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는 버스 이용객이 집중되는 BRT 정류장 4곳의 승객 대기시설에 '스마트 버스정보안내기'를 전국 최초로 구축해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스마트 버스정보안내기는 BRT 구간 정류장의 승객 대기시설 유리 벽면에 LED 형태로 설치된다. 이를 통해 △초정밀 버스 위치정보 △버스 노선별 경유 정류장 △도착예정시간 등을 효율적으로 표출할 예정이다. 설치 대상지는 해운대역 4곳, 자갈치역 6곳, 부산역 6곳, 부산시청역 4곳 등 총 20곳의 승객 대기시설이다. 현재 해운대역에 승객 대기시설에 구축해 시범운영하고 있으며 10월 중에 순차적으로 다른 곳도 구축을 완료할 계획이다. 시는 이번 안내기 운영을 통해 대중교통 이용 편의성을 높이고 깨끗하고 고급스러운 정류장 대기 시설을 제공해 정류장 운영의 효율성을 높임으로써 시민 만족도가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스마트 버스정보안내기는 표출되는 정보에 대한 수정이 발생하면 수정된 정보를 기존 지면을 통한 정보 제공방식보다 빠르고 효율적으로 제공할 수 있어 정류장 대기시설을 깨끗하고 고급스럽게 관리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는 게 시의 설명이다. 정임수 시 교통국장은 "스마트 버스정보안내기 구축사업을 통해 대중교통 이용률 향상과 시민 만족도 향상에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추후 시민 반응과 이용 효과를 확인해 확대 구축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defrost@fnnews.com 노동균 기자
2023-10-03 19:29:47[파이낸셜뉴스] 부산시는 버스 이용객이 집중되는 BRT 정류장 4곳의 승객 대기시설에 ‘스마트 버스정보안내기’를 전국 최초로 구축해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스마트 버스정보안내기는 BRT 구간 정류장의 승객 대기시설 유리 벽면에 LED 형태로 설치된다. 이를 통해 △초정밀 버스 위치정보 △버스 노선별 경유 정류장 △도착예정시간 등을 효율적으로 표출할 예정이다. 설치 대상지는 해운대역 4곳, 자갈치역 6곳, 부산역 6곳, 부산시청역 4곳 등 총 20곳의 승객 대기시설이다. 현재 해운대역에 승객 대기시설에 구축해 시범운영하고 있으며 10월 중에 순차적으로 다른 곳도 구축을 완료할 계획이다. 시는 이번 안내기 운영을 통해 대중교통 이용 편의성을 높이고 깨끗하고 고급스러운 정류장 대기 시설을 제공해 정류장 운영의 효율성을 높임으로써 시민 만족도가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스마트 버스정보안내기는 표출되는 정보에 대한 수정이 발생하면 수정된 정보를 기존 지면을 통한 정보 제공방식보다 빠르고 효율적으로 제공할 수 있어 정류장 대기 시설을 깨끗하고 고급스럽게 관리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는 게 시의 설명이다. 정임수 시 교통국장은 “스마트 버스정보안내기 구축사업을 통해 대중교통 이용률 향상과 시민 만족도 향상에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추후 시민 반응과 이용 효과를 확인해 확대 구축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defrost@fnnews.com 노동균 기자
2023-10-03 08:37:08【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경제자유구역(IFEZ) 내 버스정류장에 설치된 버스정보안내기에 버스도착 시간, 좌석 여유, 기상 상황 등의 각종 정보가 영문으로도 제공된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기존 한글로만 제공되고 있는 버스정보안내기의 각종 정보를 영문으로도 제공한다고 22일 밝혔다. 제공되는 정보는 버스도착 시간, 좌석여유도, 날씨와 미세먼지 현황 등 기상정보이며 한글과 영문으로 교차 표출된다. 대상은 IFEZ 내 설치된 총 409대의 버스정보안내기 가운데 인천경제자유구역청에서 독자적으로 개발한 ‘바로버스’(BAROBUS, 스마트시티 플랫폼 기반의 버스정보시스템)가 설치된 송도·영종·청라국제도시 등 총 143개의 버스정보안내기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앞으로 IFEZ 내 나머지 버스정보안내기에 대해서도 한글과 영문으로 표출될 수 있도록 추진 중이며, 교통안내전광판(VMS) 등 다른 스마트시티 관련 시설물에 대해서도 한글과 영문 병행 표기를 점진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원재 인천경제자유구역청장은 “앞으로 IFEZ에 다양한 스마트시티 시설물을 확대 구축하고 경제자유구역을 이용하는 내·외국인을 위해 불편함이 없도록 글로벌 스마트도시로서의 기반을 갖추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21-02-22 09:39:08부산 시민들은 앞으로 시내 곳곳에 설치된 버스정보안내기와 교통전광판 등을 통해 실시간으로 미세먼지나 오존 등 대기질 상황을 확인할 수 있게 된다. 부산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초)미세먼지, 오존 등 대기질 상태를 알려주는 '대기질 정보 전송시스템'을 전국 최초로 구축했다고 6일 밝혔다. 대기질 정보 전송시스템은 부산시 보건환경연구원과 교통정보서비스센터가 협업해 구축한 시스템으로, 도시대기측정소에서 측정한 자료를 인근 버스정류장의 버스정보안내기와 도로 교통전광판을 통해 실시간으로 알려준다. 지금까지는 경보발령 상황 시 휴대폰 문자서비스(SMS), 보건환경연구원 사회관계망서비스(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로 상황을 전파했다. 하지만 실시간 측정값과 대기질의 좋고 나쁨상태 정보는 보건환경정보공개시스템, 부산시 보건환경홈페이지, 자동응답전화(ARS)를 통해 직접 찾아야 하는 불편함이 있었다. 이번 시스템이 도입되면 이같은 불편함은 사라질 전망이다. 부산시내 버스정류소에 있는 450개의 버스정보안내기와 82곳의 도로 교통전광판에 실시간으로 대기질 정보를 제공할 수 있어 시내 전역에서 누구나 손쉽게 대기질 정보를 확인 할 수 있다. 제공하는 주요 정보는 초미세먼지(PM2.5), 미세먼지(PM10), 오존(O3)으로 시민들의 건강과 직접적으로 관련이 있는 항목들이다. 대기질 정보 전송시스템은 8월 초까지 시험운영하고 오는 16일부터 정상운영에 들어갈 예정이다 이와 함께 부산시는 현재 4곳에 설치해 운영하고 있는 '대기질 알리미'를 유동인구가 많은 덕포동, 온천동 등에 추가로 설치해 총 7곳으로 늘렸다. 앞으로도 학교 8곳, 관공서 3곳, 공원 4곳에 추가해 올해 안에 22곳으로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부산시 보건환경연구원 관계자는 "미세먼지로 시민들이 고통받지 않도록 대기질 개선 노력과 함께 실시간으로 대기오염 상황을 시민들에게 신속히 전파하기 위해 이번 시스템을 구축하게 됐다"고 말했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
2018-08-06 09:09:50【 인천=한갑수 기자】인천교통공사는 15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버스정보안내기 성능 테스트를 위한 시험운영을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에 따라 버스정보안내기 성능 테스트를 위한 시험운영 시 버스정보안내기와 버스정보제공관련 시스템이 일시적으로 제공되지 않을 수도 있다. 이번 시험운영은 인천버스정보시스템 확대사업 일환으로 실시되는 것으로 사업이 완료되면 버스정보안내기가 138개소 늘어나 총 1367개소의 버스정류장에서 버스정보안내기 정보를 이용할 수 있게 된다. 인천시의 버스정보안내기 설치비율은 정류소 4643개소 대비 29.4%로 타 지자체에 비해 높은 수준이다. kapsoo@fnnews.com
2014-02-14 09:07:49【파이낸셜뉴스 홍천=김기섭 기자】홍천지역에 출입문이 달린 개폐형 버스 정류장이 확대 설치하고 버스정보안내기를 설치하면서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18일 홍천군에 따르면 군은 대중교통 이용자들의 편의성 향상을 위해 적극적인 행정에 나서고 있으며 특히 버스 정류소 설치 및 교체 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이를 위해 2020년부터 2023년까지 출입문 개폐형(밀폐형) 버스 정류소 121곳을 설치한데 이어 올해도 11월 말까지 45곳 추가 설치할 예정이다. 출입문 개폐형 버스 정류소는 한파나 혹서로부터 대중교통 이용자들을 보호하고 주민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 호평을 받고 있다. 또한 홍천군은 버스정보안내기(BIS) 설치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버스정보안내기는 실시간 버스 도착 정보와 노선 안내를 제공해 대중교통 이용자들의 대기 시간을 최소화하고 정보 접근성을 높여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올해말까지 면사무소 10개, 마을회관 13개, 경로당 5개, 버스정류장 8개 등 총 36곳에 설치할 계획이다. 홍천군 관계자는 "주민들이 더욱 편안한 환경에서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며 "특히 버스 무정차 통과 억제와 대기 시간 단축을 목표로 하는 버스정보안내기 설치 사업은 지역 주민들의 이동 환경을 혁신적으로 개선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kees26@fnnews.com 김기섭 기자
2024-11-18 10:55:07【파이낸셜뉴스 구미=김장욱 기자】 구미시가 경북 도내 1위 교통도시로 도약, 안전 및 편의를 모두 챙겼다. 구미시는 선진 교통문화를 확산하고, 첨단 교통 시스템을 도입, 시민들이 만족하는 안전한 교통 환경을 구축하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또 도로 안전시설을 확충하고, 무인 단속장비 운영을 통해 교통질서를 유지하며 교통사고 예방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고 덧붙였다. 시는 이런 노력의 결과 국토교통부가 실시한 ‘2023년 교통문화지수 실태조사’에서 경북 도내 1위를 차지했다. 전국 229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한 이 평가에서 시는 전국 8위로, 지난해보다 19계단 상승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는 시의 지속적인 교통안전 대책이 실질적인 변화를 이끌어낸 결과로 평가된다. 또 국토교통부 지자체 ITS 구축지원 사업을 통해 5년간 184억원(국비 103억원 포함)을 투입해 지능형 교통체계(ITS)를 구축했다. 긴급차량 우선 신호 시스템을 통해 골든타임을 확보했다. 2023년 구미소방서 주변 도로에 시범 적용된 후 올해는 시 전역으로 확대했다. 스마트 교차로 시스템 등 첨단교통 시스템에서 수집한 정보를 활용해 도로계획 및 신호 연동화 등 교통정책 수립에도 활용하고 있다. 김장호 시장은 "앞으로도 젊은 도시 구미에 걸맞은 스마트 교통 시스템을 통해 교통정체 완화와 주차 편의성 개선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면서 "노선 확충 등 시민들의 일상생활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교통 서비스를 확대해 나갈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특히 경북 최초로 도입한 어린이보호구역 시간제 속도제한 정책도 눈에 띈다. 시는 지난 9월 왕산초등학교 앞 어린이보호구역에서 오전 7시부터 오후 9시까지는 속도를 40㎞/h로, 오후 9시부터 오전 7시까지 50㎞/h로 상향 조정했다. 이는 어린이의 안전을 보호하는 동시에 시간대별 교통 흐름을 개선해 시민들의 불편을 줄이기 위한 조치로 보다 나은 교통 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한편 시는 오는 12월 대구권 광역철도가 개통됨에 따라 사곡역을 중심으로 시내버스 노선을 증설하고, 광역환승체계를 구축한다. 사곡역 내부 시내버스 접근성을 개선하고, 버스 정보 안내기를 설치해 시민들의 대중교통 이용 편의를 높일 예정이다. gimju@fnnews.com 김장욱 기자
2024-10-15 10:26:27부산지방조달청은 부산 지역 2개 기업이 2024년 제3회 우수조달물품에 지정됐다고 14일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제품은 △삼원에프에이주식회사의 '태양광 저전력 디스플레이 조광장치가 적용된 버스정보안내기' △성원하이텍의 '마이코텍스 불연 흡음 천장재' 등 2개 제품이다.우수제품 지정제도는 조달물자의 품질 향상과 중소·벤처기업의 판로를 지원하기 위해 성능·기술 또는 품질이 뛰어난 물품을 엄정한 평가를 거쳐 우수제품으로 지정하고 수의계약 등을 통해 각 수요기관에 우선 공급하는 제도다.신종석 청장은 "부산·울산 지역의 우수 조달물품을 적극 발굴·지원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겠다"고 밝혔다. 권병석 기자
2024-10-14 18:35:42[파이낸셜뉴스] 부산지방조달청은 부산지역 2개기업이 2024년 제3회 우수조달물품에 지정됐다고 14일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제품은 △삼원에프에이주식회사의 ‘태양광 저전력 디스플레이 조광장치가 적용된 버스정보안내기’, △성원하이텍의 ‘마이코텍스 불연 흡음 천장재’ 등 2개 제품이다. 우수제품 지정제도는 조달물자의 품질향상과 중소·벤처기업의 판로를 지원하기 위해 성능·기술 또는 품질이 뛰어난 물품을 엄정한 평가를 거쳐 우수제품으로 지정하고 수의계약 등을 통해 각 수요기관에 우선 공급하는 제도다. 신종석 청장은 “부산·울산지역의 우수조달물품을 적극 발굴·지원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겠다”라고 밝혔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
2024-10-14 11:25:27【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시는 정류소별, 노선별 특성을 반영한 버스 도착 정보를 비롯 행선지, 시정정보, 재난정보 등 다양한 콘텐츠 송출이 가능하고 장애 발생 시 원격으로 신속 대응할 수 있는 차세대 버스정보시스템기를 도입한다. 인천시는 오는 10월부터 차세대 버스정보시스템 ‘바로버스 2.0’을 지역 내 6171개 전체 시내버스 정류장에 단계적으로 도입한다고 26일 밝혔다. ‘바로버스 2.0’은 기존 버스정보안내기(BIT)의 한계를 보완하고 운영 효율성을 극대화한 업그레이드된 시스템이다. ‘바로버스 2.0’은 기존 제조사별로 각각 운영되던 버스정보안내기 프로그램을 웹 기반 시스템으로 통합해 센터에서 통합 운영이 가능하다. 이를 통해 신규 기능 추가 및 업그레이드를 일괄적으로 지원할 수 있고 시스템 및 환경 변화에 구애받지 않고 단말기만 추가하면 손쉽게 확장할 수 있다. 또 시정정보, 재난정보, 행선지, 버스 시간표, 좌석 수 등 다양한 콘텐츠 송출이 가능하다. 장애 발생 시 센터에서 원격으로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어 시스템 안정성도 대폭 강화됐다. 특히 ‘바로버스 2.0’은 정류소별, 노선별 특성을 반영한 알고리즘 적용이 가능해 버스 도착 정보의 정확도를 높였다는 점이 장점이다. 상하행 버스가 동시에 정차하는 부평구 구산사거리와 영종역 정류소의 경우 곧 도착할 버스의 행선지를 함께 표기해 승객들이 미리 준비할 수 있도록 개선했다. 김인수 시 교통국장은 “오는 10월부터 지역 내 버스정류장에 이 시스템을 단계적으로 도입해 대중교통 이용자의 편의성과 시스템 안정성을 더욱 강화하고 시민들에게 더 나은 교통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24-09-26 09:35:17