셨을 고객님들이 시원한 집에서 홈캉스를 보내실 수 있도록 풍성한 볼거리와 경품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KT는 대한민국 대표 ‘미디어 포털’로서 모든 콘텐츠를 지니 TV로 가장 편리하게 즐기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solidkjy@fnnews.com 구자윤 기자
2024-07-28 10:56:54여름 성수기 시즌을 맞은 국내 워터파크들이 이른 무더위로 더욱 분주해졌다. 계절상 초여름인데도 낮 최고기온이 폭염 수준으로 높아지면서 물놀이 수요가 예년보다 빠르게 증가하고 있기 때문이다. 신나고 짜릿한 어트랙션과 흥미진진한 워터 축제, 다채로운 공연과 체험 이벤트가 펼쳐지고 있는 워터파크의 세계로 서둘러 떠나보자. 역대급 인파 몰리는 캐리비안베이 6월 들어 약 10만명이 다녀간 경기 용인 캐리비안베이는 야외시설 가동을 3주나 앞당겼다. 지난 4월부터 파도·유수풀, 메가스톰 등 인기 물놀이 시설을 순차적으로 가동하다가 지난 주말에는 2.4t의 물이 한꺼번에 쏟아지는 어드벤처풀, 보드판을 이용해 인공 파도타기를 즐길 수 있는 서핑라이드를 조기 오픈했다. 오는 22일에는 아쿠아루프, 29일에는 와일드블라스터 등 스릴 슬라이드를 추가 오픈하며 7월초까지 모든 어트랙션을 풀가동할 예정이다. 캐리비안베이가 대항해시대 해적들이 활동한 중남미 카리브해를 테마로 만들어진 만큼 이를 활용한 테마 이벤트와 공연도 앞당겨 선보인다. 먼저, 오는 24일부터 약 두 달간 이용객 누구나 참여 가능한 보물찾기 이벤트를 연다. 해적들이 보물을 흘리고 갔다는 스토리를 따라 곳곳에 숨겨진 보물상자 속 황금주화를 찾으면 추첨을 통해 매일 선착순 20명에게 메가스톰 우선탑승권, 빌리지 이용권, 플로레비다 보디워시 등 다양한 선물을 증정한다. 야외 파도풀 앞 카리브 스테이지에서는 이국적인 휴양지의 낭만을 더해줄 '카리브 썸머 팝밴드' 라이브 공연이 7월 4일까지 하루 3회씩 펼쳐지고, 같은 기간 매주 화요일과 수요일에는 '해적 워터 파티' 공연도 선보인다. 에버랜드 대표 여름축제인 '워터 스텔라'도 21일 막을 올린다. 8월 25일까지 이어지는 이번 축제에서는 초대형 워터쇼 '슈팅 워터펀 시즌2'를 비롯해 하루 종일 물총 싸움을 즐길 수 있는 '워터 플레이그라운드' 등 다채로운 체험 콘텐츠를 만나볼 수 있다. 오션월드 차원이 다른 어트랙션 강원도 홍천 비발디파크에 위치한 오션월드는 총면적 12만6645㎡으로 축구장 넓이의 약 14배 규모를 자랑하며 △아쿠아 △익스트림 △다이나믹 △메가슬라이드 등 4개 섹션으로 조성돼 있다. 세계에서 가장 긴 몬스터 블라스터(2인용 튜브 슬라이드, 300m)와 많은 인원이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카이로레이싱(8인용 매트 슬라이드), 야외 노천탕 등을 갖췄다. 파도 높이가 최대 2.4m에 달하는 서핑마운트, 1인용 튜브 위에서 실감나게 파도를 탈 수 있는 익스트림리버, 2개의 바스켓에서 떨어지는 6t의 폭포수와 다양한 슬라이드를 만끽하는 자이언트 워터플렉스도 유명하다. 22일부터 7월 5일까지 하이시즌1에는 카이로레이싱(주중), 슈퍼익스트림리버와 패밀리풀(주중·주말)을 제외한 실내 및 야외존의 어트랙션을 운영하고, 하이시즌2(7월 6~26일)에는 패밀리풀을 제외한 모든 어트랙션을 가동한다. 이어 골드시즌(7월 27일~8월 18일)에는 모든 어트랙션을 운영한다. 또한 물놀이와 함께 신나는 공연을 즐길 수 있도록 'DJ 페스타'(7월 27일~8월 18일)를 개최한다. 7월 1일부터 9월 30일까지는 '오션월드 X H-DEX 자이언트 짐'을 설치해 '오운완(오늘 운동 완료) 챌린지' 등 이색 이벤트를 열고 굿즈와 경품을 증정한다. 자차 없이 방문하는 고객들을 위해 서울과 수도권 주요 지역 14개 노선, 39개 정류소에서 셔틀버스도 운영한다. 산속의 바다 같은 하이원 워터월드 강원도 정선 고원지대에 위치한 하이원리조트는 한국의 대표 웰니스 관광지다. 한여름에도 건조하고 선선한 기후로 피서지로도 각광받는다. 그중 하이원 워터월드는 '산 좋고 물 좋은 곳'으로 소문나있다. 실외 2만6014㎡, 실내 2만5024㎡으로 국내에서 네 번째로 큰 규모를 자랑하며 1인당 시설 면적은 7.59㎡ 정도로 여유롭고 쾌적한 환경을 제공한다. 워터월드는 아찔한 스릴과 재미를 만끽할 수 있는 실외 아일랜드존과 포세이돈존, 가족 단위 이용객들의 편의를 고려한 패밀리존 등 3개 섹션에 16가지 어트랙션을 구비하고 있다. 패밀리존에서는 수압을 이용한 마사지로 피로를 풀 수 있는 바데풀을 비롯해 베베풀, 아쿠아플레이, 래프팅 슬라이드인 스윙스타, 유수풀 둥둥리버 등을 이용할 수 있다. 야외 아일랜드존에서는 급류의 짜릿함을 즐길 수 있는 엑스리버, 슬라이딩 체험이 가능한 부메랑고의 인기가 높다. 포세이돈존에서는 3m 파고의 포세이돈 웨이브 체험을 비롯해 보울과 블라스터 등 다양한 슬라이딩 시설을 즐길 수 있다. 워터월드는 오는 29일부터 이틀간 야외 파도풀이 있는 포세이돈존을 시범운영한 뒤, 7월 5일부터 야외 파도풀을 상시 오픈할 계획이다. 숲에서 즐기는 해브나인 웰니스 스파 충북 제천에 위치한 포레스트 리솜은 주론산 자락 아래 박달재자연휴양림과 인접한 웰니스 리조트다. 해발 490~600m 사이 450개 객실과 스파시설, 산책로와 정원, 각종 식음 및 부대시설을 갖추고 있다. 도시 기온보다 평균 1~2도가 낮아 한여름에도 시원함이 느껴진다. 리조트 내 해브나인 스파는 평균 해발 500m의 아늑한 숲에 둘러싸여 차분하게 물놀이를 할 수 있다. 해브나인 스파를 상징하는 인피니티풀(스파)에서는 1~2인이 이용하기 적당한 스톤스파가 기념촬영 명소로 꼽힌다. 한 팀당 주어지는 이용시간은 단 15분이지만 대기시간이 1시간 이상일 정도로 방문객들이 줄을 선다. 스톤·인피니티를 포함한 총 4곳의 스파가 야외에 마련돼 있다. 실내 스파시설는 키즈패밀리를 위한 유수풀과 주니어 슬라이드, 바데풀과 짐풀, 해브나인만의 특별 시설인 사상체질스파와 물에너지스파를 운영하고 있다. 7월 초에는 해브나인 스파 내 프리미엄 찜질방 '온미당'이 리뉴얼 오픈한다. 최신식 황토불가마, 소금방, 편백방 찜질스파, 노천 풋스파존, 컬러테라피존, 500여권의 책이 구비된 릴랙스존 등을 만나볼 수 있다. en1302@fnnews.com 장인서 기자
2024-06-20 18:39:33[파이낸셜뉴스] 한중 정상회담에 한한령이 해제될 수 있다는 기대감이 재차 피어오르면서 엔터테인먼트주가 일제히 반등했다. 특히 에스엠은 6개월 만에 10만원대까지 오르며 존재감을 보였다. 2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에스엠은 전 거래일 대비 5.27% 오른 9만58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장중 10% 넘게 오르며 10만700원까지 치솟았다. 에스엠 주가가 장중 10만원선을 회복한 것은 지난해 11월 13일(10만4300원) 이후 6개월 여만이다. 이외 와이지엔터테인먼트(와이지, 2.78%), JYP Ent.(JYP, 1.51%), 하이브(1.50%) 등 엔터테인먼트 종목 전반이 상승세를 보였다. 엔터주의 강세는 한한령 해제 기대감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 전날 한중 양자회담 결과 정부는 한중 간 외교안보와 경제 분야를 비롯해 자유무역협정(FTA) 확대를 통한 문화·관광까지 논의를 이어가기로 했다고 밝혔다. 지난 23일에도 한한령 해제 가능성이 피어오르면서 엔터주들이 급등한 바 있다. 중국 문화여유국이 국내 록 밴드 세이수미의 오는 7월 베이징 특별공연을 허가하면서다. 이어 양자회담에서도 문화 교류에 대한 긍정적인 결과가 나오면서 상승세가 재현된 것으로 분석된다. 신한투자증권 이재원 연구원은 "전날 한중 정상회담에서 문화 분야에 대한 교류 및 개방 확대 논의가 이어지면서 한한령 해제 기대감이 커졌고, 엔터주가 강세를 보였다"고 설명했다. 한화투자증권 박수영 연구원은 "한한령 해제와 관련한 후속 보도가 없으면 주가가 또다시 횡보를 보일 수는 있지만, 그간의 약세 흐름과 달리 강세를 보였다는 점 자체가 업종에 대한 센티멘탈이 바닥이라는 것이 확인됐다는 점에 의의가 있다"고 짚었다. 실제 하반기 들어 엔터 업종이 회복세를 보일 수 있다는 기대감이 커지는 분위기다.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오는 4·4분기 에스엠은 영업이익 368억원을 내면서 흑자 전환할 것으로 기대된다. JYP의 영업이익은 393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1696%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와이지도 전년 동기 대비 150% 증가한 93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기대된다. NH투자증권 이화정 연구원은 "JYP의 경우 하반기에 스트레이키즈의 역대 최대 규모 월드투어가 진행되면서 긍정적인 실적 흐름이 기대된다"며 "하반기로 갈수록 수익성 회복이 가시적일 것"이라고 관측했다. 박수영 연구원은 "미국향 수출량이 늘어나고 있는 등 엔터 업종의 하반기 반등은 충분히 가능해 보인다"며 "올해 데뷔한 신인들의 성과와 하반기 데뷔할 신인들의 성공 여부가 섹터를 다시 견인할 요인이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zoom@fnnews.com 이주미 기자
2024-05-27 16:43:23【영종도(인천)=장인서 기자】 '모히건 인스파이어 엔터테인먼트 리조트'는 지난해 11월과 올해 3월 두 차례의 오프닝을 통해 전 세계적인 목적지로서 본격적인 여정에 나섰다. 당시 화제를 모았던 디지털 거리 '오로라'와 키네틱 샹들리에 '로툰다', 다목적 공연장 '아레나'에 이어 4~5월에는 쇼핑몰과 푸드코트, 국내 최대 규모의 실감형 미디어아트 전시관을 차례로 개장했다. 두 공간을 모두 품은 '인스파이어 몰'에는 모히건의 정체성이 집약돼 있다. 복합문화공간으로서 쇼핑과 미식, 문화, 엔터테인먼트를 섞고 새로움과 다양성, 접근성을 내세워 리조트 내 핵심 스팟들을 잇는 허브 역할을 한다. 안 가본 사람은 있어도 한 번만 가는 사람은 없다는 '리조트계 핫플', 인스파이어의 변신은 현재진행형이다. 모히건의 DNA 담긴 '인스파이어 몰' 인스파이어 몰은 메인 로비인 1층 '호라이즌 라운지'와 실내 워터파크 '스플래시 베이', 아레나를 잇는 삼각 구도 내에 위치해 있다. 몰 구성은 크게 푸드, 패션, 엔터테인먼트, 라이프스타일, 문화예술 공간으로 나뉜다. 특정 구역에 숍이 몰려있기보다는 방문객들의 동선을 따라 규칙적 혹은 자유롭게 포진돼 있어 실내 트레킹을 하듯 자세히, 여러 번 돌아봐야 구조 파악이 된다. 푸드는 다시 파인 다이닝과 캐주얼 레스토랑, 카페, 초대형 푸드코트로 세분화된다. '마이클 조던 스테이크 하우스' 등 10개의 직영 레스토랑 외에도 테넌트 매장이 다양하다. 한우와 제철 식재료로 요리한 메뉴를 선보이는 '한와담', 한우구이와 양념갈비, 갈비탕 등을 맛보는 '송추가마골', 북촌칼국수로 먼저 이름을 알린 '황생가칼국수', 중국 록밴드 '세컨핸드로즈' 리더인 량롱이 설립한 훠거 브랜드 '락핫팟' 등을 비롯해 루시카토·더크림·맷차·아이엠랑데자뷰·레이지선데 등 다채로운 디저트 카페를 만날 수 있다. 패션 역시 해외 유명 브랜드 멀티숍과 K뷰티·패션을 선보이는 로컬 브랜드 셀렉트숍까지 타깃별 구색을 맞췄다. 명품 쇼핑 거리를 재해석해 만든 브랜드스토어 '더 모브'와, 하이엔드 브랜드를 진열한 '럭셔리에디션', 키즈&패밀리 라이프스타일을 제안하는 '캐리마켓'을 비롯해 '퍼스트드레스', '썬투먼', '아크메드라비', '수피', '마크엠' 등이 입점해 있다. 라이프스타일 브랜드로는 '올리브영', '크래비스타', '버터샵', '케이진생' 등이, 오락 시설로는 국내 최초 슬라임 콘셉트 테마파크인 '슬라라', 3D 게임 설비가 마련된 '가인볼링센터', 가족형 복합놀이공간인 '짱 오락실'이 몰 내에 있다. 슬라라에서는 오감 체험은 물론 슬라임 폭포와 풀장, 아트 클래스 등을 즐길 수 있다. 이외에 여섯 가지 테마의 아트 컬렉션으로 조성된 '인스파이어 원더'는 홀(연회장) 타입 갤러리로서 공간 이동시 분위기 전환과 동시에 색다른 예술적 영감을 선사한다. 세계 미식 즐기는 '오아시스 고메 빌리지' 인스파이어 몰 내 위치한 '오아시스 고메 빌리지'는 인스파이어가 공간 브랜딩 전문 국내 기업인 '글로우서울'과 함께 기획한 1000석 규모(3500㎡)의 인터내셔널 푸드코트다. 세계 거점공항 중 하나인 인천국제공항과 가까운 지리적 입지에 착안해 세계의 중심, 자연의 근원이 되는 거대한 나무를 뜻하는 '세계수'를 모티브로 설계됐다. 세계수로부터 흘러나온 물줄기를 따라 동서남북의 각 대륙을 상징적으로 표현한 이색적인 공간을 거닐면서 세계 미식 여행 떠나는 경험을 연출했다. 각기 다른 개성을 가진 나라의 음식과 고유한 분위기를 다채롭게 경험할 수 있다는 점이 차별화 요소다. 오아시스 고메 빌리지에서 선보이는 외식 브랜드는 총 여섯 가지다. 글로우서울의 인기 레스토랑인 '온천집,' '우물집,' '창창'과 더불어 글로우서울이 인스파이어를 위해 신규 기획한 '다다미분식,' '스모킹번,' '피자 브루클린' 등을 운영한다. 디지털 엔터테인먼트의 진화 '르 스페이스' '르 스페이스(Le Space)'는 현대백화점그룹 계열 ICT 전문 기업인 현대퓨처넷이 '인스파이어 몰' 내에 구축한 프리미엄 미디어 전시 브랜드다. '미지 세계로의 여행'이라는 주제로 인스파이어 몰 내 약 6142㎡ 규모로 조성됐다. 르 스페이스 명칭은 빛(Lumiere)과 경험(Experience), 공간(Space)을 결합한 것으로, '환상적인 빛과 감각적인 사운드, 완벽한 몰입 경험을 선사하는 공간'이라는 의미가 담겨 있다. 관람객은 탑승 게이트와 우주정거장 등 총 18개 테마로 구성된 디지털 전시 공간을 따라 차례로 이동한다. 이어 각 테마별로 새로운 차원의 우주를 여행하는 경험을 즐길 수 있다. 전시관에는 터치 및 모션 인식, 소리 감지 등의 인터랙티브 기술과 더불어 작품 자체가 움직이는 키네틱아트, 홀로그램, 포그 분무 등 다양한 신기술이 적용됐다. 모든 테마를 둘러보는데 약 2시간이 소요된다. en1302@fnnews.com 장인서 기자
2024-05-23 18:19: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